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7:59:00

이치노세 호타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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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장 - 갓챠! 케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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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첫 등장은 어머니의 정식집 가게에서 늘 그렇듯 오이 햄버그 유자 후추 마요란 창작요리를 빙자한 괴식을 선보이지만[1] 지각을 피하기 위해 어머니와 짤막한 인사를 나누고 학교로 가는 것으로 등장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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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이봐, 이치노세. 희망하는 진로 칸 텅 비워 놨던데?"
호타로: "아직 못 찾아서요, 제 갓-"
미나토: "「갓챠」 말이지? 제발, 심각하게 좀 생각해 봐."
호타로: "저 완전 진지하거든요? 꿈을 찾고 있다니까요!"

어쨌든 2학년 2학기 개학식이 치러지는 학교에 도착한 후, 담당 선생님인 미나토에게 앞으로의 인생 진로에 대한 진로상담서 작성란에 아무것도 적지 않았다는 핀잔을 듣지만 호타로는 아직 찾고 있는 중이라며 얼버무리던 도중, 지나가던 쿠도 린네와 실수로 부딪혀 사과하면서도 친하게 지내려 하지만 초면인데다 사람에게 까칠한 면을 보이는 쿠도에게 쌀쌀맞은 반응을 받고 무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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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나토에게 쿠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쿠도를 신경쓰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서 혼이 나 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수업 내용이 연금술과 관련된 것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는 쿠도의 모습에 감탄하는 건 덤.

하교 시간이 되고 괴물과 오컬트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 절친 카지키 료에게 붙들리며 괴물에 대한 소문을 듣지만 그러려니 하고 카지키에게서 떨어지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쓴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쿠도를 발견하고는 간신히 카지키를 떼어내고 낮의 일 때문에 한 소리 해야겠다며 쿠도를 따라가다 어떤 건물 앞에 서는 것을 지켜보게 되고 그와 동시에 눈 앞에서 쿠도가 영창을 외우며 마법으로 염력을 선보이고서 비밀의 문에 들어가는 모습에 경악을 하게 된다. 쿠도가 들어간 문이 사라진 것에 어안이 벙벙하다가 뒷편에 입구로 보이는 열린 문을 발견해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소음을 내는 것에 카지키가 말한 괴물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리며 겁을 먹는다. 이 장소에서 도망치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던 중, 눈 앞에서 "호퍼~"라며 반겨주는 정체불명의 커다란 메뚜기를 보고 잠깐 놀라는 듯하다가 별다른 거부감도 없이 대한다.

일단 호퍼라고 말하는 메뚜기를 데리고 밖으로 나와 자신의 도시락을 먹여주려 했으나, 그걸 거부하며[3] 자신을 바라보는 호퍼에게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호퍼가 도리어 엄청난 괴성을 지르는 것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 간신히 진정시킨 호퍼를 바라보며 어딘지 호퍼와 함께 있으면 가슴이 들뜨는 기분이 든다며 마음에 들어하던 중, 쿠도를 발견하고 급히 호퍼를 가방에 숨기나 그 모습을 봐버린 쿠도에게 질책을 받으려던 찰나에 정체불명의 증기기관차가 나타나 자신들에게 돌진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쿠도는 네가 지닌 메뚜기와 눈 앞의 증기기관차가 케미라 불리우는 인공생명체이며 호타로를 밀쳐내 대피시키고 마법을 사용하는 데 썼던 반지를 다시 착용하며 증기기관차를 향해 낙엽을 날려 공격하나, 그로 인해 증기기관차의 라인이 끊어지면서 정체가 불가능해져 쿠도를 덮치려 들었고 그런 린네를 재빨리 붙잡고 벗어나는 데 성공한 호타로는 어떻게 해서든 쿠도를 대피시키려 한다. 하지만 쿠도는 '자신은 저 케미를 어찌해서라도 막아야 한다며 그것이 연금술사의 사명이다'라는 말을 하고서 증기기관차를 막아내려 한다.
린네: "쓸데없는 짓을!"
호타로: "무슨 사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쿠도 너를 두고 도망칠 수는 없어!"
린네: (이 녀석 보통내기가 아니네?)"너, 이름이 뭐야?"
호타로: "이치노세 호타로야!"

그러나 호타로는 쿠도를 밀치며 구해주는 대신 돌진하는 증기기관차에 매달리게 되었고, 얼떨결에 증기기관차에 올라탄 상태에서 교두보에 부딪히게 생기자 재빨리 교두보의 철근에 손을 걸쳐 매달리며 부딪히는 걸 피한다. 뭐하는 짓이냐는 쿠도의 질책에 자신은 사명이니 뭐니 잘 몰라도 쿠도를 두고 도망칠 순 없다고 답해주었고, 이에 자신의 이름이 뭐냐 묻는 쿠도에게 자신의 이름은 이치노세 호타로란 답변을 하자마자 그대로 가방에서 빠져나와 증기기관차에 올라탄 매뚜기를 보고서 돌아오라고 하지만 그대로 증기기관차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고 삼켜진 채 어딘가로 사라진다.

이후, 어떤 정체불명의 공간의 역에 눕혀진 호타로는 카드로 돌아간 호퍼와 증기기관차를 보며 굉장해하다 케미의 혼이 느껴지냐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보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남자에게서 널 이곳으로 데려온 케미는 호퍼1(원)과 스팀라이너라고 설명을 들으며 이 둘이 널 인정했다는 말과 함께 남자에게서 의문의 드라이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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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의 정체를 묻는 호타로에게 남자는 미래로 향한 희망이란 말을 들으나, 갑자기 나타나 절망이라고 비꼬며 답하는 정체불명의 세 여자가 공격을 하며 기습하자 남자는 호타로를 지켜주며 드라이버가 이들의 손에 넘어가면 세계는 멸망한다는 말을 한 후, 연금술로 드라이버를 호타로에게 장착시켜 호타로를 변신자로 승인시킨다. 그리고 남자는 드라이버를 장착시킴과 동시에 호타로의 머릿속에 드라이버의 사용법을 새겨주고, 호타로는 미래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그녀들의 공격에 소멸하는 남자를 바라보다 어느새 현실세계로 되돌아온다.

뭐가 어떻게 된거냐는 쿠도의 말에 자신은 갑자기 가면라이더가 되었다며 갑자기 엄청난 것을 짊어지게 되었다고 답한다. 그와 동시에 101개의 케미가 갑자기 현실세계에 나타나 떠도는 것에 당황하던 도중, 자신과 남자를 공격한 세 일당이 나타났고 호타로의 드라이버를 빼앗기 위해 클로토가 직접 나서서 공격하나 쿠도가 연금술로 방어를 하자 근처에 있던 사마귀 케미인 카맨티스 케미를 붙잡아 강제 융합을 하고서 괴인으로 변신해 공격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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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놓을거 같아?! 이건 내게 맡겨진... 그래, 갓챠드라이버야! 그리고 나는! 가면라이더 갓챠드다!!"
이에 쿠도와 함께 케미를 악의의 도구로 써먹는 클로토의 행동에 격노를 하게 되고, 시도 때도 없이 드라이버를 빼앗기 위해 공격하려 드는 그녀에게 빡쳐버린 호타로는 이것은 절대로 너희같은 것들에게 줄 수 없다며 드라이버의 이름을 갓챠드라이버라 명명하고서 자신은 가면라이더 갓챠드라고 자칭함과 동시에 변신을 하게 되지만 처음으로 변신한 탓인지 와일드 폼의 모습이 된다. 그래도 이전보다 힘이 넘치고 가벼운 몸놀림을 보일 수 있게 된 것에 감탄하던 중, 클로토의 공격에 당하게 되지만 이내 기억 속에 있던 인간형태의 변신 방법을 떠올린 호타로는 갓챠드라이버를 다시 작동시켜 이번엔 제대로 인간의 형태로서 스팀호퍼 폼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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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갓챠드로서 제대로 싸울 수 있게 된 호타로는 쿠도의 도움을 받으며 클로토를 상대했고, 스팀라이너의 카드를 삽입한 갓챠지 건으로 시야를 가린 후에 공격하는 등 제대로 된 싸움을 벌인 끝에 스팀 호퍼 피버를 발동시켜 라이더 킥으로 클로토를 쓰러뜨리고 승리한다. 패배로 인해 케미와 분리된 클로토는 복수를 기약한다며 물러갔고, 호타로는 카맨티스 케미를 카드에 봉인하고서 변신을 해제한다. 직후 자신을 찾아온 카지키가 자신이 괴물을 사진으로 찍었다며 보여준 스마트폰을 보지만, 스마트폰의 사진에 찍혀있던 스팀라이너가 사라짐과 동시에 카지키가 자신이 왜 호타로를 찾아왔는지도 까먹고 그냥 돌아가버리는 모습에 당황한다.

이후,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미나토가 연금술과 케미에 대한 건 세상이 알아선 안된다며 기억과 흔적을 지우는 조치를 취했다고 말한 후, 자신이 연금술사이며 케미와 인간이 다중연성을 일으킨 것을 목격한 건 120년 만이다는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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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그러고 보니까 이치노세. 희망 진로를 뭐라고 쓸래?"
(호퍼1: 호퍼.)
(호퍼1, 스팀라이너, 카맨티스를 봉인한 라이드 케미 카드를 들여다보는 호타로.)
미나토: "찾았잖니, 너의 「갓챠」를?"
호타로: "선생님, 저는 케미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미나토: "그렇다면, 연금술사가 되어야 해."
2화 - 미나토에 의해 연금 아카데미로 초대받고, 연금 아카데미에 입학하려면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렇게 시험을 치르려는 때 린네가 갓챠드라이버의 출처를 물어보고, 호타로 자신도 모르는 건 마찬가지라 남자에게서 받았다는 말만 하고, 자기 아버지임을 직감한 린네는 배신자라 말하며 화를 내면서 나가버린다. 화를 내는 린네를 쫓아가려 하지만 시험 칠 생각 없느냐는 미나토의 말에 쫓아가지 못한다.

연금술 시험 합격 조건은 카맨티스와 오도리파의 무게를 동일하게 맞추는 것. 기간 유예는 주어지지만, 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연금 아카데미에 들어올 수 없다는 말을 미나토로부터 듣고는 집으로 돌아간다. 영업이 끝나고 설거지를 도와줄 적 지금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의 기원을 듣는데, 원래 이 식당은 아버지가 세운 것이지만 꿈을 찾는다면서 아내에게 식당을 맡긴 뒤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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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방과 후.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카맨티스와 오도리파가 봉인된 카드를 들고 온갖 생각을 해보지만 도저히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고민하던 도중 린네가 나타나서 어제 떠난 것은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연금술 중에 무게를 맞추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4] 물론 연금술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던 만큼 연금술이 무엇인지 린네에게 가르쳐 달라고 하고, 린네는 연금술의 정의[5]와 케미의 탄생, 그리고 자신이 속했던 가문의 사명, 지난번에 자신들을 노렸던 명흑의 세 자매, 케미와 인간의 악의가 융합되어 만들어지는 괴인 말감 등을 이야기해 준다. 그렇게 이야기가 계속되던 무렵 호퍼1이 말감을 감지해 알리고, 호퍼1이 인도한 곳에서 경찰을 습격해 강도짓을 벌이던 스케보 말감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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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붙잡고 있는 스케보 군[6]는 그저 신나게 달리고 싶어할 뿐이야! 그 소망을 뒤트는 건 용서 못해!"[7]

처음에는 린네가 연금술로 맨홀 뚜껑을 연성해서 스케보 말감을 결박한 뒤 스케보즈를 분리하려 시도하지만 악의를 품은 인간인 강도의 악의가 매우 세서 그대로 다시 융합된다. 결국 린네에게 피해 있으라고 한 뒤 갓챠드로 변신해 스케보 말감을 상대한다.[8] 신체능력을 살려 스케보 말감을 압도할 무렵 카맨티스와 오도리파가 자신들도 싸워달라고 하고, 이에 이 둘이 봉인된 라이드 케미 카드를 사용해 오도리맨티스 와일드 모드로 변신하고 그대로 스케보 말감을 압도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 때를 틈타 스케보 말감이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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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마침 골드대시를 타고 온 미나토로부터 골드대시를 지급받고 스케보 말감을 추격한다. 소체가 된 강도는 나름 머리가 좋은지 골드대시 아래로 들어가서 방향 제어를 못하게 만들어 크레인에 부딪히게 하려고 했으나 와일드 모드로 전환하여 회피, 이후 카맨티스의 능력으로 스케보 말감을 저지시킨다. 스케보 말감은 최후의 발악으로 바퀴를 발사해 보지만 골드대시가 모조리 반사하는 바람에 그대로 곤두박질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스팀 호퍼 피버로 스케보 말감을 파괴하여 분리된 스케보즈를 봉인한 뒤, 악의를 품은 인간이었던 강도가 절망하다 기절하는 것을 잠깐 지켜보다 경찰 사이렌 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물러난다.

스케보 말감을 처치한 후 시험에 도전, 결과가 나온다. 합격이긴 한데, 그 방법이란게 카맨티스와 오도리파에게 체중관리를 해달라고 싹싹 빈 것.[9] 정석은커녕 정답이라기에도 민망한 너무나도 어이없는 방식이었던지라 미나토는 본래 이런 방식은 없었다고 태클을 걸면서도, 어쨌든 '카맨티스와 오도리파의 무게를 동일하게 맞추어라'라는 시험 통과조건을 만족했기에 일단 합격은 시켜준다. 동시에 호타로 자신도 연금술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희망 진로는 '최고의 연금술사'로 적겠습니다!"
린네: "어제 그거, 규칙 위반이야. 연금술사로서는 실격이야."
호타로: "그래도, 내 방식대로 합격했잖아. 말했지? 확실히 불가능한 건 아니었어."
린네: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바라본다.)
호타로: "난 말이지, 연금술사가 되면 모든 케미들과 친구가 되어 앞으로 자유롭게 살 거야."
린네: (웃으며)"뭐니, 그게. 여전히 시인같이 말하기는. 난 내 규칙을 지킬 거야. 그게 내 방식이니까."
호타로: "좋네, 서로 방식은 다르니까."
다음 날 등교할 적 린네 앞에서 진짜 포부인 모든 케미와 친구가 되는 것을 밝히며, 린네는 시인처럼 말한다고 하면서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런 그를 누군가가 '이런 돌팔이 연금술사가 가면라이더라니 웃을 수 없는 농담'이라며 뒤에서 한심하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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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 신입생으로서 다른 연금 아카데미 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미나토 선생에게 새로운 케미와 케미 라이저를 받는다. 하지만 새로운 케미인 앗파레부시도는 그를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포이즈너스 머쉬룸 말감이 등장하자 앗파레부시도를 사용하려 하지만 되려 칼을 휘두르며 반항하고 어쩔 수 없이 호퍼1과 스팀라이너로 변신해 공격하나 라이더 킥이 갓에 가로막혀 무력화된 뒤 독버섯 포자에 처참하게 널부러진다. 말감은 호타로를 무시하고 가버리고, 사람들이 독포자에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사람들을 구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다행스럽게도 뒤늦게 도착한 미나토 선생이 해독제로 치료했고, 미나토 선생은 케미는 사용하기에 따라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쓸 수 있으니 가면라이더의 힘을 신중히 써야 한다고 충고하고 떠난다.[10]
"난 케미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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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미숙함을 깨달은 호타로는 앗파레부시도가 자신을 인정하게 만들 수단으로 검도 도장에서 목도로 특훈을 하기 시작하며, 도중 쿠로가네 스파나가 나타나 미숙한 호타로를 비꼬면서 벨트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호타로가 거부하자 목검으로 호타로를 공격하면서 케미는 도구일 뿐이며, 위험한 존재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포획해서 격리해야 한다고 몰아붙인다.
스파나: "이제 실력의 차이를 알았겠지. 자, 드라이버를 내놔."
호타로: "싫어! 난 보고 싶다고!"
스파나: "보고 싶다니?"
호타로: "미래를… 사람과 케미가 공존하는 미래를! 그걸 이루기 위해서 가면라이더가 된 거야! 그러니까 절대 줄 수 없어!"
스파나: "사람과 케미가 공존하는 미래라고? 한심한 망상이다. 케미는 사회의 질서에 혼란을 주는 위험이다. 그러니까 회수해야만 해."
호타로: "아니야! 케미 자체가 위험한 게 아니야. 사람의 잘못된 마음이-"
스파나: "너도 그 케미에게 처참하게 당해놓고선!"
호타로: "그건, 내가 미숙했기 때문이야.[11] 나도 분명…"
스파나: "케미는 도구일 뿐이다. 힘으로 따르게만 만들면 그만이다!"
"케미는 살아 있는 존재야! 마음도 있고! 도구가 아니란 말이야!"

호타로가 케미는 도구가 아니라 친구라고 반박하자 다시금 스파나가 목검으로 후려치려는 순간 호퍼1이 나타나 막아내고 이내 스파나가 호퍼1을 내치고 두들겨 패려는 순간 온몸으로 막아서면서[12] 케미는 도구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이라고 반박한뒤 목검으로 공격하려는 스파나에게 박치기를 날린다. 이런 호타로의 신념을 앗파레부시도가 인정했는지 부채를 날리며 호타로를 치하하고 스파나는 웃을 수 없는 농담이라며 한숨을 쉬고는 가버린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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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파레부시도의 인정을 받은 호타로는 그 길로 포이즈너스 머쉬룸 말감을 찾아가 앗파레스케보로 변신해 머쉬룸 말감을 카맨티스의 참격으로 갓을 썰어 방어를 더 이상 못하게 한 뒤 앗파레스케보 피버를 사용해 격파, 베놈다케를 봉인한다. 그러나 그 순간 서브마린 말감이 나타나 셋을 모조리 결박한 상태로 린네를 덮치려 하고, 스파나가 나타나서 발바라드로 변신, 서브마린 말감을 대신 상대한다.
4화 - 발바라드로 변신한 스파나가 서브마린 말감을 파괴하면서 서브마린 말감이 만든 함정에서 풀려나고, 스파나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려고 하지만 철저하게 무시당해 불쾌해한다.

