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로서의 본래의 뜻에 대한 내용은 통근열차 문서 참고하십시오.
커뮤터 (2018) The Commu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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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스릴러, 재난, 액션 |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
제작 |
앤드루 로나 앨릭스 하이너먼 |
각본 |
바이런 윌린저 필립 더블라시 라이언 이글 |
출연 |
리암 니슨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조나단 뱅크스 샘 닐 외 |
촬영 | 폴 카메론 |
편집 | 니콜라스 드 토스 |
음악 | 로케 바뇨스 |
제작사 |
옴브라 필름스 스튜디오카날 더 픽처스 컴퍼니 |
수입사 |
미디어로그 |
배급사 |
스튜디오카날 라이언스게이트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
개봉일 |
2018년
1월 8일[뉴욕시] 2018년 1월 12일 2018년 1월 19일 2018년 1월 24일 2018년 1월 25일 |
상영 시간 | 105분 |
제작비 | 3,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36,343,858 |
월드 박스오피스 | $119,942,387 |
총 관객수 | 286,062명 |
스트리밍 |
▶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논스톱 감독인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리암 니슨의 네 번째 영화.[2]2. 예고편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3. 시놉시스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4. 등장인물
- 리암 니슨 - 마이클 매커리
- 베라 파미가 - 조안나
- 패트릭 윌슨 - 알렉스 머피 경위
- 샘 닐 - 데이빗 호손 반장
- 엘리자베스 맥거번 - 카렌 매커리
- 조너선 뱅크스[3] - 월트
- 딘찰스 채프먼 - 대니 매커리
- 플로렌스 퓨 - 그웬
- 클라라 라고 - 에바
- 킹즐리 벤애더 - FBI 요원 가르시아
- 킬리언 스콧 - FBI 요원 딜런
- 코브나 홀드브룩스미스 - 올리버
- 롤란 묄레르 - 잭슨
- 레티티아 라이트[4] - 줄스
5. 줄거리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 매컬리(리암 니슨)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
전직 NYPD 경찰이었지만 보험 판매원으로 직업을 바꾼 마이클 매컬리는 항상 같은 시간에 메트로 노스 통근열차를 타고 맨해튼으로 출근한다.[7] 언제나 그렇듯 열차를 타고 출근한 마이클은 뜻밖의 해고 통보를 받는다. 정년이 65살이므로 아직 5년이 남았다고 항변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회사문을 나설 때 마침 아내에게 전화가 오지만 사실대로 밝히지 못하고 만다. 퇴근시간까지 시간을 때울 요량으로 술집에 있을 무렵 경찰시절 부하 파트너였던 알렉스 머피가 옆자리에 앉아 그를 위로해준다.[복선1] 마침 경찰시절 동기였던 데이빗 호손과 마주치고 서장으로 진급했다는 말을 듣는다.[복선2] 집으로 돌아가는 열차를 타러가는 마이클은 해고 스트레스와 대학에 입학하는 자식들로 인한 걱정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열차에 오른 마이클의 시선에 평소라면 지나쳤을 사람들이 눈에 밟힌다.[복선3]
