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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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e |
망토의 일종으로 어깨 부분 정도만 걸치는 숏 케이프와 상의를 완전히 덮거나 넘어가는 롱 케이프로 분류된다.
2. 상세
숏 케이프의 경우 의외로 현실에서 자주 보인다. 주로 코트의 장식으로 달리거나 봄, 가을에 외투로 입기도 한다. 세련돼서 보기에도 예쁜데다가 실제로 보온효과도 상당하기 때문. 롱 케이프 중 뒤에 후드가 달린 형태도 있고, 편의를 위해 팔 부분을 단추 등으로 고정하거나 아예 팔 부분에 트임을 내기도 한다.영어에서는 망토들도 케이프/클록으로 형태에 따라 구분하는데 한국어는 저 둘을 포괄하는 프랑스어 망토를 많이 쓰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구분을 못한다. 일례로 앞부분이 거의 없고 뒤가 긴 형태, 즉 슈퍼맨하면 떠오르는 그것 역시 영어로는 케이프라고 한다. 아예 몸 전체를 덮는 형태의 망토는 클록이라 불린다. 다만 영어권에서도 그렇게까지 엄격하게 구분하는 단어는 아니다. 영영 사전에서는 케이프는 목에 더 딱 붙는 형태라고 정의는 하고 있으나, 정작 영미권 웹을 검색해보면 사람들도 차이를 잘 모르겠다며 글을 올린 흔적이 무수히 나온다(...).
3. 기타
현실 대한민국에서는 창문여자고등학교는 케이프가 교복에 포함되어 있다. 다만 필수는 아니고 입고 싶은 학생만 입는데, 실제론 많이 안 입는다고.4. 대중매체
세계 주류 문화에서 케이프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슈퍼히어로의 상징이다. 슈퍼히어로에 대한 메타적인 작품인 인크레더블에서는 에드나 모드가 '망토는 절대 안돼!(No cape!)'라는 열변을 토한다.서브컬처에선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덕에 상당히 많이 쓰이는 편이다. 여자 동복 교복에 쓰이는 경우도 다수 있는 편.
셜록 홈즈의 영향으로 디어스토커 모자, 파이프 담배와 함께 탐정 캐릭터의 스테리오 타입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
캐릭 캐릭 체인지에서 가디언 멤버들도 색상에 맞는 케이프를 착용하지만 정작 조커인 아무는 패션 컨셉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다만 어쩌다가 가디언 행사때만 딱 한번 착용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