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카운터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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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PvP 컨텐츠인 건틀렛에 대한 문서.2. 상세
현재 건틀릿 컨텐츠는 실시간 동기되는 '랭크전'과 비동기 자동컨텐츠인 '전략전'으로 갈린다.랭크전은 실시간 매칭을 통해 자신의 건틀렛 포인트로부터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상대와 매칭해 대전을 한다. 전투 시스템은 PvE와 같지만, 장비와 성장으로 증가한 주능력치의 10%만 적용되며, 소대 설정대로 유닛 순서가 고정되어 있는 PvE와 달리 건틀렛은 순서가 매 판마다 랜덤이다. 또한 건틀렛 포인트라는 자원이 6시간당 225씩 최대 900까지 충전되며, 이 포인트가 있을 때 플레이하면 승리시 150포인트, 패배시 90포인트를 수급한다.
전략전은 사전에 준비한 공격소대를 순서대로 출격시켜 상대의 방어소대와 싸우는 자동전투 컨텐츠이다. 비슷한 순위의 적 3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1분 간격으로 새로고침을 할 수 있다. 두 시간마다 1회씩 티켓이 충전되며, 승리 시 75 / 패배 시 50 건틀렛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방어소대를 편성해, 방어에 1회 성공할 때마다 30씩 최대 5회 건틀렛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PvP 보상은 건틀렛 포인트로 상점에서 교환하는 것과 랭킹 티어에 따라 매주 주어지는 보상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승패와 관련없이 포인트를 파밍만 하면 되는데다 전략전을 꼬박꼬박 돌고 랭킹전은 설렁설렁 해도 모두 교환이 가능하고 후자는 보상 자체가 매우 짜서 보상만 본다면 굳이 열심히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실시간 PvP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카운터사이드의 밸런스 이슈에 뜨거운 감자가 되었으며, 대부분의 너프/버프가 PvP 밸런스와 관계되어 있다.
밸런스 외에도 문제가 많다. 상술한 대로 유닛이 리더 제외 손패에 잡히는 순서가 랜덤인 탓에 조합을 아무리 잘 짜도 운이 나쁘면 손패빨로 질 수도 있다. 다만 랜덤손패는 게임의 인플레가 어마어마하게 진행된 현재 손패가 고정일 경우 자칫 벽게임이 될수 있을 상황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통신 상태가 유독 열악해서 유닛을 투입했는데 딜레이가 걸려버려 한참 나중에 투입이 되거나, 아예 뜬금없이 시작 후 로딩이 다시 걸려서 로딩 끝나고 보니 이미 함선이 털려 있는 상황도 볼 수 있다. 또한 접속 불량으로 튕길 경우 패배로 처리된다.
랭킹전 한정으로 밴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정 기간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밴 단계가 책정되는데, 밴 1단계 당 유닛은 1코스트 무거워지고 함선은 20%씩 능력치와 스킬충전속도 디버프를 받는다. 또한 밴 대상은 리더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랭킹전을 하는 유저들이 체감하는 유닛 활용도와 밴 대상 선정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신뢰도는 높지 않다.
랭킹전에 신규 시스템으로 업 시스템이 적용된다. SR급 이상의 유닛 중, 1주간 1승 이상이되 가장 낮은 승률을 가진 유닛 3종은 1코스트 감면과 능력치 버프를 받는다. 대개 성능이 별로인 유닛 위주로 뽑히지만, 코스트 감면에 능력치 상향까지 받는 강력한 버프 덕분에 업 대상인 사원이 그 주 메타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다만 같은 유닛이 수 차례 업 대상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잦아, 본래 취지인 유닛의 다양화가 아니라 오히려 고착화를 불러온다는 비판도 종종 나온다.
3. 문제점 및 평가
자세한 내용은 카운터사이드/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카운터사이드/평가 문서의 PvP 단락 참조.
4. 현행 PvP 밸런스/메타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갈 수 있으므로 읽는 분들의 주의바라며, 너무 과하게 주관적인 평가는 자제바랍니다.사실상 재무장사이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고장데미지, 베리어리필, 불사의 기믹, 압도적 스텟을 가진 재무장 슈발리에, 미친듯한 피회복 속도를 가진 재무장 오르카 등으로 인해 두 유닛이 밴되지 않은 주간에는 리더로는 두 유닛의 얼굴밖에 없으며, 특별히 다른 기믹을 갖고 있지않은 대부분의 스커들이 사장되었다.
엄청난 체력, 공격력, 라인 베틀에서 움직이지 않음, 매우 긴 사거리를 가진 타워 샤오린이 밴되지 않은 주간에는 기본적으로 타워를 몇개씩 깔고가며 소위 말하는 니가와 메타가 유행하고 있으며, 케스트럴 샤오린, 재무장 라우라, 재무장 팬드래건, 재무장 강소영도 밥을 먹듯이 밴당한다.
재무장 유닛들의 정신나간 인플레에 대응하기위해 계속하여 그만큼 특별한 기믹이나 스탯을 가진 일반캐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최근의 신캐들은 사기라는 평가를 받거나 구리다라는 평가 두가지 밖에 나오지 않고 있다.
치명회피 패치와 최근의 유닛들이 강해지며 라인전을 하지않고 함선만을 노리는 이른바 테러 플레이가 성행하고 있으며, 반대로 두 서포터인 각성 신자아와 카르멘의 힐 밸류가 너무 쎄게 나와 3분 질질 늘어지는 겜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가장 최상위 구간인 챌린저 구간에서 로우큐와 매칭시 지면 -45점, 이기면 +15점을 받게하여 승률이 66%가 나와도 점수가 하락하는 기적의 점수법이 도입되며 상위권 유저들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챌린저 구간 도착시 상위권의 주차문제가 심해지며 매칭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출격만할시 10코스트를 넘게 싸먹을 수 있는 기믹의 유닛들이 많아지면서 이른바 '보이지 않는 oo'으로 특정 유닛에게 날먹 당할 것을 경계하며 코스트가 쌓여도 내지않는 행동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며 유저들이 큰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4.1. 22년 3월~5월
3월, 골리앗과 라파엘라의 출시로 유저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으며 최피제를 무시하고 정신나간 체력과 공격력의 골리앗, 전출에다 최피제 2%로 디펜더들보다도 단단하고 넉백도 엄청난 라파엘라를 결국 스비에서 리콜하였지만, 골리앗은 라이노의 상위호환으로 쓰이고 라파엘라는 최피제4퍼로 여전히 성능이 좋아 엄청난 기용률을 보이고 있다.
