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카와 릴리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color=#f7f737,#c7c807><width=14.29%><bgcolor=#df8d95,#712027> [[미나모토 사쿠라|

1호
{{{-5 {{{#!wiki style="background-color: #df8d95,#712027;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e8056e; color: #000"]] ||<width=14.28%><bgcolor=#fee094><color=#373a3c> [[니카이도 사키|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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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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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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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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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5 {{{#!wiki style="background-color: #cff1f8,#072930;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e8056e; color: #000,#fff"]] ||<width=14.29%><bgcolor=#505263> [[야마다 타에|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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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카와 릴리 星川リリィ


사복	아이돌 의상	좀비 Ver.

이름	호시카와 릴리(星川リリィ) 본명 ▼ 고우 마사오(豪正雄)
생일	1999년 10월 6일
사망일	2011년 11월 30일
연령	향년 12세[1]
혈액형	AB형
키/몸무게	130cm/31kg
쓰리사이즈	B59(-)-W54-H56
취미	봉제인형, 중기 잡지[2]
좋아하는 음식	마요네즈, 머스타드, 케첩
싫어하는 음식	꼬시래기, 톳
좋아하는 색	노란색 [3]
성우	타나카 미나미 [4] / 세라 위든헤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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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1기2.2. 2기2.3. 극장판

3. 인간관계4. 트랜스젠더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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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하 드라마에서 큰 인기를 끌어 전 채널 골든 타임 주연이라는 쾌거 달성! 전설의 천재 아역! 호시카와 릴리!"

''스테이지에서 빛나는 일등성, 호시카와 릴리야!☆''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생전에는 대스타라고 불릴 정도의 인기 아역 배우였으나, 어떤 이유로 어린 나이에 안타깝게 요절했다. 코타로가 되살린 좀비 6호이자 프랑슈슈의 귀염둥이 막내다.

2. 작중 행적

2.1. 1기

1화 <굿모닝 사가>는 초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데스메탈 라이브하우스 <게일스>에서 멤버들과 목꺾기 헤드 뱅잉을 선보였다. C파트에서 자아를 되찾고, 타에를 보고 놀랐는지 심장을 연신 쿵쾅대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2화 <아이러브 힙합 사가>에서는 <범고래 문 만남 이벤트>를 대비해 안무를 연습하는 사쿠라에게 아랑곳하지 않고 중기 잡지를 보며 시간을 때웠고, 공연 당일 초반에도 딱히 협조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5] 타에의 머리 때문에 일어난 난동에도 당황하지 않고 다투던 사쿠라와 사키가 랩 배틀을 벌이자, 타에의 머리를 뺐다 꽂았다 하며 추임새를 넣어주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활약을 했다.

3화 <DEAD or LIVE SAGA>에서는 그룹명과 리더를 정하자며 멤버들에게 제안하고, 이리저리 이야기를 나누며 모두와 조금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6] 아침 미팅 시간에 게릴라 라이브를 공연하라는 코타로의 지시에 계속해서 비협조적인 아이, 준코[7]를 두고 나머지 멤버들과 공연을 준비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위기의 순간 개심한 아이, 준코 덕분에 공연을 잘 마무리했다. 공연이 끝나고 불시 검문에 나선 경찰관 A에게 달려드는 사키를 유우기리와 함께 제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화 <워밍. 데드 SAGA>에서는 우레시노 온천에 가서 <히사나카 제약>에 공연을 보여주고 장기 계약을 노려본다는 코타로의 의견에 난데없이 정신줄을 놓고 있었고, 우레시노에 도착해서는 바로 연습하자는 사쿠라와 달리 관광 좀 하자는 사키의 의견에 찬성했다. 덕분에 모두와 더 가까워졌고,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지만 사쿠라, 사키, 준코가 초대형 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 소득은 없었다.[8]

5화 <그대의 마음에 나이스 버드 SAGA>에서는 <드라이브 인 닭>의 광고를 찍게 되자, 멤버들과 의상을 입어보고 유우기리와 서로 귀엽다는 칭찬을 주고받는다. 광고 촬영 전 가게 사장이 대접한 요리를 먹을 때에는 평소 보여주던 귀여운 이미지처럼 복스럽게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밖에 프랑슈슈의 공식 응원 티셔츠를 보고 구린 디자인이 충격적이었는지 독설을 연신 내뱉었다.[9] B파트 <가타림픽> 출전 편은 자전거를 타는 경기는 진즉에 탈락, 줄을 잡고 뛰어내리는 <가타잔> 경기는 몸에 줄을 둘둘 말더니 투포환처럼 날아가다 바닥에 머리부터 처박혔다. 좌우 눈알이 따로 돌아갈 정도의 엄청난 충격으로 그나마 결과는 멤버들 중 양호.

