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2:20:59

이유진(귀환했지만, 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이유진
파일:이유진.png
<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이유진
활동명 유진
코드네임 바이퍼(Viper)
나이 20세 → 24세
신장 171cm
체중 216.3kg
성별 남성 → 여성
종족 인간 → 에이션트( 그린아나콘다)
직업 오퍼레이터 → 스트리머
소속 이카루스 → 무소속 → 델타포스[1]
계급 중사
서훈 지구:(비공식) 명예 훈장[2]
평행세계:(공식) 명예 훈장[3]
가족관계 부모님[4]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발현자2.3.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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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환했지만, 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의 주인공.

2. 특징

2.1. 외모

윤기 있는 칠흑의 긴 생머리를 한 날카롭고 냉철한 인상의 미인으로 발현자의 특징인지 귀는 엘프처럼 뾰족한 형태를 하고 있다. 송곳니도 날카롭다는 모양이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외모의 모티브는 명일방주 유넥티스라고 한다.

171cm의 여성 기준으로는 큰 키의 소유자로 신체 비율도 상당히 늘씬한 편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둔부에 달린 커다란 뱀꼬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유진 본인의 허벅지만 한 굵기에 길이도 170cm 이상으로, 본인 키만 한 길이를 자랑한다. 이 때문에 겉보기와 달리 체중이 200kg에 달하며 의자에 앉거나 침대에 눕는 동작이 조금 성가시고 옷도 손질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옷을 입는 스타일 때문에 별로 부각되지 않지만 흉부 볼륨이 여러모로 굉장하다고 한다. 운동을 통해서 커졌다고 하는데, 원래는 남성이었다 보니 본인은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정보였다며 한탄했다. 빅 시스터. 작가가 공개한 IF세계[5]의 유진의 몸매를 본 독자들이 미드에 전술핵을 달고 다닌다라고 평가할 정도. 여담이지만 이 IF세계의 유진은 후에 본편 유진이 한번 언급하는데, 본인 말로도 이러는 내가 있을지도라며 말도 안 된다는 듯 슬쩍 언급하는 정도.

뱀의 특징을 지녀서 그런지 관리를 1도 할 수 없는 전장에서 4년간 구르다 왔음에도 불구하고 피부 상태가 매우 좋다고 한다. 귀환한 이후로도 기초화장과 선크림만으로 관리하고 있다.

2.2. 발현자

그린아나콘다의 특징을 지닌 EM등급 에이션트. 때문에 파충류 특유의 신체 능력을 몸에 지니고 있다. 특히 뱀꼬리가 외형적으로 가장 돋보이는 특징인데 VR 아바타들이 착용하는 악세서리와 달리 실제 존재하는 신체 기관이고, 현역 시절에도 꼬리를 자주 사용해서 작중에선 가히 제3의 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일상생활에선 물건을 잡는 것은 물론, 동글게 말아 접시를 올리거나 다른 사람의 등을 지탱하기도 하며, 아예 허리춤을 감고 번쩍 들어올리기도 한다. 실전에서도 탄창을 꺼내거나 수류탄을 집어던지는 것은 물론 상대의 발목을 걸고 넘어트리고, 심지어 주변 지형지물에 휘감아 간이 레펠 마냥 써먹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다채로운 활용을 보여준다.

그냥 에이션트가 아닌, 고등급 에이션트가 되면서 신체 능력이 평범한 인간과 차원이 다르게 강해졌다. 겉보기엔 늘씬한 성인 여성의 몸이지만 전신의 근육이 알차게 들어차 있고, 특히 발현자로서 지닌 뱀 꼬리는 그야말로 근육덩어리나 다름없다. 근력의 경우, 헬스장에서 3대 1,500이라는 정신 나간 무게를 치고 있으며 그마저도 운동 기구의 파손을 염려해 무게를 상당히 덜어낸 몸풀기 정도에 불과했다. 본인 왈, 잘나갈 때는 3대 2,200까지 쳤다고. 336화에서 선수촌에서 정식으로 신체능력 측정을 했는데, 3대 4,000을 넘겼다.

이런 규격 외의 근력을 지닌 만큼 기초 대사량도 매우 활발해서 하루에 소모되는 칼로리가 무지막지하다. 때문에 늘씬한 외모와 달리 엄청나게 많은 식사량을 자랑한다. 하루 권장 섭취량이 최소 5,000kcal로, 이것도 운동과 야외 활동으로 추가적으로 소모되는 열량을 제외한 극히 최소로 측정한 수치다.

