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23:48:01

조쉬 스미스(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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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스미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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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64번
다니엘 코시노
(201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조쉬 스미스
(2015)
도니 에커
(2019)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73번
조쉬 스미스
(2016)
처키 로빈슨
(202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57번
대니 쿨롬
(2016)
조쉬 스미스
(2017)
윌머 폰트
(2018)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67번
윌리엄 쿠에바스
(2018)
조쉬 스미스
(2019)
코너 시볼드
(2021~2022)
마이애미 말린스 등번호 58번
윌킨 카스티요
(2019)
조쉬 스미스
(2020)
프레스턴 길멧
(2021)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34번
임지열
(2019~2020)
스미스
(2021~2021.4.14.)
김성진
(2021.5.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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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키움 조쉬 스미스.jpg
조쉬 스미스
Josh Smith
본명 조슈아 앨런 스미스
Joshua Allen Smith
출생 1987년 8월 7일 ([age(1987-08-07)]세)
플로리다 주 마게이트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그랜드뷰 고등학교 - 립스콤 대학교
신체 188cm, 95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0년 드래프트 21라운드 (전체 637번, CIN)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15~201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7)
보스턴 레드삭스 (2019)
마이애미 말린스 (2020)
키움 히어로즈 (2021)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 우완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데려온 우완 투수였지만 제이크 브리검을 다시 영입함에 따라 퇴출되었다.

2. 선수 경력

2.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

5년 통산 102경기에 나와 6승 12패 5.48을 찍었고, 마이너리그는 216경기 72승 59패 3.79를 찍었다.

참고로 상위리그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안 좋아지는 모양새. 루키 시즌은 1승 2패 2.14, A는 34경기 15승 8패 2.88, A+ 27경기 9승 8패 3.80, AA 37경기 16승 13패 3.21, AAA 106경기 31승 28패 4.41.

코로나19가 터진 상황에서 실전 감각이 있다는 게 다행인 부분. 2020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나와서 16경기 1승 1패 6.84를 찍었고, 선발로는 딱 한 경기 나왔다.

2.2. 키움 히어로즈

2020년 12월 11일, 키움과 계약금 없이 연봉 50만 달러와 인센티브 10만 달러를 합해 총 6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34번이다.

최근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뛴 것도 아니고, 2020년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않은데다 에디슨 러셀의 기억도 있어서 실전 감각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데, 일단 상술했듯 2020년 메이저리그에서 16경기 출장을 했으며 히어로즈의 스프링캠프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4월 15일 제이크 브리검을 재영입하면서 2021년 KBO 리그 1호 퇴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아래 플레이스타일 문단에 나와있는 대로 속구 구속과 구위가 별로인데다 제구까지 미덥지 못한 모습을 실전에서도 계속 보여준 것이 크게 작용한 듯.

허나 뭐가 어찌됐든 한 경기는 일단 분명 잘 던졌는데도 가차없이 교체해버린 것에 대해서는 의아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왜냐하면 대체선수 제이크 브리검이 대만 팀과 월봉 계약 상태라 4월이 지나야 한국으로 출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스미스를 최소 한두 경기 정도는 더 내보내며 지켜봐도 되지 않았겠냐는 것이다.[1] 반대로 어차피 구위, 구속, 제구 면에서 반등요소가 별로 보이지 않았으니 상관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그렇게 해서 교체하는 선수가 도로 브리검이라는 부분만은 꽤 비난을 받았다. 브리검이 못미더웠으면 인센티브 위주로 재계약한 뒤 문제가 생기면 그 때 새 외국인을 데려오는 방법도 있었기 때문.[2]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후 키움은 7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는데, 이를 보고 '스미스의 저주'라는 말이 나오기도..

2.2.1. 2021년

파일:키움 조쉬스미스.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쉬 스미스(1987)/2021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3. 미국 복귀 이후

2021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이후 동년 4월에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후 말린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으로 5월부터 트리플A에서 8게임(6선발) ERA 2.76, WHIP 1.13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6월 중순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7월 루키리그에서 리햅 경기를 가진 뒤 트리플 A에 복귀하였으나 이틀만에 바로 방출되었다. 마이너에서 비교적 순항하다가 부상 복귀 후 바로 방출된 셈이므로 시즌 초 기량으로의 완전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었을 수도 있고, 다른 선수를 넣기 위한 엔트리 정리 차원일수도 있기에 자세한 것은 불명. 여튼 방출이후 시즌이 끝나도록 무소속 상태였고 나이도 만 34세라 앞으로 전망이 밝지는 않아 보인다.

이후 자유계약 선수로 1년 가까이를 보냈다가, 2022년 6월 멕시칸리그의 알고도네로스 데 유니언 라구나 팀과 계약했다. # 에릭 아이바가 떠나면서 생긴 외국인 슬롯에 들어갔다고 한다.

3. 플레이 스타일

2020 시즌 투구 영상.[3]

히어로즈가 비교적 일관성있게 선택하는, 땅볼쪽 인플레이 타구 유도가 가능한 구질을 지니되 압도적인 스터프는 없어 상위리그 진출은 쉽지 않은 스타일의 투수이다.

