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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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장 좀 보태서 광주의 관문이다. 수도권, 천안, 대전, 전주에서 광주로 진입할 때 제일 먼저 맞이 하는 곳이 장성군이며[1], 호남고속도로 광주 요금소도 장성군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이다.[2] 철도 또한 호남고속선[3], 호남선[4]도 장성을 지나야 광주, 나주, 목포로 갈 수 있다.2. 철도
장성군은 전라도 소재 군 중 유일하게 철도 초강세 급을 넘어서 철도가 지배하는 지역이며 버스 교통의 무덤에 속한다.[5] 철도는 장성역, 백양사역이 있으며, 이 중 장성역은 KTX 정차역이다.[6] 이외에도 무궁화호와 ITX-새마을도 정차한다. 장성공용버스터미널에서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타지역으로 가는 버스편이 심하게 부실한 탓에 철도가 초강세를 보인다.[7]3. 도로
3.1.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장성 나들목, 백양사 나들목)와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남장성 나들목)가 장성군 남북을 관통하며,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물류 나들목)가 동서를 가로지르는 나름대로 복 받은 지역.3.2. 일반도로
3.2.1. 국도
국도는 1번 국도와 24번 국도가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1번 국도: 광주광역시에서 넘어와 남면, 장성읍, 북하면, 북이면을 거쳐 호남제2터널을 지나면 전라북도 정읍시 입암면으로 넘어간다. 이 국도는 장성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국도( 하서대로)로 특히 광주 - 장성 간은 교통량이 가장 많다. 장성읍 이북으로도 전 구간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있어 통행에 불편함은 없다.
- 24번 국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넘어와 삼서면, 삼계면, 동화면, 황룡면, 장성읍, 진원면을 관통하여 담양군으로 넘어간다. 상무대를 잇는 국도이기 때문에 교통량도 꾸준하여 장성읍 서쪽으로는 도로가 개량되어 있지만 동쪽으로는 담양군 대전면까지 왕복 2차로다.
3.2.2. 지방도
그 외 708번 지방도가 전라북도 고창군으로 넘어가는 길이 었으나, 고창담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험한 이 도로를 통해 넘어가는 차량은 많지 않다. 또한 15번 지방도, 49번 지방도, 708번 지방도, 734번 지방도, 893번 지방도, 898번 지방도가 있다.4. 버스
장성군의 대표적인 농어촌버스 중 하나인 100번.
군내버스 시간표
4.1. 농어촌버스
장성공용버스터미널 - 롯데백화점 광주점( 금남로)를 연결해주는 100번 시리즈 버스의 배차간격은 평일/주말 15분 내외로 농어촌버스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이 운행하는 편이다. 광주까지 40분 내외로 갈 수 있으나, 시계외요금이 존재한다.나머지 농어촌버스 대부분의 종점은 장성공용버스터미널과 장성역 두 개의 종점에서 각기 다른 방면으로 운행하지만, 백양사 방향 등 일부를 제외하면 배차간격은 기대하면 안 된다.[8] 일례로 영광군으로 가는 노선은 일 2회밖에 안다닌다.
일부 광주광역시 시내버스가 진원면 등 일부 지역까지 운행한다. 눈물나는 배차간격이 문제일 뿐.
2010년 교통카드 단말기 사업에 의해 교통카드 단말기가 장착이 되었으며, 이후 광주광역시에서 쓰는 단말기와 같은 것으로 교체되었다. 참고로 시내버스는 광주광역시와 달리 승하차 태그 개념이 아니라, 터미널에서 탈 경우 그냥 타고 내릴 때 앞문으로 내리며 요금을 내고, 터미널이 아닌 곳에서 터미널 방면으로 탈 경우 타면서 요금을 내고 뒷문으로 내리는 식이다.[9] 당연히 환승은 없다. 단, 광주로 가는 100번 시리즈 노선은 탈 때 요금을 찍은 후에 내릴 때 하차 태그를 찍어 환승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폐지되었다.
장성군 농어촌버스 중에서는 인접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로 넘어가는 버스가 없으며, 정읍시 시내버스 중에서도 장성군을 경유하는 노선은 아예 없다. 장성군 북이면 소재지인 사거리에서 노령고개만 넘으면 바로 정읍시 입암면인데도 버스가 없어서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장성역에 정차하는 KTX가 몇 편 되지 않고 모두 서대전역 경유편이고 호남고속선이 아닌 기존 호남선으로 이용해서 느리다는 점, 백양사역에는 ITX-새마을이나 ITX-마음조차 정차하지 않는다는 점, 장성군 북이면, 북하면 지역에서는 장성읍이나 정읍 시내나 거리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노령을 넘는 버스 노선만 있다면 북이면과 북하면에서 정읍역을 비롯한 정읍 시내 시설 이용객이 있을 법한데도 양 시군에서는 별 생각이 없는 듯하다.
