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등장인물

등장인물 ( 프랑슈슈) | 설정 | 아이캐치 | 연표
애니메이션 ( TVA 1기 · TVA 2기(R) · 극장판 · 평가)
음반 | 라이브 | 성지순례 | 갤러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프랑슈슈3. 프랑슈슈 관련 인물4. 아이언 프릴5. 조연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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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각 인물들 프로필은 공식 홈페이지를 기준으로 서술한다. 또한, 화수가 진행되면서 프로필에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다.

2. 프랑슈슈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color=#f7f737,#c7c807><width=14.29%><bgcolor=#df8d95,#712027> [[미나모토 사쿠라|

1호
{{{-5 {{{#!wiki style="background-color: #df8d95,#712027;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e8056e; color: #000"]] ||<width=14.28%><bgcolor=#fee094><color=#373a3c> [[니카이도 사키|

2호
{{{-5 {{{#!wiki style="background-color: #fee094;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e8056e; color: #000"]] ||<width=14.29%><bgcolor=#737094,#6d6a8f> [[미즈노 아이|

3호
{{{-5 {{{#!wiki style="background-color: #737094,#6d6a8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e8056e; color: #000"]] ||<width=14.28%><bgcolor=#ebebeb,#191919> [[콘노 준코|

4호
{{{-5 {{{#!wiki style="background-color: #737094,#6d6a8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e8056e; color: #000,#fff"]] ||<width=14.29%><bgcolor=#97554e> [[유우기리(좀비 랜드 사가)|

5호
{{{-5 {{{#!wiki style="background-color: #97554e;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e8056e; color: #000"]] ||<width=14.28%><bgcolor=#cff1f8,#072930> [[호시카와 릴리|

6호
{{{-5 {{{#!wiki style="background-color: #cff1f8,#072930;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e8056e; color: #000,#fff"]] ||<width=14.29%><bgcolor=#505263> [[야마다 타에|

0호
{{{-5 {{{#!wiki style="background-color: #50526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e8056e; color: #000"]] ||

자세한 내용은 프랑슈슈 문서 참고하십시오.

3. 프랑슈슈 관련 인물

타츠미 코타로 - 프랑슈슈의 프로듀서.
서복
로메로

4. 아이언 프릴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 프릴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조연 및 기타

경찰관 A

락 콘서트 관객 2인조 - 성우: 카누카 미츠아키, 사토 세츠지
통칭 데스오지(デスおじ=데스 아재). 데스메탈 팬의 비주얼을 하고 다니는 2인조 팬. 프랑슈슈를 데뷔무대부터 꾸준히 응원하고 있는 첫 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인물들이다.[1] 1화에서 데스무스메의 첫 콘서트를 봤는데 처음엔 자아가 깨어나지 않아 멍만 때리자 불만을 품었지만 이후 본능에 의한 헤드뱅잉을 보고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2화에선 데스 메탈을 하는 줄 알고 그린 페이스의 무대에 왔다가 엉망진창인 무대를 보자 크게 실망하지만 직후 벌어진 랩 배틀을 보고 또다시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6화에서는 프랑슈슈 팬미팅 촬영회에 참가했다. 7화에서는 사가 야외공연에서 첫 번째 곡에서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를 보고 약간 불안해했지만, 두 번째 곡인 目覚めRETURNER의 가사를 따라 부르면서 멋지게 공연을 끝내는 모습에 감동을 눈물을 흘린다. 8화에선 사키가 타케오에게 드롭킥을 날리는 모습을 보고 뚱뚱한 팬이 반했다. 9화 후반부 콘서트에선 또 이상한 팬들이 늘었지만 그게 프랑슈슈의 매력이라고 외친다. 12화에서도 당연히 등장. 11화에 나온 사쿠라의 동급생들이라는 설도 있지만, 후술할 외전에 따르면 동급생은 아니다.
2기 1화에선 폭망한 에키마에 부동산 스타디움 라이브에서 실망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래도 팬심은 변하지 않았는지 프랑슈슈가 데스메탈 공연에 다시 출연하자 유일하게 응원해주고, 프랑슈슈에게 야유하고 코타로를 때린 관객들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의외로 둘 다 싸움실력이 상당하다(!). 4화에서는 프랑슈슈가 락 컨셉의 노래를 불러주자 데스무스메 리턴즈라면서 기뻐하고, 일렉트릭 버전 메자메 리터너에도 반응하는 등 고참팬으로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2화에서 콘서트 당일 EFS에 도착한 프랑슈슈를 가장 먼저 맞이해주면서[2] 고참 팬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외전에서도 등장하였는데 여기서는 대략 중고생 정도의 모습으로 나온다. 작중 시점이 80년대임을 고려해보면 이들은 대략 70년대 초반 정도에 태어났다고 추측할 수 있다.

랩퍼들 - 성우: 키무라 스바루, 타케우치 슌스케, 미야기 카즈키(宮城一貴)
2화에서 저택의 탈출을 시도한 아이, 준코, 그리고 이들을 말리러 나온 사쿠라를 헌팅하려는 남자들. 랩을 하면서 접근하다 마침 그 자리를 지나던 경찰관 A의 저지를 받으나, 그 과정에서 셋의 좀비 모습이 드러나자 놀라서 그대로 도주해버린다. 2기 6화에서는 댄스 경연 대회의 참가자 중 하나로 등장한다.

