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13:02:32

제14회 서울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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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모빌리티쇼
23.03.31 ~ 23.04.09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SustainableㆍConnectedㆍMobility

1. 개요2. 개최 전 이슈3. 참가 업체
3.1. 국산차
3.1.1. 중소전기차
3.2. 수입차3.3. 이륜차3.4. 모빌리티
4. 신차
4.1. 신차목록
5. 로보틱스6. UAM7. 부스별 특징8. 이외 특징9. 메타버스10. 관람객11. 평가
11.1. 긍정적 평가11.2. 부정적 평가

1. 개요

2023년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린 서울모빌리티쇼 행사로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되었다.
  • 2023. 3. 30(목) ~ 4. 9(일), 11일간
  • Press Day (언론인 및 초청자 대상) : 3. 30(목) 08:00-15:00
  • Public Day (일반인 대상) : 3. 31(금) ~ 4. 9(일) 10:00-17:00 [단, 주말은 18:00까지]
  • Opening Ceremony : 3. 31(금) 10:30-12:00 [예정]
  • 사전예매 : 2. 15 ~ 3.29

2. 개최 전 이슈

  • 2022년 2월부터 3월까지 올해 열리는 수소 모빌리티 쇼 및 내년 서울 모빌리티 쇼를 위한 전시 사무국 직원을 모집하는 공고가 올라오기도 했다. #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개최 시기가 2번이나 미루어진 제13회 서울모빌리티쇼와는 다르게 여느 때처럼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개최로 결정되었다.
  • 2021년 행사와는 달리 1전시장 1~5홀에서 개최된다.
  • 역대 모터쇼 중 처음으로 메타버스와 결합한 전시장 구성을 예고했다.
  • 2021년 행사 대비 완성차 업체의 참여율이 증가하진 않았으나 UAM이나 각종 전장, 중소기업들의 참가로 규모 자체는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의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알파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전기 픽업트럭 '울프'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 10대 사이에서 여전히 각광받고 있는 플랫폼인 틱톡과 모빌리티 업체 우티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었다.
  • 쌍용자동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KG모빌리티로서 곽재선 회장의 참가와 함께 정식으로 네이밍을 변경하며 신규 로고와 차기 신차들을 대거 공개하며 앞으로의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한다.

3. 참가 업체

현대자동차는 당연히 참가하고, 같은 그룹사에 속한 브랜드인 기아 제네시스 역시 참여한다. 이외에 쌍용자동차가 쌍용차의 이름으로서는 마지막이지만 KG모빌리티로 사명변경 후 첫 참여하며 #[1][2] GM 한국사업장은 본사의 1대륙 1모터쇼 정책[3] 시에라,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의 신차를 자체 행사로 공개함에 따라 불참하고 이렇다 할 신차가 없는 르노코리아는 외부에 부스를 마련하고 시승행사를 메인으로 운영한다.

국내에서 압도적으로 판매량이 높은 독일 브랜드들[4] 테슬라를 제외한 수입차 회사들 역시 불참을 다수 선언했다. 전년도의 부산모터쇼보다는 나은 수순이지만, 2021년에 참여했던 마세라티 아우디마저 불참을 선언했다.[5]

중소 전기차기업들의 경우 국산브랜드인 디피코와 중국에 바탕을 둔 대창모터스 마스타전기차 정도가 참가, 해외의 경우 미국의 알파와 스위스의 초소형전기차 브랜드인 마이크로[6], 영국의 이네오스 차봇모빌리티를 필두로 참가한다.

UAM에 관련된 브랜드로는 사업진출을 선언한 SK 텔레콤이 참여하며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VSPACE, h3r, MBC 등이 행사장 내에 특별관을 마련한다. 로보틱스( 현대자동차, 테슬라, 고스트로보틱스)나 선박 관련 전시는 소수였다.

전장이나 부품브랜드들의 경우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가 참여하고 GM의 계열사인 AC델코외에도 미국의 보그워너가 최초로 참가하고 독일의 카보오일과 일본의 자트코 등도 참여해 부스를 꾸린다.

