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tanley Ipkiss. 마스크에 등장하는 주역 인물.2. 코믹스판의 마스크의 첫 주인
2.1. The Mask
이후 등장하는 스탠리 입키스들의 모티브이지만 이미지는 완전히 다르다. 생김새는 배바지에 올빽머리, 두꺼운 뿔테 등 전형적인 Nerd의 생김새이지만 여친도 있는 등, 허우대 멀쩡하게 생겼으면서도 모태솔로인 이후의 스탠리들과는 많이 다르다.
어느날 한 골동품 가게에서 본 마스크를 골동품을 모으는 취미를 지닌 여자친구 캐서린에게 선물로 주고자 구입했는데, 귀가하는 길에 동네 깡패들에게 걸려 괴롭힘 당하고, 돌아오는 길에 그 깡패들에게 잔혹하게 보복하는 상상을 하면서 캐서린을 찾아가서 마스크를 선물로 주고 돌아가 잠에 든다.
그런데 일어나고 보니 캐서린에게 있어야 할 마스크가 자신의 집 화장실에 놓여져있었고, 캐서린이 장난을 친 것이라 생각한 스탠리는 마스크를 쓰고 캐서린을 깜짝 놀래켜 줄 생각으로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그 순간 마스크가 머리 전체를 뒤덮은 녹색의 머리가 되면서 불로불사에 전능한 힘을 손에 넣은데다가 그동안의 사회성과 도덕성 등이 말끔히 사라지고 욕구만 남은 욕망의 화신으로 거듭나면서 그동안 자신이 속으로 생각만 했지 실천에 옮길 수 없었던, 앞서 자신을 괴롭힌 동네 깡패들의 앞에서 풍선 공예로 토미 건을 만들어 난사하여 깡패들을 모두 학살한다.
이후 마스크를 벗은 스탠리는 캐서린에게 돌려주려 하지만, 마스크의 영향으로 난폭해진 스탠리는 캐서린과 말다툼을 하다 하마터면 손찌검까지 할 뻔 한다. 이후 스탠리를 그 길로 마스크를 들고 나가서는 다시 한번 더 착용하여 자신에게 부당 정비를 행한 주제에 돈을 더 뜯어내는 자동차 정비공과 어릴 적부터 마음에 안들었던 초등학교 선생까지 모두 잔인하게 살해한다. 결국 (마스크를 쓴) 스탠리는 언론으로 부터 '연쇄 살인마 빅헤드'라는 이름으로 대서 특필되기에 이른다.
아무튼 이후 마스크는 다시 캐서린에게 돌려주나, 캐서린은 마스크가 들어온 뒤부터 스탠리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해 마스크를 버린다. 결국 마스크를 갈구하게 된 스탠리는 결국 캐서린의 집에 무단침입을 한다. 이에 캐서린이 경찰을 부르지만 스탠리는 마스크를 찾아내 다시 착용하고 빅헤드가 되어 경찰들을 학살하고 도주한다. 이에 캐서린은 빅헤드의 정체가 스탠리임을 알게 된다. 결국 캐서린은 스탠리의 아파트로 숨어들어가서 켈러웨이 형사와 한바탕 싸우고 돌아온 스탠리가 마스크를 벗는 순간 훔쳐서 착용하고는 스탠리를 등 뒤에서 총으로 사격하여 스탠리를 죽인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흥하면서 신 코믹스판 'Adventure of The MASK'가 연재되기 시작했는데 주인공 자리를 다시 스탠리 입키스가 얻어냈다. 내용은 코믹해졌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이 바탕이 된지라 등장인물들, 악당들도 애니메이션의 인물들과 거의 겹친다.
3. 영화판의 주인공
(원판)SMOKIN'!!
(한국 더빙)파티 시간이다!!
(일본 더빙)절호조(絶好調)!!
마스크를 처음 쓰고
(한국 더빙)파티 시간이다!!
(일본 더빙)절호조(絶好調)!!