소녀 팬 - 성우: 타치바나 히나
3화에서 프랑슈슈가 카라츠역 역전에서 첫 노상 라이브를 했을 때 처음으로 호응해준 소녀. 물론 금방 어머니가 그 소녀를 데리고 가버렸지만, 그 덕분에 프랑슈슈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리고 12화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등장한다. 일본 팬덤에서는 프랑슈슈의 첫번째 라이브를 본 유일한 팬[3]이라는 이유로 고참유녀선배, 그리고 처음 보는 춤 동작을 완벽하게 따라했다는 이유로 사륜안 소유자 등의 별명을 붙였다.

제약회사 홍보부장 - 성우: 타무라 세이코(田村聖子)
프랑슈슈의 스폰서를 맡으려 했던 회사[4]의 홍보부장. 원래 섭외한 개그맨이 일정이 가득 차 섭외가 취소되면서 코타로의 협상을 통해 프랑슈슈를 스폰서로 삼고 덤으로 1박 2일 온천관광을 갔다. 허나 온천에서 사쿠라 일행의 좀비 모습을 보고 정신불안 증세를 겪게 되면서 스폰서 일은 없던 것이 되어버렸다.[5] 회사명은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명으로 나왔으나 히사미츠 제약(久光製薬)[6]이 모델로, 사가현에 규슈 본사 및 연구소와 제조 공장이 있다. 등장한 파스 역시 가명으로 나왔으나 실제로 판매하는 물건. 프랑슈슈와 영 안 좋게 끝났다보니 프랑슈슈와 인연이 있는 인물들 대다수가 얼굴을 비춘 12화 라이브에서도 제대로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2기 6화에서는 댄스 경연 대회의 개최에 도움을 준 사람으로 등장한다. 대회 진행 도중 난입한 타에가 몸을 뒤집은 채로 기어오는 모습을 봤을 때는 무의식중에 프랑슈슈의 좀비 모습을 떠올렸는지 순간 매우 기겁했다. 2기 12화에선 드디어 프랑슈슈의 EFS 라이브에 협찬을 하게 되었다.

드라이브인 닭 사장 - 성우: 아리우라 사다유키(有浦定幸)[7]
5화에서 등장한 CF 발주 의뢰인. 자사의 소개를 하며 프랑슈슈 멤버들에게 닭요리를 제공했고, CF 촬영이 끝난 후, 자사의 홍보 티셔츠를 선물한다. 이 티셔츠는 5화 후반부에서 타에가 입고 있다가 대회 1등 소감을 할 때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서 프랑슈슈가 아닌 드라이브인 닭이 홍보되고 말았다. 코믹스에서는 한 파트의 주역급으로 나온다.[스포일러] 12화 알피노 콘서트에서도 객석에 등장했으며 콘서트장 앞에 놓인 화환 역시 드라이브인 닭 측에서 보낸 것.

콧코 군(コッコくん) - 성우: 곤노 겐지(近野顕次)[9]
5화에서 등장한 드라이브인 닭의 마스코트 콧코 군을 연기하는 베테랑 연기자. 베테랑답게 프랑슈슈와 함께 무사히 CF 촬영을 끝냈으나, 본인을 진짜 닭으로 착각한 타에한테 쫓기면서 봉변을 치르고, 결국 타에에게 엉덩이를 물려 바지가 찢어지는 수모를 겪는다. 분명 인형옷일 텐데 살아있는 생물처럼 감정묘사가 뚜렷하다. 2기 6화에서는 댄스 경연 대회의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한다.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춤을 상당한 수준으로 보여주었으며, 타에가 무대에 난입하자 이를 댄스 배틀로 생각해 흔쾌히 수락한다. 종국에는 헤드 스핀 오래 버티기로 흘러가는데, 머리는 두고 몸만 돌리는 타에의 기묘한 헤드 스핀에 결국 패배하고 만다. 2기 12화에선 EFS에 모이는 관객들 앞에 슈퍼히어로 랜딩을 하면서 등장했다.

오오코바 아라타

이누바시리(犬走) - 성우: 키무라 료헤이
오오코바와 같이 다니는 사진기자. 5화에서 프랑슈슈의 뒤를 쫓아보자는 말에 1개월 동안 프랑슈슈를 쫓아보았으나 홈페이지에도 별다른 내용이 없고 멤버들 중 어느 누구도 SNS를 안한다며 투덜거린다. 2기 6화에서는 3,4,6호의 사진을 놓고 고민하는 오오코바 기자한테 프랑슈슈의 다른 멤버들도 누구와 닮은 것 아니냐, 아니면 전부 좀비로써 되살아났거나 라면서 간파하는 의외의 통찰력을 보여주지만 곧바로 헛소리라고 일축하면서 프로듀서가 일부러 닮은 사람을 모았다는 설을 지지한다.

