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시카리우스

Cato Sicarius, Grand Duke of Talassar
탈라사르 대공, 카토 시카리우스

1. 개요2. 상세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4. 여담5. 외부 링크

1. 개요

2. 상세

코덱스 챕터의 제1중대는 베테랑만 모은 정예부대이기에 2중대는 별것 없을 것 같은 이미지를 주지만, 사실은 1중대는 전략예비대급으로 귀중한 부대라서, 챕터의 존망이 걸린 전투가 아닌 이상 보통 분대 단위로 파견되기 때문에 몇 안 되는 예외[1]를 제외한다면 챕터의 주력 전투부대는 2 ~ 5중대다.[2] 그리고 2중대는 그런 전투 중대들 중 가장 고참 중대이다.[3] 사실 울트라마린 챕터 색으로 알려진 울트라마린 바탕에 금색 어깨띠도 2중대의 대표 색상으로 다른 중대는 어깨띠 색이 다른 색이다. 그런 2중대의 캡틴이자 스페셜 캐릭터로서 코덱스에 실려 있다.[4] 코덱스에 실린 스토리에 의하면 대대로 울트라마린에 입대한 명문 무가의 자손으로 울트라마 행성에서 벌어진 기사 대전에서 승리한 검술의 달인.

전임 2중대장인 데미트리안 타이투스가 레안드로스 때문에 누명을 쓴 채 이단심문소로 특급 배송당한 뒤에 타이라니드 전쟁에서 자신이 지휘권에서 간과되었다는 주장을 펼쳐서 그의 후임으로 2중대 캡틴이 되었다고 한다.[5] 다만 그 당시 본인은 타이투스가 2중대장으로 진급한 것을 두고 자신의 출세길이 멀어졌다고 느꼈다고. 출처

과거 서전트였던 시절, 인류제국이 타우 제국을 향해서 치른 다모클레스 성전에 참전하였고 파사이트와 대결을 하기도 했다. 이 때 묘사를 보면 칼 하나 들고 크라이시스 배틀슈트를 반파시키는 등 스페이스 마린다운 활약을 보여준다. 출처: 카토 V S 파사이트

같은 책에서 망설이는 동료 울트라마린에게 무력한 민간인 여성을 죽이면 네 조상들과 네가 경배하는 왕중왕께서 자랑스러워 하시겠냐고 마크라그식 악센트로 명예에 호소하며 몰래 권총을 꺼내들어 쏘려는[6] 워터 카스트 여성 타우를 "물론이다" 하며 밟아죽인 뒤 그 시체에 침을 뱉고 간다.

하지만 네크론과 벌인 제1차 댐노스 전쟁에서는 그답지 않은 실수를 범하여 울트라마린의 패배를 불러와 팬들 중에서는 고문관이라고도 불리는 모양.[7] 당시 상황. 정해진 작전대로 안 하고 쓸데없이 적장과 일기토를 벌인데다 패하기까지 해서 자기가 고발해서 쫓아냈던 우리엘이 뭐라고 씹어도 할말이 없을 것 같다.[8]

프라이마크의 부활 이후 돌아온 로부테 길리먼을 성심성의껏 보좌하고 있는데, 과거 펄그림과의 싸움에서 당한 상처를 억제해주는 기능을 지닌 갑주를 벗을 수 없던 처지였던 길리먼이 갑옷 때문에 땅에 떨어진 서류 한장을 집어올리지 못해 낑낑대던걸 마침 들어와서 보게 된다. 이 때 길리먼이 "황제의 대리인으로 모든 제국민들의 통수권자이자, 모든 제국의 적들에게 맞서 싸우는 최고사령관인 이 몸의 최대의 적은 카오스도 제노도 이단도 아닌 이놈의 종이쪼가리로구만!"하고 농담을 건넸는데, 잠시 어색한 정적이 흐른 뒤, 시카리우스는 길리먼이 농담을 한거냐고 조심스레 물어보며 길리먼이 농담을 했다는 그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이유는 성인전에서 길리먼이 조크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기록된적이 없어서 그냥 엄근진한 영웅 정도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길리먼을 시무룩하게 만들기도 했다.