다음 날 등교할 적 카지키가 찾아와서 괴물과 싸우는 영웅을 목격했다는 찌라시를 소개해 주는데, 자기 이야기임을 직감해서는 몰래 뒤돌아서 즐거움을 숨기지 못해 카지키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연금 아카데미 교실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싱글벙글한다.[14] 린네가 그 모습을 보고는 한심해하자 나중에 정식집을 운영하는 자기 집에 오지 않겠느냐고 권유한다. 직후에는 이쵸 렌게가 카맨티스를 빌려달라고 하자 망설이고, 이에 렌게는 케미와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에너질과 사스케마루를 함께 교환하자는 제안을 하며, 이에 카맨티스를 진정시킨 뒤 교환하여 에너질과 사스케마루를 받는다.

에너질과 사스케마루를 받은 직후, 미나토가 새로운 동료가 온다는 사실을 공표하자 싱글벙글하다가 그 새 동료가 스파나라는 것을 알자 표정이 굳어진다. 그리고 스파나가 또 린네에게만 잘 해주는 것은 물론 미나토 앞에서도 '난 학생이 아니라 당신과 대등하니까 그리 알라'고 퉁명스럽게 대응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하교할 적 케미 라이저에 케미를 감지하는 신호가 잡혀 신호를 추적하니 폐공장에 앤트루퍼를 인질로 잡고 있는 명흑의 세 자매가 있었다. 왜 갓챠드라이버가 필요하냐며 화를 내면서 질문하고, 이에 아트로포스는 '케미는 기적과도 같은 존재이며, 그들을 사용해서 올바른 길을 이끄려는 것일 뿐이다, 그것을 위해 갓챠드라이버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후가로부터 이들이 갓챠드라이버를 손에 넣으면 세상이 멸망하기에 갓챠드라이버를 지키라는 부탁을 받은 호타로였던 만큼 당연히 아트로포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스팀호퍼로 변신하며, 동시에 라케시스가 자신에게 앤트루퍼를 융합시켜 앤트 말감이 된다. 라케시스가 앤트 말감이 되자마자 앤트루퍼의 능력을 사용해 만든 개미굴에 린네와 함께 갇히고, 병정개미들을 마구 생성해서 산성 용액으로 공세를 벌이자 정면승부는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도망치려고 하지만, 린네는 피할 생각조차 안 하고 방어벽만 치는데 이 산성 용액은 흙마저도 부식시킬 정도로 부식성이 매우 강했다. 결국 이런 린네를 보다못해 자기가 직접 린네를 이끌고 도망친다. 그리고 막상 도망치고 나니 린네가 자기 감으로만 거의 닥돌하다시피하며 연금술로 개미굴을 파면서 전진해 나가자 이를 잡으려고 또 고생한다. 그러면서도 연금술이 대단하다고 칭찬은 해 주는데, 그 때 뒤에서 말감으로서의 변신을 푼 라케시스가 나타나 자신에게 갓챠드라이버를 맡긴 남자의 정체가 린네의 아버지 '쿠도 후가'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며 동시에 라케시스가 자기들이 후가를 죽였다는 사실을 폭로하여 린네를 인사불성으로 만든다. 린네에게 정신 차리라고 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결국 케미 라이저에 사스케마루를 장전하고 사스케마루의 순간이동 능력을 사용해서 린네를 데리고 라케시스의 시야를 벗어난다.

간신히 이성을 되찾은 린네는 그에게 정말 아버지가 돌아가셨느냐고 묻고, 자기에게 드라이버를 맡기면서 케미들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린네는 어렸을 때 연금술사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아버지인 후가로부터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으며 살아왔고 그 말을 진리로 여기며 자라서 융통성이 없는 성격이 되었다. 그렇게 규칙을 중요시했던 아버지가 10년 전 비록 명흑의 세 자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였지만 케미를 빼돌린 것 때문에 연금 아카데미로부터 규칙을 위반한 배신자로 정의되었고, 그 때문에 연금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자신까지 배신했다고 생각한 린네는 아버지를 만나면 왜 규칙을 어겼느냐고 따지려고 했는데 그럴 수조차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절망한다.

파일:갓챠드 스틸컷 (15).jpg
린네: "나는, 너하고 달리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게 하나도 없어."
호타로: "하나도 없다니…. 그렇다면, 쿠도 너한테 연금술이 지닌 의미는 뭐야?"
린네: "지금은 사명일 뿐이야."
호타로: "나한테는, 식당을 돕는 게 사명이겠네. 사실 아버지께서 여신 식당이지만, 지금은 어머니 혼자서 열심히 운영하고 계셔. 그래서, 난 돌아가야 해. 가게 일손을 도와드리고, 어머니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서."
린네: (잠시 생각하다)"미소라…."
린네: "기억났어. 난 아버지의 미소를 정말 좋아했었지. 난 아버지가 분명 살아 계실 거라고 믿어."
호타로: "쿠도 네가 그렇게 믿는다면, 나도 같이 믿어줄게."
호타로는 린네의 과거를 듣고 '네가 연금술사로서의 사명을 중요하게 여기듯이, 나에게도 어머니의 미소를 지켜드려야 할 사명이 있다. 그 사명을 위해 나는 어머니의 가게를 돕는다.'며 격려해 준다. 린네는 그 말을 듣고 다시금 아버지와의 과거를 회상한 뒤 두 번 다시 자기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않기로 하며, 아버지가 살아 있을 거라고 믿겠다고 하자 같이 믿어주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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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린네가 충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 후 개미굴을 탈출하려 할 적 앤트 말감이 만든 병정개미들에게 결국 발각되고, 바로 에너지마루 와일드로 변신해 병정개미 몇 마리를 격퇴한다.

직후 린네로부터 딥마리너 카드를 받고 베놈다케와 함께 사용해 베놈마리너로 변신, 포자 어뢰로 나머지 병정개미를 모두 소탕하는 그 순간 라케시스가 앤트 말감으로서 뒷치기를 해 린네를 인질로 붙잡고 린네를 살리고 싶거든 드라이버를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이 말에 이전과는 달리 순순히 변신을 해제한 뒤 드라이버를 풀어서 라케시스에게 주는 듯했으나… 사실 옆의 케미 라이저에 에너질을 미리 장전해 두었고, 라케시스가 드라이버를 집으려는 순간 에너질이 그대로 라케시스에게 어퍼컷을 먹인다. 직후에는 갓챠드라이버를 다시 장비해서 앗파레스케보로 변신하여 앤트 말감을 틈조차 주지 않고 털어버린 다음 그대로 파괴하여 앤트루퍼와 라케시스를 분리시키고 앤트루퍼를 봉인한다. 라케시스는 약간의 부상을 입고 두고 보자면서 후퇴하고, 직후 앤트 말감이 만들었던 개미굴도 사라지지만 동시에 폐공장의 낙후된 시설 일부가 파손되면서 공장에 갇힐 위기에 처한다. 린네도 무리한 탓인지 연금술로 장애물을 치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파나가 건물 바깥에서 몰래 매드휠 케미 카드를 던져주고, 직후 린네로부터 파이레츠를 받아 매드파이레츠 와일드 모드로 변신, 린네를 태우고 폐공장에서 무사히 빠져나온다. 탈출한 직후 매드휠 케미 카드는 스파나가 다시 회수한다. 구해줘서 고맙다며 스파나에게 인사하려고 했지만 무시당한다.

앤트 말감과의 싸움이 끝난 후 식당에 온 린네에게 새로운 요리인 '히죽히죽 고기고기[15] 오므라이스 쿠도 스페셜'을 대접하는데, 린네는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예상외로 애매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이에 '노 갓챠!'며 절규한다.
5화 - 앤트 말감과의 싸움이 끝났을 당시 미나토에게 '명흑의 세 자매의 꿍꿍이가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미나토는 후가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들이 어둠의 문을 열려는 속셈이며 어둠의 문이 열리면 이 세상이 영원한 어둠에 물들 것이라는 대답을 받았다. 아침에 등교하기 전 어머니를 도와주면서도 명흑의 세 자매가 벌이려는 속셈에 계속 거슬려한다.

등교한 뒤에는 케미의 숫자의 합이 10이 되어야 한다는 법칙을 알았다며 이야기하다 린네에게 상식인데 이제 와서 알았느냐고 태클을 먹고, 사비마루에게는 자신들의 성씨의 조합이 10이라는 말도 듣는다. 카맨티스를 돌려받고 에너질과 사스케마루를 렌게에게 돌려주고, 이번에 새롭게 봉인된 케미 다섯[16]을 소개받는 그 때 케미 라이저에 케미를 감지했다는 신호가 들어오고, 이번에는 3학년들과 같이 케미가 감지된 장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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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가 감지된 장소는 아사히라는 전직 프로레슬러가 운영하는 폐업 직전의 프로레슬링 전문 체육관. 안 그래도 야쿠자에게 위협을 받고 있어서 신경이 곤두서 있었던 아사히에게 공격을 받을 뻔했으나 렌게가 레슬러 지망생이라고 말한 덕에 위기를 넘긴다. 직후 야쿠자들이 경기장을 습격하는데, 연금술을 직접 사용하려고 했으나 린네가 규칙 위반이라며 민간인에게는 연금술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가로막는다. 그 때 피규어에 빙의해 있었던 감지된 케미, 레슬러 G가 직접 불량배들을 막아서고, 아사히는 레슬러 G와 친교를 쌓았다고 말해준다. 뒤이어 불량배들이 총기를 꺼내들자 렌게에게 겐겐쵸우쵸와 불릿뱅을 빌려서 불릿쵸우쵸 와일드 모드로 변신,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다 보니 린네의 도움으로 불량배들에게 탄환을 모두 적중시키고 행복한 환각을 보여주어 불량배들의 전의를 상실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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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갑자기 근육질의 남성이 나타나 고릴라 말감으로 변신하자, 호타로 자신도 스팀호퍼로 변신해[17] 고릴라 말감을 상대하려 하지만, 레슬링에 대한 기본기도 없는 호타로가 전 프로레슬러였던 고리키에게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전면 공격을 벌이자마자 와일드 모드로 변형할 틈도 없이 그대로 허리를 붙잡혀서 고리키의 주요 피니시 무브인 '풍차식 백브레이커'를 정통으로 맞아 등이 마비되어 변신만 풀리지 않았을 뿐 전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버린다. 그렇게 고리키가 그대로 나머지 넷까지 공격하려 할 때 발바라드로 변신한 스파나가 고릴라 말감을 간단하게 가로막는다. 고리키는 발바라드를 제대로 상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내일 다시 싸우자며 도전장을 던지고 후퇴한다. 고릴라 말감이 후퇴하고 스파나로부터 레슬러 G를 내놓으라는 말을 듣지만, 이번에는 호타로 뿐만 아니라 3학년들과 린네까지도 호타로의 의견에 동의해 레슬러 G를 넘겨줄 수 없다고 하고, 이에 스파나는 웃을 수 없는 농담이라며 가버린다.

부상을 치료받고 나서 아사히로부터 고릴라 말감이 된 인간 골렘 고리키, 그리고 이 체육관, 레슬러 G와 얽힌 과거를 듣고, 자신의 이상인 '케미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를 이룰 수 있는 표본이 하나 생겼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고는 고릴라 말감을 쓰러뜨리고 아사히의 꿈을 지켜주기로 다짐한다. 허나 고릴라 말감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고리키의 풍차식 백브레이커를 공략해야 했기에 호타로는 공략법을 전수해줄것을 부탁한다. 물론 아사히 역시 전수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노쇠한 몸으로는 레슬링 훈련을 하는 것도 불가능했고 본인도 그걸 잘알고 있어 분해하던 그 때, 꿈을 잃지 않은 아사히의 열정에 부응한 레슬러 G가 아사히와 융합해서 아사히의 몸을 전성기 시절로 되돌려 주고, 몸 상태가 회복된 아사히는 호타로에게 특훈을 시켜준다.
"5 더하기 5는 10! 아니, 최고의 태그 파트너와 함께라면! 파워는 백만 배다!"

거의 새벽이 넘어가도록 허리 꺾기 등 프로레슬링 기술을 혹독하게 전수받는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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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고리키가 약속한 대로 다시 아사히의 레슬링 경기장에 찾아오자, 앤트레슬러로 변신해 고릴라 말감과 단판 프로레슬링 대결을 벌인다. 특훈의 성과가 있어 이번에는 제법 유효타를 먹이는 호타로. 고리키 역시 호타로가 이전과는 달라졌음을 직감하고는 풍차식 백브레이커로 끝내려고 하지만, 특훈 과정에서 접수하는 방법을 전수받았던 상태라 그대로 접수한 뒤에 반격한다. 뜨거운 프로레슬링 경기에 들뜬 아사히를 본 레슬러G가 자신의 에너지 일부를 다시 융합시켜 등장한 아사히G와 바로 태그를 맺고 아사히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면서 고릴라 말감을 틈도 주지 않고 촙 → 더블 엘보 드롭 크로스 봄버로 밀어붙인 다음 마무리로 드롭킥을 날려서 고릴라 말감을 파괴하고 분리된 고릴라센세를 즉시 봉인한다.

패배하여 고릴라센세와 분리된 고리키는 미나토에 의해 케미와 관련된 기억이 지워진 뒤 그대로 경찰에 연행되고, 동시에 미나토는 케미의 규칙에 따라 아사히의 기억 역시 지워야 한다는 사실을 전한다. 아사히는 아쉬워하면서도 그런 규칙이 있을 것을 어렴풋이 짐작했는지 레슬러 G와의 기억을 지워야 한다는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인 반면, 레슬러 G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튀어나와서 한참을 절규하는 등 매우 슬퍼한다. 이런 레슬러 G의 절규를 나머지 학생들과 함께 안타까워한다.
6화 - 등교하기 전 카지키가 키친 이치노세에 찾아와 아침을 먹으려던 중 스파나가 키친 이치노세로 찾아온다. 어머니가 스파나도 친구냐고 물어보지만 호타로 측에서 아니라며 질색한다. 스파나는 마침 버닝네로를 봉인하고 온 직후라서 정말로 특별한 목적 없이 아침만 먹고 갈 생각이었고, 그런 스파나에게 창작 요리 '스페셜 모닝 정식'을[19] 대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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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나는 잠깐 먹어보더니 맛이 없다고, "너에게는 요리하는 재능이 절망적으로 없다"고 큰 혹평을 내리는데, 그래도 만들어 준 정성하고 호타로의 어머니에 대한 예의로 남은 음식을 억지로 먹어치운다. 그러고는 스파나가 어머니에게 양해를 구한 뒤에 주방으로 들어가서는 메추리알 찜 + 보라색 오므라이스[20]를 이치노세 모자와 카지키에게 요리해서 대접한다. 어디 잘 만드나 보자, 맛 없으면 바로 맛이 없다고 할 테다 하고 잔뜩 벼르던 때 카지키가 먼저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하고 심지어 어머니까지 맛있다고 하자 별 수 없이 자신도 맛보는데, 색만 이상하지 정말로 맛이 있어서 자신이 패배했음을 인정한다. 스파나는 그래도 분위기는 괜찮다고 칭찬하고 음식 값도 제대로 지불한 뒤 키친 이치노세를 나서는데, 이런 스파나의 뒷모습을 보고 거의 '노 갓챠!' 할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불쾌해한다.

스파나가 사람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어서 1화에서 린네에게 그려러고 했던 것처럼 따로 스파나를 만나서 한 마디 해주려고 스파나를 미행하다가, 스파나가 '다 알고 있으니까 미행 그만하라'는 말을 하자 미행하던 반대편에서 또 다른 미행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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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볼트'라고 소개한 그 남자는 스파나에게 나 기억하느냐고, 스파나에게 복수하러 왔다고 하며 스파나에게 화를 내고 스파나가 너 같은 녀석 모른다고 하자 볼트가 호크 말감으로 변신해 스파나를 공격한다. 스파나도 발바라드로 변신해서 싸울 무렵에 자신도 스팀호퍼로 변신하여 싸움에 끼어들고, 스파나가 끼어들지 말라는 말에 그 말을 반대로 무시하고 앤트레슬러 와일드 모드로 변신해 호크 말감을 공격하지만, 호크 말감은 스파나 말고는 관심이 없다면서 도망쳐 버린다. 스파나에게 사정을 물어보려는 때 스파나는 네가 일 바 아니라면서 무시한다.

등교한 후 연금 아카데미에서 선배들과 미나토에게 자신이 호크 말감을 목격했음을 보고하며, 호크 말감과 스파나의 사이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해 주자 렌게와 사비마루가 한 마음이 되어서 그렇게 사람 무시하고 다니니 적을 많이 만들기 좋다고 스파나의 성격을 비꼰다. 직후 미나토가 와서 호크 말감이 된 악의를 품은 자의 본명이 '나마리사키 볼트'이며, 볼트가 스파나의 동창이며 초 A급 연금술사 기말고사에서 스파나에게 패배한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호크 말감을 찾기 위해 해산한다.

