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6:42:41

이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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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풍
李永豊 | Lee Young-Poong
출생 1970년 7월 6일[1] ([age(1970-07-06)]세)
대구광역시
거주지 부산광역시 동구
본관 전주 이씨
전직 前 KBS 기자
현직 유튜브 이영풍TV[2] 대표
학력 부산동일초등학교 (졸업)
부산서중학교 (졸업)
금성고등학교(부산) (졸업)
부산대학교 (경제학 / 학사)
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 / 석사)
영국 웨일스 카디프 대학교[3] (해양정책 / 석사)
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 / 박사)
소속 정당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DMZ 민정경찰 만기전역[4]
종교 기독교
수상 2010 KBS 우수프로그램상 보도부문 우수상
2014 KBS 우수프로그램상 보도부문 최우수상
2015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2015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2023 바른언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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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2.1. KBS 재직 시절
2.1.1. KBS 부산방송총국2.1.2. KBS 여의도 본사
2.2. KBS 해고 이후2.3. 해양 전문기자 활동2.4. 영국 외무성 쉐브닝 장학생2.5. DMZ 민정경찰 근무
3. 저서4.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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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기자이자 정치인이다. 본관은 전주 이씨 익안대군파이다.

KBS에서 27년 간 근무하였으며, KBS 사장 및 보도국장 운영 농단 및 민노총의 편파 보도에 저항하다 해고당했다. 이후 부산광역시 서구·동구 지역구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나, 1차 컷오프 이후 3인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2. 생애

1970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부산동일초등학교, 부산서중학교, 금성고등학교, 부산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졸업하였으며,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운경영학과 석사 및 카디프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해양정책 석사를 졸업하였다. 2024년 2월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운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1. KBS 재직 시절

2.1.1. KBS 부산방송총국

1995년 12월 KBS에 입사해 연고지인 부산방송총국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취재1부에 배치되어 1999년 울산방송국으로 이동됐다가 2001년 부산총국으로 돌아왔고, 9.11 테러사건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발발하자, 종군 특파원[5]에 지원해 아프가니스탄 현지로 특파되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타슈테칼라 최전선에서 탈레반과 북부동맹 사이의 교전 상황 등 전쟁 보도를 방송했다. 이후 부산총국으로 돌아와 2009년 본사 발령 전까지는 취재기자와 KBS 노동조합 부산지부장으로 활동했다.

2.1.2. KBS 여의도 본사

2009년 보도제작국 탐사보도팀[6]으로 본사에 올라와 2011년 문화부로 이동되었고, 2013년 팀장(차장) 승진 후 시사제작국 시사제작1부로 갔다가 2016년 인사 때 미래사업본부 성장동력실 휘하 신사업기획부장으로 첫 보직을 맡았다. 이때 여의도 KBS에 VR 체험존 ‘K-Star VR’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문재인 정권 교체 후인 2017년 8월에 더불어민주당 발 ‘공영방송 장악 시나리오 문건 사건’이 터졌다. 2018년 강규형 이사 및 고대영 사장 해임, 양승동 사장 취임 후 평기자로 내려가 2019년 미래사업본부 해체로 신사업기획부에서 통합뉴스룸 방송뉴스주간 휘하 라디오뉴스팀으로 이동되었다. 2019년부터 KBS공영노조 부위원장, KBS노동조합 정책공정방송실장 등을 역임하며 불공정 편파방송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였다.

2023년 5월 30일 민노총의 편파뉴스와 정치 편향적인 보도에 항의하며, KBS 사장 김의철에 대한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수백개의 지지 화환을 보내면서 KBS 정상화 투쟁이 촉발됐다. 지지 화환은 여의도 KBS 본관과 신관을 둘러싸며 불공정 편파 방송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지지여론을 표출했다.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가 지지 화환 보내기 운동을 주도했다.

2023년 7월 13일 KBS 중앙인사위원회는 성실 및 품위유지 규정을 위반하였다는 사유로 농성 45일차인 이영풍 기자를 해고[7] 통보했으며, 2023년 8월 10일 최종 해고되었다.

2.2. KBS 해고 이후

이후 KBS 정상화를 목표로 2023년 9월 KBS 사장 공모에 지원하였다.

