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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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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세종의 국가대표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국가대표 경력

2.1. 슈틸리케호

2.1.1. 2015년

부산 아이파크는 부진했지만 주세종의 활약은 인정받아 2015년 6월 8일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5년 6월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5년 동아시안컵에도 차출되어 일본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2.1.2. 2016년

2016년 3월 부상으로 빠진 지동원을 대신해 슈틸리케호에 합류, 3월 27일 태국 원정경기에서 후반 20분 기성용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2016년 6월 평가전을 앞두고도 고명진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를 대신해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다.

2016년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로 대한민국이 알바로 모라타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6골을 실점하긴 했으나 주세종이 기록한 만회골 덕분에 영패는 겨우 면할 수 있었지만 이후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선발되지 못하고 있다.

2.2. 신태용호

2.2.1. 2017년

2017년 11월 평가전 명단에 발탁되며, 1년 반만에 대표팀에 재승선하였다. 이어서, 동아시안컵에도 참가하여, 2경기 출장하였다.

2.2.2. 2018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 직전에 가진, 2018년 5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의 온두라스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컷팅, 전진 패스 등 여러 부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엔트리 23인에 이름을 올리며, 본인 커리어 첫번째 월드컵을 참가하게 된다.
2.2.2.1. 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
1 김승규 · 2 이용 · 3 정승현 · 4 오반석 · 5 윤영선 · 6 박주호 · 7 손흥민 · 8 주세종 · 9 김신욱
10 이승우 · 11 황희찬 · 12 김민우 · 13 구자철 · 14 홍철 · 15 정우영
3C
· 16 기성용
C

17 이재성 · 18 문선민 · 19 김영권 · 20 장현수
VC
· 21 김진현 · 22 고요한 · 23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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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전 맹활약 덕분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2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연고지가 없던 시절의 경찰청 축구단을 포함해서 안산-아산으로 이어지는 아산 무궁화 FC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국가대표. 의무경찰 신분의 최초이자 마지막 월드컵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파일:WC2018 KOR-DEU (88).jpg
독일인들에게 악마가 된 주세종

2018년 6월 23일 (현지시각) 멕시코전에 선발 출장하며, 첫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되었다. 기성용과 함께 대표팀 중원에서 힘을 실어주는 역할이었다.

그리고 2018년 6월 27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에서도 문선민과 교체 출장하여 공격의 활로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독일이 김영권에게 1골을 먹힌 후 골키퍼까지 총 공격에 나선 상황에서 한국 진영 미드필드까지 올라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공을 빼앗아 롱 패스를 하여 손흥민의 골을 어시스트하여 한국 축구역사상 가장 극적인 최고의 기적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1] 인터뷰에 의하면 롱슛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주세종은 당연히 손흥민을 위한 패스였다고 밝혔다.[2]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돌아서는 화면을 자세히 보면 손흥민쪽을 보고 킥을 함을 알수 있다. 한마디로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그림을 만들어 내고 본인 선수 커리어에도 그야말로 대단한 업적을 남긴 셈.

이에 대해 주세종 선수는 "상대가 골키퍼라서 공을 다루는 기술이 필드 플레이어에 비해 급이 떨어질 거라 생각해서 부담갖지 않고 덤벼서 공을 빼앗았다"고 했다. # 사실 자기 진영 골대인데 독일의 골키퍼가 와 있어서 되게 황당해했다고 한다. 애초에 독일은 실점을 더 하든 말든 역전하지 못하면 무조건 탈락이었다 보니 골키퍼까지 공격진영에 총동원하는 게 어찌보면 당연했고[3] 이를 잘 이용했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노이어 없어요! 아 비었어요! 손흥민의 쐐기골에 큰 도움을 줬다고 할 수 있다.

주세종이 손흥민에게 공을 패스할 때 손흥민 앞에는 선수가 아무도 없었으나 주세종과 손흥민이 아직 하프라인을 넘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패스였기 때문에 오프사이드는 아니었다. 그래서 손흥민의 슛이 골로 인정될 수 있었던 것이다.

