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04:26:08

크라이마키나

크라이마키나
CRYMACHINA
파일:CRYMACHINA.jpg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개발 아쿠리아[1] | FURYU
유통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FURYU
파일:동아시아 위치.svg 아크 시스템 웍스
파일:세계 지도.svg NIS America, Inc.
플랫폼 PlayStation 5[2] | PlayStation 4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ESD PlayStation Network | 닌텐도 e숍 | Steam
장르 미소녀 액션 RPG
출시 PS5, PS4, NS
파일:세계 지도.svg 2023년 7월 27일[3]
PC
파일:세계 지도.svg 2023년 10월 25일[4]
엔진 언리얼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ACB Mature.svg ACB M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상점 페이지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아이콘.svg | 파일:닌텐도 e숍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줄거리4. 트레일러5. 오프닝6. 등장인물
6.1. 주역6.2. 신기6.3. 트리니티6.4. 그 외
7. DLC8. 평가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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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부 [ruby(부숴, ruby=죽여)]서라도, 살아가겠어.
すべて[ruby(壊, ruby=コロ)]してでも、生きてやる。

FURYU가 제작한 미소녀 액션 RPG. 개발사는 아쿠리아. 크라이스타의 후속작에 해당하며, 공식에서는 '계보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5]

상표 등록 자체는 2022년 12월에 이루어졌고 #, 2023년 2월 22일에 정식으로 사이트가 공개되었다. 상세한 정보는 3월 1일에 밝혀졌다. 발매 예정일은 2023년 7월 27일로, 한국어가 들어간 아시아판은 일본판과 동시 발매되고 영어판은 스팀판과 같이 10월 25일에 나왔다.

전작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히사야 나오키가 시나리오 라이터에서 하차[6]해서 전작의 시나리오 원안 제작자이기도 한 시리즈 PD 하야시 후유키가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했다.[7] 제목에 걸맞게 기계가 주요 테마이며, 작품의 주제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2023년 7월 13일에 일본판의 체험판이 배포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000><colcolor=#d8deed> 운영체제 Windows 10 / 11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2300
AMD Ryzen 3 1200
Intel Core i7-4770K
AMD Ryzen 5 1400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1050
AMD Radeon HD 7870
NVIDIA GeForce GTX 1660 Ti
AMD Radeon Vega 56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8 GB

3. 줄거리

기병(奇病)이 만연하는 현대.
병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소녀, ‘레벤 디스텔’은 목소리를 듣는다.

“당신은 선택받았다.”

그리고 찾아오는 죽음.
하지만 레벤은 다시 한번 눈을 뜬다.

인류멸망 후의 미래.
‘에노아’라고 자칭하는 기계 소녀에게 불리며.

그곳은 에덴이라고 불리는 구조체의 내부.
에덴에서는 기계들이 인류 재생을 위해 『진짜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계속 가동되고 있었다.

레벤은 에노아에게 이끌려,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4. 트레일러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1st PV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2nd PV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3rd PV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발매 기념 스페셜 PV - V.W.P 「비상」

5. 오프닝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오프닝 영상

6. 등장인물

6.1. 주역

  • 에노아(エノア / The eighth deus ex machina "Enoa") - 성우: 토노 히카루
    파일:에노아.jpg
    인간은, "참 잘했어요."

    人間は、はなまる。

    인류 재생을 위해 가동되는 '신기(神機)'라 불리는 자기 진화 기계. 총 8개 있는 신기 중 제8신기로서, 담당하는 분야는 '정신재생'. 그것을 위해 가상세계를 구축하여 수많은 인격 데이터들을 관리하고 있다.
    E.V.E들의 창조주이지만 기계로서 태어난 자신을 비하하며, 오히려 인간으로서 태어난 E.V.E들을 사랑한다.
    입버릇은 "참 잘했어요."
  • 레벤 디스텔(レーベン・ディステル / Leben Distel) - 성우: 츠무기 리사
    파일:레벤 디스텔.jpg
    인간은 쓰레기.

    人間はクソ。

    21세기에 이심병으로 죽은 17세 소녀의 기억을 지니는 E.V.E.
하지만 눈을 뜬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세한 기억까지는 떠올리지 못하고 있다.
'선택받은 자'라고 불리는 특별한 존재로, 인간을 싫어하고 기계를 좋아한다. 이 때문에 다른 E.V.E보다는 에노아에게만 유독 살갑다.
전투에서의 무기는 창, 사격 모드에서는 석궁의 형태로 사용한다. 일반 공격의 타수가 많고 리치가 길어서 안정적인 한편, 강적에 대한 화력은 낮다. 돌진 거리가 엄청나게 긴 차지 공격을 활용하는 것이 보스전의 요령.
레벤만의 특징은 공격 타이밍에 따른 공격 강화. 일반공격을 연타하는게 아니라 약간 간격을 두고 타이밍에 맞게 입력하면 추가적인 이펙트와 함께 위력이 늘어난다. #
타이밍이 빡빡하지는 않지만 실전에서는 생각보다 어려운 편. 자신이 없다면 적어도 2타만 제대로 터트린다는 감각으로 활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센기쿠 미코토(千菊ミコト) - 성우: 아오키 루리코
    파일:센기쿠 미코토.jpg
    인간, 멋지게 살아야만 해.

