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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지구 위의 생명 (2023) Life on Our Pla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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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다큐멘터리, 고생물 | |
방영 횟수 | 8화 | |
공개일 | 2023년 10월 25일 | |
제작사 |
앰블린 텔레비전[1] 실버백 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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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프로듀서 |
스티븐 스필버그 알래스테어 포더길[2] 키스 스콜리[3] 델 프랭크 저스틴 펠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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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모건 프리먼 김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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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론 발프 | |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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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작팀과 함께 제작했다.45억년 전부터 현재까지의 지구를 배경으로 과거 멸종되었던 생명체들부터 현대의 생명체까지를 다루고 있다.
2.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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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년에 걸쳐 지구상을 정복하고 적응하며 생존해 온 생명체들. 그 놀라운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획기적인 자연 다큐시리즈.
3.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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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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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
4.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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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밀로돈 포스터 | 털메머드 포스터 | 플리오사우루스 포스터 | 용각류 포스터 |
5. 에피소드 목록
<rowcolor=#fff> 에피소드 목록 | ||||
<rowcolor=#fff> 회차 | 제목 | 내용 | 러닝 타임 | 사운드트랙 |
1 | <colbgcolor=#fff,#000> 〈생명의 법칙〉 | 진화. 경쟁. 대멸종. 바로 이 세 가지 원칙이 지난 40억 년동안 지구상 생명의 흥망성쇠를 주도해왔다. | 41분 | |
2 | 〈최초의 개척지〉 | 수십억 년 동안 지구의 육지는 생명이 자리잡기 어려운 상태였다. 하지만 바다에서는 두 번의 대멸종을 전후해 포식자가 등장하면서 종의 번영을 이끈다. | 53분 | |
3 | 〈육지의 침입자들〉 | 뻗어나가는 이끼, 우뚝 솟은 나무, 날아다니는 곤충, 사지가 달린 양서류. 척박한 육지가 우호적인 환경으로 바뀌면서 초기 종들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쟁을 시작한다. | 55분 | |
4 | 〈차가운 피〉 | 지구의 3차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포유류의 고대 조상들이 판게아 초대륙을 지배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도마뱀이 파충류의 시대를 연다. | 55분 | |
5 | 〈거대 생물체의 그늘에서〉 | 다양한 환경 조건을 갖춘 대륙이 형성되면서 생물 다양성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그리고 강력한 공룡의 진화가 가속화된다. | 49분 | |
6 | 〈잿더미를 헤치고〉 | 소행성 대충돌이라는 대재앙적 사건으로 공룡은 종말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 잿더미에서 일어난 조류가 10,000종에 달하는 강력한 왕조로 재탄생한다. | 52분 | |
7 | 〈지구의 상속자들〉 | 공룡의 그림자에서 벗어난 포유류. 약자로 출발한 이들은 육지와 하늘, 바다를 정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적응력 덕분에 전 세계의 강자로 거듭난다. | 51분 | |
8 | 〈얼음과 불의 시대〉 | 빙하기가 끝난 지구. 인간이 다른 종들보다 우위에 점하게 된다. 하지만 6차 대멸종이 다가오는 지금, 인간의 독창성이 몰락의 원인이 될까? | 50분 |
6. 등장 생물
- 고생대
- 아노말로카리스
- 올레노이데스(Olenoides)[4]
- 카메로케라스[5]
- 오르도비스기의 삼엽충
- 아란다스피스
- 둔클레오스테우스
- 고니오클리메니아(Gonioclymenia)[6]
- 안트라코사우루스(Anthracosaurus)
- 스트렙소두스(Strepsodus)[7]
- 아르트로플레우라
- 리스트로사우루스
- 이노스트란케비아[8]
- 스쿠토사우루스
- 중생대
- 리스트로사우루스
- 에리트로수쿠스과[9]
- 플라테오사우루스
- 안키오르니스
- 신랍토르
- 쥐라기 후기 중국의 용각류
- 디플로도쿠스
- 알로사우루스
- 데이노니쿠스
- 아르칸사우루스
- 플리오사우루스[10]
- 바다거북상과
- 아즈다르코과[11]
- 마이아사우라
- 알라모사우루스
- 트리케라톱스
- 에드몬토사우루스
- 티라노사우루스
- 신생대[12]
7. 사운드트랙
8. 오류
- 고생대 관련
- 아노말로카리스가 삼엽충의 외골격을 부숴 먹으려는 행동이 묘사되었다. 적어도 본편에선 실패하긴 했지만, 이런 식의 포식 행위는 이미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반박되었으며, 현재로썬 아노말로카리스의 부속지는 삼엽충의 외골격에 충격을 주기에는 너무 약하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 카메로케라스의 크기가 예전에 여겨지던 추정치인 8m로 과장되었는데, 사실 해당 동물은 화석이 단편적이며 속명이 휴지통 분류군이나 모호명으로 여겨지기도 하기에 정확한 추정치는 아니다. 참고로 사소한 옥에 티지만 아란다스피스가 지나갈 때 현생 어류가 하나 보인다.
