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9:23:55

카를로스 코레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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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휴스턴 애스트로스
3.1.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3.2. 2015 시즌3.3. 2016 시즌3.4. 2017 시즌3.5. 2018 시즌3.6. 2019 시즌3.7. 2020 시즌3.8. 2021 시즌3.9. 1차 FA
4. 미네소타 트윈스
4.1. 2022 시즌4.2. 다사다난했던 2차 FA4.3. 2023 시즌4.4. 2024 시즌
5. 국가대표 경력6. 연도별 기록
6.1. 정규 시즌6.2. 포스트시즌

1. 개요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푸에르토 리코 야구 아카데미에서 장학생으로 뽑혀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을 거쳐 성장했으며 드래프트를 앞두고 2011년 열린 쇼케이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201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으면서 코레아는 알렉스 로드리게스, 아드리안 곤잘레스에 이어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역대 3번째 라티노 선수가 되었다.[1]

당시 이 선택에 대해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코레아도 탑 10 안에는 무난히 들어가는 유망주였지만 애스트로스는 당시 대학 야구 최고의 투수였던 마크 어펠,[2] 카일 짐머, 케빈 가우스먼이나 최고의 야수로 각광받던 바이런 벅스턴을 뽑지 않고 전체 1순위 감으로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선수라는 평이 많은 코레아를 선택했기 때문. 이 선택에 대해 슬롯 머니를 아끼기 위한 전략이라는 시선이 많다. 많은 돈이 들어가는 어펠이나 벅스턴을 패스하고 슬롯 머니를 아껴서 코레아 뿐만 아니라 다음 라운드에서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리오 루이즈같은 우수한 유망주를 잡았기 때문. 물론 워크에식이라든지 멘탈이라든지 코레아에 대한 스카우트들의 평가는 매우 좋았고 팀에 필요한 유격수라는 포지션과 사이너빌리티까지 고려되었을 것이다. 코레아가 받은 사이닝 보너스는 480만불. 아무튼 수많은 미국의 내로라하는 유망주를 제치고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건 경사 중의 경사였기에, 푸에르토 리코 레전드 포수인 이반 로드리게스로부터 축하를 받기도 했으며, 고국 푸에르토 리코에서 많은 관중 앞에서 카 퍼레이드를 하기도 했다.

3. 휴스턴 애스트로스

3.1.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만 17세의 나이에 루키 리그부터 뛰어 이듬해 싱글A에서 .320/.405/.467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다음해에선 하이싱글로 승격이 되었는데, .325/.416/.510라는 성적을 올리는 무시무시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크리스 브라이언트, 바이런 벅스턴, 에디슨 러셀에 이어 BA 유망주 전체 4위로 선정되었다.[3] 그리고 2015년 더블A 29게임에서 .385이라는 타율로 초토화시키고 트리플A에 승격이 되었고 트리플A에서 12경기를 뛴 후 만 20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승격되었다.

마이너리그 시절엔 등번호 12번을 달았는데, 명예의 전당 선수인 로베르토 알로마를 존경했기 때문이다.

3.2. 2015 시즌

파일:코레아신인왕.jpg

6월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커리어 첫 안타인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4일까지 48경기 만에 13호 홈런을 때리는 흠좀무한 페이스를 펼치고 있다. bWAR은 2.8, fWAR은 2.7인데, 두 사이트 모두 팀 내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에 이은 2위이다. 더 놀라운건 나이가 겨우 20살이라는 것.

2015년 루키 시즌은 최종적으로 99경기 동안 22홈런 68타점 타출장 0.279-0.345-0.512와 bWAR 4.1, fWAR 3.3의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팀 또한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뉴욕 양키스와의 2015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4타수 무안타였지만 카이클의 호투로 팀은 디비전 시리즈로 올라갔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5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팀이 시리즈 전적 2-1로 앞서서 한경기만 더 이기면 ALCS로 올라가는 4차전에서 8회까지 잘 하다가 실책으로 인해서 역전패를 당해 팬들에게 까이고 있다. 5차전에서는 아예 자니 쿠에토에게 틀어막혀 침묵해 결국 팀과 본인 모두 시즌을 마감.

시즌 후에는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을 수상. 코레아 2015 시즌 하이라이트

3.3. 2016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전년도의 활약이 그냥 나온것이 아님을 증명하듯,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419의 타율과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MVP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4월 5일과 6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도 이틀 연속 홈런(3개)을 뽑아내면서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아쉽게도 시즌 전체 성적은 작년에 비하면 뭔가 부족하게 마감.

3.4. 2017 시즌

3월 29일 팬그래프 채팅에서 편집장인 데이브 캐머론은 “5년 후 마이크 트라웃과 동급이 될만한 선수는 누굴까? 코리 시거? 프란시스코 린도어? 카를로스 코레아?”라는 질문에 “내 생각엔 아마도 코레아가 그들 중 가장 가능성이 높다. 수비가 개선이 되면, WAR 10 이상의 시즌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

4월 부진하였으나, 5월 폭주하여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그 후 다시 평탄한 성적을 기록 중.