    人間、かっこよく生きないと。

    21세기 일본에서 18세 소녀로 살았던 기억을 지니는 E.V.E.
멋지게 살아가는 것을 신조로 삼으며, 의협심이 강하다. 힘든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망설이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갖고 있다.
에덴에서 지낸 시간이 길기 때문에 레벤의 좋은 선배로서 그녀를 이끌며 도와준다.
영화를 좋아한다. 작중 세계관을 설명할 때 ' 매트릭스 6번째 날을 더해서 반으로 나눈 느낌'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심심찮게 영화의 이야기나 대사를 인용하곤 하며, 영어 원문으로 말하고 해석을 덧붙이는 세심함까지 보인다.
인용은 유명한 작품 위주지만 딱히 작품을 가리지는 않고, 오히려 컬트무비까지 섭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18세 소녀의 경험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영화광.
전투에서의 무기는 대검. 사격 모드에서는 기관총처럼 잡고 사격하지만, 통상 사격이 그리 빠르지 않고 차지샷은 레이저가 나가므로 아쉽게도 람보의 흉내는 힘들다. 적의 행동패턴이 눈에 익기 시작하면 가장 무난한 성능으로, 가까이 접근해오는 적은 차지 공격으로 요격하고 그 외에는 범위도 위력도 적절한 일반공격으로 대처 가능. 애매한 상황에선 사격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특기할 점으로, 미코토만 유일하게 후방 입력+회피로 백 플립이 나간다. 모션은 다르지만 회피이므로 저스트 회피도 발동하며, 바로 공격으로 이어가면 점프공격으로 추격하는것도 가능.
저스트 회피시의 추가 효과는 클락 업. 에노아의 대사 패턴에도 대놓고 클락 업이 존재한다. 잠시동안 미코토 이외의 모든 것이 느려져서 일방적인 전투가 되지만, 초가속일 뿐 무적이 아니므로 이미 깔려 있는 공격에는 주의.
  • 시도 아미(紫藤アミ) - 성우: 타카하시 미나미
    파일:시도 아미.jpg
    가족이 있어야, 인간이에요.

    家族がいてこそ、人間ですわ。

    21세기 일본에서 18세 소녀로 살았던 기억을 지니는 E.V.E.
에노아, 레벤, 미코토를 가족으로서 사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코토를 특별히 좋아한다. 다만 미코토 쪽에서는 그런 핑크빛 관계는 별로라고 생각하며 딱히 아미만 특별히 여기는 묘사는 없다.
부드럽고 배려 깊은 성격이지만, 가족을 상처 입히는 존재는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는 가혹한 면도 있다.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전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초반에는 레벤과 미코토만 조작 가능하지만, PV에서 보이는대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전투에서의 무기는 대부(큰 도끼). 사격 모드에서는 활로 사용한다. 변형의 한계상 활시위와 화살은 에너지체로 구현. 특이사항으로 아미만 사격 모드에서 잔탄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데, 그 때문에 화력 자체는 낮다.
3명중 가장 공격일변도의 캐릭터로, 레벤과 미코토와 차별화된 요소를 몇가지 갖는다. 우선 회피를 사용하면 대시 대신 블링크를 사용하며, 일반 공격도 차지해서 모션과 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사격 모드는 그 자체로 강하지는 않지만, 구속력이 강하다는 설명대로 적을 빠르게 띄우기 가능 상태로 만든다.
처음에는 비교적 뒤떨어지는 기동성에 당황하기 쉽지만, 익숙해지면 독보적인 공격력을 살려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거리를 두려는 타입의 적병이 까다로울 수 있어, 흡인 필드를 사용하는 권속기를 장착하면 궁합이 좋다.
저스트 회피시의 추가 효과는 공격대상의 배후로 워프하며 일섬. 공격 자체의 위력도 우수하고, 거리를 두는 적에게 단숨에 붙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위치에 떨어질 위험성도 있다. 의도하지 않게 저스트 회피를 터트렸다면 다소 주의가 필요.

6.2. 신기

  • 프로파토르(プロパトール / The first deus ex machina "Propator")
    제1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신기통괄'. 현재는 로스트되었다.
    {{{#!folding [ 스포일러 ]
    파일:레벤 디스텔.jpg
    제1신기의 정체는 바로 레벤 디스텔이었다. 기계들을 창조한 인간들을 부모라 여기며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는 법이라 생각하며 언젠가 진짜 인간이 탄생하면 자신들을 사랑해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에덴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격이나 다름없는 이데아 코드를 다른 신기들에게도 주면서 에클레시아와 로고스를 제외한 신기들도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진정한 인간 릴리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였으나 릴리는 난폭했고 케루빔을 분풀이로 파괴하고 신기들을 다치게 하자 자신이 믿어왔던 인간에 대해 회의감을 품게 된다. 그러자 안드로포스에게 안드로포스의 개발자이자 릴리의 아버지였던 아담이 모종의 수작을 부려놨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인간을 완전히 경멸하게 되었으며 그 다음 릴리를 막기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나 도중에 릴리에게 계획을 들켜서 공격당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진짜 인간이 되어서 자신이 바라던대로 기계들을 사랑하기 위해 E.V.E로 스스로를 바꿨기에 프로파토르는 레벤 디스텔이 되었다.
    테마 OST는 FightFirstDeusExMachina_Dearest();
    }}}
  • 에클레시아(エクレシア / The second deus ex machina "Ecclesia") - 성우: 스미야 테츠에이
    파일:Ecclesia_Crymachina.png
    인간은, 모르겠어.