열차에 앉아 기분 전환 겸 책을 펴든 마이클의 앞에 한 중년 여성이 앉는다. 자신을 심리학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조안나라고 소개한 여성은 마이클에게 한가지 실험을 제안한다.[11] 마이클에겐 별일 아니지만 열차의 누군가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작은 부탁"을 들어줄 것인가. 마이클이 그 부탁을 왜 들어주어야 하는지 물어보자 조안나는 10만 달러의 보상을 언급한다. 2만 5천 달러는 화장실에 숨겨져있고 열차에 탑승한 "프린"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사람의 가방을 종점인 콜드 스프링에 도착하기 전까지 찾으면 7만 5천 달러를 더 주겠지만 가방을 찾기 전에 열차에서 내리면 안 된다는 부탁. 이 말을 한 뒤 조안나는 열차에서 내린다. 마이클은 반신반의하며 화장실을 둘러보다가 나가려던 찰나 통풍구 절반에서 바람이 나오지 않고 있음을 발견한다. 통풍구안에는 정말로 2만 5천 달러의 종이가방이 들어있고 마이클은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인 표정[12]을 짓는다. 마이클은 열차의 표검사원에게서 종점까지 가는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을 알아낸다.[13]
부탁에 대해 곱씹던 마이클에게 마침 정차한 역에서 흑인 여성이 말을 걸어온다. 돈은 찾았으며 그 "부탁"을 계속 들어줄 것인지. 마이클이 거부하자 여성은 마이클에게 봉투를 건네주고 그들이 보내는 경고라고 말한 뒤 열차에서 내린다. 그 봉투에는 아내의 결혼반지가 들어있고 마이클은 무엇인가 크게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열차에서 안면이 있던 토니에게 핸드폰을 빌려서 집에 전화를 하려하지만 터널이라 통화가 되지 않는다. 그때 통근열차에서 친구가된 월트가 말을 걸어오고 그가 보고 있던 신문을 빌려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경찰에 신고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겨서 돌려준다. 마침 통화신호가 잡힌 핸드폰으로 집에 전화를 해보지만 전화가 되지 않는다. 다음으로 부재중인 머피에게 음성 메시지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설명하고 집에 사람을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
월트가 열차에서 내리고 그 역에서 검은 가방을 맨 문신을 한 남성이 승차한다. 열차가 잠시 정차해 있을 때 조안나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규칙을 어긴 대가로 창밖을 보라고 지시한다. 창밖에는 길 건너의 경찰에게 가려는 월트가 보이지만 그 순간 누군가 뒤에서 월트를 밀어, 그는 버스에 치어 죽고 만다. 조안나는 마이클의 재킷에 언제 넣었는지 알 수 없는 GPS 추적기를 그 가방에 넣으면 모든 것이 끝나며 3개 정거장이 지나기 전이라는 제한시간도 건다. 토니에게 핸드폰을 돌려준[14] 마이클은 다시 가방을 찾기 시작한다.[15] 종점까지 가는 표시가 된 일일 승차권을 찾으며 포위망을 좁혀가던 마이클은 비싼 양복을 입은 남자[16]와 대화를 나누거나 열차에 오를 때 싫은 부탁을 받은 소녀[17]를 따라가지만 모두 그가 찾는 사람이 아님을 깨닫는다. 시간이 촉박해진 마이클은 직원인 샘에게 자신이 찾는 것일지도 모를 가방 가진 3명을 허위 신고한다. 샘이 간호사옷을 입은 여성을 검사하려고 시도하던 중 검은 가방을 맨 남성이 해당 객차를 벗어가는 것을 목격한 마이클은 그를 미행하지만 오히려 그에게 제압되고 만다. 간신히 제압에서 벗어난 마이클에게 기타 가방을 가진 흑인 남성이 손[복선4]을 내밀어 부축해준다. 몸싸움 도중 그에게 추적기를 부착하는데 성공한 마이클에게 토니가 다가와 경찰에게 온 전화라며 핸드폰을 건내준다.
머피는 마이클의 집에 사람을 보냈다고 전하고 정확한 자초지종을 듣는다. 머피는 프린이라는 가명이 도시 계획부 직원의 자살이 타살이라고 주장하는 증인이라는 사실을 전해준다. FBI 요원이 콜드 스프링역에서 프린을 기다리는 가운데, 자신이 증인을 위험에 빠트렸다는 사실을 깨달은 마이클은 그 남성을 찾아나선다. 열차를 모두 뒤지지만 남성의 가방만 찾아낸 마이클은 객차 바닥에서 핸드폰 전화벨 소리를 듣는다. 객차 바닥의 커버를 열자 거기에는 자신과 몸싸움을 벌인 남성의 시체가 있고 그가 사실 FBI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요원의 전화를 받은 마이클에게 조안나는 잘못된 선택으로 그가 죽었다며 질책한다. 일을 끝까지 할 것을 요구하는 조안나는 어떤 남성이 마이클의 가족에게 다가가는 대화를 들려준다.
