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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화 |
Juraki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1. 개요
마두크의 부하이자 웨어 울프. 진한 청발에 청안을 가진 미청년.[1]2. 작중 행적
404화에 처음으로 등장. 크라베이가의 가주라는 자가 로드를 찾아왔다며 알린다.409화에서 재등장. 로드의 명령인 켄타스를 지켜보라는 명령에 수긍하며 그를 지켜본다.
410화에서는 마두크의 명령에 따라 켄타스를 잘 지켜보면서도 자신의 명령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그를 주시하라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높은 지위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켄타스가 한 인간과 오랜 시간 접촉하는 모습을 보고, 일족을 배신하는 행위로 여기고 켄타스를 로드에게 넘기기로 한다. 그리고 M-21을 죽이도록 명령한다.
그러나 M-21이 생각보다 선전했고 가야르가 날린 치명타를 맞고도 살아있는걸 보고 놀란 반응을 보이더니 켄타스의 탄원을 받아들여 M-21을 살려주되 웨어 울프의 요새로 끌고 간다.
현재까지 나온 모습을 보면 마두크에 대한 충성심이 깊어보이며, 외모에 걸맞게 냉혹해보인다. 그러나 결계를 쳐서 가야르가 무의미한 살상을 하는 걸 저지한걸 볼 때 개념은 어느 정도 있는 듯.[2]
지금의 인간들을 봐라. 그들은 그 누구보다 약자였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오히려 사냥당하는, 먹이 사슬의 아래에 있었지.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인간은 이 지구상에서 최강의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 만든 유니온은 많은 것을 이루어냈지. 그들이 가진 힘은 귀족이나 우리들을 따라잡았어. 그동안 약한 존재들의 발버둥이라고 치부했던 많은 일이 그들에게 힘을 주었던 거야.
나 역시 새로운 힘을 받아들이는 걸 원하지 않았다. 일족에게 주어진 힘을 더 키우고 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간을 갖고 노력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일. 무엇보다 일족 모두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 나는 일족을 위해 새로운 힘을 받아들였다. 나는 전사. 일족을 강하게 이끌고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으니까.
일족을 위해 강해져야 할 책임이 있는 일족의 전사가 자존심만을 새우고 새로운 힘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거야. 켄타스. 너는 전사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린거다.
414화에서 밝혀지기는 원래 본인도 신체 개조를 원하지 않았으나, 일족을 위해서라는 마음으로 임해 받아들였다. 이렇게 확고한 자신만의 가치관과 충성심이 합쳐져서 신체 개조를 받은지라 욱하는 가야르와는 다르게 켄타스의 항의에 침착하게 반론한다. 하지만 그 합리화를 M-21에게 유니온에서 했던 말과 뭐가 다르냐고 까인다. 이후 416화에서는 루나크가 무자카와 함께 올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런데 이후에는 무려 30화 이상이나 등장은 커녕 언급도 없었다. 정작 같은 크루인 가야르는 죽기는 했지만 켄타스와 1대 1로 치열하게 싸우며 큰 존재감을 과시했고, 우르네와 미라이 역시 간간히 등장하다가 루나크와 싸우기 시작하는데 말이다.
453화에서 루나크에게 당할 뻔한 미라이를 구해주고 루나크를 대신 상대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루나크가 M-21에게 분풀이를 하는 우르네에게 시선을 돌리자 공격을 하면서 자신을 상대로 한눈을 파냐며 질책한다.
455화. 세이라와의 싸움에서 팔 하나와 하반신이 소멸되고 재생 중인 미라이가 다시 공격을 당할 뻔하자, 갑자기 나타나서 세이라의 공격을 막아낸다. RK를 없애겠다며 힘을 방출하자 루나크가 앞을 가로막고, 일족의 일을 가지고 논쟁을 벌이며 완고한 모습을 보인다. 그 후에 루나크가 먼저 공격을 가하려고 하자 주먹을 한 번 내질러 팔을 부러뜨리고, 다시 한 번 주먹을 내질러 루나크의 복부에 타격을 입혀 땅바닥에 쓰러지게 만든다.
