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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그룹 5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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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조향사 调香师 • Perfumer • 調香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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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베라 나이르[1] Vera Nair 薇拉·奈尔 ウィラ•ナイエル |
|
식별 번호 | 5-0-2 | |
성별 | 여성 | |
생일 | 8월 25일 | |
액티브 능력 | 망각의 향[2] | |
패시브 능력 | 없음 | |
버프 | 없음 | |
디버프 |
기억 상실 예민한 후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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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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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연기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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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아이템 | 망각의 향[3] | |
업적 | 세번의 여운[4] | |
성우 |
黄莺[5] 노토 마미코 Nicola Posener |
[clearfix]
1.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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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전 | 2022년 버전[6]] |
암시장에서 구한 신비로운 향수 레시피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 만의 '망각의 향수'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그 향수도 여전히 완벽하다고 할 수 없었기에 레시피의 발원지를 찾아 장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향수를 사용해 사용한 위치에 향기를 남기고 다시 사용하여 받은 피해와 위치를 되돌리면서 어그로를 끄는 캐릭터. 사실상 체력으로 보았을 때 가장 오래 버티는 생존자이다. 교정을 틀리지만 않으면 해독 속도에 디버프가 없고, 도주와 구출에도 좋은 능한 올라운더 성격의 캐릭터. 예전에는 게임 초기부터 긴 시간동안 메타에서 밀려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던 철밥통 캐릭터였으나 근래에 들어 메타에 많이 밀린다.
2. 외적 특성
|
조향사 스킬 PV |
망각의 향 Euphoria |
수량: 3 쿨타임: 9초 첫 터치로 당시의 상태와 위치를 기록하고 두번째 터치로 해당 상태와 위치로 돌아갑니다. 조향사가 "망각의 향"을 뿌리면 몰입 상태에 들어가 그 순간의 자신의 상태와 위치를 기록합니다. 조향사는 스킬 지속 시간 동안 발생한 일을 잊을 것인지 선택해 기록된 시간의 상태와 위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전용 조향사는 제조자로서 향수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조향사가 남겨둔 향수를 줍는다면, 최대 2병까지만 보관할 수 있습니다. |
기억상실 Blackout |
망각의 향을 사용하는 조향사는 기억상실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장치 교정 실패 시 해독 로직을 잃게 되며, 다른 생존자보다 3배의 진도가 후퇴합니다. |
예민한 후각 Special Physique |
향기에 민감한 조향사는 의약품의 냄새를 좋아하지 않아, 치료 시간이 15% 증가합니다. |
3. 특성 상세 내용
이동 | |
달리기 속도 | 3.8m/s |
걷기 속도 | 2.11m/s |
앉은걸음 속도 | 1.14m/s |
기어가기 속도 | 0.44m/s |
해독 | |
암호 장치 해독 시간 | 81s |
해독 중 감전 시 진도 감소 | 3% |
해독 중 감전 시 해독 불가 시간 | 2s |
대문 오픈 시간 | 18s |
모션 | |
나무 판자 내리기 시간 | 0.73s |
빠른 속도로 나무 판자 넘기 시간 | 1.17s |
중간 속도로 나무 판자 넘기 시간 | 1.63s |
느린 속도로 나무 판자 넘기 시간 | 2.07s |
빠른 속도로 창틀 넘기 시간 | 0.87s |
느린 속도로 창틀 넘기 시간 | 1.27s |
상자 수색 시간 | 10s |
치료 | |
부상당한 생존자 치료 시간 | 15s |
부상 시 치료를 받는 시간 | 17.25s |
쓰러졌을 때 자가 치료 시간 | 34.5s |
기타 | |
발자국 지속 시간 | 4s |
공격을 받을 때 가속 시간 | 2s |
업혔을 때 몸부림치기 시간 | 16s |
광기의 의자 이륙 시간 | 60s |
광기의 의자에서 구출되는 시간 | 1s |
4. 운영
향수를 사용하면 맞더라도 다시 향수를 사용해 맞기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7] 참고로 2vs8모드 한정으로 건강상태라면 그냥 향수 뿌리고 의자의 묶인 생존자를 바로 구출해도 된다. 왜냐하면 그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향수만 잘 쓰면 공포의 일격을 씹을 수 있다. 숙련자라면 상당히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다.[8] 게다가 단점도 적은 편이고 무엇보다 캐릭터가 예뻐서 인기가 좋다. 하지만 여러모로 능력에 5초라는 제한시간이 존재하다 보니 허투로 날아가는 경우가 많아 조금 아쉽다. 거기다 아직 교정에 숙련되지 않은 신규 유저들이 조향사를 플레이 하다가 교정에 실패하면 해독 진도가 심히 느려지므로[9] 연습이 필요하다. 만약 교정에 익숙하지 않으면 인격 '눈 가리고 아웅'을 채택할 시 교정 실패에도 교정 진도가 감소하지 않아 교정에 약한 조향사와 시너지가 좋지만 교정에 익숙하다면 차라리 다른 것을 찍는 게 좋다. 또한 회복 속도가 다른 생존자들에 비해 느린 편이고 부상시에 향수의 효과를 발휘할수 없기에 부상당했을때의 리스크가 큰 편이다.은근히 손을 많이 타는 캐릭터이다. 향수를 어떻게 응용하냐에 따라서 기여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전략은 향수를 쓰고 도망치고 다시 되돌아가는 것인데 감시자도 조향사가 향수를 쓰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다. 그러기 때문에 기대감에 조향사를 사고 실망하는 초보자들이 많다. 보통 인성존에서 시간을 끌다 감시자에게 맞기 직전 향수를 사용하고 맞은 후 되돌아가는 전략을 쓴다. 이 경우 이론적으로 감시자는 조향사를 5번 때려야 잡을 수 있다. 물론 이런다고 거리가 크게 벌어지는 건 아니고 다른 인성존으로 이동할 시간 벌이 이므로 기본적인 인성존 컨트롤이 뛰어나야 한다. 도주할때는 2층에서 향수쓰고 떨어지거나[11], 창틀을 넘어가기 직전에 쓰고 넘어간 뒤 심리싸움을 하는 전략을 주로 쓴다.
반피 상태에서 향수를 뿌리고 아드가 켜진 뒤 롤백할 경우 풀피가 유지된다.
최발향수를 사용해 최후의 발악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최후의 발악은 6시 인격을 들고 왔을 때, 생존자가 광기의 의자에 묶인 다른 생존자를 구출한 후 약 20초간 발동되는 것인데, 평타 후불제라고 생각하면 쉽다. 최후의 발악이 발동되는 동안 평타를 맞아도 쓰러지지 않지만, 최후의 발악 시간이 지나가면 평타 피해가 다시 돌아온다. 따라서 최후의 발악 발동 동안 6번, 10번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다. 조향사는 구출 전에 향수를 써 상황을 기록한 뒤, 스킬을 맞고 생존자를 구출하고 커버로 감시자에게 평타를 맞은 뒤 롤백하면 반피만 깎일 수 있다. 그래도 최후의 발악 시간이 끝나면 반피가 돌아오므로, 향수의 쿨타임이 돈 뒤 7초를 센 뒤[12] 향수를 한번 더 쓰고 피해가 돌아오면 다시 롤백할 시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고인물들은 감시자에게 최발향수를 위해 평타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는데, 초보자들은 그냥 평타 한번을 향수로 씹고 구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5. 평가
능력치[13] | |
해독 능력 | ■■■■■□□□□□[14] |
보조 능력 | ■■■■■□□□□□[15] |
견제 능력 | ■■■■■■□□□□[16] |
구원 능력 | ■■■■■■■□□□[17] |
상위 티어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좋은 캐릭터였다. 후술하다시피 조향사의 강점은 모든 것을 평타 이상으로 해줄 수 있는 캐릭터라는 것. 이 덕분에 조향사만큼이나 탑 티어에 오래 머물러있었던 생존자는 전무하다. 공군, 용병, 포워드, 마술사 등 타 생존자들은 모두 메타의 변화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지만, 조향사는 언제나 무난한 생존자로 평가된다. 사실 조향사의 경우 "사기다."라는 생각보다는 "좋다 내지 단점이 별로 없어 무난하다."라는 평을 많이 듣는 생존자였었다.
그러나 0.5딜만 따로 쓸 수 있는 봉봉, 조각가가 출시되고, 상위 티어에 너무 오래 머물렀던 나머지 향수에 대한 기본적인 파훼법이 일려져 상당수가 알게 되면서 평가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18] 게다가 향수심리전에 성공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존재감을 상당치 제공해준 꼴이 되어서 조각가, 나이아스, 바퀴 같은 풀존재가 매우 강력한 감시자와 만나면 첫 구출과 운영에 매우 치명적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가게 된다. 하필 저 캐릭터들이 메타에 주류로 꼽히고 있는 캐릭터들이라 조향사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신캐, 패치까지 조향사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되었다. 조향사처럼 존재감을 주지도 않고 난이도도 낮은데 어그로가 훨씬 좋은 생존자들이 대량으로 올라와버린 것. 대표적으로 심리학자, 곡예사, 환자, 마술사 등이 있다. 곡예사는 움직이면서 공을 조작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구르는 기능을 추가시켜 미친 어그로 성능을 자랑하는 캐로 다시 태어났으며 신캐로 출시된 심리학자는 가만히 있어도 자동으로 3대를 때려야 하는데 조향사처럼 심리전도 필요없고 결정적으로 운영에 악영향을 끼치는 조향사의 단점을 보완시킨 듯 원격 힐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같이 나온 환자 역시 엄청난 갈고리 성능으로 어그로에서 조향사를 압도시켜 버린다. 거기에 마술사까지 마술봉을 3개로 버프시켜 조향사의 상위호환격 캐릭터로 거듭나게 되면서 사실상 급속도로 조향사가 명함도 못 내미는 위치로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를 넷이즈도 의식했는지 치료 디버프를 15%로 줄이고 쿨타임을 1초 줄여주는 버프를 받았는데도 근본적인 문제가 여전하여 캐릭터 평가도 좋지 않다. 사실 조향사는 상위 티어에 오래 있다가 근래에서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메타에 밀린 캐릭터라 버프가 시급한 경우는 아니긴 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조향사의 입지는 좁아지다 못해 이제는 랭킹전에서 제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급을 받고 있다. 2층향수를 제외하고는 아이템의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으며, 치료 속도 디버프는 운영형 감시자 상대로 꽤나 거슬린다. 또한 비슷한 포지션인 마술사의 단점이 '어그로에만 치중되어있는 능력'이라는 것인데, 조향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허나 그 어그로 능력마저도 마술사에 밀리는데 좋은 평가를 받을 리가 없다.