6화 <왜냐하면 센티멘털 SAGA>는 멤버들과 함께 PC로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는 중 유우기리와 만담을 하며, 코타로의 구린 미적 감각을 통렬하게 비판했다. 극 중반 체키회 도중 벌어진 준코와 아이의, 아이돌 활동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로 갈등이 생기자 준코가 상심하고 뛰쳐나가는 일이 생긴다. 싸움을 중재하러 사키, 유우기리와 함께 베란다에 있는 아이를 찾아가지만, 아이는 되려 친한 척해서는 아이돌 활동을 해나갈 수 없다며 릴리를 울리곤 뛰쳐나가 버린다.[10]

7화 <하지만, 좀비멘탈 SAGA>에서는 준코를 걱정하는 의사를 내비치고, 유우기리에게 가끔은 어른스럽다는 칭찬을 듣는다. 공연장 출발 전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코타로의 격려로 다시 합류한 준코를 반긴다. 모두 함께 <사가 록 페스티벌>에 출전하지만 갑자기 굳어진 날씨에 아이의 PTSD가 발현하더니,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는다. 아이가 절망하고 있던 때에 준코의 기적적인 재치와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고, 모두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다. 여담으로 공연 전 대기실에서 많이 긴장했는지 심장이 의상 밖으로 튀어나와 쿵쾅거리다 사쿠라가 알려줘서 공연장 직원에게 들키기 직전 쑤셔넣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8화 <GO GO 네버랜드 SAGA>은 체키화가 열리며 시작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릴리의 팬 대기열에 거구의 남성이 들어오더니 돌연 릴리에게 손을 댄다. 이에 분노한 사키의 날라차기에 괴한은 제압되고, 상황이 진정되나 싶더니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그 남성은 릴리의 아버지 고우 타케오(豪剛雄) 였고, 세간에 본명을 숨긴 채 <프랑슈슈 6호>로 활동하는 릴리가 10년 전에 죽은 자식과 똑같이 생겨서 넋을 놓고 어깨에 손을 올렸던 것이다. 숙소에서 사쿠라에게 실토하길 사실 릴리는 남자아이로 태어났으며 고우 마사오(豪正雄)라는 본명이 있었다.[11] 사쿠라는 부모 자식 간이라기에는 너무 안 닮았다며 의문을 표하는데, 릴리는 엄마 쪽을 닮았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릴리의 어머니는 오래전에 사망하여[12] 릴리는 편부 가정에서 자라왔으며, TV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서 아역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고 크게 성공한다. 아버지 또한 릴리의 성공에 일을 그만두고 릴리의 매니저 일을 시작하지만, 힘든 일정을 소화하면서 피로에 쌓여 다크서클이 진하게 끼이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릴리가 성공하는 것에만 몰두하였고, 그로 인해 사이가 조금씩 틀어지게 된다.

계속 귀여운 모습으로 있고 싶었던 릴리에게 있어서 2차 성징으로 생긴 다리털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이었다. 촬영 일정에도 참가하려 하지 않고 방에 틀어 박혀있는 릴리에게 타케오는 촬영 준비를 닦달하지만 릴리는 진정한 자신을 봐 주지 않는다며 화를 내고 거부한다. 그러다 거울에서 자신의 얼굴에 수염이 난 것을 알게 되었고, 그대로 정신적 쇼크를 받아서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다. 실질적으로는 과로사에 가까우며, 극에 달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에 매우 위태로운 상태에서 수염이 결정타를 날린 것이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놀란 반응을 보였지만, 그래도 릴리를 동료로서 아끼기로 한다. 이윽고 다음 체키회, 릴리의 아버지는 다시 찾아와 지난 행사 때의 소동을 사과하고, 릴리와의 짧은 담소[13]를 나누지만 다시는 찾아오지 않겠다 말하고 떠난다. 아직 어려서 부모가 그리웠던 릴리에게는 아빠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사쿠라의 품속에서 울음을 터트리고, 다음 날 멤버들은 릴리를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인 특별 공연을 기획한다. 공연 당일 릴리의 아버지는 뒤늦게 참석하고, 이를 확인한 멤버들은 릴리가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신곡 <to my dearest>를 공연한다.

시간이 흐른 뒤인 C파트에서 릴리의 아버지는 트라우마를 이겨낸 듯 TV 광고에 나온 프랑슈슈 6호, 호시카와 릴리를 보며 미소 짓는다.

9화 <한번 죽은 이 목숨 무슨 인과 때문인지 되살아나 노래하고 춤추는 게 숙명이라면 친구를 향한 마음 가슴에 담아 관철해 나갈 뿐 내 SAGA>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 참여하고 약수터에서 사쿠라, 타에와 물을 마시다 갑자기 나타난 폭주족에게 시비가 붙고, 이어서 데리러 온 사키 덕분에 위기를 벗어난다.[14] 자동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오징어를 혼자 다 먹은 타에와 투닥거리느라 아이와 코타로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한다.