마스크를 처음 쓰고
영화판에서는 짐 캐리가 연기했다. 에지 시티에서 반려견 마일로와 함께 월세집에서 자취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은행원. 마음씨 착하고 예의바른 신사. 하지만 별것도 아닌 일로 트집잡고 시비거는 악취미가 있는 주인집 핀맨 아주머니와 성과를 가로채는 상사에게 울화통이 터져도 말 한마디 못할 만큼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친구도 직장 동료 찰리 뿐이고, 모태솔로에 도대체가 뭐하나 제대로 되는 일도 없는 암울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나마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상대라곤 오로지 반려견 마일로 뿐. 수입이 어떤지는 불명이지만, 적어도 직업이 은행원이면 결코 돈벌이는 잘 될 텐데 그럼에도 성질 더럽고 까칠한 아주머니가 집주인으로 있는 원룸 집에서 참고 세들어 살고 있는 걸 보면, 직장에서의 실적이 그다지 좋지 않아 박봉이거나 혹은 단순히 짠돌이라서라고 추정된다.[1] 경제적으로 궁핍하다는 묘사는 없고 그냥 도시 사회에서 외롭게, 성격 탓에 맨날 참고 견뎌야만 하는 호구같은 인성으로 인해 고통받는 묘사가 주로 나온다. 작중 정말 못 참겠다 싶으면 아무도 안 볼 때 고함을 지른다거나[2] 하는 면모도 있고, 마스크 문제/티나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각하던 중 시비를 걸던 거만한 은행 상사에게 한번 호탕하게 대들었다가 상사가 쫄아버려 효과를 보기도 했다.
어느날 부모 빽 믿고 설치는 거만한 회사 상사에게 맨날 지각한다고 치이고,[3] 기껏 콘서트표를 얻어서 은행 동료 여직원과 데이트하려고 했더니,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표를 몽땅 양보해달라는 그녀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양보해주질 않나, 친구의 배려로 코코방고 클럽에서 한번 멋지게 즐기려고 차를 맡겼더니 정비소 직원들은 제멋대로 차를 완전 분해해버렸고,[4] 겨우 정비소 직원에게서 대여한 차는 하필 보기에도 민망한 산업폐기물급 상태의 고물차. 결국 그 고물차 때문에 코코방고 클럽에서 제대로 망신당하고[5][6] 쫓겨나기까지 한다. 그나마 되돌아오던 도중 고물차가 퍼져버리기까지... 결국 모든 것을 체념한 스탠리는 아무도 없는 강가를 발견하고 강가에 주저않아 멘붕한 채로 강을 바라보다가 강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강에 뛰어드는데, 알고 보니 사람이 아니고 쓰레기 더미였다.
그러나 쓰레기 더미에서 주운 이상하게 생긴 가면인 마스크를 집에 갖고 오면서[7] 스탠리의 인생이 180도 변하기 시작한다.
이후 이상하게 반짝이는 마스크에 무언가 혹해 장난삼아 썼던 스탠리는 평소의 자신과 비교도 안 되는 자신감 넘치고 유머러스하며 엄청난 초능력까지 지닌 새로운 존재가 되어버린다.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집주인 아줌마를 놀래키고, 자신에게 강도짓을 하려는 길거리 불량배를 상대로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본 스탠리는 만화에서 나오는 슈퍼 히어로가 되겠다고 외치며 평소 자신을 골탕먹인 사람들을 장난스럽게 응징해주고[8] 다음 날 잠에서 깨고 자신이 마스크를 쓰고 저지른 일들을 알고 충격받으며, 마스크를 창밖으로 던져버리나 얼마 후 마스크는 마법처럼 스탠리의 집으로 다시 날아들어온다. 