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08:41:34

카자마 신


風間真 (かざま し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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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개요2. 하늘에 배신당한 기구한 인생3. 전과 및 실력
3.1. 피격 경험
4. 탑승기 변천

1. 개요

에어리어 88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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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어 88의 탑 에이스로 테일 마크는 불꽃의 갈기를 가진 유니콘.

OVA판의 성우는 시오자와 가네토, TV판에서는 코야스 타케히토가 맡았다. 한국판 성우는 OVA판(KBS)이 이윤선, TV판(애니맥스)이 최원형. 미국판은 크리스 패튼. KBS-1로 방영한 OVA판 한국판 이름은 "진". 90년대 초반 '게임뉴스'라는 월간지에서 몇 편이 번역되어 실린 바 있는데 카자마 이란 번역명이 나오기도 했다.

2. 하늘에 배신당한 기구한 인생

부모를 모르고 태어나 고아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칸자키 사토루와는 고아원 때부터 친구 사이. 의외의 일인지도 모르지만 작품 내내 몇 살인지 나오지 않는다. 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작품 전체를 통틀어 나이가 명확하게 나온 캐릭터는 츠구모 료코(20세)와 야스다 타에코(28세), 사와 마츠노스케(26세) 뿐이다.

어려서부터 파일럿을 지망하여 야마토 항공(더빙판/해적판 코믹스에서는 대왕항공, 국내 방영판에선 동양항공)의 파일럿 후보생이 되며, 입사 전에 우연한 기회로 회장의 딸 료코와 연인 사이가 된다. 잘만 되면 그야말로 출세가도를 밟을 수 있는 테크였으나 이를 질투한 칸자키의 책략에 의해 아슬란 왕국의 정부군 공군 외인부대인 에어리어 88에 강제로 입대하게 된다. 용병으로 구성된 에어리어 88에는 원래 사령관인 사키 바슈탈 이외에는 계급이 없었지만 사막항공모함 사건을 계기로 에어리어 88이 정규군 통제하에 들어가자 대위 계급을 받았다.

참고로 이 책략이란 것은 카자마 신이 술에 취해 정신없는 사이에 입대지원서를 외박신청서라 속이고 신에게 사인하게 만드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술 한 번 잘못 먹었다가 인생 조진 사나이. 태초에 마법소녀의 계약이 있기 전에 카자마 신이 있었다 계약서는 잘 읽어보고 사인하자. 아니, 사인한 후라도 계약서는 잘 읽어보자. # 이 내용은 임팩트가 강한 편인데, 술에 취하거나 비몽사몽한 상태의 사람에게 외박(휴가) 신청서라고 하며 어떤 서류보통은 혼인 신청서를 들이미는 것이 나오면 이 장면의 패러디라 보면 된다. 이후로 카자마 신의 인생은 말 그대로 지옥의 한복판에 떨어져 매일 죽음의 위협과 고독, 그리움에 몸부림친다.[2]
  • 사실 이 계약은 인사불성인 상태에서 체결된 것이라 법적으로 따지자면 효력이 없고 얼마든지 파토 낼 수 있으나[3] 그것은 제대로 된 사법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의 이야기다. 신체포기각서는 엄연히 불법이지만, 하다못해 변호사 빽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각서를 쓰게 되면 남은 인생은 막장 밖에 없다.그런 빽이 있는 사람의 인생에 신체포기각서 같은 것을 쓰게 될 일이 과연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이후 신은 칸자키를 만나 진상을 밝혀내겠다는 집념과 료코를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는 의지로 원치 않는 살인에 괴로워하면서도 에어리어 88에서 지옥같은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