3.1. 국산차

3.1.1. 중소전기차

3.2. 수입차

3.3. 이륜차

3.4. 모빌리티

4. 신차

국산차 브랜드들 ( 현대자동차, 기아, KG모빌리티)이 대대적으로 신차를 공개했다. KG모빌리티는 새시작을 위한 신고식 느낌이지만 특히 현대, 기아의 경우 차기 플래그십 모델 또는 핵심 내연기관 라인업을 초연했다. 월드프리미어의 경우 완성차 업계 기준 총 11종, 아시아 프리미어 6종.

수입차 브랜드들의 경우 신차 공세보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다지기에 주력하며 자국에서 컨셉트카들을 공수해왔다.

4.1. 신차목록

  • 미니
    • 비전 어바너트 (아시아프리미어)
    •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 (코리아프리미어)
    •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코리아프리미어)

5. 로보틱스

  • 테슬라가 인간형 로봇 테슬라봇의 목업을 전시했다.
  • 현대자동차가 부스내에 모빌리티 하우스를 마련해 배달로봇 Dal-e(달이)와 사륜 모빌리티 모베드, 스팟을 선보이고 전기차 충전 로봇도 최초로 선보였다.
  • 고스트로보틱스는 4족 보행로봇인 비전 60을 전시, 부스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 국내기업인 '비스포크 엔지니어링'에서 부스를 마련해 바퀴 두개로 구동되는 배송로봇을 전시했다.

6. UAM

UAM 전시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었다. 다양한 기관들과 손을 잡고 유치에 힘썼다고는 하나 자동차 위주 행사라는 인식들과, 직후에는 전문적인 코리아 드론쇼가 개최되는 등 악재가 많았다. 그나마 특별관에 참여한 업체들도 체험이 아닌 단순 전시, 혹은 그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SKT 역시 전년도 부산과 다르지 않은 동일한 컨텐츠를 준비했고 오히려 볼보와의 협업에 주력하는 분위기였다. 아마도 모빌리티쇼 이후 부산엑스포 유치행사에 주력하느라 힘을 뺀 느낌이다.