4월, 함선 최피제추가로 테러덱을 억제하려했으나 약해지긴했어도 여전히 테러덱은 쓰이는 모습을 보이고있으며 재무장 강소영으로 인해 건틀렛이 다시 한번 뒤집혔다. 타오린도 죽이는 엄청난 성능을 보여줬으나 결국 너프되게 되었다. 또한 이과정에서 재무장 오르카도 너프되었으나 재무장 유닛의 리콜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해 모든 유저들에게 150융합핵을 뿌렸다. 하지만 융합핵 뿐만 아니라 스킬북, 크레딧, 협상서 등 어마어마한 재료를 겨우 투자한 뉴비들에게 엄청난 꼬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재르카는 여전히 높은 픽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점수제 인플레 방지를 위해서라며 -25점까지 깍이던걸 챌린저 이상의 경우 -45점까지 깍이도록 수정하였다. 이에 최상위권 유저들이 점수유지에 극도로 심각한 피로도를 느끼게 되었고 최상위권 유저들이 주차를하고 건틀렛을 안돌리며 매칭문제가 여전히 심하다.
꾸준히 상향을 받은 제이크도 자주 등판하게 되었다. 하위권에선 각힐의 위상을 대체하며 뉴비절단기라고도 불린다고한다.
5월, 네퀴티아가 출시되면서 너무 약한 성능으로 상향 여론을 받자 다시 킹, 각우, 각서윤 같은 사례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컸지만 스비에서도 조심스럽게 상향하며 현재 네퀴는 상위권에선 '적당하다', 하위권에선 '상향이 필요하다'로 갈리고있는 상황이며 카르멘이 출시되며 기존 1티어 딜러의 자리를 완전히 차지할듯 전망된다. 자힐까지도 가능한 서포터라는 점에서 성능이 과하다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5. 과거 PvP 밸런스/메타
===# 서비스 초창기 #===2월 20일 기준 TOP 30 채용률
초창기에는 게임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아, 일단 처음 뽑게 되는 SSR 캐릭터를 채용하는 비율이 높아서 샤오린이나 카일 웡, 스트롱홀드와 같은 SSR 캐릭터들이 각광받았었다.
그러나 게임이 어느정도 진행되면서 꼭 SSR에 얽매이지 않는 성능캐가 발굴되고 상위권에서 자주 기용되는 유닛들이 어느정도 정리되었는데, 리퍼 강점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리퍼의 채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린 시엔, 서윤, 라이언 페리어, 엘리자베스 팬드래건이 가장 많이 채용되었다.
이는 리퍼가 데미지 중첩 버그와 출격자원 환불로 인해 성능상 수혜를 가장 많이 받았으며, 라이언 페리어 역시 뎀감과 스턴 등의 성능이 출중했고 팬드래건 역시 전진출격 시 칼을 꽂는 데미지가 상당히 강력하여 스나이퍼를 끊어먹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 외에는 중위권에서 인간 탱크 취급받던 에스테로사 드 슈발리에나 초보들도 쉽게 구하는 버자드, 초창기에는 별 주목을 받지 않았던 주시윤의 반격이 생각외로 꿀이라는 사실이 발견되어 채용률이 크게 올랐고 샤오린과 미야는 사실상 고인이 되었다.
===# 2월 27일 패치 #===
20년 3월 8일 기준 채용률
첫 밸런스 패치 이후,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했던 리퍼가 밸런스 패치끝에 고인이 되고, 팬드래건의 너프와 샤오린의 버프로 인해, 한동안 일명 팬드맘과 샤오린맘들의 논쟁으로 개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샤오린의 버프가 과하게 이루어진 탓에, 1열이 상성과 무관하게 붕괴되는 사고가 잦아졌고, 결국 PvP의 메타가 샤오린과 샤오린의 카운터 위주로 이뤄지는 결과를 낳았다.
===# 3월 #===
팬드래건의 능력치 롤백, 샤오린의 모잠비크 관통 삭제 등 2월 패치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사항의 조정이 있었다.
구 관리국, 주시영 등이 추가되고 강소영의 패시브 개편, 솔저 능력치 개선, 소환수 능력치 개선 등이 이루어졌다.
루미의 상향을 통한 백도어 전략이 발견되고 강소영의 패시브로 방패병 추가 및 카운터&스나이퍼 추가피해가 들어가면서 샤오린 메타에 대한 집중적인 견제가 이루어졌다.
적 딜러라인에 뛰어드는 메인탱커 이유미, 넉백으로 적 전열을 밀어내는 딜포터 서윤, 코스트 펌핑과 서브탱커를 맡는 린시엔, 누커인 샤오린 등이 기승을 부렸다. 샤오린을 카운터하기 위한 스트롱홀드, 강소영이나 스킬딜러 하드카운터인 주시윤 등도 높은 채용률을 보였다. #1 #2
===# 4월 #===
4월 9일 패치로 밴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린시엔, 주시윤, 주시영, 강소영 등 꾸준히 높은 기용률을 보이던 사원들이 번갈아가며 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주의 밴 상황에 따라 갈리는 편이지만, 5월 중후반 가장 기승을 부린 것은 아머+2힐 조합이다. 루간을 중심으로 한 백도어 조합도 자주 언급되는 편. 6월, 마리아와 제이크, 타워유닛 등을 중심으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니가와 조합과 백도어 조합이 대세이며 중간 티어에서는 메카덱이나 항모+솔저 덱도 간간히 볼 수 있다.
===# 5월 #===
5월 21일 추가된 로자리아가 막강한 화력과 공중 유닛의 안정성, 스킬 5레벨의 스킬충전을 바탕으로 신흥강자로 꼽히고 있다. 개편 이후 함선 앞에서 안전하게 스킬을 박는 마리아와 출격콤보의 화력을 갖춘 제이크의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110 풀융합이 쉬운 우드픽커도 자주 나오면서 비주류였던 김초원이 카운터로 가끔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2코스트인 아이리나 신디 등이 서브탱커로 유용하게 쓰이며 종종 밴을 당하기도 한다.
