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21:59

카르노타우루스(쥬라기 공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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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olbgcolor=#c4c4c5><colcolor=#ffffff> 카르노타우루스
Carnotaurus

파일:Jurassic_world_carnotaurus_updated_by_sonichedgehog2-dc377dl.png

학명 카르노타우루스 사스트레이Carnotaurus sastrei
출생 이슬라 소르나, 이슬라 누블라
체고 2.1m (6.9 feet) (소설)
2.9 ~ 3.6m (9.5 ~11.8 feet) (영화)
길이 7.2m (24.9 feet) (소설)
10.4m (34.1 feet) (영화)
체중 불명 (Unknown) (소설)
0.9 ~ 2.1t (1,984 ~ 4,629 lbs) (영화)
등장 작품 잃어버린 세계 (소설 한정)》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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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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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ngen_Dinosaur_Info_Sheets_Carnotaurus.webp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나온 카르노타우루스. 첫 등장은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서로, 카멜레온의 유전자가 발현되어 뛰어난 보호색을 지닌다는 묘사로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육식공룡의 모습을 과시했다. 이 장면이 꽤나 인상을 남겨 팬층에서는 인지도가 적지 않았는데, 영화에서는 줄곧 출연하지 않다가[1]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야 비로소 등장했으며, 그마저도 보호색 능력도 삭제되고 행적도 영 초라하다.

2. 등장 작품

2.1. 소설

파일:스크린샷 2022-06-14 오후 10.40.04.png
《잃어버린 세계》에서의 설정화

2.1.1. 잃어버린 세계

파일:dsc_0512.webp [2]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서 총 두 마리가 출연한다. 중형 육식공룡으로 묘사되며 외형은 실제 카르노타우루스에 꽤 충실한 편. 초반부에 레빈 박사와 동행하던 현지인 가이드를 잡아먹으면서 첫 등장하는데, 당시에는 어떤 공룡인지 자세히 묘사되지 않다가[3] 중후반부에 모습을 다시 드러내면서 초반의 습격이 이놈의 소행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4]

상술했듯 작중의 카르노타우루스는 피부색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이 있는데, 카멜레온을 연상시키기도 하나 단순히 감정에 따라 색을 바뀌는 게 아니라 문어 갑오징어처럼 필요에 따라 주변 환경에 맞추어 색과 무늬를 바꾸는 교묘한 위장술로 묘사된다. 주변 잎사귀의 패턴이나 철조망의 격자무늬까지 재현할 정도로 정교하다고 묘사되는데, 야간에는 바로 앞에 서 있어도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힘들 정도이며, 움직이면서도 계속 위장을 조금씩 조정하는데 환경에 반응해서 색을 바꾸는 속도가 문어보다도 빠르다고 언급된다. 이런 능력을 어떤 경위로 지니게 되었는지 작중에서 확실히 언급되진 않는데, 공룡들을 복제할 당시 우 박사의 팀이 땜빵용으로 넣은 파충류나 양서류 따위의 유전자가 발현되어 생긴 돌연변이적 능력일 수도 있으나 소설 세계관에선 그냥 이 종 자체가 원래 중생대부터 지니고 있던 고유의 능력일 수도 있다.

티렉스만큼 힘이 세지도 않고, 벨로시랩터처럼 지능이 높거나 협동성이 뛰어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위장 능력 하나 때문에 섬의 포식자들 틈바구니에서 확실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어느 정도냐면 그 악랄하고 겁없는 랩터들조차 이들의 활동 시간대인 밤~새벽 시간대에는 이들의 영역에 들어가질 못하며, 티렉스마저 이들의 영역을 지나다닐 때는 서두른다고 한다. 작중에선 랩터 무리가 주인공 일행을 맹렬하게 추격하는 도중, 일행이 카르노타우루스들의 영역에 들어가버리자 칼같이 추격을 중단하고 밤이 지나기 전까진 얼씬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햇빛이 쨍쨍 비추는 대낮에는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간다고 하며 그때는 다른 공룡들도 자유로이 영역을 돌아다니는 모양.

단, 피부 색을 바꾸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5] 한밤중에 강렬한 빛이 비추어지면 순간적으로 모습이 드러나버린다. 작중에선 하딩 박사가 빛을 점멸시켜 이들의 위장을 교란시키는 방법을 썼고, 공격하기 전에 자신의 위치가 노출되면 급격히 의지를 잃어버리는 매복형 포식자의 습성을 역이용하여 꽤 싱겁게 격퇴했다.