7. 부스별 특징

  • 알파의 경우, 렉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울프와 울프 플러스만 선보였다. 모델을 사용한 몇 안 되는 전시 부스이기도 했으며 프레스데이 당시 CEO가 직접 방문해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문 카탈로그를 현장에서 배포했다.
  • 현대모비스는 자사의 PBV컨셉모델 '엠비전' 두 대와 핵심 부품들을 전시하며 이는 역대 모터쇼 부스들 중 최대규모였고 체험을 중점으로 두고 부스를 운영했다. 따라서 위 컨셉카들은 실제로 탑승해보는 것도 가승했다.
  • 현대자동차는 모터쇼가 1관, 2관 모두 사용할 당시 항상 2관에 참여하였으나 이번에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 사이에 부스를 마련했으며 전시테마나 레이아웃은 지난 2022년, 2021년 모터쇼와 동일했다. 모빌리티 하우스를 마련해 다양한 스팟과 모베드, 전기차충전로봇과 같은 모빌리티 수단들을 전시하며 현대 아반떼, 캐스퍼 아트카, 더 뉴 파비스등 기존 양산차들을 소수 전시하고 월드 프리미어 차량으로는 현대 쏘나타 코나 일렉트릭을 선보이고 컨셉카로는 지난해 공개된 현대 N 비전 74 RN22e를 전시했으며 이외 전시장 안쪽의 아트룸에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어두운 공간에 전시했다. 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은품을 증정해준다. 또한, 현대 아이오닉 5의 다이캐스트 역시 스팟 모형과 함께 공개되었으며, 뉴 또봇 완구 체험 공간도 마련하였다.
  • 메르세데스-벤츠는 현대차 바로 옆에 부스를 마련해 메인 스테이지에는 G클래스, SL, EQE SUV를 전시하고 그 외에의 EQ 라인업들을 전방에 배치하였다. 부스 안쪽에는 갤러리를 컨셉으로 한 전시공간을 크게 마련해 프로젝트 마이바흐 컨셉트카, 마이바흐 S클래스 버질 아블로 에디션,[23] SL, G바겐을 전시했으며, 초콜릿과 엽서 등을 제공했다. 부스 안쪽에는 인증중고차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데스크를 마련해놨으며, 야외에는 야외전시장[24]과 시승센터를 운영한다. 시간별로 관람객들에게 인포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SL 스티커를 제공하기도 했다.
  • 기아 부스는 EV9 공개를 통해 전세계 외신들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는데 기본형과 GT-Line을 포함해 총 6대를 전시했으며, 그외 다른 차종들도 6대[25] 전시했으며, 카카오톡과 협업한 이벤트와 부스 안쪽에는 테라로사와 협업한 카페를 운영했다.
  • 제네시스는 제네시스의 모터쇼 부스 레이아웃을 충실하게 따라 부스를 구성했고 제네시스 X 계열 차량들[26]을 비롯한 8대를 전시했다. 안쪽에서는 미쉐린 등 타 브랜드와의 콜라보 홍보공간을 마련했고 오너라운지에서는 음료와 함께 사은품을 제공해 줬다.
  • BMW 역시 이전 서울모빌리티쇼와 비슷한 테마의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XM을 필두로 약 15종의 차량[27]을 전시했고, 더불어 프로토타입인 iX5 하이드로젠을 제외한 전 차종의 탑승을 허용했다. 액세서리 판매장도 마련했다.
  • 미니BIG LOVE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한정판 에디션을 비롯, 주요 라인업들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어바넛 컨셉트카를 공개하였고, 미디어오토 장진택 기자가 미니측의 허가하에 컨셉트카에 탑승하면서 컨텐츠를 촬영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3D 아바타를 통한 사진촬영을 할 수있는 공간도 마련하였으며 부스에선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인 essential;과 협업해 제작한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했다.
  • 르노코리아의 경우 외부 부스에 SM6와 XM3, QM6 그리고 1.8L 엔진을 전시하며 참여하였고, 현장에서 시승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 자체가 접근성이 좋은 주차장에 위치해 있고 행사가 밝은 낮에 이뤄지기에 쾌적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호응을 얻는 모양세이다.
  • 이네오스는 알파모터스 옆자리에 작은 부스를 마련하여 화이트 컬러의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단 한 대만 전시하였는데, 이는 타 런칭행사를 포함해 영국에서부터 한국에 입고된 물량이 한 대였기 때문이다. 탑승은 불가하며, 팸플릿을 제공하였다. SNS 이벤트도 진행했다.
  • SKT는 이번 모터쇼에 대대적으로 참여해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하는 UAM 체험기구뿐만 아니라 SKT 볼보가 협업한 T맵의 홍보를 위해 볼보 S90 C40 등, 볼보의 주요 라인업도 함께 전시했다.
  • 마이크로는 본래 킥보드 부문만을 국내에 판매하다 안방인 유럽시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이후 국내에도 이소 이세타에서 영감을 얻은 초소형 전기차인 '리노'를 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해 두 대의 리노와 자전거, 킥보드 등을 부스 내에 전시했다. 현장에서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에코백을 제공한다.
  • AC델코는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앞두고 북미의 차고 컨셉으로 부스를 꾸미고 관람객들을 맞이해 이미지 각인에 노력했다. 예시로 전시된 차량은 로터스 에보라이고,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로 서비스를 개시하며 부품가를 기존 브랜드들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며, 김한용의 모카에서 혼신의 홍보를 했다.
  • 현대케피코는 작은 부스를 꾸며서 전기차 충전기들을 전시했다.
  • KG모빌리티는 2100㎡ 면적의 전시관에 신차 토레스 EVX를 비롯 총 16대의 차량과 EV 플랫폼을 전시하며 현장에서는 KR10의 디자인 목업도 한켠에 전시되었다. 기존의 쌍용차들 홍보보다는 앞으로의 로드맵과 얼마뒤 개시할 커스터마이징관련 사업 홍보에 주력하는 듯하다. 한켠에서는 오프로드 세트에서 RC카 체험도 가능했다.
  • 포르쉐는 브랜드 75주년은 물론 한국시장의 가파른 성장등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컬러 오브 포르쉐'를 주제로 2층 규모의 역대 모터쇼중 가장 큰 부스를 운영하면서 비전 357 컨셉트카와 미션 R,[28] 클래식 911과 356을 전시하고 레이싱카도 두 대[29]를 전시했다. 이외 전시된 마칸과 911, 718, 파나메라, 타이칸 등 주요 라인업들은 탑승이 가능했고 프레스데이에는 정우성 디자이너가 직접 현장에 방문했다. 2층에는 BLACKPINK 제니가 직접 디자인한 타이칸 투리스모가 전시되었으며, 행사 도중에는 해시테그 이벤트로 본사에서 발행하는 잡지와 스티커를 제공했다. 사실상 이번 모터쇼의 수입차 브랜드들 중에선 가장 힘을 썼다고 봐도 무방하다.
  • 테슬라도 타 대기업들에 비하면 작지만 알찬 부스를 구성했다. 자사의 전 차종과 테슬라봇[30]을 전시하며 도어를 오픈하는 대신 인원통제를 실시했고 평일 기준으로도 30분 이상의 대기시간을 자랑한다. 시간별로 부스 안쪽의 스테이지에 전시된 모델 S로 조명쇼를 보여주었다.
  • 디피코는 생산기지이자 본사를 둔 횡성군과 함께 부스를 구성해 네 대의 포트로를 전시하고 계약과 상담을 진행했다.