===# 6월 #===
6월부터는 함선 밴에 아머타입과 포드타입이 올라오기시작하여 대체재로 엔터프라이즈와 엔터프라이즈 : 항모를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덕분에 솔저덱이 날뛰기 시작하며 종종 에스타크나 하운드, 건쉽을 섞는 혼성덱과 함께 가끔 픽되기도 했으며 주로 솔저덱에 채용된것은 다름아닌 신흥강자 관리국 총병과 관리국 방패병이었다. 도합 4코로 정신나간 가성비를 자랑했기 때문에 로잘리아는 솔저덱을 만나자마자 격추당하기 일상이라 빠른 DPS와 딜찍누덕에 재출격을 해도 일발역전을 노리기가 어려웠고, 그 대신 솔저덱 카운터로 김소빈, 제이크 워커, 가은, 카린 웡등이 기용되기 시작하여 엔터프라이즈 or 에이브러햄 덱이 카운터 후보에 올랐다. 솔저덱이 엔터프라이즈 니가와덱에 강했던 건 아니라서 제이크 워커로 레인저 딜러진을 짤라먹는 플레이로 니가와덱은 6월에도 대세였고, 그 덕에 백도어 메타가 크게 힘을 잃어 근근히 라이노나 루미가 보일지경에 이르렀으며, 이 과정에서 엔터프라이즈, 글레입니르 : 아머타입, 글레입니르 : 포드타입은 수시로 밴 목록에 오르기 일쑤였다. 니가와덱과 솔저덱의 주력인 마리아, 강소영, 주시윤, 주시영 또한 밴후보에 수차례 올랐다.
===# 7월 #===
7월 초에는 각 타입별 담당일진을 맡는 리벳, 레지나, 에델 마이트너에 대한 연구가 끝나 솔저덱에선 리벳이, 그리고 방벽예능덱 및 라인 유지에는 레지나가, 마지막으로 솔저덱 카운터로는 에델이 꼽혔다. 다만 이 셋중 기용률이 가장 높았던건 리벳뿐이었으며, 레지나와 에델은 하위 티어에서 성장이 덜 된 카운터들의 이속, 공속을 낮춘 후 후열의 딜러진으로 뭉개버리거나, 라인 밀고 당기기에서 에델이 궁을 쓰면 후열의 스나이퍼와 레인저진이 몽땅 전멸하는 사례가 나타나 양학 혹은 필승캐로 잠시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퓨어 메카닉덱이 완벽하게 고인이 되고, 솔저덱의 카운터였어야 할 에델은 한소림의 금강탄, 리벳의 포탄, 로잘리아의 특수기와 평타에는 아무것도 할수없는것이 밝혀져 중위권에서부터는 사장되었다.
7월 중순부터는 지옥이 시작됐다. 힐데(타입 : 지크프리트), 일명 '각힐'의 등장으로 40렙 이상의 각힐을 기용하면서 각종 혼성덱, 컨셉덱, 능욕덱으로 브론즈에서 골드로 몰려오는 아비규환이었기 때문이다. 하위권 티어에서는 각힐만 갖고있다면 N등급 함선 라즈앙그리프로도 이길 수 있었으며, 아예 각힐을 뽑아달라는 듯 상향까지 해주면서 푸쉬해줬기 때문에 카운터가 발견되지않던 각힐 출시 초반기에는 전략전이고 랭크전이고 리더가 각힐로 된 유저들이 차고 넘쳤다. 그 성능덕에 브론즈부터 챌린저까지 거의 모든 티어에서 각힐데를 기용했기 때문에 건틀렛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흔한 캐릭이 되었다.
그렇기에 각힐을 보조할 딜러로 로자리아가 다시 기용되기 시작했으며, 동시기에 출시된 이지수도 적이 힐러나 버퍼를 쓰면 원천봉쇄할 수 있는 장점과 상성이 없는 서포터면서도 나름 준수한 스펙이 주목받아 탱커로 기용되어 각힐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보이게 되었다. 다만, 각힐은 솔저덱과 김소빈, 그리고 레지나의 얼음방벽에 맥을 못추는게 발견되었으며, 주시윤, 주시영의 반격에는 면역이지만 cc기에 면역인건 아니라서 출격기와 함선 스킬을 통한 반격이 연구되기 시작했다. 특히 솔저덱에는 각힐을 상대로 추뎀을 넣을수 있는 관리국 검사, 한소림, 리벳, 강소영이 있었기에 솔저덱이 각힐의 카운터로 크게 주목받았고 글레입니르 : 아머 타입이나 포드 타입을 사용하는 각힐을 포함한 카운터덱은 솔저덱의 엔터프라이즈 : 항모타입뿐만이 아니라 스텔라로도 이길 수 있는 사례도 생겨 솔저덱이 다시 기승을 부렸다. 그중 관리국 검사는 PVP에선 보기가 정말 힘들었으나 각힐을 대비하여 드물게 기용되곤 했다. 마찬가지로 엔터프라이즈를 쓰는 니가와덱은 제이크워커 + 마리아에 이어 뒷심으로 각힐을 내면서 적 유닛을 모조리 짤라먹고 비축해둔 코스트로 든든한 탱커까지 뽑을 수 있게되어 마리아의 궁극기 발동까지 버틸 수 있는 안정성이 크게 강화되었다.
그러나 건틀렛은 더 막장으로 치닫기 시작했는데, 7월 마지막주에 이디스 트윈즈의 등장으로 인해 니가와덱이 또 강화되고 니가와덱을 카운터하는 덱도 생겼다. 상대방이 오길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먼저 이디스+각힐로 심리전을 걸어버리는 역 니가와덱이 생겨버린것이다. 각힐을 빨리 못 잡으면 증원군이 와서 함선이 터지고, 각힐을 잡고나서 이디스를 칠때쯤이면 이미 공중에 떠올라 궁극기로 레이져 포격을 지지는데, 전열+후열은 전멸하고, 이어서 함선까지도 닿을 수 있는 범위를 갖고있어 니가와덱에게 촉박된 시간을 주고 선택을 강요하게 했다. 덕분에 밴 목록에도 들어갈만큼 강력했던 로자리아는 이디스를 보유한 덱에선 힘을 못써서 상위 티어에선 사장되고 말았다. 대신 이디스의 카운터로 썬더볼트가 떠올랐고, 그와 동시에 저코위주의 물량으로 역 니가와를 원천봉쇄하고 코스트 교환을 덜 손해보면서 이디스와 각힐을 빠르게 박살낼 수 있는 솔저덱이 또 재조명받았다.