이 때문에 냉장고에는 각종 밀키트[6]가 가득 들어 있고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넣은 건강 보험이 필수일 듯한 쉐이크를 음료 겸 식사 대용으로 틈틈이 마시고 다니며, 이외에도 피자 여러 판을 입가심으로 먹거나 뷔페 레스토랑에선 접시마다 가득 음식을 담고 모든 메뉴를 재패하는 등, 가히 끝이 없는 식사량을 자랑한다. 이런 유진의 식사량을 보고 질린 다이스가 무심코 돼지라고 말하자 반쯤 우스갯소리로 '굳이 말하자면 나는 돼지를 삼키는 쪽이 아닐까.'라고 할 정도다.

덤으로 이렇게 엄청나게 많이 먹으면서도 식사 광경은 의외로 깔끔하다는 모양이다. 다만 음식 자체는 빠르게 사라진다고 한다.

또한 뱀의 특징을 지닌 만큼 여름에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더위나 습기에 매우 강하다. 또한 그냥 뱀도 아니고 반수생동물인 아나콘다가 모델인 만큼 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물속에서 굉장히 오래 잠수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유영이 가능하다.

반대로 추위에는 엄청나게 약해서 겨울철이 되면 옷을 있는 대로 껴입어야 할 정도. 슈퍼 뚠뚠이 아나콘다.

이외에도 일정 주기마다 탈피를 한다고 하며, 작중에서 활용하는 모습은 안 나왔지만 실제 뱀처럼 열 추적과 진동 감지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후 열감지 능력은 아시아 예선전 2차전에서 어둠 속에서 케이스가 던진 수류탄을 감지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여담으로 본인은 4년 동안 그런 것에 신경 쓸 여유도 없이 구른 탓 인지 발현자로서의 특징에 별 신경을 안 쓰고 있지만, 정작 귀환한 세계의 발현진 관련 법률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유진이 발현자라는 사실에 동요하는 무자각 심리적 트랩이라는 악질적(?)인 성질도 지니고 있다. 당장 아시아 예선전에서 같은 아군인 데다 이미 미팅을 한 적 있어서 알고 있던 한국 대표단과는 다르게 유진을 대회 첫날 저녁에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 80명의 타국 선수들은 저게 왜 진짜?라면서 당황하여 혹시라도 말실수로 유진이 공개하기 전에 각성자라는 것을 흘려버릴까 봐 입조심한다고 고민한 나머지 다음날 아침 얼굴이 피로로 찌들었을 정도.

아나콘다 특성의 EM급 상위 발현자인 덕분에 수영 솜씨는 최상위권이라서, 본인 왈 한번 물에 들어가면 3시간은 기본, 최대 시속 16km는 나온다라고 한다. 더 놀라운 건 이게 유진이 기억하는 최고 기록도 아니며, 유진이 기억하는 최고 기록은 이카루스의 동료였으며 상어 특성의 발현자인 크리스토퍼의 시속 22km(12노트). 그것도 장구류를 덕지덕지 착용한 상태 기준이다.

미국을 통해서 유진의 미군 관련 경력이 일부 정보공개된 후에 수많은 사이버 렉카들과 기레기들이 온갖 의혹과 악성루머를 쏟아냈으나, 미국 1티어 특수부대 소속이라는 정황과 법으로 보호받는 신분인 발현자라는 양대 볼드모트(...)가 합쳐지면서 일으킨 화학반응에 전원이 한강으로 셀프 견인당했다고 한다. [7](...) 또한 미국이 한국에 수면 아래로 몰래 전달한 유진의 (이카루스 기어로 정보조작의 증거인멸이 완료된)군 경력 파일 덕분에 유진에게는 대규모의 법무법인[8]본인에게는 반쯤 뜬금포로 고용되게 된다. 이후 이 법무법인을 중심으로, 유진의 이카루스 기어에 담긴 수많은 평행세계의 기술력을 토대로 거대한 싱크탱크 회사가 설립되어 유진의 개인 재산으로 편입될 예정.[9] 이카루스 기어의 추산에 따르면 견실하게 운용하면 애플 급으로 성장 가능한 수준의 잠재력이 있는 회사.

2.3. 성격

날카로운 인상과 달리 의외로 부드럽고 사근사근한 태도가 특징. 그러면서도 사적인 선은 확실히 긋는 냉철함도 엿보인다.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실전 속에서 다져진 생활 습관 때문에 상당히 중성적인 성격을 보인다. 평소엔 이지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필요하다면 효율적이라는 명목하에 일반적인 상식을 거스르는 기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거침없는 행동력도 가지고 있다. 본인 왈, 필요한 부분만 전부 신경 쓰면, 후폭풍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는다고.