해산 후 스파나가 또 린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며 버닝네로를 건네주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는 어떻게 린네에게 저런 식으로 살갑게 대할 수 있는지 자신도 모르게 부러워한다. 바로 그 순간 볼트가 호크 말감으로 변신해 린네를 납치하는 것을 목격하고, 볼트는 린네의 반지까지 빼서 연금술까지 봉인해 버린 다음 스파나에게 날아가서 네 연인을 살리고 싶거든 자기를 쫓아오라고 도발하고는 도망친다. 곧바로 케미 라이저를 사용해 골드대시를 소환하여 스파나와 함께 호크 말감을 추격하며, 마침 린네가 소지하고 있는 버닝네로의 태그 케미인 고릴라센세가 버닝네로가 있는 위치 신호를 추적하여 호타로에게 알려주어 볼트가 린네를 납치하여 도망친 곳에 도착한다.

볼트가 린네를 납치한 곳은 과거에 볼트가 스파나와 초 A급 연금술사 기말고사를 치렀다가 스파나에게 패배했던 버력 단지. 도착하자마자 버닝네로가 그의 손에 들어온다. 볼트는 다시 린네를 붙잡고 공중에서 스파나에게 자신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네 연인의 목숨은 없다고 협박하지만, 스파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발바라드로 변신해 접근한다. 전혀 동요하지 않는 스파나의 모습에 당황한 볼트가 네 연인의 목숨이 없어져도 상관없냐고 묻지만, 스파나는 처음부터 린네를 연인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선을 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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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가 스파나에게 너 때문에 여자가 죽는다며 린네를 하늘에서 떨어뜨자 따로 변신 장면 없이 버닝네로와 고릴라센세를 사용해 버닝고릴라로 변신하여 린네를 구해주고 린네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다.

호타로가 린네를 구하는 동안 스파나는 게키오콥터 커스텀을 장비해 호크 말감을 상대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공중형이라도 호크 말감을 따라잡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스파나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는 오래간만에 스팀호퍼 와일드 모드로 변신하여 발바라드의 발을 향해 스팀호퍼 피버를 사용하여 스파나가 도움닫기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스파나는 이를 기회로 삼아서 호크 말감을 격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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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로 역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시 버닝고릴라로 전환한 뒤 버닝고릴라 피버를 사용해서 호크 말감을 파괴, 호크스타를 즉시 봉인한다.

볼트가 패배하고 나서 스파나에게 아침에는 너무 심하게 대해서 미안하다고 스파나와 악수를 하려고 하지만 스파나에게 네 번째로 무시당하고는 또 린네에게만 신경쓰고, 볼트는 두고 보자면서 여전히 열폭하지만 스파나는 정말로 볼트를 기억하지 못했다. 저런 스파나의 태도를 보고는 '확실히 성격은 좋지 않은 사람이지만, 실력은 엄청나다. 언젠가는 내 스스로의 실력으로 스파나를 이기겠다.'고 린네 옆에서 다짐한다. 이후 미나토가 현장에 나타나 볼트의 기억을 연금 아카데미 시절의 내용까지 지워버리는 것을 목격한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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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 스마폰의 도움과 오징어를 미끼 삼아 낚시를 해서 메카니카니를 잡는다. 렌게와 사비마루가 연금술로 메카니카니를 속박한 사이 스마호타루로 변신해 빛으로 무력화시킨 뒤 포획한다. 이후 키친 이치노세에서 누가 케미를 잡았는가에 대해 말싸움을 벌이던 중[22] 스나야마 리쿠라는 소년이 사보니들을 데리고 온다. 아버지에게 들켜서 버려야 한다는 리쿠의 사정을 듣고 정말로 헤어져도 괜찮겠냐고 질문한다. 호타로의 의중을 파악한 린네가 규칙을 거스를 수 없다고 반대하고 호타로는 나쁜 사람들 때문에 말감이 생기는 거니 초등학생이라면 괜찮다며 반박하는데 렌게가 리쿠가 괜찮다는데 뭐 어떠냐며 사보니들을 포획해버리고 그 사이 리쿠가 도망치듯 사라지자 사보니들 케미 카드를 가지고 그의 뒤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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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놀이터에서 리쿠를 발견하고 말을 건네는데 리쿠는 공부 중이라며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달라고 시니컬하게 답한다. 이에 자기가 대신 문제 풀이를 해주겠다고 말하고 리쿠가 못 풀면 주스를 사라고 하자 호기롭게 문제를 확인하지만 초등 5학년 수학이 생각보다 어려워[23] 결국 주스를 사주고 만다. 리쿠는 아버지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교에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지금은 친구가 필요없다고 우울하게 말하고 사보니들도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번엔 같이 깡통차기를 하자고 제안한다. 두 사람이 술래를 정하는데 갑자기 말감의 습격을 당하고 리쿠를 데리고 도망치면서 사비마루에게 전화를 해 말감이 나타났다고 알린다.

하필 그때 태블릿 배터리가 나가 사비마루가 쉽게 입을 못 떼고 우물쭈물거리자 스파나가 전화를 바꿔 대신 말감의 정보를 듣고 사비마루를 통해 드래곤플라이 말감을 확인한다. 그 와중에도 어려우면 천천히 말해줄까 비꼬는 스파나 때문에 신경질을 내며 전화를 끊고 갓챠드로 변신해 상대를 하려하지만 갓챠지건으로는 공중을 날아다니는 드래곤플라이 말감에게 닿지 않았다. 하늘을 날려면 필요한 호크스타와 합이 맞는 사보니들을 갓챵코시켜 니들호크로 변신해 공중전을 벌인다. 그러나 갑자기 갓챠드라이버에서 오류가 발생하더니 사보니들이 갓챠드라이버에서 빠져나가고[24] 변신이 풀려 추락사할 위기에 처한다.
8화 - 변신이 강제로 풀린 상태에서 이어진다. 떨어지는 와중에도 빠져나올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스파이클과 간붸일을 꺼내서 스파이크웨일 와일드 모드로 변신, 바이크가 되어 무사히 착지한 뒤 리쿠를 데리고 바로 드래곤플라이 말감에게서 탈출한다.

리쿠를 데리고 탈출한 뒤 리쿠로부터 사보니들과의 관계에 대한 리쿠의 과거, 그리고 실제로는 사보니들을 버리고 싶지 않다는 리쿠의 진심을 듣고 리쿠의 태도를 응원해 주며, 마침 사보니들이 흘린 가시를 사용해서 스마폰에게 추적을 부탁한다. 스마폰은 리쿠와 처음 만났던 분수대에 가 있었고, 리쿠는 사보니들에게 함부로 버리려고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런 리쿠에게 '케미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갓챠(삶의 목표)라고 말한다.

그 무렵 드래곤플라이 말감의 소체, 리쿠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성적 올리는 데 방해가 되니 당장 사보니들을 버리라고 강요하지만 자신감을 얻은 리쿠는 아버지의 강요를 거절하며 호타로도 그런 리쿠를 두둔한다. 리쿠의 아버지는 아들 성적 올리는 데 방해가 되는 것들은 모조리 죽여 없애겠다며 다시금 드래곤플라이 말감으로 변신해서 공격하고, 그런 드래곤플라이 말감의 태도에 아버지의 아들 아끼는 태도는 이해하겠지만, 친구와 우정을 쌓는 것도 동등하게 중요하다면서 반박하고 사보니들을 급히 회수한 뒤 스팀호퍼로 변신해서 맞서려다가 클로버 말감으로 변한 라케시스에게 방해받는다.

그 때 맞추어서 스파나가 개입한 덕에 풀려나고,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선배들과 린네로부터 도키리마진과 거츠쇼벨[25]을 양도받아 도키리쇼벨로 변신, 비눗방울을 뿌려서 시야를 가로막고 사보니들을 케미 라이저에 장전해서 침천개로 드래곤플라이 말감을 격추시킨다. 직후 다시 니들호크 와일드 모드로 전환해 드래곤플라이 말감을 파괴하고 분리된 그레이톤보를 봉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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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톤보를 봉인한 직후 분리된 리쿠의 아버지는 자신만 생각해서 미안하다며 리쿠에게 사과하고, 그 때를 맞추어 도착한 미나토가 괜히 케미와 인간의 관계에 끼어들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며 혼을 내며 감점시키겠다고 할 때 사보니들이 꽃을 피우는 것을 목격한다. 이 광경을 본 미나토는 사보니들이 꽃을 피우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그 공로만큼은 인정해 주겠다고 한다.[26] 물론 케미의 규칙 때문에 리쿠에게 사보니들을 양도받은 뒤 미나토가 사나야마 부자의 기억을 지우는 것을 목격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케미와 관련된 기억만 지운 것이었기에, 리쿠와 7화에서 하려다가 못 했던 깡통차기를 함께 하게 된다.

연금 아카데미로 돌아온 뒤에는 린네를 통해서 거츠쇼벨을 스파나에게 돌려주고, 사보니들을 보면서 언젠가는 자신의 이상을 이루어 리쿠가 다시 사보니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다짐한다.
9화 - 교토 수학여행 전날 린네, 카지키와 팀을 맺고 UFO 찾기를 테마로 정한다. 식당 일을 도울 때에도 과하게 텐션이 높은 상태였지만 정작 당일 교토에 도착했을 땐 축 쳐진 상태가 되어 린네가 이유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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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호퍼1을 포함한 케미 카드들을 두고가는데 울며 항의하는 호퍼1을 설득하느라 진이 다 빠진 것이었다. 이에 카드 상태로 가져와도 된다고 어이없어하는 린네에게 수업의 일환으로 교토에 온 거니 그래서는 안된다고 답한다.

신사에 절을 올리는데 몰래 따라온 호퍼1이 가방 속에서 탈주해버리고, 그걸 목격한 카지키가 호퍼1을 쫓다가 우연히 만난 히메노 히지리라는 사람과 가까워지게 된다. 헤어진 이후에도 카지키가 히지리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자 카지키가 갓챠를 찾을 것 같다며 함께 히지리가 일한다는 우즈마사 영화 촬영장으로 가 함께 히지리 찾기에 협력한다. 마지막으로 귀신의 집에 들어왔다가 귀신들 때문에 놀라 카지키와 서로를 끌어안고 비명을 막 질러대는데[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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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에 카지키를 알아챈 히지리와 다시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이 자리를 떠난 사이 미나토로부터 명흑의 세 자매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는다.

스마폰에게 전화를 걸어 렌게와 사비마루에게 케미카드를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주변을 탐색하는데 호퍼1이 클로토가 나타난 장소로 안내한다. 그곳에서 클로토가 수송되던 범죄자를 풀어주고 만들어낸 정글 말감이 거대해지자 어쩔 수 없이 도망치기만 하다 린네가 던져준 야미배트와 렌킹로보를 갓챵코시켜 배트킹로보 와일드로 변신해 맞서싸운다. 도중에 정글 말감의 덩굴에 몸이 결박되지만 린네의 도움으로 날 수 있다는 걸 간파해 오히려 정글 말감을 넘어뜨리거나 갓챠드 빔을 날려 공격에 성공하지만 갑자기 갓챠드라이버가 깜박이더니 변신이 풀려버린다.[28] 그대로 끝장날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렌게와 사비마루가 골드대시를 타고 도착해 정글 말감을 뻥 차버리고 스팀라이너 케미 카드를 전달받아 스팀호퍼로 변신해서 갓챠 토네이도로 정글 말감의 덩굴공격을 전부 베어버린다.
10화 - 필살기를 사용하지만 막히고 반격당하려던 때 골드대시가 호타로를 보호해준다. 메카니카니가 골드대시와 자신이 파트너라는 것을 알려주자 둘을 조합해서 골드메카닉커로 변신해 와일드모드로 정글말감의 덩굴공격을 전부 잘라내고 집게로 잡아채 접근해서 라이더킥으로 마무리한다.

미나토가 범인을 경찰에 인계하고 오면서 또다른 범죄자, 히메노 츠루기가 탈출했다는 사실을 호타로와 린네에게 알려주고 그가 말감이 되었을 가능성 때문에 사랑이 끝났다고 우울해하는 카지키를 린네, 사비마루, 렌게에게 맡긴 뒤 자신은 미나토와 함께 용의자를 찾아나선다. 케미 라이저가 알려주는 장소로 향하자 배터리 말감이 저지른 화염에 의해 위기에 빠진 히지리를 대피시키고 배터리 말감을 상대한다. 말감에게 구속당해 전기에 감전당하면서 정신을 놓기 직전까지 가지만 마침 히지리를 쫓아온 카지키의 응원을 듣고 기운을 차려 몸을 분리해서 빠져나간다.

불을 끄기 위해 렌게가 찾아낸 히케스큐와 스스로 자신을 쓰라고 나선 프레이로즈를 조합해서 히케스로즈로 변신해 불을 끄고 수압으로 공격해 배터리 말감을 처리한다. 그렇게 라이덴지를 회수하려고 했으나 오빠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로 인해 발생한 악의로 히지리가 배터리 말감으로 변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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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라고는 하나 가족이 가족을 죽이는 불상사는 막아야 하기에 전격으로부터 츠루기를 보호하고 배터리 말감의 공격을 골드대시가 달려와 막아주자 다시 골드메카닉커로 변신한다.

골드대시가 전기에 면역이 있다고는 하지만 부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서 한계를 느끼지만 히지리의 분노를 잠재울 수 있는 건 카지키라면서 카지키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한다. 다행히 카지키의 마음이 담긴 설득으로 히지리가 전의를 상실하자 필살기로 라이덴지를 분리한 뒤 케미 회수를 끝낸다. 다음날, 케미에 대한 기억과 함께 히지리에 대한 기억도 사라진 카지키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중 카지키와 히지리의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그 사이에 끼어드려는 호퍼1을 저지하며 린네와 함께 기뻐한다.

1.2. 2장 - 습래! 레벨 넘버 10! 편

11화 - 교토 수학 여행이 끝나고 2주간 케미를 포획하고 다녔다고 하며 본편에선 린네, 연금 아카데미 선배들과 함께 스태그바인을 봉인하기 위해 곤충채집하듯 산속을 뛰어다니다 잠자리채로 포획한 뒤 봉인한다. 스파이더 말감이 나타났을 때 와일드 모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파이더 말감을 궁지에 몰아넣은 뒤 갓챠지 건에 사보니들, 불릿뱅, 렌킹로보를 조합하여 필살기를 날려 캣츄라 케미를 분리, 봉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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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마루가 UFO X를 불러들이기 위한 장치를 만들고 있을 때 레벨 10의 케미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 중 UFO X가 사비마루의 동경의 대상이라는 것을 렌게가 알려주자 그게 사비마루의 갓챠구나 행복해하면서 함께 찾는데 돕겠다고 사비마루를 응원한다. 장치가 완성되자 사비 라이저라고 이름 붙혀준 렌게와 촌스럽다고 깐 사비마루 사이가 험악해지려 하자 두 사람을 말리고 사비마루가 장치를 작동하는 걸 보며 사비마루의 케미에 대한 지식을 추켜세운다. 사비마루는 나보단 호타로가 더 대단하다고 겸손을 보이지만 UFO X를 찾는데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어서 그 말을 듣지 못한다.[29]

스파나가 네 사람을 불러들이자 아카데미 내로 들어오는데 스파이 관련 조사를 위해 내려온 쿠기미야 리히트 하리마 시오리를 마주한다. 쿠기미야는 연금 연합에서 호타로를 가면라이더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통보하고 호타로가 스파이더 말감과 싸우던 모습을 봤다면서 케미는 도구이기에 케미를 동료로 생각하며 비효율적으로 싸우는 호타로는 부적격자라 하대하며 드라이버를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다른 일원들이 반발하는 와중 자신에게 뭐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쳐도 케미에 대한 생각을 밝히려던 때 사비마루가 아이작의 목소리로 호타로를 대신해 케미를 깔보지 말라고 소리치고 스파나도 찾으라는 스파이는 안 찾고 뭘 하는 거냐며 따지자 분위기가 험악해지던 와중 명흑의 세 자매가 학교 내로 침입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학교 주변을 살피다 사비마루와 마주치고 스파나가 아트로포스를 쫓아냈다는 소식을 접하자 안심하고 있을 때 UFO X를 목격한다. 얼른 갓챠하려고 하지만 사비마루가 레벨 10을 지배해서는 안된다는 케미의 규칙을 알려주고 그래도 호타로라면 UFO X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며 자신을 믿어주자 기뻐한다. 그렇게 UFO X와 마주하려던 때 분명 쓰러뜨렸을 스파이더 말감이 자신들을 공격하자 카드 홀더를 확인해보니 캣츄라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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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X를 포획하려는 스파이더 말감을 라이트닝정글로 변신해 방해하고 UFO X에게 도망치라고 하나 UFO X는 도망치지 않고, 스파이더 말감이 케미를 위한다니 쓸데없다고 까자 쿠기미야로 의심한다. 스파이더 말감의 붉은 거미줄에 속박되었을 때 UFO X가 그 거미줄을 끊어주더니 말감을 공격해 말감이 주춤한 사이 필살기로 다시 캣츄라 분리에 성공한다. 캣츄라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이유를 물어보던 때 하리마가 스스로 정체를 까발리고 금지된 연금술로 캣츄라를 회수하자 기겁한다.
12화 - 사비마루는 이 공간 조작이 금지된 연금술임을 알리고, 호타로 자신도 캣츄라가 무서워한다면서 돌려달라고 하지만 당연히 돌려줄 리가 없다.
호타로: "당장 캣츄라를 돌려주지 못해?! 무서워하고 있다고!"
시오리: "케미의 마음을 아니?"
호타로: "알아. 케미들은 모두 순진하고 새하얀 녀석들인데 인간의 악의 때문에-"
시오리: "쿠기미야 말대로구만. 한심하기는."

