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카이도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카이도가 사용하는 기술을 정리한 문서.원작, 게임 내에서의 기술 등을 일람(원피스 기간트 배틀, 원피스 언리미티드 크루즈, 원피스 해적무쌍, 원피스 버닝 블러드 등). 게임 등에서 등장하는 기술은 ★을 표시한다.
주로 금쇄봉 '핫사이카이(八斎戒 / 팔재계)'와 물고기물고기 열매 모델 청룡의 힘으로 사용하는 기술로 구성되어있다.
2. 인간형 • 인수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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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명팔괘(雷鳴八卦 / Thunder Bagua)
카이도의 간판기. 패기를 휘감아 한층 더 단단해진 금쇄봉으로 적을 후려치는 기술. 보로 브레스와 더불어 카이도가 즐겨 사용하는 기술이다. 따지고 보면 그냥 방망이를 한 손으로 휘두르는 간단한 기술이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다름 아닌 카이도라서 기어 4를 사용하고 있는 루피조차 직격으로 맞으면 단 일격에 쓰러지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위력뿐 아니라 속도까지 엄청나서 견문색 패기가 미래예지 수준에 도달한 루피조차 집중하지 않으면 제대로 피할 수 없다. 또한 이름에 번개(雷)가 들어간 기술이라서 그런지 적이 일직선으로 나열돼있다면 번개 마냥 기술이 번져간다.[1] 해적무쌍4에서 카이도의 필살기 중 하나로 등장한다. 애니 953화에서는 빅 맘이 날린 위국을 방어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였다. 와노쿠니 쿠리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
대위덕 뇌명팔괘(大威德 雷鳴八卦 / Destroyer of Death Thunder Bagua)
인수형 2차 형태로 사용하는 뇌명팔괘로 패기 또한 극한으로 끌어올려 강화한 버전이다. 뇌명팔괘는 한 손으로 휘두르지만 대위덕 뇌명팔괘는 두 손으로 휘두르며, 위력은 기어 5를 사용하는 루피가 미리 무장색 패기를 두른 양 팔로 가드했음에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힐 정도로 기존의 뇌명팔괘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 와노쿠니 오니가시마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오대존명왕 중 하나인 대위덕명왕. 원작과 애니에서 대위덕 뇌명팔괘를 시전할 때의 카이도의 폼이 다른데 애니에서는 일반 인수형 상태에서 사용한 반면 원작에서는 주룡팔괘를 처음 사용할 때처럼 얼굴이 용의 형상이 가까워진 상태에서 사용하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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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해(覇海 / Conquest of the Sea)
'빅 맘' 샬롯 링링과 동시에 무기를 휘둘러 거대한 충격파를 날리는 기술.[3] 도리&브로기의 '바다 가르기(패국)'과 비슷하지만 패해는 사황 두 명의 연계기인 만큼 위력은 확실하다. 오니가시마에서 최악의 세대를 상대로 사용했다. 이 기술을 보자마자 킬러는 회피 불가라며 포기했고, 조로는 이러다가 전멸하겠다며 어서 도망치라고 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기술이다. 실제로 루피, 조로, 키드, 로, 킬러 중 그 누구도 이 기술을 피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결국 조로가 나서서 패해를 잠시나마 막아내지만 그 대가로 온몸의 뼈가 박살나고 토혈이 끊이지 않는,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의 중상을 입어 전신에 십자 깁스를 두른 신세가 되어야 했다.[4] 당연한 것이 당장 빅 맘부터가 거인족들이 쓰는 패국과 비슷한 검술인 '위국(威國)'을 단신으로 구사하는 괴물인데다, 단순 전투력으론 그 이상이라 여겨지는 카이도는 아예 최강이라는 인수형인 상태에서 날렸기 때문이다. 로의 능력으로 피한 직후, 오죽하면 자존심 강한 키드가 잠깐이지만 용케 막았다면서 조로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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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라크([ruby(引奈落, ruby=ラグならく)] / Ragnaraku)
인수형 상태에서 제자리에서 금쇄봉을 휘둘러 그대로 내려찍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에게 사용했다. 나락과 라그나로크를 적당히 섞은 말장난이다. 웃는 술주정 상태가 되었을 때 처음 사용하였다. -