아나운서 - 성우: 후지노 마리아(藤野真梨亜)
5화 가시마 가탈림픽의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 8화에서 프랑슈슈가 연달아 행사에 참여할 때도 잠깐 보인다. 성우인 후지노 마리아는 사가현 출신으로 이 작품에서 사가 사투리의 감수를 맡고 있다. 이 작품을 맡으면서 코스프레(?)도 했다( 보기). 사실상 라이브를 포함한 행사에서는 반쯤 고정 수준의 입지를 가지고 있어, 카레메시와의 콜라보 영상에서 한 마디 참여하기도 했다

고우 타케오(豪剛雄) - 성우: 코야마 츠요시
8화에서 등장한 대머리 거구의 남성.[10] 건설회사[11] 직원이며 굴삭기 등 건설기계를 다루는 일을 주로 하는 듯하다. 왼쪽 얼굴 부근에 큰 흉터가 있으며 무슨 연유에서인지 TV를 싫어한다. 이 때문에 직장에서 점심도 TV가 있는 휴게실을 나가 밖에서 먹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체키회에 나타나 릴리를 보고 무언가를 떠올린 듯 껴안으려 하나, 이를 치한 행위로 여긴 사키에게 플라잉 킥을 당해 날아가고 멤버들에게 추궁 받았다. 그러나 릴리 역시 타케오를 보고 무언가를 떠올린 모양새였고, 사쿠라에게 진실을 고백하는데...

호시카와 릴리(본명 고우 마사오)의 아버지였다.[12] 과거에는 자신의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지원하고자 직장을 나와 아들의 매니저가 되었으나, 점차 일 중독에 빠져 현실보다는 TV 속의 릴리의 모습에 집착하게 되고, 결국 아들과 사이가 틀어진다. 그리고 2011년 11월 30일, 방에 틀어박힌 릴리를 방에서 나오고자 설득을 시도하지만, 릴리는 자신의 턱에 난 수염을 보고 충격을 받아 쓰러져버리고[13],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어쩔 새도 없이 사망하자 절망한다. 이후 혼자 남은 집에서 멍하니 아들이 나오는 TV를 보다가 TV속의 아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정작 현실의 아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TV를 싫어하게 된 것. 얼굴의 흉터는 아들의 사망 직후 아들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서 오열하다 얼굴을 세게 움켜쥐었을 때 생긴 것으로 TV 역시 이때 부숴버렸다. 7년이 흐른 후,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을 쏙 빼닮은 아이가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의 동요를 일으켰지만, 곧 마음을 정리하고 아들을 위한 팬셔츠를 사는 것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프랑슈슈 앞에 나타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릴리가 보낸 초대장을 받고 릴리가 아버지를 위해 개최한 라이브 장소로 뛰어가 공연을 관람하며 눈물을 흘린다.[14] 이를 계기로 평소에는 피했던 직원 휴게실에서 점심을 같이 하는 등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된다. 이후 꾸준히 프랑슈슈를 응원하고 있는 듯, 12화에서도 알피노 공연을 보러 와 객석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 후로 진지할 때건 개그건 울 때는 언제나 폭풍 눈물을 흘린다.}}}||
이 후 프랑슈슈 라이브 공연장에 보이곤 하는데 큰 덩치 덕에 가장 먼저 보인다. 2기 12화에선 EFS 입구 앞에 무너진 잔해를 집어던지며 등장했다. 라이브가 끝난 후에는 폭우로 무너졌던 프랑슈슈의 집을 다시 지어줬다.
타에가 살아있던 당시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코믹스 5화에서 등장했다. 소문난 고등학생 양키였다고. 하지만 성격까지 나쁜 것은 아니다. 6화에서 사치카라는 동갑내기 여고생을 짝사랑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사치카는 타케오의 선한 마음을 진작에 눈치챘고, 타케오의 무서운 모습과 큰 덩치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타에와 버스터즈의 도움으로 고백에 성공하는데, 직구로 결혼해주세요!라고 고백해버렸다. 사치카는 쿨하게 동의. 잘 보면 사치카가 릴리를 닮았음을 알 수 있는데, 즉, 릴리의 외모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마모토(天本) - 성우: 아키모토 요스케 [15]
고우 타케오의 회사 동료. 타케오가 TV를 보지 않는 사정을 알고 있다.

도라미(怒羅美)
생전에 사키가 활동했던 폭주족. 사키와 레이코가 활동할 시절에는 라이벌 격 폭주족 그룹인 코로스케를 일방적으로 박살낼 정도로 세력이 컸었다...기보단, 사키와 레이코 두 사람의 무력이 넘사벽이었다. 사키가 좀비로 부활한 현재에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멤버는 마리아와 친구 두 명뿐으로 명맥만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16] 이름의 유래는 도라에몽의 여동생 도라미. 폭주족 스타일로 어거지 한자를 갖다 붙인 스타일이다. 2기에서는 내부 회의 결과 댄스팀으로 방향성을 바꿨다. 목표는 언젠가 프랑슈슈와 같은 무대에 서는 것.