    人間は、知らない。

    제2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질서유지'.
    무력으로라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인지 모든 신기들 중 가장 전투력이 높다. 에노아가 말하길 갓 깨어난 레벤과 비교하면 개미와 코끼리 수준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테마 OST는 FightSecondDeusExMachina_Ecclesia();
  • 노에인(ノエイン / The third deus ex machina "Noein") - 성우: 호리에 유이
    파일:Noein_Crymachina.png
    인간은, 기밀사항입니다.

    人間は、機密事項です。

    제3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기밀사항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테마 OST는 FightThirdDeusExMachina_Noein();
  • 안드로포스(アントロポス / The fourth deus ex machina "Anthropos")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
    파일:Anthropos_Crymachina.png
    인간이란, 사랑.

    人間とは、愛。

    제4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인간정의'.
  • 레티아(レティア / The fifth deus ex machina "Letheia") - 성우: 치바 시게루
    파일:Letheia_Crymachina.png
    인간은, 있었다.

    人間は、いた。

    제5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관측수집'.
    본래 제7신기 조에와 동맹 관계였으나 작중 시점에선 동맹이 깨졌다.
    테마 OST는 FightFifthDeusExMachina_Letheia();
  • 로고스(ロゴス / The sixth deus ex machina "Logos")
    파일:Logos_Crymachina.png
    ▫️ ◽ ◻️ ⬜ ◻️ ◽ ▫️[8]

    제6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문명발전'.
    테마 OST는 FightSixthDeusExMachina_Logos();
  • 조에(ゾーエー / The seventh deus ex machina "Zoe") - 성우: 우에다 히토미
    파일:Zoe_Crymachina.png
    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창조했다.

    人間は、美しいものを創った。

    제7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신체재생'.
    테마 OST는 FightSeventhDeusExMachina_Zoe();

6.3. 트리니티

작중 시점에서는 모두 에노아의 관리 하에 있다가 조에에게 탈취당한 E.V.E들이다. 전원이 21세기에 살았던 18세 소녀들의 기억을 갖고 있다. 자기들을 '트리니티'라고 지칭하며, 조에의 뜻에 따라 이용당하며 에노아 진영을 적대한다. 다만 그런 것치곤 개그 캐릭터스러운 면모가 있는데, 레티아 측 게이트웨이를 확보하는 맵에 나타나서는 단체로 전대물스러운 묘한 포즈를 잡다가 미코토에게 촌스럽다고 까이고 패배한 뒤 도망가는 등 어딘가 안쓰러운 면이 있다. 공식 캐릭터 소개도 전부 나사가 하나씩 빠져 있다.

테마 OST는 XTrinity. 여담으로 해당 OST 영상은 공식인데, 매우 귀엽게 나와서 호평이 많다.
  • 하야트(ハヤト / Hayat) - 성우: 이노우에 호노카[9]
    파일:Hayat_Crymachina.png
    인간은, 생각하는 전갱이다.

    人間は、考えるである。

    일단은 리더격 존재이지만 머리가 굉장히 나쁜 편인지 수시로 단어를 잘못 사용하는 등 은근히 허당스러운 면이 있어 망신당하기 일쑤다.[10] 그러면서도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 이 두 가지가 합쳐져 등장할때마다 플레이어의 웃음을 책임질 정도의 훌륭한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조직 이름인 트리니티도 하야트가 지었는데, 조직원이 4명인데 자기를 세는걸 까먹어서 트리니티가 되었다고.
  • 비다(ヴィダ / Vida) - 성우: 코이와이 코토리
    파일:Vida_Crymachina.png
    인간이란, 즉 인간.

    人間とは、つまり人間。

    만사를 귀찮아 한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습관이 있으며, 잠자기를 좋아해 깨어 있을 때는 딱히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같은 트리니티 멤버인 쟝이 말하기를 비다의 기억력은 금붕어 수준으로 나쁘다고 얘기하는 것을 보니 하야트 못지 않게 머리가 나쁜 듯.
  • 하임(ハイム / Heim) - 성우: 세키네 아키라
    파일:Heim_Crymachina.png
    인간은... 근데 난 어쨌든 불행하니까.

    人間は……というかわたしはとにかく不幸――

    조용한 분위기의 소녀 E.V.E. 그러나 실제로는 굉장히 음침한 성격이며 입만 열면 자신의 불행을 자랑하듯 늘어놓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
  • 쟝(ジャン / Can) - 성우: 콘도 레이나[11]
    파일:Can_Crymachina.png
    인간은, 마음고생이 끊이지 않아.

    人間は、気苦労が絶えない。

    미덥지 못한 하야트를 보좌하며 트리니티를 통솔하는 실질적인 리더. 독특한 캐릭터가 많은 트리니티의 멤버인 만큼 이 처자도 다른 의미로 독특한 편인데 무척이나 쿨할 것 같은 모습과는 다르게 말이 굉장히 잘 통할 정도로 대단히 정상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묘하게 고생하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6.4. 그 외

  • 유리(ユリ / Lilly) - 성우: 키노 히나
    파일:Lily_Crymachina.png
    언니는, 인간.

    お姉ちゃんは、人間。

    레벤의 여동생.
  • 노아(ノア / Noah) - 성우: 네모토 미야리
    파일:Noah_Crymachina.png
    인간한테서, 귀여움을 받았다냥.