개더링 스톰 이후를 다루는 8판에서는 인도미투스 성전 당시 함대의 길잡이로 나섰는데 워프 스톰에 휘말려 그대로 사라졌고, 길리먼은 그의 후임으로 세바스투스 아케란(Sevastus Acheran)을 임명하고 2중대 전체를 뱅가드 프라이머리스로만 구성하여 특수작전부대로 재편성했는데, 그 뒤 무사히 돌아와서 인빅투스 가드로서 길리먼의 경호대장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무슨 일을 겪었는지 함구하고 있으며, 예전보다 과묵해지고 신중해졌다.

분노, 반항, 그들의 존재의의에 매달리기 위한 절박한 변명, 시카리우스는 그 어떤 것이라도 기꺼이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납득이라니? ?마치 그들이 싸우는 줄도 몰랐던 적에게 패배한 것 같은 심정이었다.

그 역시 울트라마린답게 아버지인 길리먼에게는 절대적으로 충성하지만, 길리먼이 데려온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에 대해서는 다소 복잡한 감정을 보이기도 했다. Knight of Macragge에서 이들에 대하여 칼가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칼가가 어떤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도 이해할 준비가 되어있었으나 정작 칼가는 '아버지께서 이들을 받아들이라고 하셨으니 받아들일 뿐'이라며 담담하게 수긍하는 반응을 보이자 겉으로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는 짐짓 당황하기도 했다.

인간,엘다 혼혈 의혹이 있었던 인물에게 패배 직전까지 몰린 적이 있다.

"스키피오는 그녀가 막 최후의 일격을 내리치려 몸을 돌리는 그 순간 시카리우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시카리우스의 폭풍검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공격을 막아내었지만, 세 번째 공격을 막아낼 가능성은 없었다.

살롬바의 검이 시카리우스의 가슴에 쑤셔박혔고, 2중대의 수장은 심장이 둘로 잘려나가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폭풍검이 그의 손아귀에서 풀려져 나왔다. 그러나, 살롬바가 최후의 일격을 내리치려는 그 순간, 시카리우스는 스키피오가 달려오는 것을 보았고 마지막 힘을 다해서 그녀의 갑옷에 매달린 끈을 붙잡았다.

"지금이다, 스키피오!" 시카리우스가 해적 여왕을 단단히 붙잡으며 외쳤다.

스키피오는 깃발을 한 번 치켜 세우고는 장대의 날카로운 끝을 그녀의 어깨뼈 사이에 찔러넣었다. 이제까지 칼날과 총탄에서 그녀를 보호해주던, 소용돌이치는 아지랑이같던 에너지 장막도 마니우스 칼가의 손길이 닿고 황제 그 자신의 힘이 깃든 무기로부터는 그녀를 보호할 수 없었다. 스키피오는 깃발의 장대를 카아자 살롬바의 몸으로 찔러넣었고, 그녀의 가슴 사이로 엷은 핏물과 함께 장대의 황금 첨단이 뚫고 나왔다.

스키피오가 그녀의 몸에서 깃발을 비틀어 빼내는 것과 동시에 시카리우스는 그녀를 자신 쪽으로 잡아당기고 헬멧으로 그녀의 얼굴을 가격했다. 해적 여왕은 시카리우스 쪽으로 쓰러졌고, 시카리우스는 폭풍검을 다시 붙잡고 패배한 적 위로 몸을 일으켰다.

그는 흐르는 듯한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았고, 그녀는 임박한 죽음을 알면서도 도전적인 눈빛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시카리우스의 발에 침을 뱉었다. 폭풍검이 처형인의 도끼처럼 궤적을 그리며 일격에 그녀의 머리를 몸에서 잘라냈다."