2.2. 쥬라기 월드 시리즈

2.2.1.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6]

파일:다운로드파일 (5).jpg

본편에서는 Toro / 토로[7]라는 이름을 가진 개체가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로 문서를 참고.

2.2.2.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파일:DWA9tUuWkAE9063.jpg

쥬라기 월드에서는 인도미누스 렉스의 DNA 중 일부로 언급되었다가,[8]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야 본격적으로 영화계로도 데뷔하며 비중도 꽤 있다. 문제는 상술했듯 등장 내내 상당히 초라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


이슬라 누블라 구조 장면에서는 화산이 폭발하는 와중에 도망치다 말고 멈춰서서 주인공 일행을 사냥하려는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본래 천재지변이 일어나면 사냥할 겨를도 없이 그냥 피하는게 정상이기 때문. 이는 공식설정에 따르면, 섬의 일부 공룡들이 광견병과 유사한 병에 걸렸기 때문에 종종 비정상적인 공격성을 드러낸다고 한다. 자이로스피어에 채 탑승하지 못한 오웬 그레이디를 노리는데, 대상을 바꿔 지나가던 시노케라톱스의 프릴을 물고 늘어진다. 체급상 우위인 시노케라톱스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들이받혀 땅에 매쳐지고 만다.

이후 시노케라톱스는 화산 때문에 도망치지만, 카르노타우루스는 다시 일어나 오웬을 다시 노린다. 그러나 공격을 감행하려는 찰나, 이번에는 렉시가 옆에서 난입하여 목을 물고 땅에 패대기쳐서 역으로 사냥당한다(…).[9][10] 그러나 화산이 폭발하면서 그 충격파로 렉시는 카르노타우루스를 먹지 않고 그냥 물러나는데, 이때 렉시가 후퇴하면서 발로 밟고 있던 개체의 목을 짓눌러, 결국 참교육당한 개체는 그 자리에서 압사한다.

파일:범과하룻강아지.jpg

이후 또다른 개체가 포획돼서 록우드 저택으로 이송되는데, 이 개체는 누블라에서 모습을 보였던 개체와 달리 외뿔이며,[11] 크기와 가죽색도 다르다.[12][13] 우리에 갇혀 경매 순서를 기다리다가 다른 공룡들이 풀려나면서 함께 뛰쳐나와 자유를 얻는다. 이후 공룡 무리의 질주 속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일라이 밀스를 발견하고 조용히 접근하는데, 또다시 갑툭튀한 렉시에게 먹이를 빼앗긴다.[14]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달라붙어서 렉시가 두 동강 낸 밀스의 시체를 가로채려 하는데,[15] 이마저도 자기 먹이를 건드리지 말라는 듯이 렉시가 가볍게 머리로 후려치자 크게 나가떨어진 후 줄행랑친다.[16]

외형에 대한 고증은 티라노사우루스 뺨치는 육중한 공룡으로 나왔던 다이노소어의 카르노타우루스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현실적으로 팔을 고증하면 너무 해괴해보인다고 생각했는지 팔 길이를 실제에 비해 약간 길게 늘렸다. 카르노타우루스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실제 카르노타우루스의 팔은 거의 기형으로 보일 정도로 제대로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퇴화되어 있으며, 상술한 이미지보다 더 짧다. 대충 영화판의 팔 길이에서 관절 하나를 빼면 실제 카르노의 팔 길이가 된다.

또한 다이노소어 버전의 무지막지한 근육몬의 카르노타우루스에 비해 힘도 나름 현실에 맞게 고증되었다. 영화에서 카르노타우루스는 나올때마다 렉시에게 관광당하는 장면만 연출되는데 이것은 딱히 굴욕이라기보다는 나름 당연한 장면일뿐이다. 티라노와 카르노타우루스는 실제로 덩치가 비교가 안될만큼 차이가 나는 생물이라[17] 만약 둘이 만난다면 애초에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 않고 카르노가 일방적으로 끔살당할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2.2.3.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

토로나 다른 시리즈에서 등장한 개체들과는 달리, 녹색의 개체가 등장한다. 9화에서는 브루클린을 제외한 누블라 식스가 범피를 구하려 할때 컨테이너 안에 있는 모습으로만 잠깐 나온다. 10화에서는 모습을 비춘다. 마테오의 트럭이 다른 컨테이너에 박았을때의 충격으로 컨테이너의 잠금 장치가 해제되어 컨테이너에서 빠져나온것을 시작으로, DPW 요원 한명을 살해하고,[18] 파라사우롤로푸스를 잡아먹으려던 수코미무스와 몸싸움을 하다가[19][20] 수코미무스를 컨테이너로 밀어버리는데, 그 컨테이너는 티라노사우루스인 엄마 이티가 있던 컨테이너였고, 컨테이너의 잠금장치가 해제되어 의도치 않게도, 엄마 이티가 빠져나오게 만든다. 그리고 엄마이티가 꼬리로 드럼통을 쳐 불이 나자, 수코미무스, 파키리노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2마리와 함께 도망간다. 토로는 요원국에 잡혀갔다는 언급으로만 나왔다.

