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3:44:57

오세

솔로몬의 72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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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


1. 개요

악마학에 나오는 악마 중 하나. 레메게톤에서는 솔로몬의 72 악마 중 57위.

30개의 악마군단을 이끄는 장관. 마계의 통령 중 한 위(位). 지배하는 사람의 선, 안락, 풍부, 풍요, 위엄 있는 늠름하고 아름다운 표범의 모습으로, 녹색 눈에는 붉은 반점이 있다. 그가 표범이 아니라, 크고 아름다운 표범을 타고 나타나 신학과 비밀에 대해 진실을 가르쳐 준다.

매우 흉폭하고 위험하지만, 잘 다루면 숨겨진 물건을 발견하거나, 알고 싶어하던 비밀을 가르쳐준다고 한다. 사람을 변신시키는 힘을 갖지만, 변신당한 자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한다.

2. 대중문화 속의 오세

2.1. 여신전생 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세(여신전생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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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종족은 악마. 남성. 나이는 불명. 중앙 참모장관을 맡고 있다. 헌터 네임은 '야자열매 술꾼'.[1] 국내에서는 '올라잇!'이란 말투로 묘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라잇! 허나 원판에서의 대사는 '요시'. 이 부분은 번역자분의 센스라 할 수 있겠다.

메피스토에 의해 기억상실증을 당한 피죠르 오이시의 기억을 퇴행최면으로 불러일으킨 장본인. 처음엔 진지하게 나왔으나 타무라로 변신하고부터 완전히 개그 캐릭터가 돼버렸다. 그의 능력은 교묘한 화술로 인간에게 환멸과 절망을 안겨 심층의식 속의 존재로 변환시키는 것으로 유효시간은 1시간에 불과하나 매우 강력하다. 이 능력에 의해 코마와 교쿠토는 각각 본래의 정체인 고양이 & 토끼가 되어버리고, 오세는 "비록 이미테이션이긴 하나, 이쿠타마를 손에 넣었다".

허나 빼앗은 직후 때마침 나타난 베파르에게 강탈. 지못미 오세. 그 후, 아시아라이 저택의 가신인 카사모리 센에게 최면을 걸어 센의 가신직위 해제(참고로 이때 포니테일 복귀)로 인해 무너져버린 아시아라이 저택에서, 유메미나가 저택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을 미행(별로 듣고싶지는 않지만 퓨죠르 오이시도 이때 스타일이 좀 바뀐다) 하다가 하루 한시간 밖에 쓸 수 없는 '왕위의 관'을 장착. 치타맨의 모습에서 표범공으로 환골탈태를 시전한 후, 타무라 일행과 전투를 시작한다.[2] [3]

참고로 9권에서 타무라의 모습이었을때 진짜 타무라한테 흠씬 두들겨 맞았을 정도로 완력면으로 약한 모습을 보엿으나 '왕위의 관'의 능력인 변용 최면을 확장시키는 능력[4]으로 주민들이 다 2등신의 '자신의 내면에 있는 동물'(예:타무라, 센, 쿠로세 루이카 등은 고양이, 마사라이는 본 스토리에 안 나오고 9권 한정판 표지에만 나오나 뱀 등)으로 만든 다음 키사모리 센을 포획하고 요시타카를 간단히 발라버렸다.

하지만 모리미치의 금강묶기(金鋼金縛り)에 걸려 움직임이 봉해진 사이에 요시타카의 공격으로 왕위의 관이 벗겨져 도로 원래대로 돌아가버렸다. 그리고 그뒤 폭주한 아임이 나타나 타무라 후쿠타로 카사모리 센에게 독염을 날렸는데 그걸 몸으로 막아주었다.

그리고 카사모리 센에게 왕관을 돌려받고[5] 부에르에 의해 상처를 회복한 뒤 타무라 후쿠타로의 아이디어로[6] 후쿠타로를 사타나치아로 변하게 해준다.

참고로 악마주제에 후쿠타로에게 오컬트를 부정당했다. 아니 그전에 악마인 오세가 후쿠타로에게 마술적인 설명을 요구한데서부터 이미 에러.

여담으로 오세는 후쿠타로의 아이디어로 당분간 저택이 사라지고 난 뒤[7] 요시타카, 후쿠타로와 남탕에서 목욕도 했다( 마사라이는 여탕에). 오이시가 센과 교쿠토가 등에게 결박 당했다가 겨우 빠져 나온 동안 닭꼬치를 먹고있었다. 왠지 모르게 친해졌다가 왠지 모르게 투닥투닥. 게다가 왕관이 벗겨진 순간부터 바로 대치모드는 중지되고 또 사이좋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대체 적인지 아군인지 전혀 모르겠다. 그래도 자신의 이상에는 충실한 인물인듯.

9권 한정판 표지를 장식한것도 그. 여담으로 9권 한정판 부록에 따르면 오세가 카미오를 두려워 한다던데 그 이유는 불명.[8]

타무라 후쿠타로 스미츠 요시타카 등은 표범맨이라고 부른다. 본인은 그런 호칭은 별로 안 좋아하는 모양.