워낙 단단한 멘탈을 지녀 주변의 자잘한 잡음은 심드렁하게 넘기는 마이페이스지만 의외로 부끄러움을 잘 타는 편이라 부끄러운 별명을 지어 놀리는 것은 차마 버티지 못하는 인간적인 약점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어느 날 갑작스럽게 여성으로 TS 된 것도 모자라 아나콘다의 특징을 지닌 수인으로 몸이 변해버리고 평행세계의 미국으로 전생해 특수부대 조직 이카루스 소속 오퍼레이터로 4년 8개월간 [10] 근무하다 우연히 다시 살던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11][12] 이때 당시의 내용은 1부에서는 일부 과거 이야기나 다크존 메인 스토리 도중의 회상으로 간접적으로만 언급되며, 1부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2부에서 자세히 묘사된다.

기쁨도 잠시, 돌아왔다고는 하지만 변해버린 몸은 그대로였고 다시 돌아온 고향은 자신이 알던 것과 조금씩 다른 세상이어서 잠시 당황한다. 하지만 빠르게 이성을 찾고 하루에 최소 5,000kcal 이상 먹어야 유지되는 몸뚱이를 유지하기 위해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던 중[13], 현역 시절의 경험을 그대로 써먹을 수 있고 자신의 과거 행적과 깊게 얽혀 있는 다크 존을 우연히 알게 된다.

그렇게 이카루스 본사까지 가서 VR커넥터까지 맞추고 튜토리얼을 플레이하던 중, 우연히 자신과 같은 타이밍에 플레이 및 스트리밍 중이던 스트리머 하모니를 만나 하모니를 도와 하드코어 난이도 튜토리얼은 물론, 뉴비 제초를 시도하던 PVP 유저를 압도적인 전략과 피지컬로 압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히 본인의 실력을 어필했으며 자연스레 스트리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로도 압도적인 실력을 시청자에게 여럿 선보이며 차츰 명성을 쌓던 중, 다크 존의 인기 모드인 에이펙스 프레데터의 대회 스크림에 참여해 프로들마저 압도시키는 규격 외의 전투력을 보여줬고, 이후 그녀를 마주하고 그 실력에 매료되어 버린 다이스라는 이름의 프로게이머가 그녀에게 와일드카드를 쓰는 것을 인연으로 에이펙스 프레데터를 플레이하는 선수들을 지도하는 전술 어드바이저 비슷한 직책을 임시로 맡게 된다.

국가대표 선별전과 다이스를 비롯한 선수들의 지도를 행하는 한편, 다크 존의 메인 미션을 차츰차츰 클리어해 나가는데 유진의 플레이 단계에 맞춰 유진이 머무르고 있는 현 세계와 이카루스 요원으로 활약했던 세계가 동기화되기 시작한다.

미국 본토에 있는 평행세계에서 활약한 요원들이나 정치인들을 시작으로 유진에게 썰려 나간 러시아군 요원들까지 서서히 기억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14][15]

유진도 이카루스 기어에서 알 수 없는 메시지가 오거나 자신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가는 게임에 의구심을 품고 있긴 하나, 판단할 정황이 부족해 본선을 진출해 미국으로 건너가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계획한다.

4. 능력

에이션트 특유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끝없는 훈련과 실전을 거쳐 단련된 현대전 요원의 정점. 일대일 전투를 비롯한 소규모 교전에선 아예 승산이 없고 대규모 전투에서 다수의 정예 전투원이 포위를 해야 겨우 승산이 생기지만 그마저도 치명적인 손실을 상대에게 안겨준다. [16]

상대해 본 선수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람이 장갑차와 정면에서 싸우는 것과 다를 바 없다."라고... 아예 '프로게이머의 악몽'이나 '최상위 포식자'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다. 아예 유진이 참가한 경기에는 움직이는 킬존이 하나 더 있는 꼴이라는 것은 유진을 조우한 경험이 있는 프로게이머들의 종합적 평가.

