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코틀랜드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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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네스 Inverness | Inbhir Ni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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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하이랜드 | ||
| 면적 |
24.3km2(9.4sq mi) 31.3km2(12.1sq 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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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
47,790명
(2020년) 63,730명 (도시권) 81,968명(광역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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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밀도 |
2,000/km2(5,100/sq mi) 2,000/km2(5,300/sq mi) (도시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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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도시. 스코틀랜드 중에서도 북쪽에 속하는 하이랜드의 사실상 중심지 역할을 한다. 영국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도시로 인구는 약 5만여 명이다.
1.1. 역사
인버네스는 고대 게일어로 'Inbhir Nis', 네스강의 하류라는 뜻이다. 원래 픽트족의 도시로, 시기 569년 성 콜롬바는 네스호 근처에 있는 픽트족 왕 브루드에게 기독교를 전파하였고, 이내 스코틀랜드 북부 선교 거점이 되었다. 이후 스코트족에게 합병되었고 스코틀랜드 왕실이 하이랜드를 통제하기 위해 자주 방문하였다. 도시가 처음 세워진 것은 12세기 경 스코틀랜드의 국왕 다비드 1세가 왕실 헌장으로 공인하였다. 인버네스는 스코틀랜드 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로 내외로 습격을 자주 받았다. 11세기에는 노르웨이가 쳐들어 왔고 12~13세기에는 헤브리디스 제도로부터 습격을 받았고, 14세기에는 스코틀랜드 왕실과 하이랜드 씨족들 사이 전쟁터가 되기도 했다. 1562년 헌틀리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과정에서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1세는 백작의 휘하에 있던 주지사에 의해 인버네스 성에 들어가는 것이 거부되었고, 이후 그녀는 교수형을 당했다. 16세기 잉글랜드 내전 때는 올리버 크롬웰이 인버네스를 함락 시킨 뒤 북쪽 경계에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채를 세웠다. 잉글랜드에 대한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저항인 자코바이트 봉기의 유명한 컬로든 전투(1746년)가 일어난 곳도 인버네스 근처이다. 산업 혁명 이후 인버네스는 평온한 나날을 보냈다.인버네스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 관광업의 발전으로 86%라는 급격한 경제 성장을 경험하였고, 이로 인해 영국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도시로 꼽히기도 하였다.
1.2. 생활·문화
1.2.1. 언어
19세기 말까지 스코틀랜드 게일어를 사용하였으나 현대에는 23.8%로 감소하였다.1.2.2. 스포츠
인버네스 캘리도니언 시슬 FC의 연고지이다.1.3.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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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호: 괴물
네시로 잘 알려진 호수다.
- 인버네스 성(Inverness Castle): 1057년에 스코틀랜드 왕국의 말콤 3세에 의해 지어졌다가 18세기에 파괴되었는데, 1836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중세 초기에 노르웨이가 스코틀랜드를 침공하였을 시에 전투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 인버네스 대성당 (Inverness Cathedral): 1869년에 완공된 스코틀랜드 성공회의 대성당.
- 올드 하이 세인트 스테판스 교회(Old High St Stephen's Church): 인버네스에서 가장 오래된 회중교회. 인버네스에 처음으로 기독교를 전파한 아일랜드 수도사 성 콜롬바가 세웠다.
1.4. 매체
1.5. 출신 인물
2. 코트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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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이 길고 목둘레가 꼭 맞는 케이프가 달린, 소매없는 오버 코트.
본래 스코틀랜드에서 남녀가 입었던 것인데, 스코틀랜드 북서부의 지명인 위 문단의 인버네스에서 유래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빅토리아 시대에는 프록 코트 위에 외투로써 입었다.
사설 탐정의 대명사인 셜록 홈즈 시리즈의 셜록 홈즈는 제1차 세계 대전 전의 인물이라 보통 탐정들이 입는 걸로 매체에 잘 묘사되는 트렌치 코트가 아닌, 사냥용 코트인 인버네스 코트를 입는 걸로 묘사된다. 이때 소설이 유명해지면서 인버네스 코트가 유행했다. 1891년작 셜록 홈즈 시리즈 중 보스콤 계곡 사건에서 삽화가인 시드니 파젯이 셜록 홈즈가 이 코트를 입은 모습을 그린 후 추리물에서 탐정이 주로 입는 복장으로 굳어졌다. 트렌치 코트는 미국의 필립 말로가 쓴 하드보일드 탐정물에서 유래되었다. 탐정하면 떠오르는 모자인 디어스토커 역시 사냥을 할 때 쓰는 모자이다.
19세기 말에 일본에 수입된 후 20세기 초인 1910년대에 한국에도 전래되었다. 방한용의 남자용 코트로서, 두꺼운 모직물로 만들어 외출 때 두루마기 위에 덧입으면 편하고 따뜻하며, 품위가 있어 보였다.
1870년대, 일본에 전래되어 일본화된 변형판이 나왔는데 망토 기장이 길어진 것은 2중 돌림 톰비코트(2重廻しトンビコート), 2중 돌림(2重廻し), 망토가 등 부분에서 나뉘어진 것은 톰비코트(トンビコート)라 불린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영국 인버네스 코트 오리지날은 Inverness coat, 일본식 변형판은 Japanese inverness coat로 부르기도 한다.
이것을 현대화한 것이 케이프 코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