결국 자기의 성격으로는 도저히 고백할 수 없을 듯해서 한탄하던 스탠리는 티나에게 다가가기 위한 용기를 위해, 버린 줄 알았는데 돌아온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며 두번째로 마스크를 손에 대고, 첫눈에 반했던 여가수 티나에게 적극적인 작업까지 거는 등 마스크를 쓰고 그동안 억눌러왔던 욕망들을 신나게 분출한다. 그러나 문제는 두번째 착용한 시점에서 막대한 돈이 필요할 것 같자[9] 그대로 자신의 직장인 은행을 털어버린다. 그러나 하필 그 날은 에지 시티를 꽉 잡고 있는 폭력조직의 부두목 "도리안"이 오랫동안 준비하던 은행 털이를 실행에 옮긴 날. 설상가상으로 은행강도에 대한 증언을 듣기 위해 입키스의 아파트에 들린 켈러웨이 형사가 입키스의 잠옷을 발견하고 입키스를 의심하게 되는데...[10][11]
상기한 원본 코믹스의 스탠리와 달리 폭력성이 철저히 배제되고 장난끼 넘치는 인물로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살인으로 끝난 복수극도 그냥 정비소 직원들의 엉덩이에 커다란 것을 찔러 넣는 것으로 끝내고 자신들을 추격하는 경찰들도 익살스럽게 길거리에서 신나게 뮤지컬을 찍으면서 도망치는 등 코믹한 면모만이 부각된다.[12]
영화의 마지막에는 결국 마스크를 벗고 스탠리로써 티나의 마음을 쟁취하게 되고, 티나와 진한 키스를 하며 마스크를 강에 던져버리지만, 동료 찰리가 그걸 가질려고 강에 뛰어든 걸 반려견 마일로가 다시 물고 오는 걸로 영화는 끝난다.
SBS 방영판 성우는 김환진. 원래 이 배역은 당시 에이스 벤추라에서 짐 캐리를 맡은 오세홍 성우가 맡을 예정이었으나, 방영 스케줄[13]에 맞추지 못해 SBS 측에서 먼저 나온 RGB 비디오 애니메이션판에서 스탠리를 맡았던 김환진을 대신 섭외했다는 일화가 있다. 성우 장정진이 1998년 애니테크란 월간지 인터뷰에서 밝히길 자신이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 봐서 스탠리 배역을 하고 싶어했는데 불발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애니메이션판 성우를 노렸지만 이마저도 불발되어서 아쉬웠다고 한다. 그나마 영화판 김환진과 애니메이션판 오세홍 모두 짐 캐리 배역을 분담하여 자주 맡는 성우들이고 짐 캐리를 맛깔나게 소화해주기도 했지만... 일본 TV 방영 시엔 야마데라 코이치가 연기했는데, 이 쪽도 평소 얌전한 스탠리와 화끈하게 변신한 마스크맨의 두 가지 모습을 아주 맛깔나게 연기해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영화인 수퍼 소닉 시리즈에서 닥터 에그맨의 역할인 닥터 로보트닉(수퍼 소닉)로 짐 캐리가 출연하게 되었는데, 하는 행동이 마스크 시절의 마스크와 비슷한 면모가 많다. 수퍼 소닉 2에서 소닉을 다시 만난 후 'Did you miss me?' 라는 대사도 짐 캐리가 마스크에서 했던 대사의 오마쥬.
4. 애니메이션판의 주인공
캐릭터적 외형과 설정은 코믹스판이 아닌 영화판과 동일. 다만 영화판의 히로인 코코봉고의 여가수 티나가 완전히 배제되어 있으며, 대신 영화판에서는 조연이자 스탠리를 돈 때문에 배신했던 여기자 페기 브란트가 히로인인데, 이 쪽도 설정이 많이 바뀌었다.[14] 마스크를 쓰고 여러 개그 활극을 벌인다. 마스크의 소유자이니만큼 마스크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어서 여러 번 마스크를 없애버리려고 노력하지만, 워낙 괴이한 악역들이 수시로 깽판치는 엣지 시티의 특성상 주변에 세상을 구할 만한 인물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마스크를 쉽사리 버리지 못하는 상황.[15] 가끔 어떻게 일이 잘 풀려서 마스크를 버리기도 하나, 결국 나중에 다시 마스크를 찾아야 하는 일이 생긴다. 한 번은 본인이 휴지통에 버린 마스크를 찾아 휴지통에 들어가기도 했다.
