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전지적 독자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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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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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독자 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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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마왕
김독자패왕
유중혁흑염마황
한수영월하현제
유상아강철검제
이현성충왕
이길영멸망의 심판자
정희원해상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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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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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악귀
김남운 ||<width=25%> 선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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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좌/마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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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가장 오래된 꿈
■■■격노와
정욕의 마신
아스모데우스지옥 동부의 지배자
아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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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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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살법 작가
tls123 ||<bgcolor=#000><width=25%> 철혈의 패왕
유중혁
(1,863회차) ||<width=25%><bgcolor=#483435> 군주 학살자
재환 || ||
- [ 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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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 학살자
이학현 ||<width=25%><bgcolor=#cc1100> 멸마의 심판자
정희원 ||<bgcolor=#000><width=25%> 패왕
유중혁 ||<bgcolor=#c09376> 1사도 편집자
지은유 ||2사도 킬러킹
차성우
1. 개요
소설 《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2. 화신
2.1. 제8612 행성계(지구)
2.1.1. 한국
2.1.1.1. 현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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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자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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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아
독자의 회사 동료. 퇴근길 전철에서 독자와 얘기하다 세상의 변화에 말려든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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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영
독자와 지하철을 같이 타고있던 소년.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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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오
독자의 회사 상사. 유상아를 노리고 퇴근길 전철에 탔다가 세상의 변화에 말려든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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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영
멸살법의 표절작인 《SSSSS급 무한 회귀자》의 작가. 독자처럼 멸살법의 지식을 토대로 암약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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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국, 정민섭
작중 최초로 등장한 선지자들. 이성국은 9번째 하차자, 정민섭은 1089번째 하차자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겨우 9번째 하차자인 이성국의 조직 내 위상은 밑바닥에 가깝지만 1089번째 하차자인 정민섭은 나름 쓸만한 정보를 갖고 있다.[1] 둘이 같이 다니는 건 원래 친구 사이였기 때문.
다른 선지자들과 함께 가장 강력한 선지자인 12사도들을 쓰러트리려 하지만 함정에 빠져 둘만 살아남고 전멸했다.[2] 그 뒤 독자를 대표님이라 부르며 일행에 합류한다. 비슷한 입장인 독자에게 멸살법의 등장인물에게 이곳이 소설 속이라 가르쳐줘도 그들이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는 중요한 떡밥을 알려줬다. 그런데 원래 현실의 인물인 선지자들도 시나리오 진행이 자기가 읽은 부분을 넘어가면 단순한 '등장인물'이 되어버린다는 사실 역시 이들을 통해 밝혀졌다.
이성국과 정민섭 모두 독자가 절대왕좌를 파괴할 때 한손 거들었지만 그 후 독자 일행과 합류하지 못했다. 그 뒤 무대가 피스랜드로 옮겨갔을 때 갑자기 큰 화상을 입고 죽어가는 정민섭이 등장하고, 독자에게 절대 지구로 돌아와선 안된다는 경고를 하고 사망했다. 이성국은 어찌됐는지 불명이지만 둘이 항상 붙어다녔던 걸 생각하면 정민섭보다 먼저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살아있다면 한동훈과 합류했을 가능성이 있다.
-
윤성호
김독자와 함께 미노 소프트에 근무했던 대리. 코인 농장의 관리자로 나온다. 한수영에게 참수당하고 독자는 함께 상사 욕을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씁쓸해한다. 한때 김독자에게 그나마 친했던 회사 사람이지만 사실상 그냥 쓰레기가 된다.[3]
-
송민우
고등학생 시절 김독자를 괴롭혔던 인물 중 하나. 1부에서 인외종이 된 채로 김독자의 앞으로 등장. 성인이 된 후로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김독자를 발견하고는 학창 시절 그를 괴롭힌 일을 재밌던 일로 회상해대며 공격하지만 이내 김독자가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처치함으로써 리타이어.[4] 그러나 그의 배후성의 보복을 고려하여 살해당하진 않았지만 얼마 안 가 나타난 한수영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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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김독자의 어머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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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름
한명오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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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장은영, 강영현
미노 소프트의 직원들. 각각 대리, 부장, 전무이다.
2.1.1.2. 멸살법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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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
멸살법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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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멸살법에서 유중혁의 동료 중 하나였던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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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원작에선 비중이 없었으나, 독자가 구출한 뒤 함께 다니게 된 여성.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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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성
멸살법에서 '강철검제 이현성'이라고 불린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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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운
사이코패스적 성향의 중2병 19세 소년으로 멸살법에서 망상악귀 김남운이란 칭호로 불린다. 싸이코같은 성격이지만 전투력은 꽤 쓸만한 편이라 원작에선 유중혁의 동료 중 하나였으나 본작에선 먼저 수를 쓴 독자에 의해 사망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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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두
충무로 역을 지배하는 '건물주 연합'의 수장.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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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화
맹독 스킬을 쓰는 백발의 여성. 2회차에서 유중혁의 연인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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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승
'범람의 재앙'이라 불리던 화신이며, 김독자가 배후성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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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철수
금호역 그룹의 일원. 원작에선 부하를 데리고 온갖 행패를 부리다 유중혁에게 맞아죽었다고 한다. 실제로 전독시에서도 김독자에게 처참하게 맞아터진다.까리한 너클을 낀 채로
외전에서는 천인호에게 빙의한 이학현에 의해 갱생해서 금호역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원래 소외그룹이 되었을 사람들도 방철수가 유중혁에게 얻어맞자 유중혁에게 화를 내고 방철수를 감싸주는 등[5] 인간관계가 좋아졌다.[6] 이후 천인호가 금호역을 떠나면서 마력화로를 받고 헤어진다. 이후 깃발 쟁탈전에서 천인호와 신유승을 공격하려는 연합과 싸우면서 등장하여 친인호와 재외한다. 이때 그룹 이름이 인호파였고 왕 이름이 깡패왕이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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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훈
깃발 쟁탈전 시나리오가 시작된 직 후 김독자의 충무로역에 수작을 부리러 온 인물. 동대문 부대표다.
외전에서 ' 킬러킹'이 빙의했다. 본변에서는 재능은 있지만 성좌를 잘못 만나 발전하지 못한 케이스였는데, 외전에서는 붉은 코스모스의 지휘관 + 킬러킹의 정보력으로 매우 강한 화신이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차성우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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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컴퓨터를 다루는 데 능한 폐인 소년. 17살이며 서술상으론 동안이다. 훗날 서울 7왕 중 하나인 은둔한 그림자의 왕[8]이란 칭호로 불리며 이번 회차 역시 그렇게 불릴 뻔 했으나 선지자들 몇 명에게 놀아나 이번 회차에서는 왕과는 무관한 삶을 살게 된다. 사람과 얼굴을 맞대고 말하는 걸 잘 못해서 대부분의 대화를 채팅으로 한다. 전용 스킬로 무려 Wi-Fi를 켤 수 있다. 통신 인프라가 마비된 멸살법의 세계에서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엄청난 능력.
4번째 시나리오 이후에는 이길영과 함께 있었다. 5번째 시나리오 종료 이후 언급이 없다가 암흑성 시나리오가 클리어되자 간만에 모습을 비춘다. 다시 한동안 언급이 없어지고, 유중혁을 따라 서울 돔을 탈출한 듯하다. 이후 짤막한 묘사와 함께 김독자 컴퍼니에서 방범 및 내부 행정처리를 도맡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공필두와 함께 왕도 되지 못하고 애매하게 성장했지만 둘 다 서울 돔에서 나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이쪽도 역시 김독자 컴퍼니 일행의 성장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는 못할 테니 다시 등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전독시의 1863회차에서는 사령탑의 역할로 잠깐 등장하고, 멸살법의 세계선에선 나름 유중혁의 동료로까지 언급되었던 걸로 보아 꽤 분량이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이후에는 몇 번 언급만 되는 정도이다. 에필로그에서 시나리오가 끝난 이후 강력한 힘을 가진 화신들을 규제하려는 법안을 국회에서 죽어라 막고 있다는 언급이 나왔고, 1865번째 세계선에서 일행들이 돌아온 지 2년 후에는 박물관에 침입한 유중혁을 막는 장면에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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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왕인
단역배우 출신다운 어설픈 사극 말투를 구사하는 남성. 지닌 재능은 보잘 것 없지만 배후성과의 동조율이 높아 막강한 힘으로 독자 일행을 위협한다. 웹툰에서는 배우 설정답게 극장 던전의 포스터에서 이름이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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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원
성동구를 맞고 있는 서울 7왕 중 하나로 '미희왕'이라 불리는 여성.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외전에서는 주인공 이학현의 편집자인 지은유가 빙의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은유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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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민
유명 배우. 민지원 휘하의 화랑들의 대장 격으로, 충성심 하나는 끝내준다고 한다. 추왕인에게 덤볐다가 배후성의 상성 차이로 죽을 뻔하지만, 독자가 간평의로 흥무대왕을 소환하면서 생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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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경
외눈 안대를 끼고 법복을 걸친 남성. 동조율이 높아 겉모습부터 말투까지 전부 궁예를 닮았다. 서울 7왕 중 하나로 '미륵왕'이라 불린다. 중립의 왕에게 뒷통수를 맞고 니르바나 뫼비우스에게 가장 먼저 처리당했다.