다시금 스파이더 말감으로 변신한 시오리에게 얻어터지던 중 사비마루가 견제를 한 때를 노려서 빼앗긴 케미들에게 스파이더 말감을 공격하라고 지시하여 위기에서 벗어나고, 스파이더 말감이 파괴되면서 분리된 캣츄라 그리고 도둑맞았던 케미들을 되찾는다. 또한 사건이 벌어지는 통에 나머지 연금 아카데미 일원이 현장으로 찾아오면서 시오리가 연금 연합의 배신자였음이 만천하에 드러난다. 린네는 아트로포스에게 세뇌를 당한 것이 아닌가 추측했지만, 시오리는 금지된 지식을 탐하면서 진심으로 명흑의 세 자매에게, 그것도 10년 전부터 동조하고 있었다. 또한 10년 전에 어떤 멍청이 때문에 자신이 탐하던 지식을 얻지 못해서 무척 분해하고 있었고, 그들이 하는 것은 아름다운 행위라며 광소하자 작중 처음으로 진심으로 화를 낸다.
"아까부터 뭐라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돼. 그렇지만, 케미를 해치려는 것만큼은 이해됐어! 그런 행동은 용서 못 해, 절대로!"

물론 연금술을 터득한 지 얼마 안 된 호타로가 맨몸으로 시오리를 상대할 저력은 없어 그대로 목이 졸려 손을 쓰지 못하고, 시오리는 암흑의 문을 열어 더 위대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며 미친듯이 웃는 바로 그 때 명흑의 세 자매가 현장에 나타나고 아트로포스가 너무 날뛴다며 그대로 금지된 연금술로 시오리를 분해하여 살해한다. 사람의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느냐며 화를 내는 호타로에게 아트로포스는 '너희들의 약점은 동료애, 동료가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는 말과 함께 연금 아카데미 일원을 공격한다. 그리고 명흑의 세 자매가 사비마루를 붙잡아서 세뇌해 가면라이더 드레드로 강제 변신시키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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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흑의 세 자매가 드레드의 희생양으로 사비마루를 고른 것은 사비마루가 가지고 있는 케미 관련 지식이 풍부했기 때문이었고, 그 때문인지 케미를 도구로만 생각하는 스파나는 물론 호타로의 갓챵코 케미까지 하나하나 전부 파훼했다. 그 와중에 세뇌에 저항하던 사비마루가 아이작을 경유해서 호타로와 싸우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전달하고[30] 아트로포스가 드레드의 투구에 가려진 사비마루의 얼굴을 보여주는 비열한 수법까지 사용해서 드레드를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고 그대로 당해 변신이 풀린 상태에서 죽도록 얻어터진다.

그렇게 드레드에게 호타로를 죽이라고 아트로포스가 명령할 무렵 운 좋게 사비마루가 처음으로 세뇌에 저항하면서 공격을 멈추고, 호타로 자신도 모두를 구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자 UFO-X가 웜홀을 열고 날아와서 호타로에게 엑스갓챠리버를 연성해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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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갓챠리버의 이름을 지은 직후 엑스갓챠리버로 명흑의 세자매와 드레드를 제압하지만, 드레드는 상처를 금세 수복했고 결국 자신도 누적된 피해 때문에 기절하고 만다. 그 때 미나토가 최후의 수단으로 순간이동을 써서 후퇴한 덕에 목숨은 건진다.

자신의 미숙함 때문에 이런 사단이 벌어졌음을 자책할 무렵 스파나는 "여기 있는 모두가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다 죽을 뻔 했다. 과거 무수히 많은 연금술사들이 질서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죽어갔다. 너희가 있는 곳은 바로 그런 곳이다."며 연금술사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준다.
13화 - 영어 수업하는 도중에 졸아버릴 정도로 지쳐버린 호타로는 계속되는 드레드의 공격에 카지키가 당할 위기에 처하자 갓챠드로 변신해 드레드를 쓰러뜨리지만 사비마루가 그 부작용으로 죽는 꿈까지 꾼다.[31] 수업이 끝나고 연금 아카데미에서 UFO-X가 건네준 엑스갓챠리버, 그리고 엑스갓챠리버를 통해 주입받은 새로운 변신체에 대해서도 고민하지만 어떻게 이 힘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단서를 찾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다음 날 식당일을 돕는 와중에도 어떻게 엑스갓챠리버의 힘을 끌어낼 것인지, 사비마루를 어떻게 구할 것인지를 계속 고민하느라 음식을 잘못 배달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걸 본 어머니가 단순히 고민하기보다는 직접 찾아보라는 조언[32]을 해준다. 그 말을 듣고 기운을 차린 뒤 등교길에 나서는데 이 근처에 UFO가 자꾸 나타난다는 카지키의 호들갑에 좋은 생각이 떠올라, 연금 아카데미에서 사비마루가 만들었던 UFO-X를 유도하는 장치인 사비라이저를 사용해서 UFO-X를 다시 연금 아카데미에 불러들인 뒤 UFO-X에게 어떻게 엑스갓챠리버를 사용하는지 방법을 물어보자는 제안을 한다.
호타로: "그 때, 사비라이저를 통해 사비마루 선배의 마음이 닿았어요. 그래서, UFO-X가 나타날 수 있었던 거고요!"
미나토: "설령 그게 사실이라고 치면, 뭘 할 생각이니?"
호타로: "어떻게 해야 엑스갓챠리버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 고민만 해서는 해결이 전혀 안 되니까, UFO-X에게 직접 물어보려고 합니다."
미나토: "직접 물어보겠다고?"
렌게: "고라니까, 다시 한 번 UFO-X를 부를 생각이가?"[표준어1]
호타로: "네. 다 함께 부르면, 반드시 올 거예요!"
렌게: (잠시 고민하다가 아이작이 담긴 태블릿을 들고)"사비의 마음은 내가 대신 전할끼다."[표준어2]
린네: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고 싶어."
미나토: "그래. 희망이 있는 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거야."

바로 그 순간 또 명흑의 세 자매가 연금 아카데미를 침공해서는 거의 죽기 직전의 사비마루를 다시 드레드로 변신시키고, 꿈에서 본 것처럼 카지키가 드레드에게 휘말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마는데, 꿈에서 사비마루가 죽는 것을 목격했던 호타로는 꿈이 현실이 될까 봐 차마 변신하지도 못한다. 그 때 스파나가 나타나서 드레드로 변신한 사비마루를 죽이려고 하고, 죽이는 것만은 말리려는 호타로에게 미나토가 나머지 학생들에게 너희들이 우선 할 일이 있으니 UFO-X를 찾으러 가보라고 해준다.

그렇게 미나토가 시간을 벌어준 덕에 학교 옥상에서 린네, 렌게(+카지키)와 함께 사비라이저를 사용해 UFO-X를 다시금 연금 아카데미에 불러들이던 도중 드레드가 기어이 옥상으로 습격한다. 그리고 사비마루의 의식이 아이작을 통해 전달되면서 사비마루의 의식까지 직접 UFO-X에게 와달라고 간청했고, 이들의 염원에 답하기라도 하는 듯 UFO-X가 웜홀을 열고 다시금 연금 아카데미 상공에 나타난다. UFO-X에 의해 다시금 우로보로스계로 이동한 호타로는 UFO-X에게 친구를 구하고 싶으니 엑스갓챠리버의 사용법을 알려달라고 하고, UFO-X는 호타로에게 엑스갓챠리버를 갓챠드라이버에 장착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 뒤, 스스로 블랭크 케미 카드에 봉인된 채로 호타로를 데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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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슈퍼 갓챠드다!"
클로토: "어떻게 UFO-X가 힘을 빌려준 거냐?!"
라케시스: "레벨 NO. 10은 지배할 수 없는 것 아니었습니까?!"
호타로: "지배한 게 아니야! 인정해준 거야, 동료로!"

현실로 돌아온 호타로는 엑스갓챠리버를 어댑터 형태로 전환한 뒤 UFO-X를 삽입하여 처음으로 슈퍼 갓챠드로 변신한다. 그리고 마침내 드레드의 갑주로부터 사비마루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 뒤 알맹이가 없어진 드레드의 갑주를 파괴한다. 그러나 드레드라이버는 파괴되지 않았고, 아트로포스가 오히려 흥미롭다는 듯이 반응하고는 동생들과 함께 사라진다. 이 광경을 보았던 스파나조차 '이것이 희망이라는 것인가.'며 믿기 어렵다는 듯이 반응한다. 명흑의 세 자매가 후퇴한 뒤에는 생존한 사비마루를 두고 다른 학생들과 얼싸안고 기뻐한다.
14화 - 키친 이치노세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던 도중 린네가 찾아오자[35] 할 말이 있다며 밖으로 나간다. 린네가 7~8화 시점에서 아트로포스가 세뇌하는 것을 목격해 아트로포스에게 연금술사만 노리라고 했고, 그 때문에 지금까지의 사단이 벌어진 것이 아닐까 걱정하고 있었지만, 잘못은 명흑의 세 자매가 한 것이며 오히려 린네가 걱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 못 채서 미안하고, 린네의 든든한 동료가 되어줄 것을 약속하며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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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게 아닐까, 내가 아트로포스에게 그런 말을 한 것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니까 너무 무섭고 불안했지만, 아무한테도 말할 수가 없었어."
호타로: "쿠도 네 잘못이 아니야. 진짜 나쁜 건 그 녀석들이지. 그것보다 미안해, 쿠도 네가 이렇게 고민하고 있다는 걸 눈치 못 채서. 나 열심히 할게. 내가, 쿠도에게 더욱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되어주겠어."

그 순간 X-렉스의 포효 소리가 들리자[36] 그곳으로 달려가는데, 정작 호수에 X-렉스는 없고 공룡을 찍고 싶어 하는 중학생 소녀 '마나베 사와'가 있었다. 사와의 아버지는 '초상혹성'의 자매 잡지인 '초상체험'에 공룡과 관련된 기사를 쓰는 기자였고, 그런 아버지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 공룡 사진을 찍으려고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합류한 사와와 X-렉스를 마침내 발견하긴 했는데, 사와가 겁도 없이 제 쪽으로 달려드는 X-렉스의 사진을 찍고있자 스팀호퍼로 변신해 사와를 구해주지만 직후 그대로 X-렉스에게 잡아먹힌다.

그렇게 X-렉스에게 잡아먹힌 상태에서 호퍼1이 깨운 덕에 정신을 차린 호타로는 도입부에서 X-렉스에게 잡아먹혔던 기자이자 사와의 아버지인 '마나베'를 만날 수 있었고, X-렉스가 마나베의 기억을 확인하는 것을 통해 X-렉스의 능력이 기억 판독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나베는 최근에 있었던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는데, 편집장이 진실만 적어서는 재미가 없으니 허구를 섞은 기사를 작성하라고 명령했고 마나베는 그래도 기자로서의 자부심이 있었던지라 그럴 수 없다고 반대하지만, 편집장은 그렇게 나오면 해고하겠다고 협박해 결국 굴복했고 그 모습을 딸이 지켜봤기 때문에 딸에게 보여줘서는 안 될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탄한다. 이 말을 들은 호타로는 마나베에게 따님이 오히려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공룡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려줘 마나베가 딸에 대한 죄책감을 떨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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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도 그래! 너에 대해 많이 알고 동료가 되고 싶어! 마음대로 들여다봐도 돼, 내 진심을! 내 갓챠를!"
그리고 X-렉스가 다른 사람의 호기심 때문에 사람을 잡아먹었음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X-렉스에게 위 말과 함께 자신의 기억을 들여다보라고 한다. 그리고 13화까지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는 기억의 마지막에 어린 시절에 자기가 호퍼1을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정작 자기 자신은 이를 기억할 수가 없었다. 이 무렵 UFO-X가 자신을 써달라고 부탁한 덕에 슈퍼 갓챠드 크로스 UFO로 변신, 마나베를 데리고 X-렉스의 뱃속에서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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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에는 가면라이더 드레드로 변신하는 클로토에 맞서 X-렉스의 협력을 받아 슈퍼 갓챠드 크로스 렉스로 변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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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 크로스 렉스 형태에서 드레드를 신명나게 몰아붙이다가 레플리 카맨티스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라케시스가 클로버 말감 트리플 믹스터스로 변신해서 린네와 마나베 부녀를 노리는 바람에 한눈을 팔다가 한 대 얻어맞는다. 라케시스는 집중적으로 마나베 부녀를 공격하고 마나베 부녀를 지키기 위해 스팀호퍼 와일드 모드로 변신하지만 드레드가 사용한 레플리 캣츄라의 능력으로 묶이는 바람에 손도 쓰지 못한다.

마나베 부녀는 라케시스에게 얻어맞고, 중간에 도와주러 왔던 미나토는 독 때문에 손도 못 쓰고, 린네 또한 아트로포스에게 결박당해 움직이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상황. 바로 그 때 린네는 호타로와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트로포스에게 "너 외로웠구나."는 말을 하여 아트로포스가 정곡을 찔렸는지 처음으로 냉정함을 잃어 린네를 놓아주고, 그렇게 풀려난 린네의 도움으로 엑스갓챠리버를 되찾은 뒤 다시 슈퍼 갓챠드로 변신한다.

그 타이밍에 맞춰 거의 반죽음이 된 스파나가 기어이 찾아오자 스파나를 먼저 노리는 클로버 말감을 먼저 필살기로 파괴해서 라케시스와 융합되었던 플랜트 타입 케미 셋(해피클로버, 밤밤부, 버그레시아)을 모조리 구출하고 회수하며, 이후에는 모두[37]의 응원을 받아 상처를 일부 회복하며, 이 상태에서 강해졌냐며 당황하는 클로토 앞에 '사람 개개인은 약할지 몰라도 동료들의 마음이 있다면 언제든 강해질 수 있다'[38]고 일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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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힘이 나올 것임을 눈치챈 클로토가 레플리 앤트루퍼 5장을 꺼내서 사용하려 하지만, 라케시스가 이 상태에서 더 스캔했다가는 클로토에게도 큰 무리가 간다며 말리자 사비마루에게 썼던 것처럼 UFO-X의 능력으로 드레드의 갑주와 클로토를 분리한 뒤, 다시금 알맹이가 없어진 드레드의 갑주를 파괴한다. 클로토는 쓸데없는 짓을 저질렀다면서 언젠가는 너를 없애버릴 테니 각오하라며 자매들과 함께 후퇴한다. 그모습에 자기가 괜히 적을 살려준걸까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을 짓지만, 곧 미나토가 지금의 호타로는 무르지만 그 무른면도 지키는게 교사의 일이라면서 호타로의 행적을 치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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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끝난 이후에는 선배들과 린네, 카지키와 함께 키친 이치노세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긴다. 또한 호퍼1에게 자기가 어린 시절에 너를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물어보았지만, 호퍼1조차도 그 과거를 기억하지 못했다. 직후에는 린네를 무대로 끌고 와서 함께 노래를 부른다.

이후 스토리는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으로 이어진다.

1.3. 3장 - 해체! 연금 아카데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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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 겨울 영화를 통해 크로스 위자드를 포함 6마리의 레벨 NO.10 케미들을 회수해서 좋아하는데, 슬슬 크리스마스라 가게가 바빠서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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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마루는 사람 많은 곳을 잘 못 가고, 렌게는 이미 아르바이트 일정이 있어서 린네만 데려간다. 겨울 영화에서 린네가 가면라이더 마제이드로 각성하여, 당장은 연금술을 쓸 수 없지만 곧 있으면 다시 싸울 수 있어서 서로 좋아한다.

그리고 장을 보고 오다 우연히 카지키 료를 만났는데, 하늘에서 나타난 거대한 오로치 말감이 카지키를 돌로 만들어버리고, 스팀호퍼로 변신해 응전했지만 목의 방울을 파괴하는 것이 한계였다. 뱀 케미인 츳파리헤비는 이미 회수한 터라 어떤 케미가 당했는지 추측하던 중 도시의 여러 사람들이 돌이 되고 순식간에 사비마루와 렌게도 돌이 되어버린다. 다른 곳에서 발바라드로 변신했으나 말감에게 당하고 있던 스파나를 라이트닝정글로 구해주고, 폭사시킨 것으로 보였으나 회수에 실패. 이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던 아이까지 당한 것을 알자 분노하던 중, 조금 전 처치한 뱀이 첫 전투 때 파괴한 방울 또 달고 있는 것으로 머리가 여러 개인 쟈마타노오로치의 존재를 떠올린다. 린네가 더 썬을 케미 라이저에 사용해 그 모습을 드러내자 린네와 스파나에게 사람들을 대피시킬 것을 부탁한 뒤[39] 니들호크로 맞서는데, 엑스갓챠리버까지 써도[40] 오로치 말감의 목은 잘리지 않고 재생되었을 뿐만 아니라 스파나와 린네까지 돌이 되어버린다.
"아무 것도 지키지 못하고, 그 누구도 구해주지 못했어…. 이런 건 싫어…!"