OVA판의 전개에서는 반정부군의 약진으로 아슬란 정부군이 열세에 놓이게 되자, 사키의 제안에 의해 국왕의 파리 망명을 경호하는 임무를 마지막으로 A88에서 나오게 된다. 그러나 파리에서 잠시 지내는 동안 전장에서 보낸 몇 년 간의 생활이 자신을 결국 평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끝없이 싸움에 이끌리는 자로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고,[4] 끝내 듣고 싶었던 료코의 목소리를 전화를 통해 잠깐 들은 후 그대로 격전이 벌어지는 A88로 귀환하면서 OVA가 끝난다.
  • 과거 이 OVA를 1989년 6월 5일과 6일 현충일에 2부로 나누어 KBS에서 명절 특선 만화 '지옥의 외인부대'로 방영했었는데 이 만화를 본 당시 청소년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데 성공했으며, 마지막에 주인공이 혼잣말을 한 뒤 날아가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끝이 나자 이를 믿지 못하고 이후 이야기가 애니메이션(만화책이 아니다.)으로 존재하며 나는 봤고 이러이러한 스토리다…라는 카더라 통신이 몇 년동안 도시전설처럼 떠돌았었다…

코믹스에서도 역시 국왕 경호라는 명목[5]으로 사키가 반 강제로 제대시키고 OVA처럼 잠시 사회적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배운 게 도둑질이라 롤랑 봇슈가 지휘하는 용병부대 마크III에 입대하여 아프리카의 밤바라라는 국가의 대통령의 타국 탈출을 돕는다.( 나다트 대통령 구출작전) 그러나 대통령 부부는 탈출 과정에서 사망하며, 대신 대통령이 가지고 있던 스위스 은행 신용 카드를 물려받게 된다. 잔고는 무려 800억 달러(2020년이라도 엄청난 돈인데, 코믹스의 시대배경은 1980년 경이다!!!).

전장을 떠나 평화로운 세계로 간 자가 평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전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21세기 서브컬쳐에서는 흔한 클리셰지만 이 당시 이런 결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람보 시리즈의 주인공인 존 람보가 람보 1에서 보인 모습도 본질적으로는 카자마 신이 파리에서 보인 모습과 같다. 이런 감정이 생겨나는 것에 대해서 동료인 응우옌 반 촘의 명언이 있다.어쨌든 밤바라 일을 마무리한 뒤에는 몰래 일본으로 귀국, 칸자키에게 빼앗긴 야마토 항공을 되찾기 위해 주식을 몽땅 사들여 야마토 항공의 대주주가 된다. 그 후 연인 료코와 다시 만나서 잠시 평온한 나날을 보내나 결국 자신은 전장에 가야 된다는 것을 알고 내전에서 약화되어가는 A88을 지원해주고(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 1척을 사서 보내준다.), 결국 본인도 계약서에 다시 사인을 하고 다시 전장으로 나선다. 이때 그 역시 태평양전쟁에서 가미가제 조종사로 참전한 경험이 있는 츠구모 젠조가 보이는 반응("전우애 찾으러 가지?")은 위에서 보인 감정을 다소 미화한 것이다.

그리고 계속된 전투 끝에 여러 동료들을 잃고 내전의 원흉인 칸자키와 결판을 내기 위해 F-20 타이거샤크로 마지막 출격을 감행, 결국 칸자키를 쓰러트리지만 자신도 머리에 부상을 입은 후 에어리어 88에서 있었던 수년간의 기억과 동료들과의 추억을 모두 잃어버린다. 의사의 설명에 따르면 너무나도 괴로운 기억들을 무의식적으로 떠올리기를 거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이것이 신 본인에게 가장 행복한 결말이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끝없는 전투와 살육만으로도 괴롭기 짝이 없는데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동료들마저 거의 전사했으니 미치지 않는 게 신기한 것이다. 마지막 전투에서 미키의 기체가 눈앞의 활주로에서 폭발하는 것을 눈앞에서 본 뒤 눈물을 흘리며 광소하는 장면에서 이런 조짐이 어느 정도 보이기는 했다.