근데 전독시 웹툰 119화에서 후백제 사람이라고 나왔다. 궁예는 신라왕족 출신의 후고구려(태봉)의 왕이었고 후백제왕은 견훤이랑 신검 뿐인 걸 보면 역사적 오류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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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영, 김백호
사인참사검 쟁탈전에 뛰어들었던 왕들. 각각 소심왕과 박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심복으로 여기던 한수영의 아바타한테 배신당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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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성
서울 7왕 중 하나로 '토룡왕'이라 불린다. 배후성은 한남군 개국공. 차상경에게 애꾸라고 시비를 걸었다가 지렁이 마구니놈이 깝죽댄다고 반격당하자 자기 배후성을 욕하는 거냐며 화낸다. 제대로 된 대사가 이게 전부일 정도로[9] 서울 7왕 중 가장 비중이 적다. 절대왕좌 쟁탈전이 벌어지기 직전 유중혁한테 죽을 위기에 처한 독자가 구태성 뒤로 숨은 탓에 본의 아니게 고기방패가 되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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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후
서울 7왕 중 하나로 '폭군왕'이라 불린다. 배후성은 헌천홍도경문위무대왕. 북쪽 지역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세력가이자 남자 여자 관계 없이 외모가 출중하면 첩으로 삼고 그렇지 못하면 죽이거나 노예로 쓰는 악인이다. 도봉역을 본진으로 삼고 있다. 선지자들의 도움을 받아 S급 무기인 삼륜환[10]으로 무장한 채 다른 모든 왕을 죽여 사인참사검을 얻으려 했으나 유중혁한테 습격당해 절대왕좌의 주인을 가리기도 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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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도
정중한 태도의 중년 남성. 서울 7왕 중 하나로 '중립의 왕'이라 불린다.[11] 중립의 왕이라는 호칭답게 절대왕좌 같은 이득은 크더라도 갈등이 생길 요소엔 관심을 보이지 않고 대체적으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본인의 생존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후 가장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니르바나 뫼비우스한테 붙었다가 독자 일행한테 제압당하고 두들겨 맞았다. 거의 죽을 뻔했지만 확인사살까진 안됐기에 현재 생사불명.[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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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호
여의도의 화신들을 이끄는 대표. '여의도의 대통령'이라 불린다. 본래는 5번째 시나리오 중 재앙에 휩쓸려 끔살 당할 운명이었지만 독자의 활약으로 여의도의 피해가 전무해서 등장할 수 있게 됐다. 민주주의를 지킨답시고 본인을 왕이 아닌 대통령이라 칭하지만 속내는 부패에 찌든 전형적인 악덕 정치인에 불과하다. 6번째 시나리오 시작 전 왕들의 모임에서 본인 세력의 머릿수가 많다는 이유로 주도권을 잡으려 하나 난입한 유중혁한테 박살 난다. 이후 등장은 없으나 니르바나 뫼비우스에게 많은 세력이 당했기에 그 과정에서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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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아
유중혁의 나이 차 많이 나는 여동생.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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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란
방랑자들의 왕의 그룹에 속한 30대 중후반의 여성. 방랑자들의 왕의 그룹의 일원답게 수감복을 입고 있다. 배후성은 조선제일술사. 4번째 시나리오가 종료되고 일시적으로 한수영과 동행하게 된 독자 앞에 나타나 북쪽의 재앙은 자신의 그룹이 맡는다는 방랑자들의 왕의 말을 전한다. 이후 9번째 시나리오에서 왕의 명령에 따라 독자를 제압하려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성좌인 독자조차 쉽사리 빠져나갈 수 없는 수준의 기문진법을 사용한다.
- 남민혁, 정민지, 김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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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순
방랑자들의 왕의 그룹에 속한 할머니. 세상이 바뀌기 전까진 수감자 신세였는지 죄수 번호 406번이 박힌 죄수복을 입고 있다. 6번째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기 위한 핵심 인물이라며 독자가 빌려간다. 스킬 중 노강자라는 스킬이 있는데 이걸 사용하면 우락부락한 근육질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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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인, 마강철
신유승과 함께 있던 방랑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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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람의 재앙 신유승
다섯번째 메인 시나리오에 재앙으로 출현한 재앙.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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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뫼비우스
환생자.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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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철
경기 연합의 수장이자 십악의 일원. 자신의 수하들을 데리고 유상아의 방에 침입하려 하지만 김독자의 방에 잘못 들어가는 바람에 리타이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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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규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유중혁과 같은 칸에 타고 있던 테러범. 살려두면 '폭렬괴마'가 된다고 하며 유중혁이 회귀할 때마다 그의 폭탄으로 자신이 타고 있던 지하철 칸의 모든 사람을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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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리
이지혜가 죽였던 가장 친한 친구.
2.1.2. 일본
- 연재본, 단행본 모두 등장(피스랜드 에피소드의 주된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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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하지메
일본의 4대 그룹 중 하나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며 '총수[13]라 불린다. 6번째 시나리오에서 일본 화신들을 지휘하며 큰 위협이 될 인물이었지만 독자 일행에게 조기에 척살당한다. 배후성은 만년백각오공.[14] 멸살법 원작에서는 배후성이 여덟 머리의 군주였다고 한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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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렌
시작부터 소인화된 채로 새장에 갇혀 있던 일본인 여성. 배후성은 이천일류의 달인. 독자 일행이 참가하기도 전부터 소인들을 돕다가 소인화 패널티를 당했다고 한다. 일본 화신들 사이에선 배신자 취급받지만, 6번째 시나리오의 배경인 피스랜드 행성의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이용가치가 있어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
피스랜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이유는 그녀가 바로 만화 피스랜드의 작가였기 때문. tls123이 메일로 피스랜드의 설정을 빌려주길 원했다고 한다. 자신의 피조물인 소인들이 죽어나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지만 작가로서의 신념을 저버리고 만들고 만 먼치킨 캐릭터인 '키리오스'의 도움을 받을 생각은 하지 못한다. 그러나 점점 안 좋아지는 상황에서 결국 독자에게 키리오스의 위치를 알려주고, 사태가 정리되자 독자 일행과 함께 소인들의 연회에 참석한다. 소인들의 모습을 보며 인기가 없던 피스랜드의 연재를 포기했던 과거를 후회하지만, 피스랜드의 이야기가 모두 끝나고 독자와 대화 중 피스랜드가 일종의 결말을 맞이하면서 작가의 손을 떠나서 피스랜드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다.
그 후 등장이 없다가 최후의 시나리오 때 등장하는데 도깨비들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독자의 행적을 보며 경악하다가 오해를 풀고 독자의 편이 되어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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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히로키
일본의 설화급 성좌인 여덟 머리의 군주를 배후성으로 둔 화신이며 백요의 왕이라고 불린다. 도쿄 돔에서 절대왕좌를 가지고 있던 화신이기도 했다. 하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배후성과의 무리한 계약으로 의지를 상실한채 배후성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김독자에게 죽기 전 성좌들을 죽여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편안히 눈을 감는다. 멸살법 원작에서는 배후성이 뱀을 베는 자였다고 한다.[16] 외전에서는 피스랜드 이후에도 이즈미 히로키가 살아있다고 언급된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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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키 히로시
반 재앙 측 인사로, 절대 왕좌의 힘을 피해 숨어있었다. 배후성은 여덟 머리의 군주 신화와 관계된 후대의 성좌라고 한다. 유중혁이 토츠카노츠루기의 히든 시나리오를 얻게 도와주었다. 이후 시나리오를 진행하던 중 사망했다고 언급된다.
- 연재본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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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츠키 타츠야
피스랜드에 처음 만난 일본인. 배후성은 소리 없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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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피스랜드에 처음 만난 일본인.
- 단행본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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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 쇼지
피스랜드에 처음 만난 일본인. 배후성은 없음.[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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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야마 켄이치
피스랜드에 처음 만난 붉은 머리 일본인. 배후성은 두 개의 꼬리를 지닌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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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고로
피스랜드에 처음 만난 대머리 일본인. 배후성은 삼십 갑자 거북이.
2.1.3.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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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크로프트
'예언자' 특성을 가진 차라투스트라의 수장.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셀레나 킴
'왕의 수호자'란 특성을 가진 건강한 인상을 주는 동서양 혼혈 미녀. 예언자 안나 크로프트가 만든 화신 집단 '차라투스트라'의 일원으로 안나의 심복이다. 안나와 마찬가지로 성운 아스가르드로부터 후원을 받는 화신이다.[19] 별자리의 연회에서 유중혁을 두려워해 참석하지 못한 안나 대신에 미국 대표로 성좌들의 연회에 참석해 독자를 만났다. 원작에선 독자가 많은 도움을 얻은 '불살의 왕' 특성의 원 소유주였다고 한다.
여러모로 흑막스러운 분위기가 강한 안나와는 달리 상냥한 심성을 지녔다. 독자도 멸살법 전체에서 괜찮게 보는 몇 안되는 인물이라고. 미식협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동행하게 된 독자가 안나와 서로 침묵을 고수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자 안절부절 못하다가 먼저 나서서 독자에게 말을 건다. 안나의 화신이 죽으면 어쩔거냐는 선넘은 발언에 분노한 독자가 일행 전체를 위협하자 잠시 공포에 질리나, 목적지에 도착하고선 예의를 차려 안나의 잘못을 대신 사과한다.
안나의 계획에 말려든 이리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독자에게 이리스를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독자가 있는 중앙 홀은 오직 성좌들만을 위한 장소였던 탓에 곧바로 다른 성좌들의 분노를 사서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안내인에게 질질 끌려나간다. 다행히 독자는 그녀가 못다한 말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움직일 마음도 먹었기에 무의미한 행동은 아니었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기간토마니아> 시나리오 직전에 안나 크로프트와 함께 등장하였다. 안나 크로프트의 말에 따르면 김독자와 만난이후로 눈에 띄게 침울해있었다고 한다. 이는 셀레나가 더이상 안나 크로프트와 함께 동행하고 싶지 않아서였는데, 주종계약으로 묶여있어 강제로 동행하고 있었기때문. 이를 눈치챈 김독자가 주종 계약을 풀 것을 걸고 안나와 내기를 하여 주종계약이 풀리게된다. 하지만 결국 나중엔 자기 스스로 안나가 이끄는 차라투스트라에 몸담은 모양.
에필로그에서는 안나 크로프트 일행 중에서 유일하게 김독자를 구하기 위한 집단회귀에 참가한다. 그 후 집단회귀에서 돌아온지 2년 후엔 마르크와 함께 음식점을 차린다.
여러모로 흑막스러운 분위기가 강한 안나와는 달리 상냥한 심성을 지녔다. 독자도 멸살법 전체에서 괜찮게 보는 몇 안되는 인물이라고. 미식협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동행하게 된 독자가 안나와 서로 침묵을 고수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자 안절부절 못하다가 먼저 나서서 독자에게 말을 건다. 안나의 화신이 죽으면 어쩔거냐는 선넘은 발언에 분노한 독자가 일행 전체를 위협하자 잠시 공포에 질리나, 목적지에 도착하고선 예의를 차려 안나의 잘못을 대신 사과한다.