그대로 자신마저 변신이 해제되고 절망하면서 돌이 되기 직전, [41] 불꽃의 망토를 두른 주황색 갓챠드가 갑자기 나타나 오로치 말감의 목을 모두 파괴하고 본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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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갓챠드 데이브레이크가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맡길 것인지,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것인지 묻자 당연하다는 듯 슈퍼 갓챠드 크로스 X-렉스로 재변신해[42] 전투에 끼어든다. 또다시 석화된 동료들을 노리는 오로치 말감을 크로스 UFO-X로 체인지해 가로막고 샤이닝 피버로 파괴, 석화된 사람들을 모두 되돌리고 쟈마타노오로치를 회수,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준비해둔 선물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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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 갓챠드 데이브레이크의 정체를 신경쓰던 와중 문 말감이 나타나 싸우지만 고전한다. 하지만 이때 다시 데이브레이크가 나타나 구해주고 호타로에게 앞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을것이란 경고를 받는다. 화 마지막에서 미나토 선생님이 갑자기 상층부에서 연금 아카데미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전원을 기억말소하기 위해 공격해오고 간신히 스파나가 쓴 사스케마루 케미로 도망친다.
18화 - 미나토 선생님한테서 달아난 뒤 미나토의 존재가 사라진 학교에서 일상을 보내던 와중, 사비마루, 렌게가 문 말감에게 납치당한다. 그리고 린네와 얘기를 나누던 호타로의 앞에 문 말감이 나타나고, 그대로 린네를 납치하고 호타로까지 납치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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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시 갓챠드 데이브레이크가 나타나 말감의 공격을 막고, 호타로는 데이브레이크와 협공해[43] 말감을 물리치지만 문 말감은 역시나 놀라운 속도로 몸을 재생하고 달아난다.
데이브레이크: "잘 들어, 선택지는 이것 뿐이다. ( 갓챠 이그나이터를 분리해서 보여준다.) 갓챠 이그나이터. 미래에 희망을 주는 힘이다. 이걸 써."
호타로: "아니. 나는 내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고 싶어! 계속 도움을 받기만 한다면 미래의 갓챠를 잡을 수 없으니까!"
데이브레이크: "그럼 어떡하려고?"
호타로: "그, 그건.. 만들게! 연금술로! 그... 갓챠 이구나이다라는 걸..."
데이브레이크: "그러셔? 하긴, 넌 그런 녀석이었지."

문 말감이 도망치고, 한 폐차장에서 갓챠드 데이브레이크는 저녀석을 물리치려면 새로운 힘이 필요할 것이며, 자신의 갓챠 이그나이터가 그 힘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그나이터를 호타로에게 주려고 한다. 하지만 호타로는 이렇게 도움받고 구해지기만 해서는 미래의 갓챠를 붙잡을 수는 없다고, 연금술을 써서 스스로 연성해서 만들겠다고 말하며 이그나이터를 거절한다. 그러자 데이브레이크는 연성을 할 때는 바탕이 될 소재가 필요한 법이라며, 타임로드 데이브레이크 카드를 꺼내 이 케미의 힘으로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의 호타로'가 연금술로 만들어낸 하나뿐인 보물을 구해오라고 말한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과 접촉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타임로드의 힘을 사용해 호타로를 날려보낸다.

날려보내진 호타로는 10년 전의 우로보로스계에 도착했고, 과거의 자신과 호퍼1, 스팀라이너가 함께 모래장난을 하며 노는 걸 발견한다. 거기다 과거의 호타로는 두 케미 뿐만 아니라 무려 24장이나 되는 케미 카드와 함께하고 있었다.[44] 이렇게나 케미와 친숙했던 자신이 어째서 케미에 대한 기억을 전부 잊었는지 의문이 들던 찰나, 과거의 호타로가 아빠의 고글이 갖고 싶었다면서 말하면서 케미들의 힘을 빌려 연금술을 쓰는 걸 목격한다. 즉, 과거의 자신이 연금술로 만든 보물은 '케미들의 연금술을 빌려 만든 아빠의 고글'이었다. 호타로는 고글을 보자마자 저것이 바로 그 보물임을 직감하고 챙기려 했으나, 발을 헛디뎌 넘어지고 과거의 자신이 벗겨진 운동화를 주워주면서 접촉하게 된다. 그리고 어떻게 저 고글을 받아낼까 고민하던 그때, 호퍼1이 갑작스럽게 둘을 어디론가 이끌고, 호타로와 과거의 호타로는 호퍼1을 따라 한 폐공장에 도착한다.

그렇게 도착한 폐공장에는 글리온과 명흑의 세 자매가 있었고, 호타로는 그들이 뭘 하려는 건지 알아내고자 미행을 시작한다. 그때 사보니들이 나타나 글리온을 공격하나, 도리어 글리온의 연금술에 당해 황금덩어리로 연성당한다. 그리고 글리온이 이 열쇠가 있다면 암흑의 문을 열어 세상에 진정한 케미스트리를 일으킬 수 있다며 기뻐할 때, 쿠도 후가 UFO-X 텐 포트리스를 이끌고 나타나 그들을 공격한다. 그리고 그들의 대화를 들은 호타로는 글리온이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해 후가를 배신자로 낙인찍고 도망자 신세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전투가 시작되고, 쿠도 후가는 크로스 위자드까지 불러낸 뒤, 레벨 NO.10 케미 셋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글리온 일행을 압도한다. 그러고도 여유가 남는지 케미 카드를 챙기고 사보니들을 재연성해 생명체로 되돌린 뒤 바깥으로 날려보내려 하고, 이때 과거의 호타로가 케미들을 지키고자 나서서 케미 카드의 앞을 막아선다. 호타로도 이를 보고 뛰쳐나와 과거의 자신을 보호하고, 케미를 보호할 여력까지 글리온에게 쏟아부은 쿠도 후가는 글리온을 압도해 무찌른다.

실험실에는 과거의 호타로와 호타로만이 남아있었고, 과거의 호타로는 친구들을 지켜준 답례로 고글을 선물한다. 고글을 받은 직후, 타임로드가 이제 한계라는 듯 고통스러워하며 호타로를 원래 시간대로 되돌려보내고, 호타로는 과거의 자신에게 작별인사도 못한 채 떠난다. 그때, 쿠도 후가가 나타나 과거의 호타로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고, 호타로의 기억을 조작해 케미, 연금술, 글리온에 관한 모든 기억을 지워버린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호타로에게 데이브레이크는 앞으로 5년 뒤 글리온이 세상의 절반을 장악해 사람도 케미도 모든 것을 멸망시킬 것임을 알려주고, 그런 미래가 싫다면 너의 보물에 생명의 불꽃을 불태워 연금술을 성공시키라고 말한다. 호타로는 연금술을 시행하고, 언제나 모두를 도울 수 있으며 희망을 비추는 불타오르는 갓챠드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그 의지에 답하듯 갓챠 이그나이터가 완성되고, 호타로는 문 말감을 찾으러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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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말감을 찾아낸 호타로는 갓챠 이그나이터를 장착, 갓챠드 데이브레이크가 아닌 파이어 갓챠드라는 완전히 새로운 형상으로 변신한다. 호타로는 파이어 갓챠드의 압도적인 스피드와 화력으로 문 말감을 압도하고, 버닝 피버를 사용해 네미네문을 구해낸다. 그리고 갓챠드 데이브레이크에게 호타로라면 최고의 갓챠를 잡을 수 있을거라는 격려를 듣고, 반드시 갓챠해보이겠다고 다시금 다짐한다. 그런데 데이브레이크가 자신의 말버릇인 갓챠를 어떻게 아는지에 의문을 표하나, 데이브레이크는 이미 타임로드의 힘으로 자신의 미래로 돌아간 뒤. 이후 키친 이치노세에서 린네에게 학교는 없어졌어도 앞으로도 우리끼리 케미를 갓챠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는 린네가 회의감을 드러낼 때, 사비마루와 렌게가 나타나 도와주러 왔다면서 합류하고, 호타로는 다시금 모두의 미래를 갓챠하기 위해 글리온의 야망을 저지하고, 거물 연금술사가 될 것이라고 꿈을 정한다.
19화 - 린네, 선배들과 함께 글리온에게 맞설 '키친 이치노세 연합'을 조직하고 카지키를 동료로 추가로 끌어들이자는 등의 제안을 하지만, 린네는 급변한 상황에 대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여 잠시 사이가 애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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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린네 앞에 미나토가 나타나서 린네에게 아카데미로 돌아오라는 제안을 하자 냅다 달려와 설득하지만 미나토는 시인같은 소리는 머리 아프니 그쯤 하라는 일축과 함께 드레드로 변신해 공격해온다. 별 수 없이 스팀호퍼로 변신해서 미나토를 상대하는데 설득에 집중한 만큼 드레드를 상대로 우위를 정하지 못하다 파이어 갓챠드로 상대하려 했으나 파이어 갓챠드를 경계했는지 미나토는 바로 변신을 해제하고는 물러난다.

미나토가 물러난 뒤에는 글리온이 후가를 배신자로 만들었다는 진실을 린네에게 알려주며 아버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린네에게 린네에게 '분명히 규칙보다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었을 것이다'고 말해준다. 그리고는 또다시 자신의 자신작인 고기 넣은 슈크림을 선보이지만 린네의 평가는 이번에도 미묘. 또 실망하던 와중 렌게와 사비마루로부터 케르베로스 말감이 나타났다는 연락에 서둘러 말감의 출몰 장소로 이동, 사람을 구하기 위해 슈크림이 든 가방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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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파로 나온 슈크림을 케르베로스 말감이 집어먹는데, 입에 대자마자 고기에 집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호타로의 요리를 바라보고는 냅다 던져버린다.(...) 그게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 잠시 색반전 연출까지 나오더니 "으아아아아! 너마저 미묘하다고 그러기야?!"라고 절규하며,[45] 이 와중에 고개를 돌리자 린네도 케로베로스 말감에게 동의하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고, 결국 고성을 지르며 스팀호퍼로 변신해 전투를 벌인다. 도중 린네를 죽이기 위해 나타난 아트로포스에게 한눈팔린 사이 다리가 사슬에 묶여 꼼짝 못하게 되고, 린네가 살기 가득한 아트로포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파이어 갓챠드로 변신해 냅다 필살기를 발동했으나, 말감이 분열하면서 처치에는 실패하고 곧바로 이그나이터가 과열되어 파이어 갓챠드로는 싸울 수 없게 된다. 렌게와 사비마루가 이그나이터를 챙겨서 식히는 사이 슈퍼 갓챠드 크로스 X-렉스로 우선 말감을 저지하는데, 이 때 케르베로스 말감의 공격을 튕겨냈다가 그 공격이 아트로포스에게 적중해 아트로포스가 부상을 입는 동시에 케르베로스 말감 통제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온다.

통제에서 풀린 케르베로스 말감은 아트로포스의 명령을 무시하고 아트로포스를 최우선으로 공격해 죽이려 하지만 린네가 가로막으면서 실패하고, 자신의 '규칙'에 대한 답을 찾은 린네가 가면라이더 마제이드로 다시 변신한다. 마침 이그나이터의 냉각을 끝낸 렌게와 사비마루가 갓챠 이그나이터를 돌려주면서 파이어 갓챠드 앗파레스케보로 변신, 케르베로스 말감의 분열체를 가뿐하게 썰어버린 뒤 본체의 마무리를 린네에게 양도한다.

싸움이 끝나고 키친 이치노세로 돌아온 뒤 어머니가 나눠 먹으라면서 손님이 선물한 케이크를 주었는데, 린네가 자신의 규칙이라며 타르트를 냉큼 집어들면서 순식간에 먹어치우자 선배들과 함께 당황한다.
20화 - 동아리 동창회에 간 어머니를 대신해 동료들과 가게에서 휴식을 취하는 와중, 키친 이치노세에 어느 여성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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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을 스파나의 스승인 에다미 쿄카라고 소개하고는 스파나 전용 발바라드라이버를 만들고 있으니 협력해줄 것을 부탁하면서 10년전, 글리온이 금지된 연금술을 사용해 암흑의 문을 열려고 했다는 사실을 얘기해준다. 그러던 와중 스파나가 자기가 부모님을 만났다는 메시지를 쿄카에게 보내고, 분위기가 심각해진 쿄카로부터 사건 당시 스파나의 부모님은 글리온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듣는다. 스파나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겼음을 눈치챈 쿄카는 호타로와 린네에게 스파나와 글리온이 접촉하는 것을 막아달라 부탁하고 이에 린네와 함께 골드대시를 타고 서둘러 스파나가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

린네와 함께 스파나가 있는 곳에 도착했을 무렵, 스파나는 엔젤 말감에게 붙잡혀서 부모님이 또 죽는 모습을 억지로 지켜보고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이것을 글리온이 매우 만족스럽게 보고 있었다. 린네와 함께 변신해서 엔젤 말감을 저지하던 중 자존심마저 버리고 부모님을 구해달라고 하는 스파나의 절규섞인 부탁에 린네가 엔젤 말감을 붙잡고 있는동안 파이어 갓챠드의 초가속으로 스파나의 부모님을 구해주려고 하지만 글리온이 방벽을 만들어내는 바람에 막혀 실패한다.[46] 그리고 결국 글리온은 스파나의 부모님을 다시금 살해했고 그로 인한 복수심과 절망으로 인한 무시무시한 악의가 되살아난 스파나가 발바라드로 변신하려다가 글리온에 의해 휠 말감으로 접합되는 모습을 보고 린네와 함께 경악한다. 글리온은 도망치고 폭주하는 스파나를 말리지만 쉽지 않았고, 엔젤 말감 역시 도망친다. 린네와 함께 변신을 풀어버린 스파나를 걱정하지만, 스파나는 그런 녀석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가 버린다.
호타로: "잠깐 다녀올게요!"
(호타로가 스파나를 구하기 위해 키친 이치노세를 나가려 하지만, 렌게와 사비마루에게 저지된다.)
렌게: "고마해라! 말감이 된 기, 쿠로가네 선배도 악의에 삼켜진 거 아이가?!"[표준어3]
사비마루: (아이작 경유)"진심으로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냐?! 스파나의 실력은 이미 알고 있잖아! 봐주면서 싸우다가 최악의 경우에는…!"
호타로: "전 스파나를 구하고 싶어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을 수는 없어요! 동료니까요!"

린네와 함께 키친 이치노세로 복귀해 상처를 치료받고 쿄카는 스파나가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며 연구실로 돌아갔다고 사비마루가 설명한다. 스파나가 걱정되는 마음을 떨칠 수가 없어 찾아가려다 지금의 스파나를 단지 말리려는 이유만으로 상대했다간 자칫 목숨을 잃을지 모른다고 걱정하는 선배들에게 가로막히는데, 동료인 스파나를 어떻게든 구해주고 싶다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린네와 함께 쿄카의 연구실에 도착했을 적, 엔젤 말감이 스파나를 데려가겠다며 찾아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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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린네와 함께 변신해 엔젤 말감을 막던 중 쿄카와 결별을 선언한 스파나가 나타나서는 복수를 위해 휠 말감으로 변신하면서 20화가 끝난다.

21화 - 엔젤 말감과 싸우지만 죽은 스파나의 부모님을 부활시켜서 몇번이고 죽이려들자 천사도 아닌 악마라며 공격하려고 했으나 엔젤 말감의 공격에 제대로 다가가지도 못했다. 스파나의 부모들이 연금술을 사용해 소멸하고 휠 말감이 이에 엔젤 말감을 마구잡이로 공격하던 중, 엔젤 말감이 후퇴하자 분노에 사로잡혀 난동을 부리는 것을 보곤 이대로라면 피해가 커진다며 출력을 조절해 휠 말감을 기절시키고 키친 이치노세에 데리고 갔다. 이후 깨어난 스파나에게 스파나는 스파나라고 생각한다며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하나 역으로 멱살을 잡히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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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쿄카를 찾아가 스파나는 우리의 동료니 어떻게든 돕고 싶다며 드라이버 개발을 도왔다. 밤을 새가며 노력한 덕분에 드라이버의 제작에는 성공하고 다음 날 아침에 완성된 발바라드라이버를 보지만 명흑의 세 자매와 엔젤 말감이 쿄카를 데리러 습격하고 이에 변신해 그들과 싸웠다. 그렇게 난전이 이어지던 중, 과거를 어느 정도 극복한 스파나가 돌아오고 가면라이더 발바라드로 변신 하는 것을 지켜본다.[48] 스파나에게 앞으로도 함께 싸워나가자고 말하지만 이건 자신의 싸움이라며 스파나는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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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 호퍼1을 데리고 트라이케라를 갓챠해서 집에 돌아오는 모습으로 첫 등장. 행복한 얼굴로 선물을 들고 누군가를 찾아가는 이쵸 렌게를 미행하다가 유럽 귀족 같은 복장의 한 백발 미남을 발견한다.

사비마루가 뭔가를 눈치채고 조사한 결과 그 미남은 오컬트 케미 중 하나인 즈큥파이어였고[49], 곧장 린네, 사비마루와 함께 그를 급습하지만, 즈큥파이어의 빙의 능력에 역으로 당해 그의 매혹에 공헌하고 만다.
네가 있을 곳은, 내 품이야! 즈.큥.