- 둔클레오스테우스의 몸길이가 옛날 가설인 9m로 표기되었다. 학자들은 현재 이 어류의 크기를 너무 과대 추정했으며 정확한 크기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추세이다. 또한 최근 데본기의 어류는 아무리 커도 몸길이가 5m를 넘기에는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6]
- 중생대 관련
- 트라이아스기 전기의 리스트로사우루스의 멸종 원인을 도도새의 멸종 원인에 비교하면서 포식자가 없어서 겁이 없어지는 바람에 나중에 포식자가 생기자 빠르게 멸종했다는 낭설이 나온다. 실제로 리스트로사우루스만 페름기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다. 이미 최소 4종의 테로케팔리아(Therocephalia)가 대멸종에서 생존했고, 프로테로수쿠스과에 속하는 주룡류는 페름기 후기부터 트라이아스기 초기까지 있었다.
- 같은 장면에서 에리트로수쿠스과의 자세가 도마뱀과 같이 다리가 매우 짫고 굼뜬 형태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다리가 더 길고 직립하는 구조였으며 의외로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생물상과 공룡의 초기 진화를 의도적으로 잘못 묘사해 공룡을 지나치게 띄워주고 나머지 모든 생물들이 "더 무능해서" 경쟁에 밀려나 멸종되었다는 잘못된 묘사와, 동시대 다른 동물들도 가지고 있었던 특징들을 공룡들만 가지고 있던 결정적 강점이라 왜곡하는 묘사를 반복하였다. 이는 과거 공룡대탐험에서도 등장한 큰 문제점이다.
- 신랍토르와 안키오르니스는 서로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었기에 본작에 묘사된 것처럼 서로 공존했는지는 확실치 않다.[17]
-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 등 공룡들의 두상 복원이 많이 어색한 편이다. 비록 더 실제에 가깝게 수정하기는 했어도 기본 베이스가 〈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공룡 모델링이기 때문인데, 특히 티라노사우루스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버전만큼은 아니지만 두개골이 너무 넓은 데다가 이빨도 너무 많으며, 트리케라톱스는 두상 외에 발 모양도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 티라노사우루스가 가족 단위로 아성체까지 무리 사냥에 참여하는데, 단체 사냥을 하는 현생 동물들도 최소한 성숙 시기가 지나야만 사냥에 참여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잘못된 묘사에 가깝다.
- 헬크릭층에 알라모사우루스가 서식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동시대에 서식하기는 했지만 알라모사우루스 화석은 이 지층에서 발견된 전례가 전혀 없다.[18] 또한 〈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 시즌 2에서 묘사된 고환경에 비하면 묘사가 너무 성의없다는 의견이 많다.[19]
- 트리케라톱스가 달릴 때 말처럼 달리는데, 몸무게가 최대 10톤이나 되기에 이러한 방식으로 달리지는 못했고, 실제로는 말이 아닌 코끼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움직였을 것이다.[20] 잠깐이지만 극 중에는 알라모사우루스도 그런 방식으로 달리는 장면이 지나가는데, 당연히 이것도 불가능한 묘사이다.
- 알로사우루스의 복원도 역시 〈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 나온 성체의 모델링을 수정했는데, 최신 복원도와 비교했을 때 형태가 크게 다르다.
- 플리오사우루스류가 K-Pg 멸종 당시에도 살아있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들은 마스트리히트절보다 앞선 투로니아절(약 9000만년 전)에 이미 멸종했다.[21] 시대상 모사사우루스나 글로비덴스와 같은 모사사우루스류가 나왔어야 했다.