안나의 계획에 말려든 이리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독자에게 이리스를 구해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독자가 있는 중앙 홀은 오직 성좌들만을 위한 장소였던 탓에 곧바로 다른 성좌들의 분노를 사서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안내인에게 질질 끌려나간다. 다행히 독자는 그녀가 못다한 말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실제로 움직일 마음도 먹었기에 무의미한 행동은 아니었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기간토마니아> 시나리오 직전에 안나 크로프트와 함께 등장하였다. 안나 크로프트의 말에 따르면 김독자와 만난이후로 눈에 띄게 침울해있었다고 한다. 이는 셀레나가 더이상 안나 크로프트와 함께 동행하고 싶지 않아서였는데, 주종계약으로 묶여있어 강제로 동행하고 있었기때문. 이를 눈치챈 김독자가 주종 계약을 풀 것을 걸고 안나와 내기를 하여 주종계약이 풀리게된다. 하지만 결국 나중엔 자기 스스로 안나가 이끄는 차라투스트라에 몸담은 모양.
[화신, '셀레나 킴'의 ■■은 '이룰 수 없는 꿈'입니다.]
에필로그에서는 안나 크로프트 일행 중에서 유일하게 김독자를 구하기 위한 집단회귀에 참가한다. 그 후 집단회귀에서 돌아온지 2년 후엔 마르크와 함께 음식점을 차린다.
2.1.4.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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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비르 칸
인도 사람이지만 왠지 모르게 인도 성운인 베다를 선택하지 않고 이집트 성운인 파피루스를 선택한 화신. 거대 설화 '스핑크스의 수호자' 로 '선악의 이중주'에서 신선상을 수상하였다. 독자의 말로는 대군 전투의 귀재라고 한다. 전독시 초반에 1대 다수 전투에서 최고라고 짤막하게 언급된 적이 있다. 자신의 것을 남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성격이라 절대 선 계통의 성좌들의 지지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장하영의 능력에 대해 설명할 때도 언급된다.
2.1.5.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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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블라지미로브나 레베제바
성운 <아스가르드> 쪽의 화신. '붉은 광장의 전신'이란 칭호를 가진 러시아 대표 화신. 별자리의 연회에서 독자와 처음 대면한다. 어린 나이에 자존심까지 세서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독자를 매우 무례하게 대한다. 가뜩이나 멸살법 원작에서도 이리스를 싫어하던 독자는 그녀를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계속 독자에게 까불지 말라면서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막상 연회가 시작되자 독자가 무수한 성좌들의 환호를 받는 장면을 보고 독자가 사실 자신과 비교할 수도 없을만큼 대단한 화신이었음을 알고 당황하다 이내 호의적인(존경하는 듯한)태도를 보인다.
2부 시점에서 독자가 미식협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안나 크로프트의 일행으로 재등장하는데, 저번에 독자에게 무례했던 일로 쉽사리 말을 건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사실 독자를 불편해하는 게 아니라 그 사이에 팬이 됐는지 부끄러워하며 독자의 화신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은연 중 내비친다. 하지만 이미 신유승을 화신으로 둔 독자는 부정적인 의사를 표했고[20] 이에 시무룩해 하다가 "당신의 화신이 운명에 의해 죽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안나의 말에 분노한 독자를 보고 겁에 질린다.
이후 안나의 꾐에 넘어가 안나가 미식협을 위해 만든 시나리오에 참여했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독자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지만 그 도움이 대가를 받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해준 아이템도 도로 뺏어갈 거라는 등 매번 선을 긋는 독자의 태도에 조금 섭섭함도 느낀다. 시나리오 막바지에 피할 수 없는 위기에 맞닥뜨리자 일시적으로 독자의 화신체가 되어 적들을 쓰러뜨린다.
사실 이리스는 굳이 독자가 돕지 않았어도 성좌 목요일의 천둥의 도움을 받아 그를 배후성으로 삼으며 오히려 이득을 볼 예정이었다. 안나가 이런 계획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기에 이리스도 셀레나도 착각했던 것. 그러나 이리스가 동료들이 산채로 잡아먹히는 꼴을 보며 엄청난 공포와 절망을 맛본 건 변하지 않으므로 안나를 예전처럼 믿기는 어려워 보였고, 결국 성마대전의 123번 국지전에서 안나를 버리려는 아스가르드 성운 편에 서서 안나를 잠깐 적대하기도 했다.[21] 그래도 안나가 다시 아스가르드와 함께 행동하면서 풀리긴 했지만.
2부 시점에서 독자가 미식협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안나 크로프트의 일행으로 재등장하는데, 저번에 독자에게 무례했던 일로 쉽사리 말을 건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사실 독자를 불편해하는 게 아니라 그 사이에 팬이 됐는지 부끄러워하며 독자의 화신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은연 중 내비친다. 하지만 이미 신유승을 화신으로 둔 독자는 부정적인 의사를 표했고[20] 이에 시무룩해 하다가 "당신의 화신이 운명에 의해 죽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안나의 말에 분노한 독자를 보고 겁에 질린다.
이후 안나의 꾐에 넘어가 안나가 미식협을 위해 만든 시나리오에 참여했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다. 독자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지만 그 도움이 대가를 받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해준 아이템도 도로 뺏어갈 거라는 등 매번 선을 긋는 독자의 태도에 조금 섭섭함도 느낀다. 시나리오 막바지에 피할 수 없는 위기에 맞닥뜨리자 일시적으로 독자의 화신체가 되어 적들을 쓰러뜨린다.
사실 이리스는 굳이 독자가 돕지 않았어도 성좌 목요일의 천둥의 도움을 받아 그를 배후성으로 삼으며 오히려 이득을 볼 예정이었다. 안나가 이런 계획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기에 이리스도 셀레나도 착각했던 것. 그러나 이리스가 동료들이 산채로 잡아먹히는 꼴을 보며 엄청난 공포와 절망을 맛본 건 변하지 않으므로 안나를 예전처럼 믿기는 어려워 보였고, 결국 성마대전의 123번 국지전에서 안나를 버리려는 아스가르드 성운 편에 서서 안나를 잠깐 적대하기도 했다.[21] 그래도 안나가 다시 아스가르드와 함께 행동하면서 풀리긴 했지만.
2.1.6.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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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후
성운 <황제> 쪽의 화신. 거대 설화 '치우의 후예'로 '선악의 이중주' 에서 신악상을 수상하였다.독자의 말로는 일대일 격투의 달인이라고 한다. 이 후 황제의 서유기 리메이크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등장, 진 서유기라는 설화방으로 랭킹 1위를 달성하나 김독자 컴퍼니의 맹추격으로 추월 당하려 하자 방을 합치곤 김독자 컴퍼니를 쓰러트리려 한다.
이후 나타태자 같은 서유기 출신의 황제의 성좌들과 함께 전독시 명실상부 최강의 화신 유중혁과 싸우려는듯 했지만 이어서 난입한 정희원과 싸우게 된다.
결국 정희원과의 승부는 무승부로 끝나고, 서유기 리메이크 에피소드에서는 패배한다. 신악상을 받고, 김독자 컴퍼니를 찍어누르려는 황제 성운의 화신이라 '악' 쪽에 가까울 법도 하지만, 의외로 승부를 깔끔하게 인정하고, 이에 반발하는 황제 성운의 성좌들에게 신화급 성좌가 이를 보면 어떠겠냐고 일침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희원이 마음에 들었는지 대시를 하지만 검이 되어버린 이현성을 보며 난처해하던 정희원이정희원:왜 이 검은 말도 못하는 검이란 말인가.때마침 자신이 업고있던 김독자를 안으며 괜찮냐는 광경을 보며 돌아섰다.이지혜: 됐어요 언니. 뭔가 재수없는 오해를 한 것 같지만.
이후 에필로그에서 집단회귀에 참가한다.무사히 도착했다. 미세먼지가 있는::
2.1.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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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자 명일상
이세계 클로노스의 패러사이트들을 멸망시키며 용사로 활약하다 귀환한 지구인. 다섯 개의 재앙 중 하나인 '질문의 재앙'이 되어 활동을 개시한다. 시나리오 패널티로 수백 개의 봉인이 걸려 있어 본래보다 크게 약화된 상태다. 남에게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들으면 봉인이 하나씩 풀리며 대답으로 인식되는 말의 기준은 순전히 명일상의 마음대로다. 그러므로 명일상을 상대로는 아예 말 자체를 꺼내지 않는 게 좋지만 이런 정보가 알려지는 것보다 명일상이 활개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봉인이 풀리고 진짜 재앙으로 직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설령 상대가 침묵을 지키는 대처법을 알고 있더라도 명일상은 질문하길 멈추지 않는데, 이는 질문이 끊기면 풀렸던 봉인이 하나씩 재생되는 패널티가 있기 때문이다. 양산형 제작자의 화신이다. 다만 양산형 제작자는 '근성도 없고 의지도 약한데다 쉬운 길만 골라 찾아서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녀석' 이라며 좋지 않게 평했다. 책갈피 스킬로 '바람의 길' 스킬을 각성한 김독자에게 진공감옥 속에 갇혀 말을 할 수 없게 되자 풀린 봉인이 모두 재생되어 힘을 잃고 죽는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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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집단 회귀에 참여한 인물.
2.2. 제9781 행성계(피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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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레미엄
작은 행성의 작은 성좌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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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오스 로드그라임
김독자의 스승이자, 피스랜드의 초월좌.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3. 73번째 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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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영(아슬란 메이크필드)
멸살법의 두 번째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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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렌 메이크필드
시계점 에티카의 점주이자 설화를 수선하거나 이어붙이는 기술을 가진 여성 마도공학자. 또다른 신분은 세이스비츠 공민회의 의장, 즉 공민들의 대표이다. 과거 몇 번이나 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였지만 죄다 실패했고 현재는 반쯤 포기한 상태. 그 와중 가짜 혁명가를 자처한 독자의 제안을 수락해 다시 한 번 혁명을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독자가 부탁한 스마트폰을 만들어주는 등 소소히 활약하다가 혁명 막바지에 사실은 진짜 혁명가였음이 밝혀진다.