13권 연재분에서 여차저차 해서 결국 류조지 코마가 쓴 다이다라보고서를 손에 넣었지만, 첫 장에 나온 타무라 후쿠타로의 사진을 보더니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보고서를 아메노우즈메노 미코토에게 보내버린다. 아시아라이 저택을 해체하려던 계획은 포기한 듯.

2.3.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전학 간 도친 코타로와 클래스 메이트가 된 소년, 오사나이 오사무와 계약한 악마. 인간계에서의 모습은 표범 무늬 망토를 두르고 뱅뱅이 안경 너구리. 벨제부브의 평가에 의하면 하급 악마로, 아자젤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하급악마라서 그런지 전혀 악마답지 않다. 하는 행동도 예의바르고 다른 악마들과 달리 계약자인 오사무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등 친한 친구처럼 잘 지낸다.[9] 벨제부브나 아자젤이 툭하면 아쿠타베 살해계획을 짜는 거에 비교해보면...

다른 악마들에게는 대놓고 호구취급을 당한다. 능력이 능력이다 보니 전투력으로도 딸리고 하급 악마니 애초에 지옥에서의 힘도 바닥을 기는 듯 하다. 특히 벨제부브는 루시퍼와 지옥의 패권을 두고 마찰을 일으킬 정도의 강자라고 하니[10] 오세의 굴욕은 하늘을 찌른다. 전투에서는 정말 쓸모없는 아자젤보다 더 쓸모없다.

능력은 모방. 계약자가 가진 지식 및 기억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복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때문에 계약자의 이해 범위를 넘은 복잡한 기계나 생물 등은 복제하기 힘들고,[11] 정상적으로 복제한 물건도 원본에 비하면 열화되어 있는 것이 보통. 오사무가 여성의 성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기 때문에 오세가 오사무의 기억을 본떠서 복제했을 때 말미잘(...)이 나왔던 것도 이 때문이다. 결국 여성의 그 부위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기 위해서 오사무는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하는 범죄행위까지 하는데 자기 부탁을 거절당한 것에 앙심을 품은 코타로에 의해 된통 혼이 났다.

그러나 이 말은 간단한 물건은 아주 쉽게 복제해 낼 수 있다는 말이라, 작중에서는 봉제인형을 복제해 짝퉁 봉제인형을 포장해서 판매하는 일을 했다. 차라리 통짜 금반지나 금두꺼비, 금괴를 복제해 전당포에 맡기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3. 관련 문서


[1]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소설가 '아모스 투투올라'의 동명 작품에서 따온 듯 하다. [2] 부하인 퓨죠르 오이시가 오세에게 '왕위의 관' 능력을 쓰기보단 다이다라에 관한 보고서를 증거로 제시하고 중앙에 지원을 받아 스미츠 요시타카를 막고 센과 후쿠타로를 포박해 중앙에 연행하는 것이 어떻냐고 의견을 제시하나 오세는 본인이 후쿠타로와 센에게 당한 것이 있어 직접 체포하고 싶다며 이를 거절한다. 이후 후쿠타로 일행에게 들키는 바람에 날짜가 바뀌는 순간을 이용해 능력을 2시간 동안 쓰는 작전이 실패한다.뭐 성공했어도 '왕위의 관'이 벗겨지면 말짱 꽝이지만... [3] 참고로 '왕위의 관'으로 변신했을때 얼굴 가운데 구체같은 것이 이다. 10권에서 모리마치에 의해 왕관이 벗겨질때 얼굴 중앙의 구체가 눈이라는 것이 확실히 나온다. [4] 왕위의 관을 쓰고 변용 최면을 쓸경우 최면의 기본범위만 최고 5m에 1분당 2m씩 확산된다. 비록 제한시간이 한시간에 불과하나 왕위 클래스에 걸맞은 무시무시한 능력인셈. [5] "다친 데가 아프면 생각이 마이너스로 빠진다구. 얼른 나아서 다른 놈들이 전부 자쿠로 보이는 건담으로 변신해." [6] 이때 오세는 타무라 후쿠타로의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기발한 생각을 하는 인간이라며 감탄을 하게된다. [7] 정확히는 작아졌지만 [8] 카미오는 오세와 같은 장관 계급. 거기에 작중 카미오의 능력은 안 나와 있지만 일단 전승상으로는 오세쪽이 더 위협적이다. [9] 다만, 오사무는 오세를 좀 함부로 다룬다. 육체를 로봇으로 개조하길 원한다던지... 오히려 오사무가 더 냉혹하고 교활해서 악마같다. [10] 다만 루시퍼의 능력이 시공간왜곡의 영역에 있기 때문에 벨제부브가 약간 딸린다. 정확히 말하면 죽여도 죽지를 않는다. [11] 아자젤이 사쿠마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자 힘들다고했다. 사실 아자젤이 못그리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