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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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 |
경과 · 사고 원인 및 분석 · 대응 · 반응 · 박한신 (유가족 대표) |
1. 개요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에 대한 각계의 대응을 서술한 문서.2. 대응
2.1. 대한민국 정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한 후, 사고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유족들을 만났다. #
- 최상목 권한대행이 12시 55분에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사고 수습을 지휘하기 시작했다. # #2
- 최상목 권한대행이 14시 20분 사고가 난 전라남도 무안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
-
최상목
권한대행이 사고 당일인 2024년 12월 29일부터 2025년 1월 4일 24시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관공서, 기업 및 국내외 대사관에 조기가 게양되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전국 20곳에서는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
- 이 외에도 시·군·구별 자율적으로 68곳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었다.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경찰청 차장)은 전라남도 무안군 지역에 갑호비상을, 인근의 함평군, 목포시 지역은 을호비상을 발령한 뒤 # 경찰기동대 등 경력을 동원해 구조작업 지원을 지시했다. #
-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특공대를 구조작업에 투입하였다.
- 국방부는 대한민국 육군의 제31보병사단 예하 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 위험성 폭발물개척팀, 제96보병여단 제1대대 인원 24명, 육군특수전사령부 재난신속대응부대 신속대응중대, 제11공수특전여단 제61특전대대 등 46명을 무안국제공항에 투입했다. # 대한민국 공군의 제1전투비행단은 출동 대기를 했다. #
- 대통령실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긴급수석회의를 소집했다. # 또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대응을 위해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이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들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1] #
- 국토교통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가 설치되었다.
- 보건복지부는 사고 지역에 코드 오렌지를 발령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2]을 급파하였다. # 다수의 사망자 발생이 확인되자 22명의 장례지도사와 10대 이상 운구차도 지원하기로 했다. #
- 한국철도공사는 유가족 지원을 위한 임시열차를 긴급 편성했다. 유가족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며, 추후에도 유가족을 위한 임시열차를 적극 배차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하행 열차는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광명역, 오송역, 익산역, 나주역을 경유해 목포역으로 가며 상행 열차는 오후 8시 30분 목포역을 출발해 나주역, 익산역, 오송역, 광명역을 거쳐 서울역에 도착한다. #
- 사고 직후 무안국제공항은 폐쇄되었고 국토교통부는 09시 29분부로 무안국제공항(RKJB)에 대하여 활주로 폐쇄를 알리는 NOTAM을 게시하였다.[3] 그 후 2025년 1월 7일 오전 5시까지 활주로 폐쇄 조치가 연장됐다.[4] 사고 현장 수습이 되더라도, 항공기 착륙에 필수적인 ILS가 전손되면서 재시공 전까지 공항 및 활주로 폐쇄 기한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대검찰청이 18시 38분 사고 대책본부 구성 지시를 광주지방검찰청에 긴급 하달했으며, 18시 45분 공식 출범했다. 본부장은 이종혁 광주지검장이 맡으며, 형사3부와 공공수사부, 목포지청 형사2부에서 차출해 16명 규모로 구성했다.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원 확인 및 검시 활동, 원인 규명, 유가족 지원 등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2.2. 지방자치단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 차원에서 재난안전본부를 가동했다. # 합동분향소 및 유가족 대기실을 무안종합스포츠파크[5]에 설치하기로 했다. # 다만 유족 측은 합동분향소를 무안국제공항에서 5㎞ 떨어진 무안종합스포츠파크가 아닌 무안국제공항 1층에 설치해달라고 대한민국 정부에 요구했고, 국토교통부는 해당 요구를 수용해 공항 1층에 별도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전 10시 30분경 광주광역시청에서 1차 상황 파악 회의를 주재하고, #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 이어 희생자 중 광주시민이 81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
-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도 학생 4명이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도 각각 2명, 1명의 학생이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 무안군과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유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소방관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담요를 나누어 주었으며 공항 청사에 텐트를 지어 쉴 곳을 마련해 주는 등 현장의 인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
2.3. 대한민국 경찰청
2.4.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이 "저희 제주항공은 이번 사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흑백창으로 변경되었으며,[8] 또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의 명의로 대국민 사과 및 성명문을 작성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얼마 안되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의 대국민 발표가 올라왔다.12시 경 공지사항으로 사고 개요와, 모든 직원이 비상근무 중이라고 안내하고 있다.[9]
[사고 개요] ㅇ일자: 2024년 12월 29일 ㅇ장소: 무안공항 ㅇ편명/구간 - 7C2216 방콕-무안 ㅇ승무원/승객수 - 승무원 6명, 탑승객 175명 ㅇ주요내용 - 무안공항 활주로 말단에서 충돌로 인한 화재발생 제주항공은 현재 전사적 비상대응 체제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유가족 지원인력 구성하였으며, 사상자와 가족에 대하여 필요한 사항을 빠짐없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내문
저희 제주항공은 이번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우선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
사고 전 제주항공 SNS 프로필 사진 | 사고 당일 10시 경 제주항공 SNS 프로필 사진 |
사고 당일 12시 제주항공 SNS 프로필 사진 |
사고 직후 제주항공 SNS |
제주항공 대국민 발표
먼저 제주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방콕-무안 7C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현재로서는 사고의 원인은 가늠하기 어렵고,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영자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저희 제주항공은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이배 |
29일 18시 20분 전후로 제주항공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다시 활성화 되었지만 그 후 대국민 발표 게시물 외의 모든 게시물이 삭제되었다.