- 아즈다르코과 익룡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백악기인데, 정작 작품 내에선 쥐라기 후기 장면에도 나와 바다거북들을 잡아먹는다.
- 신생대 관련
- 많은 프로그램들이 범한 오류이기는 하지만, 이 프로그램 역시 신생대 초반에는 대형 포유류들이 존재하지 않아 조류가 지구를 지배했다가, 새롭게 대형화한 포유류들과의 생존경쟁에 인해 대형 조류들이 멸종되고 조류들 전체가 하늘로 쫒겨났다는 잘못된 설을 조류 중심 에피소드의 줄거리로 삼는다. 실제로는 오히려 포유류들이 매우 빨리 대형화하며 먼저 선수를 쳤지만 대형 조류들은 이런 포유류 경쟁자가 있는 환경에서도 진화했다.
- 공포새의 멸종 원인이 스밀로돈과의 생존 경쟁에서 밀려 멸종했다는 현재 유효하지 않은 학설을 채용했다. 또한 티타니스가 스밀로돈의 앞발 공격 한 번에 쉽게 쓰러지는데, 살아있을 당시 스밀로돈은 공포새보다 키는 물론 덩치 자체도 더 작았었다.[22] 더불어 오늘날의 포식자들도 체급이 크게 차이나는 다른 포식자를 상대로 공격하기는커녕 도리어 도망치거나 먹이가 되는 사례가 많음을 감안하면 아무리 스밀로돈 두 마리가 함께 움직인다 해도 다 자란 티타니스에게 함부로 덤비지 못했을 것이다.
- 또 다른 장면에서는 스밀로돈 포풀라토르가 2백만년 전에 살았다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약 1백만년 전에 진화하였다. 2백만년 전이면 스밀로돈의 가장 작고 오래된 스밀로돈 그리킬리스가 막 진화했을 시점으로, 스밀로돈이 아직 남아메리카로 진출하기도 이전 시점이다.
- 동굴사자는 본작에 나온 것처럼 털이 흰색은 아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발견된 털을 바탕으로 몸 색은 누렇거나 어두운 갈색에 가까웠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조금 더 큰 아성체나 다 자란 성체는 회색에 가까운 색을 지녔을 것으로 추측된다.
- 아성체 털매머드가 동굴사자 한 마리에 의해 몇 초만에 너무 쉽게 쓰러지는 데다가 새끼를 보호하는 성체들도 갑자기 쉽게 포기해버린다. 해당 장면의 배경 시기가 마지막 빙하기인 약 2만년 전이고, 이 당시의 동굴사자는 몸무게가 70~90kg 밖에 되지 않았기에 현생 사자보다도 작았으며, 아무리 아성체 매머드를 기습하였다고 해도 두 동물의 체중 차이를 고려하면 이는 불가능한 묘사이다.[23]
- 현존하는 동물 관련
- 코모도왕도마뱀의 사냥술이 먹이를 한번 물고 그냥 독이나 감염으로 죽을 때까지 한참 기다리는 것이라는, 잘못된 근거에 기반되었고 15년도 전에 이미 사장된 가설을 사실인 양 설명하였다. 실제로 코모도왕도마뱀은 다른 대형 포식자처럼 그 자리에서 사냥감을 물리적 타격으로 쓰러트리려고 한다. 항목 참조.
- 진화론 관련
- 전반적으로 진화에 대하여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할만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생물 종과 다른 생물 종 간의 직접 경쟁으로 인해 멸종하는 예시를 자주 드는데 생물 간의 경쟁이 진화를 어느 정도 촉진시키는 것은 사실이나, 관련 묘사들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며 예시들도 마지막에 등장한 현생 인류의 경우를 제외하면 사장되었거나 의심이 가는 구 학설들을 택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또한 지구의 자연적인 환경변화로 인해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한 종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포유류 포식자 등 특정 종을 띄워주는 데 급급하여 이를 오히려 무시하게 된 점도 비판받고 있다.
9.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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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50% | 관객 점수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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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55 / 100 | 점수 6.7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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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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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7 / 5.0 |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특이하게도 관객들보다 평론가들 사이에서 평가가 더 박한 편이다.
CGI는 영화 제작에 자주 참여한 ILM이 담당한만큼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흠잡을 곳이 없다고 평가받는다.