사비마루에 이어 린네까지 같은 걸 당하자 버니파카 와일드로 변신, 린네에게 입혀져서 몸의 통제권을 빼앗아 즈큥파이어의 왕관을 벗겨서 빙의를 풀어준 뒤 자신도 변신을 푼다. 그리고 도망치던 즈큥라이거를 추격하다 클로토와 사벨타이거 말감을 마주치는데, 클로토와 싸우던 중 사용하려던 카만티스가 또다시 클로토에게 흡수당해 맨티스 말감이 된다. 게다가 클로토가 글리온에게 힘을 받아 강화된 터라 말감도 강해져 파이어 갓챠드로 상대하다가, 전투에 난입한 스파나를 지원해 두 말감을 격파한다. 그리고 카만티스를 회수하려던 중 카만티스에 사벨라이거까지 집어삼켜 믹스터스가 된 클로토에게 나가떨어진다.

23화 - 정작 클로토는 믹스터스 말감이 되고서도 셋에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린네와 스파나가 잡아준 덕에 기회를 잡아 파이어 갓챠드 상태로 필살기를 작렬하지만 클로토가 점프하면서 피하는 바람에 마무리를 실패한다. 클로토가 도망친 이후 카만티스가 클로토에게 붙잡힌 것을 걱정하지만, 린네가 그것보다는 즈큥파이어를 막는 게 더 급하다고 말해줘서 목적을 되새기면서도 분명 뭔가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직후 렌게가 데려온 즈큥파이어의 첫 번째 '신자'인 유아로부터 모든 사정을 듣고, 스파나가 너희들끼리 알아서 하라며 가버리고 도와주지 않는 스파나에게 따지려다가 렌게의 주목에 즈큥파이어가 '풀파워 즈큥'으로 큰 사태를 일으키려는 것을 목격한다.

그렇게 풀파워 즈큥을 마치려는 즈큥파이어에 도달해 즈큥파이어의 목적을 듣는다. 즈큥파이어의 진정한 목적은 현실에 지친 사람들을 즈큥하게 만들어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려는, 그야말로 악의가 전혀 없는 순수하고 인간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자기의 능력에 즈큥한 사람들이 생기를 빼앗고 생명을 위험하게 만드는 구조라는 것을 즈큥파이어는 정말로 전혀 모르고 있었고, 그래서 즈큥파이어의 능력에 걸려들면 걸려든 사람이 생기를 흡수당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즈큥파이어는 '모두들 내 말을 듣고 힘이 난다고 했는데….'며 믿지 못하다가 렌게가 부축해 온 유아가 즈큥파이어의 목적이 너무 순수하고 진심이라는 것을 알아 이야기하지 못했다며,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을 한 것 때문에 이 지경까지 와 버렸다고 사과한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즈큥파이어는 자신이 잘못된 방향으로 힘을 사용했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까지 벌인 짓을 후회하며, 그로 인해 능력이 불안정해지면서 풀파워 즈큥으로 모아두었던 에너지가 부서지기 시작하자 트라이캐처 와일드 모드로 변신해 키친 이치노세 연합 학생들과 유아를 보호하는 동시에 즈큥파이어를 설득하려고 한다.

바로 그 순간 도망쳤던 클로토가 돌아와서 사슬을 만들어 즈큥파이어를 구속하고 강제로 풀파워 즈큥을 진행시키는데, 클로토는 즈큥파이어가 모은 생기를 흡수하면 고급 케미가 될 것이고 그 즈큥파이어를 흡수해 말감이 되는 것을 노렸다고 말한다. 비록 수단은 잘못되었지만 목적이 순수했던 즈큥파이어의 가치관을 모욕하는 것을 용서할 수 없었던 린네가 마제이드 문케르베로스로 변신해 클로토를 상대하는 동안, 호타로 자신은 슈퍼 갓챠드 X-렉스로 변신해서 다시 한 번 즈큥파이어를 설득한다.
"즈큥파이어! 네가 지금까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건 사실이야. 그 사람들 모두 정말 즐거워 보였거든. 그러니 포기하지 마! 비록 방식은 잘못되었지만, 다른 방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거야! 다같이 힘내자고!"

이 설득을 들은 즈큥파이어는 자신만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클로토의 구속을 푼 뒤, 자신의 힘을 쓰라고 하며 스스로 라이드 케미 카드에 들어가 엑스갓챠리버에 장전된다. 이후 필살기 즈큥파이어 스트래시로 클로토를 한 차례 가격하며, 클로토와 융합된 상태인 사벨라이거와 카만티스가 즈큥파이어의 능력에 즈큥하면서 클로토가 무력화된다. 사비마루는 이 광경을 보고 흡수당한 케미가 전의를 상실하는 건 생전 처음 본다며 놀랐을 정도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린네와 함께 더블 라이더 킥으로 클로토를 파괴하여 클로토로부터 사벨라이거와 카만티스를 해방시킨다. 클로토가 도망치고 나서 카드에서 나온 즈큥파이어와 악수를 하며, 즈큥파이어도 자기를 친구로 인정해 준다.

키친 이치노세에 돌아온 뒤 즈큥파이어가 호퍼1을 꾀어버리고 호퍼1이 평소와는 달리 자기에게 냉담하게 반응하자 당황한다.

24화 - 겨울 영화에서처럼 연금술과 관련된 에너지가 고갈되어 싸우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사비마루가 호타로와 린네용 알케미스트 링의 연금술 에너지를 충전하는 설비를 만들어 준다. 동료가 된 케미인 케스조를 렌게가 글씨를 지우는데 사용하여 화난 케스조에 의해 사비마루의 PC의 데이터가 소거되어 버려 호타로의 일행은 갓챠드의 지금까지의 행동 기록을 떠올리며 정리한다. 린네는 '이치노세가 한 번 나서면 페이스에 휘말리게 된다'고 핀잔을 주고 그걸 칭찬으로 오해해 렌게에게 칭찬 아니라고 태클을 먹는다.

그런 호타로 일행에게 미나토로부터 편지가 전해졌다. 글리온을 토벌하겠다는 편지의 내용을 보고 역시 선생님은 정의의 영웅이었다며 기뻐하는 호타로 일행은 미나토가 지시한 장소로 향한다.

약속의 장소에서 발견한 미나토에 달려가려는 호타로. 그러나 거기에 프테라노돈 말감이 출현, 워프 능력으로 호타로 일행의 카드를 빼앗아 버린다. 이에 케미들을 구하려 워프 게이트에 들어가려는 호타로를 에다미 쿄카가 인간이 버틸 수 없다고 말리지만, 이미 너무 가까이 가버린 호타로는 빨려들어갈 위기에 처한다. 그 때 품 속에서 호퍼1이 나와 호타로를 밀쳐내며 빨려가버리고, 이에 다시 손을 뻗으나 스팀라이너가 이를 다시 밀쳐내 호타로를 구해낸다.

스팀라이너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빼앗긴 호타로 앞에서 미나토는 남은 모든 카드를 회수하기 위해 드레드 1식으로 변신. 이에 마제이드, 발바라드가 싸우는 동안 호타로는 퇴각을 강요당한다.

빼앗긴 호퍼1과 모든 케미를 되찾기 위해 초조한 호타로이지만, 수중에 있는 스팀라이너만으로는 갓챠드로 변신할 수 없었기에 금술이라도 상관없다고 쿄카에게 방법을 묻는다. 이에 쿄카는 금술을 사용하면 호타로의 몸이 버티지 못한다며 만류하지만 그런 호타로의 앞에 "어떤 인물"이 나타난다.

마제이드, 발바라드의 모든 카드와 드라이버가 빼앗길 뻔한 그 때 금빛 반지를 착용한 호타로가 이를 가로막는다.
"나는 아직, 혼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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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선언한 호타로는 스팀라이너를 재연성하여 텐라이너로, 그리고 텐라이너의 카드를 드라이버에 장전해, 텐라이너 유닛으로 변신한다.
"나는 아이언 갓챠드다!"

25화 - 아이언 갓챠드로 변신하자마자 프테라노돈 말감의 공격들을 무시하며 일격에 워프테라를 분리해내는 동시에 분해해 버리고, 곧바로 드레드 1식을 상대하려 하나 급격하게 부작용이 찾아와서 기절해 버리고 만다.[50] 바로 그 때 실종되었던 쿠도 후가가 나타나서 그를 구해준다. 실제로도 24화에서 호타로가 아이언 갓챠드로 변신하는, 케미와 하나가 되는 금지된 연금술을 전수해준 것은 역시 후가였다. 앞서 말한 대로 몸에 심각한 부담이 가지만 기어이 그것을 해냈고, 그 부작용으로 며칠 동안 싸워서는 안 되는 처지가 된다.
"선생님. 내가 선생님을 쓰러뜨리면 되는 거죠? 약속해줘요. 내가 이기면, 우리가 알고 있던 선생님으로 돌아온다고...!"

후가가 미나토와 관련된 안 좋은 과거를 들려주는 때, 어느새 정신을 차려 미나토의 과거를 듣고 있었으며 과거를 전부 알게 되자 억지로 몸을 이끌고 스팀라이너를 타고 연금 아카데미의 숨겨진 통로로 찾아와 다시 한 번 아이언 갓챠드로 변신해 미나토와 맞선다.[51] 그리고 이 과정에서 미나토의 진정한 속마음이 드러난다.

10년 전 글리온의 연금 아카데미 침공 당시 자기가 아끼던, 호타로와 비슷한 면모가 많았던 후배 '스즈야 다이키'를 글리온이 인질로 붙잡아둔 상태였고, 글리온은 여기에서 누구의 말을 믿을 것이냐며 양자택일을 하라고 협박한다. 미나토는 결국 후배의 말을 믿고 글리온을 붙잡았는데, 글리온은 앞으로 벌어진 일은 전부 네 선택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비웃으면서 스즈야를 죽이고 남은 연금 아카데미 학생들의 일부를 세뇌해서 싸움을 붙였다. 글리온의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고 그래서 미나토 자신도 이를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쿄카가 발견했을 당시는 이미 글리온이 학살극을 벌이고 난 뒤였다. 그래서 자신이 이기지 못하는 글리온 때문에 제자들이 자신과 같은 과거를 되풀이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 제자들을 멀리하였던 것이었다.
미나토: "지금 너희들이 하는 짓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모조리! 글리온은 강해, 그것도 지나치게 강해! 나는 더 이상 녀석한테 미래를 빼앗기고 싶지 않아!"
호타로: "미나토 선생님의 과거를 들었어요. 그렇지만, 저희라면 괜찮아요! 저희를 믿어 주세요! 같이 싸웁시다!"
린네: "선생님! 저는 연금 아카데미에서 모두를 만난 덕에 변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보다는 모두와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돌아와 주세요!"
스파나: "난 과거를 극복했다! 겁쟁이인 당신과는 다르다고! 이 녀석들을 한 번쯤은 믿어주었을 거 아냐! 그렇다면, 더 이상 도망치지 마!"
사비마루: (아이작 없이 육성으로) "제가 적에게 붙잡혔을 때 선생님께서는 저를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애쓰셨어요. 그 때, 정말 기뻤습니다. 하지만, 배신당하고서 적잖게 실망했어요. 정말 화가 납니다. 그러니까 (아이작으로) 얼른 불평하게 해줘요! 돌아오라고! 선생님!"
렌게: "적당히 좀 하입서, 모두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입니꺼, 벽창호 양반아!"[표준어4]
"저는 선생님이 생각하는 그런 (연약한) 학생이 아니예요!"

이런 미나토 앞에서 키친 이치노세 연합은 설득을 시도하고 스파나도 제발 정신 좀 차리라며 면박을 주고 아이언 갓챠드 필살기로 미나토의 변신을 해제시키긴 했지만, 미나토는 결국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채 제자들도, 드레드라이버도 두고 어디론가 가 버리고 만다.

26화 - 여전히 몸이 성하지 않은 상태라 집안일은 선배들과 린네가 도와주고 있는 상황. 그런데도 케미들과 미나토를 원래대로 되찾겠다며 사명감에 불타는 모습을 보여줘서 모두를 걱정하게 한다. 이후 드래곤 말감이 나타나자 선배들은 이 사실을 숨기려고 했지만, 린네가 '이치노세는 어차피 숨겨봤자 다 알아낼 거다'고 말하고 호타로에게 드래곤 말감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이후 드래곤 말감과의 싸움에서 스파나가 먼저 패배하자 나서려고 하는데, 린네가 너는 비장의 수이니 대기하고 있으라고 말리고는 대신 마제이드로 변신해 덤비지만 패배한다. 린네까지 패배하자 아이언 갓챠드로 변신해 상대하지만 드래곤 말감은 케미의 시조인 드래곤나로스를 소체로 삼고 있어 차원이 다르게 강력했고 결국 드래곤 말감에게 패배해 죽을 위기에 놓인다.

바로 그 때 후우가가 나타나 가면라이더 윈드로 변신해 드래곤 말감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리고 호타로를 비롯한 키친 이치노세 연합의 가능성을 칭찬해 주는 것을 보고 기뻐하지만, 후우가가 드래곤 말감을 파괴하고 드래곤나로스와 가이아드를 회수하자 글리온이 뒷치기를 해 후우가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것을 목격한다.
호타로: "후우가 씨!"
린네: "아버지! 정신 차려. 아버지!"
후우가: "앞으로는… 너희(키친 이치노세 연합)들이 글리온의 야망을 무너뜨려라."
린네: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으며) "안 돼… 가지 마, 아버지. 또 나를 두고… 혼자 떠나는 거야…?"
후우가: "걱정 마라… 분명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린네: "정말?"
후우가: "그럼. 약속할게. 내 귀여운 딸… (이후 호타로한테) 글리온은 우로보로스계에 있다…. 내가 게이트를 열어두었으니… 텐라이너로 가라!"
호타로: "알겠습니다…!"
후우가: "부탁한다… 미래를…!"
다행스럽게도 글리온의 뒷치기에 당한 후우가는 연금술로 만든 분신이었고 본체는 무사했다. 어찌 되었건 후우가의 부탁대로 글리온을 막기 위해 텐라이너를 소환하여 다른 키친 이치노세 연합 학생들 + 스파나와 함께 우로보로스계로 이동한다.

27화 - 우로보로스계에 도착해 글리온과 결전을 벌이지만 총력 끝에 글리온에게 패배하여 갓챠드라이버를 빼앗기고 결국 암흑의 문이 열리고 만다. 이 때 글리온이 암흑의 문을 열고자 하는 목적이 모든 세상을 황금으로 뒤덮고 이를 관상하는 것이라는, 지금까지의 악행에 비해 지극히 소인배적이라는 것을 알자 고작 그런 보잘것없는 것이 네 갓챠냐며 비난하고, 글리온이 정곡을 찔렸는지 화를 내며 검을 연성해 죽이려 하나 때마침 트라우마를 극복할 자신감을 얻은 미나토가 우로보로스계에 도착해 글리온으로부터 지켜준다.
호타로: "얘들아, 내 말 들려?"
(그러나 어둠에 사로잡힌 케미들에게 호타로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
호타로: "대답 좀 해 봐…."

글리온: "소용 없다. 어둠에 삼켜진 녀석들한테 네 목소리가 닿을 것 같나?"

호타로: "정신 차려!"
"난 알고 있어, 너희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어둠의 힘 따위에 지지 마! 아무리 괴로울지라도, 전부 이겨낼 수 있어! 내 동료들도 극복했으니까!"

(호타로의 진심어린 호소에 호퍼1이 반응하며, 호퍼1을 감싼 어둠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호퍼1: 호퍼…!

호타로: "그렇지! 다들 힘내, 돌아와!"
호퍼1: (아이작 경유) "갓챠…! 알았어, 호타로!"
호타로: "그 말...호퍼1이야?"

그렇게 미나토와 동료들이 글리온 일행을 붙잡고 막는 사이 우로보로스계의 호수에 도착해 글리온의 연금술로 검은 아우라에 둘러싸인 케미들에게 케미들의 가능성을 믿고 있으니 어둠의 힘 따위에게 지지 말라고 외친다. 그 외침에 호퍼1이 반응하고, 크로스 위자드가 레벨 NO.10 10마리의 힘을 맡기면서 호퍼1이 크로스호퍼로 진화, 갓챠드라이버를 되찾아와 아이언 갓챠드로 케미들을 전원 구출, 그 후 드레드 3식에 맞서 플래티나 갓챠드로 변신한다.
이게 우리들의 새로운 힘… 플래티나 갓챠드다!
케미들이 가진 빛의 힘으로 너를 쓰러뜨리겠다!
플래티나 갓챠드로 변신한 호타로는 수많은 케미들의 힘을 유니존시켜 글리온이 변신한 드레드 3식을 압도, 플라티나 슛으로 글리온을 완전히 쓰러뜨린다. 변신이 풀린 글리온은 곧 암흑의 문에서 튀어나온 의문의 손에 의해 암흑의 문 너머로 끌려가고, 그렇게 호타로 일행은 다시 연금 아카데미로 복귀하는 데 성공한다.

1.4. 4장 - 모아라! 100장의 케미! 편

28화 - 연금 아카데미로 복귀하긴 했으나, 연금 연합 측에선 글리온이 배신자일 줄 몰랐다는 변명 딱 한마디만 하고 계속 케미 수집에 전념하라는 통보를 듣는다. 그러던 중 렌게로부터 그녀의 고향인 코코노츠 마을에 요괴가 나타났으니 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린네, 호퍼 1과 함께 코코노츠 마을로 향한다.