항삼세 라그나라크(降三世 [ruby(引奈落, ruby=ラグならく)] / Conquerer of Three Worlds Ragnar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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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형 상태에서 하늘 높이 솟구쳤다가 금쇄봉을 휘두르며 그대로 내리찍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에게 사용하여 리타이어시켰다. '항삼세'란 오대존명왕 중 하나인 항삼세명왕을 뜻한다. 이쪽이 일반 라그나라크보다 먼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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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적(金剛鏑 / Vajra Arrow)
무장색을 휘감은 금쇄봉을 강하게 휘둘러 적에게 화살형의 충격파를 쏘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자칭 : 코즈키 오뎅' 야마토에게 사용했다. 이름의 유래는 오대존명왕 중 하나인 금강야차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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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다리 용성군(軍荼利龍盛軍/ Kundali Dragon Swarm)
인수형 상태에서 회전하며 금쇄봉을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에게 사용했다. 이름의 유래는 오대존명왕 중 하나인 군다리명왕+용+유성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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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룡팔괘(酒龍八卦 / Drunken Dragon Bagua)
취기가 잔뜩 오른 상태에서 싸우는 전법. 애니판에서는 몸이 보라색으로 변한다. 웃었다가 우울해졌다가 울다가 화내며 감정이 시시각각 바뀐다. 취기로 인해 패기의 위력이 증가하고 변신 형태도 마구잡이로 바뀐다. 술에 취한 상태로 싸우는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기술마냥 따로 이름 지을 정도로 카이도가 술을 엄청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술(?) 이름은 1037화에 공개되었지만 비슷한 묘사 자체는 돈키호테 패밀리 편 이후에 도플라밍고와의 스마일 거래가 말짱 도루묵 되었을 때의 우는 모습이라던가 거기에 부하들한테 루피와 로의 수배서를 붙이고 화풀이로 금쇄봉을 날린 것으로 처음 나왔고 이후에 술에 취한 채 쿠리에 나타나서 난동을 부릴 때도 비슷하게 묘사되었다. -
웃는 술주정(輪雷上戸 / Lightning Hammered)[6]
술에 취해 마구 웃음이 나오는 상태로 실없이 웃으며 빈틈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날쌘 몸놀림으로 공격을 피하거나 바로 공격을 퍼붓는다. -
울적한 술주정(落込上戸 / Drowning His Sorrows)
갑자기 진정하고 비관적인 자세를 취하다가 갑자기 공격을 퍼붓는다. -
우는 술주정(泣き上戸 / Tears in His Beer)
슬피 울다가 상대를 붙잡거나 갑자기 머리를 박는 등, 집요하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
화내는 술주정(怒り上戸 / Drunken Rage)
취기가 거의 가신 상태로 강한 공격을 연달아서 퍼붓는다. -
응석 술주정(甘え上戸 / Drunken Beggar)
개그성 기술. 되지도 않는 아양을 떤다. 전투 중에 뜬금없이 루피한테 애교를 부리는 개그신으로 활용되었다.그러곤 얼굴 한 대 얻어 맞았다 -
도벽 술주정(盜人上戸 / Drunken Thief)
상대방의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곧바로 따라한다. 루피의 기술을 베껴서 공격을 회피한 후[7] 역으로 깨물었다. -
살육 술주정(殺戮上戸 / Blood Thirsty Drunk)
살의를 끌어올려 기술의 위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킨다. 패기의 위력이 크게 상승하고 인수형의 모습도 이전보다 더 용의 형상에 가까워지며 근육도 비대해진다. 사실상 카이도의 수인태 중에서도 최강의 형태 -
포뢰팔괘(咆雷八卦 / Thunder Bellow Bagua)
살육하는 술주정 상태에서 무장색과 패왕색을 휘감은 금쇄봉을 두 손으로 쥐어 적을 후려치는 기술. 카이도와 싸울 수 있을 만큼 파워업한 기어 4 상태의 루피도 정통으로 맞으면 생명에 위협을 느낄 만큼 무시무시한 파괴력의 기술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술 시전 시 카이도의 주위에 청룡의 아우라가 형성되는 추가 연출을 넣었다. 살육의 술주정 형태가 카이도의 수인태 중에서도 최강의 형태인 만큼 포뢰팔괘 또한 인간이나 수인 형태의 한정으로 최강의 기술이다.
