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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최준용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아마추어 시절
대천중학교 시절부터 140km/h에 이르는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면서[1] 중학교 야구계를 평정했고, 경남고등학교 입학 후 주목받는 유망주로 성장한다.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경기에 자주 출전하게 되었는데, 볼끝 좋은 최고 140km/h대 중반의 패스트볼과 높은 팔 각도에서 나오는 드롭성 커브로 탈삼진의 산을 쌓아냈다. 우완 투수로서 제구력도 안정적이라는 평이다. 3학년에 들어서 팔 각도를 내리면서 최고 구속이 148km/h까지 증가했으나, 이 팔 각도를 내린 것에 대한 불안감과 동시에 같은 학교 내야수 이주형과 부산정보고등학교의 우완 투수 남지민이 뜨면서 각축을 벌였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받았다.이후 팔 각도를 다시 원래대로 돌렸다고 하는 기사가 나왔다.
고교 야구 통산 성적은 23경기 ERA 1.66 7승 1패 65이닝 89탈삼진[2] 30볼넷[3] 1피홈런[4] WHIP 0.91를 기록했다.
3. 롯데 자이언츠
2019년 9월 27일 계약금 2억 5천만원에 계약을 했다. 관련 기사3.1. 2020 시즌
입단 동기인 박명현과 함께 2군에서 제법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6월 10일 기준으로 10G / ERA 0.00 / 1SV 1H / 14K / 4BB / 4H / 10.0IP / 0.121 AVG를 기록하고 있다.7월 11일 송승준과 강동호가 전일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여 10일 간의 휴식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반대 급부로 박진형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5]
7월 15일 1군 첫 출장을 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다만 경기가 이미 LG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올라온거라 아직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공수교대 때 정훈 曰 "건방진 이유가 있네"라고 했단다. 공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여기서 한번 보자.
이틀 후인 7월 17일에도 역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 나와 1이닝 17구 2피안타 1K 1실점을 기록했다. 공이 어땠는지 궁금하다면 여기를 참조
7월 26일 키움전에서 6: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와 2이닝 동안 4피안타 1K 1실점하였다. 현재까지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볼넷이 없는 배짱있는 투구를 하고있다.
8월 2일 KIA전 8: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2K로 팀 영봉승에 기여하였다. 최고 구속은 149km. 투구 내용은 여기를 참조
8월 4일 SK전 8: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8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투구수 단 9개로 퍼펙트로 막아냈다. 최고 구속은 147km.
8월 6일 SK전 8:2로 이기고 있는 9회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고 구속은 149km.
8월 13일 NC전 9:2로 지고 있는 9회 올라와 1이닝 1K 퍼펙트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150km.
8월 15일 키움전 3:0으로 지고 있는 9회 올라와 1이닝 2K 퍼펙트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148km.
8월 16일 키움전 6:3으로 지고 있는 9회 올라와 1이닝을 투구수 10개로 퍼펙트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149km.
8월 21일 두산전 0:0 상황인 9회에 올라와 1사 만루 상황의 위기가 왔지만 침착하게 2아웃까지 잡았으나 결국 최용제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최고 구속은 149km. 볼넷을 3개를 내줘 만루가 되긴 했는데, 하나는 고의사구였고 등판한 후 첫 상대였던 김재환에게 던진 공이 구심( 강광회)의 미심쩍은 판정[6]으로 볼넷을 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할만한 유망주이다.
늘 점수차가 크게 난 상황에서 올라왔지만 구승민이 연이틀 20개가 넘는 투구수로 연투하였고 박진형 역시 2연투 했고 김원중은 9회에 점수를 뽑았더라면 투입했을 것이지만 9회에 점수를 뽑지 못했고 타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두산전에 약했기 때문에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최준용을 투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패전 투수를 기록했지만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도 배짱 있게 본인의 투구를 하면서 팬들은 앞으로의 성장을 더 기대하고 있다.
다음 날 8월 22일 삼성전 6회 2사 1, 2루에 올라와 범타로 막고 7회를 피안타 없이 볼넷 하나 내주며 1⅓이닝을 막아내 전날의 아픔을 씻어냈고 프로 데뷔 첫 홀드도 기록했다. 연이틀 타이트한 상황에 나온 것을 보면 필승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현택의 나이가 많은 편이고 박진형이 군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데 여기서 최준용이 잘 성장해준다면 또다른 필승조 라인을 구축할 수도 있을 것이다.
9월 20일 NC와 더블헤더 2차전 8회에 올라와 1이닝 2K 퍼펙트로 막아냈다. 최고 구속은 150km.