TV판에서는 OVA에서와 마찬가지로 150만 달러의 위약금을 1대 남긴 상황에서 격추당해 다시 돈을 모아야되는 도루묵 상태가 되어 좌절하고는 탈영을 시도하지만, 공중에서 설득되어 때맞춰 A88을 털러 들어온 반군과 교전하게 된다. 그리고, 신이 전사했다고 착각한 후 좌절하면서 칸자키와 결혼하려던 료코는 A88에 취재를 다녀온 사진기자 신죠 마코토에게 신이 살아있다는 말과 인증사진(?)을 받고 결혼식장을 뛰쳐나왔다. 다음 시즌이 제작이 중단되어 알 수는 없지만...아직 희망은 있다;

여담이지만 외모는 선이 가는 미남으로 묘사된다. 그래서인지 계집애같은 외모인데 박력은 대단하다라는 소리를 가끔 듣고 있다. 전체적으로 외모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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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버젼은 정말 여자아이를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는 수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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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OVA 버젼은 선이 가는 미소년형으로 그려졌는데 머리색이 유독 짙은 편이며 앞머리칼이 머리만하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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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TVA 버젼은 머리색이 원작에 가깝게 돌아왔는데 외모가 가장 남성적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처음 등장시에는 머리카락이 두 눈을 가리지 않았으나 뒤로 갈수록 한쪽 눈을 가리는 헤어스타일로 변동되고 있다. OVA에서는 처음부터 가리는 스타일이다.

3. 전과 및 실력

파일럿으로의 실력은 작중 최강급. 부대 내에서도 No.1 에이스로 불리고 있으며, 여객기 날갯죽지 밑에 납작하게 달라붙은 폭탄을 기총 한 발로 떨어트린다던가 하는 말도 안되는 짓도 해낸다. 약 2년 가량인 1차 복무기간 동안 격추기수는 총 92대, 차량격파 약 230대이며 지정목표 타격율 86%, 출격율 95%, 자기 피해율 12%...다만 이는 1차 복무 당시의 기록으로, X-29를 몰고 다시 들어간 이후의 기록은 불명이다.

작중 분위기로 봐서 길어도 1년 반이 안 되는 정도의 기간에 위약금 150만 달러를 4,000달러 남긴 상황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실력...이기는 한데, 위의 전투기 및 전투차량 전과(전투기는 4천, 전차는 2천 달러 기준)만으로는 보수가 고작 82만 8천 달러이므로 그동안 이래저래 써버린 돈(F-8을 사는데 든 30만 달러 등)을 감안하면 F-5를 망가뜨리기 직전까지 모은 149만 6천 달러에는 턱도 없다. 역시 특별한 표적을 부수고 받은 보너스[6]나, 같이 작전에 나갔다가 죽은 동료들의 몫을 물려받은 액수도 상당하다고 보아야 할 듯 하다. 아니면 설정구멍이던가...[7]

3.1. 피격 경험

무적은 아니어서 가끔 적에게 당한다. 그러고 보면 유틸라이넨은 대체.. 하지만 격추되거나 착륙중에 비행기가 폭발하는 등 죽을 뻔한 일을 다섯 번이나 겪었는데도 안죽고 살아남을 정도로 악운도 억세게 강하다. 신이 비행기를 잃은 사례는 아래와 같다.

1. 위약금을 다 채우기 직전 반격당해 피탄당한 후 겨우 끌고 왔던 F-8 크루세이더가 착륙 중 부서졌다.
2. F-5가 반정부군과의 난전중에 격추되자 낙하산으로 탈출, 걸어서 사막을 횡단한다.
3. 불사조 찰리의 함정에 빠져 크피르가 망가졌는데 결국 착륙 중 해먹었다.
4. 사막항공모함의 대공 미사일에 J-35 드라켄을 말아먹었다.
5. 자신의 F-20 타이거샤크가 정비중이라 맥코이 영감에게 빌린 F-5 타이거Ⅱ로 정찰을 나갔는데 대공지뢰에 공격당하느라 정신을 판 사이 세이렌 바르나크 MiG-21에 격추당했다.