456화. 지쳐서 약해진 상태로 자신에게 덤빈 루나크에게 신체 개조를 받았다면 이미 우르네와 미라이와의 싸움에서 입은 부상은 다 회복되었을 것이고, 지금처럼 자신에게 상처를 입었다 하더라도 거의 회복되고 있었을 것이라며 받지 않은 부분을 질타한다. 그러나 동족들을 희생시켜서 얻은 힘은 필요 없다고 하며 신체 개조를 하지 않은 것을 과거에 미안하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너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루나크의 말에 과거 회상에 빠진다. 과거 시절 루나크, 켄타스처럼 신체 개조를 거부해왔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더 강한 힘을 원해 신체 개조를 택하게 되었을 때 루나크와 켄타스가 너는 이미 전사고, 신체 개조를 한 대부분의 전사들보다 강한데[3][4], 그럴 필요가 있냐고 만류하자 주라키는 자신은 일족을 위해서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며 신체 개조를 택했고, 루나크와 켄타스에게도 자신처럼 고집을 접고 같이 신체 개조를 하자고 제안하나 둘은 미안하지만 아직 자신들은 좀 더 노력해보고 싶다며 거절하고 주라키는 마음대로 하라고 답하고는 돌아선다. 그리고 회상을 끝낸 주라키는 루나크가 죽음을 각오하고 있음을 깨닫고는 원하는 대로 죽여주겠다고 말하더니 공방을 나누고, 결국 루나크를 제압한다. 그 때 재생이 완료된 미라이가 루나크를 죽여서는 안 되고 실험체로 써야 한다며 쓰러져 있는 루나크의 위에 올라타 주먹질을 해대는 것과, 루나크를 돕기 위해 나선 M-21과 다른 RK의 개입, 프랑켄슈타인의 등장을 지켜보게 된다.
457화. 프랑켄슈타인이 RK 및 루나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지켜보다가 라이제르, 라스크레아, 케이, 카리어스, 라엘의 등장과 세이라와 레지스가 라스크레아한테 예를 갖추자 로드임을 깨달으며 가주들을 데리고 왔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아직까지 라이제르의 정체를 깨닫지 못했지만, 이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미라이에게 여기 있어봤자 개죽음이라며 로드에게 합류하는 것이 일족의 전사로서 할 일이라며 차분하게 전략적 후퇴를 권한다.[5] 그러나 미라이가 우르네의 죽음 때문에 복수를 원하기에 화를 내며 거부하고 프랑켄슈타인에게 달려들다가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낸 검은 기운에 꿰뚫리는 광경을 보고는 경악한다.
458화. 미라이가 프랑켄슈타인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최후를 맞이하려고 하자 도중에 공격해 시선을 돌리고는 미라이를 부축해 현 장소에서 벗어난다.
460화. 미라이를 데리고 마두크가 있는 장소에 도달하여 귀족의 로드가 가주들을 데리고 일족의 본거지에 쳐들어왔음을 보고한다.
465화. 마두크가 무자카를 몰아붙이는 광경을 지켜보던 중에 마두크가 일족과 인간이 함께 계획하여 무자카의 딸을 죽였다는 사실과 루케도니아를 배신한 전대 가주들과 손을 잡고 노블레스를 제거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밝히자 충격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466화. 마두크의 얘기를 듣고 "무자카님이... 우릴 배신한 게 아니었다고?"라며 크게 혼란스러워 한다. 무자카에게 님자까지 붙이는 것을 보면 사실상 무자카에 대한 반감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더불어 진정한 악당이 누구인지 깨닫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무자카가 마두크에게 밀리지 않고 싸울 정도로 강해지는 것을 지켜본다.
467화에서 무자카와의 싸움에서 궁지에 몰지에 몰린 마두크가(시즌 7에서 라구스 트라디오가 그랬던 것처럼) 신체 개조를 받은 웨어 울프들의 힘을 빨아들일 때 그 기 공급원의 희생양이 되어 가슴에서 블러드 스톤이 튀어나오며 죽을 위기에 처한다.
468화. 블러드 스톤으로 인해 힘이 빠져나가고, 그 힘을 흡수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마두크가 전사들이 신체 개조를 받을 때 자신이 직접 블러드 스톤을 심어뒀다는 말을 하자 우리의 힘을 흡수하기 위해서 이것을 심어둔 거냐고 묻는다. 이에 마두크가 긍정을 하자 경악의 빛을 보이고, 목숨 구걸을 하는 미라이를 말리며 로드가 우리를 살려둘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도란트와 같은 생각인지 "역시 그때부터 우리들을 살려둘 생각이 없다는 거군." 이라는 말을 한다.