번역 기사에 따르면 올스타전에 나가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이번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였고 결국 주전 유격수로 뽑혔다.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었지만 7월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스윙을 하다가 며칠 전 득점 장면에서 포수에게 밟힌 왼쪽 엄지손가락이 참기 힘들 정도로 아파져, 경기를 포기한 후 검사를 했다. 결국 왼 엄지손가락 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필요로 하여 6~8주 결장이 확정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 불행 중 다행으로 팀은 압도적인 페이스로 지구 우승을 가져갈 기세고 포스트시즌 직전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애스트로스에게 큰 손실인 것은 사실이다. 매우 빠른 기세로 회복 중이며, 9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24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소화했으며, 총 6경기에 출전해 타율 .292(24타수 7안타) OPS .641을 기록했다. 9월 3일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3일, 손가락 인대 파열로 7월 18일 수술을 받은 코레아는 복귀 소감에 대해 "어린 아이처럼 설렜다. 오늘 정말 재밌게 경기를 했다. 부상으로 빠진 지난 2달 동안, 굉장히 지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아온 첫 순간부터 편안함을 느꼈다. 일단 좋았을 때 감각을 찾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경기를 뛰며 많은 타석을 소화했다. 만약 감을 찾지 못했거나 자신감이 없었다면,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코레아는 주루 플레이를 할 때, 왼손 엄지손가락에 보호대를 착용할 계획이다. 선수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한 별다른 이견을 드러내지 않았다. 코레아는 "지난 몇 주 동안 집에서든 경기장에서든 보호대를 착용해보니, 성가시거나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

10월 11일 팬그래프 채팅에서 편집장인 데이브 캐머론은 “당신이 프렌차이즈를 승계했다. 모든 선수들을 드래프트를 통해 데려올 수 있는데,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는 보드에 없어졌다. 야수를 데려오려 한다. 누굴 뽑을까?”라는 질문에 코레아를 뽑았다. #

생에 두 번째 포스트시즌에서는 호세 알투베와 함께 타선에서 높은 비중과 활약을 보이고 있다. 비록 원정 경기에서만 유독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7차전에서도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팀 메이트 조지 스프링어의 하드 캐리로 2017년 월드 시리즈에서 팀은 정상에 올랐으며 월드 시리즈 우승 후 여친에게 공개 청혼을 하였다.[4] 영상

3.5. 2018 시즌

시즌 초에는 여전히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었으나, 6월 25일 부상으로 DL에 갔다가 8월에 복귀한 이후 부진한 성적을 찍고 있다.
후반기 성적 2홈런 .180 .261 .256으로 매우 부진했고, 최종 성적 109경기 15홈런 .239 .323 .405을 기록하며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팀은 보스턴에 밀려 2018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3.6. 2019 시즌

50경기 11홈런 .295 .360 .547을 기록하며 올스타 선발이 유력한 페이스였지만 갈비뼈에 통증을 느끼고 잠시 결장했고, 그 사이 집에서 마사지를 받다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황당한 부상을 입고 최소 3주 이상 결장이 확정되었다. 이건 한국프로야구 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2012년 당시 KIA 타이거즈 소속의 이범호 다리가 뻐근해 태국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 받다 장기부상 티켓을 끓은 일화가 있다.

7월 26일에 복귀하여 그 이후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8월 15일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통산 100홈런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8월 19일 스윙하다가 또 부상을 당했다. 이번에는 등 부상.

9월 17일에 라인업에 복귀하였다. 9월 20일에 홈런 2개를 날리며 20홈런을 넘겼다.

그런데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이번엔 등 통증으로 라인업에서 빠졌다.

뉴욕 양키스와의 2019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10회말 J.A. 햅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쳐냈다. 여담으로 2년전 2017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2차전에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끝내기 2루타를 때린 적이 있는데, 같은 팀을 상대로 2차전에 두 번의 끝내기를 기록했다. 코레아의 ALCS 2차전 끝내기 모음

팀은 양키스를 4승 2패로 누르고 월드 시리즈까지 진출했으나,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7차전 승부 끝에 3승 4패로 패하며 우승은 실패.

3.7. 2020 시즌

시즌이 시작되기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스틸 스캔들이 터지며 애스트로스 구단 전체가 MLB의 악의 축으로 욕을 먹고 있는 와중에 앞장서서 입을 털며 야구 팬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자세한 것은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 항목 참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며 29개 구단 팬들에게 야유를 듣지는 않았으나, 7월 29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조 켈리에게 위협구를 맞을 뻔 하다 조롱받으며 아웃되면서 벤치클리어링이 터지게 되었다.

2020년 타격 성적은 매우 처참했다. 58경기에 나와 타율 .264에 OPS .709를 기록한 것. 특히나 장타율이 .383에 불과하여 대체 그 덩치에서 힘을 어디다가 팔아먹었기에 이 정도로 장타가 안 나오는지 궁금할 정도. 이 때문에 그동안의 성적이 치팅 빨이었다는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반면 수비에서는 매우 안정적인 모습과 그 강한 어깨로 맹활약하여 골드글러브 후보로까지 꼽히고 있다.

