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4c4c5><colcolor=#ffffff> 알로사우루스 Allo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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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알로사우루스 임마드세니Allosaurus jimmadseni |
출생 | 이슬라 누블라 |
체고 |
3.8m (12.5 feet) (암컷) 3.2m (10.5 feet) (수컷) |
길이 |
12.1m (39.7 feet) (암컷) 10.4m (34.1 feet) (수컷) |
체중 | 2t 이상 (4,409 lbs more) |
포효 소리 | |
등장 작품 |
《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 배틀 앳 빅 록》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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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알로사우루스를 정리한 문서. 첫 등장때는 별 볼일 없었으나, 배틀 앳 빅 록을 통해서 화려한(?) 부활을 한 공룡이다. 쥬라기 공원 때도 알로사우루스의 DNA를 얻긴 얻었는데, 인젠은 DNA를 12%만 추출해서 복제하지 못했다고 한다.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성적 이형성이 확인된 몇 안되는 종으로 수컷은 볏이 붉은색을 띄고 있으며,[1][2] 암컷은 길이로만 따지면 티렉스같은 대형 육식공룡들에도 꿀리는 않는 크기를 지니고 있다.
2. 등장 작품
토르보사우루스와 함께 쥐라기 시대의 대표적인 최상위 포식자로 인정받는 공룡이어서 '쥬라기'라는 타이틀만을 본다면 알로사우루스는 시리즈에서 주연 급의 공룡으로 등장해야 마땅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 등 더 잘 알려진 뒷 세대의 공룡들과 이미지가 겹치고 그에 더하여 유전자까지 조작해서 만든 더욱 무시무시한 키메라까지 나오는 바람에 쥐라기라는 타이틀이 붙은 영화임에도 시리즈 내에서 취급이 썩 좋지는 않다. 그나마 시리즈 내에서 비슷한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카르노타우루스보다는 조금 더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2.1.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시리즈의 이름에 걸맞게 쥐라기를 대표하는 육식공룡으로,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는 등장하지 못했지만 본작에서 처음 출연하여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입문하게 되었다. 작중에서 성체는 등장하지 않으나 아성체 세 마리가 등장한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아성체는 이슬라 누블라의 시보산이 분화하고 섬의 공룡들이 모두 도망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해당 개체는 도망치는 와중에도 엉겁결에 몸을 부딪히게 된 갈리미무스에게 위협적으로 입질을 하거나 옆에서 굴러가던 자이로스피어를 위협하는 등 도망치는 동물 치고는 상당히 비정상적인 공격성을 보여준다.[3] 이 개체는 자이로스피어를 위협하던 도중 날아온 화산탄에 정통으로 피격당하는데, 피격된 직후에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미동조차 없이 누워있었으므로 그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에 살아남은 다른 개체들은 구조되어 록우드 저택에 수용되는데, 아성체 한 마리는 경매장에서 고가에 낙찰되어 현장에서 낙찰자에게 배송되었고, 또다른 개체는 공룡들이 풀려나면서 함께 도주하였다[4].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 다른 공룡들과는 다르게 공식 컨셉아트나 프로필 등이 공개되지 않아서 많은 부분이 알려지지 않은 공룡이었다.[5]
여담으로 초기에는 어떤 공룡인가에 관해 팬덤에서 추측이 난무했다. 1차 예고편에서 짧게 드러낸 모습이 쥬라기 월드 개봉 당시 공개됐던 수코미무스 컨셉아트의 색깔과 유사해, 처음에는 아성체 수코미무스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짧은 두상 때문에 사장됐다. 이후 1편부터 떡밥이 던져졌던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6]와 알로사우루스가 유력선상에 올랐는데, 마텔에서 공개한 완구가 추가로 공개되면서 알로사우루스로 확정되었다.
2.2. Battle at Big Rock
암컷 성체 한 마리가 등장한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오른쪽 눈이 실명된 상태다.
캠핑을 하러 온 어느 가족들 앞에서 나수토케라톱스를 사냥하려고 포효를 하면서 등장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그러곤 결국 새끼 나수토케라톱스[7]의 머리를 물어버리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8] 그러고는 사냥감을 놓친 것에 분노했는지 새끼의 어미로 보이는 암컷 개체를 맹렬하게 공격하는데, 암컷이 위험하던 찰나에 수컷 개체가 나타나서 알로사우루스를 위협하여 전세가 역전된다. 결국 알로사우루스는 사냥을 포기하고 나수토케라톱스 가족은 자리를 빠져나와 유유히 돌아간다. 그러나 그 순간에 하필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바람에 알로사우루스가 그 자리에서 고개를 돌려 캠핑카를 바라보게 되었고, 가족 일행을 표적으로 삼으면서 상황이 본격적으로 악화된다. 알로사우루스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나는 캠핑카에 다가오더니 힘으로 캠핑카를 밀어버렸다.