470화. 미라이, 하늘색 머리+주근깨, 바가지 머리+단안경 웨어 울프와 함께 땅바닥에 쓰러져 있다.
로드의 모습에서 우리가 일족에게 얼마나 끔직한 잘못을 저질렀는지 깨달았다. 로드와 같았던 우리가 일족을 구할 자격이 있을까?
나 역시... 하나라도 더 많은 일족을 살리고 난 후에 책임을 지겠다.
472화. 마두크가 죽음으로서 빼앗긴 힘이 되돌아와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미라이,
고타루,
바슘과 함께 깨어나면서 로드가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켄타스가 나타나 무자카에게 일족의 피해에 대해 보고하자 침울한 표정을 짓고, 살릴 수 있는 일족들을 내버려 둘 셈이냐는 켄타스의 호통에 로드의 모습에서 우리가 일족에게 끔찍한 잘못을 저질렀는지 깨달았다며 로드와 같았던 우리가 일족을 구할 자격이 있을까? 라는 말과 함께 후회의 심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헛소리 하지 말라는 노호와 함께 켄타스가 날린 수정펀치를 맞고는 이 자리에서 너희를 죽이는 것보다 일족 하나라도 더 구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참는 거라는 일갈을 듣는다. 도란트가 일족 하나라도 더 살린 이후에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말을 하며 먼저 움직이자 자기 역시 하나라도 더 많은 일족을 살리고 난 후에 책임을 지겠다는 말과 함께 도란트의 뒤를 따라간다.484화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재등장하여 루케도니아로 떠나는 켄타스를 배웅한다.
486화에선 한 웨어 울프에게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주라키와 함께 보고받는다.
이후 습격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현재 남아있는 다섯 전사들이 사태 수습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하며 각자 흩어져서 움직이고, 1장로와 3장로의 존재를 도란트와 함께 감지하게 된다.
490화. 1장로, 3장로와 그들이 이끄는 개조인간들과 마주치게 되고 고타루와 바슘이 당한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1장로에게 웨어 울프들이 인간에게 해왔던 짓들을 들으면서 지금 인간에게 복수를 당하는 것이라 이야기를 듣는다.
도란트와 함께 개조인간들과 싸우지만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처음에는 우세를 점해도 점점 밀리게 되고, 결국 연계에 당해 머리부터 몸에 큰 상처를 입고 피를 쏟으면서 당할 위기에 처하나 가르다에게 구해진다.
그렇지만 가르다 역시 자신들처럼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을 느끼고, 셋 모두 회복력도 발동하지 않기에 입은 부상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며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1장로에게 들킨다.
493화.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마두크가 웨어 울프 전원을 경쟁시킨 것은 결국 목적이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였다는 것을 회상하면서 마두크에게 이용당해[6] 일족의 죄인이 된 것을 괴로워하며, 조금만 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후회한다.
그리고 비록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2차 변신도 하지 못했지만, 개조인간 셋을 몰아붙이는 도란트의 힘을 보면서 "예전부터 힘을 숨기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였나?"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결국 도란트가 3장로의 공격에 당해 쓰러지자 도란트를 보호하려고 하지만, 위기에 처하고 가르다도 하이든의 뒷치기에 당하고 지오라는 여성 개조인간에게 머리를 칼로 찔릴 위기에 처했을 때 루나크가 프랑켄슈타인과 라이제르를 데려와 가르다를 구해주는 광경을 보게 된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의 전투를 계속 구경하다가 1장로가 아마겟돈으로 웨어 울프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려고 하자 막으려고 움직이지만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친위대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그리고 라이제르가 아마겟돈을 박살내는 것과 친위대원 셋을 순식간에 소멸시키고 지오를 중상 입으키는 것을 놀란 표정으로 보고, 이후 프랑켄슈타인이 하이든을 일방적으로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며 일어난 도란트에게 저런 놈과 싸웠냐고 묻는다.
하이든을 프랑켄슈타인이 쓰러뜨린 후, 1장로의 움직임을 놓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이 계속해서 혼자서 싸우려고 하자 왜 노블레스와 함께 하지 않고 혼자 하려는 것인지 의아해한다. 그렇지만 프랑켄슈타인이 혼자서 1장로와 싸울 때, 아마겟돈의 공격에 의해 초토화된 장소로 향해 일반 웨어 울프들을 구조한다.