10화 <NO ZOMBIE NO IDOL SAGA>에서는 <알피노> 콘서트장에서 공연한다는 코타로의 말에 너무 들떠버린 사쿠라 때문에, 코타로의 특단으로 한겨울에 모두 함께 산에 올라 자신이 지시할 때까지 머무르기라는 미션을 받고, 산에 올라 모두 함께 생활할 때는 땔감을 챙겨서 불을 피운다.[15]

11화 <세계에 단 하나뿐인 SAGA>에서는 생전의 기억은 돌아왔으나 프랑슈슈로 활동하던 시절의 기억은 까먹은 것도 모자라 심각하게 부정적으로 바뀐 사쿠라가 아이돌 활동도 거부하고 방에 틀어박히자 다른 멤버들처럼 설득에 나서는데, 하필이면 사쿠라가 극한의 부정적인 상태라 되레 상처만 받고 베게에 파묻혀 울기도 했다. 그 밖에도 온갖 치장을 걸치고 사쿠라 설득에 나서는 유우기리를 바라보거나, 술 한잔 걸치고 들어오던 코타로를 놀래키는 소소한 개그를 보였다. 여담으로 초반부 사쿠라에게 그곳을 밟히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12화 <굿모닝 어게인 SAGA>에서는 소동을 일으켜 사쿠라를 억지로 데려온 타에 덕에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함께 사쿠라를 설득한다. 하지만 끝까지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며 멤버들의 격려조차 조롱하는 듯한 그녀의 태도에 유우기리의 분노의 싸대기가 작렬하고, 평소와는 달리 진중한 말투로 사쿠라를 설득한다. 유우기리의 진심이 담긴 말에 이어 다른 릴리도 사쿠라를 위로하며 설득했고, 드디어 마음이 움직였는지 사쿠라는 멤버들과 알피노 라이브를 준비한다.

다음 날 진행된 공연 도중 폭설로 무대가 무너지고 바닥이 내려앉자 아이와 준코가 릴리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지기도 하는 등 공연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지만, 라이브를 함께 성공시키려 분투하는 동료들과 타츠미의 격려, 여태까지 만나온 팬들의 응원 덕분에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2.2. 2기

1화 <굿모닝 리턴즈 SAGA> 시작부터 우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코타로가 에키마에 부동산 스타디움 콘서트를 거하게 말아먹고 빚을 지자 이 빚을 갚기 위해 프랑슈슈 멤버들이 모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 폐인이 되어 매일 술이나 마시러 다니는 코타로가 금전적인 문제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아이의 말에 코타로의 방을 조사해 보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한다. 결국 멤버들과 몰래 방에 잠입하지만 이렇다 할 단서는 찾지 못하고, 사쿠라의 코타로 설득마저 실패한 채로 데스메탈 라이브장 게일스(1기 1화의 첫 공연 장소이다.)에서 공연을 강행한다. 호전적인 관객들 때문에 라이브가 실패할 위기 속에 뒤늦게 찾아온 코타로의 격려와 프랑슈슈 골수 팬 데스메탈 2인조의 응원 속에 신곡 REVENGE의 공연을 무사히 마친다. 다음 날 숙소의 지하 미팅실에서 프로듀서 업무에 복귀한 코타로를 모두 함께 맞이하며 1화는 끝이 난다.

2화 <망가져 가는 Radio SAGA>는 사키의 에피소드라 큰 비중은 없지만, 초반부 코타로의 TV드립에 아빠가 봐 줄 수도 있겠다며 유우기리와 훈훈한 대화를 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화이트 류에게 촌스럽다며 딴지를 걸거나 사키가 그를 사랑했던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 준코의 에피소드인 3화 <사랑과 청춘의 어쿠스틱 SAGA>에서는 코타로의 독단에 솔로 활동을 하게 된 아이가 준코에게 멤버들을 이끌 것을 부탁하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준코에게 의존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괴상한 연주를 벌여[16] 준코를 멘붕시켰다. 그래도 초반부 코타로가 유우기리에게 물총을 쏘자[17] 막아서는 멋진(?) 모습도 보여주었다.