2020년 기준으로 최고시속 92마일 부근까지 나오는 포심, 80마일 중반까지 찍히는 슬라이더, 78~81마일대 커브, 80마일대 커터를 섞어던지는 포피치이다. 이 중 주무기는 슬라이더와 커브인데, 움직임이 변화무쌍한 편이다. 반면 체인지업은 그냥 안 던진다고 보면 될 정도로 거의 안 던진다.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도 체인지업은 커브 슬라이더 대신 쓸 정도는 아니라는 게 주된 평가.

투구할 때 디딤발이 특이한 편인데, NC 다이노스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에릭 해커를 연상시킨다. 찰리 쉬렉과의 유사성도 거론된다.

단점이라면 패스트볼의 제구마저 변화무쌍해서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부분.[4] 구속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적당히 우겨넣는 식으로 버텨볼 구위도 아니다. 따라서 제구를 잡기 위해 가운데 가까이 던졌다가 크게 맞아나가는 경우가 꽤 있다. 비슷한 이유로 볼넷 허용도 많다. 그렇다고 히어로즈 시절의 강윤구처럼 제구가 아예 잡히지 않는 그런 최악의 경우까진 아니고, 키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에릭 요키시도 메이저리그와 KBO 1년차에 비슷한 문제를 겪긴 했기 때문에 이것만 보고 미리 진단서 도장을 찍을 필요까진 없다.

헌데 걱정거리가 이정도에서 그치는 건 아니고, KBO 진출 직전 마이너리그 성적도 저조하다. 2019년 PCL도 아니고 IL에서 67이닝 동안 ERA 5.48을 찍었다.[5] 참고로 요키시가 2018 시즌 PCL에서 3점대를 마크했다. 다만 이 부분은 마이너리그가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 공인구를 사용하면서 타자들의 장타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우려를 덜어도 된다는 시각도 있는데, 똑같은 기간 IL에서 뛰고 나서 KBO에 진출한 선수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간접적인 비교가 가능할 것이다. 2020년 시즌 후 기준으로 동기간 IL에서 뛴 뒤 KBO에 진출한 선수는 스미스를 제외하면 네 명으로, 2021년 재계약에 성공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kt 위즈), 댄 스트레일리(롯데 자이언츠)는 2019년 IL에서 3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재계약에 실패한 리카르도 핀토도 당시 4점대 초반을 찍었으며, 아깝게 재계약에 실패한 드류 가뇽 또한 2.33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6] 즉, 동기간 IL에서 투구한 기록이 있는 KBO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는 스미스의 기록이 가장 저조한 셈이다. 이정도면 비록 불완전한 스탯인 ERA에 한정된 비교이기는 해도 성공을 낙관할만한 기록은 아닐 것이다.

이외에도 KBO리그 진출 직전 두 시즌에 메이저리그에서 거의 불펜으로만 뛰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2018-2019년에 선발 위주로 뛰기는 했으나 2019년 시즌에는 평균 소화 이닝이 6이닝도 안 된다. (ERA가 5점대였으니 그럴 만도 하다.) 이 점은 세스 후랭코프를 연상시킨다. 허나 후랭코프는 KBO리그에서 잘 먹히는 150km/h가 넘는 속구를 던질 수 있는 파워피처였기 때문에 계투로 나와 전력투구를 해도 시속 90마일을 찍기 힘들었던 조쉬 스미스와는 사정이 크게 다르다. 마이너에서 불펜 경험이 많으며 이닝소화력이 시원찮고 구속도 별로라는 점은 로버트 코엘로도 연상시키는데, 이쪽은 의도적으로 어려운 승부를 가져가는 방법을 통해 투구수를 희생하는 대신 봐줄만한 비율스탯을 찍는 스타일이었다는 점에서 역시 차이가 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5 CIN 9 32⅔ 0 4 0 0 .000 6.89 42 5 26 30 27 25 1.93
2016 32 59⅔ 3 3 0 1 .500 4.68 57 11 27 48 32 31 1.39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7 OAK 26 35 2 1 0 1 .667 4.89 35 3 15 25 20 19 1.43
2018 MLB 기록 없음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BOS 18 31 0 3 1 0 .000 5.81 36 3 11 29 22 20 1.42
<rowcolor=#00a3e0>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0 MIA 16 26⅓ 1 1 1 1 .500 6.84 33 3 12 18 21 20 1.67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1 키움 2 10 1 0 0 0 1.000 6.30 9 1 5 5 7 7 1.40
MLB 통산
(5시즌)
101 184⅔ 6 12 2 3 .333 5.60 203 32 89 150 122 115 1.54
KBO 통산
(1시즌)
2 10 1 0 0 0 1.000 6.30 9 1 5 5 7 7 1.40

5. 관련 문서


[1] 다만 이에 대해서는 외국인 선수 수급이 쉽지 않고 타팀에서도 대체선수 영입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무리해서라도 브리검과 빨리 계약을 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도 있다. 스미스에 대한 현장 평가가 그만큼 나빴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2] 물론 그랬으면 그 시점에서 스미스를 데려왔을 확률도 높으므로 결국 야만없. [3] 영상에서 스미스가 땅볼아웃으로 손쉽게 잡아낸 선두타자는 에릭 테임즈. [4] 궁금하다면 최고 구속이 157을 찍는데 변화무쌍해서 타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2019년의 조상우를 생각해보면 된다. [5] IL은 투고타저, PCL은 극타고투저로 알려져 있다. [6] 단, 가뇽의 재계약 불발이 결정된 건 조쉬 스미스가 키움에 영입된 뒤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