마침 조안나가 시간제한을 건 역에 도착하고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이 열차를 수색한다. 경찰에게 잡히지 말 것을 주문한 조안나는 전화를 끊고 마이클은 경찰의 수색을 피해 시체가 숨겨져있던 객차 바닥으로 내려가고, 수색이 끝난 사이 다시 올라오려고 하지만 문이 그쪽에서는 안 열리는 구조라 갇혀버리고 난다. 기지를 발휘해 열차 바닥 쪽으로 나가지만 그 사이 열차가 출발해 자칫하면 갈려버릴 지도 모르는 상황. 목숨을 걸고 열차 바닥에서 바깥쪽으로 나간 그는 겨우 다시 열차에 오른다. 그러나 다시 타는 과정에서 돈이 든 가방이 열리게 되고, 2만 5천 달러 중 100달러를 뺀 나머지를 잃고 만다. 마이클은 승객들을 한 곳에 모으기 위해 마지막 칸을 뺀 객차의 에어컨을 고장내고, 에어컨이 계속 고장나는 객차를 피해 아직 에어컨이 작동되는 마지막 칸으로 모든 승객이 모이자, 마이클은 토니와 카드게임을 즐기고 있는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있는 남성에게 다가간다. 마지막 남은 100달러를 놓고 자신도 카드게임에 끼워달라는 마이클은 게임 도중 모든 승객이 들으라는듯 자신이 조안나에게 받은 제안[19]을 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토니가 마이클이라면 돋을 받을 것이냐고 묻자 이미 받아버렸다는 사실을 말한다. 마이클은 10년간 이용해온 통근열차에서 처음 봤거나 일일 승차권으로 열차에 탄 사람 중 종점으로 가는 5명을 추려냈고 그 5명은 간호사 옷을 입은 여성, 싫은 부탁을 받은 소녀, 비싼 양복을 입은 남성, 기타 가방을 가진 흑인 남성, 그리고 옆에 앉은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남성이라고 말한다. 사진을 잭슨이라고 소개한 남성은 마이클에게 나라면 그를 찾고 열차를 바꿔타라고 주의를 줄 것이라고 조롱한다. 마이클은 잭슨에게 왜 열차를 탔냐고 추궁하지만 테이블 위에서 월정기권 티켓을 발견하고 잭슨이 정기 승객임을 깨닫는다.
마침 객실을 떠난 기타 가방을 가진 흑인 남성을 따라간 마이클은 그가 프린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도울 수 있으며 가방을 열어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그가 가진 가방에 본인 말대로 진짜 기타가 들어있다는 것을 본 마이클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급하게 "1번 차에 함께 가서 버티자"고 하고 소방도끼를 꺼내들며 남성은 "그러면 당신이 살인자를 직접 제압할거냐"고 한다. "그래봐야죠"라고 하는 마이클에게 갑자기 남성이 총을 꺼내들며 "보다시피 난 프린이 아니지만, 당신은 이미 그걸 알아낸 듯 하네"라고 하며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마이클은 그가 왼손잡이용 기타를 갖고 있었는데 총을 오른손에 들고 있다는 걸 지적한다.[20] 남자는 그에게 프린의 정체를 추궁하는데 사실 그도 조안나의 제안을 수락하여 마이클과 같은 처지였던 것.[21] 그는 배후에는 더 엄청난 세력이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준다. 내려놓은 소방도끼를 멀리 차버리려 시야가 내려간 틈을 타 마이클이 달려들고 힘겨운 싸움 끝에 그를 열차 밖으로 던져버린다. 다시 걸려온 전화에서 조안나는 그가 떨어트린 권총으로 프린을 사살하고 가방을 찾을 것을 요구한다.
종점 바로 전역에서 그가 의심하던 비싼 양복을[22] 입은 남성이 내린 것을 확인한 마이클은 다음으로 의심가던 간호사 옷을 입은 여성에게 다가간다. 더이상 시간이 없던 마이클은 권총으로 위협하지만 그녀도 프린이 아니었다. 모든 승객을 확인했지만 프린이 없다는 사실이 혼란을 겪던 마이클은 비싼 양복을 입은 남성이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여성의 자리로 옮겼다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여성이 바로 프린이었던 것. 사실을 깨닫자마자 걸려온 전화에서 조안나는 가족을 살리고 싶다면 프린을 어서 죽이라고 고함치고 마이클은 거부한다. 조안나는 권력자들이 모두를 죽일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마이클은 끝내 거부하고, 이에 조안나는 제한시간이 지났다는듯 모두 죽었다며 전화를 끊는다. 마이클은 샘에게 열차를 멈출 것을 지시하고 브레이크 레버를 당기지만 기관실에서 폭발이 일어나서 열차가 멈추지 않는다. 열차가 FBI 요원이 기다리고 있는 종점을 그냥 지나쳐 버리고 샘은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곧 있을 회전 구간에서 탈선해 버릴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마이클은 모든 승객이 마지막 객차에 있으니 객차를 분리하자는 제안을 하고 샘과 마이클이 안전장치를 풀지만 체인이 걸려있어 객차가 분리되지 않는다. 마이클이 반대쪽 객차에서 체인과 씨름하고 있는 사이 소방도끼를 가져온 샘은 사람과 열차 중 하나를 택하라면 열차라고 말하며 반대쪽으로 건너온다. 샘과 마이클이 체인을 끊자마자 열차가 탈선되고 그 충격으로 샘은 사망하고 마이클은 마지막 객차로 튕겨져 나가서 떨어질 뻔 하지만 마침 잭슨이 손을 잡아서 구사일생한다.