마스크의 인격과 스탠리의 인격이 동일인으로 취급되던 영화판과는 다르게 마스크의 인격과 스탠리의 인격은 별개 취급을 받으며, 마스크는 스탠리의 기억과 존재를 완벽히 인지하고 있지만 스탠리는 마스크의 존재는 인지해도 마스크가 하는 짓은 때때로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다.[16] 이 때문에 한 번은 마스크가 두동강나서(Split Personality 편) 반쪽짜리만 착용했더니 자신의 반쪽은 그대로인데 나머지 반쪽은 마스크가 돼서 서로 만담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스크가 된 반쪽이 스탠리인 반쪽에게 너에게 한번 꼭 해보고 싶었다면서 자신의 팬티를 반뒤집어 씌웠다.
영화판에서는 인간 스탠리가 메인이고 어쩌다 가끔 마스크로 변신해서 깽판을 쳤었지만, 본작에서는 반대로 마스크의 비중이 많이 늘어나고 인간인 스탠리의 비중은 많이 하락했다. 그 대신인지 영화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탠리가 일하는 모습 등이 묘사되곤 한다. 일단 하는 일들을 보면 고객 접대가 아니라 서류 업무 위주인 듯 하지만, 이것도 친구 겸 상사 찰리의 마음에 달려서 가끔 찰리의 업무 떠넘기기로 고객 응대도 한다. 물론 당연하지만 각종 잡무에도 시달린다. 하지만 불행히도 승진 소식은 요원한 듯 보인다.
더불어 마스크가 절반으로 잘려져서 그걸 반만 쓰니 몸 반만 마스크로 변신하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그래서 마스크로서의 정신과 스탠리로서의 정신이 같이 가지게 되면서 서로 티격태격. 오죽하면 마스크가 "스탠리! 네가 참 해보고 싶던 게 있었어!"라면서 팬티를 길게 쭉 반만 늘려서 스탠리 얼굴에 씌우는 짓을 먼저 했을 정도다. 애니에선 이 장난을 악역이나 경찰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질리도록 일삼았다.
스탠리가 마스크임을 정확히 아는 인물들이 극소수인 영화판과는 달리 스탠리가 마스크임을 정확히 아는 인물은 제법 많은 편이다. 다만 그 사람 중 대부분은 스탠리의 일상과는 크게 상관없는 비현실적인 악역들이 대부분인지라 스탠리의 일상이 방해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성우는 롭 폴슨. 한국판은 김환진(비디오판), 오세홍(SBS 방영판)[17] 일본판은 야마데라 코이치.[18]
5. 기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 오마주되었다. 다만 이쪽은 2의 스탠리가 마스크를 썼을 때의 상태로 등장하며 조커도 살짝 섞은 듯. 자세한 내용은 보급로 차단전 참고.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에서는 짐 캐리가 직접 분장해서 농구 경기 관중으로 등장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 가면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1]
실제로 부모 빽 믿고 설치는 상사에게 꼼짝 못하고 자신을 찾아온 고객을 여러 차례 뺏기기도 한다. 심지어 티나가 다음에 방문하면 자신의 사무실로 보내달라고 할 정도니...
[2]
마스크를 주운 날, 안 그래도 클럽에서 쫓겨나고 고물차가 퍼지는 등 고단한 하루를 보낸 상태였다. 집에서 TV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지친 심신을 풀어주려는 찰나 핀맨 부인이 시끄럽다고 집 밖에서 잔소리를 하자 짜증이 나 알았다고 하면서 말끝을 올려 확 소리를 질러버린다.
[3]
이후 마스크 쓰고 깽판좀 치고 나서 다시 출근했을 때 언성 높이는 상사한테 (더빙판 기준) "입닥쳐 이 쭈부야!
은행 돈을 멋대로 집어쓴다는 걸 당신 아버지에게 알리기 전에! 아니면
국세청에 전화를 걸까? 연방교도소에 들어가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냐 임마!"라며 동료 직원 찰리도 감탄할 정도로 시원하게
사이다 같은 반격을 날렸다.