초중반부에 독자가 혁명가 선언을 하자 독자가 가짜라는 걸 확신하고 진짜일 리가 없다고 부정하는데 이는 그녀가 진짜 혁명가였다는 복선이었다. 다음 시나리오에 대한 걱정으로 현상 유지만을 목표로 했지만 독자의 분투에 마음을 바꾼듯. 혁명 후반부에 진짜 혁명가 선언을 하려 했지만 공민들의 느닷없는 유중혁 선언(...)에 휩쓸려서 유야무야된다. 세이스비츠 공작을 죽이는 데 성공한 독자를 살리기 위해 정체를 밝히고 죽어줄 생각도 하지만 독자가 거부한다. 다행히 누군가에 의해 독자가 메인 시나리오를 획득하고 구사일생함으로써 누구도 희생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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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제비어
73번째 마계의 요리사이자 '혁명가 시나리오'의 특수 포지션인 경호관. 장하영과 아일렌 메이크필드와 마찬가지로 차원이동자이며 과거 S급 용병으로 일했다고 한다. 공민들 모두가 수행하길 포기한 혁명가 시나리오에 대한 뜻을 품고 여태껏 혁명가가 나타나길 기다렸고, 독자가 혁명가 선언을 하자 경호관의 능력을 사용해 그를 처형관의 마수에서 구한다. 허나 대화를 나누며 독자가 진짜 혁명가가 아닌 가짜 혁명가였음을 알게 됐고, 무척 황당해하지만 독자가 비전을 제시하자 어찌어찌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셀레나-마르크 음식점을 차려서 요리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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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자
혁명가 시나리오 종료 이후 돌연듯 나타나 치안을 정리 중인, 전신에 흑색 케이프를 두른 엄청난 미모와 무력을 지닌 여성. 아무도 정체를 모르지만 공민들에 의해 '징벌자'라 불린다. 성좌의 수식언으로도 묘사할 수 없을듯한 혼자서만 화질이 달라 보이는 미모에, 독자는 '유중혁의 뺨을 세 대쯤 갈길 미모'라는 극도의 찬사를 남겼다.[23] 잔인하지만 정도를 지킨 엄청난 쾌검을 구사하며 이는 화신 수준의 검술이 아니라고 한다. 어째서인지 독자에게 엄청난 원망과 분노를 보인다. 그 정체는 성좌들, 특히 우리엘의 반응으로 봤을 때 아마도...아마도가 아니라 빼박이다
2.4. 무림계
2.4.1. 제1 무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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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을 읊는 개 파천신군
파천검성이 가르친 두 제자 중 하나. 다른 제자인 유중혁(2회차)이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파천검성 곁에 있었고, 따라서 유중혁에게는 사저가 된다. 이런 위상과 함께 파천신군이라는 멋들어진 별호를 가졌지만 그 정체는 파천검성이 기르던 개. '서당 개도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라는 설화를 가진 덕분에 파천검성의 검술을 곁눈질하며 100년을 수련한 결과 개의 몸으로 무려 초월좌 1단계의 경지에 올랐다. 이 때문인지 칭호 또한 풍월을 읊는 개. 멸살법에서는 파천검성이 귀환자 연합과 싸울 때 죽었다.
파천검성이 소위 말하는 구닥다리 방식의 무관을 고집함에도 그 위명을 들은 몇몇 화신이 파천검성의 제자가 되기를 청했지만 그녀는 이 파천신군을 문지기 삼아 "개만도 못한 이를 제자로 들이진 않는다"고 하며 그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문제는 파천신군은 초월좌 1단계의 경지에 든 개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날고 기는 화신도 파천신군을 당해낼 수 없어[24] 유중혁이 올 때까지 다른 제자가 아무도 없었다. 유중혁도 처음 도전했을 당시엔 파천신군에게 패했다는 모양.
다만 독자가 갔을 땐 원작의 3회차 때보다도 휠씬 강해진 유중혁에게 패배, 파천검성의 배려로 무관으로 들어온 독자를 맞이한다. 그동안 독자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수명이 100년이 넘어서 그런지 과거의 제1 무림계의 모습을 그리워하기도 했으며, 시스템 같은 편법이 아닌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강함을 숭상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왕 선발전때도 적극적으로 독자를 도와준다. 비록 '개'이기 때문에 게임의 전술 이해도는 모자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명색이 초월견이기 때문에 전력면에선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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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화신녀 제갈령령
제1 무림계의 십대 고수 중 한 명으로 본명은 제갈령령. 독자 일행이 제1 무림계에 처음 왔을 때 무공 구결을 파는 고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되며[25] 이후 무림 대회 결승전에서 유중혁과 대결하게 된다. 파천검성과의 수련으로 더욱 강해진 유중혁에게 궁지에 몰리나 미식협에서 둘의 승패를 걸고 내기하던 성좌들이 그녀에게 간섭해 '성급한 늪의 포식자'가 강림하여 몸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조종당하다가 결국 유중혁에게 패배하여 사망한다. 파천검성은 사이비 고수라고 깠다.
2.4.2. 제2 무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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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호리 왕 웨이롱
김독자가 1863회차에서 3회차로 귀환할 때 시나리오에서 만난 귀환자. 초반부에 나온 랜덤 아이템 박스[26]의 최초 발견자라고 언급된다. 김독자를 따라 무사히 본 모습을 되찾았고 이후 그와 함께한다.
2.5. 환생자들의 섬
2.5.1. 531번 섬(소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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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권무적 유호성
파천검성과 키리오스 로드그라임의 사부이자 유중혁의 대사부이며 이지혜의 대대사부. 겉보기에는 마을 꼬마지만 사실은 몇 번이나 환생을 거듭해 만 년은 넘게 산 노인이다. 설화를 다루는 법을 매우 잘 알고있어 독자 일행이 강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존재조차 불확실한 제0 무림계의 고수 였다.
2.5.2. 카이제닉스 제도(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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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폰 카이제닉스
김독자가 빙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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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스턴 프레이머
이현성이 빙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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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스트라이커
정희원이 빙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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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첸 폰 카이제닉스
유중혁이 빙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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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디 아리스텔
한수영이 빙의한 인물.
3. 성좌
자세한 내용은 전지적 독자 시점/등장인물/성좌 문서 참고하십시오.4.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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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노와 정욕의 마신
32번째 마계의 왕. 진명은 아스모데우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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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동부의 지배자
2번째 마계의 왕. 진명은 아가레스 .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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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의 조성자
진명은 63번째 마왕인 안드라스. 작중 2번째로 등장한 마왕으로 올빼미 얼굴에자기랑 겹친다고 우리엘에게 까인불타는 검을 들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권속이었던 송민우를 죽인 한수영에게 저주를 내렸다. 그다지 고위급 마왕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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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악취의 대공작
진명은 아스타로트.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독자 일행에게 눈독을 들인 마왕. 29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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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갈기의 귀공자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독자의 설화에 입맛을 다신 마왕 오로바스. 55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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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아릴 수 없는 엄격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아몬. 72계위 마왕 중 7위에 해당된다. 고위급 성좌와 마왕들의 모임인 미식협이 작중에서 열렸을때, 오로성이라는 곳에서 열렸는데, 이곳이 바로 헤아릴 수 없는 엄격이 가진 자신의 성채 중 하나이다. 미식협의 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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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지옥의 군주
진명은 안드로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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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비밀의 사색가
진명은 단탈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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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일각공
진명은 암두시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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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공
진명은 푸르카스. 50위. 구원의 마왕이 최하위의 다른 세 마왕들에게 마왕 승격전을 신청했을 때 역시 싸움은 조빱 싸움(...)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참고로 일부러 이렇게 입력한 게 아니라 정말 맞춤법을 모르는 거다(...). 논리도 엄청나게 딸린다.[27]
성마대전에서 등장. 다른 3명의 마왕들과 함께 우리엘을 공격한다. 빈틈을 노려 백스탭을 시도하지만 타이밍 좋게 등장한 정희원과 김독자에게 목이 날아가 사망한다. 김독자의 마왕 순위 상승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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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논리학의 군주
진명은 부에르. 10위. 예제공의 맞춤법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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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속의 마왕
진명은 바신.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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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과 불모의 마왕
진명은 제파르. 16위. 붉은 갑옷을 입고 다리를 절뚝이는 훤칠한 외모의 마왕. 정희원이 멸망의 심판자로 각성하자 개연성을 지불하고 도망쳐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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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역천의 사냥꾼
진명은 바르바토스. 8위. 웨스턴 스타일의 모자에 장총. 흘러내린 금발을 가진 마왕.
- 악마성의 대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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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뿔의 수소
진명은 하겐티. 4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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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총통
진명은 아미. 5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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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발톱의 올빼미
진명은 스토라스. 72계위 마왕 중 36위에 해당한다. 멸망의 심판자로 각성한 정희원에 의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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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를 철학하는 군주
진명은 54번째 마왕인 무르무르. 녹색 갑주에 왕관을 쓴 해골의 생김새를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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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의 마신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가미긴. 72계위 마왕 중 4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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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갈기의 사자
진명은 마르바스. 72계위 마왕 중 5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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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과 흉포의 마신
진명은 오세. 57번째 마계의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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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을 보는 눈동자
진명은 플라우로스. 64번째 마계의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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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의 마공작
진명은 안드레알푸스. 65번째 마계의 마왕. 모든 종류의 마법을 극성으로 익혔다고 알려진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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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치한 암흑
진명은 벨리알. 68번째 마계의 마왕. '환생자들의 섬' 중섬에서 미카엘을 잡기 위해 아스모데우스의 부름에 응하지만 처참히 발려 빈사의 상태에서 김독자가 낼름 막타를 먹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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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안개의 지배자
수식언으로 추측되는 진명은 로노베. 72계위 마왕 중 27위에 해당된다. 방주의 '팔열지옥' 속에서 간접 메세지로 등장한다.
5. 이계의 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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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는 자
최초로 제대로 등장한 이계의 신격. 장장 일만 팔천년을 살아왔다고 한다. 이명을 보아 나스 호르타스[29]]로 추정된다. 최강의 위인급 성좌인 척준경의 힘을 빌려쓴 독자조차 절망적인 전력차가 난다고 좌절할 정도로 압도적인 힘과 거대함을 지녔다. 그럼에도 위대한 옛 존재에도 미치지 못하는 존재라고 하니 성좌들이 왜 이계의 신격들을 두려워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30] 유중혁은 2회차 때 만난 적이 있으며, 136회차에서 이 성좌를 대면하고 잡아먹혔지만 수많은 회귀로 쌓아온 이야기를 견디지 못할 정도로 먹힘으로써 쓰러트렸다고 한다. 1부의 결말을 생각하면 사실상 1부의 최종보스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후 독자의 내부, 제4의 벽 안의 도서관에서 작은 오징어로 데포르메 된 채로 등장한다.[31] 당시 독자의 제 4의 벽에 먹혀서 포식당했을때 들어온 듯 하며 마찬가지로 제 4의 벽에 포식당해 들어온 니르바나와 함께 도서관 내부를 정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제 4의 벽에 먹힌 것 치고는 독자에게 아무 원망도 없는 모양. 도리어 제 4의 벽 내부의 도서관을 통해서 '우주의 진리' 를 깨우쳤다며 좋아하며[32] 독자에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한다. 독자를 '가엾은 구도자' 라고 칭한다.
