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0:36:16

치폴레 멕시칸 그릴

치폴레
Chipotle Mexican Grill, Inc.
파일:치폴레 멕시칸 그릴 로고.svg
<colbgcolor=#000000><colcolor=#fff>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설립일 1993년 7월 13일
창업자 스티브 엘리스
CEO 스캇 보드라이트 (2024년~ )
편입지수 S&P 500
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 CMG)
시가총액 707억 달러 (2024년 8월)
자산 80억 달러 (2023년)
매출 99억 달러 (2023년)
영업이익 16억 달러 (2023년)
매장 약 3,500곳 (2024년 6월)
본사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
링크 파일:치폴레 멕시칸 그릴 로고.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주문 방법
3.1. 팁
4. 논란
4.1. 위생 문제
4.1.1. 2008년4.1.2. 2009년4.1.3. 2015년4.1.4. 2017년4.1.5. 2018년
4.2. 끊이지 않는 식중독 사고와 그 여파4.3. 침체기4.4. 부활
5. 인식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Q1lyQtv.png

미국의 서부식 멕시코 요리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체인점으로, 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체인점 중 하나다. 햄버거 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음식이었던 미국 서부식의 멕시코 요리를 거의 햄버거만큼 인기있는 메뉴로 만든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비교적 건강한 재료들을 사용해서 긍정적인 평가들을 얻고 있다. 타코 케사디야 등도 제공하긴 하지만, 주력 메뉴는 부리토 및 부리토의 내용물만을 따로 담은 부리토볼(burrito bowl)이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

사명인 "Chipotle"는 나우아틀어 발음처럼 /치폿레/ 정도로 읽어야 한다. 혹은 영미권의 발음인 /tʃɪˈpoʊtleɪ/ (치포웃레) 정도로 발음하는 것이 옳다.[1]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영국에서는 chi - pot - leh 라고 읽으라고 써놨다.[2]

2. 특징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경쟁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타코벨 보다 훨씬 더 싸고 양이 많다. 또 샌드위치 가게 써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안에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듯이 여기도 또띠아 타코에 들어가는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다.

무항생제 고기를 비롯한 천연 재료,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만을 사용한 안전하고 진정성 있는 음식임을 내세우는 마케팅을 해왔다. 그러나 GMO 재료를 안 쓴다면서 실제로는 GMO 사료를 먹고 자란 고기를 써왔다는 것이 밝혀진 적이 있다. 부메랑 된 치포틀레이의 홍보전략, 돌파구는 어디에?- 더피알

2015년 대규모 식중독 사태가 있었는데, 로컬 재료만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관리가 허술해진 것도 식중독 사태의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었고, 결국 치포틀레 측은 로컬 식자재 정책을 포기하였다.[3]

3. 주문 방법

파일:6rdifyB.png

서브웨이에서 빵에서 고기에서 야채까지 넣는 순서가 있듯이, 치포틀레도 여러 스테이션을 순서대로 지나가며 재료를 주문하게 된다.
  • 종류: 부리토, 볼(부리토와 달리 부리토의 내용물을 그릇에 담아서 준다), 샐러드, 타코, 케사디야
  • 밥: 화이트 라이스, 브라운 라이스. 두 종류를 섞을 수도 있으며, 고수가 들어가 있다.
  • 콩: 검정콩, 핀토 콩. 두 종류를 섞을 수도 있다.
  • 주재료: Steak(소고기), Chicken, Carnitas(찢은 돼지고기)/Barbacoa(찢은 소고기)[4], Sofritas(양념된 으깬 두부), 볶은 야채. 두 종류를 반반씩 섞거나(half-and-half) 각각 1인분 분량씩(double meat) 주문할 수도 있는데, half-and-half의 경우 비싼 쪽의 1인분 가격으로 계산되며, double meat는 당연히 추가 요금이 붙는다.
  • 토핑 - 옥수수 살사, 프레시 토마토 살사[5], 미디엄 살사/핫 살사[6] 양상추, 사워크림, 치즈, 과카몰리 등 추가. 하나만 선택하는 게 아니라 마음대로 다 넣을 수 있다. (미국에서 과카몰레를 넣을 시 추가 요금이 붙는다)

참고로 과카몰레를 제외한 토핑들은 직원마다 다르지만 조금 더 달라고 부탁하면 더 퍼준다. 구걸

3.1.