3. 동물형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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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 브레스([ruby(熱息, ruby=ボロブレス)] / Bolo Breath)
입에서 강력한 화염을 내뿜는 기술. 즉 드래곤 브레스. 성 하나를 날려버릴 만큼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이 더욱 강화됐는데, 산을 관통하고 건너편에서 대폭발이 일어날 정도의 화력에 사거리도 엄청나게 상향되었다. 와노쿠니 쿠리에서 옛 오뎅 성터를 상대로 처음 사용했다. 인수형 상태일 때도 사용할 수 있다.[8] 제대로 쏘면 오니가시마를 관통할 정도의 엄청난 위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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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풍(怪風 / Demolition Gust)
입에서 뿜는 카마이타치. 바위 정도는 가볍게 잘려나갈 정도로 절삭력이 높다. 이 기술로 키쿠노죠의 검과 한쪽 팔을 잘라버렸다. 오니가시마에서 아카자야 9남자에게 처음 사용했다. 루피에게도 사용했지만 죄다 피했다. 인수형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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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竜巻 / Dragon Twister)
동물형 상태에서 몸을 비틀어 거대한 회오리를 일으키는 기술. 한 번에 여러 개의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오니가시마에서 최악의 세대를 상대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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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 괴풍(竜巻 怪風 / Dragon Twister Demolition Breath)
카마이타치를 휘감은 거대한 회오리를 일으키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해적 사냥꾼' 롤로노아 조로가 흑승 회오리치기를 사용하자, 회오리로 덤비겠다는 거냐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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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電)
포효하며 입에서 번개 줄기를 내뿜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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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대거(火龍大炬 / Flame Dragon Torch)
입에서 엄청난 양의 불꽃을 뿜어내 자신보다 몇십배나 큰, 웬만한 섬보다 거대한[9] 화염의 용을 만들어 전신에 두르는 기술.[10] 엄청난 초고온으로, 오니가시마 해골 돔의 뿔이 화룡의 꼬리 끝에 살짝 닿은 것만으로도 순식간에 녹아 사라질 정도다. 킹이 쓰는 마그마와 같은 불꽃처럼 묘사된다. 오니가시마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를 상대로 사용하였다. 105권 SBS 답변에 따르면 '화룡대거'의 모티브는 쇼와 라쿠고의 대표적인 공연 중 하나인 '화염태고'(火焔太鼓)라고 한다. 일본어 발음이 '카엔다이코'로 동일하다. 전신에 마그마와 같은 불을 두르고도 카이도 본인에게 아무 영향이 없는 것을 보면 동물형에서는 마그마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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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룡 화염팔괘(昇龍・火焔八卦 / Rising Dragon: Flame Bagua)
화룡대거를 사용하는 상태에서 날아올라 적을 향해 돌진하는 기술. 킹의 필살기인 어수 화룡황과 비슷한 원리인걸로 보인다. 공격을 받은 곳은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오니가시마에서 '밀짚모자' 몽키 D. 루피를 상대로 사용했으며 오니가시마만큼 거대한 루피의 바즈랑 건에 대항할 마지막 일격으로 선택한 만큼 카이도의 필살기 혹은 궁극기로 보인다. 여기에 패휘감과 닿지 않는 무장색을 둘러서 거대한 패기로 강타한 후, 적을 흔적도 없이 녹여버리는 식의 공격이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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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운(焔雲)
용은…. 불꽃 구름을 발생시켜서 하늘을 날아!
즉 지금 카이도가 오니가시마를 띄운 거야! 이대로 꽃의 도시로 섬을 옮길 생각이야!