시즌 28 기준으로 이제는 비주류 캐릭터에 머물렀던 시간이 좋았던 적보다 더 길어지면서 한때 탑 티어에 오래 머물렀던 생존자라는 평이 무색해질 정도이다.
시즌 34 기준 현재는 0.5데미지를 주는 감시자들이 메타에서 내려오고 오페라 가수, 시공의 그림자 등 평타기반 감시자들이 자주 등장하게 되며 전보다는 입지가 많이 올라갔고, 상황에 따라 대회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
5.1. 장점
-
하이브리드형 생존자
전술했듯 조향사는 해독 디버프가 없어 해독 속도가 준수한 편이며 향수를 통해 탱킹에도 뛰어나며 창틀 및 판자 관련 디버프가 없어 어그로 끌기도 좋다. 즉 어느 조합이 어떻든 남는 자리에 끼워넣으면 밥값을 한다. 조합을 보고 픽을 고려해야 하는 대부분의 캐릭터와는 달리 조향사는 어그로, 구출, 해독 그 어느 것에서도 꿇리지 않는다.
-
준수한 조건부 어그로 능력
향수 3개를 들고 있으며 모든 향수로 피해를 롤백시키면 최대한 5대 분량의 피해를 버틴다. 그리고 쓰러지지 않는 이상 향수를 뿌린 시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1데미지 이상의 데미지가 누적되어도 복귀가 가능하다.[19] 그 외에도 판자 내릴 때 공격을 맞을 것 같으면 향수로 보험 처리가 가능하고, 2층에서 떨어지는 구간에서 향수 심리전이 가능하여 감시자가 함부로 움직이지 못 하게 할 수 있다.
-
향수 보유시 매우 강력해지는 후반전
보통 초반에 향수가 없기 마련이라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5.2. 단점
-
정상상태[20]가 아닐 시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향수
기절 상태면 향수 롤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상 상태일 경우 맞고 향수로 롤백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그 시점에서 조향사의 안정성은 급감한다. 거리 향수 전략이 있긴 하지만, 거리향수는 지형빨을 타기도 하고 감시자가 애매하게 추적함으로써 롤백하기도, 계속 거리를 벌리기도 애매한 상황도 자주 벌어져서 피해 롤백보다 효율이 좋지 못 하다.
-
향수 부재시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운영형 플레이 상성
감시자는 생존자가 1명 이상 장원으로 날아갔거나, 해독기가 1~2개 남았을 때쯤 맵 전체적인 견제를 통해 생존자들을 압박하는 일명 '운영'을 하게 된다. 이런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치료를 통하여 안전하게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치료 디버프를 가지고 있는 조향사가 부상 상태이거나 쓰러져 있다면 생존자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럽다. 이는 비슷한 치료 패널티를 가지고 있는 용병과 주술사도 가지는 문제지만 용병은 구출캐 중에서도 독보적인 구출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패널티 이상으로 생존자들의 운영에 이점을 주는 생존자며, 주술사는 적어도 부상 상태라고 주술 사용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조향사는 상술된 부상 시 성능이 급감하는 향수와 느려지는 치료속도가 서로 안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운영에 매우 취약해진다. 무엇보다 치료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하는 것에도 디버프가 있는 생존자는 조향사가 유일하다. 치료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점에서도 운영에 있어서 생존자들의 발목을 잡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향수로 피해를 롤백하더라도 감시자의 존재감은 준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첫 구출인데도 존재감이 꽉 찬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이는 다른 생존자들에게 구출 부담을 크게 떠넘기게 된다.[21]
6. 스토리
6.1. 캐릭터 설정
<colbgcolor=#000> 본명 | 클로에 나이르 |
직업 | 조향사 |
나이 | 27 |
출신 계급 | 몰락한 귀족 |
국적 | 프랑스[22] |
관심사 | 고급 음식과 술 |
장기 | 향수 및 정유 제조 |
좋아하는 것 | 고상한 사치품 |
싫어하는 것 | 더럽고 망가진 물건, 의료 기구의 소독약 냄새 |
6.2. 배경 스토리
배 경 |
암시장에서 구한 신비로운 향수 레시피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망각의 향'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그 향수도 여전히 완벽하다고 할 수 없었기에 레시피의 발원지를 찾아 장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베라가 클로에의 향수를 자신의 이름으로 공개하였고 새롭게 연 향수점에 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다. 향수점이 연일 호황하면서 이러한 평가는 나날이 성장하였고, 이로써 드디어 조향사 베라 나이르의 화려한 데뷔[23] 신문 기사가 나와서 향수와 베라가 사람들에게 알려져 유명해지게 될 기반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해당 신문을 통해 소식을 처음 접한 클로에는 모든 걸 빼앗겼다는 생각에 격분하여 베라를 대화의 여지 없이 복수로 살해한다. 클로에는 베라를 클로에로 만들어 실종 처리하고 베라의 신분으로 살기 시작한다.
향수의 성공과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며 오만해진 클로에는 베라의 삶이 익숙해질 정도로 며칠이 흐르고 난 뒤, 우연히 베라의 일기를 발견한다. 이 일기에서 비로소 베라에 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베라는 그저 클로에의 재능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향수를 출시했다는 진실이다. 베라의 이름으로 클로에의 향수를 냈었던 건 클로에의 부정적인 평판으로 색안경을 끼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향수가 유명해진 뒤에 진짜 제조자를 알림으로써, 클로에의 재능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신문 기사가 나와서 소식이 퍼져야 유명해질 수 있고, 그때 진짜 제조자를 밝힌다면 그만한 여파가 나오고 덮이지 않는다는 걸 노린 거다. 클로에의 높은 자존심상 도움을 허락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과감히 위험을 감수한 것.
이 사실에 충격받은 클로에는 뒤늦은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걸 두려워하여 이를 회피하고자 진짜 베라라는 존재와 클로에라는 자신의 정체 등 살인을 했다는 죄와 관련된 진실을 잊기로 한다. 그리하여 클로에가 죄책감 없이 베라의 신분으로 살아가게 해주는 망각의 향을 완벽하게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향수의 레시피의 근원지인 장원으로 향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게임 내 조향사, 베라 나이르는 진짜 베라가 아닌 클로에다.
6.3. 배경 추리
- [ 펼치기 • 접기 ]
- >1. 척하면 척우리에겐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둘만의 비밀이 있다.
낡은 사진 한 장: 똑같이 생긴 두 여자 아이가 손을 꼭잡고 꽃밭에 서 있다. 한명은 쾌활하고, 한 명은 겁이 많아 보이지만 둘은 무척 친해 보인다. 사진의 우측 하단에는 두 이름이 적혀있다: 베라 나이르, 클로에 나이르2. 소원해지다
어른들은 항상 그래, 자기들을 심판이라고 생각하는지 쉬지 않고 비교를 하지.
"클로에? 누가 그런 향수밖에 모르는 괴짜를 상대하겠어? 아무리 그녀의 언니인 베라가 우아하고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미인이라고 해도 말이야." 그라스의 한 주민은 이렇게 말했다.3. 은총
냄새는 대자연의 이야기를 전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와 공명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지는 건 아니다.
베라의 일기: 클로에에게는 모든 조향사들이 꿈에 그리는 재능이 있다. 그녀는 더 자신을 가져야 해.4. 테스트
혁신이란, 성공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사람들의 기피대상이다.
편지 한 통: 만약 네 작품을 사람들 앞에 드러낼 기회를 갖고 싶다면, 당장 그 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테스트를 멈춰. 낙관: 클로에[24] 나이르, 가족 점포 관리인.5. 따뜻함
장미 2스푼, 단향 5스푼, 마시멜로, 자단목 1스푼씩을 합하면 언니의 향기야!
베라의 상냥함만이 그녀의 기억속 몇 안되는 따뜻함이다. 오직 언니만이 그녀의 말을 들어주었고, 남들이 보기에는 이상해 보이는 실험들을 응원해주었다.6. 믿을 수 없는
이 모든 것은 내 것이었어야 했어!
한 장의 스크랩: 조향사 베라 나이르 화려한 데뷔, 그 작품은 업계 인사들의 찬사를 받으며 새롭게 연 점포 또한 연일 호황. 기쁜 소식을 알리는 신문 기사이지만, 찢어진 뒤 다시 기워붙인 흔적이 남아있다.7. 복수
불쾌함과 원한의 씨앗이 결국 싹을 틔우게 할 비를 만났다.