간신히 멈춘 객실에서 마이클은 아직 위험이 지나가지 않았으니 승객들에게 창문에 신문지를 붙여서 외부의 시야를 차단할 것을 지시한다. 마이클은 승객들에게 사정을 모두 털어놓고, 프린이란 것이 밝혀진 여성에게 자신은 절대 그녀를 죽이지 않을 것이라며 약속한 후 이 모든 것이 왜 일어났는지 이유를 물어본다. 본명을 소피아라고 밝힌 프린은 추락사한 도시 계획부 직원인 엔리케의 사촌으로 그가 야근을 하는 날이면 사무실에서 숙제를 하곤 했다고 한다. 추락사한 당일에 엔리케를 기다리던 소피아는 그에게 두 명의 남성이 찾아와 증거를 내놓으라며 엔리케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한다. 그 중 한 명이 "옳은 일을 하면 죽게 될 것이며 세상엔 고결함 따윈 없다"는 말을 하고 엔리케를 건물에서 밀어버렸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살인범이 경찰이기 때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이클과 승객들에게 털어놓는다. 그들이 찾던 증거를 챙겨 다른 친구의 집으로 도피한 소피아는 친구의 지인인 FBI 가르시아 요원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콜드 스프링 역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한다.
순간 수많은 경찰 병력이 객차를 포위한다. 증거를 챙긴 마이클에게 서장인 데이빗 호손은 확성기로 인질들을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 협상가로 머피를 열차안으로 진입시키면서 마이클은 절반의 승객을 석방한다. 머피의 피아식별 장비가 부착된 방탄조끼에 있던 도청장치를 제거한 마이클은 머피에게 그간의 일을 털어놓고 가족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석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머피는 시간이 없으며 안전하게 증거를 자신에게 넘기라고 조언한다. 세상엔 고결함 따윈 없다는 말과 함께. 순간 마이클과 소피아의 표정이 변하고 엔리케를 죽인 살인자가 머피임을 알아낸다. 총을 겨누며 사실대로 말하라는 마이클에게 머피는 자신이 소피아를 열차에 타게 시켰으며 그 증거는 많은 권력자들에게 곤란한 자료라고 말한다. 그때 머피의 전화벨이 울리고 총을 넘기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가족이 죽을 것이라고 협박한다. 조안나는 머피에게 해야 할 일을 하라고 말하고 끊는다. 프린을 죽이려는 머피는 마이클에게 프린이 누구냐고 추궁하고 답이 없는 마이클 대신 객차에 남아있던 승객 모두[23] 자신이 프린이라고 거짓으로 말한다. 머피는 너희들 중 하나라며 아무에게나 겨누고 총을 쏜다. 잭슨의 어깨를 쏜 머피에게 마이클이 달려들고 몸싸움이 시작된다. 단검을 꺼낸 머피에게 몸싸움에서 밀리는 마이클을 대신해 잭슨이 달려들지만 잭슨마저 재압되고 총을 집으려는 머피를 마이클이 제지한다. 마이클의 다리에 총을 쏘고 그를 떨쳐낸 머피는 소피아에게 권총을 쏘려하지만 마이클은 떨쳐지기 직전 피아식별 장치를 떼어내 자신이 쥐고 있었고 저격수는 권총을 들고 있는 머피를 사살한다.[24]
객차 안으로 진입한 경찰은 마이클에게 총을 겨누지만 소피아가 FBI 가르시아 요원에게 마이클이 생명의 은인이라고 알려준다. 가르시아 요원은
또다른 통근열차에서 책을 읽고 있는 여성에게 마이클이 다가간다. 그녀는 바로 행방이 묘연했던 조안나로 마이클은 머피나 자신 모두 그녀가 꾸며놓은 각본에 놀아났다는 추리를 한다. 조안나는 그의 생각대로 (자신이 체포될지) 될지 모르겠다며 조롱하지만 마이클은 경찰 뱃지를 보여주며 웃는다.