키리시마 레이코(霧島麗子) - 성우: 마츠시타 코미나
도라미의 초대 총장(総長). 5화에서 사키의 회상씬에 잠깐 등장했으며, 9화에선 결혼해 주부로 등장한다. 결혼 후 성은 아마부키(天吹). 사키와 폭주족 활동을 할 시절에는 자신은 부모님이 이혼하는 등 집이 막장이라 폭주족으로 뛰게 되었지만 자식만큼은 평범하게 청춘을 보내게 하고 싶다는 꿈을 보이기도 했으나 피는 못 속이는 건지 자식 역시 폭주족이 되었다.[17] 사키가 치킨게임으로 사망한 직후부터 폭주족을 그만 두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딸을 쫓기 위해 창고에 숨겨둔 현역 시절 자신의 오토바이를 꺼내서 운전할 때 앞바퀴를 한껏 들어재끼며 달리는 걸 보면 폭주족 시절 실력은 여전한 듯. 절벽에 떨어져 바이크를 폭파시키고 살아 돌아온 사키를 보자 주먹질을 날리고 멱살을 잡으며 "바보 자식아! 너 혹시 당하면 어쩌려고 작정하는 거야?!''하면서 엄청나게 닥달을 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사키가 죽어버린 게 충격적이었던 듯하다.[18] 결국 치킨게임으로 보통사람이라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돌아온 좀비가 된 사키를 흠씬 두들겨 패고 사키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옛 모습이 남아 있다는 것에 시원하게 웃으며 그녀를 딸인 마리아와 함께 코타로가 긴급 수배한 미니라이브에 초대한다. 라이브 이후 딸아이와 함께 사키의 팬이 되었다. 물론 친구의 죽음을 기억에서 아예 지울 수는 없겠지만 자신이 걱정하던 딸과 같은 취미가 생김으로써 가족의 유대가 더욱 튼튼해질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마부키 마리아(天吹万梨阿)
우가와(右川) - 성우: 혼이즈미 리나
히다리야마(左山) - 성우: 와키 아즈미
도라미의 둘뿐인 멤버. 마리아에게 폭주족 노릇을 그만두자고 할 정도로 열성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불량과는 거리가 먼 성격.

코로스케(殺女)
도라미와 대립관계에 있는 폭주족 그룹. 과거 회상을 보면 초대 총장의 헤어스타일은 딱 날개를 펼친 주작의 형상이다.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으로 쇠퇴한 도라미와는 달리 이쪽은 아직까진 폭주족으로서 제법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19] 이름의 유래는 키테레츠 대백과의 주역 로봇 캐릭터 코로스케. 사키가 난입한 치킨 레이스 에피소드 이후에는 좀 틱틱거리긴 해도 도라미네들과 프랑슈슈의 라이브도 보러가고 그럭저럭 서로 말붙이며 지내는 관계가 된듯.

아즈마츠루 미사(東鶴美沙) - 성우: 노토미 모모코(納富ももこ)
코로스케의 10대 총장. 마리아에게 사키가 죽은 장소에서 치킨 게임을 할 것을 제안한다. 마리아와 대결을 하려던 찰나 난입한 사키와 대신 대결을 하게 되는데 낭떠러지 앞에서 액셀을 밟아버리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브레이크를 밟다가 미끄러져 넘어진다. 이후 절벽으로 돌진해 오토바이를 폭파시켜 버리고 불길 속에서 멀쩡하게 살아 돌아온 사키의 퍼포먼스를 보고 순순히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이후 엔딩에서 프랑슈슈의 공연을 보고 팬이 되었는지 12화 알피노 공연에도 객석에서 등장. 감동하다 못해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2에서는 2호가 보여주었던 스피드의 저편을 보고 싶다면서 경정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잘 하기는 해도 매번 액셀 실수를 해서 연패만 하는 상태였지만 경정을 보러 온 마리아를 알아보고 의지를 불태우며 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사가 사상 최대의 폭우로 인해 사가가 침수됐을 때 보트를 타고 난민들을 위한 구호물자를 운반하다가 코타로를 태워준다.

수수께끼의 아저씨
코믹스에서 등장한 수수께끼의 인물, 드라토리의 사장과 닮았으나 자세한 사항은 모두 불명이다. 코타로의 고민에 대해 힌트를 주고 사가현의 맛에 대해 탐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가의 삼현자'라고 불리는 인물들을 소개해주는 등, 설정이 공개될수록 수수께끼가 더해져가는 인물이다. 위의 마스터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에서도 등장한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지도?