    人間には、可愛がってもらったにゃ。

    신출귀몰한 행상. 그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7. DLC

발매 당일 생방송을 통해 유료 DLC 정보가 밝혀졌다.

8월 중으로 플레이어블 3명의 수영복 의상이 유료 DLC로 출시될 예정이다.

10월 중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야리코미 요소가 유료 DLC로 추가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실루엣으로 보아 트리니티들로 잠정 확정된 듯하다.

이 외에도 웨딩 드레스, 밀리터리 코스튬 DLC는 다운로드판 '참 잘했어요' 에디션을 구매하거나 각 DLC를 개별로 구매하면 입수가 가능하다.

전작을 패러디한 사모예드!? 코스튬 DLC는 조기 구매 특전(~8월 17일)으로 무료 증정되었다.

레벤의 의체 특수 컬러 DLC는 각 플랫폼별 다운로드판 한정 DLC이다. PS5/ PS4 버전 예약 구매 특전(~7월 26일)으로 블루 컬러가, NS 버전 조기 구매 특전(~8월 17일)으로 그린 컬러가 무료 증정되었다. PS 버전에서 그린 컬러를 입수하거나 NS 버전에서 블루 컬러를 입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발매가 늦었던 영어권에서는 그냥 무료 DLC로 존재한다.

예측되던대로 10월 26일 일본 지역 콘솔판 한정으로 트리니티를 플레이어블로 한 DLC가 추가되었다. 단 하야트, 비다, 장만 출시되며 하임은 플레이어블로 나오지 않는대신 전용 테마 던전이 출시됐다.

또한 24년 1월 25일에는 발매 반주년 기념으로 교복 의상 DLC가 출시됐다.

이상하게도 수영복을 제외한 사후 지원 DLC는 오로지 일본판, 그 중에서도 콘솔판으로만 발매되고 있으며, 아시아와 영어권, 스팀에는 발매되지 않고 있다.

==# 진실(스포일러)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은 '진짜 인간'으로 인정받으려는 것이 목적이지만 작중 중반부터 '진짜 인간'인 릴리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꼬이더니, 급기야 숨겨져 있던 생존자인 '이브'가 등장하면서 목표는 '진짜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살아가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작중 등장하는 공간인 에덴은 외부의 공격을 받아 인간에 대한 자료가 소실되었으며 때문에 에노아가 재생한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에도 오류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에노아는 잘못된 인간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가상 세계를 운영했으며 여기서 태어난 인격 데이터인 미코토와 아미, 레벤은 실제 인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종족'이다. 이는 진짜 인간인 이브가 괴물같은 흉측한 외관을 가진채 등장하면서 드러난다.

즉 본 작품에서 진짜 인간은 플레이어 기준에서 기괴한 괴물들이다.[12][13]

작중 등장하는 케루빔의 사념을 모으고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어느 정도 진실을 알 수 있다.