출처

오크 워보스와의 결투를 앞두고 헬멧을 벗는 시카리우스. 번역. 근데 바로 전 장면에서 한 울트라마린이 필멸자 병사에게 전장에서 헬멧 벗지 말라고 쿠사리를 주는 게 대비된다(...). 번역

오크 대빵과 일기토해서 승리하는 시카리우스 번역.

드랍포드 강하 실패 후 홀로 살아남아 이동 중 타이라니드를 만나는 시카리우스. 번역

30k 당시 울마 네임드인 에오니드 티엘의 진시드를 카토 시카리우스가 이어받았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필멸자 민간인 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카토 시카리우스. 번역 많이 알려진 전투광 이미지와는 달리 매우 스윗한 태도를 취한다. 시점은 대균열 이후를 다루는 나이트 오브 마크라지.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특수 룰로는 리저브 굴림에 +1을 더해줘 딥 스트라이크 등을 쉽게 해주는 '기습 공격!(Suprise Attack!)'과, 시카리우스가 테이블 위에 있는 한 다른 유닛이 모랄 체크나 피닝 테스트 시 시카리우스의 Ld 값을 쓸 수 있게 하는 '전투 의례(Rites of Battle)'[9], 택티컬 스쿼드 한 유닛에 각종 특수능력(Counter-attack, Infiltrate, Scout, Tank Hunters) 중 하나를 부여하는 '전투로 다져진 영웅'(Battle-forged Heroes)이란 규칙이 있다.

근접 장비인 '탈라사르 폭풍검(Talassarian Tempest Blade)'은 파워 웨폰 취급이며, 근접 단계에 일반 공격 대신 S6의 '최후의 일격'(Coup de Grace)을 한 방 먹일 수 있는데, 상대의 체력(T)에 관계없이 운드가 들어가면 즉사시킬 수 있다. 즉사를 방지하는 '불멸의 투사(Eternal Warrior)' 특규가 없는 모든 멀티운드 모델들에게 위협적이다. 또한 전용 망토 '수제라인의 망토(Mantle of Suzerain)'를 두르고 있는데 시카리우스에게 필 노 페인 능력을 부여한다. 그 밖에 플라즈마 피스톨과 아티피서 아머, 그리고 아이언 헤일로를 장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게임을 뒤바꿔 버릴 정도의 능력은 없지만 스페이스 마린 특유의 준비성과 여러 상황에 대한 가변적인 대처 능력을 올려주는 점이 특징. 초심자가 잡으면 그냥 특수 능력 몇 개 더 달린 스페이스 마린 캡틴이지만 마린의 강점이 뭔지 아는 숙련자가 잡으면 게임을 리드할 수 있을 만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이다.

특히 전투로 단련된 영웅 규칙으로 택티컬 스쿼드에 침투나 척후 능력을 줘서 초반에 찔러들어가는 것이 백미. 단, 척후 이동은 선제권 탈취 굴림 전에 하기 때문에[10] 즉시 찔러들어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선제권 탈취 실패 혹은 상대방의 선제권 탈취 성공 시 먼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척후 이동을 한 부대가 허를 찔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척후(Scout) 능력을 가지게 된 부대의 전속 수송차량(Dedicated Transport)에도 척후 능력이 따라 붙는다는 규칙을 생각해보면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또한 시카리우스의 이 능력은 배치 전 한 부대를 지정해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전투 분대(Combat Squads)로 한 택티컬 분대를 5/5인으로 나눠 배치해도 두 전투 분대 모두에게 적용된다. 이는 능력 적용은 배치 전에 이루어지는 반면, 전투 분대 분리는 테이블 배치 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에 정작 이 능력은 카토 시카리우스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척후나 침투를 준 부대에 카토 시카리우스 자신이 들어가면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4. 여담

사실 의외로 역사가 깊은 캐릭터. 코덱스가 개편되면서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고, 심지어 코덱스에서 구판 모델과 신판 모델을 나란히 세워두고 구판은 그냥 울트라마린 캡틴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실제로 더 깊이 알아보면, Warhammer 40,000 2판 시절부터 울트라마린 캡틴으로 지금의 시카리우스와 거의 똑같은 생김새의 모델이 존재한다. GW의 성향 등을 고려해보면, 정답은 오래전부터 GW 내에선 설정이 존재했던 것을 신판에 들어서 완벽히 정리해 캐릭터로 출시했거나, 올드 팬에 대한 팬서비스로 옛 디자인을 재활용한 것이 맞을 것이다.