위험한 향수와 날카로운 비수를 가진 채 그녀는 그 때부터 베라 나이르가 되었다. 사라져버린 클로에는 어떻게 하냐고? 그녀는 그런 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8. 정상화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는 건 이런 기분이였구나.
사진 한 장: 향수점 앞에서 사람들에 둘러싸인 '베라'의 태도는 건방지고, 행동은 우아하다. 도발적인 눈빛을 한 채 즐기고 있는 것 같다.9. 후회의 약
모든 잘못이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건 아닙니다.
베라의 일기: 클로에의 재능은 이렇게 묻혀서는 안 돼, 그 색안경을 낀 사람들에게 증명해야해. 하지만 클로에의 자존심이 내가 이런 식으로 돕는 걸 허락하지 않을텐데, 어떻게 해야하지?10. 선택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으니, 그녀는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더욱 괴롭게 하는 건, 자신이 이미 그 사람의 것이었던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6.4. 캐릭터 데이 이벤트
6.4.1. 2020년
'베라 나이르'에게 보내는 편지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최근에 경험한 모든 일들, 모든 사람들 모두 정말 좋아요.
겁이 날 정도예요.
이 모든 것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요.
바로 언니,
'베라 나이르' 덕분이죠.
언니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저도 잊을 수 있다면 잊어버리고 싶어요.
언니를 사랑하는
동생
[아이콘] 조향사-별자리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최근에 경험한 모든 일들, 모든 사람들 모두 정말 좋아요.
겁이 날 정도예요.
이 모든 것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요.
바로 언니,
'베라 나이르' 덕분이죠.
언니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저도 잊을 수 있다면 잊어버리고 싶어요.
언니를 사랑하는
동생
[아이콘] 조향사-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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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독특한 향기, 이것은 향에 취한 꿈속의 생일 파티. |
6.4.2. 2021년
베라의 장원 일기
첫날 밤
그 그림은 악마의 초대장처럼 기이하고도 익숙한 냄새를 풍겼다.
그건 과거의 저주였다.
내가 절망의 땅으로 다시 돌아간 모습이 보였다. 서로 아첨하고 경멸하는 '쓰레기장', 끊임없는 평가와 트집으로 사람을 숨 막히게 하는 '썩은 늪', 그리고 내 앞에 쓰러져 핏물에 젖어가는 하나뿐인 '백합'...
비린내와 꽃향기가 뒤섞인 기묘한 냄새가 그날 이후 한 폭의 그림으로 재현되었다. 이게 '환각'의 원인일지도 모른다.
우습게도 나는 그가 재미있는 일을 찾아 집을 나온 세상 물정 모르는 도련님인 줄 알았다. 순진하게도. 아마 여기에 있는 사람 중 정상적인 사람은 별로 없을 거다.
그가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는 '그 존재들'만큼 위험하다.
더는 조종당하지 않으려면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
이미 잊어버린 것은 다시 기억해낼 필요도 없고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참, 어서 그 약초를 찾아야지.
[테두리] 조향사-캐릭터 데이
첫날 밤
그 그림은 악마의 초대장처럼 기이하고도 익숙한 냄새를 풍겼다.
그건 과거의 저주였다.
내가 절망의 땅으로 다시 돌아간 모습이 보였다. 서로 아첨하고 경멸하는 '쓰레기장', 끊임없는 평가와 트집으로 사람을 숨 막히게 하는 '썩은 늪', 그리고 내 앞에 쓰러져 핏물에 젖어가는 하나뿐인 '백합'...
비린내와 꽃향기가 뒤섞인 기묘한 냄새가 그날 이후 한 폭의 그림으로 재현되었다. 이게 '환각'의 원인일지도 모른다.
우습게도 나는 그가 재미있는 일을 찾아 집을 나온 세상 물정 모르는 도련님인 줄 알았다. 순진하게도. 아마 여기에 있는 사람 중 정상적인 사람은 별로 없을 거다.
그가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는 '그 존재들'만큼 위험하다.
더는 조종당하지 않으려면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
이미 잊어버린 것은 다시 기억해낼 필요도 없고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참, 어서 그 약초를 찾아야지.
[테두리] 조향사-캐릭터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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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는 대자연의 이야기를 전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와 공명할 수 있는 행운을 가지는 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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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하얀 장미와 향수의 향기로 가득하다네~ 거기서 베라가 우아한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네~ 조커도 가서 같이 하고 싶지만 멋진 한때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이 말만 전하겠다네! 생일 축하한다네! |
6.4.3. 2022년
베라 나이르의 실험 파일 중 한 페이지
번호: 5-0-2
이름: 베라 나이르
[테스트 기호]
1. 예리하고 의심이 많음
2. 마음이 약함
3. 양심이 아직 남아있음
[테스트 경향]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자아 마비자
[테스트 결과]
1. 종합 평가: 심험 대상 5-0-2호는 인간의 악함에 대한 테스트 속성값이 기대치보다 훨씬 낮았다.
2. 과정 설명:
5-0-2호는 향수 제조에 능하고 향기에 매우 민감해 실험 약품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기에 5-0-2의 감정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실험 요소를 투입할 필요가 있다. 해당 그룹 실험에는 영적 능력으로 망자를 볼 수 있다고 하는 신앙인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5-0-2에게 조향 장비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과정 시뮬레이션 사례에 따른다. 결과적으로 장비를 제공하는 것은 실보다 득이 크다. 실험 약품을 분석 및 해독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지만,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일 때 5-0-2호가 이성적으로 직접 약물을 분석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5-0-2호가 만든 특수 효과가 있는 향수는 다른 실험 대상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3. 분석 결과:
장비를 준비한 것은 필요하기도 하고, 정답에 가까웠다. 다른 실험 대상 뿐 아니라, 특제 아로마를 스스로에게도 사용한 5-0-2의 행동은 실험의 진척을 이루었고, 넷째날과 다섯째날 극적인 결과를 얻게끔 했다. 그 과정에서 5-0-2호가 특제 아로마를 사용해 스스로를 지킨 것은 뜻밖의 성과이며, 또다른 측면에서 5-0-3의 최면 효과 영향 범위를 논증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당 실험 대상의 최종 결과는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실험은 5-0-2 행동의 원동력이 '공포'와 '극단적 갈구'이라고 기록하기를 바랐다. 이는 환경에 대한 기억과 망자에 대한 기억이 다시금 언급되는 두려움과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점점 존중, 명예, 사랑을 극단적으로 갈구하는 반향적 도피 행위를 의미한다.
하지만 5-0-2는 실험 내에서만 전자를 입증했을 뿐, 시뮬레이션 사례처럼 후자를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등원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실험 대상 5-0-3과 단기간의 합의를 이루어 5-0-5를 불리하게 만들기로 했으나, 그 이후 5-0-2는 더 이상의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른 실험 대상의 것을 강탈하지는 않았으며 심지어는 기억을 되찾은 후에도 이성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양심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종 결론: 5-0-2호의 실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므로 시뮬레이션에 대한 수정이 시급하다.
[스프레이] 조향사-캐릭터 데이
번호: 5-0-2
이름: 베라 나이르
[테스트 기호]
1. 예리하고 의심이 많음
2. 마음이 약함
3. 양심이 아직 남아있음
[테스트 경향]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자아 마비자
[테스트 결과]
1. 종합 평가: 심험 대상 5-0-2호는 인간의 악함에 대한 테스트 속성값이 기대치보다 훨씬 낮았다.
2. 과정 설명:
5-0-2호는 향수 제조에 능하고 향기에 매우 민감해 실험 약품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기에 5-0-2의 감정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실험 요소를 투입할 필요가 있다. 해당 그룹 실험에는 영적 능력으로 망자를 볼 수 있다고 하는 신앙인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5-0-2에게 조향 장비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과정 시뮬레이션 사례에 따른다. 결과적으로 장비를 제공하는 것은 실보다 득이 크다. 실험 약품을 분석 및 해독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지만,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일 때 5-0-2호가 이성적으로 직접 약물을 분석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5-0-2호가 만든 특수 효과가 있는 향수는 다른 실험 대상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3. 분석 결과:
장비를 준비한 것은 필요하기도 하고, 정답에 가까웠다. 다른 실험 대상 뿐 아니라, 특제 아로마를 스스로에게도 사용한 5-0-2의 행동은 실험의 진척을 이루었고, 넷째날과 다섯째날 극적인 결과를 얻게끔 했다. 그 과정에서 5-0-2호가 특제 아로마를 사용해 스스로를 지킨 것은 뜻밖의 성과이며, 또다른 측면에서 5-0-3의 최면 효과 영향 범위를 논증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당 실험 대상의 최종 결과는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실험은 5-0-2 행동의 원동력이 '공포'와 '극단적 갈구'이라고 기록하기를 바랐다. 이는 환경에 대한 기억과 망자에 대한 기억이 다시금 언급되는 두려움과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점점 존중, 명예, 사랑을 극단적으로 갈구하는 반향적 도피 행위를 의미한다.
하지만 5-0-2는 실험 내에서만 전자를 입증했을 뿐, 시뮬레이션 사례처럼 후자를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등원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실험 대상 5-0-3과 단기간의 합의를 이루어 5-0-5를 불리하게 만들기로 했으나, 그 이후 5-0-2는 더 이상의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른 실험 대상의 것을 강탈하지는 않았으며 심지어는 기억을 되찾은 후에도 이성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양심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종 결론: 5-0-2호의 실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므로 시뮬레이션에 대한 수정이 시급하다.