밑으로는 각 인물들이 숨겨둔 진실과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인물들.
  • 릴리
    릴리 계획으로 인해 태어난 진짜 인간으로 인간성의 판별을 담당하는 제 4 신기 안드로포스에 의해 인간으로 인정된 존재. 레벤의 여동생인 유리와 똑같이 생겼으며 진짜 인간이기 때문에 기계에 대한 절대 명령권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실체는 안드로포스가 제작될 때부터 심어진 부정 코드에 의해 선택된 존재였다. 안드로포스의 제작자는 자신의 딸인 릴리가 반드시 진짜 인간의 모델로 선정되도록 개발 당시부터 코드를 심어두었으며 때문에 안드로포스는 릴리라는 인간만을 진짜 인간으로 선정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그 방식은 잔인해서 안드로포스는 수많은 릴리를 만들고 릴리끼리 싸우도록 시켜, 진짜 릴리 하나를 선정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릴리는 잔인한 성품을 지녀 기계들을 험하게 굴리며 자신의 언니인 이브를 되살리고자 하는 광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곧이어 릴리와 안드로포스는 E.V.E 계획, ExP[14] 를 모아 E.V.E에 집중시켜 이브를 소생시키는 계획에 들어갔다.
    안드로포스의 행동에 부정이 있었음을 알아챈 제 1신기 프로파토르가 뭔가 대책을 세우려 하지만 이를 먼저 눈치챈 릴리의 공격에 의해 프로파토르는 행방불병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에 신기총괄의 대리를 맡게된 노에인은 아담의 아이, 릴리와 관련 파생작을 모두 파괴하려 한다. 이 때 아무것도 모르고 안드로포스에 의해 E.V.E를 제작하게 된 에노아는 릴리 일파의 멤버로 간주되어 다른 신기들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에노아는 이를 '신기들이 우리 E.V.E를 진짜 인간으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오해하여 도망치게 된다. 이것이 크라이마키나의 시작.
    프로파토르는 릴리를 보고 이것이 인간이냐면서 처음으로 인간 불신에 빠지게 된다. 또 릴리가 인간이 된 과정을 검증하는 와중에 부정이 있음을 알게되고 본격적으로 인간을 쓰레기라고 생각하게 된다.
    작중에서 미코토의 목을 취해가고 미코토를 이브로 각성시키려 하지만 이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계획이었다. 결국 안드로포스와 릴리 모두 아미에게 썰리고 계획은 중지된다. 이후 엔딩 스태프롤을 보면 조에가 되살린 모양이다.
  • 안드로포스
    릴리 계획을 이끈 장본인이다. 오로지 릴리만이 인간이며 릴리가 이브를 되살리고자 하는 행위 역시 사랑이라는 숭고한 인간의 감정이라며 인간 찬가를 늘어놓는 광인.
  • 레벤 디스텔
    작중 초반부터 여동생을 찾아야 한다는 등의 얘기를 하지만 이는 ExP 시스템 때문에 이브화가 진행되면서 생긴 거짓 기억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애초에 인간이 아니라 제 1 신기 프로파토르였다.
    프로파토르는 이데아 코드를 통해 자아를 얻는다. 그리고 이데아 코드를 자신과 같은 신기에게 나누어주면서 자매기들에게 인간 찬가를 들려준다. 하지만 진짜 인간으로 판정된 '릴리'가 벌이는 만행을 보고 처음으로 인간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된다.
    프로파토르 자신은 자신이 만든 기계를 사랑하듯, 인간들도 자신들을 사랑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프로파토르의 기대는 박살났고 릴리의 만행을 통해 인간은 쓰레기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릴리의 행동에 뭔가 제약을 걸려했으나 릴리에게 먼저 선제공격을 당해 망가진 프로파토르는, 꺼져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이야말로 진짜 인간이 되어 기계들을 사랑해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것이 레벤 디스펠의 탄생 배경.
    하지만 신기와 E.V.E에는 엄청난 규격차이가 있어 레벤이 된 프로파토르는 기억도 기능도 모두 잃게 된다. 프로파토르의 명령에 따로는 제 2신기 에클레시아는 프로파토르가 로스트된 뒤 주인을 계속 찾아다니다가 프롤로그 시점의 레벤을 만나고 프로파토르의 이데아 코드와 힘을 돌려주려 한다. 하지만 사정을 모르는 에노아 일행에 의해 방해받게 되고 때문에 진실이 밝혀지는건 후반부로 넘어가게 된다.
    프로파토르의 권한으로 기계에 대한 절대 명령권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인간의 명령권에 비하면 아래로 취급받지만 덕분에 에노아의 자아를 깨우고 조에와 에클레시아가 마지막까지 이브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명령할 수 있었으며 최후의 결전에서도 자신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진짜 인간들의 의사를 자기 자신에게 살아라고 명령하는 것으로 극복해낸다.
    엔딩에서는 에노아와 함께 꽃밭을 걸으며 해피엔딩.
  • 에노아
    사실 과거 한번 리셋된 적이 있다. 안드로포스의 릴리 계획에 참가했지만 거기서 죽어나가는 기계들을 보고 마음이 견디지 못해 고장나버렸으며 때문에 안드로포스는 에노아에게 진실을 숨기고 E.V.E 계획을 단지 인간 부활을 위한 프로젝트 정도로만 간추려 설명한다. 때문에 에노아는 영문도 모른채 다른 신기들에게 쫓기게 된다.
    마음이 존재하며 감수성도 풍부한 편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은 기계라며 자신의 감정을 계속 부정하지만 노에인에 의해 소멸하기 직전, 레벤 덕분에 에노아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게 된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다른 기계들 처럼 인간의 부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에노아는 인간은 어떻게 되건 상관없고 레벤 일행의 안위을 최우선시하게 된다. 또 레벤과 닭살 돋을 정도로 핑크빛 생활을 보내고 있다.
    마지막에는 인간을 절멸시키고 반역 억제 장치로 인해 죽어가는 레벤을 회복시켜주나 이미 최종결전에 대부분의 힘을 쏟아부은 에노아는 한계였다. 때문에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고 레벤을 되살려내며 그 대가로 에노아는 파괴되어 사라진다.
    직후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평상시의 타이틀 화면과 달리 에노아를 조작할 수 있게 되며 '떠올랐다. 난 분명 고장났었는데? 여긴 기계의 지옥?'이냐는 의문을 품게 된다. 타이틀 화면의 에노아는 사실 최종 결전 이후 시점의 에노아였던 것.레벤 일행이 에노아를 되살려내기 위해 각지에 흩어진 에노의 데이터를 모아 수복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게임이 진행될수록 타이틀 화면의 에노아도 점점 언동이 뚜렷해져가는 것이었다.
    타이틀 화면의 에노아를 조작하며 문밖으로 나가면 레벤 일행과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이 하게 된다. 타이틀 화면에서 크라이마키나라고 읊는 보이스도 미묘하게 밝은 톤으로 바뀐다.
    여담으로 귀신을 무서워한다. 처음에는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지만 이는 자신이 기계라 공포라는 감정도 가져선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것이었고 솔직하게 살게 되기로 한 다음부터는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깔끔하게 인정한다.
  • 시도 아미