4. 탑승기 변천

시간순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순서에 따르며, 한번이라도 탑승한 기체는 모두 포함한다. 원작 기준이며 중복 탑승한 기체도 동일 기체의 재사용이 아닌 경우는 탑승 시기에 맞추어 모두 삽입했다. 참고로 굵게 쓴 기체는 자기 돈으로 사서 주력으로 운용한 기체이다.[8]
  • F-8 크루세이더 - 작중에 등장하는 첫 비행기. 이전에 탄 비행기가 분명 있었지만 기종에 대한 언급이 없다. 적기의 기관포에 격추. 30만 달러에 구입했었다. 작중 초반 파리채와 같은 적의 대공방어 구조물 사이를 날개를 접은 채 비행하여 통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현실의 F-8로 실제로 같은 장면을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날개를 접고 항공모함에 착륙한다던가 비행한 경우는 여럿 있다고 한다.
  • T-6 텍산 - 초등훈련 과정에 탔다는 구두 언급만 있다. 작중에서 실제 탑승하지는 않는다.
  • F-15 이글 - 사키의 전용기를 핵미사일 요격작전 때문에 딱 한 번 빌려 탄다.
  • F-5 타이거Ⅱ(1번째) - 새로 구입했으나 반정부군과의 공중전에서 기관포에 피탄, 착륙 중 파괴되었다. 이유는 위약금 채우기 4,000달러를 남기고 무리를 해서, 기관포 잔량도 체크하지 못하는 바람에 사각을 잡고도 해치우지 못한 것이었다. 살아난 반군이 반격하는 바람에 피탄...[9]
  • T-38 탈론 - 무츠기 고가 맥코이에게 빌린 기체를 조종해준다. 이후 사키를 수도로 데려다 준다거나 자크 바슈탈 국왕을 프랑스로 망명시킬 때도 사용하는 등 이동용으로 종종 탄다.
  • 크피르 - 반정부군의 용병부대인 울프팩과 싸우기 위해 사키로부터 공짜로 받았다.[10] 불사조 찰리의 함정에 빠졌을 때 대파되어 착륙 중 완전히 부서졌다.
  • J35 드라켄 - 쥬제페 파리나가 몰고 온 사막항공모함의 대공 미사일에 파괴되었다.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으나 미키의 F-14보다 비싸게 먹혔다는 언급이 있다.[11]
  • F/A-18 호넷 - 미키 사이먼과 함께 사막항공모함에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할 때 훔쳤지만, 맥코이가 엔진을 정비하던 중 자폭장치가 터져 손실했다. 시험비행 및 초계비행만 몇 번 했고 전투에 나가지 않아 이 기체로 올린 전과는 없다. 미키 曰 역시나 서방 세계 최신 전투기라 탑승감 등이 끝내준다고.
  • F-4 팬텀 - 사막항공모함을 찾기 위한 적외선 트레이서를 달고 나갔다. 수색에 사용한 외에 지중미사일 그랜드 슬램을 폭파시키기 위해서 미끼로도 사용했다. 전투에 나가지 않아 이 기체로 올린 전과는 없다.
  • F-5 타이거Ⅱ(2번째) - 사막항공모함 사냥에 출전할 때 탑승했다. 구입했는지 빌렸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으므로 아슬란 정규 공군이나 다른 대원들에게 빌렸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스 훈련기지에서 훈련할 때도 계속 탑승한다.
  • A-4 스카이호크 - 그리스 훈련기지에서 신병들을 가르치며 머무를 때 교관용으로 잠시 사용한다. 전투에 나가지 않아 이 기체로 올린 전과는 없다.
  • F-20 타이거샤크 - 제2기지인 산의 기지에서 쓰는 전용기. 그리스 훈련기지에서 인수했으며 단 한 번도 격추당하지 않았다. 제대하면서 킴 아바에게 넘겨주지만 킴은 AV-8 해리어를 주로 사용하는만큼 기지 탈출 공중전 때 한번 사용한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는다. 재입대한 신이 X-29를 아슬란 수도 상공 최후 공중전에서 잃은 후 칸자키와의 마지막 결투에서 다시 사용한다.
  • F-5 타이거Ⅱ(3번째) - F-20이 수리중이라 정찰을 나가려고 맥코이에게 빌렸는데 대공지뢰에 몰린 사이 세이렌에게 격추당했다.
  • SEPECAT 재규어 - 제대 후 프랑스에 있을 때 공군 곡예팀의 롤랑 봇슈를 만나 그의 비행대 소속 재규어로 한번 비행을 한다.
  • X-29 - 재입대하며 구입했다. 역시 돈이 넘쳐나니...전투 중 손실은 아니고 연료도 간당간당한 마당에, 샤키가 아슬란 왕궁으로 낙하산 탈출로 침입해버리는 바람에 기체를 버리고 샤키를 추적하기로 결정해서 아슬란 수도 상공 최후 공중전에서 버렸다.