2.2.4.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파일:도미니언카르노임시.png

폴른 킹덤 후반부터 등장해 마지막에는 밀스를 잡아먹으려다 렉시에게 뺏기고 박치기에 나자빠져 도망쳤던 외뿔 개체가 다시 등장한다. 알로사우루스와 같이 등장.

암시장에 있는 공룡 중 한 개체로 등장한다. 오웬이 메이지를 납치한 레인을 쫓다가 레인이 카르노타우루스와 알로사우루스의 우리 문을 열자 튀어나와서 암시장에서 난동을 피운다. 같이 풀려난 알로사우루스와 힘겨루기를 하다가 이내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그 후 도시에 나와서 난동을 피운다.[21]

또한 성체 개체 말고도 어린 새끼도 나왔는데, 입마개가 달린 구경거리 신세다. 성체와 다르게 폴른 킹덤에 나온 개체의 색상과 유사하다. 이 개체는 이후에 다시 나오는데 작중에서 레인 델라코트의 오른팔을 삼켜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2]

홍보 사이트인 Dinotracker에선 탈출한 개체중 한마리가 페루에서 라마를 사냥하는 모습이 관측되었다. 영상

삭제된 장면에서는 알로사우루스가 던진 사람을 보고는, 옆에 있던 남성을 위협하는 장면이었다. 이 과정에 남성은 몸에 불이 붙어버렸고, 그 이후에는 알로사우루스의 밥이 되고 만다.

화려한 패턴과 색상 때문에 일부 팬들에게선 ' 데몬 카르노(Demon carno)'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도미니언 개봉 후 처음 생긴 별명이 아니며 후술할 1편 개봉 당시 케너에서 내놓은 검은 카르노타우루스 완구의 별칭이었다. 도미니언 개봉 이전부터 해당 완구의 컬러 스킴을 따라 카르노타우루스 완구를 재도색할 때에도 으레 '데몬 카르노의 컬러 스킴'으로 불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색상이 영상화되자 고스란히 같은 별명이 붙은 것.

2.3. 게임

2.3.1. 로스트 월드 쥬라기 공원

소설의 묘사를 충실히 따른 모습의 카르노타우루스가 본 게임에서 세 번째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여기선 카멜레온의 유전자로 카르노타우루스의 유전자의 공백부분을 땜빵한 것 때문인지 스텔스기 마냥 신출귀몰하게 은폐한다. 게다가 은폐도 보호색 수준이 아닌, 투명인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자신을 쉽게 발각하지 못하게 한다. 크기도 티라노사우루스랑 유사할 정도로 꽤 큰 편이며, 생긴 건 카멜레온과 거대 육식 공룡을 적절히 합성해놓은 위형이다. 그런데 카멜레온 유전자를 넣을 때 뭔가 결함이 있었던 것인지, 공격 시 눈이 계속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본다.[23]그래서 좀 모자라 보인다


잃어버린 세계 게임 영상. 2분 7초부터 등장한다.

2.3.2. 쥬라기 월드: 더 게임

희귀 공룡으로 나오며, 피로랍토르와 융합하여 혼종 공룡인 카르노랍토르의 재료가 된다. 이후 백캠에 등장한 네임드 개체인 토로가 토너먼트 전설로 추가되었는데, 유출된 스펙은 체력과 공격력이 각각 1000이 조금 넘는 죽창형이다.

2.3.3.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레어 등급의 생물로, 푸루스사우루스와 융합하여 푸루타우루스라는 혼종의 재료가 된다. 이후 네임드 개체인 토로가 오메가 등급으로 출시되었다. 인도미누스 렉스 2세대와 융합하여 인도타우루스라는 유니크 혼종을 만들 수 있다. 초반에는 꽤나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다.

2.3.4.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중형 수각류 중에서 성능이 좋아 나름대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2.3.5.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

전작보다 외형이 좀더 발전했고, 동족과 상호 작용을 할때 서로 박치기를 하며 일부 초식공룡들을 사냥할때도 박치기로 넘어뜨리고 죽인다. 백악기 어드벤처 팩을 구입하면 토로의 스킨을 이용할수 있다.