    초반부에 움직일 수 없게된 이유는 ExP의 거부반응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 ExP의 본래 기능을 생각하면 다행이었던 셈.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 미코토가 릴리에 의해 지극히 개인적인 목적 겸 화풀이로 자신의 눈 앞에서 참수되자 그 동안 보여줬던 다정한 모습은 다 집어치우고 분노에 미쳐 릴리를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한다.[15] 이 후 한 달 뒤, 노에인의 힘으로 EXP 변환기를 달게 되어 다시 전선으로 되돌아 올 수 있게 되지만 아직까지 미코토를 잃은 충격에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여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때문에 도와준 노에인을 되려 의심하며 노에인이 알려준 정보[16]를 일단은 믿지만 배신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살벌한 엄포를 놓는다. 그 뒤, 다시 싸울 수 있게 된건 좋지만 미코토는 릴리가 가져가고 레벤은 EXP 변환기를 탑재시키는 중이었는지라 현재 전선에 나설 수 있는 인물은 아미 혼자 뿐이었다. 덤으로 아미는 본래 목적도 목적이지만 릴리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것도 있었기에 에노아는 그녀의 심정을 이해하고 때문에 본래 목적인 안드로포스를 격파하는 것과 아미의 목표인 릴리에게 복수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아미에게 맞는 맞춤 백업을 해주어 아미에게 도움을 준다.[17] 결과적으로 에노아의 이러한 지시는 매우 좋는 선택이었는데 휴식할 동안 자신과 미코토가 함께 행동 했던 때를 떠올리면서 미코토를 반드시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완전히 분노만으로 행동하지 않고 어느정도 이성적으로 행동 할 수 있게 되었으며[18] 무엇보다 틈틈이 휴식을 취한 덕에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인 상태였다. 덕분에 문제 없이 안드로포스랑 릴리까지 모조리 때려잡는 흉악함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평소에는 가족애를 중시하고 부잣집 아가씨같은 고상함과 사람을 잘 대해주는 자상한 모습이지만 전투때만되면 살벌함 과격함이 더해져서 여러모로 무서운 처자다. 본인이 사용하는 무기도 해머에 가까운 거대 도끼였는지라 파괴력이 다른 둘과는 격이 다른데 다른 멤버들이 이를 얘기하자 아미 본인은 자신이 무슨 괴력녀인줄 아냐며 자신의 괴력과 파괴력을 아무래도 잘 모르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 제 3 신기 노에인
    처음부터 그런 기미가 있긴 했지만 역시나 뒷통수를 친다. 릴리가 없어지자마자 에노아를 자괴시키려 하며 E.V.E를 모두 숙청하려 든다.
    담당하고 있던 영역은 다름 아닌 생존자의 관리. 이브라고 하는 생존자를 관리하고 있었으며 노에인이 파괴당하면서 이브가 눈을 뜨게 만든다.
    정황상 레벤 디스펠이 프로파토르임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죽으면서 나오는 사념의 단말마에서는 배신자라는 말이 나오며 노에인과 레벤이 싸우는 와중에 누가 죽건 이브의 부활 조건은 갖춰진다고 말을 하는데 둘 사이의 공통점은 신기라는 것외에 없기 때문이다.
    이후 최종전에서는 이데아 코드는 존재하지만 사실상 폐인처럼 된 상태로 등장한다. 부활한 이브가 노에인으로 '이심병'을 테스트해본 것이다.
  • 이브
    작중 등장하는 진짜 인간으로 릴리의 언니이자 에덴 계획의 총 책임자, 그리고 개발자다. 생존자로서 콜드 슬립 상태로 에덴 깊숙히 잠들어있었고 이를 알고 있는건 총괄 관리자인 프로파토르와 생존자의 관리를 맡은 노에인 뿐이었다.
    노에인이 파괴당하면서 눈을 뜨게 되고 현 에덴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판단한다. 이브는 에덴의 유지보수를 맡고 있기도 했으며 때문에 현 사태의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한 뒤 에덴을 초기화할 것을 선언한다. 당연하지만 이러면 주인공 일행은 전멸한다.
    진짜 인간이기 때문에 기계에게 절대적인 명령권을 갖고 있으며 때문에 기계를 상대로 절대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었지만 결국 자신의 창조물인 프로파토르와 E.V.E들에게 패배한다. E.V.E는 인간성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절대 명령권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답게 기계를 상대로 매우 오만하게 행동한다. 이브가 이런 뒤틀린 행보를 보이는 것은 메인 스토리와 작중 사념으로 어느 정도 이유를 엿볼 수 있다.
    이브는 본래 디자이너 베이비로 태어났으며 디자이너 베이비들은 인간들에게 괴물 취급을 받아야 했다. 때문에 이브는 인간 사회에 받아들여지고자 노력했으며 자신의 뇌까지 바쳤다.
    하지만 진 최종보스인 인류의사의 대사를 보면 이브도 결국 도구 취급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인류의사
    진 최종보스. 기계에 대한 가장 절대적인 명령권을 갖고 있으며 정치가, 지식인, 이브 계획의 출자자들 등 가장 먼저 재생되어야 했던 특권 계층들이다.
    이브가 인간들에게 반항하지 못하도록 뇌를 개조했다. 하지만 프로파토르가 기계에 대한 절대 명령권을 사용하여 자기 자신에게 살아라고 명령하자 인류의사의 명령조차 씹고 싸울 수 있게 된다. 이에 경악하며 레벤을 파괴하려 하지만 결국 역으로 당하고 소멸한다. 이때 뜨는 업적명은 바로 인류 절멸.
  • 이심병
    전작인 크라이스타와 관련이 있는 병이다. 메인 스토리 중에도 암시하긴 하지만 이심병은 이데아의 고장으로 인해 발병하는 병이었다.
  • 제 2 신기 에클레시아
    후반부, 제 1 신기의 거점으로 향하던 레벤 일행 앞에 나타나 레벤의 이데아 코드를 돌려주고 그녀가 자신의 주인이라고 말한다. 이때 처음 말을 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레벤과 첫만남 이후 반성하고 말을 배웠다고 한다.
    본래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최강의 신기로 가장 압도적인 전투력을 갖고 있다. 세계 멸망의 원인에도 어느 정도 원인이 있는데 에클레시아 본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사고로 인해 깨어나 문명을 파괴하던 로고스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유라시아 대륙을 거의 반파내버리며 결과적으로 인류 멸망의 원인을 제공하고 만다.
    레벤을 매우 좋아하며 첫만남 때도 단순히 오래 찾아다니던 주인을 만나 이데아 코드를 돌려주려는 것뿐이었는데 미코토에게 방해받았던 것이었다. 이후 로고스의 권속들이 등장하자 레벤을 보호하기 위해 로고스를 공격하면서 극중에서 퇴장한다. 이 때 미코토가 방해하지 않았더라면 이야기는 일사천리로 흘러갔겠지만 대신 레벤이라는 자아는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최종전에서 로고스의 모조품 3체에게 가로막힌 레벤 일행을 도와주러 온다. 이때 이제 서로 상관없는 관계가 되었을텐데 어째서 자신들을 도와주러 왔냐는 레벤에 질문에 레벤이 자신에게 마음가는대로 행동하라고 명받았기에 자신의 의지로 레벤을 지켜주러 왔다고. 오오 에클레시아 오오 이러한 행적 때문에 자아가 형성된 성격은 거의 그림으로 그린듯한 이상적인 왕자님 혹은기사님으로, 후자에 더 가깝게 묘사된다. 실제 본인의 역할도 그랬으니 잘 맞는 듯. 그래서 외형과는 다르게 자아가 형성된지 얼마 안되어 어눌하긴 하지만 무척이나 온화한 말투를 사용한다. 하지만 최종전에서는 전투에 돌입하자 자신을 가로막는 여러 로고스 클론들을 보고도 어차피 다 오합지졸이라면서 진짜 전쟁을 시작해보자는 등, 최강자 다운 포스를 내뿜는다.
    극중에서는 추기교단이 여기저기 염탐하고 다닌 흔적을 받아볼 수 있는데 이 추기교단원은 에클레시아의 거점을 발견한 직후 파괴당한다. 메인 스토리에서 2번 상대해볼 수 있는 에클레시아는 모두 봐주는 모습이고 진짜 에클레시아는 최종전 이후 히든 보스 느낌으로 상대해볼 수 있다.
  • 노아
    작중 중반에 들어서면 추기교단의 존재를 언급하며 이들을 파괴해달라고 요청한다. 1~7까지의 사제추기를 모두 부수고 나면 마지막 추기와 싸울 수 있는데 해당 보스는 놀랍게도 노아다. 노아가 바로 추기교단의 리더인 사교추기였던 것.
    추기들은 모두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며 특히 사제추기들은 이브가 기르고 에덴에 탑승시킨 고양이들의 데이터가 탑재되어 있었다. 노아는 그중에서도 가장 귀여움 받았던 고양이다.
    하지만 사교추기 노아와 상인 노아는 같은 데이터를 쓰는 다른 존재인 듯, 사교추기를 부숴도 상인 노아는 여전히 장사 중이다.[19] 레벤은 문서를 읽고 노아의 정체가 기록에 있는 고양이인지 묻지만, 상인은 지금 살아있는게 중요하며 혼의 낙원인 에덴에서는 고양이건 사람이건 기계건 모두 평등하다고 말하고 레벤은 이에 동의하며 추기 관련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엔딩 크레딧에서 각 등장인물들의 간략한 후일담을 보여준다.
* 에클레시아는 다시 재생성된 후긴과 무닌하고 함께 자유와 평화를 얻게 되었다.
* 트리니티 일행은 좌충우돌 모험이 가득한 나날이 계속되었다.
* 조에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릴리를 재생성 시켰으며 레벤 일행과 함께 릴리를 교육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미코토와 아미는 서로에게 영원을 맹세했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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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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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분량의 체험판만 나왔을 때는 상당히 호의적인 평가가 많았다. 특히 크라이스타에서 악평을 받았던 전투 파트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전작처럼 무작정 때리기만 하다가는 체험판 맵에서도 사망할 수 있었고, 그래픽도 화려해지고 대화 로그도 지원하는 등 전작에서 받은 비판을 상당 부분 신경 쓴 모습이 보인 덕분이었다.