전편에 이어 아이와 준코의 갈등을 다룬 <순정 일렉트릭 SAGA>에서는 불안해하는 준코를 걱정하는 기색을 자주 내비쳤다. 후반에 공개된 신곡 <격양 SURVIVE>에서는 사키와 함께 맡은 랩 파트를 담당하고, <깨어나 RETURNER type R>까지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아이에게 아직 미련이 남은 듯 포기하지 못하는[18] 아이언 프릴의 시오리에게 다른 멤버들과 함께 맞서기도 하고, 사쿠라와 함께 말을 맞추기도 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5화 <리틀 빠라뽀 SAGA>에서는 웬일로 코타로의 단상을 꿰차고 멤버들에게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는데[19], 프랑슈슈의 상승세에 힘입어 TV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자는 것이었다. 혼자서 프랑슈슈 6호로서 단독 출전에, 멤버들은 응원석에 앉아서 지켜보기로 하는데, 이윽고 분장실에서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다가 유명한 아역 배우 <오오조라 라이토>[20]와 만나게 된다. 선의의 인사를 나누는 둘이었지만 사실 라이토는 속이 시커먼 하라구로였고, 대기실에서 매니저에게 갑질을 부리며 사가를 무시하는 모습을 사쿠라와 타에가 몰래 지켜보게 된다. 결승전에서 둘이 맞붙게 되었을 때 사쿠라는 릴리에게 라이토의 시커먼 속내를 알려주지만, 릴리는 이에 개의치 않고[21] 결승전에 임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릴리가 준비했던 노래를 라이토가 먼저 불러 버렸다.[22] 릴리는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아빠와의 추억,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즉석으로 노래를 편곡하고 의상을 수정, 스탭들에게 미리 고지하기까지 한다.[23] 그리고 승리에 확신이 차서 릴리를 무시하던 라이토까지도 감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결국 우승자는 라이토였지만, 결과에 승복하고 축하해 주는 릴리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건넨다. 이후 인터넷에선 릴리의 노래가 인기를 끄는 모습으로 5화는 마무리된다.

6화 <워킹 베트 SAGA>는 타에와 여러 조연들의 이야기라 큰 비중은 없다. 일정에 나서는 멤버들을 배웅하거나, 일련의 사건으로 거액을 마련해 온 타에 덕분에 빚을 청산할 수 있을 거라며 모두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7화 <마이마이 레볼루션 SAGA>는 평소에 프랑슈슈를 동경하던 소녀 유즈리하 마이마이의 에피소드인데, 시작부터 코타로의 실수[24]로 사망(?)하고 신멤버 7호랍시고 주접을 떠는 코타로를 굉장히 경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죽은 줄 알고 있었던 마이마이는 사실 살아있었고, 좀비라는 것을 들키자 자신을 프랑슈슈에 넣어달라는 그녀를 받아주는 코타로에게 멤버들과 함께 태클을 걸지만 이내 적응한다.[25] 마이마이의 학교 축제에 멤버들과 참여하게 되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에도 프랑슈슈를 탈퇴하는[26] 마이마이와 작별 인사를 나누며 7화는 마무리된다.

유우기리의 과거를 다룬 8화 <사가 사변 1>에는 본인과 똑같이 생긴 인물이 등장하는데, 마찬가지로 사키와 닮은 인물의 등에 업혀서 울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격의 차이가 크지 않은 걸 보아 남매 사이인 듯. 물론 100여년 전에서까지 여장남자일거라는 보장은 없으니 그냥 자매지간일 수도 있다.

9화 <사가 사변 2>에서는 유우기리의 과거 이야기가 끝나고, 현대로 돌아와 데스메탈 라이브장 게일스에서 멤버들과 함께 <사가 사변>을 공연한다.

10화 <좀비들은 어떻게 복수하는가 SAGA>에서는 아이와 함께 라디오를 듣는 장면이 나왔다.

11화 <예를 들어 네가 있어주기만 한다면 SAGA>에서는 홍수로 저택이 날아가는 바람에 멤버들과 대피소로 피난을 간다.[27] 소규모 라이브로 대피소의 피난민들을 위로하지만[28], 사쿠라의 화장이 벗겨지는 바람에 준코의 아이디어로 가면을 쓰고 공연을 진행한다. 모두 함께 점프하는 바람에 마스크가 깨져 좀비 얼굴이 드러나고, 멤버들은 당황하지만, 아이의 기지와 어린이들의 순수함(?) 덕에 위기를 모면했다. 뒤늦게 찾아와 모두에게 메이크업을 해 주는 코타로에게 격려를 받고 에키마에 라이브에 대한 투지를 불태운다.

12화 <사상 최대의 SAGA>에서는 드럼통에 들어가 반신욕을 하는 멤버들과 달리 유우기리와 다정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렇게 나날을 보내고 코타로와의 약속대로 스타디움에서 모이기로 한 날 멤버들을 독려하는 아이, 사쿠라를 따라 공연장으로 향한다. 여러 인물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성사된 에키스타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분장실에서 코타로와의 해후를 가진 뒤 앵콜로 신곡 <Oikaze Travelers>을 공연한다.

2.3. 극장판

3. 인간관계

프랑슈슈의 막내이자 귀염둥이, 예능계 활동 경력자이면서 나이에 비해 성숙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에 대인관계는 원만하다.