매우 나쁜 성적을 기록했던 정규 시즌과 달리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마어마한 타자로 변신하여 맹활약 중. 미네소타와의 2020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2경기 동안 6타수 3안타 1홈런을 때리며 슬슬 시동을 걸더니, 오클랜드와의 2020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4경기 동안 14타수 7안타, 3홈런 11타점이라는 미친듯한 타격을 보여주었다. 자신들을 적대하는 팬들에게 ALWC에서의 승리 이후 "이제 뭐라고 말할텐가?"라며 많은 야구인들의 비웃음을 샀으나 성적으로 보여주는 중. 플레이오프에서 연달아 실책을 저지르며 팀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간 호세 알투베와는 대비된다.

플레이오프 통산 타점 45점을 기록하여 61점의 데릭 지터에 이어 2위에 올랐고, (3위가 23점의 에드가 렌테리아니 꽤 큰 차이다) 또한 ALDS 2차전에서 멀티홈런을 때림으로서 플레오프에서 멀티홈런을 2번 이상 기록한 역사상 유일한 유격수가 되었다. 2020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선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팀을 탈락 위기에서 구해냈다. 6차전에선 탬파베이와 시비가 붙었을 때 나서서 목소리를 내며 팀의 보이스 리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7차전에서는 0:4로 불리하게 가고 있는 상황 속에 8회초 2타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결국 그 추격의 불씨가 꺼지면서 월드시리즈 진출에 발목을 잡혔다.

3.8. 2021 시즌

3월 휴스턴은 코레아에게 6년간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연장을 제시했다. # 코레아는 인터뷰에서 계약 연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며 "첫 번째 오퍼는 내 생각에 금액이 정말 적었다. 만약 팀이 내 가치를 그정도라 생각한다면, 나는 이번 시즌 휴스턴을 위해 또 한 번의 우승을 위해 뛴 다음에 FA 시장을 둘러볼 것이다. 개인적은 감정은 없다. 그건 비지니스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다. 나는 팀의 리더 중 한 명인 것 같고, 이 조직에 대한 모든 것을 좋아하지만 동시에, 나는 가치를 알고 있다. 나는 비지니스를 이해하고 있다. 나는이 문제에 대해 교육 받았다. 나는 머물고 싶지만, 그것이 합당한 거래여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 #

6월 5일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초반 부진했던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가올 FA에서 얼마를 받을지 기대되는 부분.

6월 15일 9회말 2아웃 2S에서 동점 홈런을 기록했다.

6월 21일 기준 OPS 0.9가 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15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후 16~17 코리 시거, 18~19 프란시스코 린도어, 20년 다시 시거에게 밀리는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 다시 앞서 나가며 재평가받는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 고액의 계약을 체결한 린도어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으니.

전반기가 끝날 무렵 mlb.com MVP 모의투표에서 오타니 쇼헤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 이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시즌을 보내는 중.

그러나 느닷없이 최근 23타수 동안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스탯을 다 깎아먹었다.

8월 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작년에 본인에게 위협구를 던진 전적이 있는 조 켈리에게 홈런을 쳤다. #

8월 27일 기준 리그 WAR 6위를 기록하며 S급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대로 시즌을 완주한다면 최소 2억달러 이상의 계약을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4일 정규시즌 마지막 타석을 홈런으로 장식한 뒤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어쩌면 휴스턴에서의 마지막 정규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서는 휴스턴에서 장기계약을 안겨줄 가능성이 비교적 떨어져 보인다.

10월 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21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갈수록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참고로 올해 정규시즌에서 기록한 bWAR 7.1은 메이저리그 야수 중 전체 1위이다!

10월 1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1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7회말 3대 3인 상황에서 역전 결승 홈런을 쏘아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때 홈런을 치고 오른손으로 왼쪽 손목을 가리키는 시계 세레머니를 했는데, "지금은 바로 나의 시간이다."라는 의미였다고 한다. #

하지만 그 이후 부진하며 슬럼프에 빠진 모습이다. 남은 경기에서 반전과 함께 팀의 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1년 월드 시리즈 5차전에서 3안타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 우승을 저지했지만 6차전에서 팀이 패배하면서 우승에는 실패한다.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지만 실버 슬러거 잰더 보가츠에 밀려 수상에 실패했다. 타율 제외 조정 득점 생산력, 득점, 타점에서 우위를 보였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아메리칸 리그 플래티넘 글러브까지 수상하며 2021년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게 되었다.