[스프레이] 조향사-캐릭터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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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둘만의 비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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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고 우아하게 멋진 향기를 두르고 다닌다네~ 아무쪼록 멋진 날이니 잘 지내기를 바란다네~ 생일 축하한다네~ |
6.4.4. 2023년
한쪽 귀퉁이가 사라진 손수건으로 싸여있는 페이지
이 기록을 보다니, 네가 또 무언가를 잊어버렸구나.
(글자 몇 개가 검게 칠해져 있다.) 베라,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정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오만해. '누군가 한 명이 저 약을 먹어야 게임이 시작된다' 이것이 이번 규칙인지 아니면 상대방을 탈락시키기 위한 함정인지... 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짐작할 수 없어.
선택지는 없어, 우리는 규칙에 따라 한 사람을 배제해야만 해. 적극적으로 동맹을 맺으려는 그 남자는 믿을 수 없어. 그가 먼저 찾아와 회중시계를 꺼냈을 때, 나는 의식이 흐릿해지는 기분을 느꼈어... 이번에는 환각도 아니고, 냄새도 안 났는데, 나는 현기증을 느꼈어. 그 혼란스러움과 알 수 없는 피비린내가 나에게 엉겨 붙었어. 내가 준비한 향수를 맡을 때까지 계속되었지. 요 며칠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자주 지난 일을 떠올려. 더는 무의미한 환각에 빠져있을 수는 없어! 여동생 클로이를 떠올려선 안 됐는데... 아니, 잊어야 할 것은 베라... (단어 위로 줄이 그어져 검게 칠해져 있다.)
…의식을 되찾은 후에도 나는 그렇지 않은 척 연기했어. 그 남자는 아무래도 모두가 이 상태로 자기 말을 순순히 들을 거로 생각하나 봐. 참 우습지? 하지만 덕분에 그 역시도 무방비 상태로 나를 대했어. 자신을 과신하는 것이지... 나중에 그 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에는 그저 질문만 했지만, 다음번에는 나를 대신 희생시키려고 등을 떠밀 수도 있을 것 같아. 향수가 그에게도 효과가 있어서 다행이야. 레시피를 개량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겠어.
기록에 적힌 '델피'라는 식물을 찾으면 아마도 가장 완벽한 망각의 향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아쉽게도 정원에는 델피가 없어. 찾을 수 있는 곳이 없네. 피비린내 나는 싸움의 늪에서 나를 지탱하는 것은 이 향기뿐이야. 다행인 것은... 향기가 덮이는 것처럼, 기억도 그렇게 덮을 수 있다는 점이지.
[감정표현] 조향사-감정표현명
이 기록을 보다니, 네가 또 무언가를 잊어버렸구나.
(글자 몇 개가 검게 칠해져 있다.) 베라,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정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오만해. '누군가 한 명이 저 약을 먹어야 게임이 시작된다' 이것이 이번 규칙인지 아니면 상대방을 탈락시키기 위한 함정인지... 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짐작할 수 없어.
선택지는 없어, 우리는 규칙에 따라 한 사람을 배제해야만 해. 적극적으로 동맹을 맺으려는 그 남자는 믿을 수 없어. 그가 먼저 찾아와 회중시계를 꺼냈을 때, 나는 의식이 흐릿해지는 기분을 느꼈어... 이번에는 환각도 아니고, 냄새도 안 났는데, 나는 현기증을 느꼈어. 그 혼란스러움과 알 수 없는 피비린내가 나에게 엉겨 붙었어. 내가 준비한 향수를 맡을 때까지 계속되었지. 요 며칠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자주 지난 일을 떠올려. 더는 무의미한 환각에 빠져있을 수는 없어! 여동생 클로이를 떠올려선 안 됐는데... 아니, 잊어야 할 것은 베라... (단어 위로 줄이 그어져 검게 칠해져 있다.)
…의식을 되찾은 후에도 나는 그렇지 않은 척 연기했어. 그 남자는 아무래도 모두가 이 상태로 자기 말을 순순히 들을 거로 생각하나 봐. 참 우습지? 하지만 덕분에 그 역시도 무방비 상태로 나를 대했어. 자신을 과신하는 것이지... 나중에 그 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에는 그저 질문만 했지만, 다음번에는 나를 대신 희생시키려고 등을 떠밀 수도 있을 것 같아. 향수가 그에게도 효과가 있어서 다행이야. 레시피를 개량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겠어.
기록에 적힌 '델피'라는 식물을 찾으면 아마도 가장 완벽한 망각의 향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아쉽게도 정원에는 델피가 없어. 찾을 수 있는 곳이 없네. 피비린내 나는 싸움의 늪에서 나를 지탱하는 것은 이 향기뿐이야. 다행인 것은... 향기가 덮이는 것처럼, 기억도 그렇게 덮을 수 있다는 점이지.
[감정표현] 조향사-감정표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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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잘못이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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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일 때마다 사물의 본질이 보이지 않게 된다 설령 혼미한 와중일지라도 잊을 수 없는 당신의 향기 그녀의 마지막 노트가 위로가 되기를… |
6.4.5. 2024년
베라 나이르
1.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얼굴, 그 재능과 오만함을 더욱 범접할 수 없게 만든다.
2.정교한 스프레이 병에 담긴 은은하고 순수한 향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고 때아닌 오랜 기억을 지워준다.
3.어둠은 모든 주저와 망설임을 흐릿하게 만들고, 비겁함의 그림자와 빛 속의 스스럼없는 모습을 겹쳐 보이게 한다.
4.끝에 아로마가 살짝 묻어있는 스커트. 흠이 되었어야 할 부분이 의외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5.흐릿한 글자가 쓰인 종이. '델피?'라는 손글씨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다.
[가구] 초상화-조향사
1.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얼굴, 그 재능과 오만함을 더욱 범접할 수 없게 만든다.
2.정교한 스프레이 병에 담긴 은은하고 순수한 향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고 때아닌 오랜 기억을 지워준다.
3.어둠은 모든 주저와 망설임을 흐릿하게 만들고, 비겁함의 그림자와 빛 속의 스스럼없는 모습을 겹쳐 보이게 한다.
4.끝에 아로마가 살짝 묻어있는 스커트. 흠이 되었어야 할 부분이 의외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5.흐릿한 글자가 쓰인 종이. '델피?'라는 손글씨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다.
[가구] 초상화-조향사
메시지 한 통
그녀는 복잡한 향기 속에서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골라낼 수 있다. 하지만 인생에서의 선택은 향을 만드는 것처럼 정교하지 못했다. 순수한 향기는 잠시나마 평온을 가져다주지만, 그녀의 마음속 깊은 곳의 갈증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그녀는 완벽한 레시피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운명이 가장 강렬한 팅크를 추출해낼 때, 그녀가 드러내는 본질은 상상했던 것과는 정 반대일 것이다.
그녀는 복잡한 향기 속에서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골라낼 수 있다. 하지만 인생에서의 선택은 향을 만드는 것처럼 정교하지 못했다. 순수한 향기는 잠시나마 평온을 가져다주지만, 그녀의 마음속 깊은 곳의 갈증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그녀는 완벽한 레시피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운명이 가장 강렬한 팅크를 추출해낼 때, 그녀가 드러내는 본질은 상상했던 것과는 정 반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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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란, 성공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사람들의 기피대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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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조합] 8월 25일 표지의 주인공은 바로 조향사-베라 나이르 외형과 제조 방법이 똑같더라도 완벽하게 일치한 것을 만들 수 없다 향수처럼 사람도 마찬가지 완벽한 대체품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
6.5. 인물 관계
장원에 오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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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나이르
클로에 나이르의 쌍둥이 언니이자 베라 나이르라는 신분의 주인이다. 즉, 진짜 베라 나이르다.
의심이 많아 비판적인 성격에 향수에만 집착하여 무시받던 조향사를 유일하게 응원하고 도와주려던 인물로, 동생인 클로에가 본인의 성격과 괴상해보이는 향수 실험 탓에 사람들의 편견을 받아 작품을 보이지 못하게 되자 이 상황을 일기에 부정적으로 적을만큼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클로에의 향수를 출품하여 조향사로 데뷔해서 유명해지면 진짜 제조자를 밝혀 사람들이 클로에의 재능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하려는 계획도 이 상황을 타파하고자 세운 것이다. 그러나 클로에가 강한 자존심으로 계획을 반대할까봐 미리 말하지 않았고, 베라의 데뷔 기사를 본 클로에는 배신 당했다고 제대로 오해하여 불신에 휩싸인 채 격분한 나머지 베라와 대화하지도 않고 복수로 살해해버리고 신분을 뒤바꾼다.
이후 베라의 신분으로 삶을 살던 클로에가 우연히 발견한 베라의 일기를 읽으면서 뒤늦게 모든 진상을 알게 되고, 자신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죽였으며, 그런데도 베라 나이르의 삶이 이미 익숙해진 상태에 괴로워한다. 이 영향으로 클로에는 살해의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죄인으로서 받아야 할 자신의 죄의 책임 및 두려움으로부터 회피하고자 하였고, 그걸 위해 베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자신의 죄와 관련된 기억을 전부 잊게 만드는 망각의 향을 만들기로 한다.
-
크레이그 나이르
조향사의 가문인 나이르 가문의 가족 점포 관리인. 향수를 연구하던 클로에 나이르에게 "네 작품을 사람들 앞에 드러낼 기회를 갖고 싶다면, 당장 그 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테스트를 멈"추라고 편지를 보내 이야기한다.