좀 더 많은 양을 먹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1. 부리또 대신에 볼을 시키자. 볼을 시킨 다음 사이드 또띠아를 달라고 하는 경우에는 50센트의 추가 차지가 붙는다. 부리또는 볼보다 양이 적기 때문에 부리또 보다 양이 더 많은 볼을 시키는 게 좋다. 그리고 부리또를 먹을 때 간혹 재료가 밖으로 새는 경우가 있으니 그러한 것이 싫다면 볼이 좋다.
  2. 추가 용기를 달라고 해서 레스토랑 안에 있는 핫소스나 레몬을 담는다. 핫소스나 레몬을 치포틀레에 뿌려 먹으면 더 새콤하고 맛있다. 참고로 치포틀레 체인점에 있는 핫소스는 타바스코 밖에 없다.
  3. 대부분의 살사에 고수가 들어가므로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토마토 살사와 초록색 토마티요 살사(토마티요와 푸른 할라페뇨를 넣은 살사)에서 고수의 향이 두드러지므로,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이 둘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소스를 고를 때는 "Everything (다 넣어주세요)" 이라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각기 다른 맛의 소스들의 조합이 묘하게 맛있다. 안에서 먹고 갈 계획이어도 "To go (포장해주세요)" 라고 말하면 볼 위에 뚜껑을 덮어 주는데 추억의 도시락 먹기 전처럼 쉐킷쉐킷 흔들어 먹으면 소스와 밥과 고기가 조화롭게 섞여 맛이 더욱 좋아진다.
  5. 고기를 "Half and half"로 시키자. Steak와 Barbacoa로 하면 보통 양의 20~30% 정도 더 받을 수 있다!
  6. 콩과 야채?를 고르라고 할때 3개 다 넣어달라고 하면 다 넣어준다. 양이 더 늘어나는 건 덤이다.
  7. 추가로 또띠아를 주문하면 직접 쌈싸먹는 맛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4. 논란

4.1. 위생 문제

치포틀레는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해 진정성 있는 음식을 만든다'고 홍보했는데, 이에 반해 여러 차례 식중독 사고를 낸 적이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식중독 사고가 특히나 많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더 이상의 식중독 사고는 터지지 않는 상황.

4.1.1. 2008년

3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 라 메사의 한 치포틀레 매장에서 20여 명의 고객들이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7][8]

4월에는 오하이오 주 켄트의 치포틀레 매장에서 4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통증을 호소하였다.[9]

4.1.2. 2009년

2009년 2월에 미네소타주 애플밸리의 치포틀레 매장에서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이 감염된 음식이 공급된 것이 드러났다. 주 보건국의 조사에 따르면 매장은 닭고기를 덜 익혀서 손님들에게 내놓았으며, 덜 익었거나 날것 그대로인 닭고기가 양상추와 함께 보관되어 양상추까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10]

4.1.3. 2015년

2015년 7월 시애틀 시의 한 치포틀레 매장에서 5명의 고객이 대장균에 감염되었다. 이 사실은 당시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가 하반기 내내 치포틀레의 식중독이 도마에 오르고 나서야 지역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시애틀시 보건 당국은 사건이 종료되고 나서야 치포틀레와 대장균 감염 사이의 연관 관계를 확인하였으며, 7월 대장균 감염 사건은 10월과 11월의 대장균 감염 사건과는 별개라고 밝혔다.[11]

8월에는 캘리포니아주 시미 밸리의 치포틀레 매장에서 고객과 점원 98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Norovirus caused illness outbreak at Ventura Chipotle restaurant, officials say.

같은 달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시의 치포틀레 매장 22곳에서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된 토마토로 만든 음식을 먹고 64명 이상이 식중독에 걸리는 사건이 벌어졌다.[12]

10월에는 워싱턴 주, 오레곤 주, 캘리포니아 주, 일리노이 주, 매릴렌드 주, 오하이오 주, 펜실베이니아 주를 비롯한 미국 9개 주의 20개 이상의 치포틀레 매장에서의 대장균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인해 치포틀레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12%나 하락하였다.