===# 7월 30일 패치 #===
각힐에서 끝나지 않고 각성캐릭을 또 내서 건틀렛 랭크전은 완벽한 그들만의 리그가 되었다. 유미나(타입 : 펜릴)의 출시와 함께 사원의 한계 레벨인 100까지 초월을 마치게 되면 보조장비를 한 슬롯 더 낄수 있게 되고 여기에 세트옵션 튜닝과 세트 효과가 붙으면서, 건틀렛은 더욱 개막장이 되었다. 초창기 세트옵션에서 특히 주목받았던것은 공격속도, 안티 레인저, 안티 디펜더 옵션이었으며[1]각미나 및 코스트펌핑의 핵심인 린 시엔에 대응하기위해 전열의 세트옵션을 안티 스트라이커로 갖추는 등 겉으로 전략을 표방한 빛좋은 개살구를 내세워서 끔찍한 메타가 형성되었다.
각미나의 출시로 솔저덱의 입지는 크게 흔들리게 되었고 메카닉덱 또한 상위권에선 크게 힘을 잃었다. 각미나의 패시브인 늑대이빨은 공격횟수에 비례하여 PVE에서는 강화된 공격을 한번씩 날릴 뿐이지만, 건틀렛에서는 상대방 유닛 2명의 체력 15%를 감소시키는 타격을 날린다. 늑대이빨은 쿨타임이 없는 기술이기 때문에 상대방 디펜더의 보호를 받는 각미나와 근접한 순간 전열의 디펜더와 스트라이커가 싹 쓸려나간다. 특히 세트옵션중 공격속도 세트는 4세트 완성시 40%나 올라가는 효과를 갖고있었기 때문에[2] 이 세트를 사용하는 각미나는 건틀릿 한정 초당 체력을 15%씩 날려버리므로 탱커진과 딜러진을 15초내로 정리해버리며, 전진출격이 아닌 대신 출격기가 전열&후열까지 닿는 돌진출격이라 제이크처럼 후열 레인저 짤라먹기도 가능하고 범위도 더 넓기때문에 각힐에 이어서 두번째 사기캐가 되었다. 각힐은 솔저덱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고 적과 거리가 6m 이상 떨어지지않으면 돌진기가 봉인되므로 좀 단단한 6코짜리 타이탄행이나 다름없어 특수기,궁극기 발동전에 죽어버리기도 했는데, 각미나의 출격기는 마침 6m 전후라 각힐의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게되어 이후 건틀렛은 각힐, 각미나를 기용하는 2각덱, 이지수까지 기용하는 3각덱이 생겼다. 다만, 3각덱은 주로 전략전에서 방어소대로 활용하는 편이었으며, 랭크전에서는 코스트 오버로 전멸할 위험성이 높았으므로 심리전 및 전략을 위해 각힐+각미나를 쓰는 2각덱이 보편화되었다.
각미나의 등장 이후, 플래티넘 이하의 티어부터는 각힐에 이은 각없찐 시즌2가 시작되었다. 상대편 리더가 각미나로 되어있으면 사원을 출격시키지 않고 이모티콘을 연발하거나 감사합니다! 좋은 승부였어요! 등의 매세지로 비꼬거나 약올리는 경우도 생겼으며, 앱을 강제종료하여 상대방이 함선을 부술동안 재빨리 접속 후 매칭을 돌려 피해가버리는 방식도 생겼다. 양쪽 다 각성캐를 보유했을 경우 각힐을 누가 먼저 내는가, 각미나를 누가 나중에 내는가의 눈치싸움도 생겼다.
일부 유저들은 8월이 시작되면 각힐이 밴 목록에 올라올것이라 믿었으나 랭크전 건틀렛 밴목록에는 7월 내내 어디서나 얼굴을 비추던 각힐은 8월 첫주 밴 목록에 올라오지 않았었다.
===# 8월 #===
둘째주부터 각힐이 밴 2스택을 당해 8코스트가 되거나, 각미나와 각힐이 나란히 밴 1스택을 당하는 등 랭크전에서는 각성캐 강점기가 끝나고 한숨 돌리나 싶었으나 신규 메카닉 야누스가 나오면서 메카닉덱에 활력에 돌아오기 시작했다. 야누스가 딜탱을 둘다 해내면서 야누스를 보조하기 위해 하운드와 타이탄뿐만 아니라 채리엇도 쓰는가 하면, 우드픽커나 스패로우가 다시 기용되기도 했으며, 야누스의 카운터인 각미나를 카운터치기 위해 근 몇개월만에 버자드가 건틀렛에 등장하는 변화가 있었다.
각미나가 워낙 사기캐라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서 버자드, 샤오린, 부동저격병의 기용률이 오르기도 했다. 다만 버자드는 각미나에게 매우 큰 위협이 되진 못했고 주로 가성비가 높은 부동저격병, 과거 에스테로사를 비롯해 타이탄 마저도 지워버리던 모잠비크 드릴로 각미나를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는 샤오린 등이 각미나 카운터로서의 입지를 크게 다졌다.
한편 야누스는 로자리아를 몰아낸 공중 전천후 딜러의 신흥강자였다. 공중에 있을때의 방어력은 레벨 100기준 약 200즈음으로, 3코짜리 가은과 엇비슷한 방어력이지만 피통은 가은보다 많은 4만7천에 육박했고, 특히 피가 빠지면 디펜더 클래스로 변경되어 착지후 제한시간이 없는 배리어 생성후 잠시동안 경직이나 상태이상에 면역이 되는 동시에 상성인 레인저 상대로 피해감소 버프를 받아 순식간에 녹지도 않으면서 광역 cc로 에어본을 시키거나 다운시켜버렸기에 유틸성도 매우 뛰어났다. 야누스의 패악질에 카운터도 연구되었는데, 변형하기전에 cc기를 걸어두면 변형하기도전에 공중에서 격추가 가능하단것이 발견되어 실비아, 썬더볼트 등이 카운터에 올랐고, 공중을 잘 캐치하는 카린 웡이나 ATL-1 링컨 등도 야누스의 대항마로 나왔다. 그 외의 하드 카운터로는 각미나가 있었다. 출격기+특수기 콤보에 피통이 확 날아가고, 변형돼서 내려오면 배리어조차 녹여버리는 늑대이빨에 스트라이커 클래스는 상성이 아니었으므로 피해감소율 버프도 쓸모가 없었기 때문. 심지어 각미나는 출격시 잠시동안 경직 면역버프를 받았기에 야누스의 특수기도 소용이 없었다.
