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10px" |
||||||
[[그랜트(아랑 MOW)|
중간보스 그랜트]]
|
[[카인 R. 하인라인|
최종보스 카인]]
|
}}}}}}}}} |
1. 프로필
케빈 라이언 ケビン・ライアン Kevin Rian |
마키 マーキー Marky |
|
왼쪽 어른이 케빈, 오른쪽 아이가 마키 |
||
나이 | 37세(MotW)[1] | 6세(MotW) |
신장 | 187cm(MotW)[2] | 108cm(MotW) |
체중 | 89kg(MotW) | 19kg(MotW) |
생일 | 12월 17일 | 12월 17일 |
혈액형 | B형 | O형 |
국적 | 미국 | 미국 |
격투스타일 | S.W.A.T. 용병술 | - |
취미 |
모 SF 영화 관련 상품 수집(MotW) (시리즈 6편을 전부 개봉 첫회에 봄) |
라지콘( 무선조종 자동차(MotW)) |
특기 | 서바이벌(MotW) | 요요(MotW) |
소중한 것 | 친한 친구 | 돌아가신 아버지의 헬멧(MotW) |
꺼리는 것 |
약(MotW) (감기에 걸려도 절대 먹지 않는다) |
귀신(MotW) |
좋아하는 것 | 최대한 펑퍼짐한 복장(MotW) | 곤충(MotW) |
싫어하는 것 | 딱 붙는 옷(MotW) | 당근(MotW) |
좋아하는 음식 | 스페어 리브(등갈비)(MotW) | 햄버거(MotW) |
좋아하는 음악 | 재즈(MotW) | 동요(MotW) |
잘하는 스포츠 | 다트 던지기(MotW) | 피구(MotW) |
성우 |
키타자와 요우(MotW)[3] 사카타 아키히로/ 조나 스캇(CotW) |
타케우치 준코(MotW)[4] |
2. 소개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와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등장인물.
사우스 타운의 경찰 케빈. 어느 날 친한 친구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건의 경위를 백방으로 조사해 보았지만 끝내 범인의 정체는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런 그에게 죽은 친구의 아들 마키가 찾아와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말하고, 케빈은 범인이 참가한다는 KOF에 출전을 결심한다. -아랑 MotW의 소개 문구 번역 |
사우스 타운의 평화를 지키는 SWAT 대원인 케빈 라이언은 친구를 죽인 살인귀 '프리맨'을 찾기 위해 '마키'와 함께 사우스 타운을 조사하고 있다. 그의 호쾌한 기술에서 도망친 범죄자는 아무도 없다. -아랑전설 CotW의 한국어 소개 문구 |
전형적인 화끈한 열혈 경찰. 프로필이나 복장을 보면 그냥 경찰이 아닌 경찰특수부대( SWAT) 대원인 것으로 보인다. 블루 마리의 본명이 마리 라이언(Mary Rian)이라서 사촌지간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는 사실무근이다. SNK는 처음에는 '아직 밝혀진 부분은 없다'라고만 답했고[5] 이후 공식 홈페이지 상의 Q&A에서 '먼 친척이지만 친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MotW가 세대 교체를 하면서 기존 등장인물들과 연결고리를 가진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게 되었는데[6], 케빈까지 마리의 가족이나 사촌으로 만들면 너무 작위적으로 보일까봐 설정을 바꾼 것일 수도 있다.
원수를 갚기 위해 협력하는 어른과 꼬마라는, 헐리우드 영화에 나올 법한 설정의 두 캐릭터. 그리고 케빈의 친구이자 마키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바로 프리맨이다. 아랑 MotW를 케빈으로 플레이할 경우 똑같이 머리를 길게 기른 테리 보가드를 범인으로 착각해 격투를 벌인다. 결국 오해였음이 밝혀졌지만[7] 얼떨결에 당한 테리로서는 좋은 경험만은 아니었을 듯. 그래도 금방 화해하고 엔딩까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결국 프리맨은 만나지 못한다.[8] 한편 프리맨으로 플레이할 경우 케빈과 마주하게 되지만 케빈을 쓰러뜨린 후 프리맨이 목숨을 거두어가지 않아서 케빈은 살아남고 결국 복수는 못하게 된다. 여기서 테리가 프리맨으로 오인당했던 일을 의식하기라도 한 것인지 KOF 2003에서 팔쿤이 그린 테리 보가드의 일러스트는 긴 머리카락으로 눈을 가리고 나와서 프리맨과 비슷해 보인다.
어째 민소매 조끼에 탄띠를 두르고 다니는 전투복 차림새도 그렇고, 육체파에 격투기에 화약이 폭발하는 연출도 그렇고 옆 동네의 열혈 대령이 생각나는 요소들이 많다.[9]
대전 시작시에 "오늘은 비번이야!(今日は非番なんだぜ!?)"라고 말하는데, 임무라서 대회에 참가하는 랄프 존스와 달리 케빈은 쉬는 날 개인적으로 대회에 나왔는데 몰래 장비까지 다 갖추고(심지어 탄약까지) 개인적인 복수하러 돌아다니는 무서운 경찰이다.
플래너 겸 디렉터였던 오다 야스유키의 MotW 당시 인터뷰에 의하면 밝은 성격에 멋지고 세련된 느낌의 아저씨 캐릭터를 만들려고 했는데, 만들고 보니 꽤 특이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포복 전진을 하는 필살기(크리퍼)는 이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서 넣을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이런 걸 다른 게임에서 먼저 하기 전에 넣어버리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 직권남용으로 억지로 넣게 했다고 밝혔다.