OVA에서는 F-8 크루세이더(위약금 달성을 앞두고 무리하다가 파괴)→F-5 타이거Ⅱ(불사조 찰리의 함정에 빠져 파괴)→F-20 타이거샤크 순으로 탑승했으며 여객기 폭탄 제거 때 사키의 크피르를 잠시 빌려 타기도 했다. 원작에서는 신이 작전 참가의 대가로 받은 자기 크피르를 타고 있을 때 일어난 사건이다.

TVA에선 그려진 에피소드가 짧아 주 탑승기는 F-8→F-5가 끝이다. 돈 다 모아 간다고 방심하다 F-8을 격추당해 F-5를 구매한다.
F-4를 대여해서 나가는 비행이 두 번 나온다. 첫 출격 때는 무장 하나 없이 적 전투기 한대를 격추했으며(...)[12] 두번째 출격 때는 위기에 처한 키토리 팔바네프를 엄호해주기 위해서 출격하는데, 이 때도 급출격이었던지라 미사일하나 없이 20mm 기관포만로 미사일을 명중시키고 적을 격추시키는 위엄을 선보였다.
[1] 캡콤에서 제작한 아케이드 게임의 등장인물 소개 스크린샷이다. [2] 일본 애니메이션를 통틀어 기구하기로 정평이 난 캐릭터 중 하나로 반드시 꼽히는 인물이 카자마 신이다! [3] 이렇게 만취해서 똥오줌 못 가리게 된 상태가 된 사람을 의사무능력자라고 하는데 의사무능력자가 한 법률행위는 무조건 무효이다. 한국 민법에도 나온다. [4] 관광객에게 호텔을 소개해주겠다며 끌고 가 금품을 노리는 강도들에게 걸렸는데, 눈치를 채고도 일부러 따라갔다. 그리고 강도가 칼을 들이대니 오히려 희열을 느꼈다고 한다. [5] 단 OVA에서는 말 그대로 국왕이 탄 특별기를 "경호"하지만, 코믹스에서는 자신이 조종하는 T-38 후방석에 직접 태우고 날아간다. [6] 작품에서 보면 특별한 미션에 참가하거나 미션 목표를 최종 격파한 파일럿에게 성과급이 있다. [7] 사실 미션당 기본급이 따로 있고 위에서 말한 전과(전투기 4천, 전차 2천 달러 등) 쪽이 오히려 보너스일 수도 있다. [8] 당연히 사용한 기간도 오래되었다. [9] OVA에서는 반군이 아니라 불사조 찰리가 이 기체를 부숴먹었다. [10] OVA에선 여객기 폭탄 제거 작전 때만 잠시 빌림. [11] 그도 그럴 것이 완제품을 가져온 게 아니라 여기서 엔진, 저기서 추진기 이런 식으로 각국에서 부품을 하나 하나 사 모은 뒤 조립해서 넘긴 것이다. [12] 상대편이 쏜 미사일을 아슬하게 맞지 않을 정도로 거리를 유지하며 미사일을 유도시켜 간발의 차이로 적의 다른 전투기 앞에서 방향을 틀어서 팀킬을 시켰다. 물론 신은 이럴 필요까지는 없었지만, 자신에게 유독 집착하는 신죠 마코토를 자극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미친 짓을 했던 거고, 같이 날아가던 미키 역시 기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