8. 이외 특징

  • 지난 2021년 행사에 이어 올해도 주요 양산차 브랜드들은 전혀 모델을 동원하지 않았고 차량 주위에 남녀불문 안내원들의 수가 크게 늘었다. 관람객 입장에서 따지고 보면 적절한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레이싱모델이 등장한 부스는 CN모터스와 알파가 유일하다.
  • 부산세계박람회의 스폰서인 현대차그룹의 현대자동차 기아는 부스에서 지속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제네시스의 경우 송출하지 않았다.
  • 지난 2021년에 이어서 모든 브랜드들이 컨셉트카, 프로토타입을 제외한 전차종의 문을 개폐해 놓았다. 진정한 관람객을 위한 변화인 셈. 한국 자동차문화의 선진화도 이에 한몫했다.
  • 같은 기간 광화문에서는 빛을 주제로 SK, 삼성, LG 등의 기업들이 주체가 되어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이곳에서 기아는 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직후 EV9을 전시했다. 의도적으로 매체 홍보는 자제하고 아는 사람들만 알음알음 구경하는 모양새였다.
  • 포르쉐가 아시아 최초로 전시한 357 컨셉트카는 바로 며칠 뒤에 개최되는 베이징 모터쇼 일정으로 인해서 개최된지 5일 뒤에 중국으로 떠났다. 본래 메인 무대에는 다른 전동화 컨셉트카가 전시되 자리를 채웠다.

9. 메타버스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를 통해 3D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각종 신차와 모빌리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전용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0. 관람객

행사 첫 주에만 39만명이 방문하였고, 결론적으로 9일간의 개최기간 동안에 조직위 추산 총 51만명이 방문하였다.

2021년 행사에 비해 회복되긴 하였으나 70만에서 100만을 웃돌던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수이다.

11. 평가

11.1. 긍정적 평가

  • 행사 규모가 크게 증가하며 과거 서울모빌리티쇼의 위상을 어느 정도 회복하였으며, 참가업체도 다양해졌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 이번에도 대부분의 업체가 단순 전시가 아닌, 소비자의 체험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 또한 국산 브랜드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모터쇼에서 대대적인 신차를 공개한다는 사실도 호재로 작용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BMW, 기타 중국 브랜드 등 경쟁 브랜드들이 1년을 쉬었음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대로 별 탈 없이 서울모빌리티쇼라는 행사가 계속 존재한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행사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 것이다.
  • 특히, 제13회 서울모빌리티쇼에 이어 대부분의 브랜드는 전혀 레이싱모델을 동원하지 않았고,[31] 각 차량마다 안내원들의 수 또한 크게 늘었다. 사실상 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은만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이듬해 열린 부산모빌리티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1.2. 부정적 평가