미나모토 사쿠라
온화한 사쿠라답게 릴리를 보살펴 주고 챙겨준다. 초반부터 뜻을 함께했고, 자신의 과거를 직접 이야기해 줬기에 더욱 각별한 사이. TVA 2기에서도 여전히 가까운 사이인 듯, 릴리가 사쿠라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니카이도 사키
서로 골탕 먹이고 티격태격 놀리지만, 그만큼 서로 소중하게 여기는 누나 동생 관계. 괴한이 릴리에게 손을 대자 망설임 없이 달려가서 킥을 냅다 꽂아버리는 것을 보면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도 유독 챙긴다는 느낌이 강하다. TVA 2기 들어서는 릴리가 사키에게 딴지도 걸고 잔소리도 하는 등, 현실의 남매 같은 사이가 되었다.

미즈노 아이
종일 날카롭고 진지한 아이와는 다소 마찰이 있었는데 그래도 잘 해결이 됐는지, 원만한 사이로 돌아갔다. TVA 1기 12화에서 스테이지가 무너질 때 릴리를 보호하려는 모습[29]과, TVA 2기부터 서로 챙겨주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면 많이 가까워진 듯.

콘노 준코
둘이 특별하게 엮인 적은 없지만 준코도 사쿠라처럼 온화한 성격이고, TVA 1기 7화에서 방에 틀어박힌 준코를 걱정하고, TVA 2기에선 릴리가 준코를 걱정해 주는 장면도 있는 것을 보면 사이는 좋은 듯.

유우기리
사쿠라와 달리 본인의 입지도 혼란스러운지 릴리를 크게 신경 써주지 못한 유우기리지만, 자주 붙어있는 단짝 같은 사이. 릴리도 유우기리에게 먼저 다가간 것을 보면 상당한 호감을 가진 듯하다. TVA 2기 2화에서는 대놓고 유우기리가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3화에선 코타로가 쏘는 물총을 릴리가 막아서기도 하는 등 범상치 않은 관계로 발전하는 것 같기도...?

야마다 타에
뛰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많이 친해 보인다. TVA 2기들어서는 릴리에게 달려들기도 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스핀오프인 외전 6화에 밝혀진 바로는 부모님을 이어주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임이 밝혀졌다! 다름아닌 아버지가 고교생 시절에 어머니인 사치카를 짝사랑했는데,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반한 이유는 자신의 덩치와 무서운 외모를 무서워하지 않았고, 자신의 본래 착한 마음을 알아주었기 때문.}}}

타츠미 코타로
마냥 응석을 받아주지 않고 다른 멤버들과 평등하게 대하는 편이지만, 아침 조례 시간에 코타로가 나름의 호감을 표한 적은 있다. TVA 2기 5화를 통해 코타로가 릴리를 내심 대견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기에, 둘 사이의 관계도 원만할 것으로 추정된다.

4. 트랜스젠더

호시카와 릴리의 상징적인 캐릭터성으로서, TVA 1기 8화에서 릴리의 정체가 밝혀짐에 따라 본 작품의 팬덤에서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사실 이전부터 릴리가 생물학적으로 남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다. # 하필 8화 방영 당시에 아스파라거스가 (그것도 릴리가 웅크리고 앉아서 쑥쑥 자라라고 말하는) 아이캐치로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그 밖에 해당 에피소드에서 준코가 릴리의 정체를 알고서 얼굴을 붉힌 적이 있다.

한국, 일본 쪽에서는 오토코노코로 보는 인식이 강하지만 서양권에서는 MTF 트랜스젠더로 보는 인식이 강하며[30] 이로 인해 영문 위키피디아나 좀비 랜드 사가 위키아도 릴리의 인칭대명사를 she로 쓰고 danbooru에서 태그도 girl이 붙는다.

이렇게 해석이 엇갈리는 이유는 문화적인 차이가 크게 작용한다. 서양권의 경우 성소수자 관련 이슈에 민감한 데다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성 정체성에 혼란이 올 경우에는 바로 정체화한 성별로 살게끔 하는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반면 동북아에서는 사례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문화적 차이가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기 8화에서 묘사된 바로는 본인이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기보단 그냥 어른이 되는 것을 싫어하는 어린아이의 모습만 보였기에[31][32] 어느 쪽의 해석이 더 정확한지는 아직 불명. 제작진 측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는 없다. TVA 2기 5화에선 남자 화장실에 들어왔다는 지적에 릴리는 릴리다. 라며 여전히 성별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에서는 니코니코 동화에서 어떤 사람이 친 '릴리의 마사오'라는 드립이 알음알음 퍼져 있다.

2019년 5월 1일, 뜬금없이 영국 의회에서 릴리의 합성물이 등장했다.[주의] 스코틀랜드 국민당 소속의 여성 의원 조안나 체리 (Joanna Cherry)가 트위터 상의 혐오를 비판하기 위해 유명 프로게이머이자 성소수자인 SonicFox의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글을 예시로 든 것이다.