화이트류(ホワイト竜) - 성우: 하쿠류[20]
2기 2화에 등장한 유명 락스타이자 1992년부터 심야 라디오 방송 '사가가 사가로 있기 위해서'를 진행하는 DJ. 앞으로 극단적으로 뻗어있는 리젠트 머리가 특징이다. 하지만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옛날처럼 꼿꼿이 서있질 못하고 아래로 힘없이 축 내려져있다. 이동할 때는 언제나 매니저가 운전하는 세단 오픈카를 타고 다니는데, 차에 탈 때는 절대 좌석에 타지 않고 보닛에 걸터앉아 앞 유리에 양 팔을 걸친 채로 이동한다.[21] 프랑슈슈가 TV 방송 리포터로 유토쿠이나리 신사에 갔을 때 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게에 전시되어있는 짱뚱어에게 자유를 주겠다며 구입하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가게에 키우는 애완동물이었고, 신사의 눈부심 뒤에 숨어있는 진실을 보여주겠다며 산꼭대기에 있는 본당에 가자고 했으면서 정작 본인은 지쳐서 올라가자마자 쓰러지는 등 뭔가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처럼 보였지만 사키만은 끝까지 그를 두둔해줬다. 사실은 사키가 중학생 시절 방황했을 때 우연히 그의 라디오 방송을 듣고 큰 위로를 받았으며,[22] 레이코와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23] 하지만 시간이 흘러 결국 라디오 방송을 그만두게 되었고, 이를 납득할 수 없어 생방송 중에 스튜디오에 난입한 사키와 사쿠라에게 자신 대신 사가 사람들의 돌아올 장소가 되어주라며 라디오 DJ 자리를 물려준다. 이후 사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로 떠나겠다고 하며 헤어지고, 엔딩 장면에서 미국의 고속도로를[24] 세단을 타고 달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역시나 또 보닛에 타고 있다. 2기 12화에선 해외에서 원조를 하러온 주일미군과 함께 헬기를 타고 등장하며 '말했지? 답은 언제나 사가에 있다고!'라고 말한다.

신입 AD - 성우: 스즈키 에리
2기 2화에서 프랑슈슈가 맡게 된 TV 리포팅 프로그램의 여성 조연출. 방송 진행을 위해 프랑슈슈에 이것저것 지시를 내리는데 주문을 할 때 항상 앞에 '자연스럽게~(いい感じで)'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25] 참고로 가탈림픽 아나운서처럼 이쪽도 덧니가 있다. 성우네타를 잘 집어넣는 본작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이 또한 담당성우인 스즈키 에리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오오조라 라이토(大空ライト) - 성우: 타카야마 미나미(연기), 아베 카논(가창)[26]
2기 5화에서 등장하는 천재 아역 배우. 이름이나 작중 언행으로 볼 때, 데스노트의 야가미 라이토의 패러디로 보인다. ~~정작 진짜 라이토는 따로 있지만 대사도 계획대로..~~ 릴리가 참가한 전국 퍼포먼스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고 상냥하고 착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그것은 가식이고 거만한 성격의 소유자.[27] 굳이 전국 퍼포먼스 대회에서 사가현으로 엔트리한 이유도 '사가같은 촌구석에 날 이길 만큼 변변찮은 놈이 있을 리가 없을테니까' 라는 계산이었다. 예선에서는 저글링 묘기를 선보이는데, 일부러 공 하나를 흘리며 '네버 기브 업!' 이라고 외치면서 계속하고, 떨어뜨린 공을 발로 차서 주워올리는 모습으로 고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그런 심성과 달리 브로드웨이로 나가는 것이 꿈이고 아역을 넘어 어른이 되어서도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영원히 아역으로 남고자 했던 릴리와는 대척되는 인물. 릴리와 붙은 본선에서 '생명'이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하필 이 곡은 릴리도 준비했던 곡이었기 때문에 릴리는 즉석에서 곡을 스캣풍으로 편곡해서 부르고, 라이토는 그걸 보면서 자신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충격받는다. 그러나 결국 대회에서 우승한 건 라이토였고, 릴리의 악수를 받지만, 방송상에선 이겼어도 표현자로서는 졌다는 생각에 화장실에서 침울해 한다.[28] 하지만 릴리에게 자기와는 달리 꿈이 있으니[29] 그걸 이뤄달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풀려 릴리에게 나중에 도쿄에 오면 같이 방송에 출연해주겠다고 말한다. ~~릴리에게 여기 남자화장실인데 어떻게 들어왔냐고 말한건 덤~~ 비록 거만하고 싸가지가 없긴 했어도 어린 나이에 프로정신과 재능만큼은 진짜였고 릴리에게 격려 받은 뒤로 조금은 깨달은 바가 있었는지 조인트를 까던 매니저에게 배고프니 같이 밥이나 먹고 돌아가자고 권하는 등 본성이 나쁜 아이는 아니었다. 2기 12화에선 프랑슈슈의 EFS 라이브에 대한 게시물을 SNS에 올려서 라이브가 흥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고, 라이브를 직접 관람하러 오기도 했다.