3.9. 1차 FA

시카고 기자인 고든 위튼마이어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FA 시장에 나갈 것임을 간접적으로 어필했다. MLB.COM은 이번 오프시즌 TOP 1에 코레아를 선정했다. 월드 시리즈가 끝난 이후 팀에게 5년 $160M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단기 계약이라 거절했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코레아를 비롯해서 대형 유격수들이[5] 대거 FA로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코레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모습이다.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코레아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오프시즌에 갑자기 양키스의 리빙 레전드 데릭 지터를 보곤 그가 수상한 5개의 골드 글러브는 전부 양키스 팬덤 덕이라며 받을 자격이 없다고 저격했다. 가뜩이나 팬들 사이에서 여론이 안 좋았던지라 양키스 구단에서는 애매한 입장이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양키스에 갈 확률은 거의 없어졌다. 게다가 양키스가 거액 FA 영입 대신 팀 내에서 톱 유망주로 평가받는 유격수 유망주'들'[6]을 육성하는 방안을 고려하면서 사실상 후보지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코리 시거 텍사스 레인저스와 10년 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게 되면서, 코레아의 몸값도 자연스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곧 이어 본인에게 가장 관심을 보였던 디트로이트가 하비에르 바에즈와 6년 계약을 맺으면서 마땅히 연결되는 행선지가 사라졌다.

결국 계약을 맺지 못한 상태로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가 확정되었다.

코레아의 에이전트가 밝힌 공식적으로 접촉한 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이다.

이 중 원소속팀인 휴스턴은 시즌 초와 시즌 종료 후 코레아가 원하는 금액의 반밖에 안 되는 금액을 제시했고, 양키스는 코레아와의 악연과 망언으로 인해 갈 확률이 거의 없다.

또 다저스가 유격수 활용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리스 테일러를 마감 직전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애초에 다저스에는 또다른 정상급 키스톤인 트레이 터너가 있는데다가 이번 FA 시장에서 투수 전력을 다수 상실한 상태[7]에 양키스와 마찬가지로 악연이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아닐 것으로 여겨진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팀 프랜차이즈 스타인 프레디 프리먼의 6년 180M 요구도 수용 못 할 정도로 투자에 인색한 팀이며, 동 포지션에 댄스비 스완슨이 있기 때문에 그냥 에이전트의 몸값 불리기 언플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코레아 보다는 트레버 스토리같은 비교적 싼 내야수에게 관심이 있고 시카고 컵스는 마커스 스트로먼을 영입하긴 했지만 리빌딩을 막 시작했기 때문에 큰 돈을 투자할지는 의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허리 부상 때문에 장기 계약이 어렵다는 보도도 나왔다. 관련 기사.

이후 버스터 올니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옵트아웃 권리를 3번 포함한 10년 275M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코레아는 이 제안을 거절했고, 디트로이트는 빠르게 방향을 선회하여 바에즈와 계약했다.

이를 보듯 코레아는 자신과 거진 맞먹는 평가를 받던 코리 시거의 계약을 보고 3억 달러 계약을 노리고 있는 것이 확실한 모양인데, 그런 규모를 제시할 수 있는 팀이 나타날 지는 확실치 않다. 3억 달러라는 거대한 자금력을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팀은 양키스, 다저스, 레인저스, 필리스, 레드삭스, 메츠 정도인데, 레인저스는 코리 시거를, 메츠는 린도어를 가져간 상황이라 애시당초 코레아 영입전과 무관하며, 다저스는 코레아에게 감정이 좋을 리가 없고, 양키스는 코레아 본인이 사인 훔치기 파동 이후 양키스의 애런 저지와 충돌을 하는 것도 모자라 상술한 팀 레전드 데릭 지터의 수상경력을 폄하함으로써 본인의 이적을 할 수 있는 행선지를 스스로 없애버렸다. 양키스 입장에선 팀원 사이에서 마찰이 생길 것을 우려해 코레아에게 큰 금액을 투자하는 대신 더 싼 다른 유격수를 찾는 방향으로 간 것. 양키스의 라이벌 보스턴 또한 코레아보다 가격이 낮은 스토리를 영입했다.

즉 코레아가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이긴 하지만, 코레아에게 3억불의 대형 계약을 선사할 능력이 있는 팀은 대형 계약을 맺은 유격수가 이미 있거나, 코레아와 악연이 있거나, 코레아가 워낙 비싼지라 더 낮은 평가를 받는 유격수와 계약하는 방향을 잡은 것.

최근 ESPN에서 현역 유격수 중 1위로 평가받으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위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직장폐쇄 락아웃 기간 에이전트를 스캇 보라스로 교체했다.

3월 10일 락아웃이 풀린 후 코레아의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지고 있다. 가장 유력했던 시카고 컵스 안드렐톤 시몬스를 영입해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었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을 영입해 내야 포화 상태가 되면서 가능성이 사라졌다.

또한 뉴욕 양키스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3루수 조시 도널드슨과 유격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를 데려오며 남아있던 조금의 가능성도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코레아에 대한 소식이 잠잠하더니, 뜬금없이 리빌딩 중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링크가 나기 시작했다. 소식에 따르면, 오리올스는 코레아에게 10년 300M을 오퍼했다고. 크데의 여파가 가시지도 않은 최다패 구단에 갑자기 이런 썰이 돌자, 코레아와 오리올스 모두 비웃음 당하는 건 덤. 여담으로 볼티모어의 단장인 마이크 일라이어스는 휴스턴의 스카우팅 디렉터 시절 1라운드 전체 1픽으로 코레아를 뽑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던 사람이다.