TVA 2기 5화에서 착용한 분홍색 머리 장식이 트랜스젠더의 프라이드 플래그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나왔다.

5. 여담

상당히 어린 나이라는 걸 표현하듯 자신을 3인칭화 [34]하고 주목받기 좋아하는 성격이지만[35], 천재 아역으로 일찍 연예계에 종사했던 만큼 나이에 비해 박식하고 속이 검은 면모도 있어 때때로 신랄한 독설을 날린다. 또한, 주위의 무드를 맞춰주는 데 정통하다. 방송등으로 겪은 사회경험때문인지 어린아이가 이해못할만한 인간적 관계도 꽤나 잘 파악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유우기리로부터 때때로 나이에 안맞게 꽤 어른스럽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

주역들 중에서 유일하게 가족 관계가 밝혀진 인물이며, 프랑슈슈 멤버들 중 유일하게 사인이 외인사(자살, 살해, 사고 등의 외부 요인으로 인한 죽음)가 아니다. 물론 야마다 타에는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쪽도 정황상[36] 외인사로 인한 사망일 확률이 매우 크다.

죽기 전 아버지와 크게 싸웠지만 실제 부자 사이는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역 배우를 지망한 이유도 아버지가 즐겨 보는 TV에 나오기 위해서였고, 좋아하는 색인 노란색이나 중기 잡지를 보는 취미에서 아버지의 직업의 영향이 뚜렷하다.[37]

심정지로 사망한 것 때문에 좀비 상태에서는 심장만 비정상적으로 돌출되어 있다. 다만 교복 상태에서만 튀어나와 있고, 연습 복장에서는 심장이 가려져 있다.

사키한테는 매번 땅딸보(ちんちくりん)라고 불리고[38] 유우기리와는 굉장히 친근하게 지낸다. 제작진이 오네쇼타를 노린 듯.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유우기리, 사키와 엮이는데, 정통파(?) 오네쇼타 전개로 유우기리와 커플링이 세워지거나, 티격태격하는 남매 같은 사이로 사키와 함께 그려질 때가 많다. 그 밖에는 사쿠라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거나, 코타로와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등 프랑슈슈 팬픽 등지에서는 약방의 감초 같은 캐릭터로 쓰인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목소리가 하이톤인데,[39] 덕분에 톡톡 쏘는 목소리로 단체곡에서 존재감이 높다. 특히 TVA 2기 4화의 <격양 SURVIVE>에서의 랩 파트가 대호평. 그 외의 콜라보레이션 ost들에서도 존재감이 잘 드러나 평가가 좋다.

TVA 2기 5화에서 즉석으로 노래 하나를 편곡해 내고, 의상도 고쳐 입고 스태프에게 고지하고 아예 다른 무대로 바꿔 공연[40]해 좋은 평가를 받는 모습때문에 천재 아역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아졌다.

멤버들 중 속내 묘사가 적어 좀비가 된 처지에 대해 알 수가 없는 유우기리나 일반적인 좀비에 가까운 상태라 자기 의사를 말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타에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좀비가 된 현재 상태를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긍정적으로 보며 만족하고 있다. 이유는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기에 생전 원하던 대로 어린아이의 모습 그대로 있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자신이 좀비가 된 것에 대해서 비관하거나(사키), 부정하고(아이) 자포자기하는(준코) 등의 내적 갈등을 겪을 때도 릴리는 내적 갈등을 겪은 적이 없다.

1인칭이 자기 이름인 캐릭터다. 공식 활동에서는 6호라고 자칭하지만 평소 1인칭은 릴리이다. 다만 정식 방영된 애니맥스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무시하고 릴리 대신에 나라고 번역했다.

프랑슈슈 멤버 중 인기도가 가장 낮다. 상당히 비현실적인 머리 컬러에 호불호 갈리는 아역 설정, 거기다 생물학적으로 남성이라 남성향 아이돌 애니메이션인 좀비 랜드 사가 팬들의 선호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TVA 1기 8화의 고평가에 힘입어 방영 후기부터는 귀엽다거나 사키&유우기리와 잘 어울린다며 고정 팬층이 차츰 생겨났다. 상술했듯 팬픽 등 2차 창작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캐릭터다.[41]

애니 제작사가 같고 성우가 동일한 카케구루이 애니의 사오토메 메아리와 서로 복장을 바꿔 입은 공식 콜라보 일러스트가 나온 적도 있다. #

프랑슈슈에서 비밀 유지가 가장 취약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생전에 유명인이었던 이유도 있고[42] 성장기에 사망해서 계속 어린아이로 있을 수밖에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43] 현실 시간대를 따라가는 작품 특성상[44] 몇 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외모와 목소리[45], 신장이 변하지 않는 릴리는 우선적으로 의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정작 정체를 들킨 계기는 다른 멤버였다.