현판 다크 엔젤 컴퍼니 마스터의 원형(다크 엔젤 캡틴)과, 현판 에라스무스 타이코의 원형으로 보이는 것(블러드 엔젤 캡틴. 포즈가 완전히 같다!)도 여기서 보인다.

베다(Vedaeh)라는 이름의 전담 리멤브란서도 두고 있는데, 한쪽 팔이 의수다. 이분도 대단하신 게 카오스 컬티스트에게 공격받자 의수로 칼을 우그러뜨린 다음 고자킥을 날리고 그대로 가슴에 구멍을 뚫어버려 한방에 참살시켜버린다. #

참고로 몸에 주렁주렁 붙어 있는 장식들은 대체로 공훈이나 용맹으로 수여받은 훈장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영상 매체에서 대우가 매우 좋지 않다. 울트라마린 2중대 자체는 등장하는데 중대장은 항상 엉뚱한 인물만 나온다. 그나마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 유료 DLC 스킨으로 캡틴이 카토처럼 나오긴 하지만...[11]

팬메이드 무비인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에서는 완전히 자아도취에 지 잘난 맛에 사는 드럽게 시끄러운 놈(...)으로 나와서 마누스 아우구스투스 칼가와 우리엘 벤트리스의 속을 썩인다. 근데 마그누스 더 레드를 잡아온다든가 불칸의 유물을 찾아다 불칸 헤스탄에게 갖다준다든가 온갖 기상천외하고 불가능한 임무들은 척척 해내는 게 개그. 게다가 그 임무들은 칼가와 벤트리스가 시카리우스를 죽이려고 준 자살임무였다.[12] 때문에 이를 시킨 칼가는 의도치 않게 엄청난 대장군으로 소문이 났고, 부담스러워서 죽고 싶은 심정이다. #

위 팬메이드의 카토가 워낙 팬들에게 큰 인상을 준 덕분에. 2차 창작을 비롯한 팬덤에서는 항상 "나, 카토 시카리우스는..."라고 운을 떼지 않으면 말을 못하고, 정작 말을 시작하면 끝을 내질 못하며, 생각하는 것도 엉뚱 그 자체인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 #

탈라사르를 다스리는 시카리우스 가문은 옛부터 울트라마린을 계속 배출해 온 울트리마의 명문가지만, 대균열 이후 이 행성은 울티마 파운딩 챕터인 보이드 트라이던트의 모병행성으로 주어졌기에 카토는 시카리우스 가문에서 배출된 마지막 울트라마린이자, 탈라사르 대공 직을 가진 마지막 울트라마린이 되었다. 그래도 보이드 트라이던트도 울트라마린 계승 챕터라서 카토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5. 외부 링크