그와 동시에 오르카, 나나하라 치후유, 에델 마이트너, 에스테로사 드 슈발리에, 하야미 사나에가 상향을 받아 건틀렛에도 종종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에델은 상향후에 솔저덱을 완벽하게 압살하는 성능으로 탈바꿈해 상향받은 사원들 중 가장 높은 기용률을 보였다. 솔저덱, 카운터덱, 메카닉덱에 섞어써도 될만큼 범용성이 높아진 것이다. 특히 같은 솔저덱끼리 붙으면 에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저등급 함선으로도 엔터프라이즈 : 항모타입 솔저덱까지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위용을 보였다. 거기에 나나하라 치후유또한 패시브가 짧은 기절 및 방깎, 디펜더 추뎀을 들고나와 솔저덱 카운터로 써도 될 만큼 좋아진것은 덤. 덕분에 불과 한달 전만해도 각힐을 녹여버리던 솔저덱은 입지를 잃고 그중 관리국 총병, 관리국 방패병, 스트롱홀드, 리벳, 에디 등이 살아남아 혼성덱에서 기용하게 되었다.
메카닉덱의 안정성이 확실히 좋아지기는 했으나 야누스는 메카닉덱보다 혼성덱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주었다. 엔터프라이즈 함선으로 보조하는 시너지가 제일 좋았고, 야누스 자체의 성능도 걸출하기 때문에 그냥 카운터 혼성덱에 섞어놓아도 될 정도였다. 그 밖에는 대체재로 라즈앙그리프, 레이크 슈페리어가 아주 가끔 사용되었다. 8월에 가장 핫했던 조합은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는 야누스, 이디스, 에델을 기용한 혼성덱으로 솔저덱, 카운터덱, 메카닉덱 세 종류를 상대로 크게 꿇리지 않는 위협적인 조합이었다.
===# 9월 #===
9월 초, 신규 사원인 알렉스와 류드밀라의 등장으로 건틀렛에 약간의 소란이 일었다. 알렉스는 각미나의 카운터이자 에스테로사를 완벽하게 고인으로 만들어버린 3코스트 가성비 갑 스트라이커로 등장했고, 류드밀라는 공중 스나이퍼로 나와서 말뚝딜로 각미나, 타이탄 등을 순식간에 철거해버려 건틀렛에서는 알렉스와 류드밀라를 쓰거나, 둘중 하나만 넣고 혼성덱을 편성하는 메타가 형성되었다.
이 둘이 메이즈 전대 소속임을 참고하여 구관리국 솔저덱에 알렉스와 류드밀라를 넣는 즐겜메타인 메이즈 전대 덱도 하위권에서 종종 사용되었다. 컨셉덱인것 치곤 앞의 솔저들이 우수수 쓰러지면 류드밀라의 공격력이 강해져서 가볍게 볼만한 예능덱은 아니었다.
알렉스는 모든 행동시 5초의 짧은시간동안 배리어가 생성되어 각미나의 패시브가 크게 효과적이지 못했고, 심지어 체력까지 닳면 특수기와 궁극기의 데미지도 늘어나서 딸피의 알렉스가 발악이라도 하면 전,후열의 라인이 뜬금없이 붕괴되기도 하여 일발역전의 기회까지 나왔다. 그렇기에 알렉스의 카운터로 공속이 빠르고 배리어 철거가 가능한 다소 짧은 쿨타임을 지닌 에델이나 말뚝딜 점사로 알렉스를 순식간에 삭제시킬 수 있는 류드밀라가 사용되었다.
류드밀라는 범용성이 우수한 유닛이었기에 알렉스와는 별도로 메카닉, 솔저, 카운터덱에 고루고루 쓰였다. 특히 솔저덱과 메카닉덱에 류드밀라를 섞거나 엔터프라이즈 혼성덱에 자주 픽되는 등 알렉스와 더불어 기용률이 상당히 높았다. 소환수의 타입에 따라서 사원이 아닌 소환수가 죽어도 류드밀라가 버프를 받는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전술수송차 투앤하프나 ACH-4 클랜이 조커픽이 되기도 하는 기현상이 일어났으며, 그 외에도 우드픽커, 혹은 스패로우를 류드밀라 앞에 꺼내서 시간벌기 후 배리어 셔틀로 쓰는 등의 전략이 등장했고, 건쉽과 같이 써서 류드밀라의 생존력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방법도 일부 사용되었다.
9월 중순에는 구 관리국 메카들이 개편되고, 신규 각성 레인저인 에이스 오브 윙 : 이수연과 최초의 인간형 메카닉인 시그마가 출시되었다. 이중에서 타라스크는 원래부터 성능이 좋았으나 방깎까지 생겨서 메카닉덱에선 안 쓸 이유가 없었고, 이프리트는 크게 상향되어 메카닉덱, 엔터프라이즈 덱에 기용하게 되었다 서브탱도 가능하고, 배리어도 있는 말뚝딜러에 유효타격수도 3이라 공중 지상 할거없이 이프리트에 갈려나가 크게 위협적이었다. 반면 에스타크는 1코스트 낮아지고 스텟이 개편되긴 했지만 4코스트 스나이퍼중 개편된 에스타크보다 좋은 스나이퍼 대체재는 이미 여러명이나 있었기에 여전히 기용률이 크게 올라가진 않았다.
에이스 오브 윙 : 이수연의 출시로 대부분의 공중유닛들은 뭇매를 두들겨맞았다. 특히 류드밀라, 건쉽, 썬더볼트, 이디스가 피해자로, 역 니가와덱은 사실상 봉인되었고 건쉽 공성메타는 끝장났으며, ACH-4클랜의 기용률이 바닥까지 떨어짐과 동시에 류드밀라, 썬더볼트는 출격기 한방에 빈사상태까지 가는 등 공중 상대로는 거의 압도적으로 사기급 성능을 보였다. 다만, 각수연의 공격방식은 공중유닛 우선이 아닌데다가 지상유닛을 상대로는 각미나나 각힐만큼 위협적이지 않은 수준이었기에 솔저덱에는 그냥 날파리처럼 스러졌고, 공중 킬러인 카린에게도 쥐약이었으며, 대공딜이 강한 링컨의 특수기에 사라지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코스트 교환을 상대적으로 2코스트나 덜 손해보는 이프리트가 각수연을 아주 잘 잡았다.
같은 달에 출시된 시그마는 메카닉 최초로 코스트 펌핑 및 상성 피해감소와 상성 피해증가 버프를 제공해주는 성능으로 나와 최이나의 초 상위호환이자 메카닉덱의 구세주가 되는가 했으나 실상은 시아가로, 종잇장이라고 불리는 동일코스트 류드밀라보다도 낮은 HP, 건틀렛에서 4코라는 높은 코스트, 상성따윈 개나줘버린 건틀렛의 밸런스덕분에 상성 피감, 피증 버프가 거의 쓸모없다는게 발견되어 출시전과는 다르게 그냥 이쁜 인형에 불과하다는게 드러나자 메카닉과 혼성덱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었다.
