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4 08:40:11

쿠온(크라이스타)

파일:includeCrystar.png

크라이스타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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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온
久遠 | Kuon
파일:Crystar_KuonZoom.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불명
생일 불명
신체 불명
테마 보석 불명
상징 불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콘도 레이나
파일:미국 국기.svg 브리아나 니커바커[1]

1. 개요2. 캐릭터 소개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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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라이스타의 등장인물. 일러스트 담당은 RIUICHI.

주인공 하타다 레이를 지켜보는 수수께끼의 소녀로, 본작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다.[2] 주인공에게 말을 걸며 길을 인도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떠나버린다.

2. 캐릭터 소개

레이와 쏙 빼닮은 외모를 가진 수수께끼의 소녀.
레이를 지켜 보며, 도와주는 것처럼 행동한다.
이데아가 재결정화된, '알레테이아'[3]라고 불리는 특별한 결정을 모아, 그 힘으로……

3. 작중 행적

1장에서 레이 미라이가 변옥의 출구를 찾아 헤맬 적에 뒤에서 나타나 그들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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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에서 레이가 뒤찾은 기억에 따르면, 레이와 쌍둥이 동생이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유산되었다고 한다. 즉, 작중 시점에서 이미 고인. 이름은 하타다 쿠온이다. 그 뒤로도 전혀 등장은 없으나 1회차 엔딩이 나오고 "쿠온의 이름 아래 모여라, 레이가 낳은 이데아의 등불이여"라는 말을 내뱉으며, 이데아의 재결정체 '알레테이아'를 만들어낸다.

2회차의 시작부터 아예 하타다 쿠온이라는 이름이 확실하게 붙어서 나오지만 레이에게 본인의 정체를 밝히지는 않는다. 미라이를 잃은 레이가 떠난 직후 자리에 다시 돌아와 알레테이아를 수거한 뒤 혼잣말로 레이에게 언니라는 말을 남긴다. 알레테이아 하나로는 부족한지 자신이 숨기기로 하면서 자신의 언니가 강하게 살아가기를 기원한다.

2회차와 3회차 모두 같은 역할을 맡으며, 3회차 시작시에 2개째 알레테이아를 받아들 때는 괴로움을 느끼면서도 레이를 위해 버텨낸다. 3회차 엔딩이 끝난 뒤 알레테이아가 생기자 악마를 향한 반격을 준비한다.

최종장에선 레이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이 그녀의 여동생으로서 태어날 존재였단 걸 알리고 알레테이아를 전승하기 위해 자매 싸움(...)을 벌인다.[4] 쿠온의 영혼은 죽은 그 순간부터 레이의 옆에서 항상 지켜보고 있었는데, 변옥이라는 사후 세계에 이끌린 것으로 레이와 분리된 상태로 지켜보게 된 것이다. 그 때문에 레이는 2명 분량의 혼과 이념을 지니며 살아왔고, 수호자인 헤라클레이토스도 쿠온의 혼에 의해 자아를 얻어 레이를 돕게 된 것. 쿠온과의 싸움으로 기억을 전승한 하타다 레이는 자신의 행복을 빌어준 쿠온에게 감사하며, 반드시 인과를 끊고 돌아갈 것을 맹세한다.[5] 자신을 반신이라고 불러주는 헤라클레이토스에게 레이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웃는 얼굴로 소멸하는데, 이 때 레이와 쿠온이 함께 그려진 삽화가 나온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언니를 응원하고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사라졌다.

4. 기타

9장 1편이 끝난 뒤 쿠온이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임의시련이 등장한다. 클리어 시 각주의 전용 사장을 준다. 즉 레이의 무기와 방어구를 최종 강화하기 위해선 각 16번, 스토리상 반드시 싸우는 1번에 더해 최소 31번을 더 쓰러트려야 한다.[6] (...) 일단 쿠온의 전투 대사 대부분이 레이의 기운을 복돋는 대사인 것과 돈을 많이 주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쿠온은 레이가 가진 모든 기술들을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주력기는 역시 레인 레이. 플레이어의 레이와 쌍으로 레인 레이를 시전했을 경우 장관이 연출된다.[7] 임의시련에서 쿠온을 처치했을 경우 첫 1회에 한해 화면이 정지되기에 다른 보스들과 달리 다른 캐릭터로 전환하고 경험치를 몰아주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었지만 레이의 옆에서 사실상 수호자나 다름없이 존재했던 탓인지 그 영혼은 매우 올바르며, 레이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중 등장은 많지 않지만 루프에 반격하기 위한 조커로서 그 존재는 상당히 큰 편. 레이의 전용 방어구인 "이터니티 아가페"에 적힌 사념에서도 그녀가 레이에게 전해준 마음은 상당하며[8], 마지막 일기에도 모든걸 끝났다고 글로나마 쿠온에게 전할 정도이다.

말이 매우 느리다. 거의 펠레스와 맞먹을 정도. 유저의 입장에서는 대사를 스킵하지 않으면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1] 일본, 북미 모두 주인공 하타다 레이와 중복. [2] 게임을 시작할 시의 내레이션이 바로 쿠온이다. [3] Aletheia. 이 또한 철학의 일종이다. 별개로 Alethea(알레시어)라는 명칭의 여자 이름도 존재한다. [4] 이벤트가 발생할때마다 레이를 격려하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레이에게 고맙다고 해준다. [5] 쿠온을 쓰러트리면 "쿠온의 의지"라는 이름의 사념을 얻는데, 이 사념은 레이 전용 최상위 장비로 변환되는 사념이다. 다른 사념들처럼 죽었을 때의 생각이나 죽고 난 뒤의 행동원리가 표현되는데, 쿠온의 경우엔 "사랑해, 힘내"등의 응원이 나온다. [6] 최소 31번인 이유는 무기와 방어구가 균등하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운이 없으면 2슬롯 얻는거 보다 최종강화에 필요한 갯수를 먼저 채우는 경우가 있기 때문 [7] 쉽게 처치하고 싶다면 중거리에서 나나나의 3BlindMice를 중첩해서 사용하자.근데 어차피 인간형 적이라 무한 콤보들어간다. [8] 포기하지 않아. 빌어주었어, 나의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