처음에 독자는 '제 4의 벽 내부의 도서관을 만든 이가 누구냐' 라고 했다가 개연성의 폭풍 때문에 실패. 두번째로 '은밀한 모략가'의 정체를 알려달라고 한다. 이에 꿈을 먹는 자는 은밀한 모략가를 두고 '이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존재 중 하나'이자 '가장 고독한 존재', 동시에 '가장 오래된 꿈과 맞서 싸우는 존재'라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이 은밀한 모략가, 즉 위대한 모략에게는 스타스트림의 수식언이 의미가 없는 존재라며, '이계의 언약'을 맺으면 위대한 모략이 독자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멸살법 원작을 통해 '이계의 언약'의 결말이 좋지 않음[33]을 알고 있던 독자가 이를 거절하자, 상위 차원의 존재들을 싫어하는 독자인지라 예상했다고 말한다. 독자가 이계의 신격들의 힘을 빌리면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만들 수 없다고 하자 이제 독자의 격은 누군가에게 종속될만한 것이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독자는 독자의 분노에 대해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으며, 마지막에 도달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을 제대로 고찰할 필요가 있고, 세계가 ■■로 향하고 있는 현재 위대한 모략은 독자가 원하는 결말에 도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럼에도 독자가 거부하는 기색을 보이자 체념하면서도 언제고 위대한 모략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권고를 날린다. 그런 다음 3회차 38권의 책을 꺼내 독자를 현실세계로 보내면서 개연성이 허락한다면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작별인사를 한다.
원래 성격인 건지, 흡수되면서 심경이 변한 건지 도서관 사서로 지내면서 보통 사람 같은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사서들과 대화하는 주제나 말투도 그렇고, 한수영이 김독자와 유중혁의 싸움을 말리려고 죽음을 위장했을 때는 "우리 수영이는 또 무슨 죄야.."라며 눈물까지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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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스의 공포
언급만 된 이계의 신격. 정체는 당연히 보크루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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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에서 내려온 공포
언급만 된 이계의 신격. 정체는 샤우그너 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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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뤼에의 주인
언급만 된 이계의 신격. 정체는 노골적으로 크툴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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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
별들의 재앙이라 불리는 이 신격은, 어떤 의미에서 개연성의 후폭풍 그 자체였다. 어긋난 <스타 스트림>의 법칙을 다스리는 혼돈에서 비롯된 청소부.
제1 무림 대멸망 시나리오 당시, 마지막으로 강림한 이계의 신격. 이름은 아우터 갓 중 하나인 더 네임리스 미스트 니요그소텝이다[34]. 2부의 진 최종보스, 혹은 히든 보스이기도 하다.[35]
파천검성은 이를 보자마자 이계의 신격 중에서도 네임드에 해당하는 옛 존재나 위대한 옛 존재도 아닌, 그런 범주조차 넘어서는 까마득한 존재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러나 마치 다른 맛있는 먹잇감을 발견한 것처럼 스스로 사라져버린다. 파천검성이 말하길 사실 싸움조차 되지 않았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았더라면 자신과 키리오스 로드그라임은 무림과 함께 우주에서 사라졌을 거라고 한다. 사실 제1 무림의 대멸망 시나리오에서도 나타날 개연성은 전혀 없었던 지라 독자는 의아해한다.
이후 독자가 마왕 선발전에서 승리하고나서 73번째 마계를 정리하는 동안 나타난다. 이와 동시에 이수경의 길흉화복 점에서 수없이 많은 흉이 떴으며, 강력한 결계라도 생긴 것처럼 마계로 통하는 채널들이 막히고, 심연의 흑염룡조차 극도로 예민해지며 경계한다. 심연의 흑염룡은 자신의 화신 한수영에게 막대한 개연성의 손실을 감수하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 절대 73번째 마계로 가지 말라고, 73번째 마계는 소멸할거라고 경고한다. 결국 심연의 흑염룡의 말대로 우주의 건너편에서 모든 것을 새카맣게 물들이며 73번째 마계에 서서히 등장했으며, 이와 동시에 '히든 시나리오 - 마계 탈출'이 시작된다.
도깨비 관리국은 마왕 선발전에서 허용치 이상의 개연성을 소진한데다, 애당초 상대가 상대인지라 손도 못대는 상황. 공민들은 물론이오, 성좌, 초월좌를 제외한 독자일행도 공포에 질려버린다. 척준경이 어째서 이곳으로 찾아왔냐며, 여기는 그대의 시나리오가 아니고, 위대한 외신이 되어 한다는 짓이 고작 여분의 개연성을 먹어 치우는 것이냐고 질타하나 가볍게 무시하며 73번째 마계라는 행성을 먹어치우기 시작한다.[36] 결국 척준경이 "■■■■■!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이여!" 라고 수식언과 진명까지 거론하자 그제서야 척준경을 바라보는데, 이 이름을 부른 것만으로 척준경의 전신에서 스파크가 터져 상처를 입는다.[37]
척준경이 굴하지 않고 공격하나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은 아주 간단하게 척준경의 화신체를 찢어버린다. 척준경은 고작 실낱같은 검흔 하나를 남긴 채 소멸한다. 파천검성과 키리오스도 뒤이어 공격을 감행하지만,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했고, 도리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이 보내온 '시선'에 너무나도 간단하게 무력화된다.[38] 설화급 성좌 하나, 그리고 그에 필적하는 초월좌 둘을 간단하게 해치우는 모습은 크툴루의 위대한 외신답게 압도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셈.[39] 게다가 'Episode 53. 구원의 마왕 (4)'에서 밝혀지길, 심지어 저런 위용을 보인 존재가 신격의 원형조차 아닌, 원형이 낳은 끔찍한 분신에 불과하다고 한다. 즉, 고작 원형에서 열화된 분신따위가 설화급 성좌와 설화급에 비견되는 최강의 초월좌 둘을 간단히 해치운 것이다.[40]
동시에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시선에 공단의 대부분의 화신이 미쳐버리거나[41] 이계의 생물로 변하게 된다. 이 압도적인 힘에 하늘의 드높은 성좌들 역시 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재앙으로 여기며 아무런 지탄도 표출하지 못할 정도였다.[42] 하늘의 별이 하나 둘씩 빛을 감추고, 남아있는 성좌는 마계의 주인인 김독자 뿐. 김독자는 일행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이 이계의 신격에게 뛰어들었고, 그와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나 실패. 결국 은밀한 모략가를 대상으로 '이계의 언약'을 발동하게 된다. 결국 은밀한 모략가에 의해 마계의 모든 것들이 서울로 전송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포식하려는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후 4부 Episode 77. 최후룡(5)에서 독자가 묵시룡의 최후룡을 상대하기 위해 여러 성좌들의 개연성을 모두 모아 진명을 호명해서 아예 진체를 불러들인다.벌레 잡다 초가삼간이 아니라 마을 하나 통째로 날려먹게 생겼다...[43]였는데 다음 화부터는 본체는 묵시룡을 상대하고, 분신체를 만들어내 다른 화신들과 성좌들에게로 내보낸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묘하게 상대 가능한 모습을 보이며, 2부에서 보여준 항거불가능한 크툴루 신화 특유의 절망적이고 공포스러운 재앙 이미지가 많이 희석된다. 당장 척준경이 이를 갈고 만든 사검참허 한 방에 분체 하나가 소멸한다.(...) 거기에 메타트론의 뒤에서 그를 먹기위해 분체 하나가 입을 열자 신화급 성좌인 아가레스가 열린 입을 손으로 붙잡아서 제압하고 그대로 입을 제껴서 끔살당한다(...) 그리고 아예 긴고아의 죄수는 장하영을 통해 현현해 제대로 현현한 것조차 아닌 상황에서 분신체 대여섯체를 막아낸다. 심지어 이때 나레이션으로는 '설화급 성좌는 물론이고 신화급 성좌라도 상대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라고 나온다. 세계관에 대해 가장 정통한 김독자가 분신체 하나를 보고 '현 시점의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 긴고아의 죄수, 심연의 흑염룡이 한꺼번에 나타나면 모르겠다', '테세우스를 매개로 강림한 포세이돈이라면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평가한 것을 보면 여러모로 좀 미묘한 느낌.[44]
물론 그렇다고 본체의 힘이 평가절하되는 건 아니다. 신화급 성좌인 하데스가 묵시룡의 '최초의 꼬리짓' 중 두 번째 꼬리짓을 감당하는 데에 거신병 플루토까지 동원해서 버틴 반면, 더 네임리스 미스트의 본체는 그런 묵시룡을 상대로 점점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이때는 최초의 꼬리짓의 마지막 충격파를 상대하는 상황이었다. 즉 신화급 성좌가 거신병이란 설화병기까지 동원해 겨우 두 번째 충격파를 막은 반면, 더 네임리스 미스트의 본체는 마지막 충격파를 홀로 감내하는 걸로도 모자라 묵시룡을 압박했고 그 와중에 몸을 쪼개 분체들을 보낸 것이다.
이후 환생자들의 섬에 묵시룩의 최후룡과 함께 봉인되었는데, 최후의 방주에서 묵시룡의 최후룡이 된 심연의 흑염룡을 막고 김독자를 저지하기 위해 대도깨비들이 강제로 봉인을 깨고 불러버린다.[45] 비록 본체가 아니라 분체의 일부분이지만, 더 네임리스 미스트의 등장와 흑염룡의 충돌로 인해 전장은 난장판이 되어버리고 김독자쪽 진영과 반대쪽 진영 모두 큰 피해를 입는다. 사실상 수많은 성좌과 화신들이 죽고 전투가 개판이 된 계기. 만약 더 네임리스 미스트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김독자의 계획대로 흑염룡이 묵시룡의 힘으로 수만명의 반대파 성좌와 군대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전쟁이 쉽게 김독자의 승리로 끝났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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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다니는 혼돈
은밀한 모략가와 처음으로 만나서 그에 대해 정체를 추측할 때 얘기했던 이계의 신격. 진명은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 니알라토텝. 원전에서처럼 인간에게 호의를 지니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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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왕
김독자를 차원을 통과시키기 위해 위대한 모략이 손가락 2개를 희생해 부왕의 차원문을 열었을 당시 처음으로 등장한다. 부왕이라는 이명, 우주를 메우고 있는 거품들, 그 중심을 차지한 원형의 문 이라는 묘사를 볼때 진명은 요그 소토스로 보인다.