블루 마리의 설정을 잘 모르던 한국에서 '블루 마리와 그녀의 아버지, 그리고 연인이었던 부치는 전직 경찰이었다'라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있었는데[10], 만약 이것이 1995년이 아니라 2000년 전후에 퍼진 것이라면 실제 경찰인 케빈의 설정과 섞인 것이 아닌가 싶다.
같이 다니는 꼬마 마키(Marky)는 마크(Mark)란 이름의 별명이기도 해서 이쪽이 본명일 가능성도 있다.
3. 성능
3.1.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게임 내의 성능은 말이 필요없는 개빈. 개 같이 강해서 개빈이라고 불린다. 게임 가동 초기에는 그냥 조금 쓸만한 녀석이라는 평가였는데 갈수록 장점은 발견되고 단점은 묻혀서 어느덧 개캐가 되어버렸다. 장점을 쭉 나열하면 연속기의 주력 약버전 헬로터(↓↙←+A), 앉아서 막을 수 없는 '중단 판정'을 가진 강버전 헬 로터(↓↙←+C), 브레이킹 대응기이면서 첫타가 하단 판정인 '헬 트랩'(↓↘→+ B or D), 추가타 가능한 초필살기 '개틀링 브리더'(↓↘→↓↘→+ B or D)와 '럭키 스트라이크'(↓↘→↓↘→+ A or C), 등등... 조금만 연습하면 절명콤보가 쉽게 나온다. 케빈의 사기성을 완성시키는 것은 헬 로터 캔슬 테크닉인데[11], 이 일명 헬캔으로 게이지 채우는 속도는 거의 마나포션 먹은 듯이 빠르고[12], 헬캔으로 나가는 기본기를 이용해 몰아치는 압박이 가능한데 중단 판정의 필살기, 하단 판정의 브레이킹 대응기, 커맨드 잡기까지 있어 가드를 부수는 능력이 탁월하다. 콤보 대미지 또한 최상급. 구석에서 헬캔 기본기 연타 콤보를 사용할 경우, T.O.P. 모드로 돌입하지 않더라도 절명콤보가 가능하기에 콤보를 한 번이라도 허용하면 위험하다. 이러한 성능을 증명하듯, 대회에서도 케빈 플레이어가 상위권에 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헬캔을 자유자재로 쓰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중하수가 잡으면 그저 콤보만 강한 캐릭터가 되고 고수가 잡아야 제대로 된 성능을 보인다. 실제로 헬캔이 발견되기 전의 발매 초창기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제작진은 케빈이 그렇게 강해질 줄은 몰랐다고 한다. 나름 각 캐릭터에게 장단점을 부여해서 최종적으로 비슷한 성능이 나오게 설계했으나, 유저들이 제작진의 상상을 초월하는 운용을 했던 것이다.
사설 대회에선 밸런스를 위해 헬캔으로 기를 모으는 행위를 금지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하다.
3.2.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2024년 7월 21일 트레일러를 통해 참전이 확정되었고, 전용 스테이지인 사우스타운 동물원에 배경 캐릭터로 마키도 있다. 전작처럼 프리맨을 찾기위해 사우스 타운을 조사한다.
오랜만에 참전하는 MotW 출신 캐릭터인만큼 여론도 그를 반기고 있다. 마르코 로드리게스와 더불어 전작 이후 타 매체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적이 없던지라 관심이 쏠리는 편.
다만 외모가 전작보다 많이 쇠퇴한 편이라 혹평을 듣고 있다. 기존의 디자인은 전형적인 특수부대 출신 미국인 훈남 느낌이 강했던 반면 이번작에서는 우락부락해지고 눈매가 많이 날카로워져서 옆집의 브라이언 퓨리를 연상케 한다.
[1]
CotW는 MotW의 수년 후이지만 정확한 차이는 불명확하다.
[2]
CotW에서 많은 항목이 프로필에서 사라졌다.
[3]
그랜트와 중복
[4]
호쿠토마루와 중복.
[5]
성씨가 같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뭔가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게 된 것이며, 네오지오 프리크 2000년 5월호에서 정식으로 질문을 받아 SNK가 일단은 애매하게 답변을 한 것이다.
[6]
김갑환 아들 두 명,
테리 보가드의 양아들이자
기스 하워드의 아들,
앤디 보가드의 제자,
료 사카자키의 제자,
기스 하워드의 처남. 본인이 등장한 경우(테리)까지 합치면 이러한 인물이 전체 14명 중 7명, 절반이다.
[7]
테리가 쓴 번 너클을 보고 유명한 격투가 테리 보가드임을 알게 된다.
[8]
둘이 싸우는 동안 그랜트와 카인이 마키를 데려가버려서 구하러 간다.
[9]
경찰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전작들에서 활약했던
홍푸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10]
블루 마리는 다른 직업을 거치지 않고 바로 프리 에이전트로 데뷔했으며, 아버지와 부치는 대통령 경호원이었는데 임무 중 순직한 것이다.
[11]
헬 로터 입력 후 즉시 A+D 입력 시 캔슬되면서 바로 약펀치가 나가며, B+D 입력 시 약킥, C+D 입력 시 강펀치가 나간다. T.O.P. 상태에선 C+D 입력 시 커맨드가 겹치는 T.O.P.어택이 나가므로 B+C+D로 입력해야 한다.
[12]
대략 2초면 한 줄이 찬다.
기를 모아야 합니다 시절
장거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