장원에 온 후 -
5번 실험 그룹
* 화가
같은 실험 그룹에 속한 참가자. 참가자들이 귀족과 이민족[25]이라는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싸울 때 오직 화가만 중립 입장이었으므로 귀족의 진영이며 주술사는 명확히 배제하려는 조향사 입장에서 주술사처럼 위험해 보이는 화가는 그 다음으로 경계 대상이다.
* 화가
같은 실험 그룹에 속한 참가자. 참가자들이 귀족과 이민족[25]이라는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싸울 때 오직 화가만 중립 입장이었으므로 귀족의 진영이며 주술사는 명확히 배제하려는 조향사 입장에서 주술사처럼 위험해 보이는 화가는 그 다음으로 경계 대상이다.
6.6. 스핀오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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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이야기 - 새로운 아가씨 |
- [ 펼치기 • 접기 ]
- >1
하녀 클로라가 화이트 머스크를 또 한 병 깨뜨렸습니다.
이곳은 유명한 왕실 조향사인 베라 나이르의 저택입니다. 베라 양의 예민한 후각을 유지하기 위해 저택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해야 합니다.
조향사의 저택에서는 갈색 유리병에 밀봉된 화이트 머스크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클로라는 먼지떨이로 유리병 위의 먼지를 털어내려고 하다가 유리병을 선반 아래로 떨어뜨렸습니다.
옆에 있던 늙은 하녀가 그녀의 머리끈을 잡아끌어 집사에게 데려갔습니다. "벌써 다섯 번째예요! 이 아이가 깨뜨린 거니까 우리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집사는 클로라의 월급에서 열흘 치를 삭감했습니다. 결국 울음을 터뜨린 클로라는 혼자 계단 옆에 쪼그리고 앉아 흐느껴 울었습니다.
햇빛을 받아 머리가 암갈색으로 빛나는 여인이 위층에서 내려왔습니다. 클로라가 눈물을 글썽이며 그녀를 바라보았습니다. "베라 아가씨...."
베라 나이르가 말했습니다. "시간 있으면 내 새로운 향을 맡아보지 않을래?"
주인을 따라 위층으로 올라간 클로라는 실크 손수건을 받아들고 코를 킁킁거리며 우스꽝스러운 소리를 냈습니다.
그날 밤, 클로라는 다락방의 침실에 누워 늙은 하녀와 오늘 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베라는 하녀에게 새로운 작품의 시향을 시키는 것은 고사하고 자신의 작업실에 다른 사람을 들이는 일도 거의 없었습니다.
“베라 아가씨는 저희에게 정말 잘해 주시는 것 같아요.” 클로라가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늙은 하녀가 몸을 돌려 누웠습니다. "그건 네 이름이 클로에 아가씨와 비슷하기 때문이야."
“클로에 아가씨요?”
“베라 아가씨의 여동생이야. 쌍둥이거든.”
클로라는 한참을 생각한 후 말했습니다. "전 본 적이 없는데요."
“실종되었으니까.”
2
저택은 베라의 생일 무도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무도회에는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모두 참석할 겁니다. 그녀의 환심을 사서 일국의 왕도 매혹시킬 수 있는 향기를 얻기 위해서죠.
클로라가 또다시 도자기를 깨뜨리자 늙은 하녀는 닭털 먼지떨이를 휘두르며 그녀를 계단 아래로 내쫓았습니다. 클로라는 계단 아래 거미들도 그녀를 알아볼 만큼 자주 이곳에 쭈그려 앉아 울었습니다.
잘하는 것이 없는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게 서툴렀습니다. 베라가 새로운 향을 맡아보라고 했을 때는 긴장해서 크리스탈 에센스 병을 두 개나 깨뜨렸습니다.
“괜찮아.” 베라가 꽃무늬 하이힐로 깨진 조각을 벽 쪽으로 걷어차며 말했습니다. "넌 이런 일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넌 클로에가 되어야 해."
클로라가 작은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클로에 아가씨가 되라고요?"
“먼저 그 목이 졸린 듯한 목소리부터 고쳐.” 베라는 하녀에게 조금 오래된 드레스를 꺼내 클로라에게 입히라고 했습니다. "클로에의 드레스를 입고 화장을 한 후, 오늘 무도회에서 내 옆에 앉아. 오늘 하루 동안 나의 클로에가 되는 거야."
베라는 클로라에게 자신의 대표작인 '망각의 향'을 뿌렸습니다. 클로라는 순간 영혼이 향기를 따라 부유하는 기분을 느꼈고, 머리는 백지장이 되었습니다. 오직 “나의 클로에가 되는 거야”라는 말만 귓가를 맴돌았습니다.
베라가 손을 잡자 클로라는 손에서 땀이 나는 게 느껴졌습니다. 거친 손가락이 땀으로 끈적해졌지만 드레스에 닦을 수도 없었습니다.
손님들로 가득 찬 홀에 베라와 함께 등장하자 모두의 시선이 클로라에게 향했습니다. 베라가 그녀를 소개했습니다. "제 여동생 클로에예요."
클로라가 자리에 앉자마자 사람들이 주위에 몰려들어 손등에 키스를 했습니다. 그녀의 손에 난 땀이 고관과 귀족들의 손에 묻었지만 아무도 혐오감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땀은 향수처럼 향기롭군요, 클로에 양."
춤을 청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녀는 베라가 자신의 손을 잡고 댄스 플로어 중앙으로 데려갈 때까지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춤은 오늘 밤 두 사람이 함께 춘 유일한 춤이었고, 베라는 다른 사람의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꿈 같은 무도회가 끝났습니다. 늦은 밤, 다락방의 작은 침대에 누운 클로라는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어서 자거라. 내일은 엉망진창이 된 홀 바닥을 깨끗이 닦아야 해.” 늙은 하녀가 충고했습니다.
클로라는 눈을 멀뚱히 뜨고 대들보에 있는 거미줄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니요, 제 이름은 클로에예요.”
3
무도회 날 밤 이후 클로에는 종종 대걸레에 기댄 채 멍하니 계단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클로라라고 불리지 않았고, 모두 그녀를 '클로에'라고 불렀습니다. 늙은 하녀만 가끔 불평할 뿐, 아무도 그녀에게 일을 재촉하지 않았습니다.
“베라 아가씨가 착한 분인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해. 네가 만약 진짜 클로에 아가씨를 모셨다면 진작에 쫓겨났을 거야.”
진짜 클로에 아가씨는 성격이 괴팍하고 까다로운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조향을 제외하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평소 명문가의 숙녀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친 말투로 방해꾼들을 쫓아내곤 했습니다.
베라 아가씨는 그런 말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진정한 숙녀니까요.
애프터눈 티타임 후, 베라는 장미 에센셜 오일 증류 작업을 하는 정원으로 클로에를 불렀습니다.
거대한 증류기에서 쏟아져 나오는 안개가 베라의 눈앞을 흐릿하게 가리고 있었습니다.그녀의 성격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늙은 하인들은 베라를 진정한 숙녀라고 말하고, 새로 온 하인들은 그녀를 차가운 유령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로에는 안개 뒤에서 베라의 눈이 자신을 볼 때까지 그녀를 응시했습니다. "뭘 보는 거니? 내 동생."
진한 장미 향에 현기증을 느낀 클로에는 증류기를 짚고 장미꽃 더미 위에 앉았습니다. 고개를 든 그녀의 눈은 증기로 인해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그녀를 더 닮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많이 닮았어. 네 모습, 머리카락, 거친 말투....” 베라는 클로에의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하녀 두건을 벗겼습니다. "영원히 나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기만 하면 나이르 가문의 양녀가 될 수 있어. 나의 클로에가 돌아오기를 얼마나 바랐는지 넌 상상도 못 할 거야."
얼마 후, 나이르 가문의 양녀가 된 클로에는 베라를 따라 왕궁을 출입했습니다. 그녀는 가능하면 침묵을 지켰고, 가끔 입을 열어야 할 때는 일부러 가늘고 뾰족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베라는 여동생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동생은 밖으로 향기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크리스탈병에 밀봉해야 하는 희귀한 향료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늘 조용히 앉아 있는 클로에에게 '벙어리 찌르레기'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이후 클로에가 왕궁에서 한 남작을 만난 후에야 사람들은 자주색 드레스를 입은 숙녀가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남작의 이름은 크레이그 나이르, 베라의 사촌이자 가문 상점의 전대 관리인이었습니다. 남작은 베라에게 모든 사업을 맡길 생각으로 베네치아로 돌아왔습니다.
4
그들은 왕궁의 향수 살롱에서 만남을 가졌고, 그 후 남작은 베네치아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클로에의 마음은 흔들렸습니다.
베라가 자신이 다른 사람과 왕래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베라의 독점욕이 사촌인 크레이그에게까지 해당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늙은 하녀의 태도는 한결같았습니다. 아침에 클로에를 거칠게 깨우고 코르셋을 단단히 조였습니다. 클로에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러도 소용없었습니다. "아가씨가 되려면 참아! 아니면 내 앞에서 아가씨 행세를 하지 말던지!"
클로에가 비명을 질렀습니다. "숨을 못 쉬겠어요... 전 크레이그 씨의 편지를 읽어야 해요! 하녀가 그의 편지가 왔다고 했어요!"
크레이그는 베네치아에서 이 불쌍한 여자아이에게 '가서'를 보내 두 자매의 지난 일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진짜 클로에의 괴팍한 성격과 조향에 대한 놀라운 재능, 평범했던 베라가 어느 날 갑자기 재능을 꽃피운 사실... 그리고 베라가 폭설이 내리는 밤에 여동생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는 것도 알려주었습니다. 그건 베라의 마음을 아프게 한 비극이었지만, 슬퍼한 사람은 그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괴팍한 성격의 클로에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옷을 갈아입은 클로에는 치맛자락을 들고 계단을 뛰어 내려가 편지를 가지러 서재로 갔습니다.