김독자가 나타나자 모략이 보낸 존재냐고 묻는다. 김독자가 긍정하자 물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답답한 목소리로 '최후의 벽의 파편... 그리고.... 종결된 사건으로의 여정... 모든 것은 이미 쓰여져 있고, 쓰여지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는 다르지 않으니 최후에는 부질없는 이야기만이 남으리라'[46]라고 독자의 질문에는 답도 하지 않은 채 자기 할 말만 한다.
김독자가 이를 보며 '이 '멸살법' 안에, 저런 거대한 '관문'으로 존재하는 것은 하나뿐이다.' 라고 나오는 것을 볼때 요그 소토스는 멸살법에서도 나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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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홀에 있는 다섯 명의 위대한 이계의 신격.
이계의 신격들을 다스리는 왕들. 하나 같이 크툴루 신화 네임드급인 아우터 갓이나 그레이트 올드 원를 연상케 하는 수식언을 지니고 있다. 살아있는 불꽃은 크투가의 이명 중 하나. 가라앉은 섬의 주인은 크툴루를 떠오르게 한다. 살아있는 불꽃과 대적하고, 아바타를 가지고 있고 은가이의 숲에서 지내는 위대한 모략은 누가 봐도 니알라토텝. 위대한 심연의 군주는 노덴스의 이명을 그대로 가져왔다. 은빛 심장의 왕은 성간을 언급한 것이나, 왕이라는 이명 등을 보아 성간우주의 주인이라는 이명이 있는 하스터 인것으로 추측된다.
이들은 다름아닌 세계의 '결'을 보고 이계의 신격으로 변한 전독시 등장인물들. 위대한 모략을 제외하면 유중혁이 자신을 희생해 구했던 999회차 인물들이다.[47]
6.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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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형
초반에 독자가 속한 채널을 담당한 도깨비.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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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
비형이 징계를 먹었을 때 잠깐 채널을 담당한 도깨비.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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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달(吉達)
독자가 비형에게 도깨비 왕이 되고 싶지 않냐고 설득할 때 언급한 도깨비 중 하나. 충무로에 있던 채널들 중 GIR-3642 채널이 길달의 것으로 추정된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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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각(獨脚)[49]
일본의 대규모 채널을 관리하고 있는 하급 도깨비. 소유한 채널의 수준만 봐도 알 수 있듯 실제로는 하급 도깨비 이상의 실력자이며 모종의 이유로 승급하지 않고 있다. 멸살법에서도 독각은 채널 운용에 관한한 특출난 재능을 지녔다고. 독자 덕에 출세한 비형을 시기해 온갖 수작을 부렸지만,[50][51] 독자가 조만간 본인의 배후성 선택 이벤트가 있을 거라 공지하자 구독좌들이 비형의 채널로 대량 이탈해[52] 힘이 약해져 그때까지 갈구던 비형에게 얻어맞고 쫓겨난다.
이후 마왕 선발전 시나리오에서 독자와 비형의 반대편에서 서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엄청난 원한을 품고 있다고. 독자에게 불리한 서브 시나리오를 진행시키지만 역시나 독자는 그답게 시나리오에서 이긴다. 그리고 비형의 말에 의하면 그 역시 상급 도깨비로 승진까지 한 듯.[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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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단정한 정장을 갖춰 입은 중급 도깨비. 일부 선지자들로 인해 5번째 시나리오가 시작하기도 전에 5급 화룡종 레서 이그니르가 깨어나자 등장한다. 독자의 활약으로 자신이 주도하는 시나리오가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가자 독자를 주시하기 시작한다. 절대왕좌를 파괴한 독자의 행동에 화가나, 서울돔 생존자를 뿔뿔이 흩어놓는 서브 시나리오를 실행한다. 결국 독자에 의해 재앙 신유승이 살육을 멈추려하는 사태까지 오자 신파극에 불만을 가진 성좌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시나리오에 강제 개입해서 신유승을 폭주시킨다. 그렇게 독자 일행을 전멸 위기까지 몰아넣었으나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를 배후성으로 얻은 정희원의 적절한 등장으로 결국 실패한다.
이에 바울을 지지해주던 성좌들은 마음대로 안 풀리는 사태에 불만스러워하며 시나리오 강제 개입의 여파를 감당해주는 걸 관두고 바울의 채널에서 이탈해버린다. 자연스럽게 막대한 개연성 손실을 홀로 떠안게 된 바울은 즉시 개연성 적합 심사를 받고 관리국에 끌려간다.[54] 리타이어 직전 관리국 도깨비들과 거래한 독자에게[55] 만신창이가 되도록 얻어터졌고,[56] 기나긴 스타 스트림의 역사에서도 보기 힘든 이 충격적인 사건은 독자의 전설급 설화 중 하나로 기록된다.[57]
처벌을 받아 하급 도깨비로 강등당한 후엔[58] 파천검성의 무공을 사기 위해 제1 무림계로 파견왔다가 마침 거기 와 있던 독자와 마주친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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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
비형이 관리국 일로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막 명계로 진입한 독자의 채널을 맡게 된 하급 도깨비. 자세한 내용은 문서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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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오니
5급 화룡종 이그니르를 잡고 개연성 적합 판정 때문에 정산이 지연됐을 때 김독자가 스마트폰으로 읽은 멸살법 6회차 부분에서 중급 도깨비 바람이 언급했던 일본의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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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눌
6번째 시나리오 '버려진 세계'의 진행을 맡은 수려한 외모의 중급 도깨비. 여섯번째 시나리오 진행 내내 독자 옆에서 깐족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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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도깨비 관리국 서울 지부의 지부장인 상급 도깨비. 턱수염을 기르고 있다. 비형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도깨비들이 스트리머로서 행하는 대부분의 지침을 만들어 낸 자라고 한다. 언급 자체는 등장보다도 빨라서 소재앙을 독자가 쓰러뜨렸을 당시 언급되는데, 그때는 서울 관리국의 '중급 도깨비장' 이라는 직책에 있었으며[60], 멸살법 텍본 내의 6회차의 유중혁을 상대로 개연성 적합 심사를 검토하는 도깨비로 등장했었다. 게다가 말만 서울의 지부장일 뿐, 사실상 지구 시나리오 전체를 총괄하는 위치에 있는 모양인지 휘하의 중급 도깨비들에게 "왜 미국이랑 인도의 매출이 이따구냐?" 라며 "시발! 개연성은 개나주고 코인 상품이나 팔라고!" 라며 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61]
이후 시간이 흘러 직접 등장하는데 9번째 시나리오가 막바지로 흐르는 와중 비형을 서울 지부로 불러내곤, 성좌들이 비형의 개입을 원치 않는다며 그를 반쯤 억류시킨다. 이때 말하는 걸 보면 진즉부터 비형과 독자 간의 비밀계약을 눈치채고 있었던 듯.
왜 10번째 시나리오가 끝나기도 전에 성좌들이 '운명'이라는 수단까지 동원하며 독자를 견제하냐는 비형의 질문에, 본래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미래시로 엿본 미래를 자연스럽게 수정하면 될 일이나 스타 스트림의 어떤 존재도 김독자의 미래를 읽을 수 없었기 때문에 성운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다소 무리해서까지 견제하고 있는 거라 답한다. 그리고 비형에게 네가 따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며, 그 일이 끝나면 상급 도깨비 심사위에 추천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2부 시점에선 대도깨비 후보가 되어 비형에게 서울 지부장의 자리를 넘기고 다른 일을 하러 떠난 상태. 바람 본인은 가장 현명한 도깨비들이 모인다는 관리국의 '원로회'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준 상급 도깨비로 승진해 한반도 시나리오들을 총괄하던 비형 앞에 나타나 '구원의 마왕'이 마계에 살아있다는 정보, 그리고 몇몇 도깨비들을 데리고가 그곳의 시나리오를 진행할 것을 명령한다.
그 후 마왕 선발전의 결과를 두고 등장. 언제부터 관리국이 메인 시나리오에 간섭했냐며, 이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벌어질 줄 알면서도 방관하냐는 투의 비형의 말에, 설령 대도깨비라 할 지 라도 이런 일을 벌이고 무사할 수 없다고 하면서, 김독자 일행의 시나리오의 클리어 정산을 막고 있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스타 스트림' 그 자체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한다.
이후 Episode 63. 신화의 종말 (5)에서 대도깨비로 승진했음이 확인되었다.
그나마 대도깨비들중에서는 정신이 똑바로 박혀있지만 결국 김독자를 응원한 비형과는 다른 선택을 하고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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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
41회차 신유승의 영혼이 도깨비의 몸으로 새로 태어난 존재.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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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
작중 최초로 등장한 대도깨비.웹툰에선 바람이 회상씬으로 먼저등장했다마술사의 복장을 하고 있으며 독자와의 내기를 위해 코인을 대출해 간 미식협의 채무좌들을 연행하려고 찾아왔다. 처음 등장하자마자 일순 이계의 신격을 떠올리게 하는 아우라를 일으키며 미식협의 성좌 모두를 개연성으로 속박하는 압도적인 포스를 보인다. 독자는 이를 보고 하롱이 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62]로부터 빌린 설화의 힘을 쓰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고위급 성좌들은 도깨비 한둘은 가볍게 죽일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 하롱과 같은 대도깨비들이 배후에 있기 때문이라고. 대동한 집행부의 도깨비들이 채무좌들을 모두 잡자 바로 떠나는데, 사라지기 직전 독자에게 왕이 독자를 보고 있으니 너무 시끄럽게 굴지 말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Episode 83. 독자의 화신(1) 에서 김독자가 경전을 얻지 못하도록 저지하기위해 시나리오에 현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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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
이름만 언급된 대도깨비. Episode 94. 끝의 시작 (3) 에서 개연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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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
대도깨비. Episode 83. 독자의 화신 (1)에서 김독자를 저지하고자 시나리오에 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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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체
대도깨비. 허주와 형제 대도깨비.[63] Episode 83. 독자의 화신 (1)에서 김독자를 저지하고자 시나리오에 현현. Episode 94. 끝의 시작 (3) 에서 개연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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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
대도깨비. Episode 83. 독자의 화신 (1)에서 김독자를 저지하고자 시나리오에 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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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
대도깨비. Episode 83. 독자의 화신 (1)에서 김독자를 저지하고자 시나리오에 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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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
대도깨비. 도깨비왕을 제외하고는 가장 오래 살아온 도깨비이며 가장 도깨비왕과 가깝다고 소설내에서 묘사된다.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등장해 김독자를 막는다. 비형의 희생으로 다수의 대도깨비들이 죽지만 가랑은 뿔이 부러진채로 살아남아 살아남은 소수의 대도깨비와 힘을 합쳐 방주 안에서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불러내고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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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수
대도깨비. '단 하나의 이야기' 후보로 파피루스를 선택했지만 성운전을 선포한 파피루스가 패배하는 것을 보고 이를 갈며 물러난다. Episode 94. 끝의 시작 (3) 에서 개연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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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새
대도깨비. Episode 94. 끝의 시작 (3) 에서 개연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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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왕
도깨비들의 왕. 4부까지 본명이 나오지는 않았고,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단지 몇몇을 통해 짤막하게 언급된 것이 다다. 2부에서 처음 대도깨비가 등장하자마자 압도적인 격을 보여주는데, 김독자는 이를 보고 대도깨비들이 쓰는 힘은 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에게서 빌린 설화 라고 추측했다. 아마도 여기서 말하는 가장 강력한 존재는 바로 이야기의 왕, 즉 도깨비들의 왕으로 추정되며 이는 즉 도깨비들의 왕은 세계관 최강자라는 말이 된다. 2부에서 하롱을 통해 김독자를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짤막하게 계속 김독자를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다가 4부에서 묵시룡과 관련해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현 도깨비의 왕은 수만년 전에 전대 묵시룡에게 용이 시나리오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세계를 만들어주겠다고 속였다고 한다.