6. 평가
스코어 56/100 | 유저 평점 6.4/10 |
신선도 57% |
관객 점수 42% |
유저 평점 6.3/10 |
사용자 평균 별점 2.8 / 5.0 |
네티즌 평균 별점 3.74/5.0 |
네티즌 평균 별점 7.0/10.0 |
douban |
사용자 평균 별점 6.6/10.0 |
왓챠 |
사용자 평균 별점 3.0 / 5.0 |
네이버 영화 | ||
기자, 평론가 평점 5.57/10 |
관람객 평점 8.80/10 |
네티즌 평점 8.12/10 |
다음 영화 | |
기자/평론가 평점 5.6 / 10 |
네티즌 평점 8.0 / 10 |
로튼 토마토 50%대, IMDb 6점대 등 평작은 되는 킬링 타임 액션 영화다. 국내 평론가들도 대부분 6점을 주었다.
7. 흥행
7.1. 북미
7.2. 대한민국
7.3. 중국
2018년 3월 30일 개봉하였다.8. 기타
작중에 등장하는 지역명과 노선, 역명 등은 전부 실존하는 곳이다. 주인공 마이클 매컬리가 매일 통근하는 두 역인 TarryTown 역과 그랜드 센트럴 역을 확인해보자. 다만 TarryTown역은 실제 역에서 촬영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세트장을 짓고 촬영한 듯.엔딩 크레딧을 마치 열차 노선도처럼 디자인했다. 스탭의 부서마다 색상을 다르게 해둔 게 포인트.
마이클을 이용해먹으려 한 세력이 얼마나 큰 건지는 작중에서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최초로 일을 강제로 떠맡기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실력행사와 협박을 일삼은 조안나와 내부고발자를 죽이고 최후반부 증인도 죽이려는 머피 둘 정도가 그나마 권한이 있어 보이고 중간중간 잠시 나온 협력자들은 마이클처럼 단순히 협박받았거나 하여 뛰어든 듯 하다. 그마저도 머피는 뭔가 좀 있나 싶더니 다짜고짜 증인을 자처하는 인질들을 전부 쏴서 죽이려고 폭주하다가 털려버리고 조안나 정도만 끝까지 잡히지 않았다가 엔딩에서야 잡히는 걸로 보아 중간관리를 조안나가 맡았을 가능성이 있다. 뉴스에서도 조안나의 정체를 끝까지 모르는데, 수사기관에서 비밀리에 추적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려진 게 없었던 듯. 끝까지 여유있는 모습으로 보아 믿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다. 마이클이 체포 직전에 조안나에게 자신이 해고당했던 것 또한 그들이 뭔가 수를 썼던 것일 수도 있겠다며 이런 식으로 일을 떠맡게끔 모든 상황을 만들어두었을 거라고 판단한다. 마이클의 예상이 맞았다면 보통 수준의 세력은 아니었던 듯.
다만 조안나가 끝까지 여유를 부리다가 마이클의 형사 뱃지를 보고 표정이 굳는 걸 보면 조안나 자체가 최종흑막은 아니다. 또한 조안나와 머피가 "권력자들이 곤란해진다"고 하는 것을 보면 세계를 뒤흔드는 거물들이 진정한 흑막이고 저들은 언제든 버려질 수 있는 중간관리자 정도인 듯. 조안나의 표정이 정색한 것도 (제법 똑똑한 일반시민인) 마이클이 주목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지만 공권력의 추적을 받으면 얼마든지 버려질 수 있기 때문일 듯.
마이클의 후배 경찰관인 알렉스 머피의 이름은 로보캅 시리즈의 주인공 이름과 같다. 영화인이 로보캅 시리즈를 모를 리는 없으니 노린 듯.