3. 피규어/스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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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너사에서 쥬라기 공원(상단) 개봉당시 발매한 카르노타우루스 데몬 잃어버린 세계(하단) 개봉 당시 발매한 카르노타우루스 피규어. 전자는 그럭저럭 큰 스케일과 화려한 스킨컬러 덕분에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는 물건이며 제법 인기도 많은 편인지 1편 당시 굿즈 중 최고의 위상을 지닌 렉시 완구 이상으로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있다. 후자는 카르노타우루스라고 인지하기도 힘든 괴이한 외형 때문에 거의 회자되지도 않는 실정이다. 특이하게도 1편 렉시 완구의 스킨 컬러를 그대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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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하며 마텔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카르노타우루스를 출시했는데, 공개 후부터 조형, 도색, 기믹 등에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출시 후에도 폴른 킹덤 완구 중 손에 꼽는 인지도를 쌓으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렸다. 허나 다른 육식 공룡들과 달리 유독 이 물건만 닭처럼 고개를 꼿꼿이 들고 서있는 어색한 포즈인지라 이부분에서만큼은 아쉽다는 평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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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텔의 상승세에 힘입어 일본의 타카라토미에서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시리즈를 아니아로 출시했는데, 카르노타우루스도 해당되었다. 다만 작중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조형으로 소리 소문 없이 묻혀버렸다.

파일:토로타카라.jpg
이후 더 영화와 닮은 조형으로 토로와 도미니언의 카르노타우루스가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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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사에서 출시한 카르노타우루스 제품. 외형이나 카르노타우루스 특유의 두상을 나름대로 잘 구현해냈으나, 묘하게 어딘가가 2% 모자란 느낌이 역력해 팬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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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텔의 프리미엄 액션 피규어 라인업인 해먼드 컬렉션으로 발매. 시리즈 공통의 뛰어난 질감 재현이나 연질 꼬리 등 장점도 여전하며 본 제품또한 영화와의 높은 싱크로율, 적당한 크기, 낮은 입수난이도로 인해 크게 호평받는다. 본 제품의 발매와 함께 시리즈 크기 분류가 재정립 되었는데, 소형(랩터, 딜로포사우루스 등), 중형(케라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은 그대로지만 티렉스와 기가노토를 L사이즈에서 XL로 밀어내고 카르노타우루스가 대형 사이즈가 되었다. 앞으로 패키지 사이즈를 공유하는 알로사우루스, 테리지노사우루스 등도 마찬가지로 분류될 듯.

4. 기타

  • 렉시에 이어 지프차 광고에 출연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예고 영상을 보던 남자의 옆에 막 알에서 깨어난 아기 카르노타우루스가 나타나고, 오웬처럼 그 카르노타우루스의 양부가 되어 키우면서 지프차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다가, 그 카르노타우루스의 어미라고 생각한 성체 카르노타우루스가 나타나 남자가 너희 엄마라며 반가워하고 소시지를 권하자 소시지와 남자를 함께 문 순간 다시 예고 영상을 볼 때로 돌아오는 내용. #