호불호가 갈리게 된 원인은 다름 아닌 극의 진행에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면서 변화하는 지구의 모습과 다양한 생물들을 10~15분마다 반복해서 보여주는데 이것이 오히려 고생물과 과거 지구 생태계의 비중이 줄어드는 역효과를 낳았다. 때문에 이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여러 고생물 팬들은 방영 이전부터 〈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와 본작을 비교하면서 과거 지구의 생태계는 물론 고생물을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중이 적고, 현대의 지구 생태계가 너무 많이 나와서 실망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24]
사실 해외에선 스콧 하르트만 등 몇몇 학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이 없지는 않다. 넓은 관점에서 생명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으며, 대멸종과 환경 변화가 진화의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하는 점 및 진화생물학을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설명하려고 한 부분은 호평을 받을 만하다는 의견이 나름 있는 편이다. 실제로 둔클레오스테우스의 크기 관련 오류 등 제작 기간 도중에 연구 결과가 바뀐 부분은 어쩔 수 없기는 하다. 다만 그에 비해 생명의 진화에 대하여 위대한 생존 경쟁, 왕조 등을 운운하며 열등한 종이 우월한 종에게 잡아먹히거나 밀려서 도태된다는 너무도 단순한 방식의 서술을 통해 잘못된 상식을 널리 퍼트리고 오해를 자아내게 한다. 또한 자잘한 오류들이 너무 많아서 본작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던 이들을 포함한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10. 기타
- 영화 〈 쥬라기 공원〉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회사 앰블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으며, 〈 쥬라기 공원 시리즈〉 전체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ILM이 참여했기에 공룡들의 경우, 해당 시리즈의 모델링을 재활용했다. 다만 말 그대로 팔레트 스왑이 아니라 실제 생물에 더 가깝게 각 디자인을 적절히 수정했다. 몇몇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선 이 다큐야말로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진정한 프롤로그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여담으로 티라노사우루스의 포효소리 역시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한 그것과 똑같은 포효를 내지른다.[25]
- 2023년 10월 19일에 해당 다큐멘터리를 다루는 서적이 출간되었다. 작가인 톰 플레처(Tom Fletcher)는 실버백 필름의 수석 연구원이자 레스터 대학교의 순고생물학 부문에서 명예 펠로우십(Honorary Fellowship)을 수상한 과학자다. 그러나 서적 역시 본작의 오류들이 그대로 반영되는 등 문제점이 상당하다.
- 고생물의 구현도, 연출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고, 생명체를 서로 싸우고 지배하는 단순한 존재로 묘사했다는 큰 단점이 존재해 고생물에 학술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선 평가가 그리 좋지 못하다. 더불어 이전에 Apple TV+에서 스트리밍한 공룡 다큐멘터리 〈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와 나쁜 쪽으로 비교되고 있다.
- 넷플릭스판 한국어 자막 및 더빙판 번역이 익룡이 바다거북 새끼를 잡아먹는 장면에서 처음 소개될 때 '프테로사우루스'라는 속명으로 소개되었다. 익룡의 분류명이 영어로 'pterosaur'는 맞으나, 한국어 번역은 익룡이라고 해야 할 것을 속명으로 오역했다. 또한 한국어 자막판과 더빙판 모두 장경룡을 플레시오사우루스라고 소개했는데, 영어로 'plesiosaur'는 장경룡의 분류명을 뜻하는 말이며, 영상에 나온 생물은 서적판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플리오사우루스였다.
- 비록 2020년대의 다큐멘터리로서는 문제가 많고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지만, 상업적으로는 흥행에 성공하였는지 본작과 동일한 제작진들이 참여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새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생대 공룡들을 중심으로 다룬 4부작일 것이라고 하는데, 기사에서는 "next iteration"으로 언급하였고, 후속작인지 스핀오프인지 확실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
- 본 작품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고 넘어간 선캄브리아 시대를 상세히 다룬 다큐멘터리로는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최초의 생명이 있다.
[1]
스티븐 스필버그가 소유한
앰블린 파트너스의 자회사.
[2]
BBC 다큐멘터리의 프로듀서로 BBC에서 〈
아름다운 바다〉와 〈
살아있는 지구〉를 제작했고,
넷플릭스의 〈우리의 지구〉의
총괄 프로듀서다.