뭔가 영화 내내 빵빵 터지고 숨가쁜 내용을 예상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내용은 제한된 열차 내에서 타겟을 특정하는 추리 스릴러에 가깝고 본격적으로 열차가 박살나는 부분은 후반부 조안나 외 테러리스트들이 마지막 방법으로 설치해놓은 브레이크 폭파[30]로 인한 고속탈선이 끝이다. 이걸로 열차 한 편성이 개박살이 나지만(...).
작중 초반에 머피와 호손이 등장하여 머피가 호손을 뭔가 뒤가 구린 고위경찰로 묘사하고, 호손은 마이클과 어색한 짧은 대화를 마치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면서 머피를 조심하라고 농담삼아 말하고 이후 후반부 인질극 상황에서 계속 호손을 화면에 보여주면서 의심스럽게 연출하는데 정작 내부고발자를 죽인 경찰은 호손이 아니라 머피였고, 그런 머피와 같은 부패경찰을 잡으려고 내사 중이었던 게 호손이었다. 반전이라면 반전인 셈.[31] 다 끝나고 현장을 떠나던 호손은 마이클에게 "자네 같은 진짜 경찰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겼고, 복직한[32] 마이클은 조안나를 추적하여 체포하기에 이른다.
[뉴욕시]
[2]
언노운, 런 올 나이트, 논스톱, 그리고 커뮤터까지.
[3]
브레이킹 배드의 마이크 역할로 유명한 배우
[4]
블랙 팬서의 슈리로 유명한 배우. 단역으로 나오며 등장 시간이 5분도 안된다.
[5]
사실 리암 니슨의 촬영 당시 나이가 65세고 영화 내에서의 나이도 60세라고 몇번 언급이 되는 만큼, 중년 간지를 보여줬던 테이큰과 같은 시절에 비해서도 상당히 노쇠해진 편이다. 오히려 현실고증(?)을 잘했다고 해야...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단순 무력보다는 꾀를 사용해서 적을 제압하는 경우가 많다.
[스포일러]
결말부에서 최종 보스인 자기보다 더 어린 친구 경찰과 싸울때도 육탄전에서는 밀렸으나, 밖에 저격수가 있고, 상대가 실수로 저격당하지 않도록 몸에 센서를 부착하고 있는 것을 이용해 난전 중 센서를 빼앗아 저격수가 경찰을 쏘게 만들어 죽이는데에 성공한다. 사실 전적(?)을 보면 그리 무력하게 당한 것도 아닌게 세번 싸웠는데 처음 빼면 상당히 접전인 상황에서 두번째는 간신히 이겼고, 세번째에는 간발의 차이로 밀렸다. 게다가 첫번째 상대는 20대 후반 FBI 요원, 세번째는 40대 중반 경찰이었으니 60세 전직 경찰인 그가 밀리는 것도 그리 이상한게 아니었다.
[7]
계절이 바뀌는데 항상 같은 열차를 타고 출근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복선1]
술집의 TV에서 한 도시 계획부 직원이 건설 승인을 위한 청탁으로 검찰 수사 도중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복선2]
호손이 머피를 조심하라는 농담을 건넨다.
[복선3]
난감한 부탁을 하는 소년과 거절하는 소녀, 전화로 언쟁을 벌이는 비싼 양복을 입은 남성이 들어온다. 시끄러운 통화소리와 남자의 무례함에 옆좌석의 흰색 블라우스를 입은 여성이 자리를 떠나고 그 남성이 여성의 자리에 대신 앉는다.
[11]
이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타인에게 벽을 두는 마이클을 교묘히 무장해제시키는 과정이 부각된다. 일반적으로 책을 읽고 있는 행위는 다른 사람에게 벽을 두는 것으로 여겨지는데("난 바쁘니 말을 걸면 상대해주겠지만 오래 대화할 생각은 마시오") 처음엔 예의상 대해주던 마이클에게 의미없는 사소한 잡담으로 신경을 쓰게 하면서 경계심을 조금 풀더니("난 열차에 탄 평범한 푼수 승객이다") 자연스럽게 자기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밝혀 다음 행위("이건 수상한게 아니라 단순한 심리테스트에요. 당신이 봤다시피 난 원래 이런거 잘하잖아요?")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난 뒤에야 자연스럽게 오퍼를 한다. 마지막으로 장난인지 진담인지 헷갈릴 시점에 마이클에게 "전직 경찰에겐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요"라고 함으로서 진지한 걸 보여주는 동시에 자신들의 무서움을 과시한다. 상당히 교묘한 화술이다.