마을에 도착한 호타로 일행은 요괴 이야기를 듣다가[53] 뒤에 나타난 도깨비불을 목격하고는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른다. 이후 쫓아가자는 린네와 달리 남을려다 호퍼 1에게 끌려가 졸지에 도깨비불을 추적하던 와중, 창고로 보이는 건물에 들어섰다가 위에서 나타난 수수께끼의 요괴를 보고 렌게와 함께 겁에 질린 채 비명을 지르고는 냅다 도망친다[54]. 그리고는 렌게와 린네에 의해 강제로 변신당해(...)[55] 졸지에 요괴로 추정되는 존재들과 싸우지만 정강이를 걷어차여 아파하거나 엉덩이가 지져지고, 트라이캐쳐 와일드로 날린 거미줄이 돌아와 눈에 들어가 변신이 풀리는 등, 일방적으로 농락당한다.

하지만 마을의 퇴마사인 스타샤인 호시노가 나타나 특수한 힘으로 요괴들을 쫓아내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데,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파이어마스 케미가 호시노의 염주에 깃드는 걸 목격하게 된다. 다음 날 사비마루로부터 자신들을 습격했던 케미들이 오컬트 케미인 케어리와 베어솔, 그리고 호시노가 사용한 힘의 정체가 코즈믹 타입의 머큐린, 킨키라비나, 그랜드새턴, 주핏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어제 자신들을 습격했던 케어리와 베로솔이 말감화된 페어리 말감과 카라카사 요괴 말감이 되어 다시 습격하고, 호시노가 사용하는 케미들의 힘마저 통하지 않자 자신이 직접 나서 플라티나 걋차드로 변신해 말감 둘을 상대한다.

수적으로는 열세였으나 플라티나 갓챠드로 말감 둘을 압도하며 오도리파와 레슬러 G의 힘을 사용한 라이더 킥으로 말감 둘을 동시에 처치하여 베로솔과 케어리 케미를 회수한다. 그렇게 상황은 정리된 것 같았으나, 갑자기 호시노가 또 무슨 일이 터질 것 같다는 예언을 하게 되고, 실제로 마을 이장이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습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29화 - 습격당한 이장은 벌거벗겨진 채로 거꾸로 땅에 파묻힌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목숨은 건진 상태였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자기가 쓰러뜨렸던 투기꾼들 중 한 명이 마비되어 얼굴에 낙서가 잔뜩 되고 허수아비에 묶인 채로 발견되는 사태도 발생한다. 카지키는 호시노가 자작극을 한다며 호시노를 지목하고 둘은 나란히 마을 사람들에게 끌려간다. 둘이 범인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해 범인을 찾으러 나서는데, 도중 렌게가 자신이 나고 자란 코코노츠마치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갓챠임을 밝히고, 그 말에 충분히 가치가 있는 갓챠라고 공감해 준다.

그 때 다른 투기꾼 하나가 마비된 뒤 벌거벗겨져서 조각상처럼 바위 위에 놓이는 사태가 발생하고, 혹시나 해서 카지키와 호시노가 감금된 창고를 찾아갔는데 이 둘도 싸우는 도중에 마비가 되어버린 상태였다. 그 광경을 보고는 분명 이장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고서도 카지키가 정말 죽은 줄로만 알고 대성통곡하다가 린네에게 한 소리 듣거나, 렌게가 마비된 사람들의 손[56]이 여우 신을 모셔둔 제단을 가리키니 그 곳으로 가기 위해 산의 계단을 오른다. 어지간히도 힘들었는지 텐라이너를 타고갈 것을 제안했다가 린네에게 케미가 불쌍하니 하지 말자는 말을 듣고 수긍하고 계단을 오른다.[57]

그렇게 여우 신을 모셔둔 제단으로 올라가던 중 구미호 말감의 습격을 받아 스팀호퍼로 변신해 맞서는데, 적극적으로 공세를 벌이지 않고 돌연 사라지는 것에 의아해한다. 몇 분을 걸어서 제단에 도착한 순간 다시금 구미호 말감이 나타나고 이에 플래티나 갓챠드로 변신해 다시금 상대하는데, 구미호 말감은 공중전까지 벌이는 글리온과도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면서도 여전히 적극적으로 공세를 벌이지 않았다. 마침 렌게가 자신의 각오를 다시금 다지며 구미호 말감이 만든 안개를 치워버리고 오행 코즈믹 케미들을 건네주자 이들을 사용해 마치 자기를 쓰러뜨리라는 듯 바위를 등지고 선 구미호 말감을 파괴하여 나인테일을 회수하는 동시에 파괴한 절벽에서 온천수가 쏟아져 나오는 것, 그리고 제단에 비어 있었던 여우 석상이 돌아온 것을 목격한다. 즉, 구미호 말감은 코코노츠마치의 여우 신이 나인테일과 융합하여 투기꾼들을 비롯해 코코노츠마치를 더럽히는 자들을 벌하고 코코노츠마치를 부흥시키기 위해 온천수가 있는 곳을 알려주려고 했던 것이었다.

사건이 끝난 뒤 마비가 풀린 호시노가 영능력을 더 이상 쓸 수 없는 것에 절망하자 카지키가 오컬트 탐정이 될 것을 제안하고 호시노가 이를 냉큼 받아들이는 것을 보며 카지키가 잘못된 곳으로 새지나 않았으면 좋겠다고 걱정한다.

"오늘부터 새 학기, 오늘부터 3학년! 새로운 갓챠가 시작된다!"

30화 - 3학년이 되고 린네, 카지키와 한 반이 된다.[58] 전학생 츠쿠모 세이나가 호타로의 반에 들어왔는데 세이나는 자기를 호타로의 소꿉친구라고 소개하며, 그제서야 기억이 났다. 린네는 이 광경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질투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신학기 기념 동아리 소개회에서 연극부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미쿠리야라는 학생이 동아리가 폐부되는 것을 막고자 자기가 각본을 쓴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에 같이 참가해 달라고 도게자까지 하면서 부탁한다. 이 말을 듣고 린네, 카지키와 함께 미쿠리야를 찾아가 도와주겠다고 하고, 그 말에 미쿠리야는 단박에 그를 로미오 역할로 지명한다. 줄리엣 역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대해 카지키가 자기가 줄리엣이 되겠다는 헛소리를 하며 린네와 옥신각신하던 때 세이나가 냉큼 들어와 줄리엣 역을 하겠다고 하고 화가 난 린네가 분장실을 나가버린다.

이후 집에 돌아와서 선배들에게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하고, 사비마루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전혀 모르는 렌게를 위해 설명해줄 적 교복을 후라스 고등학교 것으로 바꾼 세이나가 들어와서 어머니에게 싹싹하게 구는 모습, 그리고 감정을 추스리지 못해 나가버리는 린네를 지켜보다가 따라간다.

놀이터에서 아트로포스가 맘모스 말감을 이끌고 세이나를 얼리고 린네를 공격할 적에 나타나 플래티나 갓챠드로 변신하여 상대하려 하지만, 린네가 아트로포스의 정신공격에 혼란스러워하자 린네를 감싸다가 오히려 붙잡혀 버리고 만다.

31화 - 맘모스 말감에게 붙잡혀서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장에 도착한 미나토가 린네에게 '네가 네 규칙을 스스로 정한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일침을 해 줘 정신을 차린 린네가 문케르베로스로 체인지해 공격하면서 구속에서 풀리고, 린네와 함께 더블 라이더 킥으로 맘모스 말감을 파괴하고 아트로포스를 후퇴시킨다.

다음 날 학교의 연극부실에 선배들과 같이 참가하여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연습하며, 부상을 입은 세이나를 대신해 린네가 줄리엣 역을 맡아 대사를 능숙하게 읊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 때 세이나가 다친 몸을 이끌고 연극부실에 들어와서는 치사한 방법으로 줄리엣 자리를 빼앗으려 했느냐며 화를 내면서 옥상으로 가 버리고 이런 세이나를 쫓아가 옥상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큰 갓챠가 있다'고 세이나를 설득한다.
"나, 츠쿠모를 다시 만나서 정말 기뻤어. 그렇지만, 네가 쿠도하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충돌하는 건 어째 보기가 안쓰러워. 나에게는 큰 꿈, 「갓챠」가 있지만 그걸 이루는 건 나 혼자서는 할 수 없어. 동료들과 힘을 합쳐서 같은 꿈을 꾸고 싶어. 지금은 로미오와 줄리엣 - 미쿠리야의 꿈을 이뤄주는 게 갓챠야. 그러니까 같이 힘내자."

세이나는 이 말을 듣고 '이전에도 너는 그런 녀석이었지'라고 답변하고, 보다 구체적인 과거가 드러난다. 어린 시절 세이나는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해 비관적인 성격을 품고 있었는데, 어린 시절에도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려는 성격은 여전해서 세이나에게 용기를 주었으며 그래서 지금과 같은 적극적인 성격이 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때맞추어 린네가 자기를 쫓아와 옥상에 도착하고, 세이나는 린네를 질투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린네와 화해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바로 그 때 아트로포스가 크라켄 말감을 이끌고 다시금 후라스 고등학교를 침공하며, 린네와 나란히 변신해 크라켄 말감을 상대하다 크라켄 말감이 뿌린 먹물을 뒤집어쓰고 자신을 해치는 린네의 환각과 싸우게 되며 린네도 자기를 해치려는 그의 환각과 싸운다.[59] 이전에 스파나가 싸우고 경고해 주려고 했던 대로 환각임을 눈치채지만, 그 때 '''린네가 자신을 믿고 자신을 공격해 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린네를 믿고 이를 받아들여 필살기를 사용해 린네를 공격한다. 이 공격으로 인해 린네가 쓰러지며 마제이드의 알케미스트 주얼까지 검게 변하면서 자신이 린네를 죽였다는 사실에 혼란에 빠지며 그대로 말감에게 공격당할 뻔 하지만..

사실 이것이 린네의 노림수였다. 네미네문을 사용해 일식의 원리로 태양을 가려 죽은 것으로 위장했던 것이었고, 그 때 생겨난 빈틈을 이용해 엑스갓챠리버로 크라켄 말감의 환각의 근원인 먹물이 나오는 부분을 반으로 갈라버리기 위함이었다. 호타로는 플래티나 갓챠드로 변신, 린네와의 콤비네이션으로 함께 말감을 공격하며 더블 라이더 킥으로 크라켄 말감을 마무리지으며 막쿠라켄을 갓챠한다.

사건 이후 미쿠리야의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그 결과로 연극부에 14명이나 되는 신입부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32화 - 시작부터 아노말로카리스 말감을 스팀호퍼 상태로 상대하여 간단하게 파괴한 다음 아쿠마노카리스를 회수하고, 아쿠마노카리스와 융합했던 이름 없는 범죄자는 렌게와 사비마루가 제압해서 연행한다. 직후 연금 아카데미로 복귀하던 중 클로토에게 기습당하며, 이미 글리온이 패배했으니 더 이상 글리온을 위해 싸울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고, 도대체 싸우는 목적이 뭐냐고 묻는다. 바로 그 때 다른 차원에서 봤던 헌드레드의 병사들이 나타나지만, 어째서인지 이 잔당들의 정체를 기억하지 못했고 클로토가 드레드 3식으로 변신하려다가 머뭇거리는 바람에 부상을 입자 클로토를 지켜주려다가 완전히 닫힌 줄 알았던 암흑의 문 너머에서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에 의해 클로토 그리고 헌드레드의 병사들과 함께 아공간의 미궁에 갇힌다.

이 아공간은 우로보로스계도 아닌 완전한 정체불명의 공간이라서 스마폰으로 연락도 되지 않는 상황. 그 와중에 클로토는 부상을 입은 몸으로 그를 죽이겠다고 덤비지만 헌드레드의 병사들에게 당한 부상이 심각해서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 곧바로 헌드레드의 병사들이 공격해오자 어떻게든 상대하긴 하지만 수가 너무 많아서 우선 클로토를 데리고 후퇴한다.

어떻게든 헌드레드의 병사들을 따돌리고 나서 자기 자신은 금지된 연금술로 만들어진, 악의 인형과 동급인 호문쿨루스일 뿐인데 왜 자기를 구해주느냐는 클로토의 물음에는 나의 갓챠는 너희를 포함한 사람들과 케미들이 공존하는 미래라고 답해 주며, 너도 갓챠가 있는 것 아니냐며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클로토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자매애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싸우는 것이 자신의 숙명이라고 애써 부정하려고 한다. 이런 클로토의 대답에 자기가 싸우는 이유는 이런 자신의 목표를 갓챠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클로토가 뭐 이런 녀석이 다 있냐며 어안이벙벙해하던 도중 결국 헌드레드의 병사들이 다시금 나타나며, 병사들의 대대장인 알파가 이 아공간을 만드는 것이 너희 소행이라고 물을 적 오히려 너희들이야말로 그 짓을 벌인 것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직후 헌드레드의 병사들이 공격해오자 오래간만에 슈퍼 갓챠드 UFO-X로 변신해 헌드레드의 병사들을 상대하며, 클로토와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는다. 그 와중 초반에 입은 부상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클로토를 지켜주려다가 UFO-X가 탈거된다. 이것을 본 알파는 약한 녀석을 지켜주려다가 이 꼴이 나는 것이라면서 클로토를 조롱하고, 자기가 강자로 인정한 상대가 약한 녀석이라는 모욕에 화가 난 클로토가 드레드 2식으로 변신해 부하 병사들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그 와중 알파가 도망치려는 것을 목격하고 플래티나 갓챠드로 변신해 아쿠마노카리스의 촉수로 알파를 붙잡은 뒤 클로토와의 더블 라이더 킥으로 알파를 쓰러뜨린다. 그 과정에서 알파는 호출기로 자신의 위치를 간부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아공간을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아공간에서 탈출한 뒤 클로토에게 죄를 청산하고 같이 싸울 것을 제안하지만, 클로토는 그 제안을 거절하며 떠나려고 한다. 바로 그 때 '악마'로 불리던 명흑왕 기기스트가 아트로포스와 함께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명흑왕의 중력에 힘도 써 보지 못하고 그대로 제압된다. 직후 아무런 손도 못 쓴 채 명흑왕이 클로토를 붙잡아 억지로 세뇌, 강화시킨 뒤 후퇴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한다.

명흑왕이 후퇴한 직후, 알파가 보낸 좌표 정보를 통해 헌드레드 소속 세 명의 간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33화 - 헌드레드의 군세에 맞서 플래티나 갓챠드로 변신하여 맞서지만 패배하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가 나타나 목숨을 건지면서 카구야와 재회한다.

2. 극장판

2.1. 영화 가면라이더 기츠 4명의 에이스와 검은 여우

난 가면라이더 갓챠드! 큰 꿈을 추구하는 연금술사다!
선행 등장. 쟈마토 무리를 상대하던 탄바 잇테츠 앞에 매드파이레츠 와일드 모드로 갑작스레 난입하였는데, 저 무리[60]가 호퍼1을 납치했다고 착각해 쟈마토와 탄바를 공격한다. 그러나 도중에 호퍼1의 중재로 탄바가 나쁜 인물이 아님을 알게되고 호퍼 1을 다시 카드로 불러들여 스팀 호퍼로 변신한 뒤, 쟈마토와 전투를 벌인다. 폰 쟈마토를 제압한 다음, 스팀호퍼 피버로 나이트 쟈마토를 처리한다.
아까는 미안~ 연금술의 규칙 때문에 이 녀석들 나쁜 놈들에게 가까이 가게 하면 안 된다는 게 있어서...
할아버지 좋은 사람이어서 다행이야~ 그 대신 이거 줄게!
승리를 갓챠! 할 수 있으면 좋겠어.

전투가 끝나고는 탄바에게 호퍼1을 지키려다보니 오해했다며 탄바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는 그에게 용서받은 뒤 블랭크 라이드 케미 카드를 사죄의 의미로 그에게 선물해주고 퇴장한다. 그리고 탄바에게 건네준 블랭크 카드는 메라가 세계를 멸망시킨 이후에도 남았고, 츠무리가 원네스 레이즈 버클과 함께 발견하여 미션 박스에 담아 마음의 에이스에게 건네주었다. 블랭크 카드에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원네스 카드가 되었고, 가면라이더 기츠 원네스를 탄생시켰다.

본편에서는 연금술을 제대로 보인 적이 없었던 반면 선행 등장에서는 뛰어난 연금술 실력을 선보인데다 기츠의 피날레 엔딩에서 에이스가 호타로가 카드 상태의 호타로를 축복한 시점에서 이미 갓챠드로 활약하고 있었단 점, 그리고 1, 2장 시점에서는 사이가 매우 안 좋은 발바라드의 매드휠을 필요로 하는 매드파이레츠를 쓴 것도 있어서 이 때의 갓챠드는 최소 1, 2장 이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니면 세계가 4등분된 부작용으로 발바라드의 카드+연금술 실력이 갓챠드에게 통합되었거나.

2.2. 가면라이더 THE WINTER MOVIE 갓챠드 & 기츠 최강 케미★갓챠 대작전

레벨 NO. 10 케미 중 하나인 크로스 위자드 사쿠라이 케이와, 쿠라마 네온, 아즈마 미치나가를 케미로 만드는 사태를 일으키고, 다른 레벨 NO. 10 케미들을 찾는 '게임'에 참가하면 원래대로 되돌려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 때문에 케미가 된 인간들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현신한 우키요 에이스와 협력한다.

이후 스토리는 3장으로 이어진다.

2.3. 영화 가면라이더 갓챠드

3. 외전

3.1. 가면라이더 갓챠드 VS 가면라이더 레전드

1화 - 카지키 료에게 본인의 창작 괴식을 먹이려던 중 오로라 커튼에 휘말리며, 어떤 저택에 강제로 초대당한다.