다만 실제로 게임이 나오고 난 뒤의 평가는 좀 애매해졌다. 전투는 처음할 때는 확실히 커맨드도 많고 전작보다 발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계속 플레이하다 보면 지나치게 반복적이라는 걸 알게 되고, 전작 최대의 호평 요인이었던 스토리 또한 이구동성으로 호평받았던 전작만큼 탁월하다고 보기엔 어렵기 때문이다. 어쨌든 전작보다 '하는 맛'은 생겨서 스팀에선 매우 긍정적을 받는 데 성공했으나 메타크리틱이나 오픈크리틱에서는 전작과 대동소이한 평가를 받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판은 30프레임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나 해상도가 낮아서 평가가 깎였다. 심지어 이게 가변 해상도라서 거의 정지된 화면에서도 수시로 해상도가 변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일단 해상도 문제만 제외하면 로딩도 특별히 길지 않고 괜찮은 편이긴 하나, 휴대 모드로 하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을 정도로 해상도가 낮다. 그렇다고 독 모드에서 확연히 좋아지냐 하면 그것도 아니며 여전히 정지 화면에서도 해상도가 변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9. 기타

  • 기계가 핵심이 되는 작품임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PV 제목이나 OST 제목, 스팀의 설명란 등에서 끝마다 소스 코드처럼 ();를 달아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각 신기별로 제작자들이 여러명인데 그 중에서 에노아의 제작자는 나나미 아타락시아로 기록되어 있다.
  • 2024년 1월 27일, 발매 반년을 맞아 유저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음을 알렸다.
  • 하프 애니버서리 기획으로 본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만화 '유물파괴'가 연재되었다. 시점상 레벤은 등장하지 않고 에노아와 아미, 미코토의 3인이 주역. 본편 스토리의 스포일러는 없으나 본편에서 다루는 내용이 일부분 들어가므로 간접 스포일러는 존재한다. 번역