6. 관련 문서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

[1] 1기 시점(2018년) 기준 생존 시 연령 19세, 2기 시점(2019년) 기준 생존시 연령 20세. 사망 원인은 과로+스트레스+쇼크로 인한 심정지. [2] 중장비를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다. [3] 머리색은 하늘색이라 이미지 컬러를 하늘색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각종 이벤트&상품에서는 녹색을 배정받기도 한다. [4] 1기 5화의 사가현의 카시마에서 벌어졌던 카시마 가타림픽에 참여해서 자전거 타기에 2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는데, 그 모습이 우연히 현장에 있던 팬에게 목격이 되어 화제가 된 바가 있었고, 5화 방영 후에 다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인터뷰 영상 실은 같은 프랑슈슈의 콘노 준코의 성우 카와세 마키와 유우기리의 키누가와 리카와 3명 함께 좀비 랜드 사가 관련 일로 가타림픽에 참가한 것이였지만, 당시에는 애니가 방영되기 몇 달 전이였기 때문에 무슨 일로 참가한 것인지는 성우 본인도 라디오에서 비밀로 해두었다. 3명이 가타림픽에 참가한 공식 영상의 일부가 공식 트위터에 공개되기도 했으며, BD Vol 2에 특전 영상으로서 풀버전이 수록된다. [5] 그래도 연신 찡그린 표정의 사키, 아이, 준코와 달리 시종일관 싱글벙글 웃고 있기는 했다. [6] 이 시점까지도 비협조적이던 아이, 준코는 제외 [7] 그룹명을 프랑슈슈로 정하자 도와주긴 했지만 안무가 꼬여서 릴리가 넘어지는 실수가 일어나자 돌연 연습실을 나가버렸다. 성인 여성 기준의 안무 루트인데 팔다리가 짧은 릴리의 동선을 따로 생각해 주지 않은 결과. [8] 릴리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소란에 무슨 일인가 싶어서 나왔다가 제약 회사 관계자와 쌩얼 상태로 마주쳐서 계약 파토에 한몫했다. [9] 함께 바라보던 사쿠라의 표정도 가관이었다. [10] 준코와 하루빨리 화해하기를 바란 릴리가 다소 조급하게 사과를 제안하긴 했지만, 아이 본인으로서는 여러 사건(사가 록 페스티벌, 아이언 프릴 등)을 겪으며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기에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인 것이다. [11] 남성적인 이름(한자로 호걸 호, 바를 정, 수컷 웅)이다. 4화에서 온천이라는 말에 정신줄을 놓고 있었던 것도 생물학적으로 남자라는 걸 들킬까 봐 걱정한 것. [12] 집의 제단에 릴리의 엄마의 영정 사진이 올라가 있고, 지금은 옆에 릴리의 영정 사진도 함께 놓여있다. [13] 실수로 자기 아버지의 옷 사이즈를 당연히 알고 있다는 투로 말하기도 했다. 나중에 자기 아버지를 위한 라이브를 열었을 때는 아버지가 오자 무의식적으로 파피라 불러버리기도. [14] 그 와중에 폭주족들의 바이크가 구리다며 한 소리 하고, 폭주족들이 초등학생이라고 무시하자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고 화를 내기도 했다. [15] 무작정 땔감을 쏟아내는 사키에게 걸스카우트에서 배웠다며 딴지를 걸기도. [16] 사쿠라와 유우기리는 바닥 청소를 하며 추임새를 넣고 사키는 이불을 펄럭거리며 타에는 드럼통으로 난타를 치고 릴리는 마라카스를 흔들었다. [17] 다른 멤버들에 비하면 한 박자 늦게 쏘기는 했다. [18] 모종의 이유로 시오리는 초대 센터 아이와 닮은(사실 본인이지만) 프랑슈슈의 아이를 계속 아이언 프릴로 영입시키려 했다. [19] 튜브와 잠수경에 스노클까지 챙겨온 코타로는 막상 자리를 빼았겨, 릴리의 의자에 앉아만 있었다. 왠지 설득당하는 것 같은 모습은 덤. [20] 오오조라 라이토라는 이름에서 그 사람이 연상되기 쉬운데 전형적인 패러디 캐릭터다. 예선 경기에서는 일부러 실수를 하고 네버 기브업!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고 계획대로를 시전한다. 그 외에도 비정상적인 속도로 결전의 준비를 마친 상대에게 패배하는 등 깨알 같은 데스노트 오마주 요소도 들어있다. [21] 이미 방송계에서 구를 만큼 구른 릴리에게 하라구로 정도는 익숙할 것이다. [22] 특별히 뒤를 캐서 알아냈다는 묘사가 없고, 라이토 역시 자신감에 가득 차서 프랑슈슈를 깔보고 있던 것을 보면 우연이었을 것이다. [23] 스캣을 구사하며 노래를 부른다. [24] 사실 넘어져서 안경이 깨지는 바람에 남탕으로 잘못 들어왔으니... 