유즈리하 마이마이(楪舞々) - 성우: 하나자와 카나
2기 라이브 때마다 등장했던 안경 쓴 여학생. 생전 사쿠라와 아이의 관계처럼 1기 12화의 라이브 직관 이후 사쿠라의 팬이 됐다는 학생이다. 친구로는 후지코[30], 코마코[31]가 있다. 목욕탕에서[32] 비누를 밟고 미끄러져 쓰러진 것을[33] 코타로가 죽은 것으로 착각하고 좀비화 처리까지 시켜서 프랑슈슈 숙소에 들여왔다. 결국 프랑슈슈의 정체를 파악한 이후 코타로에게 비밀을 지키는 대신 멤버로 넣어달라는 요구를 한다. 아이에게 레슨을 받았을 땐 처음에는 헤맸지만 나중에는 결국 팬심으로 따라왔고 학교 축제에서 라이브를 제안하여 프랑슈슈를 학교에 데리고 온다.[34] 거기서 사쿠라가 EFS 라이브를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내자 뭔가를 결심한 표정을 짓더니, 라이브 도중 7호 졸업 선언을 해버린다. 그뒤 1기 엔딩을 부르며 프랑슈슈를 졸업하고 멤버들과 헤어질 때 사키에게 다마고치를 준다. 사가에서 아이돌이 된다고 들었을 땐 그저 정신나간 재밌는 그룹인줄 알았지만 사쿠라의 말을 듣고 멤버 모두가 짧은 생일지라도 한 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았으며 죽고 나서도 못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며 내가 낄 자리는 아닌 것 같지만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본인은 아직 죽지 않았으니 남은 인생을 전력으로 살아갈 테니 만약 죽으면 프랑슈슈에 넣어달라며 웃어 보인다.
조금 많이 맹한 성격이라 그런지 처음 좀비인걸 들켰을때도 딱히 충격도 안 받았고 심각하게 덤벙대서 사쿠라였다면 10번도 넘게 죽었을 일을 자주 겪지만 성격도 안 망가지고 무난하게 잘 살고 있다. 게다가 유우기리랑 견줄 정도의 엄청난 거유에다가 틈만 나면 몸이 꼬이고 넘어지는 엄청난 몸치이다. 친구들도 또 안경을 바꿨냐고 물어보는 걸 보면 이미 주변에도 잘 알려진 듯. 또 목욕탕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프랑슈슈에게도 같이 목욕탕에 가자고 제안하지만 릴리에게 거절당한다.[35]
공연이 끝난 후 마이크를 무대 위에 조용히 올려놓는 장면은 야마구치 모모에가 은퇴 콘서트에서 무대에 마이크를 내려놓고 퇴장한 장면의 오마쥬다. 2기 12화에선 EFS에서 '엔야![36] 슈슈!'를 외치며 프랑슈슈의 팬들을 이끌었다.

프랑슈슈의 새 멤버로 들어왔다가 첫 공연에서 바로 탈퇴하는 기행을 벌인데다가[37], 부담스런 몸매, 끊임 없는 하이텐션이라 호불호가 갈린다. 무엇보다 에피소드의 주역이 마이마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38]. 일단 프랑슈슈의 정체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

모모자키 키이치(百崎喜一) - 성우: 미야노 마모루
2기 8화에서 등장하는 인물. 같은 성우가 연기하는 타츠미 코타로보다는 좀 더 앳된 나이대인 것으로 보이며, 코타로처럼 사가현을 구하겠답시고 거리에서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 전단지를 배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행동이 여물지 않아 경찰에게 쫓기는 등 수난을 겪다가 우연히 유우기리를 만나 그녀에게 문장을 교정 받는 등 도움을 받는다. 과거 전쟁에서 아버지를 잃고 죽을 뻔했지만 서복이 그를 구해주고 같이 살다가 사가라는 지명이 사라지면서 서복이 정신 나간 모습을 보이자 그를 구하고 싶고 자신의 고향인 사가를 구하겠다고 결심한 것. 유우기리를 처음 봤을 때 한눈에 반했고 결혼하라는 말에도 금세 얼굴을 붉히는 등 숙맥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사가 복권 운동도 동지들이 생기고 마을의 장로들이나 상인들도 동조하면서 점차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동지들 일부가 과거 전쟁에서 살아남은 패잔병이었기에 키이치의 온건적인 행보에 불만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무력으로 청사를 점거하려는 반역에 준하는 행위를 저지르게 된다. 허나 강경파는 사가의 역모를 감시하던 공작원이었던 이토에게 들켜 청사에 진입하기 전 전멸하게 되고 이토가 반역분자들을 처리하는 자였다는 것을 알고 키이치는 충격에 빠진다. 이후 이토에게 죽을 뻔하지만 난입한 유우기리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39] 진실을 알게 된 키이치는 자신의 어리광과 이상뿐인 허울이 다른 사람들을 부추겨서 사지에 내몰았다며 절망한다. 그러자 유우기리에게 1기에서 자주 보여준 따귀를 맞게 되고 그들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말라며 자신의 예전 친구들[40]에게 부탁했다며 사가를 벗어나 그들의 도움을 받으라는 유우기리의 조언을 듣고 나가사키로 향하게 된다. 이후 약속을 지키기 위한 그의 노력덕분인지 사가는 나가사키에서 독립해 현으로 승격되었고 군경들의 즉결처형이 법적으로 폐지, 사가에 의회도 생기게 된다. 비록 유우기리와 다시 만나지 못했지만 이토의 말대로 유우기리는 키이치와의 혼인까지 고민하였으며 키이치를 위해 본인의 목숨까지 내놓았다.[41] 그 누구도 안아본 적 없다는[42] 전설의 유녀를 함락시킨 근성남이자 좀랜사 세계관에서 사가를 복권시킨 영웅이었던 셈이다.
2기 12화에선 유우기리가 '그 사람은 지금의 우리를 지켜보고 계실까요?'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이토 쇼지로(伊東正次郎) -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
키이치의 친구로 2년 전 사가를 구하기 위해 격문을 뿌리던 그의 이야기를 듣고 흥미가 생겨서 찾아왔다고 한다. 키이치와 달리 현실적인 태도의 소유자로 사가를 구하려는 키이치에게 의사나 학자 같은 일로 사람들을 도우라는 조언도 해준다. 그러나 그의 기운을 느낀 유우기리의 감상과 메이지 정부에 대한 묘한 적대감, 그리고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지령서로 보이는 쪽지를 전달하는 모습에서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인물. 이후로도 사가 복권을 추진하는 키이치에게 계속해서 그만두라고 권하지만 키이치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키이치의 동지들 중 강경파가 무력을 동원해 쳐들어가자 그들 앞을 막아선다. 그리곤 그들을 전멸시키고 자신의 정체를 키이치에게 드러내는데 바로 반역 분자들을 감시하고 처리하는 비밀 요원이었다. 거기다 사가 복권을 추진하는 키이치는 이미 위험인물로 찍힌 터라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난입한 유우기리에게 막힌다. 이후 둘을 쫓지만 유우기리 홀로 남아 막아서자 유우기리의 나리에 대한 것을 듣고 놀라지만 결국 1대 1 승부를 하게 되고 결국 유우기리에게 패배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죽기 전 키이치가 꿈꾼 사가를 보고 싶었다는 말과 자신이 몸담고 있는 일본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이야기를 유우기리에게 말했던 것을 보면 자신의 일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그녀에게 순순히 목숨을 내어준 것으로 보인다.