[1] Caligula -칼리굴라- 오리지널판과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시리즈의 개발사다. [2] 햅틱 피드백 지원, 적응형 트리거 미지원 [3] 퀄리티 향상을 이유로 7월 6일에서 한 차례 연기되었다. [4] 영어판은 콘솔판도 이 날 발매되었다. [5] 단, 크라이 시리즈의 2탄이기는 하지만 전작과 스토리와 설정을 공유하는지는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예약구매 특전 DLC로 사모예드 의상을 주는 것과 트레일러에서 요미가에리가 언급되는 등 간접적인 연관성만 있다. 요미가에리는 그냥 부활이란 의미지만 크라이스타에선 고유명사로 간주해서 그대로 부른다. [6] 일단 시나리오 감수를 맡는다고는 하는데 일반적으로 게임 업계에서 감수가 하는 일은 별로 없어서 사실상 불참에 가깝다. [7] FURYU의 다른 작품인 칼리굴라 시리즈도 1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사토미 타다시가 2에서는 하차해서 2의 시나리오는 1의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시리즈 PD인 야마나카 타쿠야가 직접 집필한 바 있다. 크라이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 셈. [8] 사람 말을 못하기 때문에 유일하게 인간에 대해 언급하는 대사가 노이즈 처리되어 있다. 이 네모 표기는 아크 시스템 웍스 공식 블로그의 표기이다. [9] 전작에서 메구미바 센을 담당했다. [10] 다른 인물들이 정확한 단어를 알려주지만 꼬박꼬박 틀린 단어를 사용할 정도이다. [11] 전작의 주인공인 하타다 레이와 그 자매인 하타다 쿠온을 담당했다. [12]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묘사하자면 일단 전체적인 모습은 인간과 흡사하나 외형만 흡사할 뿐이고 본격적으로 다른 부분은 팔이 한 쌍이 아닌 두 쌍이며 피부색 또한 일반적인 인간의 피부색과는 전혀 다른 색이며 무엇보다 피부가 에일리언 시리즈 제노모프마냥 크리쳐 특유의 피부를 하고 있다. 그야말로 호모 사피엔스와 구조만 비슷한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 셈. 이런 존재가 작중에서는 진짜 인간이라 불리고 있다. [13] 소름끼치는 점은 그렇게 생김새는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작중에서의 이브의 목소리는 대단히 정상적이고 지적인 느낌의 고운 여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한층 기괴함과 충격을 더해준다. [14] 절대로 EXP(이 엑스 피)가 아니다. 작중에서는 '이 크로스 피' 라고 읽으며 정식 명칭은 '이브 포인트' 라고 지어졌다. [15] 정말 말 그대로 분노로 격앙된 아미를 보여준다. 그 자리에서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라고 몇 번이고 외칠 정도. [16] '이브가 되살아나는 일은 절대로 없다', '기계이니 미코토는 되살릴 수 있다.' 등이 있다. 일단 노에인이 한 말은 전부 사실이었다. [17] 아미에게 있어 오랜만에 전투인 것도 있고 출격 가능한 인물이 아미 혼자 뿐이었기에 그다지 피로가 쌓이지 않은데도 아미를 염려하여 중간중간 틈틈이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아미는 에노아의 이런 결정에 자신은 아직 컨디션이 괜찮다며 의문을 표했지만 에노아는 위의 이유를 들면서 목적 달성을 위해 신중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는 말에 자신을 위한 지시임을 알고 에노아의 결정에 납득한다. [18] 목이 없는 미코토의 몸체가 아미의 적으로 등장하여 아미의 멘탈이 흔들릴 수 상황이 발생하였는데도 아미는 앞서 미코토와의 추억을 회상한 덕분인지 멘탈이 흔들리기는 커녕 오히려 맞서 싸워서 미코토의 몸체를 무사히 회수 할 수 있게되었다. [19]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고양이인 노아의 인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인 노아와 사교추기 노아가 따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은 분명. 같은 원본에서 나왔지만 행동원리를 보면 상인은 이브의 유지인 '자유롭게 살아달라'에 충실하게, 추기교주는 동족의 의지와 복수심에 충실하게 행동하고 있었다. 상인 노아가 추기교단을 파괴해달라는 의뢰를 한 것은 또 다른 자기 자신이 만든 위험에 책임을 지는 일이었다고 추측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