2015년 11월, 캔자스 주, 오클라호마 주의 치포틀레 매장에서도 대장균이 감염된 음식을 먹고 5명의 고객이 식중독에 걸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 for Disease Control)는 경고조치와 함께 조사를 시작하였다. 2015년 연말까지 최소 52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6명이 발병 이전 1주일 내의 기간 사이 치포틀레 음식을 먹었다고 답했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최소 20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13] 2016년 2월 1일에서야 사태 종료를 선포하였다[14]

12월 보스턴 시에 위치한 치포틀레 매장에서 음식을 먹은 80명의 보스턴대학 학생들이 단체로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Norovirus suspected at Chipotle visited by 80 sick Boston College students - 로이터.] 보스턴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이들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15]

4.1.4. 2017년

2017년 7월 버지니아 주 스털링의 한 치포틀레 매장에서 음식을 먹은 고객 수십 명이 노로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 확진 환자 이외에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고객까지 합하면 피해자 수는 137명에 이른다. 치포틀레 측은 금번 식중독은 자사의 공급 체인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였으나[16] 2년 만에 또 식중독 사건이 터지면서 회복할 수 없는 신뢰도 저하를 겪었다.

4.1.5. 2018년

2018년 7월 말, 오하이오 주 파웰의 한 치포틀레 매장에서 음식을 먹은 고객 368명 이상이 클로스트리듐 퍼프리젠스균 감염을 호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8월 중순까지 700여 명이나 되는 치포틀레 고객이 설사와 고열을 호소하는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단 한 곳의 매장에서 이렇게 많은 이들이 식중독에 걸린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므로 현지에서 논란이 되었다.

4.2. 끊이지 않는 식중독 사고와 그 여파

2015년 발생한 단체 식중독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사건 이후 주가가 반토막났다. 대규모 식중독 사태 이전 주당 742 달러까지 뛰었던 주가는 2015년 하반기 내내 시원하게 팍팍 떨어져서 2016년 초에는 주당 400 달러 초까지 다다랐다. 2016년 들어 730억 원 어치의 공짜 부리또를 뿌리는 등 눈물의 똥꼬쇼를 해가며 아주 서서히 매출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아직 식중독 사태의 여파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하였다.
  • 2015년 10월 (2014년 10월 대비): +1.2% 월매출 성장
  • 2015년 11월 (2014년 11월 대비): -15.9% 월매출 하락
  • 2015년 12월 (2014년 12월 대비): -30% 월매출 하락
  • 2016년 1월 (2015년 1월 대비): -36.4% 월매출 하락
  • 2016년 2월 (2015년 2월 대비): -26.1% 월매출 하락
  • 2016년 3월 (2015년 3월 대비): -26.5% 월매출 하락
  • 2016년 4월 (2015년 4월 대비): -23.2% 월매출 하락
  • 2016년 5월 (2015년 5월 대비): -24.6% 월매출 하락
  • 2016년 6월 (2015년 6월 대비): -22.9% 월매출 하락
  • 2016년 7월 (2015년 7월 대비): -23.8% 월매출 하락
  • 2016년 8월 (2015년 8월 대비): -21.7% 월매출 하락
  • 2016년 9월 (2015년 9월 대비): -20.1% 월매출 하락
출처: ‘영원한 승자는 없다!’는 명언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기업 이벤트 (2): 치포틀레이 멕시칸 그릴

2017년 7월 또 식중독이 터졌다(상기 문단 참고). 게다가 1주일 후에는 한 매장에 가 들끓는 매장 관리 실패 사고까지 벌어졌다.[17]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식품 안전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의 신뢰는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5월 12일 489달러까지 회복되었던 치포틀레의 주가는 8월 23일 297달러까지 폭락하였다. 그 후로도 300달러 초반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주가가 2013년 이전으로 돌아가버렸다.

4.3. 침체기

2017년 9월에는 새로운 메뉴로 케소(queso) 치즈 소스를 출시하며 방송과 인터넷 매체로 대대적 선전을 했다. 치포틀레는 이전까지 서부식 멕시코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치고는 특이하게 나초 칩에 찍어먹는 치즈 소스를 팔지 않았는데 드디어 출시한 것이었다. 치포틀레 측은 케소가 실적 반전에 도움을 주리라고 호언장담했으나 출시 후 소비자들로부터 혹평을 받으며 오히려 케소 출시와 함께 주가가 내려가버렸다. SNS상에는 대규모 선전 마케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서 온갖 조롱이 줄을 이었다.