사가현지사 - 성우: 야마지 카즈히로
2기 12화에서 사가의 호우에 대한 대책 회의를 하면서 등장한다. 회의 도중 난입한 코타로가 토스시의 전력 복구를 서둘러달라고 얘기하자 자리를 피하지만 코타로가 프랑슈슈의 라이브를 언급하자 멈칫한다. 이후 코타로의 말대로 토스시의 전력을 복구시켜 프랑슈슈의 EFS 라이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는데 도움을 주고, 코타로에게 사가는 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스포일러 주의: * 정체불명의 우주선
2기 최종화 마지막에 등장한 거대 우주선으로 프랑슈슈의 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끝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려는 분위기에서 갑자기 출몰하더니 광선을 발사해 사가현을 날려버린다.

[1] 보드게임판의 서포트 카드에서 최고참으로 인정받았다. [2] 남들이 다 경기장 입구로 들어올 때 유일하게 경기장 중앙에 있었던 것을 보면 전날에 와서 밤을 샜을 가능성도 있다. [3] 데스메탈 아재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데스무스메와 그린페이스의 라이브를 본 거지, 프랑슈슈로서의 첫 라이브는 보지 못했다. [4] 파스 같은 상품을 파는데 다른 사람에게 붙이면 의료행위가 되므로 사람에게 쓰면 안 되는 제품이다. 프랑슈슈는 전원 좀비니까! 바로 사용해봤고, 의외로 효과는 호평. 좀비라서 흡수가 빠른 거라나. [5] 다행히도 프랑슈슈의 정체는 들키지 않았고 그저 정신불안 증세로 인하여 전날에 있던 일을 대부분 잊어먹은 것이라고 한다. 대신 전날 밤의 소동은 도시전설을 수록하는 잡지에 볼링 생머리(ボウリング生首)라는 명칭으로 실린다. [6] 돈키호테 필수품으로 유명한 샤론파스의 제조사. 작중에서도 이를 패러디한 사간싯푸Z라는 파스가 나온다. [7] 실제 사가현에 있는 드라이브인 닭의 사장이다. 전문 성우가 아니다 보니 국어책 읽기가 심한 편. [스포일러] 사실 코믹스의 드라이브 인 닭 에피소드에서 비중 있게 등장한 인물은 사장이 아니다. 뜬금없이 등장한 제 3자로, 진짜 사장은 7화 마지막에 등장한다. [9] 사가현 홍보홍청과 직원. 공식적인 직함은 필름 커미션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을 사가현에 유치하여 로케지를 알선하고 제작지원을 하는 일을 맡는다( 기사). 5화 녹음을 마치고 난 뒤에 드라이브인 닭 사장 아리우라 씨와 같이 사진도 찍었다( 보기). [10] 걸을 때마다 로봇이 걷는 것 같은 효과음이 나며 뛰기라도 하면 땅이 흔들린다. [11] 작중에는 사가건설(佐賀建設)로 나오는데, 정작 사가건설은 사가현에 없고 저 멀리 이와테현에 있다. [12] 릴리가 부르는 호칭은 파피. [13] 아버지와 다투는 중에 다리털이 나는 것에 대해 언급이 나온다. 2차 성징이 진행되는 것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음을 암시. [14] 본인은 라이브 전까지만 해도 저 아이가 마사오가 아닌 건 알고 있다고 말하는 등 릴리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몰랐으나 라이브를 보면서 적어도 직감으로는 무언가를 느꼈던 듯하다. [15] 정식으로 성우가 공개된 캐릭터의 성우 중에서는 현 좀비 랜드 사가 성우진 최고령. [16] 이마저도 과거와 비교하면 폭주족 느낌이 매우 옅은데, 탈것은 스쿠터에 복장이나 머리 모양도 불량배 느낌만 날 정도에다 다른 두 명도 슬슬 그만두자고 할 정도로 활동에 적극적이지도 않다. [17] 회상을 보면 초등학생 때까지는 평범하게 말 잘 듣던 딸이었던 모양인데 중학생 즈음부터 사춘기에 접어들어 삐딱선을 타기 시작하더니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덤으로 그 폭주족 집단을 '창설'하고 아예 대장직을 맡았던 양반이 다름 아닌 본인이고 딸도 그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딸이 현재 불량으로 치닫는 것을 말릴 수가 없었고 딸은 그런 식으로 자신에게 소극적으로 임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굉장한 실망감을 계속해서 가지게 되는 디스커뮤니케이션 루트가 형성되어 있다. [18] 더군다나 21년 전에 잃었던 친구와 똑같이 생긴 여자애가 나타나 토씨하나 틀리지 않는 말을 하고 그때와 동일한 행적을 보여줬으니 레이코 입장에선 21년 전 눈앞에서 친구가 죽는 모습을 다시 한 번 본 