2.3. 벤투호

2.3.1. 2018년

2018년 11월 평가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정우영을 대신해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11월 17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40분 부상당한 구자철과 교체 투입되었다. 후반 24분 박스 앞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왼쪽 골문 구석을 향하는 절묘한 킥을 선보였지만 매튜 라이언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11월 20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는 두 차례의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 줬고 이것이 황의조 문선민의 골에 기점 역할을 했다. 팬들은 황인범과 함께 물이 오른 코너킥과 프리킥 감각에 대해 칭찬하는 중.

빛현우도 못 막는 세종대왕 프리킥
2.3.1.1.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1 김승규 · 2 이용 · 3 김진수 · 4 김민재 · 5 정우영 · 6 황인범 · 7 손흥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d313a; font-size: .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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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9 AFC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에도 발탁되었다. 이때, 연습경기에서 꾸준히 우측 풀백으로 나와 이용의 백업 자원으로 고려 중인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아시안컵에서 이용의 백업으로는 김문환이 소집되었고, 주세종 본인은 그대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였다.

필리핀전, 키르기스스탄전, 중국전 조별예선 3경기 모두 다 교체 출전하였다. 하지만 대부분 후반 80분 쯤에 교체되어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16강 바레인과의 경기 역시 교체 출전하였다. 팀은 졸전 끝에 연장 전반 김진수의 골로 힘겹게 승리.

하지만 8강 카타르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였다. 정우영과 함께 대표팀의 후방을 지키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날 주세종의 활약은 월드컵에서의 그가 맞긴 한건지 그야말로 아주 최악이였다. 김진수에게 패스를 줄때 러시아 월드컵 당시의 박주호처럼 무리하게 받다가 부상도 당할 뻔 했다. 그리고 패스 정확도도 떨어졌다. 결국 후반 82분 지동원과 교체아웃되었고, 으로 팀은 카타르한테 1대0으로 패하면서 2004 AFC 아시안컵 중국 이후로 15년 만에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2.3.2. 2019년

2019년 3월 A매치에도 선발되었고 3월 22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 볼란치로서 선발출전하였다. 이 경기에서 주세종은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을 뽐내며 팀의 1:0 신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9년 6월 평가전에도 대표팀에 승선하였다. 2019년 11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패스마스터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한 경기를 펼쳤다. 시종일관 정교한 패스와 롱패스를 배급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9년 12월 동아시안컵 (EAFF컵)에서는 황인범과 함께 나와서 둘 모두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대체로 황인범이 이전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고 주세종이 이를 뒷받침하는 모습이었다.

2.3.3. 2020년

2020년 10월 올림픽 대표팀과의 스페셜 매치와 2020년 11월 원정 평가전에도 발탁되어 출전했다.

2020년부터 서울에서의 활약이 저조해지고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면서 국대에서의 입지도 자연스럽게 하락했고, 2021 시즌 개막 전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후로는 대표팀 소집에서 아예 제외되고 있다.

2.3.4. 2021년

2021년 8월 30일 정우영의 귀국 비행기 동승자가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오랜만에 대체 발탁되었고,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에서 1차전 이라크전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2차전 레바논전에서 후반 43분 교체 출전해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전혀 소집되지 못하고 있다.
[1] 율리안 브란트가 노이어에게 공을 줄 때 너무 빠르고 높게 주는 바람에 노이어가 받는 데 지체가 있었다. [2] 잘 보면 주세종의 롱 킥으로 날아간 궤적에 비해 바운드 후 튄 거리가 짧은데, 느린 화면으로 보면 공에 역스핀이 걸려있다. 다만 주세종 본인이 말하길, "발에 맞는 감각이 좋았기에 잠시 '골이 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3] 비슷한 상황과 그에 따른 실점은 같은 해 펼쳐졌던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펼쳐졌다. 차이점이 있다면 독일전은 빈 골대로 롱패스가 가서 전방에서 뛰던 공격수가 툭 밀어넣어 마무리했고, 승강전은 나와있는 골키퍼를 보고 하프라인 근처에 있던 공격수가 바로 슛을 시도해 터치 한 번에 넣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