5부에서는 최후의 벽에 도달한 김독자를 '이야기의 후계자'라고 부르며 직접 등장하며, 자신 또한 인간이었고 세계의 결을 본 존재라는 것을 털어놓는다.[64]방주 내에서 죽을 위기에 내몰린 성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불행에 대한 감정을 무디게 만듬으로써 자신의 자리, 즉, 도깨비 왕의 자리를 계승하려 하나 김독자 컴퍼니 일원들의 반발과 이계의 신격의 왕들이 참전하여 시간을 끄는 사이 최후의 벽을 부수게 되며 계승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벽이 부서진 후 혹부리 왕과 최후의 벽 너머에 대한 대화를 나눈 뒤 소멸하게 된다. 이후 도깨비 왕의 자리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도깨비인 비유에게로 넘어가게 된다.
1863회차의 이야기의 왕이 었던 제4의 벽은 tls123의 명령, 즉 한수영의 명령으로 줄곧 김독자를 지키고 있었다. 한수영과 함께 최초의 세계선으로 가 멸살법을 집필할때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고 유료화를 시킨 장본인. 즉 멸살법 원본의 시초와 끝맺음에 관여한 유일한 등장인물이다. 또한 무려 에덴의 절대자 예수의 설화인 메시아의 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도깨비왕이 절대적 인물임을 알 수 있다.그외에 반고와 크로노스의 설화라는 언급으로 보아 반고였으며 크로노스라는게 밝혀졌다
7. 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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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 폭풍 브리아레오스
'태고의 거신' 티탄. 위대한 '백수(百手)의 왕자들', '헤카톤케이레스 삼 형제'중의 하나. 푸른색 눈동자. 2회차의 유중혁에게 '거신화'를 가르쳐준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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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하는 거암 코토스
'태고의 거신' 티탄. 위대한 '백수(百手)의 왕자들', '헤카톤케이레스 삼 형제'중의 하나. 흑색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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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수족, 귀에스
'태고의 거신' 티탄. 위대한 '백수(百手)의 왕자들', '헤카톤케이레스 삼 형제'중의 하나. 초록색 눈동자.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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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123
'멸살법의 작가'.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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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독자의 아버지
작중에 언급만 된 인물로 현시점에는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화신은 아니다. 김독자의 이름을 독자(獨子)로 지은 사람으로 혼자서도 강한 남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정했다고 한다. 사실상 작중 모든 비극의 진정한 원인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김독자가 태어났을 때에 부부관계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김독자가 어렸을 때는 항상 부인 이수경과 아들 김독자에게 가정폭력을 행사했던 인간 쓰레기였다. 김독자에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를 남겼는지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도깨비 왕이 그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만으로 잠시 김독자를 공황에 빠트렸다. 이 인간이 정상적인 아버지 또는 좋은 남편이었다면 이수경은 감옥에서 깜빵생활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김독자는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멸살법을 통한 삶의 희망을 찾지 않았을 수도 있다.[65] 물론 김독자 자체가 워낙 책을 좋아하고 작중에서 멸살법을 거의 사랑하다시피 표현하는 것을 봐서 삶이 행복해도 그냥 멸살법을 볼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애초에 멸살법이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하면...[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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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주인 시뮬라시옹
극장 던전 시나리오의 최종 보스. 극장 옥상에서 유중혁을 회귀 우울증에 빠뜨려서 조종하다가 김독자의 제 4의 벽에 삼켜져서 처음으로 도서관의 사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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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온 이스파랑
이세계 클로노스의 다섯지배종 중 하나인 최초의 늑대 이뮨타르의 왕자. 김독자가 마력을 주입하여 운석에서 깨운 길잡이로 첫 대면에는 김독자가 절대왕좌를 파괴한 것을 깨닫고 적의를 보이지만 김독자가 레서 드래곤(열화판)을 사냥하고 획득한 이뮨타르 종족의 호부로 인하여 김독자에게 호의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독자를 도와서 질문의 재앙의 부활시키려는 앤티누스를 막지만 결국 실패하고 앤티누스에게 기생당하게 된다. 이후 외전에서 등장하게 된다. 이후에 대한 것은 외전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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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재앙
클로노스의 벨키아 종족을 멸망시킨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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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재앙
클로노스의 미스틸렌 종족을 멸망시킨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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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
전작의 주인공. 통칭 군주 학살자. 가장 오래된 꿈이 된 김독자가 스타스트림의 외곽을 지나가다가 차원의 접경지대에 도달하자 당시 66666으로 추정되는 재환의 옷이 김독자를 포착하고 달려든다. 가장 오래된 꿈이 되었음에도 제4의 벽이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다른 차원의 절대자 라는 칭호까지 쓰며 찌르기 한방에 암흑 단층을 가로지르고 지하철의 문까지 부수고 난입하며, 김독자가 빅 브라더[67] 인가 생각하지만 그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김독자의 본질을 염탐하다 유중혁의 회귀와 영원불멸의 지옥도를 보고는 회귀자라 생각하여 죽이려고 들지만 가장 오래된 꿈의 권능으로 사출당하려고하자 버티다가 김독자가 다른 칸으로 전이되고 자신이 타던 열차채로 사출된다. 이후 김독자를 쫓으려 하지만 시간단층에 막혀서 포기한다. 이 이야기는 멸이세에서 재환의 옷들의 일기에 짤막하게 적힌다. 사실상 카메오 출현.
전작의 주인공 답게 말도 안되는 강함을 보여주는데 전지적 독자 시점이야 우주가 달라서 통하지 않았다고 해도 작중 유일하게 제4의 벽을 뚫고 김독자의 본질을 읽어낸다.[68] 다 막을 수 없는 힘이란 말이 뜨는 게 압권. 가장 오래된 꿈의 권능으로 사출당하는 압력조차 버텨내고 독자에게 공포를 줬을 정도.
유일하게 멸살법의 인물도, 현실의 인물도 아닌 등장인물이다. 또한 유일하게 제4의벽을 완벽하게 뚫어버린 유일한 인물이다.
9. 외전
자세한 내용은 전지적 독자 시점/등장인물/외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그래봤자 10화 정도밖에 읽지 않았다.
[2]
사도들은
유중혁이 대부분 처리했다.
[3]
죽기 직전에 독자가 코인 농장을 부순 것을 보고 김독자의 소문을 들먹이며 김독자를 싸이코라고 부르고 마지막까지 자기 잘못을 생각하지 않았다.
[4]
이후 김독자는 성흔 '자기합리화'를 획득한다.
[5]
이때 방철수를 감싸주던 사람들은 금호역에 있던 모녀다.
[6]
본편에서 김독자는 방철수를 보고 원래 나쁜 놈이라기 보다는 세상에 절망한 자들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근본부터 썩은 자가 아니라 세상에 절망하여 쉽게 악에 물든 인물이었던 것.
[7]
이학현은 깡패왕은 멸살법에도 전독시에도 나온 적 없는 인물이라 등장인물이 아닐거라 여겼지만 방철수라는 것을 알아보고 인호파라고 하는 이유도 알게된다.
[8]
또는 그림자의 왕.
[9]
그나마 있는 다른 대사는 죽기 직전의 단말마인 "뭐, 뭐야!", "크아아악!"(...)
[10]
선지자들의 도움을 받아 구한 S등급 무기. 응축된 마력의 고리를 날릴 수 있다.
[11]
아무래도 중립 외교의 대명사인 조선의
광해군이 모티브인 걸로 보인다. 그의 배후성이 광해군일지도.
[12]
어차피 구원교에 붙었다가 구원교가 패배했으니 더 이상 살아남기는 힘들 듯 하다.
[13]
연재본에서는 총리.
[14]
연재본에서는 구한말의 침략자.
[15]
이 설정은 단행본의 설정이다.
[16]
이 설정은 단행본 설정이다. 소설에서는 멸살법에서의 배후성 역시 여덟 머리의 군주라고 한다.
[17]
배후성이 달라진 것인지, 아님 재앙의 왕이 되기전에 유중혁이 해결한 것인지 불명.
[18]
후에 뱀을 베는 자의 화신이 될 것이 암시된다.
[19]
재밌는 점이 별자리의 연회에선 올림포스 소속의 성좌 '최후의 양심'이 하사한 '불굴의 이지스' 설화를 계승했다고 하는데 정작 미식협으로 가는 길에선 배후성이 아스가르드의 성좌라고 한다.
[20]
배후성 계약은 둘 이상의 화신과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후원 가능한 성흔이 줄어들게 된다.
[21]
물론 이리스 입장에서 안나 편을 들어봐야 좋을 게 없는 상황이었으니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었겠지만, 안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것도 영향은 있었을 것이다.
[22]
이 승리로 인해 김독자와 유중혁은 '이적에 맞서는 자' 설화를 얻게 된다.웹툰 베댓 중 '그럼 유희열쯤 되나'하는 식의 말이 있었다.