다만 고창군쪽에서는 간접적으로 연계가 가능한데 석정온천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 약 3~4km를 걸어가면 장성 21번, 33번, 34번을 탈수 있다. 이걸타고 사거리에서 장성 방면 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4.2. 시외버스
장성읍에 장성공용버스터미널, 북이면에 장성사거리터미널이 있고, 그 외 상무대, 사창리(삼계면)를 잇는 시외버스가 운행 중이다. 그 외 여러 시외버스정류장은 덤. 상무대에서는 광주행 시외버스가 일 11회( 광신고속) 운행되며, 상무대에서 상당히 가까이에 있는 함평군 문장터미널에서 일 4회 농어촌버스가 운행 중이나 상무대 정문의 시외버스정류장까지는 가지 않는다. 사창리(삼계면) 정류장은 인근 상무대 근무 군인들의 수요로 인해 광주로 가는 농어촌버스가 1시간 단위로 운행되고, 여기에 겹쳐 시외버스도 같이 운행된다. 장성댐은 광주 - 장성 - 고창/장성사거리 직행이 경유한다. 장성군내에서 운행되는 시외버스 노선은 아래와 같다.- 광주 - 장성 - 상무아파트 - 사창 - (삼서) - 상무대
- 광주 - 장성 - 약수리 - 백양사 - 장성사거리 - 정읍
- 광주 - 장성 - 장성댐 - 신흥 - 장성사거리
- 광주 - 장성 - 장성댐 - 신흥 - 월산 - 고창
장성공용버스터미널에서는 일 4회의 서울( 금호고속)이나 광주로 가는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맞다. 그냥 답이 없다. 여기서는 당장 영광, 함평은 인접 군인데도 바로 가는 시외버스가 없다.[10]
[1]
물론
광주뿐만 아니라,
전남의 관문이라 해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전남은
호남고속도로로만 오는 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로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고속도로가
호남고속도로만 존재하던 시절에는 전남의 관문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여기까지 내려오면 대부분 목적지가
광주이기 때문에 장성까지만 와도
광주에 다 왔다는 걸 대부분 직감하기 때문에
광주의 관문이라 붙어도 이상하지 않다.
[2]
비슷한 케이스로,
서울의 관문 중 하나인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역시
서울이 아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하고 있다.
[3]
호남고속선은 지나지만 역은 없다.
[4]
백양사역,
장성역
[5]
철도 초강세 급을 넘어서 철도가 지배하는 지역의 성격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서도 얼마 없는데
동두천시,
옥천군,
영동군,
김천시,
칠곡군,
청도군,
울주군,
밀양시가 이에 해당되며, 근처의
나주시가 각 터미널에서 수도권행 버스가 전멸한 이후 이 목록을 왔다갔다하는 중이다. 다른 지역들은 철도 초강세 지역이라 하더라도 버스 교통이 많이 열악하지는 않다.
[6]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선이 개통하기 전까지는
호남선의
KTX 정차역으로 일부 KTX 편성이 정차하였으나,
호남고속선 개통으로 더 이상 KTX가 경유하지 않게 되었으나 2019년 9월 16일부터 다시 정차하게 되었다. 다만 이는
호남고속선이 아닌 기존
호남선을 타고
김제역,
서대전역 경유로 운행하기 때문에 굉장히 느리다. 빠르게 가고 싶다면
장성역,
백양사역에서
무궁화호,
ITX-새마을을 이용해
정읍역으로 가거나,
장성공용버스터미널에서
정읍행 시외버스를 이용한 다음,
정읍역에서
KTX,
SRT를 이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아예
광주송정역으로 가는 것이 낫다.
[7]
같은
전라남도에서 이와 비슷한 상황인 지자체로는
나주시가 있다. 이쪽은
호남고속선이
나주역을 경유해
SRT는 필수정차하고
KTX까지 꽤나 많이 정차하는 관계로
시외버스가 맥을 못 추는 상황.
나주시/교통 참조.
[8]
그나마
백양사 방향과 북이면(사거리) 방향은 꽤 자주 운행하는 편인데, 이마저도 기본 1시간 배차이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타는 건 힘들고 시간표를 봐야 한다.
[9]
꽤 많은 농어촌버스에서 이러한 형태를 취하는데, 이는 중심지를 제외한 각 읍면 자연마을-읍내 터미널로 주민들의 통행 방향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즉, 각 마을에서 버스를 타는 승객들 중 다른 자연마을에서 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읍내까지 가는 수요이다.
[10]
광주가 워낙 가깝고 수요가 많이 없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