코타로의 잘못만은 아니다. [25] 마이마이가 자신의 취미는 목욕탕 순례라며 함께 가자는 말에 그것만은 할 수 없다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은 남자이니 함께할 수 없다&좀비는 아무렇지도 않게 목욕탕에 갈 수 없다는 이중적 의미일 것이다. [26] 사쿠라와의 대화로 인한 고심 끝에 자신은 팬으로서 프랑슈슈를 응원하기로 했다. [27] 프랑슈슈가 숙소로 사용하던 사가 민속 박물관은 멤버들이 나오자마자 폭삭 내려앉는다. [28] 타에가 머리만 튀기며 아이들과 장난을 치는 것을 보고 엄청난 속도로 숨겨 좀비인 것을 들키는 일은 면했다. [29] 스테이지 붕괴 초반에 준코와 함께 릴리를 감싸는 모습이 나온다. [30] 릴리가 "마사오"라는 이름을 자신이 "버린 이름(捨てた名前)"이라고 한 대사를 근거로 한다. 이는 트랜스젠더인 사람이 태어났을 때 지정된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을 스스로 택하는 문화와 동일하다. 영어권에서는 이러한 "버린" 이름을 "dead name(죽은 이름)"이라고도 부른다. [31] 다만 생전의 모습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살아있을 때부터 이미 여장을 하고 있었기에(그것도 배우 활동을 할 때가 아닌 평상시에) 애매하다. 단순히 어른이 되는 걸 싫어하는 정도라면 굳이 여장남자 속성이 필요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여장남자 속성을 가진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의 아키즈키 료와 프리파라의 레오나 웨스트가 아이돌 활동을 할 때만 여장을 하고 평상시에는 여장남자와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대조적이다. 게다가 레오나의 경우 호시카와 릴리와 비슷하게 소녀 같은 인상과 성격을 가진 소년 캐릭터라서, 프리파라 밖에서 여장을 하지 않는 모습이 더더욱 부각된다. [32] 사망 당시 자신의 수염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심정지마저 일으킨 모습은 그 화의 제목인 네버랜드 사가와 결부지어 단순히 어른이 되는 걸 두려워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애초에 릴리가 어른이 되는 걸 거부한 이유가 아직은 귀엽고 여성적으로도 보이는 자신의 몸이 2차 성징을 통해 아버지처럼 울퉁불퉁한 남성의 몸으로 변해가기 때문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주의] 릴리가 총을 겨누며 '닥쳐라 TERF'라고 말하는 이미지로 사람에 따라 기분 나쁠 수도 있기 때문에 열람에 주의 바람. [34] 애니맥스판 자막에서는 그러한 캐릭터성을 무시하고 나라고 번역했다. [35] 3화에서 그룹명을 정할 때 다른 멤버들의 이름은 전부 생략했다. [36] 타에는 얼굴을 제외한 상체 대부분과 왼쪽 무릎에 붕대를 감고 있는데다 프랑슈슈의 정체를 알아낸 오오코바 아라타가 연예인 출신이 아니었던 사키와 사쿠라가 사망했다는 걸 알아낸 것은 사고 기사를 통해서였다. 따라서 자연히 야마다 타에도 비슷하게 사망사실을 사고 기사를 통해 알아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37] 대부분의 중장비들은 컬러가 노란색이다. [38] 아닌 게 아니라 사망 당시의 나이를 감안해도 체격이 많이 작은 편이다. 딱히 본인은 이를 신경 쓰는 것 같진 않지만. [39] 마찬가지로 음역대가 높은 사쿠라, 아이와 비교해도 훨씬 밝고 높다. 나이가 어리다는 설정의 반영인 듯. [40]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상대 오오조라 라이토가 릴리가 부르려던 노래 <생명>을 먼저 불러버렸다. 이에 부득이하게 곡을 급히 어레인지한 것. [41] 아쉽게도 TVA 2기의 개인 스토리인 5화는 1기 8화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그래도 극 전반에 걸쳐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42] 이 점은 아이, 준코도 해당하며 이미 오오코바 기자가 뒤를 쫓는 묘사가 나온 바 있다. [43] 다른 멤버들은 성장이 이미 끝났을 나이대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44] 만약 2기의 마무리 시점을 1기 때처럼 작품 종영 날짜로 맞춘다면 1기 시작 시점에서 3년이 넘게 지난 것이 된다. [45] 목소리의 경우 릴리 본인이 대외적으로는 자신이 남자아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어서 문제 될 게 없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여자도 남자만큼 목소리 변화가 심한 건 아닐 뿐 엄연히 변성기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