감옥에 감금당한 상태에서 카지키 료를 닮은 버틀러를 보며 당황하는데, 자신을 초대한 장본인인 호우오우 카구야 쿼츠를 만나게 된다. VR 고글을 통해 카구야가 사는 세계는 평행우주라는 사실과 카구야의 목적에 대해 듣는다.[61]

화려한 것에는 진심인 카구야에게 갓챠드라이버가 고져스함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빼앗긴다. 난동을 부리는 캇신들이 나타난 장소로 이동하는데, 카구야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레전드의 화려한 활약에 감탄한다.

카구야에게 고져스하게 싸워보라며 갓챠드라이버를 다시 받고 갓챠드로 변신하는데,[62] 카구야가 소유하고 있던 쿠우가와 파이즈의 카드를 양도받는다. 필살기로 캇신 세 명을 처리하지만, 갓챠드라이버에서 또 오류가 발생해 변신이 풀린다.

이후 가면라이더 덴오로 변신해 적들을 몰살하는 레전드의 모습을 지켜보며 멋있다고 찬양하지만, 카구야는 갓챠드라이버를 다시 압수해버린다.

2화 - 갓챠드에겐 고져스함이 안 느껴진다며 화려한 옷을 입히고 반지도 여러개 끼우자 카구야는 가면라이더를 여럿 안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헌드레드가 나타나도 에스테가 먼저라며 나가지 않으려는 카구야에게 그러고도 정의의 히어로냐며 반발하고 고져스가 자신의 정의라는 말에 실망했다며 옷과 반지를 돌려주고 드라이버도 없이 헌드레드가 있는 곳으로 버틀러를 데리고 나간다.

버틀러에게 저런 막무가네인 녀석을 왜 따르냐고 물어보고 카구야의 과거를 듣게 된다. 가면라이더 레전드가 나타난 이후 헌드레드도 시민들보다 레전드를 노린다며 빛나는 것이 카구야의 정의라는 버틀러의 설명을 듣고 반지를 다시 끼며 카구야의 정의를 어느정도 이해한 모습을 보였으며 헌드레드를 상대로 맨몸으로 대결하려던 찰나, 카구야가 다시 고쳐진 벨트를 들고 다시 복귀해선 컬렉션을 보관할 장소를 바꿨을 뿐이라며 돌려주자 솔직하지 않다며 웃곤 같이 변신해 헌드레드와 가면라이더 발크스를 쓰러트린다.

싸움이 끝나고 카구야가 아직 제대로 자기 이름도 모른다고 하자 놀라나 동시에 오로라 커튼의 오버히트로 인해 몸이 흐릿해지며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되자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악수를 청하지만 제대로 악수하기도 전에 원래 세계로 돌아갔다. 의도치 않은 복귀 때문에 레전드의 세계에서의 기억을 잃은 건지 자기가 잠시 무슨 말을 하고 있었는지 당황하나 약간의 기억은 남아 있었는지 카지키를 보고 턱시도를 입은 적 있었냐며 의아하게 생각한다.

3.2. 테레비군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갓챠드 어쩌지?! 호타로와 린네가 바뀌어 버렸다!!

쿠도 린네와 몸이 바뀌어서 잡지샷이나 스틸컷 등에서 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호타로의 몸은 린네가 알케미스드라이버를 써서 마제이드로 변신하고, 호타로 자신은 린네의 몸으로 갓챠드라이버를 써서 갓챠드 마스피닉스로 변신한다.

3.3. 가면라이더 갓챠드 Ver. 로미오와 줄리엣

파일:갓챠드 로미오와 줄리엣.gif

연극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몬테규를 연기한다. 위의 미리보기 컷은 원작에서는 주례 후 키스신이지만 심의 문제로 넣을 수 없어서 주먹질을 하는 것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3.4. 가면라이더 갓챠드 스핀오프 우리는 3학년 G반

"셋 다 그만해! 내가 바라는 건, 싸움이 없고 모두가 미소지을 수 있는… 즐거운 교실…! (위염 때문에 털썩)억…"

3학년 G반의 반장(학급위원장)이다. 성격 자체는 원작과 크게 차이가 없어 학생들 중에서는 가장 정상적인 인물이지만, 만성 위염을 앓고 있어서 활약을 못한다. 첫 등장 시에도 세 짱들의 싸움을 말리려다가 위염 때문에 쓰러져 기절했고, 아트로포스가 임시담임으로 임용되었을 때도 계속 위염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그러면서 린네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자 난 원래 이렇다며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것은 덤이다.

여기에서도 진로희망계획서를 쓰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인지 진로희망계획서 미제출자 목록에 미나토, 라케시스와 함께 나란히 적혀 있다.

3.5. 가면라이더 갓챠드 쇼트애니

4. 기타 작품

4.1. 가면라이더 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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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선행 등장. 날아가는 호퍼1 라이드 케미 카드를 붙잡으러 뒤쫓아다다가, 갑자기 멈춘 호퍼 1 케미 카드에게 딱밤을 얻어 맞고 아파한다.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창세의 신은 그에게 축복을 내리고 반대로 걸어간다. 세이버, 리바이스에 이어 3번째로 주인공이 직접 등장한 사례지만 전과 달리 해당 작품 주인공과의 접점은 없다.

[1] 마침 눈 앞에서 호타로의 창작요리를 본 손님들은 저건 뭐냐는 듯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실제로 호타로는 자기가 만든 요리를 맛보자마자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손님도 그걸 먹냐는 듯 걱정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건 덤.(...) 다만 외관은 괜찮은 걸 봐선 요리 실력은 괜찮으나 갓챠를 찾기 위해 조합하는 재료의 궁합이 이상한 모양이다. 그리고 하고싶은걸 찾은 3화에선 베이컨말이 돈까스라는 멀쩡한 도시락을 만들어낸걸 낸걸 봐서는 이게 맞는 모양. [2] 이때 호타로의 가족 사진이 등장하는데 유독 아버지의 얼굴만은 의도적으로 가려져있는 연출을 보여준다. 설정 상으로는 여행 중이라고만 한다. [3] 도시락의 내용물은 아침에 만들었던 그 퓨전 요리.(...) [4] 그 와중에 린네는 절대로 시험을 통과할 수 없을 거라며 면박을 주고, 반대로 호타로는 1화에서 린네가 했던 말을 뒤틀어 '불가능하대도 해야 한다'고 맞받아친다. [5]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죽음에서 생명을 만드는 것. [6] 호퍼1을 밧타 군이라고 불렀을 때처럼 스케보즈의 이름을 아직 몰랐을 당시 임시로 부른 이름으로 우리말로 조금 더 직역하면 스케이트보드 군 쯤 된다. [7] 호타로는 당시에 스케보즈가 빠져나오려다 다시 말감으로 융합되었을 때 스케보즈가 무엇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케미인지를 알았으며, 그래서 스케보즈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꿰뚫어봤을 뿐만 아니라 악의를 융합한 강도에게만 비판을 가했다. 호타로가 케미와 교감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8] 이번에는 와일드 모드가 아닌 인간형으로 제대로 변신한다. [9] 카맨티스에게는 체중증량을, 오도리파에게는 체중감량을 부탁했다. 카드 일러스트 상으로 호타로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홀쭉해지다 못해 바늘처럼 변한 오도리파와 온 몸이 퉁퉁 불어오른 카맨티스가 압권. [10] "베놈다케"는 원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하는 케미였다. 그러나 모든 약에는 독성이 있는 만큼, 그걸 악용하면 독이 된다. 미나토가 사용한 해독제는 당시 치료제 개발 때 만들어놓았던 것들이었다. [11] 3화 초반에 호타로는 케미와 친해지는 것=연금술사의 길로 보고, 자신의 꿈을 빨리 갓챠하고 싶은 나머지, '최고의 연금술사가 되고 싶으니 가장 까다로운 케미를 달라'고 미나토한테 요구해서 앗파레부시도를 받았었다. 앗파레부시도 입장에서는 케미를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으로 취급하는 경박한 인간으로 보일 수 있었던 것. 물론 이쵸 렌게가 회수한 케미를 사겠냐고 꼬드겼을때 동료는 돈 주고 사는게 아니라며 거절한 걸 감안하면 케미와의 교감이 앞서긴 하지만, 미나토에게 했던 말은 경솔한게 사실이었다. [12] 이때 스파나는 이정도까지 할꺼라고 예상하지 못했는지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3] 이러네 저러네 해도 결국 호타로가 눈앞에서 자신의 미학을 고수하는데 성공했기에 그것은 인정한듯하다. [14] 3화에서 자기가 모든 케미를 알고 있다고 앗파레부시도를 쓰려다가 공격받았던 것처럼, 이 장면도 호타로의 미숙함을 보여주는 장치이다. [15] 원문은 ' 니코니코 니쿠(고기)니쿠'를 이어붙인 말장난. [16] 겐겐쵸우쵸, 바쿠온제미, 불릿뱅, 히케스큐, 프레이로즈 [17] 렌게와 사비마루는 호타로가 가면라이더로 변신한 것을 이 때 처음으로 목격한다. [18] 3학년들뿐만 아니라 린네까지 호타로에게 힘내라고 응원을 해 준다. 4화에서 린네가 호타로의 친구라고 호타로의 어머니에게 말한 부분과 마찬가지로, 린네와의 관계가 많이 발전된 것을 보여준 부분이다. [19] 팬케이크 + 베이컨 + 구운 당근 + 구운 아보카도 + 작은 햄버그 스테이크 + 샐러드로 구성된, 말 그대로 전형적인 서양식 아침 식사였다. [20] 달걀에 보라색 색소를 풀었을 뿐 평범한 오므라이스였다. [21] 여담이지만 6화에서의 호타로는 볼트의 안티테제로 묘사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크 말감 문서 참조. [22] 호타로는 협력해서 잡은 거라고 주장했고 렌게와 사비마루는 자신이 잡은 거라고 주장했다. [23] 당시 리쿠가 풀고 있던 문제는 도형의 부피를 구하는 문제였으며 문제가 총 2개였는데, 주어진 정육면체의 각 변의 길이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고 오로지 A-B-C-D 꼭지점을 삼는 면에 등각투사로 묘사된 외부 변의 길이만 가지고 정육면체 자체의 부피를 구하는 것이 첫 번째 문제이며 두 번째 문제는 그 정육면체로부터 A-C-H 꼭지점을 기준으로 삼각뿔 형태로 자른 부분의 부피를 구하는 것이었다. 한국 교육 과정 기준으로도 중학생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풀이 방법을 교육받을 만큼, 초등학생이 풀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24] 사보니들도 당황하는걸 보면 사보니들이 의도한 건 아니다. [25] 그 호타로를 싫어하는 스파나 성격에 거츠쇼벨을 직접 양도해줄 리는 없는 만큼 린네를 통해 간접적으로 양도받았다. [26] 하필 그 상황에 스파나는 라케시스와 싸우고 있는 중이었기에 이 광경을 목격하지 못했다. 설령 목격했더라도 호타로를 이상만 추구하는 돌팔이라며 진심으로 싫어하는 스파나 성격 상 7화에서 미나토와 반목할 때처럼 매우 희소한 상황이라며 자신의 고집을 버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27] 반면 린네는 재밌다고 깔깔 웃으며 다녔다. [28] 7화 때와는 달리 변신 상태로 하늘에서 떨어져 땅에 가까워졌을 때 변신이 풀렸다. [29] 그리고 네 사람의 모습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었다. [30] 스파나와 싸울 적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던 것 때문에 스파나를 진심으로 싫어해서 아무 말 하지 않았느냐는 추측, 그리고 호타로와 싸우게 되면서 비로소 세뇌에 저항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31] 놀랍게도 드레드라이버는 정말로 사용자의 체력을 동력원으로 삼는 변신벨트라서 당시 사비마루의 체력으로 한 번 더 변신했다간 그대로 기력을 모두 소진해 죽을 상황이었다. [32] 이 조언은 호타로의 아버지가 자주 했던 말이라고 한다. [표준어1] "그러니까, 다시 한 번 UFO-X를 부를 생각이야?" [표준어2] "사비의 마음은 내가 대신 전할 거야." [35] 이 때 어머니인 타마미가 눈치를 채고 장식품을 챙겨와야겠다며 린네를 따라가라는 눈치를 준다. [36] 도중에 미나토가 X-렉스가 사람을 잡아먹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37] 린네, 미나토, 마나베 부녀. 스파나도 말은 없었지만 호타로를 믿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8] 아트로포스는 12화에서 인간들의 약점은 동료애라고 했었고, 15화에서도 어차피 아버지가 너를 배신한 것 아니냐, 인간의 최대 약점은 바로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했었다. 그러나 같은 말을 계속 곱씹어대는 것과 유독 아버지와 사이가 좋았던 자기에게 계속 집착하는 것을 눈치챈 린네가 '너 외로웠구나'는 말로 지적함으로써 아트로포스가 처음으로 냉정함을 잃었으며, 마찬가지로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힘으로 상처까지 회복하여 아트로포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증명한 것이다. [39] 스파나는 돌팔이 연금술사가 혼자 뭘 하겠느냐고 같이 싸우려고 했지만, 호타로는 녀석이 노리는 것은 가면라이더이며 가면라이더는 바로 나라고 반박하여 스파나도 순순히 그 말을 따라 린네와 같이 사람들을 대피시키러 간다. [40] 그런데 엑스갓챠리버에 사용한 케미 카드는 프레이로즈인데, 문제는 이 케미 카드의 소유자가 오로치 말감으로 인해 석화된 사비마루와 렌게 중 1명이기에 어떻게 호타로가 멀쩡히 소유하고 있는지는 불명.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프레이로즈와 다른 케미를 잠깐 교환한 걸지도. [41] 이 때 포기하지 않는 호타로에 반응하여 갓챠드라이버가 붉게 빛을 내는데, 본래 역사에서는 갓챠드 데이브레이크로 각성하는 시간대가 여기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42] 여기서 검 상태의 엑스갓챠리버에 X-렉스의 카드를 꽂고 그대로 X자 검기와 함께 변신하는 선배 같은 변신을 보여주었다. [43] 데이브레이크가 데이브레이크 정글잔과 데이브레이크 라이덴지를 동시에 장전해서 이 둘의 능력으로 레슬링 링을 만들어주고, 무엇이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한 호타로가 앤트레슬러로 체인지해 5화에서 선보였던 라이더 드롭킥으로 문 말감을 한 번 파괴했다. [44] 라이덴지, 정글잔, 에너질, 캣츄라, 그레이톤보, 붓사소리, 오도리파, 거츠쇼벨, 딥마리너, 돗키리마진, 호크스타, 밤밤부, 해피클로버, 스파이클, 메카닉카니, 앤트루퍼, 스마폰, 레슬러 G, 스태그바인, 스케보즈, 카만티스, 렌킹로보, 파이레츠, 베놈다케 [45] 해당 장면이 인상깊었던 시청자들이 많았는지, 중국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 요리를 재현해보는 글들이 올라오는 중이다 (...) [46] 엄청난 고속으로 달려가려는데 글리온이 돌진하는 타이밍에 맞추어 생성한 방벽에 그대로 들이받혀버리며 나가떨어졌다. [표준어3] 그만해! 말감이 됐다는 건 쿠로가네 선배도 악의에 삼켜졌다는 거 아니야?! [48] 그 와중에 자마타노오노치가 스파나와 공명해 자신에게서 날아가자 조금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9] 다른 케미들과 달리 인간과 완전히 똑같이 생겨서 그가 케미일 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다. [50] 이때 알케미스트 링의 색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51] 초반에 무섭다고 밈이 되던 무서운 모습이 있으면서도, 부작용 때문에 지친 모습과 미나토의 과거를 알고 울먹이는 듯한 표정까지 잘 어우러져 배우의 연기력이 엄청난 발전을 이룬 것에 감탄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한 편으로는 대사 덕분에 진짜 무서워졌다는 반응도(...) [표준어4] "적당히 좀 하세요, 모두가 이렇게 말하고 있잖습니까, 벽창호 양반아!" [53] 그 와중에 이야기를 들은 린네가 화색을 짓자 당황해하는 표정이 일품. [54] 반면 린네는 신나서 깔깔 웃어댔다. [55] 렌게가 강제로 갓챠드라이버를 장착시킨 뒤 호타로를 붙잡았고, 그 틈에 린네가 호퍼1과 스팀라이너 카드를 드라이버에 삽입했다. [56] 거꾸로 파묻혀 있었던 이장은 오른쪽 엄지발가락. [57] 정작 당사자인 스팀라이너는 준비되었다는 듯 외치는 것이 깨알같은 요소. 여담으로 해당 씬은 계단 오르는 게 힘들어서 나온 배우들의 애드립 아니냐는 반응이 꽤 보인다. [58] 일본은 4월부터 신학기가 시작한다. [59] 방영 초기부터 계속 지속되었던, 뭘 해도 악당처럼 보이는 모토지마 준세이의 사악한 표정 연기가 이번에는 상황과 매우 잘 맞아서 드디어 적성에 맞는 연기를 보여준다며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60] 파일:폰마토.png 파일:가면라이더 케이로우.png
폰 쟈마토 가면라이더 케이로우(엔트리 폼)의 색상이 비슷해서(하얀 머리에 검은 몸) 같은 녀석으로 착각했던 모양.(...)
[61] 이때 자신 말고도 가면라이더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62] 순순히 넘겨주는 것이 아닌 강제로 허리에 장착시키고 케미카드를 직접 삽입하려고 해서 케미카드를 뺏어 멋대로 만지지 말라고 한소리 한 뒤 스스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