발현자 특유의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선수들은 반동 제어하기엔 엄두도 못 내는 중화기들을 돌격소총처럼 들고 다니며 압도적인 화력을 퍼붓거나 CQC 상황에서는 상대를 군장과 방패의 무게째로 엎어뜨리거나 토마호크로 머리를 쪼개버리는 등, 범접하기 힘든 위용을 보여준다. 또한 단순히 총격전이나 백병전으로 제압하는 것을 넘어 수류탄의 축차투입으로 엄폐물 너머의 적을 괴롭히거나 낚싯줄과 폭발물을 조합한 부비트랩부비트랩을 간파한 상대를 노리는 이중 트랩을 구사하는 등, 발현자의 신체능력에 의존하는 게 아닌 전략전술에도 능통한 모습을 보여줬다. [17] 특히 이카루스 오퍼레이터의 경험을 십분 살려 기존의 프로게이머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각종 스킬[18]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면서 프로팀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동기화로 기억이 돌아온 로건이 평하길, 실전에 있어서 잔뼈가 굵은 이카루스 멤버들 중에서도 시가전 및 근접 전투에 관해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전직 특수부대원인 케이스가 아시아 예선전 2일 차에서 아무 힘도 못 쓰고 CQB로 덤비는 유진에게 갈려나갔다. [19] 또한 북미 스크림 첫날에 EM등급의 발현자끼리인 유진과 로건이 부딪혔을 때는, 결국 유진이 로건을 누르고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는다. 다만 유진 역시 로건을 압도적으로 제압할 정도의 실력차가 있는 건 또 아니라서 유진을 직접 대결로 탈락시키는 게 가능한 유저 역시 로건 정도다. 현실에서 붙으면 로건을 이길 자신 자체가 없고, 게임에서는 게임에서의 경력이 자신이 더 길기 때문에 어디까지 아바타를 굴릴 수 있는가의 마진을 알고 있는 차이로 제압이 가능한 것뿐.

또한 '선생님'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누군가를 가르치는데 뛰어난 재능이 있다. 평행세계에서는 팀 내 막내라는 위치 때문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본 세계에서는 탄창도 제대로 못 다루던 다크 존 초보인 하모니를 몇 개월 만에 다크 존 프로선수들을 상대로도 높은 승률을 따내게 하거나, 다크 존 국가대표팀 코치로서 국제대회 우승에 기여하는 등 뛰어난 교육자로서의 능력을 보이고 있다. 그 재능에 전직 동료이자 PMC 헤드헌터인 레이피어가 막내를 교관으로 헤드헌팅할까 고민할 정도.

5. 기타

  • 설명을 매우 잘하는 편이다. 이 때문인지 하모니나 시청자들은 유진을 종종 선생님이라 부른다.
  • 비공식적인 팬덤의 이름은 '꼬리단'이다. 유진은 안그래도 부끄러운 별명이 넘쳐나는데 이상성욕이 넘치는 이 이름에 질색하고 있다.
  • 술버릇이 좀 심하다. 정확히는 술에 약해서 한두 잔만 해도 얼굴이 빨개지는데, 만약 여기서 더 먹여서 취하게 만들어버리면 잠자면서 근처에 있는 사람을 꼬리로 끌어당겨서 꼭 껴안고 잔다. 문제가 있다면 발현자의 근력으로 그 짓을 한다는 것. [20]당연히 대상자는 발현자의 파워로 꼭 끌어안기면서 비명을 질러대게 된다, 심지어 발현자라 할지라도. 피해자는 평행세계의 이카루스 멤버. 그중에서도 로건과 오웬스는 확정인 듯. 다이스의 경우는 아직은 멀쩡하지만 뒷일은 모르는 법이었으며, 유진 집에 놀러 왔다가 와인 들고 온 것에 대해 작가피셜 '이미 뒤늦었다.'라고 하는 걸로 보아...

