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263164><tablebgcolor=#fff,#1f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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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0년~2011년: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본선3. 2012년~2013년:
2012 런던 올림픽,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지역 예선4. 2014년~2015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본선5. 2016년~2017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6. 2018년~2019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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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0년대 유니폼에 대해 서술한 문서.2. 2010년~2011년: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본선
2010~2011 유니폼 | |
주 유니폼 (홈 유니폼) | |
보조 유니폼 (원정 유니폼) |
유니폼 타입 | |
FORMOTION | TECHFIT |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사용. 테마는 '혁명의 날개'. '세계를 경악시키자'는 컨셉을 담고 있다. 그 테마가 좋았던건지 남아공 월드컵 16강, 2011 AFC 아시안컵 우승, 여자 대표팀의 독일 월드컵 우승 등의 좋은 기록만 남아있는 유니폼.
한국인들에게는 박지성의 산책 세레머니와 삿포로 참사 덕분에 익숙한 유니폼이다.
이때부터 엠블럼 위에 국기를 붙이기 시작했다.
아디다스에서 FORMOTION과 TECHFIT이라는 두가지 타입을 동시에 제작해 선수들이 둘중 하나를 맘대로 골라 입을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으로, FORMOTION의 경우 가벼움과 건조성, 통풍성등을 중시해서 선수들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다소 헐렁한 타입이고, TECHFIT은 선수들의 운동성 향상을 중시한 몸에 달라붙는 타입이다. 파워밴드라고 해서 등에 커다란 X마크[1]가 새겨져있는 것이 TECHFIT 타입.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동시기 다른 국가대표팀의 유니폼들도 동일한 두가지 타입으로 제작되었는데, 일본과 스페인은 FORMOTION,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TECHFIT의 선호도가 높았다는 모양.
국내에서는 넥라인 밑의 빨간 부분을[2] 보고 턱받이, 레드카드 등의 반응이 나왔다.
3. 2012년~2013년: 2012 런던 올림픽,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지역 예선
2012~2013 유니폼 | ||
주 유니폼 (홈 유니폼) | 보조 유니폼 (원정 유니폼) | 보조 유니폼 ( 2012 런던 올림픽 한정) |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에 사용된 유니폼. 검은색에 가까운 남색에 형광 빨간색 줄을 세로로 길게 넣어놓은게 특징이다. '결속'이라는 테마로 제작되었고, 이 빨간 줄이 결속을 상징한다는 모양이다. 동시기 여자 대표팀의 경우 이 줄은 빨간색이 아닌 핑크색. 또한 이 때부터 상하의 별색이 아닌 상하의 같은 색 조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 유니폼은 일본 팬들로부터 뭇매를 맞게된다. 이유는 설명할 것도 없이 구리다는 것. 저 빨간줄은 할복 라인이냐는 비아냥까지 나오기도 했다(…). 덕분에 많은 일본인들이 역대 유니폼 중 최악의 유니폼으로 꼽는 디자인. 더불어 한국에서도 빨간줄이 천하장사 소시지 절취 테이프를 붙혀놓은거 같다면서 조롱거리가 됐다.
어웨이 유니폼의 경우 심플한 흰색. 상의에는 그렇게 강조하던 '결속'은 어디로 가고(…) 야타가라스의 문양이 옅게 새겨져있다. 그나마 이 어웨이 유니폼은 평이 괜찮다.
악평 일색이었던 디자인과는 별개로, 이 유니폼 착용기간중의 일본 대표팀은 아시아 최강 포스를 넘어 세계 강호들과도 싸워볼만하다는 호성적을 냈던지라 긍정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일본인도 결코 적지 않다.[3]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사용된 유니폼의 경우 상의에 들어가있는 붉은 선이 좀 더 굵게 제작돼있다. 또한 국기와 어울리게 하기 위해 올림픽 전용 빨간 보조 유니폼을 제작했지만 한번도 본선 경기에서 사용되지는 않았다.[4] 다만 남자의 경우 평가전 때 사용했고, 여자는 결승전에서 입었다.
4. 2014년~2015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본선
2014~2015 유니폼 | |
주 유니폼 (홈 유니폼) | 보조 유니폼 (원정 유니폼) |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사용된 유니폼. 테마는 '원진'. 이전 유니폼들과 마찬가지로 단결과 결속을 강조하고 있다. 상의에는 축구협회 엠블렘을 중심으로 11개의 줄이 뻗어져나오고 있는데, 이 줄 하나하나가 선수들을 상징한다고 한다. 또한 유니폼 뒤에도 빨간색 줄이 들어가있어서 사진처럼 원진을 짜면 그라운드 위에 단결을 상징하는 빨간 원이 그려진다.
14년도 아디다스의 킷 템플릿 중 한가지 요소가 뒤쪽 어깨 부분에 각 국가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첨가하는 것이었다. 일본 대표팀 유니폼에는 붓으로 그린 형광색의 줄을 넣어 일본의 정체성을 최대한 뽑아내려고 한 것이 눈에 보인다.