대체로 소스가 너무 묽어서 토르티야 칩에 찍어먹기 힘들다는 평이 많으며 맛도 진하지 않고 칩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치포틀레 측은 이러한 평가에 대해 순수 천연 재료를 써서 그렇다고 밝혔으나 나초 치즈 소스는 원래부터 가공식품을 써서 만드는 음식이다. 치포틀레가 치즈 소스를 판매하지 않았던 것도 그 때문인데, '천연 재료만 사용'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치즈 소스를 만들려고 하니 애매한 반응이 나온 것이다. 음식이니만큼 호불호는 갈릴 수 있으나, 이미 하락세에 있던 치포틀레를 살리기에 역부족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케소 소스의 실패와 함께 2017년 3분기 이익은 1% 증가에 그쳤고 이는 식중독 사태의 여파를 아직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었다. 그 결과 10월 치포틀레의 주가는 드디어 280 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2년이 지나도 식중독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자, 280 달러도 지나치게 고평가되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케소 소스의 실패에는 식중독 사태 뿐만 아니라 서부식 멕시코 요리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음식점들의 후속 라이벌들인 Moe's Southwest Grill이나 QDoba등의 선전에도 이유가 있다. 특히 후속주자 라이벌 프랜차이즈중 하나인 QDoba는 2017년 4억 3천 6백만 달러의 매출을 돌파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18] 2014년 10월을 기점으로 QDoba는 무려 퀘소 소스와 과카몰리를 무료 토핑으로 풀어버렸다!!! QDoba의 경우 기본 단가가 치포틀레보다 다소 높지만, 치포틀레의 경우 케소 소스와 과카몰레 토핑이 각각 2달러 추가인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도 떨어지며[19],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의 리뷰를 보면 QDoba의 케소 소스가 맛도 더 좋다는 리뷰[20]가 있다.

4.4. 부활

2018년으로 해가 바뀌며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예상과 달리 식중독 사고에도 불구하고 치폴레의 인기는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고,[21] 주가는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2020년 주가 대폭락 직전에는 주가가 $860에 달하기도 했다. 폭락장 도중에도 항공주나 정유주 등에 비하면 주가 방어에 어느정도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증시에 자금이 엄청나게 몰리기 시작하며 2020년 6월 19일 종가기준으로 $1,000을 돌파했다. 그 후로도 주가는 아주 꾸준히 우상향을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2021년 7월에는 주가가 무려 $1,800에 달했지만 월가에서는 아직도 저평가 상태인 주식이라며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말하고 있는 상태다.

2024년 3월, 이사회가 50대 1 주식분할을 제안했다. 현재 주당 가격은 S&P 500에서 네 번째로 높은 상황이다.

5. 인식

미국인들에게나 유학생들에게나 가장 사랑받는 멕시칸 체인점이다. 특히 대학생이나 젊은 층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도심에서는 웬만하면 찾아볼 수 있으며, 식사 시간대에는 항상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부르면서도 원하는 식재료를 고를 수 있고 값싼 가격에 팁을 낼 필요가 없는 곳이기 때문. 심지어 보스턴에서는 자유의 길 사적지중 하나인 구 올드 코너 서점 건물에 해당 점포가 입주해있다.[22]

그러나 2015년 연쇄 식중독으로 인해 인식이 많이 나빠진 것에 더해서 2017년 추가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쥐 소동까지 터지면서 매출이 뚝 떨어진 후 한동안 2015년 이전으로 회복을 못 하고 있었다. 2018년 이후로는 추가적인 식중독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별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되었다.

2022년에도 여전히 미국에서 멕시코 음식 하면 치포틀레가 가장 유명하다.

6. 기타

파일:EcDqQeq.png
  • 맥도날드처럼 어린이 메뉴가 있다.
파일:TTU7o6w.jpg
  • 가끔씩 봉지 디자인이 바뀐다. 새로 생긴 일러스트와 안에 담겨저 있는 치포틀레에 관한 개그를 볼수 있는 쏠쏠한 맛이 있다.
  • 치포틀레 공식 웹사이트에 체인점에서 만드는 공식 과카몰리 레시피가 있다.
  • 2021년 할로윈 시즌 때 유명 게임 Roblox와 손을 잡아서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그러나 이때 하필이면 약 3일 간의 서버 다운 사건으로 인해 이벤트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음은 물론, 공식에서 발표가 나기 전 까진 엉뚱하게 해당 사건의 원인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마녀사냥을 당하기도 했다.
  • BTS의 정국이 미국 프로그램 촬영중 먹다가 치콜레라고 하자 공식 트위터로 우리는 오늘부터 치콜레라는 드립을 쳤다. 링크 이를 계기로 인기가 더 많아졌다.
  •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에는 아직 진출한 적이 없다. 대신 쿠차라라는 국내 브랜드가 서울 곳곳과 수원에 점포를 두고 있는데, 치포틀레와 컨셉이 아주 유사하다.
  • 영국에는 주로 런던에 매장이 있고, 런던 밖에도 근교인 왓포드와 길포드에만 위치해 있다. 영국 내 매장위치 확인하기 그외 지방 도시에는 대신 유사한 영국 국내 브랜드인 토르티야라는 체인이 널리 퍼져 있다.
  • 유럽 영국 프랑스 파리 리옹,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매장이 있다. 프랑스 내 매장 위치 확인하기 독일 내 매장 위치 확인하기
  • 이외에도 캐나다에도 진출했다. 가격은 미국과 비슷한 숫자지만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의 70% 정도 값이라 미국보더 꽤나 저렴하다.