뒤집힌 캠핑카 속에서 알로사우루스는 머리를 계속 캠핑카 속으로 들어밀어 눈독을 들이고, 가족 일행은 끝까지 저항하지만 거대한 알로사우루스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알로사우루스는 부부를 잡아먹기 직전까지 가지만 가족 일행의 딸이 쏜 석궁을 눈 주변에 정통으로 맞는다. 알로사우루스는 고통스럽다는 듯이 신음 소리를 내며 숲 속으로 달아났고, 그 뒤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후일담에 의하면 가족이 뉴스에 출연해 나수토케라톱스가 번식했다는 것을 알렸으며, 알로사우루스와 가족이 사투를 벌인 사건은 공룡들이 록우드 저택에서 탈출한 이후에 공룡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진 최초의 주요한 접촉으로 기록되었다. 당시 석궁을 맞은 알로사우루스는 며칠 뒤 다시 사건 현장으로 돌아와서 사건 현장을 취재하러 온 기자단을 습격했고, 이 사고로 인해 카메라맨은 생사 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웬만한 주연 대형 육식공룡 수준으로 대우가 좋은데, 알로사우루스의 야생동물같은 캐릭터성과 그로 인한 인간들의 심리와 공포스러운 상황이 정말 잘 묘사되었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이후 도미니언이 개봉한 후, 그 평가는 더더욱 좋아지고 있다.
2.3.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
다른 개체도 아닌 Battle at Big Rock의 애꾸눈 개체가 등장한다. 갑자기 나타나 파키리노사우루스와 대결을 하는데, 힘으로 밀리다가 결국 도망가버리고,다리우스가 그 개체를 포획하기 위해 추격하지만 조수석에 있는 마취총을 잡으려다 차의 제어에 실패하고, 알로사우루스마저 숲 속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이후 알로사우루스를 다시 마주친 다리우스가 전기충격기를 켜서 알로사우루스를 유인하는데, 다리우스의 앞에선 엄마 이티와 아트로키랍토르들이 전투중이였고, 알로사우루스가 전기충격기에 정신이 팔려버린 상태에서 다리우스가 전기충격기를 엄마 이티에게 던져버린다. 계속 달려가다 얼떨결에 엄마 이티와 아트로키랍토르들의 전투에 참전하게 된 알로사우루스는 자신보다 몸집이 작은 아트로키랍토르에게만 입질을 시도하다 엄마 이티에게 등을 물리고, 알로사우루스가 간신히 빠져나온 사이에 엄마 이티가 아트로키랍토르들을 전부 처리하자 둘만 남게되어 엄마 이티와 1대1 전투를 하게되는데, 자신을 물었던 엄마 이티에게 화가 났는지 크기도 자신이 훨씬 작은데 도망가기는 커녕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엄마 이티에게 복수의 입질을 여러번 시도하다가 오히려 등과 아랫배를 물리고 내동댕이쳐지며 패배하고 도주한다. 이때 전기충격기로 알로사우루스를 유인해 오는 다리우스의 모습은 4편의 오마주다.
여담으로 Battle at Big Rock에선 앞발바닥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였지만 본편에선 앞발바닥이 배를 향해 있는 것으로 복원되었다.
시즌 2에서는 알로사우루스가 등장하지 않는다.[9]
2.4.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암시장에 있는 공룡 중 성체와 새끼가 한 마리씩 등장한다. 어린 개체는 암시장에 마련된 공룡 투기장에서 새끼 바리오닉스와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큰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는지 두 공룡이 모두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성체[10]는 오웬이 메이지를 납치한 레인을 쫓다가 레인이 카르노타우루스와 함께 성체 알로사우루스의 우리 문을 열자 암시장에서 난동을 부린다. 이 성체는 처음에 카르노타우루스와 힘겨루기를 하지만 싸우진 않았고, 그 직후에 카르노타우루스와 같이 사이좋게 도시로 나와서 난동을 피우는데, 예고편에서도 등장했던 것처럼 킥보드를 타던 남자를 잡아먹는다.[11]
작중에서는 사람들을 3명이나 죽였다. 처음에는 몸에 불이 붙은 사람[12]과 그 사람을 도와주려던 남성을 잡아먹고, 이후에는 앞서 나온 킥보드를 타던 남성을 잡아먹었다. 게다가 삭제된 장면까지 포함하면 도망치던 남성을 발견해서 물고는 카르노타우루스에게 던지며 총 4명의 사람을 죽였다.
3. 피규어/스태츄
- 2편 개봉 당시 케너에서 발매한 알로사우루스. 영화나 원작 등장 여부와는 관계없이 발매된 공룡 완구 중 하나로 살점을 들어내어 골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믹이 있었다. 이 기믹은 폴른 킹덤 당시 발매된 렉시 완구에게 계승된다.
