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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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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남교통.png
(빨간선은 고속국도, 노랑선은 국도, 검정선은 철로이다.)

1. 개관2. 상세
2.1. 항공2.2. 도로
2.2.1. 고속도로2.2.2. 국도
2.3. 버스2.4. 철도

1. 개관

전라남도 도내의 교통은 일단 딱 한마디로 설명 가능하다. 전남의 교통은 광주광역시로 통한다. 한 마디로 광주가 없으면 전남의 교통의 구조는 무너진다. 일종의 초석인 셈이다.

광주는 광역시로 승격하여 분리된 이후인 현재도 전남의 명실상부한 중심지이다. 그리하여 국도망도 자연스럽게 광주와 각 시군을 잇는 형태로 발전해 왔다.[1] 하지만 교통의 중심지라는 것은 도로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고려 조선 시대에는 나주가 교통의 중심지였다. 당장 지금도 나주는 전남의 서남부로 통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동부 방면으로는 교통이 불편하긴 하지만 이것은 호남고속도로가 곡성으로 돌아가고, 남평 – 화순 간 도로가 열악해서이다. 지금도 지자체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도로를 개설 및 확장할 수도 있을 정도로 큰 장애물이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행되지 못한 이유가 바로 위에 광주가 있어서 화순과 왕래가 적어서이다. 즉, 광주에서 뻗어나가는 방사형 노선이 주축이 되는 것이다. 심지어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순창군마저 광주의 방사형 교통권에 들어갈 정도이기 때문에 광주를 지나고 방사형 노선이 되는 국도로는 1번 국도(목포 - 광주 - 장성), 13번 국도(완도 - 광주 - 담양), 22번 국도(영광 - 광주 - 순천), 29번 국도(보성 - 광주 - 담양)가 있다. 특히 전라남도의 영역은 광주 이남에 더 많이 분포하고 있으므로, 이들 도로 중에서도 전남 남부로 가는 교통로가 많이 발전한 상태이다.[2] 이외에 직접적으로 광주에 닿지 않는 도로들 중에서도 앞의 네 도로와 접속되어 빠르게 광주로 갈 수 있는 교통로가 완성되는 도로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에 수반하여 시외버스 등도 광주광역시 유스퀘어에서 각 시군의 중심지들을 잇는 노선이 많아서, 어쨌든 전라남도와 광주는 교통 면이든 다른 면이든 절대 떼어서 설명할 수 없는 사이다. 전남의 시군에서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해당 지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이 없다면 십중팔구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해서 간다.

서부권은 목포시가 요점을 맡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는, 목포역을 중심으로 하는 철도 교통이 도로 교통보다 우위에 있었다. 또한, 여객선의 기항 지점이었기 때문에, 진도군, 신안군, 해남군 일부(산이, 화원, 문내), 영암군 일부(삼호, 학산, 미암) 등지에서도 목포역을 통해서 많이 상경하였다. 목포공항을 포함한 항공교통도 지금 보다도 우위에 있어서, 김포은 물론이고 제주 김해까지도 운행하는 사항이 있기도 했다. 1번 국도의 역할도 지금보다는 굉장히 커서, 도로 교통에서는 1번 국도를 빼놓고는 설명을 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했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5월 무안광주고속도로가 개통하기 전까지 광주로 가는 교통망이 부실해서 광주로 갈 때는 1번 국도 만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었다. 지금도 해남, 진도, 강진, 장흥, 영암, 신안, 무안 - 목포 간 교통은 버스 노선이 우위를 달리고 있다. 전남 서부권은 목포시의 비중이 커졌으며 목포 인근 지역인 진도, 해남(문내, 화원, 산이), 영암(삼호, 학산, 미암, 서호), 무안, 신안 등 거의 목포로 많이 간다.

동부권은 순천시가 요점을 맡고 있다.

순천완주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서, 전남 동부권은 순천시의 비중이 더욱 커졌으며, 덕분에 과거에 광주로 몰빵되던 수도권 트래픽이 순천시로 많이 분산되었지만, 광주행 수요가 많기 때문에 광주광역시로의 출입이 붐비는 편이다. 예전에 비해 금호고속이 수도권에서 경쟁력이 밀린다고 하더라도 홈그라운드가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

전라남도의 도로교통이 호남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발달될 동안에, 철도 교통은 반대로 악명이 높은 지역이었다. 전라남도의 철도 교통은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이 있지만, 해당 노선의 상태가 단선이거나, 굴곡된 노선들이 많았다. 특히, 장성 - 목포 간의 호남선 전남 구간은 복선화가 되기까지에 1970년대에 시작하여 2000년대 중반에 완공될 정도였다. 또한 대한민국 철도청 경부선에 여객열차를 많이 넣고, 다른 노선에서는 단선이란 이유로 여객열차를 제한했기 때문에, 전라남도에서는 철도 교통이 발달할 수가 없는 위치였고 1980년대부터 전라남도의 도로들이 대부분의 간선 도로가 포장이 되고, 고속도로 신설 및 주요 국도의 확장이 이뤄지며 도로가 우세로 되면서, 철도가 엄청나게 밀려났다. 경전선은 현재진행형이다.