하지만 팬들의 평가는 매우 싸늘하다. 제발 저 촌스러운 형광 빨간색을 좀 빼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일본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중 하나인 미즈호은행(해당 항목의 로고 참고)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가고 있는게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오기도 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형광 노란색. 영국의 온라인 일간지 텔레그래프에서는 '일본 대표팀은 브라질의 경기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소리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인 모양이다.'라며 이 유니폼의 센스를 깠다. 평점은 5점 만점 중의 1점으로 이번 월드컵 최악의 유니폼 중 하나로 선정[5]. 여러 모로 아디다스의 무리수였던 디자인.
이 유니폼을 착용한 일본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졸전끝에 1무 2패로 조별리그 탈락. 이어서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도 이 유니폼을 입고 8강에서 UAE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조기탈락했다. 그러나 여자축구 대표팀은 선전하여 2015 여자 월드컵을 준우승했다.
한국에서는 가슴에 그려진 방사선 무늬가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며 극딜을 받은 디자인이다.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는 ' 이런걸로 욕먹을바에 차라리 이렇게 만들자'는 소리까지 나오기도(…).
5. 2016년~2017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
2016~2017 유니폼 | |
주 유니폼 (홈 유니폼) | |
보조 유니폼 (원정 유니폼) |
2015년 11월 12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 싱가포르전부터 착용하기 시작한 유니폼. 역시 아디다스에서 제작했다. 특이사항으로는 어깨에만 있던 삼선이 허리로 옮겨졌다. 또 색깔이 검은색으로 착각할 정도로 어두운 남색이다.
주 유니폼의 컨셉은 조화. 11명의 선수를 상징하는 11개의 푸른색이 유니폼 전체에 걸쳐 그라데이션으로 들어가있다. 그리고 빨간선은 이번에도 건재(…). 12명째의 선수. 즉, 서포터즈를 상징하는 것이라는데, 일본의 축구 팬들은 미즈호오오오오오!!!를 외치는 중이다. 이 빨간선은 여자 대표팀 유니폼에서는 핑크색, 풋살 대표팀 유니폼에서는 노란색으로 바뀐다는 모양.
어웨이 유니폼은 개성을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다이아의 반짝임을 상징하는 기하학적인 문양이 들어가있다. 어센틱 버전에는 등판에 작은 구멍들을 뚫어놔서 통풍이 잘되게 처리했다.
일본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이전 유니폼보다는 낫긴 하지만 그래도 아쉽다는 목소리가 많다. 동시기에 아디다스에서 디자인한 다른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은 폭풍간지인데 어째서 일본만 이렇게 되는건지 모르겠다는 평.[6]
( 스페인, 러시아, 독일, 벨기에)
2017년 6/7일 기린 챌린지컵 시리아전에는 일본의 월드컵 첫 진출 20주년을 맞이해 이 경기 한정으로 97년 불꽃 모양 유니폼을 리뉴얼한 한정판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고 한다.[7]
6. 2018년~2019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
2018~2019 유니폼 | |
주 유니폼 (홈 유니폼) | 보조 유니폼 (원정 유니폼) |
월드컵 공인구 텔스타 18과 함께 공개된 유니폼으로 군청색 퍼스트 유니폼에 점선 핀스트라이프가 추가되었는데, 일본 전통 갑옷인 오오요로이 등에서 보이는 전통 바느질 실매듭인 '사시코(Sashiko)' 무늬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일본 사무라이의 강인함을 상징하는 차원에서 도입되었다고 한다.
일본 유니폼의 전통 색상인 다크 인디고 색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뒷 목과 접촉하는 깃솔에 일본 국기를 상징하는 흰 선과 빨간 선이 들어갔다.
왼쪽 가슴에 있는 JFA 엠블럼이 일본축구협회 엠블럼 변경에 맞춰 동일한 디자인으로 크게 변경되었다.
[1]
근육을 조여주는 기능을 한다는 모양.
[2]
여자 대표팀은 분홍색, 풋살 대표팀은 노란색이었다.
[3]
이때 당시 벨기에 프랑스 등을 원정에서 잡는 기염을 토해내고 아시아 예선도 압도적으로 올라갔다.
[4]
이 때문에 원정팀 자격인데도 홈 유니폼만 입어서 상대팀이 원정 유니폼을 입어야만 했다.(예: 스페인, 멕시코, 한국).
[5]
다만 주 유니폼은 3점.
[6]
사실 이유가 다 있는데 일본 국대 유니폼은 아디다스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 하는 타 국대와 달리 '아디다스 재팬'에서 디자인을 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큰
대회도 안 하잖아
[7]
다만 일본은 2015년 아시안 컵에서 가슴부근에 황금 엠블럼을 그려넣은 전회 챔피언 유니폼을 입고 나가 8강탈락한 전례처럼, 뭔가 한정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가면 결과가 신통치 않은 징크스가 있다. 이번 불꽃 리뉴얼 유니폼을 입고나간 기린컵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카가와 신지가 어깨 탈구라는 부상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부진하였고, 결과도 1: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