[1] 다만 잃어버린 세계 게임이나 완구상 출연은 몇 번 있었다. [2] 해당 일러스트는 잘려져 있지만, 원본에는 카르노타우루스 말고도 여러마리의 프로콤프소그나투스 무리와 같이 있었다. [3] 습격 당시 얼핏 본 레빈 박사가 카르노타우루스일거라고 추정하긴 했다. [4] 참고로 카르노타우루스가 레빈 박사의 동료를 잡아먹기 전, 레빈 박사의 동료는 무스사우루스와 잠깐 교감을 나누고 있었다. 그러다가 카르노타우루스가 가까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무스사우루스는 재빨리 도망을 쳤다. [5] 레빈이 손전등을 비추고 지나가자 피부 색이 1~2초 정도 지난 다음에야 손전등 빛이 지나갔던 동선에 맞추어 바뀌는 묘사가 나온다. 이 빛이 비추는 타이밍과 피부 색이 바뀐다는 시간 차 덕분에 주인공들은 밖에 카르노타우루스가 잠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6] 제작 시기로는 폴른 킹덤이 먼저이나, 시간대로선 백악기 어드벤처가 폴른 킹덤 이전의 시간대다. [7] 스페인어 황소라는 의미. [8]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것이 아닌, 공식 설정에서 언급된 것이다. [9] 이 장면이 워낙 임팩트가 강해서인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수없이 우려먹는다.끊임없이 고통받는 카르노 [10] 다만, 임팩트와는 별개로 개연성 논란이 상당히 심한 장면이다. 우선 렉시는 병에 걸렸다는 언급이 없어 비정상적인 공격성을 보일 이유가 없다. 즉, 화산이 폭발하는 와중에 멈춰서서 사냥을 감행할 이유가 없다는 것. 또다른 문제는, 벨로시랩터를 뒤에서 덮쳤기에 어느 정도 기습이 가능했던 1편과 달리, 본작에서는 은폐물 하나 없는 평지에서 카르노타우루스를 제압한다. 상식적으로 바로 옆에서 훨씬 거대한 육식공룡이 대놓고 달려오는데 그걸 못 본 카르노타우루스와 오웬이 지나치게 작위적이라는 것. 이에 일부 해외팬들은 우스갯소리로 전작에서 블루에게 진 빚을 오웬을 구함으로써 갚은 것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11] 왼쪽 뿔이 부러져 있다. 참고로 도미니언에서 등장하는 개체가 바로 이 개체다. [12] 몸색은 쥬라기 공원 1편 개봉 당시 케너에서 출시했던 카르노타우루스와 유사하며, 크기도 더 큰 편이다. 아무래도 다 자란 성체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렉시의 먹이를 가로채기 위해 달라붙은 장면을 보면 누블라에서 렉시에게 관광당한 개체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3] 사진으로 봐서는 티라노사우루스와 체격이 비등해 보이지만 이는 원근법 때문으로, 실제 영상을 보면 누블라의 개체보다는 클지언정, 렉시와는 확연한 체격 차이가 난다. [14] 이 때 연출이 압권인데, 공룡들이 모두 떠난 후 조용히 일어나던 밀스의 주위에 콤프소그나투스 여러마리가 몰려들어 잃어버린 세계의 디에터처럼 죽나 싶다가 멀리서 천천히 카르노타우루스가 다가오는 모습을 비추기에 카르노에게 죽나 싶더니만 왜인지 콤프소그나투스들이 주시하는 방향은 다가오는 카르노타우루스쪽이 아닌 다른 쪽이였고, 갑작스레 렉시가 화면 밖에서부터 들이닥쳐 단독 샷을 찍는다. [15] 국내 상영 당시 심의 문제로 삭제됐던 장면인데, 배급사에서 마음대로 삭제해서 팬들에게 거하게 욕먹었다. [16] 체급이나 머리 크기, 목 두께로나 렉시가 훨씬 우위에 있기에 가벼운 후려치기에도 카르노타우루스가 크게 나가떨어질수밖에 없다. [17] 카르노타우루스는 설정상 몸길이 10.4m에 몸무게는 1.5톤인 반면, 티라노인 렉시는 몸길이는 13.5m지만 몸무게는 거의 9톤으로 카르노보다 휠씬 무거운 괴물이다. 체급이 6배 차이나는데 싸움이 될 리 만무하다. 비교하자면 늑대와 곰이 1대 1로 싸우는 격. 게다가 실제 카르노타우루스는 몸길이가 8m로 실제 티라노사우루스가 자랄 수 있는 최대 크기인 12.8m보다 더 짧다. [18] 요원이 마취총을 들자 총신을 물어 배에 던졌다. 요원은 배에 부딫혀 죽었으며, 끝까지 총을 놓지 않았다. [19] 사실 말이 몸싸움이지, 카르노타우루스가 갑자기 달려들어 박치기를 한 바람에 더욱 우세한 상태였다. [20] 현실에서는 수코미무스가 훨씬 유리하므로, 이는 애초에 수코미무스에 대한 모욕이다. [21] 여담으로 알로사우루스와 막 케이지에 나와서 마주했을땐 서로 잠깐 힘겨루기를 하다가 다음 장면에선 사이좋게 같이 깽판을 치는 모습 때문에 그새 둘이 깐부 맺은거 아니냐(...)라는 드립도 있는데, 현실에서도 열악하고 학대가 잦은 사육 시설에서 다른 종의 생물끼리 서로 유대감을 갖는 경우가 그리 드문 편은 아니기에 의외로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 [22] 왼팔은 리스트로사우루스가 물고 있었다. 때문에 양팔을 쓸 수 없게 되었고, 결국에는 구속된 사슬을 강제로 뜯어낸 새끼 바리오닉스에게 머리가 물어뜯어 사망하고 만다. [23] 카멜레온은 사냥 시 두 눈의 초점을 한 곳에 모아 정확하게 목표물을 낚아챈다. [24] 해당 게임에서 벨로시랩터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인도미누스 렉스의 유전자 재료인지라 중복되기 때문. 티라노로포사우루스와 스피노케라톱스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하나의 공룡이 오직 한 종류의 혼종의 재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