것과 맞먹는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19] 이들이 타고 다니는 게 혼다 NM4-02로 보이는 빅 스쿠터이다. [20] 사가 출신 유명 배우이자 성우로, 재일교포 출신으로 우리나라의 드라마,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캐릭터 이름인 화이트류 또한 그의 이름을 살짝 비튼 것이다. [21] 타고 내릴 때는 매니저가 여행 가방으로 계단을 만들어준다. [22] 시간이 지나 너희가 나를 잊어도 나는 너희를 절대 잊지 않을 테니 불안하거나 고독하면 언제든 돌아오라고 말한다. 1기에 나왔던 특공댄스 중간에 삽입된 내레이션은 여기서 따왔던 것. [23] 길에서 양아치들이랑 패싸움을 하던 레이코를 보고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주변에 분명 같은 처지의 동료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떠올려 레이코 편에 합세했다. [24] 서부 영화에 자주 나오는 유타주 모뉴먼트 밸리가 배경이다. [25] 팻말로 지시할 때도 저 말이 꼭 들어간다. [26] 아역 뮤지컬 배우. [27] 자신보다 한참 연상인 매니저에게 하대하면서 조인트를 까는 장면이 나온다. [28] 작중에서 호시카와 릴리의 리틀 빠라뽀는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곡으로 묘사된다. 실제로 어른인 심사위원들은 라이토의 노래에는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지만 릴리의 노래에는 대견하게 여기는 미소를 보이는 정도로 그친다. 라이토가 자기 노래보다 릴리의 노래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것도 나이 탓인지도 모른다. [29] 라이토에겐 어른이 되어 브로드웨이에 진출한다는 꿈이 있지만, 릴리는 좀비가 된 이상 영원히 어린 채로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라이토가 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을 리는 없겠지만 자신의 목표를 상대방에게 인정받은 것에 위로를 받았을 것이다. [30]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31] 성우는 호리에 유이. [32] 가기 전에 안경이 깨져서 실수로 남탕에 들어가 버렸다. [33] 이때 연출이 슬로우 모션으로 자빠지면서 데스메탈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중간중간 반전효과도 들어가고, 핏자국이 들어간 스탭롤이 뜨는 걸로 표현되는데, 이 연출은 1기 프롤로그에서 사쿠라가 트럭에 치여 사망할 때와 동일한 연출이다. 무려 선배(?)의 최단사망기록을 깨버리는가 싶었지만... 일단 죽진 않았으니 무효. [34] 학생회 소속이라 가능했다. 참고로 학생회 소속 남학생 한명의 성우는 시모노 히로. [35] 마이마이는 목욕탕에 가면 좀비인 걸 들켜서라고 납득하지만 릴리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아무래도 다른 의미로 들릴 수밖에 없다. [36] 사가현(佐賀県) 가라츠시(唐津市)에 있는 가라쓰신사(唐津神社)에서 매년 성황을 보여주는 "가라츠쿤치(唐津くんち)에서 쓰이는 구호. [37] 물론 1회성 멤버라는 걸 시청자 대부분은 짐작 했겠지만, 멤버들과 한마디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실행한 게 문제. 물론 분량 문제 때문에 탈퇴 과정을 자세하게 묘사할 순 없었겠지만, 후술할 비중 문제 때문에 더 반감을 샀다. [38] 데스오지처럼 꾸준히 분량을 챙긴 조연이면 몰라도, 2기와서 얼굴 몇 번 노출된 게 전부인 단역이 뜬금없이 이야기의 주역이 되었고, 프랑슈슈는 들러리가 되었다. [39] 이때 유우기리는 샤미센에서 꺼낸 칼을 사용한다. [40] 정부의 고관 대작들로 그녀가 쓴 편지에 적힌 인물들을 보면 사가 7현인으로 보인다. [41] 원래대로면 키이치는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역모의 주창자이기에 사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정황상 유우기리가 모든 죄를 뒤집어 쓴 듯. [42] 물론 이건 유우기리의 팬을 위한 립서비스로 보는 게 맞다. 오이란까지 올라갈 동안 한 번도 경험이 없다는 건 말도 안 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