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09 19:57:26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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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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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1. 상세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에 따른 특별조사위원 가운데 국회 추천 몫 10명에 대한 선출안을 가결했다. (연합뉴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백재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등 여야 세월호 배·보상 TF(태스크포스)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돌입한 막판 협상에서 배·보상법 최대 쟁점이었던 위로지원금 재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인 1257억원의 성금으로 지원하되 부족분을 국비로 지원한다는데 합의했다. 다만 이날 여야는 4·16 안전재단 설립과 관련해 재단의 목적과 기능을 다 정리하지 못해, 2015년 1월 12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의 연내 처리 여부에 대해 주 의장은 “내년 1월 12일 본회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백 의장도 “올해 안에 처리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경향신문)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사고에 대한 특별조사보고서를 이날 공표했다. 사고 원인은 증·개조 후 선박검사기관의 복원성 승인 조건보다 선박평형수를 대폭 적게 실은 대신에 화물을 과다하게 적재하고, 고박하지 않아 복원력이 상실될 수 있는 상태로 항해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병무청 측은 이날 국회 국방위 업무현안보고에서 "단원고의 생존 남학생에 대해 병역을 면제키로 했느냐"는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의에 병역 면제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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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근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세월호 가족이 신당창당 논의에 참여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면서 '참여는 커녕 간접적으로라도 어떠한 간여도 한 적이 없고,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유경근 대변인 페이스북 페이지)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는 12월 31일과 2015년 1월 1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안산 합동분향소 일원에서 송년문화제 (가칭) '잊지 않을게'를 비롯,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홍보자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는 참사 직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