- 해즈브로에서 2009년에 발매한 알로사우루스. 영화 넘버링과는 전혀 관계없이 발매된 제품이다. 파포의 알로사우루스와 조형과 디자인상 공통점이 많다. 파포에서 발매한 공룡 피규어가 쥬라기 공원 레퍼런스를 취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오인당하는 부분인데, 시기상 파포의 알로사우루스가 먼저 발매됐으므로 오히려 이쪽이 파포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 폴른 킹덤 개봉 당시 발매된 로어리보어 알로사우루스. 이때는 아성체만 등장했기 때문에 다소 어중간한 인상인데다 조형 자체의 질도 썩 좋지 못했기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 배틀 앳 빅록 공개 즈음 발매된 다이노 라이벌즈 배틀 알로사우루스. 다소 어중간했던 아성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조형도 훨씬 수려해졌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에픽 에볼루션 알로사우루스 라는, 휠&버튼 기믹을 탑재한 신형 포멧으로 24년 출시했다. 기존의 제품들보다 덩치도 커졌고 체형도 상당히 달라졌다. 휠기믹을 사용하면 머리를 움직이며 포효하고, 버튼을 슬라이드시키면 하반신의 가시 일부가 확장되는 손맛이 호평받는다.
- 마텔의 프리미엄 액션 피규어 해먼드 컬렉션라인업으로 출시 되었다. 흠잡을데없는 비율과 조형 모두 뛰어나지만 이번에는 도색불량 이슈가 터지고있다. 그나마 전작들과 달리 크게 신경쓰이지않는 부분이긴 하지만...
4. 기타
파일:스크린샷 2021-12-05 오후 4.45.30.png- 첫 영화에서도 공원 내 사무실에서 골격 모양 부조로 간접 등장한다.
-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서도 등장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이후 후속작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 2에서도 나온다.
- 아성체일 때는 대체로 푸른색과 회색이 감돌고 수컷 같은 경우 빨간색 볏이 있으며 앞발이 바닥을 향하고 있다.[13] 하지만 다 자라서 성체가 될 경우엔 모습이 완전히 바뀌는데, 몸통의 줄무늬는 전체적으로 파란색과 노란색을 띈다.
- 혀가 푸른색인 것으로 보아 푸른혀도마뱀의 DNA를 썼을 가능성이 있다.
- 배틀 엣 빅 록의 알로사우루스는 알로사우루스 임마드세니 종과 사우로파가낙스의 화석을 참고하여 모델링 되었다고 하지만, 노골적인 파포 알로사우루스의 파쿠리에 가깝다.
- 무려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두 번이나 물리고도 멀쩡히 살아남은 공룡이다.
[1]
즉 폴른 킹덤에서 등장한 어린 개체들은 전부 수컷이고, 배틀 엣 빅록과 카오스 이론에 애꾸눈 성체 개체와 도미니언에 성체 개체는 암컷이다.
[2]
애꾸눈 암컷의 경우 폴른킹덤 시점에선 수컷이었던 것으로 보아 탈출한 후, 도중에 성변이가 일어난 듯 하다.
[3]
이 개체도 지하터널에서 등장하여
클레어 디어링을 끈질기게 위협했던 바리오닉스와 마찬가지로 질병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4]
후술하겠지만 이후 이 녀석이 성변이 후 배틀 앳 빅록에서 성체가 되어 재등장한다!
[5]
함께 첫 출연하는 공룡인 카르노타우루스나 바리오닉스는 상당히 많은 공식 일러스트들이 공개되었다.
[6]
1편에서 이름만 언급되다가 4편에서야 출연하나 싶었지만 취소되고, 본작에서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잘렸다고 한다. 이후 추가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모두 멸종했다고 한다.
[7]
어미 개체와 같이 있었다.
[8]
알로사우루스의 치악력이 약하다는 고증을 살려서 이렇게 표현한 듯하다.
[9]
3화에서 브루클린의 회상에 등장하는게 전부인데, 브루클린을 공격하려다 조련사의 명령으로 움직이는 아트로키랍토르들에게 공격받는 장면, 3화의 엔딩 크레딧에서 브루클린을 쫓아가는 장면이 끝. 그래서 티라노랑 안 싸우고 아트로키랍토르만 조지려고 한듯.
[10]
배틀 앳 빅 록에 등장했던 개체와 달리 애꾸눈이 아니다. 정황상 경매장에서 팔려간 개체로 추측된다.
[11]
이 남자는 영화에 특별 출연한 쥬라기 시리즈의 팬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영화의 제작에 참여한 팬들이 많다고 한다. 그 중에서는
국내 블로거도 있다.
[12]
카르노타우루스가 이 사람에게 포효하는데 이 사람이 놀라 뒷걸음질 치다 불이 붙어있는 그릴에 걸려 넘어져 불이 붙어버린 것이다.
[13]
이를 통해 폴른 킹덤 때 처음으로 나왔던 아성체 개체는 수컷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