박민 후보(문화일보 출신 기자), 최재훈 후보(KBS 부산방송총국 기자)와 함께 최종 3인 후보에 들었으나, 최종적으로 박민 후보가 KBS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유년 및 학창시절을 보낸 부산광역시 서구·동구 지역에 봉사하고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뜻을 품고 2023년 12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광역시 서구·동구 지역구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결정하였으며, 동년 동월 부산광역시 서구·동구 지역구에서 첫 번째 순서로 예비 후보 등록을 하였다.

2024년 1월 6일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부산)에 위치한 일륜빌딩 3층 이영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출마를 공식화하였다.

2024년 3월 5일 제 21대 현직 국회의원인 안병길 의원이 컷오프 되면서, 3인 경선에 돌입하였다.

2024년 3월 12일 최종 경선에 곽규택 후보와 김인규(1989) 후보가 진출하게 됨에 따라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2.3. 해양 전문기자 활동

1997년 IMF 사태가 터지자 해양수산 담당 출입 기자로 시작해 이후 수년 동안 해양·수산분야 뉴스를 전하는 기자로 활동했다. 고등학교 동기이자 부산 모 대학 교수인 친구의 권유로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운경영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했고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 해운경영학과 박사과정까지 수료하였다.

2.4. 영국 외무성 쉐브닝 장학생

2002년 영국 외무성 쉐브닝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후 영국 웨일스 카디프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해양정책 석사[8]를 졸업했다. 영국대학의 석사과정의 경우 미국과 달리 별도의 여름, 겨울방학이 없이 1년 과정으로 진행되어 2002년 9월부터 2003년 9월까지 1년 동안 석사과정을 마쳤고 졸업장을 2004년 2월에 수여받았다. 졸업논문은 “한국 항만공사(Port Authority) 사장 선임에 관한 실증연구”라는 주제였으며 논문내용이 당시 문화일보에 보도됐다.

2.5. DMZ 민정경찰 근무

1990년 카투사 시험에 합격했다. 1990년 12월 17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했고 1993년 5월 20일 전역했다. 당시 경기도 평택에 있던 카투사 교육대(KRTC)에서 교육을 마치고 경기도 문산 판문점 인근 미군 부대였던 ‘캠프 그리브스’의 미 제2사단 ‘506 공중강습 보병대대’로 배치됐다. 이 부대는 영화 ‘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소개된 부대로 전 세계 미군 부대 중 가장 최전선인 대한민국 휴전선에 배치된 이유로 훈련 강도가 가장 높은 부대로 알려져 있다. 이 부대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에 있는 유일한 미군 부대 캠프였으며 이라크전에 파병된 뒤 해체됐다. 506 공중강습 보병대대의 카투사 병사들은 ‘DMZ 민정경찰’ 명찰을 부착해야 했다.

3. 저서

  • 공감으로 집권하라: 자유, 헌신 그리고 혁신 - 글통. 2020.
  • 두 개의 길: 대한민국의 정체성 전쟁(공저) - 도태우 외 6명 저. 청사진. 2023.
  • 기자수첩: 민완기자 이영풍의 특종본능 - 선. 2023.
  • 문재인 흑서: 위선의 역사(공저) - 김주성 외 14명 저. 타임라인. 2023.

4. 참고 문헌

  • 한국언론 인물사전: 1883~2009 - 한국언론재단. p1056.
  • KBS 연감 2009 ~ 2020


[1] 음력 1970년 6월 3일. [2] https://www.youtube.com/@POONG_TV [3]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공립 대학교로, 웨일스의 최고 명문 대학이자 유일한 러셀 그룹 멤버다. 웨일스 뿐만 아니라 영국 전체에서도 상위권을 유지중인 대학이다. [4] 1990년 12월 17일 ~ 1993년 5월 20일 [5] 국내 취재 여건 상 종군 특파원으로 파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더불어 파견 당시 KBS 본사가 아닌 부산방송총국에 근무하고 있었으므로, 대한민국 언론사에 전무후무한 경력을 갖게 되었다. [6] 2010년 조직개편 이후 시사제작국 휘하 탐사제작부로 개칭. [7] 2024년 1월 기준 해고 처분에 대한 복권을 받지 못한 상태이나, 김의철 전 KBS 사장의 해임과 KBS 정상화에 크게 일조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김의철 전 사장은 해임에 불복하고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하였으나, 2024년 1월 2일 항고심도 기각되어 해임이 유지되었다. [8] MSc in Marine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