  • 저번 회차보다 규모는 증가했으나, 여전히 1관과 2관을 모두 사용하던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로는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들의 핵심 신차 부재, 로보틱스와 UAM 부스의 빈약함이 지적받았다.
  • 생각보다 관람객이 많이 올 걸 예측을 못 했는지 관람객들의 입장이 매우 늦어지는 일이 있었다. 줄이 입구까지 늘어서, 사람들이 지나다니기도 힘들 정도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 대부분의 브랜드는 양산차는 만져보고 체험 하는 걸 제지하지 않았는데, 유독 제네시스는 관람객을 제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X 컨버터블처럼 컨셉카면 몰라도, 일반 차종까지 그런 태도로 나갔는데, 사람들이 만지면 광을 내듯이 걸레질을 할 정도였다.[32]

[1] 토레스 EVX 쇼카와 KR10 컨셉트카(SIV-3)를 선보이며 새로운 사명과 기업 비전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번 모빌리티쇼의 진짜 주인공은 쌍용차, 아니 KG모빌리티로 평가되고 있는 상황. [2] 2021 서울모빌리티쇼 당시에는 불확실했던 회사의 생사 여부로 인해 불참하였고, 토레스 출시 직후인 2022 부산모터쇼 당시 쌍용차는 법정관리 상태였기 때문에 모터쇼 참가 대신 행사장 외부에서 작게 시승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3] 아마 아시아권에서는 GM이 신경을 쓰고 있는 중국에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4]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5] 사실상 반쪽이라고 평가받은 2021서울모빌리티쇼보다 브랜드 참가는 저조해졌다. 다만 UAM브랜드들과 스타트업, 쌍용자동차의 복귀로 어찌저찌 무마하려는 듯. [6] 킥보드 만드는 회사 맞다. [7] 구 쌍용자동차 [8] 르노삼성자동차. 전시홀이 아닌 외부 주차장에 전용 공간을 만들어 전시했다. [9] QQ와 같은 소형전기차들을 전시한다. [10] 아시아프리미어를 공개한다. [11]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경쟁사이다. [12] UAM 프로토타입과 NUGU 시스템이 탑재된 볼보 차량들을 전시한다. [13] GPS의 오차 수준을 cm단위까지 좁힌 초정밀 측위 기술 ‘RTK(Real Time Kinematic)’가 적용된 GPS 수신기 ‘SMC-2000'을 출품한다. [14] 유럽 출신의 초소형 전기차브랜드. [15] 캐스퍼 인 아트(CASPER in ART) 콘셉트의 캐스퍼 그리기 대회 1등 수상작, 일러스트 작가 부원과의 협업 작품, 글로벌 이스포츠 기업 젠지와 디자이너 람다람의 협업 작품이다. [16] 연식변경 수준으로 보이지만 신차로 소개했다. [17] 기존 토레스에 약간의 드레스업을 가미한 모델이다. [18] 붉은색과 푸른색 각각 한대씩 전시되었고, 그냥 특별 에디션이기에 신차로 분류되지 않는다. [19] 서울 패션위크 이후 두번째로 전시되었다. [20] 포르쉐의 첫 번째 자동차(356)가 등장한 75주년(1948년)을 기념하는 콘셉트 카. [21] 검은색과 흰색, 두 대를 전시했다. [22] 현대자동차 출신 디자이너들이 퇴사해 만든 스타트업 기업으로 해외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23] 참고로 함께 전시된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버질 아블로의 유작이기도 하다. [24] 이곳에서는 EQS SUV를 전시했다. [25] 니로 EV, 니로 플러스, EV6(일반형, GT-Line, GT). 주로 전기차 위주로 전시되었다. [26] X 스피디움 쿠페, X 컨버터블 [27] M4 컨버터블, M3 투어링, Z4, X7, X4, i7, i4, iX, iX3, iX1, 2시리즈, 3시리즈, 8시리즈 등. [28] 이쪽은 펜스도 없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29] 963과 911 RSR 핑크피그. [30] 중국을 제외하면 해외에서의 첫 전시이다. [31] 등장한 부스는 CN모터스와 알파모터스가 유일하다. [32] G90 롱휠베이스 모델은 터치조차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