===# 10월 #===
10월에는 신규 유닛이 추가되지 않은 대신 함선 개편과 사원 밸런스 개편으로 건틀렛의 티어가 또 껑충 뛰기 시작했다. 쓰레기 함선으로 평가받던 레이크 슈페리어, 카미이즈미 함선이 개편을 받아 기용되기 시작했는데, 카미이즈미는 코핀-6의 양산형 타라스크의 악랄함에 밀려 은근슬쩍 잊혀진 반면, 레이크 슈페리어는 상향이후 2밴을 당할만큼 뛰어오르게 되어 기존대비 엄청난 기용성을 보이게 되었다. 특히 레이크 슈페리어는 PVP에서 각광받는 받는 데미지 감소가 존재하고 개편된 이후에 생긴 스킬 두개가 진형붕괴와 보호막 생성이라서 전략전 방덱 편성 및 떡장갑 메타로 버티다가 갈아버리는 조합이 성행하였다.
이후 신규 메카닉 함선 코핀-6의 출현으로 메카닉 유저들의 숨통이 트이는 그 이상으로 메카닉이 사기로 떠오르게 됐다. 더불어 에이브러햄과 타이탄은 건틀렛에서 순식간에 비주류가 되었고, 시그마의 상향과 더불어 메카닉 코어픽은 시그마, 이프리트, 야누스가 꿰차게 되었으며, 9월에 시아가로 놀림받던 시그마는 상향을 받아 코스트 펌핑으로 스충셋을 주고 카일 웡과 카린 웡 등을 섞어서 사용하는 혼성 메카닉 덱이 등장하게되었다.
이 외에도 사원 밸런스 개편으로 많은 사원들이 좋아지거나 기존보다 괜찮아졌는데, 대표적으로 PVE, PVP를 막론하고 사기캐가 된 카일 웡, 진정한 메카닉 담당일진이자 얼음벽으로 탱 역할이 가능해진 딜탱디버퍼 레지나, 4코나 퍼먹는 최악의 쓰레기였으나 나나하라 치나츠보다 접근성이 좋아지고 1코스트 줄어든 딜러겸 힐러 에블린 켈러, 사용이 까다로우나 진형을 무시하고 가장 먼 적의 스나이퍼 혹은 서포터를 조건부로 즉사시키거나 딸피로 만들어버리는 새디어스 모건, 각수연과 각미나의 억제기 역할이 가능해진 이진, 진짜 딜포터가 된 신지아가 그 대표적인 사원들이었다.
이 밖에도 제이크 워커의 진짜 하위호환이 된 가성비 오새롬, 소총병보다도 못한 쓰레기였으나 환골탈태하여 광역딜러가 된 유나 스프링필드 등이있지만 이들은 PVE에서나 주류가 된 성능이었고 건틀렛에서만큼은 레지나와 카일이 높은 픽률을 보이게 되었다.
레지나는 얼음벽의 상향과 메커니즘 변경으로 기존보다 더 방어적으로 쓸 수 있으면서 적에게 디버프를 우겨넣을 수 있게 되었으므로 예전보다 성능이 좋아졌고, 카일은 보스와 함선을 제외한 대상의 체력을 초당 6%나 감소시켰기에 치명타 피해 세트나 공격속도 세트, 혹은 공+공 4세트를 둘러주곤 했으며, 방벽은 스킬작을 풀로 할 시 미니방벽을 추가로 4초동안 앞에 설치하여 적의 특수기나 궁극기를 사전에 빼버릴 수 있게되어 전략적으로도 가치가 올랐다.
반면 각성캐중에선 7월부터 독보적인 성능을 보였던 각성 힐데는 끝물이 다되어 그 성능으로서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원래는 높은 방어로 절대 죽지 않는 철옹성을 자랑했으나 이후 밸런스 패치로 최대 뎀감이 80%까지 적용[3]되게 되어 각힐의 PVP 수명이 슬슬 한계가 보이게 된 것. 정확히는 방어력에 상한선이 생겨서 특정 수치 이상 방어력을 올려도 도움이 되지 못한것이다. 더불어 디펜더라는 클래스 자체도 단점으로 부각되어 각힐 담당일찐만 해도 상성인 각수연, 야누스, 카일, 타라스크, 구관총 등등이 즐비했기에 여름에 사기캐였던 각힐은 한 계절이 지나게 되자 슬슬 PVP에서 퇴물각이 보이기 시작했다.
각수연과 각미나는 각힐과는 다르게 그 기세가 드높았는데, 각각 인간 수류탄과 인간 맵병기로도 불리는 만큼 걸출한 출격기를 지녔기에 1밴이 되었어도 어지간해서는 썼고, 2밴이 돼서는 비장의 카드로서 기용했으며 특히 각수연은 맵 전체 공격인만큼 무려 3밴이 되었어도 사용하는 정신나간 기용률을 선보였다. 심지어 상대편 각수연이 출격기를 빼자마자 자신의 각수연을 내서 출격기로 잘라버리는 카운터까지 생겼다. 특히 세트옵션과 보조옵션을 잘 띄운 각미나와 각수연의 출격기는 어지간한 유닛들은 다 찢어버리거나 보호막도 까고 반피로 만들어버리는 위엄을 보여 건틀렛의 필수캐로 자리잡았다.
한편 각힐이 시들시들해지자 오히려 역상성이 존재하지않는 딜탱인 레지나와 이지수가 각광받게 되었다. 특히 이지수는 각힐보다 유틸성이 뛰어났던만큼, 각힐보다 이지수를 더 높게 쳐주는 현상이 일어났다.
===# 20/11~21/04 #===
11월에는 각성 스트라이커로 유나 스프링필드 : 솔라 코덱스가 출시되었으며 카운터 최초로 전천후 스트라이커 속성으로 나왔다. 초반에는 소환수인 레일리가 쓸모없고, 유나 자체의 성능은 5코짜리 에스테로사에도 밀려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출시후 바로 다음주에 상향을 받아 쓸만해진것을 넘어서서 각성캐급 성능이 되었으며, 서포터를 위주로 하는 함선 카미이즈미, 혹은 글레입니르 : 아머타입과 섞는 편성이 등장하여 카미이즈미 함선과 각유나가 나란히 2밴까지 갈 정도로 위세가 크게 올랐다.
카미이즈미 함선은 앞선 10월에는 코핀-6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을뿐, 적 스킬 봉인과 더불어 조합을 안가리고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를 올려주었기에 피감을 둘둘두른 딜러들과 여기에 추가로 신지아를 섞은 혼성각성덱이 특히 걸출한 성능을 보였다.