[23]
멸살법에서도 나온 적 없는 묘사로, 유중혁 뺨을 '두 대 갈긴' 정도가 멸살법 최고의 미모 묘사이며 이조차 겨우 3명이 될까 말까 한다. 독자는 징벌자를 보고 모든 미의 기준이 무너졌다는 생각까지 한다.
[24]
악마 백작인 한명오도 단 한 방의 공격에 나가떨어졌다.
[25]
상인이 '무림인 공식 고막 여친' 운운하는 걸 보면 꽤 인기는 있는 듯.
[26]
독자가 부러지지 않는 신념을 얻은 상자다.
[27]
선악의 이중주에서 김독자 컴퍼니의 거대 설화가 악이라고 주장할 때,
구원의 마왕은 마왕이고, 덜떨어진 마왕이긴 하지만 어쨌든 마계의 주인이므로 그의 모든 행동은 악하다는 한심한 논리를 펼친다(...).
[28]
성마대전 이후에 등장한 것으로 보아 로노베와 같이 '종말의 구도자'의 일원인듯 하다. 아니면 참전하지도 못하고 소섬, 중섬에서 탈락했거나.
[29]
꿈의 주재자 혹은 하늘의 사자로 불리는 케른고스에서 섬겨지는 신으로 스스로를 사자의 형상으로 나타내보이며 달에 거주한다고 한다. 이후 드림랜드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30]
독자가 말하길 올림포스 12신에 준하는 성좌인 수르야를 포함한 수 명의 성좌들 모두를 씹어먹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31]
심지어 사서의 이미지를 의식했는지 안경까지 쓰고 있다.
[32]
아예 이를 두고 독자에게 은혜를 입은 것이라며 신격은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갚는다고 표현한 걸 보면 굉장히 마음에 든 듯.
[33]
예전에 다섯 번째 시나리오에서 나온, 이계의 신격의 힘을 빌리는 절대 왕좌도 이계의 언약의 일종이라고 한다.
[34]
첫 등장시는 하스터의 이명 중 하나인 형언할 수 없는 하스터(Unspeakable Hastur)과 유사한 수식언이라는 점에서 하스터란 추측도 있었으며, 몇몇 댓글에는 요그 소토스 아니면 아자토스로 추측하는 댓글도 있었다. 하지만 본체 마치 '안개' 같았다는 점과 진명이 5글자라는 점에서 더 네임리스 미스트라는 추측이 더 신빙성을 얻었고 이후 다음 편에서 확정되었다.
[35]
스토리상의 역할이나 입지, 전개를 보면 진 최종보스는 수르야(열차)이고 아득함은 히든보스에 가깝다.
[36]
작중에서는 코끼리가 개미를 보지 못한다고 비유했다. 바꿔 말하면, 설화급의 성좌조차도 이 신격에게는 개미나 다름 없다는 말이다.
[37]
기본적으로 성좌들과 이계의 신격의 진명에는 그 자체의 힘이 존재한다. 일개 화신따위가 성좌의 진명을 들으면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을 정도. 허나 일개 화신도 아니고 설화급 성좌위에 오른 척준경이 고작 진명을 좀 불렀다고 그 힘을 직격으로 얻어맞은 것이다. 그야말로 상식 밖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크툴루 신화에서도 인간들은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의 이름을 발음할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무의식적으로 이름을 부름으로 인하여 광기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본능적 방어기제이며, 한 술 더 떠서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 아우터 갓의 정점이자 세계관 최강자인 마왕 아자토스인 경우 제대로 부르면 존재 자체가 소멸한다.
[38]
이를 두고 작중에서는 '우주의 격'이 다르다 라고 표현했다. 초월좌들은 노력만으로 성좌에 닿을 정도로 긴 역사를 쌓았지만, 그조차도 이 신격에게는 티끌 수준에 불과할 정도라고.
[39]
애초에, 이 신격의 정체가 더 네임리스 미스트라는 것을 생각을 해보면은 어찌보면은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크툴루 신화에서 더 네임리스 미스트는 그 다크니스와 더불어 그 아자토스의 혈통을 잇는 아자토스의 자손에 해당되는 존재이며, 들리는 말에 의하면은 보통 아우터 갓의 수장인 요그 소토스의 조상에 해당되는,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아주 높은 격, 최소한 못해도 최상위급의 격을 지녔다고 할 수 있는 외신이다.
[40]
그리고 독자가 말하길, 이 분신조차도 '현 시점의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 긴고아의 죄수, 심연의 흑염룡이 한꺼번에 나타나면 모르겠다' 라고 한다. 이 분신조차도 각 설화의 최상위권 성좌들 셋이 같이 덤벼도 그 결과를 알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
[41]
크툴루 신화에서도 볼숨과 같은 케이스를 제외한다면은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운이 좋아도 미치고, 운이 나쁘면은 그 자리에서 바로 즉사하게 된다. 특히 아자토스인 경우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존재의 근본이 파괴되어 소멸된다.
[42]
사람들이 해일이나 지진 등의 자연재해를 인격으로 보고 지탄하지 않듯, 성좌들 역시 재해나 다름없는 이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지탄하지 않는다고 서술된다.
[43]
아닌게 아니라, 조아라 댓글에서도 미쳤냐는 댓글이 꽤나 달려있고, 이이제이하는 도중 전멸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섞인 댓글이 있다.
[44]
근데 어디까지나 분신을 상대한 전투였다. 그점을 고려하면 분신의 힘이 제각기 천차만별이어도 이상할 건 없다.
[45]
석존이 죽었기에 봉인관리는 유상아의 몫이었는데, 전 묵시룡이 나오는건 막았지만 얘가 나와버린다.
[46]
크툴루 신화에서도 과거, 현재, 미래는 모두 요그 소토스 안에서 모두 하나라고 나온다.
[47]
일명 '이름 없는 것들'인 다른 세계선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자들이다. 새로운 세계선으로 편입되는 대신 모든 기억과 살아생전의 모습을 잃는다.
[48]
독자가 독각과 함께 언급한 것을 보아 나름 네임드인 듯 한데, 이름도 그렇고 서울에서 큰 규모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유중혁을 주로 방송해서 동선이 겹치지 않은 듯.
[49]
이름처럼 다리가 하나다.
[50]
독자를 빼앗으려고 비형이 시나리오를 불법으로 조작했다는 누명을 씌워서 구독좌들을 이탈하게 만들고 김독자에게 자유를 구속하는 것과 5 대5 비율, 독자가 갑이 아닌 을 이라는 김독자에게 불리한 조항만 있는 계약서를 내밀었다.
[51]
채널의 수준이 높은 이유도 이런 짓을 한두번한 짓이 아닌 것도 있는 듯 하다.
[52]
김독자가 이벤트 언급할 때 바로 방송을 끊었지만 그게 독이 되어서 도쿄돔의 구독좌들이 대부분 비형의 채널로 이동했다.
[53]
후에 한국 채널 국장이 된 비형과 함께 일본 채널 국장이 되긴 했으나 한국과 일본의 화신들의 격차를 보면 같은 국장이어도 비형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54]
관리국은 비울이 개입하기 전 김독자의 방식으로 끝내는 전개가 참신하다며 흥미로워해서 그냥 끝낼수도 있었음에도 바울이 망쳐놔서 서울 관리국의 비상이 떨어졌고 관리국도 원래는 성좌였는데 성좌의 자격을 잃은 도깨비인 터라 모든 도깨비가 성좌들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었고 성좌들이 개입의 여파를 나눠서 감당하지 않으면 강제 개입을 한 도깨비 혼자서 전부 감당해야한다. 바울은 성좌들이 채널에서 나간 것조차 눈치못챘다.
[55]
이때 관리국은 재밌겠다는 듯이 웃으며 승낙했다.
[56]
바울은 구속당하면서 힘을 빼앗겨서 저항이 불가능했다. 독대에서는 생명을 빼앗을 수 없고 두들겨 패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런식으로 악용하는 행위를 하면 패널티로 코인이 빠져나간다. 하지만 김독자는 원래 코인이 많았고 바울이 워낙 보상이 큰 시나리오만 준비한터라 김독자는 코인이 넘쳐났다. 결국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간 꼴. 김독자에게 뛰어난 지능이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한 말을 자기가 고스란히 돌려받은 셈이다.
[57]
설화명은 '이야기꾼을 능멸한자'.
[58]
3번이나 징계를 받았기에 강등은 불가피했다.
[59]
하급 도깨비가 된 탓에 중급도깨비가 된 영기 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김독자에게 원한을 품어서 방해하려다가 영기에게 막혔다. 바울이 중급도깨비였을때 영기가 일처리가 서툰 신참 도깨비였던 것을 생각하면 바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굴욕인 셈.
[60]
'중급 도깨비장' 이라 당시엔 중급 도깨비였는지, 하니면 상급 도깨비였음에도 중급 도깨비의 장을 맡고 있었던건지는 불명. 다만 늬앙스를 보면 당시에도 상급 도깨비였던 것 같다
[61]
사실 멸살법의 텍스트의 모습이긴 했지만 당시 짧게 보인 모습은 이후 등장하는 바람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딴판 수준에 가까웠다. 전독시 본편에서는 여유를 잃지 않고 항상
하게체로 말하는 '느긋한 높으신 분'에 가까웠던 바람이 당시에는 부하 직원들을 쪼거나 닥달하는 '중간 관리직'의 모습이 더 두드러졌다. 심지어 대놓고 시발이라는 욕설까지 사용했으니..
[62]
뉘앙스상 '이야기의 왕', 즉 도깨비들의 왕으로 추정된다.
[63]
각각 검은색, 흰색 정장을 입었다고 언급된다.
[64]
이때 에덴의 가장 지고한 성좌인 메시아도, 가장 거대한 악인 제 1마계의 바알도 모두 도깨비 왕의 또다른 이름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65]
김독자가 친척들과 학교생활등의 사회에서 배척당해 멸시당하고 어머니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도 이 작자 때문이다. 사실상 김독자의 불우한 삶의 가장 큰 원인. 결국 살아서도 죽어서도 아들이나 아내에게 민폐를 끼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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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적어도 친척들에게 학대받거나 사회에서 배척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하물며 이수경과 사이가 멀어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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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절대자. 사실상 전작 세계관의 가장 오래된 꿈이니까 틀린 오해는 아니었다. 세계가 달랐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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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스트림의 시스템들은 '권한'을 가지고 읽는 것이라서 제4의 벽이 방어할 수 있지만, 재환의 '의심'과 '이해'는 권한이 아니라
아예 뜯어본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자세히 살펴보고 사고하는 것이니 가능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