라이제르가 웨어 울프들의 구조에 힘을 보태주자, 노블레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피해가 더 커졌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한다. 1장로와 3장로가 후퇴하고 나서 엉망이 되었던 몸 상태가 프랑켄슈타인의 도움으로 빠르게 회복되자 그렇게 큰 부상을 입었는데 몸이 회복되는 속도가 예전보다 더 빨라졌다고 놀라워하며, 연구원인 웨어 울프에게 신체 개조의 시초인 프랑켄슈타인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7]
511화. 3장로가 다시 나타나자 다른 전사들과 함께 대치하다가 3장로로부터 유니온의 주인이 바뀌었으며, 크롬벨의 야망을 듣자 경악한다. 또한 이후 켄타스가 자신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을 사과하자, 자신들은 (자격이 없으니)루나크와 켄타스의 말을 따른다는 입장을 표명한다.
이후 모든 것이 끝나고 웨어 울프의 로드로 다시 등극해 왕좌에 앉아있는 무자카의 앞에 다른 일족들과 함께 미소를 지으면서 나란히 서있는다. 당연하지만 이 때의 분위기는 마두크 때의 억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로 왜 자신이 다시 이 짓을 해야하냐고 한탄하는 무자카에게 가르다는 웃음까지 터트릴 정도.[8]
3. 전투력
켄타스와 싸울 것처럼 묘사되며[9], 가야르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보았을 때 힘으로 지위의 상하를 가르는 웨어 울프 사회의 특성을 생각하면 웨어 울프 전사들 중에서도 손꼽히게 강한 걸로 추정되었고 456화에서 회복이 덜 된 상태였어도 전대 가주급 강자인 루나크를 상대로 상처 하나 없이 압도적으로 승리함으로써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원래부터 전사였다가 신체 개조를 받은 가야르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켄타스와도 대등하게 얘기하는 것을 보면 루나크나 켄타스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실력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정말로 그렇다면 드디어 나온 전사급 웨어 울프 중 루나크나 켄타스와 대등한 실력의 웨어 울프라는 얘기가 된다.[10]
게다가 이후 432화에서 도란트가 프랑켄슈타인을 밀어붙이면서 루나크를 훨씬 뛰어넘는 급의 강자일 것이 확실해졌으나... 도란트는 무자카로부터 자신의 뒤를 이어 로드가 될 것이라고 인정을 받았으며, 프랑켄슈타인과 싸우기 전까지 힘을 숨기고 있었던 특수한 경우다. 그리고 켄타스와의 대화에서 신체 개조를 받은 이후에 노력을 포기했다는 뉘앙스가 있는 것으로 봐서 드라쿤처럼 오히려 실력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11]
453화와 455화에서 루나크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면서 끝내는 큰 부상을 입히는 모습을 보이고, 456화에서는 압도적으로 쓰러뜨려버린다. 루나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긴 하지만, 453화에서는 수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수화한 루나크와 대등한 수준 이상의 싸움을 보였고, 456화에서는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쓰러뜨렸으니 루나크가 설령 완전한 상태였다 하더라도 주라키를 이길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이며 오히려 정상적인 상태의 루나크보다도 훨씬 강할 것으로 보인다.
456화의 과거 회상에서 나온 신체 개조를 받지 않아도 이미 개조를 받은 전사들 대부분보다 강하다는 루나크의 언급과 회복이 덜 된 상태였어도 죽을 각오를 하고 덤비는 루나크를 아무 상처 없이 쓰러뜨린 것을 보면 웨어 울프 중에서도 상당한 실력자인 것은 확실하다. 거기다 라이제르를 보고는 금방 그에게서 범상치 않음을 감지한 걸 보면 거저 크루 리더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일단 자세한 상황은 회차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 듯하지만, 루나크와 켄타스의 사례로 봤을 때 개조를 받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만 전사가 된 전사들은 귀족의 가주들과 비슷한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거기서 주라키는 개조 전에도 전사 중에서도 강한 축에 속했고 그 상태에서 신체 개조까지 받아 더 강해졌다.
