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4:25

오오코바 아라타

파일:오오코바아라타.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관련 문서

1. 개요

大古場新太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라 토오루. 사가현 종합정보지 사가진(サガジン) 소속의 기자.

그동안은 이름의 한자 표기를 바탕으로 풀네임을 오오코바 신타라고 추측하였으나 2기 10화에서 이름이 아라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2. 작중 행적

2.1. 1기

1기 5화에서 첫 등장.[1] 생전의 콘노 준코를 알고 있었으며, 프랑슈슈가 찍은 CF를 보고 기시감을 느끼다 가타림픽 취재에서 준코의 얼굴을 기억해내고 프랑슈슈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연배로 보아 준코의 생전 무렵에는 청소년기였던 것으로 추정. 6화에서는 아무것도 안 나온다며 투덜거리는 이누바시리에게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좋지 않냐고 얘기하고 이후 프랑슈슈의 팬미팅 촬영회에 참석한다. 7화에서는 프랑슈슈가 사가록의 야외공연하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다가 낙뢰를 맞고도 目覚めRETURNER을 성공적으로 끝낸 모습을 보고 감탄하여 사가록에 강림한 천사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했다. 8화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4화의 온천 기사도 이 사람이 썼다고 한다. 12화에서 알피노 콘서트에서도 등장. 프랑슈슈의 콘서트를 지켜봤으며 콘서트 종료 후 준코뿐만이 아니라 아이, 릴리에 대해서도 조사 중임이 밝혀지면서[2] 여전히 프랑슈슈의 뒤를 계속 캐고 있음이 드러났다. 다만 이들은 이미 전부 죽은 상태에서 좀비로 부활한 것이고 이 사람이 이를 알 턱이 없기에 점점 더 알 수가 없다며 상당히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2.2. 2기

2기 1화에선 무리하게 스타디움 콘서트를 강행하다 실패해버린 프랑슈슈를 비판하는 기사를 작성했다. 2화에선 이누바시리에게 프랑슈슈가 활동을 재개했다는 얘기를 하다 화이트류의 라디오에 사키와 사쿠라가 난입한 것을 듣고 먹던 컵라면을 뿜어버린다.

2기 6화에서는 기어코 프랑슈슈, 정확히 말하면 밖으로 심부름을 하러 나선 타에의 뒷조사에 나선다. 하지만 해가 질 때까지 별다른 소득은 없었고, 한숨을 쉬며 돌아가려는 순간..... 타에의 목이 떨어져나가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버린다. 그리고 7화에서는 생존 시기가 너무 달라 확인할 방법이 없는 유우기리를 제외한 나머지 프랑슈슈 멤버들의 사망 기사를 확인하며 사실상 프랑슈슈의 진실에 완전히 접근한 셈이 되었다.

10화에서 역전부동산 스타디움에서 타츠미 코타로와 만난다. 코타로에게 프랑슈슈의 정체가 뭐냐고 추궁한다. 좀비 폭로 기사를 내는 이유에 대해 "코타로의 사리사욕으로 죽은 소녀들을 되살려 아이돌을 시키는 것에 규탄하는 것"이라며 몰아부치지만, 되려 코타로는 역전부동산 스타디움 공연 리벤지 한다는 얘기를 하자, 말도 안 되는 소리에 역정을 낸다. 10화 마지막에 프랑슈슈는 좀비였다라는 기사를 속보로 전송하려던 와중에 정전이 되어 쓰던 원고를 전부 날리고 만다.

11화에서는 태풍이 불어닥친 후 피난소로 지정 된 카치온 카라츠점에 들렀다가 프랑슈슈를 목격한다. 이 과정에서 좀비들의 맨얼굴을 보고 그들의 대화까지 들으면서 정체를 완전히 알게 된다. 하지만 맨얼굴이 드러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피난소의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고자 아이돌로써의 라이브 무대를 완수하는 프랑슈슈의 의지를 보면서 코타로가 사리사욕을 위해 죽은 소녀들을 이용하고 있다는 자신의 예측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들의 정체를 폭로 및 규탄하려던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그러다가 뒤늦게 등장한 코타로에게 무언가 부탁을 받는다.

12화에서 코타로에게 무엇을 부탁받았는지가 밝혀졌는데, 과거에 일했던 신문사를 이용해 EFS라이브를 자선라이브로 홍보하는 것. 이것 때문에 헬기까지 타고 도쿄로 찾아갔다. 신문사 건물 앞[3]에서 코타로한테 경과 보고를 겸한 전화를 해 앞으로의 일은 신에게 달렸다고 말하나, 코타로가 신한테 버림받은지 오래라며 말하고 끊자 씁쓸하게 수긍하고 신문사로 들어간다. 다행히 홍보가 성공적이었는지 이전과는 달리 좌석을 꽉 채울 정도로 라이브는 대성황을 이루었고, 아이언 프릴, 오오조라 라이토, 화이트류 같은 프랑슈슈가 인연을 맺었던 여러 인물들이 사가로 찾아오는 것을 보고 한시름 놓는다.

3. 관련 문서



[1] 사실 그 전에도 간접적으로 등장했는데, 4화의 우레시노 온천에 출몰한 볼링공 머리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었다. [2] 이때 꺼내든 멤버들의 생전 사진도 묘하게 현실 반영을 해서, 비교적 최근의 인물인 아이나 릴리에 비해 준코의 사진은 화질이 좀 흐리며 들고 있는 마이크 역시 유선이다. [3] 이름은 마이니치 신문의 패러디지만 건물은 요미우리 신문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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