[1] 다크 엔젤의 1중대와 2중대는 폴른 사냥이라는 특수한 임무에만 투입되므로 역할 자체가 완전히 다르고, 스페이스 울프는 12개 중대, 샐러맨더는 7개 중대, 아이언 핸드는 10개 중대가 각각 한 챕터만큼이나 독립적으로 굴러가고 있어 1중대도 보통의 중대이며, 블랙 템플러와 그레이 나이트는 고유한 코덱스를 우선시 하기 때문에 구조 자체가 코덱스 챕터들과 완전히 다르다. [2] 코덱스 기준으로 10중대는 스카웃 중대, 9중대는 사격 지원 중대, 8중대는 근접 지원 중대, 7, 6중대는 예비 전투 중대이며 여기까지 수료한 마린들이 2 ~ 5 중대에 각자의 재능에 따른 병과로 배속된다. [3] 울트라마린: 어 워해머 40,000 무비가 까이는 이유 중 하나가 2중대를 신병이 입대하는 중대로 묘사해놨기 때문이다. 만약 문화가 다른 챕터라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 코덱스를 만든 울트라마린이 주인공이니 그런 변명도 불가능한 상황. [4] 원래 스페이스 마린은 제식 장비만 착용해야 하지만 공을 세운 대원은 일종의 훈장처럼 망토나 금줄 같은 이런저런 장식물들을 수여받는데, 이런걸 주렁주렁 달고있는 시카리우스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를 알 수 있다. [5] 본래 이 설정은 세베루스 아겜만(Severus Agemman)이 1중대로 승진하면서 시카리우스가 그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왔지만, 어느 pc 게임이 발매한 뒤로 등장한 캡틴 타이투스라는 캐릭터의 존재와 설정 문제탓에 한두번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그 게임이 발매되고 나서도 한참동안 스토리의 변경이 없어 정사에 편입되지 않는 IF 스토리로 가는듯 했으나 해당 게임의 IP가 부활한데다 타이투스가 미니어쳐로 발매되면서 본가 설정에 편입되자 이 스토리 충돌이 어찌될까에 대한 언급이 되기 시작했고 결국 화이트 드워프 2024년 4월호에서 이 충돌되는 부분의 스토리가 변경되었다. [6] 링크된 번역과 해당 일화로 만들어진 밈에는 임팩트를 살리느라 누락되는 장면이지만 원문에도 있는 부분이다. [7] 댐노스 행성 지하에 잠들어있던 네크론 군세가 지진으로 노출된 입구로 들어와 자신들을 연구하려던 테크-프리스트들 때문에 깨어나 문자 그대로 댐노스 행성을 쑥대밭으로 만들던 중 급히 지원을 온 울트라마린 2중대와 싸우게 되었다. 시카리우스도 압도적인 네크론의 물량공세에 이미 패배를 직감했지만, 그럼에도 자존심 때문에 전투를 포기할 수 없어 무리하게 진군했다가 파에론 '불멸자'와의 1:1 대결에서 패배해 죽을 뻔하는 등 울트라마린도 피해가 컸다. 이 전투에서 그 귀하다는 배너러블 드레드노트가 형제들의 후퇴를 위해 스스로 반응로를 유폭시켜 네크론 군세와 동귀어진 했다. [8] 그래서 이런 농담도 있다. [9] 이 룰은 다크 엔젤의 지휘관들이면 다 가지고 있다. 몇 안 되는 구판의 잔재. [10] 배치(Deployment)는 다음 순서대로 진행한다. 선배치 선공 경합 → 선공 측 배치 → 후공 측 배치 → 침투(Infiltrate) 배치 경합 후 이긴 쪽부터 침투 배치 → 척후 이동 경합 후 척후 이동 → 선제권 탈취 → 선공 측 참가자 1턴 시작. [11] 영상 매체에서뿐 아니라 본가의 캠페인에서도 취급이 안 좋다. 완전히 고문관 수준. [12] ~~불칸의 유물을 갖다줄 때 조용히 갖다주라는 황제의 말은 씹어버리고(...) 탱크 끌고 가서 요란스럽게 주는건....~~ ~~그리고 탱크가 대놓고 지나가는데 못 보는 샐러맨더 챕터 마린~~ 사실 그 랜드 레이더가 불칸의 유물 중 하나였다. 근데 뜬금없이 경차 하나(?)가 얹혀있었는데 이후 작중 마그누스의 말에 따르면 이 경차는 유물 중 하나인 비통의 엔진이라고 한다. 이건 또 뭔... 거기다 그 비통의 엔진 안에 어째선지 코르부스 코락스가 갇혀 있었던 건 덤.~~진짜 내용이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