한편 11월의 건틀렛 밸런스는 극단적인 레인저와 서포터 위주로 편성되어 더더욱 밸런스가 극치를 더했고, 힐러, 디버퍼, 탱커, 누커가 다 존재하며 상성이 없는 8서포터덱이라는 조합이 나와 상위권은 안티 서포터 세트를 기용하거나 새디어스 모건을 기용할 정도였다. 이중에서 크게 대두된것이 10월부터 사기급 성능이 된 레지나와 카일이었다.
이후 11월 말에 신규유닛인 각성 나유빈 추가와 더불어 도미닉, 로자리아 등의 유닛들의 밸런스를 조정해줬는데 로자리아가 출격시 4초 무적이라는 성능으로 나와서 유사 각성캐 소리를 듣게 되었다. 출격하자마자 바로 특수기를 사용할 수 있었기에 유사 수류탄이 된 것인 셈.
거기에 각성 나유빈은 카운터 최초의 전천후 디펜더로 출시되었다. 스킬은 서포터에 가까웠으며 일단은 회피가 제법 높고 전천후도 되며 각힐만큼 단단하진 않지만 대신 공격력이 높은편이었고 배리어를 철거하면서 배리어 잔량 비례 체력데미지를 주는 능력을 갖춰서 레이크 슈페리어덱이나 구관리국 메카들을 상대로는 기용각이 나왔으며 스킬의 시너지덕에 8서폿덱에 에리어스 에스퀘데나 양하림이 있다면 발목을 잡게 되었고, 타워 유닛들을 상대로 피를 초당 2%씩 깎는 패시브와 출격후 영구적으로 모든 적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여 니가와덱을 박살냈으며 각수연의 패시브를 상쇄하는게 가능했다. 단, 11월에는 대체로 로자리아를 포함하여 레인저들이 크게 득세했기에 탬을 어설프게 갖춘 나유빈은 각힐은 커녕 상향받은 도미닉보다도 못한 수준이었다.
각성캐릭터 위주의 각성캐릭터 없이는 게임을 하지도 못할 정도의 각성캐릭터 위주의 게임이 되었는데 각성유나, 각성서윤, 리플레이서 퀸의 등장으로 인해 각성 캐릭터 없이는 사실상 건틀렛을 하는것이 어려워 졌다. 대부분 각성 나유빈이 모든 게임의 판도를 바꾸었고 그것이 21/04일 까지 이어졌으며 운영진 측에서 각성캐릭터를 대놓고 밀어주는 바람에 각성 나유빈은 디펜더개편과 함께 버프를 받다. 아무래도 오버 밸런스라고 유저들사이에서도 원성이 자자 했던 각성나유빈이 한층더 악랄한 모습이로 유저들을 괴롭히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으며 21/04일 기준으로 각성 나유빈, 리플레이서 퀸을 필두로한 각성덱이 판을치고 있다. 이 둘이 밴을 먹게 되면 각성 서윤이 판을치는 양상이 되었으며 밴리스트 자리가 부족하다보니. 각성캐릭터가 서로 로테이션을 돌면서 나오는 기이한 상황이 되었다.
4월, 알비온이 출시되었으나 챌린지를 깨고 육성하는데 시간이 걸려 5월 나이엘이 출시되며 알비온 러쉬덱이 어느정도 유행을 타게됐다.
5.1. 21년6월
혼란 메커니즘을 가진 에이미가 출시됐다. 건틀렛을 엄청나게 휘져었지만 결국 너프됐다. 다만 이미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길티기어 콜라보 밀리아가 독보적 성능으로 출시되면서 건틀렛 환경을 박살냈다. 1밴이어도 in100 기용률이 90퍼 이상을 달성하며 한정 콜라보라는 특성 때문에 이후 건틀렛 유입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압도적 밸류의 블루브릿지가 출시되며 이후 0밴1밴2밴1밴0밴1밴2밴1밴0밴을 무한반복하게 되었다.
5.2. 7~9월
7월, 구리다고 평가받던 킹이 무지성 상향을 받고 블루브릿지와의 시너지가 겹치며 날라다니게 되었다. 이후 킹은 현재 22년5월까지도 1티어로 군림중이며 이볼브원이 출시되었다. 서브컬쳐 게임에 로봇이라는 특성상 픽률이 높지않아 성능이 매우 좋음에도 캐스팅밴이 도입될때까지 단 한번도 밴을 먹지않으며 건틀렛 유저들에게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리타가 상향되며 자주 쓰이게 된다. 공격속도 20퍼증가의 커리지 시즌 버프가 비숍하고 매우 맞물린다는걸 발견되면서 뉴디트에 비숍만 붙이고 쉽게 챌다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이에 따라 스비에서는 케이시나 알렉스에 은신 감지를 붙여줬으나 전혀 억제책이 되지 못한다.
한편 솔져에 엄청난 버프를 주고 함선 스킬도 좋은 마타도르가 출시되면서 마타도르 러쉬가 유행하게 된다. 솔져인 밀리아가 더욱 날라다니고 있다. 8월, 초딩 밸런스 수준의 모든 버프를 해제하는 세리나가 출시되며 pve용 김하나를 제외한 모든 오퍼들의 밸류가 떨어졌다. 라이노용 나희린 정도 제외다.
9월, 각성 주시윤이 적당한 성능으로 출시되며 적당히 쓰인다.
5.3. 11월
최초의 재무장이자 분기 재무장인 타워 샤오린과 케스트럴 샤오린이 출시했다.
각성과 일반캐 사이의 재무장이라는 슬로건과는 다르게 두캐릭 모두 압도적 성능으로 각성캐까지 씹어먹으면서 건틀렛의 밸런스는 더욱더 나락을 간다.
케오린의 경우 딜이 매우쎄도 물몸이란 점때문에 어느정도 대응은 괜찮았으나 타오린의 경우 딜과 체력 모두 높고 겜내 탑티어의 사거리, 베리어, 타워 클라스라 움직이지 않음 등 말도 안되는 성능으로 출격한 나유빈이 오히려 타오린한테 죽는등 사장되었다고 평가받던 니가와 메타가 완전히 부활해 버렸다.
그런 와중에 재무장으로 불타는 것을 끄기위해 밀리아를 너프했는데, 특수기 데미지만 반토막내고 다른 백스탭2회와 그후 2초 무적, 정신나간 궁데미지, 백스탭시 넉백 등 다른 유틸은 하나도 건들지 않아 여전히 레인저 탑티어에서 군림중이다.