그러나 2004년 KTX 개통과 호남선 전라선의 복선화, 그리고 2015년 호남고속선의 개통 이후부터는 전라남도에서도 철도 우세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우선 전라남도에서 서울로 오가는 버스는 논산천안고속도로 차령터널부터 지옥의 교통정체로 소요시간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반면 호남고속선을 경유하는 KTX를 타면 값은 비싸지만 종점역인 목포역은 2시간대, 여수엑스포역에서도 3시간대 정도면 서울 도심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 특히 광주송정역 광주역보다 시내 접근성이 좋지 않지만, 도심권과 통하는 지하철인 광주1호선이 있는 까닭에, 수요가 많아지게 되었다는 통계연보로 입증이 되면서, 전라남도의 철도 교통이 좋아지게 되었다.

2. 상세

2.1. 항공

국제공항으로는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이 있고, 국내공항으로는 여수시 여수공항이 있다.

(광주공항 포함)

2.2.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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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cc00> 고속도로 파일:Expressway_kor_10.svg 남해선 · 파일:Expressway_kor_12.svg 무안광주선, 광주대구선 · 파일:Expressway_kor_15.svg 서해안선 · 파일:Expressway_kor_25.svg 호남선 · 파일:Expressway_kor_27.svg 순천완주선 · 파일:Expressway_kor_253.svg 고창담양선 · 파일:Expressway_kor_255.svg 강진광주선 · 파일:Expressway_kor_500.svg 광주외곽순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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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고속도로

경유지 표시에는 전남 도내에서 경유하는 지역만 표시할 것.

2.2.2. 국도

전라남도를 지나는 국도는 대체로 번호 값이 낮다. 국도 번호 부여 기준이 짝수는 남쪽부터, 홀수는 서쪽부터 부여되기 때문에, 국토의 서남부에 해당되는 전라남도 쪽 국도의 번호들이 낮은 숫자들인 것이다. 반대로 국토의 동북부에 해당되는 강원도( 북한을 포함하면 함경도) 쪽 국도 번호는 대체로 30~40번대(함경도의 경우 80~90번대)의 높은 숫자들이 대부분이다.

2.3.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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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철도


이 역시 목포~광주~보성을 직선으로 잇고 바다를 나머지 윤곽선 삼아 가위로 잘라보면 시원하게 생긴 철도 사각지대인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나오게 되며, 현재 호남선이 2003년에, 전라선이 2011년에 복선화가 완료되었고, 보성역과 임성리역 사이에는 남해선이 건설되고 있다.

서해안노선으로는 제3공화국 시기에 부안-고창-영광을 잇는 서해안선이 1967년 착공하였으나 경제성 문제로 사실상 폐기되어 서해안고속도로 부지로 전환된 이후, 2000년대부터 지역정치권 차원에서 군산목포선 건설하자는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있지만 광주, 전남 동부권을 연계하는 영광읍-광주역간 지선건설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타당성 문제 때문에 진행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군산-목포만 안되면 광주, 전남동부권 연계차원에서 영광읍-광주역간 서해지선철도 건설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로 인구가 부족하다. 전라북도청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단 "새만금~목포 철도"로 신청하였으나, 2021년 4월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추가 검토 사업에만 선정되어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렇다 보니 전남도에서는 목포군산간 서해안철도를 관철시키기위해 달빛철도 광주에서 영광으로 연장시키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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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급의 문제다. 지형적으로 보면 전라남도 동부와 서부를 잇는 교통의 요지가 바로 광주이기 때문. 이는 광주 나주를 제치고 도청 소재지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나주에서 순천을 가려면 광주로 올라와서 가야 한다. [2] 다만 1번 국도, 22번 국도는 많이 쇠락한 상태다. 1번 국도는 목포 - 광주 구간이 서해안고속도로 - 무안광주고속도로 조합에게 밀리며, 22번 국도도 똑같이 광주와 순천을 잇는 호남고속도로 때문에 아직도 왕복 2차선 꼴을 못 면하고 있다. [3] 2011년 12월 죽림 분기점 - 목포 나들목 구간이 국도로 격하되었다. 따라서 현재 기점은 무안군 삼향읍이므로 목포는 직접적인 경유지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4] 지나가기만 하고 역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