클로에가 문을 열었을 때, 베라는 서재 안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녀는 손에 들고 있는 구겨진 편지지를 벽난로 안으로 던져 넣었습니다.
“이건 배신이야, 클로에가 이런 남자와 교제할 리 없어.” 베라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세요? 그녀는 아주 어릴 때 눈 속에서 실종되었잖아요!”
“이건 명백한 배신이야!”
베라의 비명소리가 서재에서 들려오자 저택의 모든 하인들이 일손을 멈췄습니다. 주인의 실성한 듯한 비명소리를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클로에가 그럴 리 없어! 클로에는 절대 언니를 배신하지 않아!” 베라는 클로에에게 달려들어 그녀 목에 걸린 장신구를 떼어냈습니다. "클로에의 물건을 모두 벗어 두고 꺼져버려!"
그것은 많은 일들의 시작이자 끝이었습니다.
다락방으로 쫓겨간 클로에는 화려한 옷과 장신구를 모두 몰수당하고 다시 하녀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 싸움은 무려 2주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하녀는 매일 다락방에 쓰러져 울었고, 주인은 작업실에 틀어박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클로에는 베라의 몸에서 나는 진한 술 냄새를 맡았습니다.
등불이 켜진 한밤의 작업실에서 베라가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고 자리를 권했습니다.
“조향사는 술을 마셔서는 안 돼... 주량이 형편없어서 너에게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도 잊어버렸어... 클로에, 이 향을 맡아봐, 내가 하고 싶은 말이 거기에 다 들어있으니까.”
클로에는 떨리는 손으로 크리스탈병을 들어 살짝 냄새를 맡았습니다.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처음에는 아무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물 같았습니다. 잠시 후 물속에서 무언가가 빠져나와 비강을 타고 올라와 뇌리를 관통했습니다. 그것은 향기를 뛰어넘어 기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병을 바닥에 떨어뜨릴 뻔했지만, 그 향기는 그녀에게 병을 붙잡고 계속 냄새를 맡으라고 명령했습니다.
“망우초로 만든 첫 번째 향수야. 베라는 그녀의 손을 누르고 향수를 가져갔습니다. 국왕도 복종시킬 수 있지.”
“이건... 다른 망우초와 다른 것 같아요....”
“당연히 다르지, '베라의 영혼'이 담겨 있거든. 완벽하고 생생한 베라의 영혼이 들어 있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다른 사람 같았습니다. "베라의 영혼...."
가까스로 향수의 통제에서 벗어난 클로에가 물었습니다. "왜 당신의 영혼이 향수 안에 있는 거죠?"
가느다란 목소리에 갑자기 술에서 깬 베라가 그녀를 죽일 듯이 노려보며 말했습니다.
"당장 꺼져."
5
클로에는 다시 아가씨가 되었습니다.
두 자매의 관계에도 묘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베라는 더 이상 여동생이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을 금지하지 않았습니다. 클로에는 새장을 뛰쳐나온 새처럼 화려한 옷을 입고 다양한 살롱을 드나들며 상류층 남자들과 연서를 주고받았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베라와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한 달 넘게 거의 매일 크게 다퉜습니다. 그 후 탈진한 베라는 더 이상 그녀가 다른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에 대해 분노하지 않았습니다.
귀족들은 어린아이처럼 가늘고 날카로운 클로에의 목소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무도회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하늘을 나는 찌르레기처럼 군중들 속에서 반짝였습니다.
소파에 앉은 베라는 환심을 사려는 귀부인들에게 둘러싸였습니다. 그들이 벨벳 상자에서 새 향수를 하나씩 꺼내자 기이한 향기가 주위를 둘러싸고 모든 사람이 향기의 주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주위의 찬사에도 그녀는 무표정한 얼굴로 댄스 플로어에 있는 클로에만 바라보았습니다.
다음 왈츠곡이 시작되자 자리에서 일어난 그녀가 동생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클로에.” 그녀가 손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같이 춤추자."
하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클로에는 그녀를 한번 훑어본 후 다른 남자의 손을 잡고 댄스 플로어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무도회는 한밤중까지 계속되었고, 지친 사람들은 하나둘 흩어졌습니다. 클로에는 침실에서 잠옷으로 갈아입고 깊이 잠들었습니다.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녀는 너무 졸려 눈을 뜰 수 없었습니다. 하녀들 몇 명이 그녀의 팔을 잡고 침실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비명소리는 머리 위에 씌운 마대자루에 가려졌고, 그녀는 마차 안으로 떠밀려 올라갔습니다.
6
클로에는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갇혀 있었는지도 잊어버렸습니다.
그녀가 갇힌 곳은 시골에 있는 나이르 가문의 고택이었습니다. 일정한 시간마다 문에 달린 자물쇠에서 소리가 났고, 그 후 베라가 작업 상자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클로에는 멍하니 반죽처럼 늘어져 있었습니다.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녀의 음식에 다량의 약을 탔기 때문이었습니다.
“진짜 베라 아가씨가 맞아요?” 그녀가 떨면서 물었습니다. "여기 마룻바닥 밑에서 일기를 발견했어요... 표지에 베라라는 이름이 적혀있었어요...."
베라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 방이 옛날에 베라의 방이었지... 맞아, 내 방이었어."
“그 일기를 읽었는데... 당신은 베라 아가씨가 아닌 것 같아요.” 베라가 손을 뻗어 향기를 흩뿌렸습니다. '베라'의 작업 상자는 새 향수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클로에에게 강제로 냄새를 맡도록 하자, 만져질 것 처럼 생생한 향기가 마치 수많은 거미들처럼 소녀의 뇌 속으로 촘촘히 스며들어 모든 사고 능력을 마비시켰습니다. "베라는 사람들에게 환영 받지 못하는 여동생을 걱정했어요. 그녀는 먼저 자신의 이름으로 여동생의 향수를 발표하고...."
“...마지막에 향수의 진짜 제작자를 공개해 클로에의 재능을 인정받도록 할 생각이었어요.” '베라'가 고개를 들어 경직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말했습니다. "나도 알아. 나도 그 일기를 읽었으니까."
클로에는 멍하니 베라를 쳐다보았지만 '망우초'는 그녀에게서 질문할 말을 빼앗았습니다.
“그녀는 정말로 눈 속에서 실종되었나요?”
‘베라’는 대답 대신 그녀에게 더 농도가 짙은 향수 냄새를 맡게 했습니다. 의식과 생각이 모조리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향기가 만든 어둠 속에서 낯선 목소리가 속삭였습니다. "아무도 내 작품을 훔쳐 갈 수 없어."
어느 날 아침, 하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클로에는 죽을힘을 다해 감옥에서 탈출했습니다. 거대한 낡은 집을 가득 채운 안개와 아침 햇살이 도망치는 그녀의 발자국을 쫓아갔습니다.
하인들에게 쫓겨 비틀거리며 어떤 문 뒤로 들어간 그녀는 미처 지하실 계단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졌습니다.
그런데 계단 아래에는 차가운 땅이 아니라 향기의 바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지하실 바닥은 방부제 향료로 가득 차서 발 디딜 틈조차 없었습니다. 향료가 그녀의 얼굴을 적시고 허약한 몸을 잠식했습니다.
빛이 사라지기 전, 클로에는 근처 마른 꽃더미 속에서 생기가 더해지면 '베라'와 똑같이 생겼을 것 같은 말라버린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깊은 잠에 빠진 그녀는 방부제 향료 속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있었던 걸까요? 그녀는 자신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을까요? “눈 속에서 실종되었다더니....”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클로에는 그녀와 함께 잠들어 아름다운 꿈을 꾸게 될 것입니다.
공식적으로 스핀오프 소설 시리즈는 제5인격의 파생 작품이라서 공식 설정 소설이 아니고, 연재 중인 소설의 캐릭터가 게임 내 캐릭터라고 해도 해당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공식 설정이 아닌 공식이 외주를 맡긴 2차 창작 소설이라는 사실을 감안하고 읽어야 한다.