일단 도란트와 달리 힘을 숨기지 않아 왔고, 최강의 전사는 아니지만, 그 다음 가는 수준의 전사 정도로 평가받아왔으나 동시에 자이가에게 케이 루보다 약하다고 확실히 언급되었다.[12]
종합해보자면 신체 개조를 받기 전에도 전사 중에서 특출났으며, 비록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니었지만[13] 루나크를 한대도 맞지 않은 채 완전히 압도한 점 등을 볼 때 웨어 울프 전사들 내에서 자이가, 도란트, 가르다, 드라쿤 다음 가는 클래스로 케이를 제외한다면 모든 가주들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할 수 있으며 전대 가주를 훨씬 상회하는 강자라고 볼 수 있다.[14]
또한 493화 언급에 따르면 대부분의 웨어 울프 전사들보다 강하기는 했지만, 힘을 숨기지 않은 1차 상태일 때의 도란트보다도 약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4. 기타
- 켈베로스의 로딘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충성심은 강한데 모시는 상관이 영 아니지, 대리 리더란 것도 같지, 강하지, 침착하고 냉정하지. 그리고 프랑켄슈타인과 마주한 것까지도 비슷하다. 하지만 로딘은 죽었으나 이쪽은 살았다.
- 잘생긴 외모 때문에 벌써부터 시즌 9 에피소드의 생존자로 거론되고 있다.(...)[15][16] 설령 죽더라도 최소한 꼴사납게 죽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죽지 않았다.
- 주라키는 '새로운 힘'을 받아들이지 않은 켄타스를 전사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책망했다. 반면 주라키 본인은 내키지 않았어도 일족을 위해서라는 마음으로 임해 '새로운 힘'을 받아들였다고 했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전사가 강해져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일족의 일원들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완전히 망각하고 있다. 그 동안의 잔혹하고 반강제적인 생체 실험으로 무수히 희생되었을 웨어 울프들은 일족이 아니란 것인가? 반역자들은 - 만약 진짜 반역을 꾀했다면 말이지만 - 어찌어찌 합리화를 시킨다 해도, 단지 약하다는 이유로 실험체가 되어버린 웨어 울프들은 그것 때문에 일족에서 버림받은 것인가? 이런 논리는 민족주의를 가장한, 오직 소수의 상위 강자들만을 위한 극도의 엘리트주의일 뿐이다. '일원들'이 없이는 '일족'도 없다는 건 지극히 상식인 이상 정말로 전사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린 것은 오히려 주라키다. 그리고 본인이 실험체들처럼 소모품의 역할로 전락해버렸다.
- 우르네와 미라이, 가야르처럼 내로남불식이 아니라 진짜로 자신이 하는 짓이 일족을 위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듯 보인다. 우지르와 비슷한 부분. 결국 마두크에게 힘을 빼앗기며 죽다 살아난 이후에 후회하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켄타스에게 수정펀치를 맞고 일갈을 듣고는 일족을 위한 진정한 전사로서의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1]
기본적으로 우월한 외모에 청색 계열의 차가운 색감과 시크하고 충성스러운 성격이 잘 어울리고 웨어 울프 특유의 터프함까지 느껴져 그 수가 적지만 유별나게 좋아하는 팬들이 있다.
[2]
단, 단순히 켄타스의 말에 따라줌으로써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실리를 취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다.
[3]
원래 전사 출신들도 포함해서. 신체 개조를 받기 전에도 가야르처럼 신체 개조를 한 원래 전사들보다 강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414화에서는 신체 개조를 하고 싶지 않았고, 전사가 된 후 힘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싶었다. 라고 말한 부분이 있어서 모순이 된다. 대충 보면 알기 힘들겠지만 문장상 저 뜻은 전사가 되고 난 후에는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못했다는 뜻이 되기 때문.
[4]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예시로 신체 개조와 노력을 바꾼다면 이렇게 된다. 방관하고 싶지 않았다, 도와주고 싶지 않았다. 방관을 하기 싫었고, 도와주고 싶었으나 결국 안 하거나 못 했다는 뜻. 이런 식으로 저 당시 주라키의 말투는 전사가 된 후 힘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뜻 혹은 전사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신체 개조를 해서 스스로 노력할 시간을 얻지 못했다는 뜻이 된다. 더군다나 계속이라는 단어가 붙는다면 노력을 하다가 그만뒀다는 뜻이 되지만 그러지 않았다. 설정 변경이거나 당시 손제호 작가가 대사 부분을 쓸 때 실수한 듯. 사실 의외로 손제호 작가는 대사 실수를 많이 한다.