[12]
돈이 생겼다는 행복과 그 말이 사실이라는 데에서 오는 두려움.
[13]
일일 승차권은 표에 표시를 한 뒤 좌석 뒤에 걸어놓는다.
[14]
배터리를 모두 사용한 마이클에게 개자식이라고 욕한다.
[15]
이때부터 전기 배선 이상으로 에어컨이 고장나기 시작한다.
[16]
전 골드만 삭스 직원.
[17]
위조 신분증이 잔득 들어있는 가방이었다.
[복선4]
오른손.
[19]
10만 달러의 돈과 자신이 프린을 찾아내면 그가 죽으리라는 사실.
[20]
물론 마이클은 총을 꺼내기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예전에 그가 FBI 요원과 싸움에서 두들겨맞고 쓰러져있을때 이 남자가 자신에게 오른손을 내밀며 일으켜 주려고 했다는 점에서 오른손잡이란 걸 눈치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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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경찰인 마이클과 막상막하로 싸우는데, 마이클이 전직 경찰이며 극중 그가 싸운 다른 두 상대는 훨씬 젊은 FBI 요원과 경찰 현장요원이란 걸 생각하면 이 남자 역시 관련 업계 인물이라 조안나에게 선택됐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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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눈치챘던 전 골드만 삭스 직원자에게 한 마디로
엿 먹으라는 얘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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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검사원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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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감지 장치로 피아식별 장치를 쥐고 있는 사람만 파랗게 표시되는 상황이었기에 저격수는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쓰러진 마이클이 머피, 식별 장치가 없기에 노란색으로 표시되는데 권총을 쥔 머피가 마이클이라 생각한 것이다. 이 때문에 마이클이 머피의 권총을 간신히 쳐낸 후 토니가 도우려 권총을 집어들려고 할 때 마이클이 다급하게 "집지 마요!"라고 말린다. 토니가 권총을 집어든 순간 저격당할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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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 수사관들이 '30대 중반 쯤의 의문의 여성'을 주목해 수사하고 있다는게 언급된다. 실제로 조안나가 내렸을때도 CCTV로 체크 중이었다. 당시 열차에는 FBI 요원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이 주목 중인 의문의 여성이 마이클에게 접근해 장시간 대화를 내린 후 내렸기 때문에, 마이클의 가족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이들에게 다가오던 괴한들을 발견했을 것이다. 당연히 이들이 위험에 처한게 밝혀진 이후부터는 이들을 보호하려고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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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농담인지 사실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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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다 썼다고 욕한 것과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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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내사를 진행중이었지 혐의가 확정되었단 얘기는 아니었다. 당시 호손의 시점으로는 머피가 뭔가 구리긴 해서 수사를 진행 중이었지만 아직 나쁜 놈이란 게 밝혀진 것은 아니었고, 그것과 별개로 당장 마이클이 인질극을 벌이는 입장에서 그와 친했던 머피가 협상을 할 사람으론 제격이기에 열차 안에 투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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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인질극 대응 지휘를 할 때는 마이클이 인질범이라고 착각했으니 사실하라고 지시한 것이고, 모든 전말이 밝혀진 이후 마이클이 영웅이란 걸 알았으니 칭찬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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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직접 폭파한 게 아니라 마지막 경고를 받은 마이클이 증인을 보호하고자 일단 기차를 세우려고 비상제동을 걸게끔 만들어 거기에 맞춰 폭발하게 해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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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샘 닐이 악역을 꽤 맡았던 것도 노린 캐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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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면 정년인 60세에 웬 복직이냐 싶고 조기 퇴직당한 보험사에서처럼 65세까지라고 해도 5년밖에 안 남았는데 이상하다 싶은데, 미국은 군인 같은 특수 직종 외엔 정년 제도가 나이에 따른 차별로 간주되어 폐지되었다. (보험사는 계약이 그때까지였던 듯.) 형사 경력이나 증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을 구한 공로로 보아 충분히 특별히 복직될 수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