7. 상성
7.1. 감시자별 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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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
원한의 지옥불이 없는 상태인 공장장은 조향사가 상대하기 쉽다. 다만 지옥불이 생긴 뒤에 조향사가 향수를 뿌린 위치에 분신을 세우고 본체를 가격하면 조향사가 롤백할 때 분신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어 남은 향수가 잉여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구출 시에도 분신평이나 인형평을 맞고 쓰러지지 않도록 향수를 빠르게 쓸 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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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돌진을 향수로 막아낸다고 해도 대부분 2차 평타가 날아오기 때문에 돌아와도 반피가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돌진에 안 맞기 위해 향수로 위치를 바꿔 되돌아가는 방법으로 적게나마 카운터칠 수는 있다. 하지만 주술사나 죄수와는 달리 돌진을 끊는것이 아니라 피해를 '흡수'하기 때문에 존재감은 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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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
안개 칼날로 인한 피해를 향수로 되돌려도 바로 평타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리퍼에게 매우 약하다. 물론 안개 칼날과 평타를 연달아 맞아 한번에 쓰러지는 일을 막을 수 있지만, 이후 안개 칼날 쿨타임이 지나면 오래 버티기가 힘들어진다. 유일한 대처법은 최대한 평타를 맞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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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나비
조향사의 먹잇감, 아무리 높은 기동성으로 쫓아와도 생멸을 잘 끊어가며 향수를 유용하게 사용해 피한다면 나비는 손절을 할 수밖에 없다. 한 대 한 대가 맞추기 힘든 나비에게는 조향사의 향수가 카운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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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지기
갈고리를 원거리에서 무효화시킬 능력을 가졌지만 정말 잘하는 사냥터지기라면 그 경우도 오히려 향사가 샌드백으로 보일 정도다. 근거리에서 향수를 사용했을 때 대부분 갈고리를 맞고 평타를 맞거나 롤백을 하지만 사냥터지기를 잘 쓰는 사람을 만나면 어차피 롤백을 하더라도 평타를 맞아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맞지 않았을 때 기다리다가 평타를 맞고 향수를 손해보는 애매한 상황이 발생해서 어그로는 피하거나 갈고리는 최대한 맞지 않는 편이 좋고 구출갈 때만 상대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존재감 1단계 갈고리는 조향사가 명중했을 때 더더욱 위험하다. 앞서 언급했던 향수를 쓴 뒤 갈고리가 명중할 경우를 말이다. 사냥터지기에게 덫이 추가되고 나서 조향사가 향수를 뿌리면 잔상에 덫을 깔아 롤백을 하든 안 하든 한 대를 거의 내주는 상황이 자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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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조향사의 극카운터라고 할 수도 있는 감시자다. 조향사를 하는 것이 익숙해졌다면 칼향수라는 기술을 쓰게되는데, 거미는 평타의 선딜이 0.3초 가량으로 매우 빠른 편인데다 대부분 가속을 받고 공격을 시도하기 때문에 칼향수를 쓰는 타이밍 잡기가 어렵다. 그래서 대부분 거리향수를 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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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
사진사가 건강상태인 사진상을 한번만 공격해 불치병을 만드는 운영을 시도할 경우, 사진 속 세계가 끝나기 직전 향수를 사용하고 피해가 들어온 뒤 돌아오는 방식으로 불치병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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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26호,
조각가
카운터. 다발적으로 들어오는 연쇄공격으로 인해 조향사 입장에선 데미지를 전부 씹기 힘들어 향수를 쓰기 매우 어렵다.문제는 얘네가 주류인 메타라 매우 잘나온다
7.2. 타 생존자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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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둘 모두 치료를 받는데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서 누구든 피해를 입는다면 감시자가 상당히 유리하게 된다. 다만 둘 모두 실력이 좋다는 가정 하에 해독 디버프가 없고 어그로 끌기 좋은 캐릭터라는 점에서 어느 방향으로든 감시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서로 치료를 하거나 받아 가호를 받았을 경우, 향수를 이용해 피해를 입을 때마다 회복하면 쓰러지지 않고 가호를 유지하며 주술사의 저주 스택 쌓기에 매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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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샤먼의 가호 버프는 조향사의 치료 속도 디버프를 어느 정도 메꿔줄 수 있다. 조향사 입장에서 샤먼의 슈퍼 포탈은 감시자의 손절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고마운 존재다. 슈퍼포탈을 탈 경우, 슈퍼포탈을 만든 샤먼 외의 생존자들은 감시자에게 무방비인 상태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잔상을 남기게 되는데, 이 잔상을 조향사는 향수 하나를 사용하여 없앨 수 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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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풀피일때 향수를 쓰고 향수쿨이 돌 때 부엉이를 줘 계속해서 어그로 끌 수 있게 해주는 도움이 되는 파트너다.
8. 스킨
허망의 걸작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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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 환상 미로/환상 미로 상점 | 7000나이팅게일의 축복 |
기억은 고통의 옷입니다. |
희대의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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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 시즌1 정수6 | - |
그녀는 바다 밑 해저 화산 근처의 감옥에서 깨어나, 자신의 몸이 이미 신호와 암초들과 하나가 됐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끓는 물이 몸을 덥혔지만, 마음은 차가운 수렁에 빠져들었습니다. ([한정] 스킨, '시즌1 정수6'에서만 획득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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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 상점 |
패키지: 3268메아리
2888메아리 /12888조각 |
와인을 마시고 술기운이 사라지기 전에 떠나라, 당신이 선택한 잊혀진 진상을 떠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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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 상점 | 2888메아리 /12888조각 |
꽃향기, 봄. (2022년 님프 어워드 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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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 시즌30 정수3 | - |
그 찬사의 말들은 그저 설탕 바른 족쇄일 뿐, 처음부터 그녀의 시나리오에 용감한 총잡이는 필요치 않았습니다. ([한정] 스킨, 시즌30 정수3에서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진기한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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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 시즌1 정수6/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그녀는 '나비부인'에 등장한 그 순진한 동양 여성을 매우 좋아합니다. 자신이 그보다 더 진실된 사랑을 찾게 되리라 믿었지만, 자신의 운명이 그보다 더 참혹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망망대해가 그녀의 선원을 삼키고, 모든 걸 휩쓸어 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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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 상점 | 1388메아리 /4888조각 |
미망인에게서 화장품의 향기가 항상 가시지 않습니다. 다음 사람은 누구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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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 심연의 부름 II 정수 | - |
그녀는 탑이 얼고 에너지가 고갈되면 도시가 결국 혹한에 삼켜지리라 예견했지만, 소년의 마지막 선택은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을 잠시 되돌린다 해도 운명은 지배할 수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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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 시즌8 추리의 길 | - |
그 미완의 결혼식은 그녀의 마음속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후회 없이 이 저주를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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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 Miss K 업그레이드 | 1이벤트 재화 |
《第五人格》X 肯德基联动 专属时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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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 상점 | 1388메아리 /4888조각 |
막이 내린 뒤, 그녀는 마침내 '저주'받은 빨간 구두를 벗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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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 명탐정 코난 콜라보 1탄 | - |
안시호(홍장미)의 실험실 작업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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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 시즌20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미니 아이스맨 3명이 호수 위에서 아슬아슬한 춤을 춥니다. 초봄이 되자 얼음이 그물처럼 갈라져 셋 중 둘만 남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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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 상점 | 1388메아리 |
아마쿠라 미오의 스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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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 상점 | 1388메아리 |
가문의 속박은 투명한 유리병에 붙은 라벨과 같이 그녀의 향기와 성질을 고작 몇 마디로 규정했습니다. 탈출을 선택한 그녀는... 어쩌면 안개의 숲에서 자신과 잘 어울리는 독특한 향기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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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 상점 | 1388메아리 |
Buffy의 선물 |
독특한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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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 상점/잔영 상점 | 318메아리 /1188조각 /318잔영 |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참가하는 것은 일종의 예절입니다. 그녀는 순수한 향기를 쫒아, 저속한 무리에서 벗어났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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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 2018 중추절 이벤트/이벤트 상점 | 100투시경 |
달님의 가장 충실한 시녀로서, 굳은 신앙심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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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 상점 | 318메아리 /1188조각 |
기린의 도도함은 모든 것을 내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합니다. 사람 역시 이와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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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 시즌2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점점 얼룩얼룩해져 가던 때의 추억이 우울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지나간 일은 다시 떠올리지 맙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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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 상점 | 318메아리 /1188조각 |
일생에 단 한 번만 꽃피울 수 있다면, 한 번뿐인 그 찬란함을 즐길 수 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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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5 | 시즌3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어떤 색들은 시들기 전에만 볼 수 있는 법입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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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 상점 | 318메아리 /1188조각 |
마법약학 연구에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마법은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재료 배합에 뛰어난 약제의 대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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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 시즌5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신비롭고 요염한 마법 약사, 마법 학교의 마법약 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뒤에선 누구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을지 누가 알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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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 시즌8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그녀는 이성을 옳고 그름을 구분하고, 선악은 직감으로 판단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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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시즌9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식당의 셰프는 요리의 향신료와 같은 가장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저의 셰프님, 당신의 태그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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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 시즌10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청초한 단청잎은 마치 순진한 소녀가 사랑에 대해 가지는 동경심처럼 달콤한 향기를 지녔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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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 시즌11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화려한 명성은 당신의 갑옷이 되어주지 않아요. 살아있을 때는 위험한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죽은 후에는 더 큰 폭풍이 몰아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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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 시즌12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눈을 감으세요. 애틋한 사랑, 끝없는 원망, 뜨거운 욕망, 죽음의 향기가 느껴지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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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 KFC 콜라보 이벤트 | - |
《第五人格》X 肯德基联动 专属时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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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 시즌16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기회주의자는 우아한 색체가 언제나 허황된 섹시함보다 더 고상하고 감동적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천박한 사람들은 늘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이끌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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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 2021 여름 이벤트 | 180이벤트 재화 |
어둠 속을 걸으며 그리움이 밝은 곳에 닿기를 바랍니다. (2021년 한여름 추억 여행 이벤트에서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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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 상점 | 60메아리 |
이곳 사람들은 질서에 굴복하지 않고 오로지 야망을 따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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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 시즌18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잊혀진 사실들을 꾸며낸 허상으로 채우기를 원합니다. | |||
독전갈 | 2022/08/25 | 시즌22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거울에 비친 자신을 되돌아볼 때, 타인에게 더욱더 너그럽게 대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곤 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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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 2024 식목일 이벤트 | - |
그녀에게서 풍기는 맑은 은방울꽃 향은 왜인지 캄캄한 하늘과 축축한 땅,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회색빛 숲을 떠올리게 합니다. |
드문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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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 기본 제공 | - | |
기본적인 스킨, 모든 것이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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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 캐릭터 배경추리 보상 | - | |
몸에 걸친 옷들이 매우 허름해졌습니다. 정말 게임을 한판 했을 뿐인 거 맞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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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 시즌2 추리의 길/나이팅게일의 노래 | - | |
동틀 무렵 이슬을 머금은 파란 풍경종, 갓 피어난 청춘만큼이나 맑고 깨끗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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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 심연의 부름 III 정수/나이팅게일의 노래 | - | |
향기가 흩어진 뒤, 남아 있는 건 어떤 색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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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 시즌7 추리의 길 | - | |
아이비 줄기는 신부의 머리 장식에 쓰이지만, 예식이 끝나면 보이질 않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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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 2021 TikTok 콜라보 이벤트 | - | |
抖音活动专属时装,仅通过抖音第五人格活动获得 |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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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이 안 좋을 때 향수를 쓰려고 하면 [해당 도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용할 수 없는 오류가 있다.