9월 27일 KIA전 경기에서 11회에 올라와 2아웃까진 잘 막았지만 김태진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최고구속이 151까지 찍히는 등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험이 좀 더 쌓이면 제 2의 오승환도 될 수 있는 재목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10월 1일 LG전 7회말에 등판하여 양석환, 유강남, 정근우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이후 8회에도 등판했고 2사까지는 완벽하게 잡았으나 연속 3안타를 허용해 1점을 내주었다. 최고 구속은 152km. 이번 시즌 본인 최고 구속을 찍었다. 최근 박진형과 구승민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최준용의 호투가 더욱 더 눈부셨다.
10월 27일 SK전에 등판해 고종욱의 내야 안타성 타구가 3루수 한동희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허용했으나 1사 3루에서 최정을 삼진 잡고 제이미 로맥을 거르고 이재원을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무리 지으며 칠테면 쳐봐라 식의 직구 승부로 강심장을 증명했다.
최종 기록은 31경기 29⅔이닝 2패 8홀드 방어율 4.85 26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1년차에 자신의 존재를 팬들에게 각인시켰을 뿐만 아니라 홀드도 8개를 기록하며 후반기 롯데 불펜의 준필승조를 맡을 만큼 인상적인 데뷔시즌이었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에 팬들의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3.2.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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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최준용(야구선수)/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3.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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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최준용(야구선수)/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4.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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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최준용(야구선수)/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5.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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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최준용(야구선수)/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 국가대표 경력
4.1. 2019 WBSC U-18 야구 월드컵
쟁쟁한 선수들[7]사이에서 패스트볼의 구위는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팀의 마무리 투수를 맡았다.4.2. 2019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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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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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경기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탈삼진 | 승률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투구수 |
2 | 0 | 0 | 0 | 0 | 0.00 | 2 | .000 | 2⅓ | 3 | 0 | 1 | 37 |
2경기 일본전 8회 등판해서 삼진-안타-삼진-안타로 2사 1,3루 위기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마무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결승 일본전 7회 등판해서 1이닝 2타자 모두 범타로 막아낸 후 8회 등판해서 첫타자까지 잘 막았지만 볼넷과 안타로 1사 1,2루의 위기에서 최지민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4.4.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3월 7일에 발표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평가전을 치르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관련 기사3월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8회 말 0:1로 뒤쳐진 가운데 등판했다. 무려 매니 마차도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12구 1k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12구 전부 패스트볼을 던진 것이 압권. 심지어 회전이 잘 걸려 '합법타르'로도 불리는 KBO 공인구를 사용했다지만 2522RPM이라는 높은 회전수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
5. 연도별 주요 성적
최준용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출장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20 | 롯데 | 31 | 0 | 2 | 0 | 8 | 29⅔ | 4.85 | 31 | 3 | 11 | 2 | 26 | 1.42 | 100.4 | 0.54 |
2021 | 44 | 4 | 2 | 1 | 20 | 47⅓ | 2.85 | 41 | 6 | 16 | 1 | 45 | 1.20 | 159.4 | 1.94 | |
2022 | 68 | 3 | 4 | 14 | 6 | 71 | 4.06 | 63 | 10 | 20 | 6 | 80 | 1.17 | 102.6 | 1.29 | |
2023 | 47 | 2 | 3 | 0 | 14 | 47⅔ | 2.45 | 50 | 2 | 18 | 1 | 40 | 1.43 | 169.5 | 1.56 | |
2024 | 27 | 1 | 2 | 0 | 3 | 21⅔ | 5.40 | 28 | 2 | 14 | 1 | 12 | 1.94 | 94.9 | 0.09 | |
<rowcolor=#373a3c>
KBO 통산 (5시즌) |
217 | 10 | 13 | 15 | 51 | 217⅓ | 3.69 | 213 | 23 | 79 | 11 | 203 | 1.34 | 126.8 | 5.36 |
[1]
140km/h라면 와닿지 않을 수도 있는데 중학생의 신체로 140km/h를 던진다는 건 대단한 것이다. 160km/h에 가까운 공을 던지는 성인 프로 선수와 비슷한 위상이라고 보면 된다.
[2]
9이닝당 12.32탈삼진
[3]
9이닝당 4.15볼넷
[4]
9이닝당 0.14피홈런
[5]
현 시점 롯데의 구원진 중에서
김원중,
구승민,
박진형,
이인복,
오현택,
김대우는 빠질 수 없으므로 강동호와 송승준이 1군 엔트리에 복귀하는 시점에 내려갈 두 명은
박시영,
진명호, 최준용 중에 결정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박시영과 진명호가 내려갔다.
[6]
팀을 떠나 이날 구심의 판정 자체가 들쑥날쑥했다. 이 날 선발이었던
노경은은 볼 판정에서 나름 이득을 보기도 했다.
[7]
소형준,
이민호,
허윤동,
남지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