[1] 델타포스 산하 태스크 포스 대거 소속. [2] 미국 정치인 일부와 실무진 거의 전원이 평행세계 동기로 기억을 되찾은 덕분에 비공식적으로 명예 훈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하원의 동의 없이 서훈되는 탓에 걸리면 정치적 인생이 완전 박살 나는 게 당연하지만, 이에 대해 미국 정부와 군부에서는 유진이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 이카루스 기어를 이용해서 정보 조작으로 덮어버리려고 한다. 이 세계의 귀환 전 유진의 한국에서의 행적도 이에 얽혀서 오리무중인데, 유진이 지닌 이카루스 기어에 의해서 보안처리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미국에서 커리어를 멋대로 적어 넣을 수도 없다고 한다. 일단 유진이 미국 측과 접촉해야만 뭐가 되든 말든 하는 상황. 후에 밝혀지기로는 정말로 이 세계선에서도 미군에 입대했다라는 형태로 세계선 자체가 개변되었다. 부모님과 유진이 나중에 확인해 보니 중고등학교까지는 평범하게 서울에서 있다가 미군에 입대하고 나서 돌아온 거라고. [3] 1부가 종료되고 이카루스 인터내셔널 본사의 도움을 받아 귀환하기 전의 평행세계로 이동할 수 있는 권한을 손에 넣었고, 그 결과 해당 세계로 복귀하여 MIA였다가 생존자로 다시 복귀, 정식으로 명예훈장을 서훈받게 된다. [4] 작중에서는 극초반에 잠깐 등장한 것 빼고는 '안부 문자를 보냈다.' 수준의 언급만 나오고 일절 언급이 없다. 지금까지 밝혀진 정보로는 어느 회사의 중역이 돼서 해외 지부로 발령받은 상태라고. 그런데 최신화에서 충격과 공포의 설정이 나오는데, 다름아니라 이카루스 인터내셔널의 부사장과 이사였다. 심지어 이 둘의 경우는 개변 전의 세계선의 부모님 본인들이며, 유진이 아들이던 시절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고 왜 딸로 성전환됐는지도 이해하고 있을 정도. [5] 본편에서는 절대 그럴 일 없는 홀딱 벗은 몸매의 일러이기에 IF라고 한다. 실제로는 육체 대부분이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드러나지 않는 편이라고. [6] 효율적인 열량 섭취를 위해 찌개나 탕 같은 국물 요리 위주의 제품을 선호한다. [7] '유어스페이스'에서 활동하는 사이버 렉카들의 경우는 영상이 내려가거나, 정도가 심하면 채널이 폭파, 폐쇄되었고, 기레기들의 경우는 그 기사 탓에 언론사 상층부가 높으신 분들에게 조리 갈굼을 당한 탓에 상층부가 당장 기사를 내리라고 소리 지를 정도로 일이 터졌다. [8] 군대로 따지면 중대급에 달한다고 한다. 보통 육군의 1개 중대가 최소 100여 명에서 최대 255명으로 편성되므로 적어도 100여 명은 소속된 대형 법무법인이 오직 유진만을 위해 일한다는 소리가 된다 [9] 심지어 이 회사의 뒷배가 현 국무부장관이다. 싱크탱크에 출자하려던 회사들은 기술력도 먼치킨급으로 갖고 있는데다가 뒷배도 더할나위 없을 정도로 탄탄해서 돈을 얼마나 넣을까가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돈을 꼴아넣을 수 있을까를 의논했을 정도. [10] 작중에 D+1,700으로 나온다. 1,700일이면 1년 365일 기준으로 4년 하고도 정확히 240일(8개월)의 간격. [11] 당시의 코드네임은 독사를 의미하는 바이퍼(Viper)로 후에 평행세계의 기억을 되찾은 상관들에 의해서 밝혀진다. [12] 유진이 귀환한 후, 미국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사망 취급해서 소지품을 다 태우며 장례식까지 치러 줬다는 모양. [13] 귀환 전 현역 시절 받은 수입이 계좌에 있었지만 동결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황이었다. [14] 다만 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죽어버린 자들은 이걸 사실이 아니라 꿈이나 악몽으로만 인식한다라고 한다. [15] 예를들어 러시아 팀의 코치인 미하일은 유진을 본 후로 뭔가 찜찜해했으며, 평행세계에서 유진에게 사살 당하는 꿈을 꾸었다. [16] 에이펙스 프레데터 국가대표 결정전 스크림 당시 유진이 무조건 1위만 한 것도 아니고 23전 15승, 즉 8번은 사망하기도 했는데 배틀로열 장르 특유의 불합리한 상황과 유진을 경계한 다른 선수들이 포위 및 협공을 해서 그런 것이었고, 그 상황에서도 유진은 다수의 선수들을 길동무로 데리고 탈락했다. [17] 훈련 코스를 정석적으로 수료한 것이 아닌 훈련받던 중에도 실전에 투입되어 배운 것들을 써먹는 등, 반쯤 야매로 마쳤기 때문에 다른 대거 팀원들도 예상 못할 온갖 트리키한 전술들을 쓴다고 한다. [18] 스킬들 사이에서도 비주류 스킬이었던 폴리머 수류탄을 선택해 엄폐물이나 상대를 구속하는 지형지물을 만들거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함정으로도 사용해 프로들을 농락했다. 이후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폴리머 수류탄을 들고 온 프로들을 유진이 아무렇지도 않게 제압하는 것은 덤. [19] 그래도 전직 특수부대원답게 유진에게 일방적으로 사냥당한 다른 일본 대표선수들과 달리 고작 몇 분이라도 교전을 성사시켰고 1차 전에서는 다이스와 교전 중인 틈을 노려 유진을 사살시키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유진도 치열하게 달려드는 케이스를 상대하면 작중에선 드물게 피로를 느끼기도 했다. [20] 어지간히 힘을 주는지 로건조차 몸이 삐걱인다는 언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