저거 때문에 칼향수에 실패해서 반피 되면 그거보다 빡치는 게 없다
- 스킨 복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편애 논란이 있다. 등급을 불문하고 다양한 스킨을 자주 받는데 특히 스킨 컨셉상 더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있음에도 조향사에게 스킨이 배정되는 경우가 있어 종종 논란이 된다.[28] 가장 높은 픽률 기록을 반영하여 허망의 걸작 스킨을 만들었다는 발언과 함께 조향사가 최초로 받은 점을 봐서는 긴 시간 동안 높게 나온 픽률 기록에 의해 편애처럼 보이는 경우가 잦은 듯하다. 타 편애 논란이 있는 캐릭터와 다르게 조향사는 판매량으로 우선 순위가 정해지는 굿즈 수, 팬아트 양을 보아 픽률이 아닌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오히려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님프상이나 연역 등도 전부 게임 내 이벤트로써 픽률이 큰 영향을 끼치는 투표로 결정하기에 억울한 점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결국 과도하게 챙겨준다는 근본적인 비판을 변호할 건 되지 못한다. 더군다나 최근 령제로 콜라보와 카마타 미츠지 콜라보 pv를 통해 스킨이 나올 것이 유력해지면서 같은 캐릭터로 콜라보 두 개를 연속으로 발표하는 건 너무하지 않냐며 논란이 커졌다.
- 나이는 웨이보에서는 27세, 캐릭터 디자인을 소개하는 글에서는 28세로 나온다. 설정집에서는 30세로 나왔었으나 이후 27세로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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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못지 않게, 아니 그 이상으로 트롤 유저 수가 많은 걸로 유명하다.[29] 적당히 간편하게 재미있고, 샤먼과 비슷하게 스킨이 없어도 깔끔한 기본 복장까지 더해서 현재 메타에 맞지 않게 픽률이 높다. 사실 앞선 이유들보다 조향사가 1티어였었던 기간이 매우 길었던 게 가장 큰 원인이다. [30] 지금은 상위 티어에 고정되다시피한 그 용병도 출시 이후 당분간 평가가 안 좋았었지만, 조향사는 출시부터 상당히 긴 시간동안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조향사 원픽 유저가 늘어나는 일도 그 시절에는 자연스럽게 여겨질 정도였었다. 이러한 옛날 일로 인해 이미 조향사를 원픽하는 유저가 과하게 많아진 상태에서 성능이 메타와 어긋나게 되어 트롤짓도 그만큼 많아진 폐해다. 당연하지만, 캐릭터 한 명이 계속 상위 티어를 차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이러한 상황이 지나치게 길수록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막고 지겨워지는 안 좋은 현상이 강해지기에, 현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메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평가가 낮아졌으니 굳이 고집할 이유는 없다. 따라서 현재 이 원픽 유저들의 고집이 정당화될 수는 없는 것이다.
애초에 이런 부류는 1티어였던 시절에도 향수에만 의지하다가 벌레컷 났을 가능성이 높다분명 6시가 필요함에도 9시나 12시 칼픽을 하고 0.5딜은 물론 평타 감시자를 상대로도 금세 반피가 되어 향수는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채 벌레컷 나거나, 이상한 판단력으로 다 이긴 판을 지게 만드는 등 곳곳에서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랭킹전은 티어와 승률이 있으니 단지 재미있다는 이유만으로 픽해서 피해주지 말자.
- 조향사 전신 일러스트가 바뀐 후로 팬들은 구 일러스트는 언니인 베라 나이르에 가깝고, 새로운 일러스트가 동생인 클로에 나이르의 모습에 가깝다고 평했다.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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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클로에 나이르(Chloe Nair, 克洛伊·奈尔, クロエ•ナイエル). '베라 나이르'는 언니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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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눌러 자신의 상태를 기록 하고 다시 돌아가는 능력. 자세한 것은 아래 외적 특성 참고.
[3]
수량:3개/쿨타임: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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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망각 200점 초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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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곤충학자,
붉은 나비와 중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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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조향사의 캐릭터성에 적합하도록 스탠딩 일러스트가 수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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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부상상태에서 피해 입어 기절하거나 만류나 공포의 일격으로 기절을 하게되면 다시 향수를 사용할 수 없어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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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최대로 사용하는데 성공한다면 감시자는 조향사를 5번 때려야 기절시킬 수 있다.
[9]
조향사가 교정 실패 시 해당 해독기의 교정 진도가 다른 캐릭터보다 3배 감소한다. 그래서 같이 해독하던 중에 조향사가 팝콘을 터뜨리면 '고마워요!'를 날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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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을 받는 생존자는 무조건 '구출자기준 오른쪽 (의자기준 왼쪽)'으로 삐져나오기에 구출자기준 오른쪽에 향수를 뿌리고 구출하면 쉽게 막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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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창틀을 넘는 구간에서는 공포의 일격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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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왼쪽 위에 표시되는 6시의 지속시간이 5초마미만으로 남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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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 평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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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실패 시 진도 후퇴량이 3배로 늘어나는 디버프가 있으나, 교정에 익숙해지면 큰 의미가 없는 디버프이며 실질적인 해독 속도는 일반적인 생존자들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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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팀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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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통한 피해 롤백이나 심리전이 가능하다.
[17]
향수를 통해 피해를 되돌리며 안정적인 구출을 시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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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헛방을 쳐서 향수를 빼고 잡는 방법으로 이것을 사용하는 감시자를 만나면 더이상 옛날처럼 평타후딜 때 도망가는 플레이가 먹히지 않는다. 거리가 엄청 벌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그대로 맨몸으로 9초의 시간을 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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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대 체력을 상회하는 데미지는 롤백할 수 없다. 쓰러진 상태에서는 향수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 피해를 되돌리고 싶다면 아예 쓰러지기 전에 무조건 롤백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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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안 입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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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운영형 감시자들은
박사를 제외하면 추격 능력이 부진한 감시자들이 많고, 해독 캐릭터 말고 조향사가 첫 어그로라면 이들도 굉장히 마음이 불편하다. 심지어 운영형 감시자 중 가장 추격 능력이 뛰어난 박사에게 조향사는 첫 어그로일 땐 사신이나 다름 없고, 후반에 향수가 1개라도 남은 조향사는 운영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22]
공식 TapTap에서 파리에서 온 조향사라고 언급되었다.
[23]
데뷔는 첫 등장을 뜻한다. 즉, 베라라는 조향사에 대한 첫 신문인 것이다. 베라가 조향사로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때가 바로 이 신문 기사가 나옴으로써 소식이 널리 퍼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24]
오역이다. 원문과 타 언어 번역에서는 크레이그(克雷格, Craig)로, 조향사의 본명인 클로에(克洛伊, Chloe)와는 다르다.
[25]
카우보이는 엄밀히 말하면 이민족이 아니지만 인디언 무리와 가까이 지냈으며 인디언들을 아꼈다.
[26]
강화된 차징 스트라이크라도 1타를 맞고 2타를 맞기 직전에 향수를 뿌리면 롤백이 가능하다. 그래도 박사가 정말 칼같이 끊어 쓰면 위험하므로, 그냥 12시 인격을 사용하고 어그로를 이어 나가자. 회심의 차징을 회피했다면 박사가 플래시를 들고 와도 매우 편안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차징 한번 더 사용할 때쯤엔 3해독기 어그로는 뚝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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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포탈 탑승후 향수를 사용한 다음, 다시 슈퍼포탈을 탑승하여 되돌아간 후 향수로 롤백을 하면 되돌아 간 위치쪽의 슈퍼포탈에 잔상이 남으므로 감시자가 데미지를 입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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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건 아이스 댄싱 스킨이다. 비슷한 컨셉인 분홍신 스킨은 모티브인 영화의 스토리상 조향사에게 더 잘 어울리지만, 아이스 댄싱은 딱히 그런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춤, 무용 컨셉 스킨이라 무희에게 주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텐데 조향사에게 줬다며 이해하지 못 하겠다는 유저가 많았다. 특히 무희도 출시일이 오래된 캐릭터임에도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진기한 스킨이 아예 없는 등 스킨복이 미묘한 캐릭터인 것도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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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샤먼은 현재 1티어 픽이라 이유라도 있는 반면, 조향사는 그렇지도 않은데 대책없이 픽해서 트롤을 하는 경우가 많아 샤먼보다 인식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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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조향사의 티어가 내려간 게 다행일 지경으로 픽 고착화가 심했었다. 조향사가 1티어였을 때 같은 1티어였던 공군은 훗날 너프를 강하게 먹었지만 조향사는 이후로도 적지 않은 기간동안 상위 티어를 자리잡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