[1] Merriam-Webster, 롱맨, 케임브리지 등 유수의 사전에서 t 발음을 표기하고 있으며, 실제 사전에서 제공하는 발음을 들어보면 t에 해당하는 발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떤 영어 원어민 화자가 t 발음을 안 하고 그냥 chi-po-le라고 발음할 가능성이야 있지만, 그 사람들의 발음이 표준적인 발음은 아니다. [2] '치포틀' (chi - po - tle)이라고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치포틀레 "로컬 재료 더는 안 쓰겠다" . [4] Carnitas와 barbacoa는 둘 다 고기를 향신료와 함께 기름이나 양념된 육수에 넣어 저온으로 장시간 조리한 요리를 말한다. Barbacoa는 원래는 소, 양, 염소 등을 잎으로 싼 뒤 땅에 구멍을 파 여기에 넣어 익히는 일종의 통바베큐 요리인데, 현대의 대중적인 레시피는 향신료로 양념된 육수에 넣어 오랜 시간 익히는 방식을 쓴다. [5] 대중적으로는 그냥 '마일드 살사'라고도 종종 불리며, 멕시코 요리에서의 정식 명칭은 피코 데 가요(pico de gallo). 다진 토마토, 할라페뇨, 양파, 고수, 라임즙을 섞은 것이다. [6] 치폴레에서의 정식 명칭은 각각 토마티요-그린 칠리 살사와 토마티요-레드 칠리 살사. 대중적으로는 대충 green salsa, red salsa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7] Hepatitis A Update - May 5, 2009, San Diego County Health and Human Services Agency. 2008-05-05. [8] More Lawsuits Filed After Hepatitis Outbreak At Local Restaurant, KGTV [9] State: Test results in on food samples taken from Kent Chipotle. [10] Apple Valley Chipotle Mexican Grill Lettuce 2009. [11] Chipotle involved in 4th outbreak this year that was kept secret. [12] UPDATE: Tomatoes identified as source of Salmonella outbreak in restaurant chain - 미네소타 주 보건국. [13] Multistate Outbreaks of Shiga toxin-producing Escherichia coli O26 Infections Linked to Chipotle Mexican Grill Restaurants - 질병통제예방센터. [14] http://www.foodsafetynews.com/2016/02/cdc-declares-chipotle-e-coli-outbreaks-over-cause-unknown/. [15] Boston Health Officials: Norovirus Is Behind Chipotle Outbreak Sickening Dozens. [16]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66798. [17] 美 치포틀레이멕시칸그릴, 매장에 쥐까지...5일 연속 주가 하락 - 조선비즈. [18] 2018년 기준으로 전미 매장 갯수 700개를 돌파했다. [19] 2018년 부리토 볼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치킨 볼은 치포틀레 7.15달러 vs QDoba 7.90달러, 그리고 스테이크 볼 치포틀레 7.85달러 vs QDoba 8.5달러로 1달러 이내의 기본가 차이가 난다. 하지만 케소 소스와 과카몰레를 둘다 추가 비용 없이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은 치포틀레에 비해 최소 3달러 이상의 우위를 가진다. 특히 케소 소스나 과카몰레는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음식이라 치포틀레보다 훨씬 더 우위이다. [20] 게다가 QDoba의 케소는 보통 맛의 3-cheese와 매운 맛의 Fiery queso diablo로 두 종류나 있다! [21] 추가적인 식중독 사고가 딱히 없었던 것도 한몫했다. [22] 그래서 폴아웃 4에서는 커먼웰스 인게임상의 올드 코너 앞에 치폴레 간판을 추가하는 MOD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