원작 997화, 야마토
동물형 상태에서는 입에서 불꽃 구름을 뿜어내고 조종할 수 있다. 카이도는 이 불꽃 구름을 통해 비행하며, 불꽃 구름을 통해 자신 이외의 다른 물체도 공중에 띄울 수 있다. 카이도는 이 능력으로 오니가시마를 통째로 띄워 꽃의 도시로 섬을 옮기기 시작했다. 심지어 동물형으로 변신하지 않아도, 카이도는 인간형인 상태에서도 이 능력을 자유로이 사용하며 유지시킬 수 있다. 단, 카이도의 체력이 떨어질수록 염운이 불안정해지며, 카이도가 쓰러지면 염운도 해제된다.
4. 게임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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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효(大咆哮) ★
주변 일대에 울려퍼지는 굉음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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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찰유린(羅刹蹂躙) ★
지면을 마구 짓밟으며 돌진하는 기술로 움직임은 일곱 번 정도로 밟아서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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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금봉(天魔金棒) ★
전방에 금쇄봉을 내던지는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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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진각(修羅震脚) ★
혼신의 힘으로 지면을 밟은 다음 그 충격파로 적을 띄워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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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百鬼夜行) ★
금쇄봉으로 주위를 두들기며 돌진하는 기술. 움직임은 금쇄봉을 일곱 번 휘두르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1]
원작 1010화.
[2]
해적무쌍 4에서도 인수형 카이도 기술로 등장 확정되었다.
[3]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본어로 읽었을 때 패해(覇海)와 파괴(破壊)와 발음이 같다.
[4]
십자깁스는 의학지식이 없는 상디가 무작정 감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지만, 의사인 로가 직접 뼈가 20~30개쯤 부러졌을 거라고 단언했으니 어차피 전신 깁스를 할 상황이었던 것은 맞다.
[5]
유(流)와 용(龍)은 독음이 같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기술
용성군도 같은 원리로 이름이 지어졌다.
[6]
'술취하면 웃는 술버릇'이라는 뜻의 '笑い上戸'와 발음이 같다. 다른 상태와 다르게 이것만 말장난이 들어가있다.
[7]
'미래가 보이는 것이 너뿐만이라고 생각하지마라!' 라며 미래를 읽는 견문색을 사용해 공격을 회피한 뒤, 동물형으로 변신해 루피의 컬버린을 따라한 듯한 움직임으로 루피의 공격을 모조리 회피하며 파고들었다.
[8]
해적무쌍 4에서는 기본 카이도의 용형태의 필살기로 나왔으나 인수형 상태일때는 차지 기술로 나왔다.
[9]
오니가시마와 거의 맞먹는 크기로 묘사된 루피의 '바즈랑 건'이 화룡대거의 머리 크기와 비슷하다.
[10]
화염으로 만든 용의 머리 부분에 카이도의 본체가 있다.
[11]
사실 패배 후의 카이도 본인도 마그마에 빠졌지만, 육체는 멀쩡했고 바다에 빠진 것처럼 액체에 빠졌기에 능력자라서 무력화된 것뿐이었다. 아무리 내구도가 단단해도 마그마를 전신에 두르는 것은 위험한데,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을 보면 열매의 능력 자체 효과로 마그마에 면역인 것으로 보인다.
[12]
루피의 바쥬랑 건에 대항할 목적으로 거대한 기술을 꺼내긴 했지만, 스스로 패기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했던 카이도의 발언과는 달리, 최후에는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기술을 사용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이 이 기술을 파훼한 바즈랑 건은 원래 능력만 따지면 상성적으로 화염팔괘가 우위에 있어야 하지만 무장색의 응용기인 류오라는 패기 때문에 그 상성적 우위점이 사라져 패배하였다. 그야말로 본인이 한 말을 본인이 직접 증명한 셈. 이 때문에 패휘감 + 무장색이라는 서로의 패기의 대결이 됐는데, 이 와중에 바즈랑 건의 힘에 밀려나고 말아 화룡대거의 마그마 특성 효과는 효과를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