[5]
주라키의 냉정하지만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을 보여주는 예.
[6]
특히 루나크와 켄타스와 달리 마두크의 악행에 동조해서 일족들을 수없이 죽어나가게 만들었던 것을 후회하는데, 본인이 마두크에게 자신이 죽어나가게 했던 일족들과 똑같은 꼴이 되었기에 직접 본인이 희생당한 일족들과 똑같은 경험을 해보고 나서야 깨닫게 된 것이다.
[7]
주라키는 프랑켄슈타인이 가주나 전사에 필적하는 강자라고만 알고 있었기에 이 말에 놀라고, 연구원은 프랑켄슈타인이 얻은 힘이 너무 독보적이었다보니 그 힘을 어떻게 얻었는지가 묻혀졌다고 말한다.
[8]
로드가 될 만한 강자가 없는 탓에 무자카가 다시 복귀해서 로드 일을 하게 된 것으로 사실상 웨어 울프들 입장에선 마두크에 이어서 유니온에 의한 멸망의 위기를 연이어서 겪은 만큼 최강의 웨어 울프인 무자카의 지도 및 보호와 전통으로 돌아갈 필요성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나 전통적인 웨어 울프인 무자카의 사상 자체는 로드와 전사는 일족을 목숨을 걸고 보호해야 한다로 무장해있기에 쓸데없는 야욕을 버리고 과거의 전통이 옳았음을 실감한 웨어 울프들 입장에선 여러모로 가장 필요한 로드다.
[9]
근데 신체 개조를 받고 전사가 된 그루이나 가이탄, 우지르 크루도 켄타스가 신체 개조를 하지 않았다고 무시했다. 그러다가 우지르 크루는 켄타스의 강함에 당황한다.
[10]
나중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루나크와 같은 전대 가주급 강자보다 훨씬 강하다는게 밝혀졌다. 아무리 루나크가 회복이 완전히 되지는 않았다지만 중상을 입은 것도 아닐 뿐더러 주라키는 루나크에게 한 대도 맞지 않은 채 완전히 압도했기 때문이다.
[11]
최신화에서 정리된 설정으로는 신체 개조 후에는 다른 웨어 울프들처럼 노력을 크게 하지 않은 듯 보이지만, 신체 개조 전에는 드라쿤이나 자이가처럼 최강의 전사는 아니어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전사였다. 같은 진정한 전사들과 비교해서도 강했다고 한다.
[12]
마두크나 자이가의 평가 중에서 신체 개조로 강해진 전사들에 대해서는 과대평가는 있어도 과소평가는 없었다. 거기다가 신체 개조를 하지 않고, 실력도 거의 드러내지 않으며 수련만 하던 루나크와 켄타스와는 달리 주라키는 아예 실력을 대놓고 웨어 울프 전사들 사이에서 공개하고 있었다.
[13]
본인도 루나크를 압도한 것을 루나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탓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 후 신체 개조를 했으면 이런 일 없이 이미 다 회복되어서 만전의 몸 상태였을 것이라고 타박하기도 한다.
[14]
당장 그라데우스의 발언이 전대 가주와 싸움을 비교로 한 예시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드라쿤과 마운트(카이오의 존재에 대해서는 몰랐다.) vs 케이에 대한 비교였다. 갈 위치를 정하고 흩어졌기에 그라데우스는 드라쿤과 마운트가 애초에 그쪽 방향으로 향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으며 '우리'라고 하면서 자신들 전대 가주들과 선을 그었다. 전대 가주와 싸우더라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루디스의 생각이었으며, 그라데우스는 루디스의 표정을 보고 케이가 있다고 확신하며 케이와 웨어 울프 전사(최강의 전사 + 진짜 전사) 둘의 대결이 어느 쪽의 승리로 끝나든 상관없다며 이후 지친 케이를 '우리'가 처리하면 된다고 말한다.
[15]
하지만
잘
생긴
외모에도
불구
하고
죽은 사례가 이미 있으며, 주라키는 자신의 생각에 회의감을 품는 것이 아니라 무자카가 일족을 배신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은 것이다.
[16]
469화를 기준으로 가주들이 로드의 명에 따라 일족을 구하려 함으로써 거의 생존할 것으로 보였지만, 470화에서 도란트의 상태를 보면, 같은 모습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472화에서 블러드 스톤에 의해 빼앗겼던 힘이 돌아오면서 살아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