31일 시점에서 로고와 배경색이 검은색으로 바뀐 채 공식 홈페이지가 복구됐다.
2.5. 애경그룹
- 12월 29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인 AK홀딩스의 대표로서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철저한 원인 규명을 약속했다. 또한 그룹 차원의 총력 지원과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밝혔다. #
- 또한, 채형석 애경 총괄부회장이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2층에 마련된 유가족 대기실을 방문해 고개숙여 사과하며, 참사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사죄했다. #
2.6. 보잉 및 미국 정부
사고기의 제조사인 보잉은 사고 당일 오후 이번 사고 희생자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제주항공과 연락 중이라고 밝혔다. #보잉의 애도문 |
<keepall> We are in contact with Jeju Air regarding flight 2216 and stand ready to support them.
We extend our deepest condolences to the families who lost loved ones, and our thoughts remain with the passengers and crew. 저희는 2216편 항공편과 관련하여 제주항공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그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탑승객과 승무원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연방 교통안전 위원회 관계자 2명과 보잉 관계자 2명이 조사 차 12월 30일 저녁 대한민국에 입국하였다. # 또한 사고기의 엔진 제조사인 CFM 인터내셔널도 조사에 참여한다고 NTSB는 발표했다. #
2.7. 항공업계
- 진에어는 2024년 12월 29일 ~ 2025년 3월 30일 무안국제공항발 제주국제공항, 나리타 국제공항, 오사카 국제공항,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노선의 환불을 접수하고 있다.
- 당일 오전 8시 25분경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행 LJ257편으로 운항하려고했던 진에어 소속 HL8012[12]는 무안국제공항의 폐쇄가 끝나는 2025년 1월 7일까지 지상에 주기되어 있을 예정이다.
- 에어로케이항공 임원진들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항공업계의 일원으로서 조의의 뜻을 밝혔다.
- 대한민국조종사노조연맹 위원진들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조의의 뜻을 밝혔다.
[1]
10시 10분경
무안국제공항 현장에 도착했다.
[2]
DMAT은 재난, 참사등으로 대량사상자가 발생시 환자분류 및 응급처치를 위해 현장에 파견되는 의료진을 의미한다.
[3]
RWY 01/19 CLSD DUE TO DISABLED ACFT . 해석하면 "기동 불가능한 항공기로 인해 01/19번
활주로 폐쇄"라는 뜻으로, 이곳이
무안국제공항의 유일한 활주로인 만큼 공항 전체 폐쇄와 같은 뜻을 가진다.
[4]
NOTAM 번호 A1755/24대체 A1754/24
[5]
전남 무안군 현경면 공항로 345
[6]
교원이 아닌 행정직 사무관. 본청 2명, 강진 및 장흥교육지원청 각각 1명, 광양 소재 고등학교 1명
[7]
화순군 소재 고등학교 2명,
목포시 소재 초등학교 1명
[8]
앱으로 들어가도 똑같이 표출된다.
[9]
원래는 웹사이트에 CEO 대국민 성명이라는 문구가 있었으나 얼마 후 변경되었다.
[전문]
[11] 국가는 자국 영토에서 발생한 사고를 조사하거나 조사를 위임해야 한다. 심각한 사고는 국가 또는 전담 사고/사건 조사 기관이나 항공 서비스 제공 기관과 같은 다른 기관에서 조사해야 한다. [12] 보잉 737-800
[11] 국가는 자국 영토에서 발생한 사고를 조사하거나 조사를 위임해야 한다. 심각한 사고는 국가 또는 전담 사고/사건 조사 기관이나 항공 서비스 제공 기관과 같은 다른 기관에서 조사해야 한다. [12] 보잉 737-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