4. 미네소타 트윈스

그런데 같은 날 미네소타 트윈스3년 1억 530만 달러, 게다가 매년 옵트아웃을 포함한 계약을 맺으며 #. 사실상 FA 재수를 선택했다. 당초 코리 시거의 10년 3.25억불을 능가하는 계약을 바라보던 코레아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데, 코리 시거의 대형 계약이 터지면서 자연스레 코레아의 가격이 뛰어 이에 부담을 느낀 구단들이 다른 선수로 선회한 상황에 직장 폐쇄로 협상 자체가 막히는 직격탄을 맞아 이래 저래 꼬인 셈이다. 다만 연평균 금액은 높고 성적이 잘 나와서 옵트아웃을 해버리면 다른 팀에서 달려들 것은 확실하기 때문에, 이제 27살인 코레아 입장에선 차선책으로 실리적인 판단을 한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단위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 애매한 계약금액의 원인이, 종전 내야수 중 가장 많은 평균연봉을 받는 앤서니 렌던을 넘어서기 위한 의도적인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아무튼 AAV 35.1M으로 35M의 렌던을 10만 달러 차이로 넘어서긴 했다. 그러나 장기계약자(7년)인 렌던과는 계약 가치가 다르며, 유격수 프리미엄과 직장폐쇄로 과열된 시장 경쟁 등을 고려하면 이는 코레아의 정신승리에 불과하다.[8]

4.1. 2022 시즌

파일:코레아쌍둥이.jpg

4월 11일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다만 고무적인 것은 타구속도와 하드히트 비율은 여전히 작년처럼 리그 정상급이기에 곧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매해 월별로 기복이 심한 타자라는 것도 고려해야 할 듯. 그래도 내년 옵트아웃 후 350M에 가까운 초대형계약을 노리는 코레아에게는 아쉬운 초반 페이스임은 분명하다.

4월 29일부터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5월 30일 기준 .289 / .356 / .425 wRC+ 131로 타격 성적을 완전히 회복했다.

8월 13일 기준 87경기 .263/.339/.425 wRC+ 119 13홈런 37타점 fWAR 1.6으로 타격감이 다시 떨어진 모습.

9월 18일 기준 119경기 출전, .283/.360/.470, wRC+ 139의 좋은 비율 스탯과 21홈런, 58타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최종 성적은 136경기 .291/.366/.468 152안타 22홈런 70득점 64타점 61볼넷 121삼진 wRC+ 140 fWAR 4.4 bWAR 5.4. 시즌 초 극심한 부진을 이겨내고 유격수 중 가장 훌륭한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4.2. 다사다난했던 2차 FA

모두의 예상대로 시즌 후 옵트아웃을 선언했다. 함께 유격수 최대어로 꼽히는 트레이 터너 잰더 보가츠와 비교해도 코레아가 공수에서 우위를 보여주고 있고 나이도 29세로 가장 젊기 때문에 계약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FA 때에도 이러한 평가를 받았지만 너무 비싼 몸값 요구와 야구 외적인 이슈들로 인해 구단들이 꺼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에 정말 확실히 최고 계약을 따낼 지 확신할 순 없다. 일단 코레아는 계약 기간은 10년, 연봉은 3,000만 달러를 원한다고 밝혔으며[9] 현재 링크가 뜨는 팀은 원 소속팀 미네소타 트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10]가 있다.[11]
2022년 12월 13일, 샌프란시스코와 13년 3억 5,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13년은 역대 FA 최장 기간 신기록이며 또한 총액에서도 역대 유격수 최고액 기록을 갱신했다.[12] 갈수록 선수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특히 이번 오프시즌은 가히 미친 시즌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대형 계약이 터져 나왔기에 FA 재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모처럼 모아놓은 돈으로 애런 저지 등의 빅네임 영입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고, 남은 돈을 코레아에게 때려박는 분노의 현질로 작년 이적 시장의 아쉬움을 덜 수 있었다. 또한 버스터 포지가 2013년 3월에 맺은 8년 1억 6,7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능가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팀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 되었다.

저지 영입전 패배를 시작으로 계속 대형 FA를 잡는데에 실패하면서 코너에 몰린 파르한 자이디 사장이 패닉 바이를 했다는 평도 많이 보인다. 저지만큼의 티켓 파워를 보여주지도 못하며 장신 유격수라는 부상 위험을 안고 있는 조건의 선수에게 13년이라는 계약 기간이 계약 규모 이상으로 충격적이라는 평. 다만 자이언츠는 브랜든 크로포드를 대체할 주전급 유격수를 반드시 급구해야 했던 데다가 타선보강 문제도 같이 해결해야했고, 캘리포니아 주의 주세 문제로 인해 이 정도의 액수를 투자해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합에서 승산이 있었기 때문에 아주 이해가 안 가는 결정은 아니었다.