1밴이어도 쓴다에서 노밴일때 인백에 80명은 쓴다로 바뀌어서 여전히 한정 밀리아가 없는 유입들은 밀리아 노밴주간에 꼬움을 끝없이 느끼고있다.
그후 각성 호라이즌이 출시했는데 특수기도 쓰기전에 타오린한테 죽는 영상도 퍼지며 각호를 상향해야한다는 여론이 강해졌다. 워낙 구렸기 때문에 상향 자체는 문제없겠지만 역시 우리의 스비는 다시 한번 무지성 상향하며 끔찍한 결과가 나왔다. 특수기로 넉백을해서 거리를 벌리고, 거리로 인해 특수기를 쓰고 어쩔땐 맵끝까지 밀리는 불쾌감, 무적을 보여주며 건틀렛이 각호판이 되었다.
5.4. 12월~22년2월
12월, 7T장비, 재무장 팬드, 재무장 슈발리에, 재무장 라우라가 추가됐다.재무장 슈발리에의 돌아버린 성능으로 재슈발이 노밴인 주간은 매칭창에서 재슈발 리더만 잔뜩 보이게 되었으며, 재무장 라우라도 엄청난 성능으로 나오게 되었다.
1월, 캐스팅밴이 추가되며 이볼브원과 타오린, 블루브릿지가 사실상 영구수감되었으며 매주마다 2밴을 당하자 스비에서 2밴일때는 투표를 못하게 바꿨으나 1밴2밴1밴2밴1밴2밴을 무한 반복중이다.
치명회피 패치로 재무장 팬드래건이 엄청나게 떡상했다. 이에 따라 테러덱들이 날라다니게 되었다. 그에 비해 완전회피를 가진 재우라, 각등이 같은 유닛류가 조금 낮아지게 되었다.
또한 스마이트, 치명타피해, 치명, 공격 같은 옵션의 장비들의 밸류가 높아졌다. 점수제 개편으로 기존에 최대 -30점까지 당하던 시스템에서 -25점까지만 까이게 개편되며 등반하기가 한층 쾌적해졌다. 하지만 이는 테러덱 유행과 골리앗 출시로 점수인플레로 이어지게 된다.
2월, 재무장 오르카가 출시했다. 초당 10퍼센트 피회복이라는 정신나간 성능으로 하루종일 재르카를 때리다가 못밀어서 끝나는 판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 덕분에 거의 나오지도 않던 힐역류의 각서윤까지 자주쓰이게 되었다.
전진출격, 완전회피, 수면장판의 그레모리가 나와 재르카를 죽일 딜러들을 재우고 각수연 궁까지 끊으면서 환장파티가 열렸다.
5.5. 3월~5월
3월, 골리앗과 라파엘라의 출시로 유저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최피제를 무시하고 정신나간 체력과 공격력의 골리앗, 전출에다 최피제 2퍼센트로 디펜더들보다도 단단하고 넉백도 엄청난 라파엘라를 결국 스비에서 리콜하면서 골리앗은 라이노의 상위호환으로 쓰이고 라파엘라는 최피제4퍼로 여전히 성능이 좋아 엄청난 기용률을 보이고 있다.
4월, 함선 최피제추가로 테러덱을 억제하려했으나 약해지긴했어도 여전히 테러덱은 쓰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재무장 강소영으로 인해 건틀렛이 다시 한번 뒤집혔다. 타오린도 죽이는 엄청난 성능을 보여줬으나 결국 너프되게 되었다. 또한 이과정에서 재무장 오르카도 너프되었으나 재무장 유닛의 리콜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해 모든 유저들에게 150융합핵을 뿌렸다. 하지만 융합핵 뿐만 아니라 스킬북, 크레딧, 협상서 등 어마어마한 재료를 겨우 투자한 뉴비들에게 엄청난 꼬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재르카는 여전히 높은 픽률을 보여주고있다.
한편 점수제 인플레 방지를 위해서라며 -25점까지 깍이던걸 챌린저 이상의 경우 -45점까지 깍이도록 수정하였다. 이에 최상위권 유저들이 점수유지에 극도로 심각한 피로도를 느끼게 되었고 최상위권 유저들이 주차를하고 건틀렛을 안돌리며 매칭문제가 여전히 심하다.
꾸준히 상향을 받은 제이크도 자주 등판하게 되었다. 하위권에선 각힐의 위상을 대체하며 뉴비절단기라고도 불린다고한다.
5월, 네퀴티아가 출시되면서 너무 약한 성능으로 상향 여론을 받자 다시 킹, 각우, 각서윤 같은 사례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컸지만 스비에서도 조심스럽게 상향하며 현재 네퀴는 상위권에선 '적당하다', 하위권에선 '상향이 필요하다'로 갈리고있는 상황이다.
카르멘이 출시되며 기존 1티어 딜러의 자리를 완전히 차지할듯 전망된다. 자힐까지도 가능한 서포터라는 점에서 성능이 과하다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6. 기타
- 건틀렛의 높은 피로도, 개발사의 건틀렛 이용을 강요하는 패치방향, 그리고 랭킹전 유저 특유의 정신승리 때문에 건틀렛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건공'이라고 까이는 경향이 있다. 건틀릿 + 정공의 합성어.
- 건틀릿 보상의 티어 간 차이가 크지 않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기 싫다면 패작이나 오토 솔저덱으로 건틀릿 포인트만 빼먹으라는 조언이 많다. 건틀릿 포인트 자체는 시즌 장비나 월간 보상의 융합핵 및 기밀채용권 때문에 꾸준히 모아야 하기 때문.
- 밴과 업 대상에 따라 1주 단위로 메타가 바뀌기 때문에, 밴 리스트가 공개되는 매주 월요일마다 이번주가 가장 역겨운 메타라고 반농반진으로 우기는 밈이 있다.
[1]
다만 일부 캐릭터는 체력, 공격력, 방어,회피 등의 세트옵션을 더 높게 쳐주기도 했다. 패시브에서 공격력이나 체력 등을 올려주는 수치를 제공하거나 수치 자체가 높을경우 퍼센트 합산으로 적용되어 뻥튀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2]
7월 이후 밸런스 패치로 공격속도 세트는 밸붕으로 판단되어 4세트 완성시 20%로 격감되었다.
[3]
각힐 110렙 기준 방어세트를 주면 방어력이 4천을 넘어가게 되는데, 이 방어력 4천이 뎀감 80%에 근접하는 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