[3]
실버백 필름에서 알래스테어 포더길과 함께 〈우리의 지구〉를 포함한 여러 넷플릭스 자연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4]
삼엽충 중 하나로 캄브리아기 파트에 나온다. 서적판에서 무슨 종인지 밝혀졌으며, 본편에선 그냥 삼엽충으로 소개되었다.
[5]
사실 카메로케라스는 분류가 굉장히 모호하기에 본작의 묘사가 완전히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으며, 오히려 사실상 이름만 카메로케라스에 실질적으로는 엔도케라스를 묘사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6]
암모나이트 중 하나로 데본기 파트에 나온다. 서적판에서 무슨 종인지 밝혀졌으며, 본편에서는 암모나이트상과로 소개되었다.
[7]
서적판에서 무슨 종인지 밝혀졌으며, 본편에서는
육기어류로 표기했다.
[8]
서적판에서 무슨 종인지 밝혀졌으며, 본편에서는 고르고놉스과(gorgonopsid)로 표기했다.
[9]
본편 외에 서적판에서도 정확히 무슨 종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작품에 참여했던 애니메이터가 밝힌 바에 의하면,
에리트로수쿠스 자체를 염두에 둔 듯하다.
#
[10]
서적판에서 해당 속으로 밝혀졌으며, 본편에서는 그냥
장경룡을 뜻하는 영단어 "plesiosaur"로 표기되었는데, 한국어 자막 및 더빙판에서 이를 오역하여
플레시오사우루스로 소개되었다.
[11]
서적판에서도 정확히 무슨 종의 익룡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특이하게도
K-Pg 멸종 장면 외에 플리오사우루스가 살았던 쥐라기 후기에도
팔레트 스왑된 모습으로 나오는데, 정작 쥐라기에는 아즈다르코과 익룡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12]
현생 동물을 보여주는 장면들에서 나온 종들은 제외한다.
[13]
서적판에서 무슨 종인지 밝혀졌으며, 본작에선 그냥 공포새로 소개된다.
[14]
스밀로돈에게 사냥을 당하는 잘못된 모습이 니온다. 서적판에서 무슨 종인지 밝혀졌으며, 본작에선 그냥 공포새로 소개된다.
[15]
그라킬리스 종과 포풀라토르 종이 나온다.
[16]
아이러니하게도 체형은 바로 이 연구에 더 부합하게 잘 나왔다.
[17]
두 지층의 연대가 겹치기 때문에 동시대에 살았을 것이 유력하지만 지리적 위치가 다르다.
[18]
실제 알라모사우루스는 헬크릭층보다 더 남쪽에 살았으며, 노스혼층(North Horn Formation)의 화석들을 토대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토로사우루스,
트로오돈과 공룡 등과 공존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
참고로 다큐 본편에서 헬크릭층이 언급된 것이 아니라 후술할 서적판에서 배경이 밝혀진 것이다.
[20]
트리케라톱스의 다리 구조와 다리 근육이 코끼리의 다리에 비해 속도를 내는데에 더 적합하기는 했지만, 체중을 감안하면 코뿔소처럼 완전하 몸을 띄우며 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21]
그리고 플리오사우루스속 자체는 쥐라기의 끝에 멸종했다.
[22]
티타니스와 공존했던 스밀로돈 종은 그라킬리스 종으로 표범보다 약간 큰 사이즈였지만 매체에 흔히 등장하는 파탈리스 종과 포풀라토르 종은 호랑이 정도 혹은 그 이상으로 컸다. 두 종이 등장하기 전에 티타니스를 비롯한 대형 공포새들은 이미 전부 멸종했다.
[23]
체급차가 훨씬 작은
아프리카물소도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초반부터 목을 물어 제압하지 않는 이상, 사자들이 여럿 매달려서 힘을 빼야 쓰러트릴 수 있다.
[24]
사실 작품이 공개되기 한 달 전에 나온 인터뷰를 통해서 이미 고생물 분량은 25~30%라고 밝히기는 하였지만, 작품의 홍보 방식 및 예고편만 보았을 대부분의 일반 시청자들은 이를 알기 어렵다.
#
[25]
다만 워낙 〈쥬라기 공원 시리즈〉가 공룡을 다룬 대중매체에 큰 영향을 미친지라 다른 영상물에 등장하는 티렉스들 역시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티렉스 포효를 쓴다. 〈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에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도 약간 변형시킨 포효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