한편 코레아는 이로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는 완전히 척을 지게 됐다. 2017년 월드 시리즈 사인 훔치기 논란 이후 이를 옹호하고 합리화하는 발언을 했다가 다저스 팬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은 전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저스의 최대 라이벌인 자이언츠로 이적해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자이언츠에 있는 다저스 출신 선수들인 작 피더슨 로스 스트리플링과의 관계도 주목하게 됐다. 피더슨은 다저스와의 관계가 나쁘지 않은[13] 반면 스트리플링 같은 경우는 다저스 시절엔 코레아에게 대놓고 빈볼을 날리겠다고 경고한 적이 있는데 이후 다저스와 그리 깨끗하지 않게 헤어진 복합적인 입장이다.

그러던 중, 12월 20일 오전 11시에 예정되었던 입단 기자회견이 3시간 전 돌연 연기되었다. 자이언츠 구단은 한동안 연기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었으나 이후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12월 21일, 존 헤이먼[14] 기자의 트윗으로 메츠와 12년 $3억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메디컬 테스트를 하다가 계약 팀이 바뀐 전무후무한 사건이다.[15] 이를 두고 메츠의 하이재킹이란 의견도 있었으나, 계약기간과 금액이 줄어들었는데 하이재킹이란 표현은 맞지않고, 메츠 계약 못지않게 샌프란시스코와 틀어진 원인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16][17][18]

아무튼 메츠에는 이미 주전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있기 때문에 코레아는 3루수로 기용될 전망이다.[19] 리그 최고급 주전 유격수를 가진 팀이 또다시 최고급 유격수를 영입했다는 점에서 데릭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뉴욕 양키스 사례가 비교되고 있다. 그런데...

메츠에서도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난색을 표한다는 소식이다. # 그리고 언론을 통해 그 원인이 밝혀졌는데, 샌프란시스코와 메츠 모두 2014년에 입은 발목부근 골절상으로 인해 삽입한 금속 판에 대해 우려한 것이라고 한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두 번이나 떨어진 것을 보면 생각 이상으로 큰 사안으로 보는 듯하다.[20][21] 이로써 코레아가 왜 굳이 휴스턴의 단기 고연봉 제안을 무시하고 장기 계약만 따졌는지 간접적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또한 자이언츠 파르한 자이디 사장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코레아와의 계약 취소에는 발목 골절상 이외에 또 다른 문제가 있었음을 밝혔다. #

그럼에도 미국 현지에서는 계약 취소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구단주 코헨이 직접 영입하려고 했고 우승 전력을 노리는 메츠가 일부 부상을 이유로 코레아를 포기할 이유는 적을 것이라는 것. 일단 코레아의 가치가 하락하는 큰 약점이 발견된 이상 계약옵션 조정이 불가피 해보이지만, 에이전트가 악명 높은 보라스라서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결국 서로 계약 조건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미계약 상태로 해를 넘겨 2023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코레아 측에서 당초 자이언츠에게 퇴짜를 맞은 뒤 원소속팀 미네소타를 찔러봤다가 똑같이 건강 문제로 퇴짜를 맞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 미아가 되는건 아닌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결국 미네소타가 코레아와 협상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며, 잔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

결국 1월 10일, 미네소타와 6년 2억 달러라는 당초 계약보다 1억 달러 이상이 줄어든 계약에 합의하며 잔류하게 되었다. 미네소타는 코레아와 1년간 함께 하기도 했었고 코레아의 부상 관리법을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긍정적이었으며 코레아도 미네소타와의 신뢰관계가 있어서 본 계약에 수락했다는 후문이 있다. 일단 기간과 총액은 크게 줄었지만 연 평균 금액은 올랐으며, 결론적으로 미네소타와 지난 시즌 포함 7년 계약을 한 셈이 되었다. 여기에 4년 7000만 달러 베스팅 옵션이 포함되었다.[22] 또한 한 번의 오프시즌에 서로 다른 세 팀과 세 번 계약을 맺고 두 번 파기당하는 진기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한편 미네소타 주치의는 코레아가 작년보다 더 몸이 좋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한다. #

후에 공개된 기사를 보면, 미네소타 측도 코레아의 발목에 대해 장기적으론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28~32살까지는 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보라스와 5년 계약을 논의하기 시작했었다고 한다. # 최종적으론 6년 계약에 6년차부터의 각 시즌 퍼포먼스에 따라 매해 발동할 수 있는 베스팅 옵션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4.3. 2023 시즌

1월 26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유격수 TOP 10 부문에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부인의 출산을 이유로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불참을 선언했다.

시즌 초에는 작년같이 부진하는 중이다. 심지어 코레아 본인도 스스로 '야유당할 만하다'라고 할 정도다.

5월 15일에 있던 본인의 주적이나 다름없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에서는 경기 전 소개 영상부터 다저스 팬들의 엄청난 야유가 나왔고[23] 첫 타석에서는 대놓고 Cheater 찬트가 쏟아졌다.