[4]
스탠리는 오일만 교체해달라고 했는데 자기들 맘대로 부품을 뜯어버렸다. 따지는 스탠리에게
되려 고마운 줄 알라며 뻔뻔스럽게 굴기까지 한다.
[5]
이 때 하필이면 스탠리가
은행에서 홀딱 반해버린 클럽 여가수 티나까지 있었다.
[6]
주차 요원이 눈치 없이 티나 앞에서 그 고물차를 가져와서는 시치미 떼는 스탠리에게 돌려준다. 상황을 몰랐던 그 요원에게 괜히 화를 내는 스탠리의 반응은 덤.
[7]
경찰이 강에 뛰어든 스탠리를 보고 "뭐하고 있는 거요?"라고 물었고 스탠리는 마침 손에 들고 있던 마스크를 보고 "내가 떨어뜨린 가면(마스크)를 찾고 있어요." 하고 둘러댔다.
[8]
시비거는 깡패들에겐 팬티를 뒤집어 씌우고 풍선 공예를 보여주다
토미건을 만들어 허공에 쏴서 도망치게 만들고, 악덕 정비공들은 페인트 범벅으로 만들고
엉덩이에 차량의 "머플러"를 쑤셔박는다. 참고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깡패들을 풍선 공예로 만든 토미건으로 처참하게 살해했으며, 정비공들은 한 명은 정비도구를 엉덩이에서 머리까지 쑤셔박아 죽이고 또 한명은 쇠사슬로 교수형한 뒤 공구들을 복어마냥 가시처럼 박아넣어서 살해해버린다. 출동한 경찰들도 경악할 정도.
[9]
아주 간지나게 티나에게 다가가기 위해 리무진을 빌리고 돈으로 클럽 문지기를 매수해 출입할 계획이었다..
[10]
왜 보자마자 입키스의 것인지를 알았냐면, 당일 아침에 입키스를 만난 것도 있지만, 잠옷의 무늬가 너무 촌스러워서.
[11]
원래는 마스크의 양복이 찢어진 것이었는데 이게 원래의 잠옷으로 돌아가 버렸다.
[12]
이 때문에 짐 캐리의 마스크를 먼저 본 사람들은 호기심에 원작을 봤다가 영화판과는 너무나 다른 잔인한 전개에 충격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13]
수요일에 녹음해서
금요일에 방영을 해야 하는 상당한 빡센 스케줄이었다.
[14]
가정용 애니메이션이라는 만화판의 특성상 여러 번 등장해줘야 하는 여주인공은 아무래도 여가수보다는 여기자가 더 어울리니 이렇게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마스크 영화판 삭제 장면에서는 이 여자는 스탠리를 팔아넘기고 떠나려다 마스크를 쓴 도리안에게 인쇄기에 던져져 죽었다. 다행히 수위가 높지 않은 영화였기에 선혈낭자하게 끝장나진 않고 신문에 얼굴이 코믹하게 인쇄되는 걸로 사망처리 된다.
[15]
한 번은 영화판에도 나왔던 심리상담사 뉴먼 박사에게 맡겼는데, 하필 그가 무심결에 마스크를 썼을 때 또 깽판을 쳐버린지라 더욱더 주위에 믿고 맡길 마땅한 인물이 없어졌다.
[16]
이 부분은 좀 애매한 게 어떤 때는 기억하면서 어떤 때는 기억을 못 한다. 보통 마스크가 간단한 장난만 치고 다니는 상황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악당과 싸운다거나 하는 건 분명히 기억한다. 옴니버스 스토리의 특성상 매 에피소드마다 설정이 적당히 조금씩 바뀌는 현상 때문이다.
[17]
특이하게도 대한민국판 성우는 둘 다
노하라 히로시의 담당 성우다. 거기다가 둘 다 비디오판과 SBS판에서 처음 담당한 것도 동일하다.
[18]
일본어 더빙판과 비디오 국내 더빙판은
카지 료지와
도널드 덕 그리고
스티치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