후반기가 시작된 7월 19일까지의 성적은 85경기 0.234 0.309 0.416 12홈런 42타점 wRC+ 101 fWAR 1.3으로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 다행인 건 6월까지는 0.217 0.292 0.408로 장타율 말고는 처참한 비율스탯을 보였었지만 7월 들어서 조금씩 명성에 맞는 폼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8월 15일 현재 108경기 0.231/0.308/0.409 15홈런 54타점 OPS+ 96 wRC+ 98 fWAR 1.2 bWAR 1.2로 후반기에 반등에 성공하며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후반기에도 영 부진하는 중이다. 게다가 병살타가 무려 23개로 커리어 단일시즌 가장 많은 병살타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9월에 접어든 이후에도 반등을 전혀 하지 못하다가 9월 20일자로 10일자 부상자명단에 등재되었다. 시즌 성적은 135경기 118안타 0.230 0.312 0.399 18홈런 65타점 wRC+96 fWAR 1.1. 거기다 병살타를 30개나 쳤다.[24] 팀은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기에 2022년의 브라이스 하퍼처럼 가을에 활약하지 못하면 팬들에게 먹튀라고 욕을 먹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25]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23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결승타를 치고 좋은 수비로 팀을 캐리하며 팀을 2023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로 이끌었다.[26]

친정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만나서는 1차전 2안타, 2차전 3안타 3타점 및 경기를 끝내는 호수비로 활약하였다.[27] 그러나 팀은 탈락하며 짐을 쌌다.

결국 정규 시즌에서는 실망스러웠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휴스턴 시절의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향후 몰락한 알중에서 미네소타는 그나마 전력이 있는 팀이라 앞으로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될 전망인데 그동안 코레아가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하며 중심점을 잡아준다면 그동안 미네소타가 연장해 온 포스트시즌 잔혹사도 끊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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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024 시즌

3월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개막전에서 4타수3안타를 쳤다.
3월 3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서 5타수0안타를 기록했다.
4월 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서 2타수0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4월 3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 1타수0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4월 4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 3타수1안타 1타점을기록했다.
4월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전에서 4타수3안타를 기록했다.
4월 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전에서 3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4월 9일 LA 다저스 전에서 4타수0안타를 기록했다.
4월 9일 LA 다저스 전에서 4타수1안타와 시즌 첫홈런을 기록했다.

4월 10일 LA 다저스 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오타니를 잡는 보살을 보여주기도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5. 국가대표 경력

5.1.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파일: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
2017 WBC ALL-WORLD TEAM AWAR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OF

파일:미국 국기.svg OF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OF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SS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2B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3B

파일:미국 국기.svg SP

파일:미국 국기.svg 1B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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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SP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CP
}}} ||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푸에르토리코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 3루수로 대회 준우승을 이끌고 대회 베스트팀에 뽑혔다.

6. 연도별 기록

6.1. 정규 시즌

파일:MLB 로고.svg 카를로스 코레아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5 HOU 99 432 108 22 1 22 52 68 14 40 78 .279 .345 .512 .857 3.4 4.8
2016 153 660 158 36 3 20 76 96 13 75 139 .274 .361 .451 .811 3.9 7.0
2017 109 481 133 25 1 24 82 84 2 53 92 .315 .391 .550 .941 5.0 6.7
2018 110 468 96 20 1 15 60 65 3 53 111 .239 .323 .405 .728 3.4 3.1
2019 75 321 78 16 1 21 42 59 1 35 75 .279 .358 .568 .926 3.8 3.7
2020 58 221 53 9 0 5 22 25 0 16 49 .264 .326 .383 .709 1.2 1.7
2021 148 640 155 34 1 26 104 92 0 75 116 .279 .366 .485 .851 6.2 7.2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2 MIN 136 590 152 24 1 22 70 64 0 61 121 .291 .366 .467 .833 4.4 5.5
2023 135 580 118 29 2 18 60 65 0 59 131 .230 .312 .399 .711 1.1 1.4
MLB 통산
(9시즌)
1023 4393 1051 215 11 173 568 618 33 467 912 .272 .351 .468 .820 32.4 40.9

6.2. 포스트시즌

파일:MLB 로고.svg 카를로스 코레아의 역대 MLB 포스트시즌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결과
2015 HOU 6 24 7 1 0 2 7 4 0 0 6 .292 .320 .583 .903 DS 탈락
2017 18 73 21 5 0 5 10 14 0 4 13 .288 .325 .562 .887 WS 우승
2018 8 29 7 1 0 1 3 6 0 6 9 .241 .371 .379 .750 CS 탈락
2019 18 68 13 4 0 3 5 9 1 6 27 .191 .257 .382 .639 WS 패
2020 13 47 17 1 0 6 7 17 0 8 11 .362 .455 .766 .1.221 CS 탈락
2021 16 60 17 4 0 1 10 9 0 6 13 .283 .368 .400 .768 WS 패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결과
2023 MIN 6 24 9 3 0 0 1 4 0 1 5 .409 .458 .545 1.003 DS 탈락
MLB 통산
(7시즌)
85 325 91 19 0 18 38 63 1 31 84 .282 .352 .508 .860 WS 1승 2패
2CS 2DS

[1] 구단이 2012년 코레아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던 것은 구단 홍보 부서에조차 프로필이 준비되어 있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었다. 마이크 엘리아스 같은 스카우트 직원들이 코레아를 밀어붙였기 때문이었다. # [2] 이 해 지명을 거절하고 다음 해 드래프트에 나와 휴스턴에 1라운드 전체 1픽으로 지명되어 프로 입단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으로 인해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지 못하고 돌연 야구를 중단한다는 선언을 했으나 복귀해 2022년 필라델피아에서 겨우 데뷔에 성공했다. [3]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와 그들의 성과는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4] 스칼렛 산체스라는 4살 소녀팬이 코레아의 공개 청혼에 슬퍼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알려졌는데, 코레아는 직접 이 소녀팬을 깜짝 방문하는 팬서비스를 해줬다. # [5] 대표적으로 동갑내기 코리 시거, 두 살 연상인 하비에르 바에즈 트레버 스토리 등이 있다. [6] 팀 유망주 랭킹 1위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뽑은 유격수 앤서니 볼피이며 3위가 똑같은 유격수인 오스왈드 페라자다. [7] 맥스 슈어져/ 코리 크네블 이적, 클레이튼 커쇼/ 켄리 잰슨 미계약 및 이적썰 존재 [8] 한편 휴스턴의 사인훔치기 행위에 대해, 렌던은 "내셔널스는 누가 사인을 훔치는지 알고 있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 이게 코레아를 자극해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태까지의 언행을 생각해보면... [9] 이 금액은 코리 시거의 계약 금액과 비슷하다. [10] 허나 양키스는 코레아의 데릭 지터 디스 사건으로 인해 사실상 불투명하다. [1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높은 연봉의 단기 계약을 받아들인다면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코레아는 기간을 중시하는 편이라 가능성이 낮다. 애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재계약 역시 5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으로 인해 거부했었다. 당시 휴스턴이 제시한 평균 연봉은 3,200만 달러로 전혀 낮지 않았다. [12] 유격수 최고 연봉은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3410만 달러. [13] FA 당시 다저스 프런트가 확실하게 잡기 어렵겠다는 의사를 선수에게 밝혀줬으며 새 팀을 찾기 수월하도록 QO도 제시하지 않고 풀어줬다. 또한 여전히 다저스 선수들과도 연락을 취하고 있을 정도로 사이 자체는 괜찮다. [14] 보라스 코퍼레이션 소속 선수의 소식은 틀린 적이 없는, 친보라스 기자로 유명하다. [15] 메디컬 테스트는 대부분 계약서에 이미 사인을 받아놓고 하는 그냥 형식적인 절차라 팬들이나 팀 관계자들이나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인데, 그 상황에서 계약 팀이 바뀐 것이다. [16] 참고로 2016년 당시 다저스가 QO 이슈가 있던 FA 이와쿠마 히사시와 계약서에 사인은 먼저 받아놓은 뒤에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자 먼저 계약취소를 한 적이 있다. 그 이후 이와쿠마는 매리너스에 잔류했고, 2016년에 한 시즌을 던진 뒤 다시 탈이나는 바람에 다저스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었다. [17] KBO에서는 멀리 가지 않아도 2022년에 아브라함 알몬테 LG 트윈스와 계약했다가 메디컬 테스트 문제로 계약이 취소된 바 있었고(공교롭게도 알몬테의 계약 취소 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손을 내민 구단이 뉴욕 메츠다.), 2012년에는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앞뒀던 알렉스 그라만이 메디컬 테스트 문제로 계약이 취소된 적이 있다. [18] 유럽축구의 경우 이와 비슷한 형태로 메디컬 테스트 도중 하이재킹을 당한 사례가 있었는데, 그 선수가 바로 2013-14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첼시 FC로 이적했던 윌리안이다. [19]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이미 유격수 린도어, 3루수 코레아로 뛴 적이 있다. [20]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한 의사가 "코레아의 발목은 지금까지 내가 본 운동 선수의 다리 중 최악의 다리였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21] 비슷한 형태의 수술 관련 기록이 이슈가 된 유사 사례가 유럽축구에 있었는데, 레알 마드리드 CF 이적 후 거하게 먹튀가 된 이후의 에덴 아자르였다. 다만 아자르는 계약 기간 도중에 벌어진 경우고, 최종적으로는 그 부위에 큰 문제가 없었던 걸로 밝혀졌지만, 수술보다는 본인의 미흡한 자기관리가 기량 하락을 부른 케이스이다. [22] 특이하게도 4년이 한 번에 연장되는게 아니라 1년씩 나눠서 계약 조건을 채우면 자동으로 연장되며 이런 방식으로 총 네 번으로 나눴다. [23] 조이 갈로에게도 약간의 야유가 나왔다. [24] 알버트 푸홀스도 단일 시즌 30병살을 친 적은 없고 두산 베어스 호미페가 34병살로 압도적으로 유명해졌다. [25] 2022년 하퍼는 정규 시즌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필리스 이적 후 커리어 로우를 갱신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각성해 역대급 활약을 선보이며 팬들의 비난을 완벽히 잠재웠다. [26] 2차전에선 소리를 이용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2루에서 잡아내는 센스 플레이까지 보여주었다. [27] 2차전에서는 휴스턴 팬들에게 야유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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