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8 11:40:17

DMZ

1. DeMilitarized Zone2. 컴퓨터 / 네트워크 용어3. 오락실 이름4. 스타크래프트5. 과거에 방영하였던 디아블로 2 관련 방송6. 소설7. DC 원작 드라마8. 콜 오브 듀티: 워존 2.0에서 등장하는 게임 모드 중 하나

1. DeMilitarized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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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컴퓨터 / 네트워크 용어


외부 네트워크와 내부 네트워크 사이에서 외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내부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서브넷, 외부에 오픈된 서버영역이다. 내부 네트워크와 DMZ 사이에 방화벽을 설치하고, 외부 네트워크와 DMZ 사이 역시 방화벽을 설치한다. 즉, DMZ 앞뒤로 방화벽을 각각 1개씩 설치한다. 방화벽으로 인해 외부 네트워크와 내부 네트워크 둘 다 DMZ에 접속이 가능하지만, DMZ 내에 있는 컴퓨터는 오직 외부 네트워크로만 연결이 가능하다.

공유기에는 방화벽 기능이 있어서 특정 포트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모두 차단되어 있다. 일상적인 업무나 웹 서핑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공유기를 통해 IP를 공유하는 컴퓨터로 eMule같은 P2P를 사용하려 들면 네트워크 에러를 띄우면서 여러 가지 제한사항이 따르는 로우아이디를 받는 등의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럴 때 공유기에서 해당 PC를 DMZ로 지정을 하면 해당 PC에 한해 모든 포트를 열어주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공유기의 보호를 해제하고 모든 포트를 여는 것이기 때문에 큰 위험이 따른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부분. 그래서 DMZ를 설정하지 않고 특정 포트만 여는 방법을 쓰는 경우도 있다.

개인이 NAS 서버를 굴릴 경우에 DDNS등을 통하여 외부 접속이 가능하게 하는게 보통인데, 이렇게 외부망용 접속 주소로 세팅을 해두면 정작 접속하려는 기기가 서버와 같은 내부망에 있으면 접속이 차단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휴대폰이나 노트북같이 내부/외부망을 자주 오가는 기기에선 아주 귀찮은 문제이고 단순한 포트포워딩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데, 그냥 공유기에서 서버의 MAC주소나 내부ip를 DMZ로 설정해버리면 한번에 해결된다. 다만, 아무래도 모든 포트를 열어버린다는 것이 대문 활짝 열어놓고 외출하는 수준의 행위라서 보통은 내부에 있지만 외부망에서 오는 것처럼 속이던가, NAS등 장비에 DNS 서버를 돌려서 내부망의 모든 DNS 응답이 해당 장비를 통하게끔 설정하던가, 공유기가 자동으로 내부망으로 트래픽을 돌려주는 NAT Loopback[1] 기능을 사용하는게 보통이다.

참고로 DMZ라는 용어는 상단의 비무장지대라는 군사용어와 우연히 약자가 같은게 아니라 그냥 완전히 같은 단어다. 말 그대로 방화벽도 없는 통신 세계의 비무장지대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다. 두개의 방화벽을 양 옆에 끼고 외부망과 내부망을 나누는 공간임을 생각해보면 현실 세계의 DMZ와도 매우 유사한 적절한 네이밍이라고 볼 수 있겠다.

3. 오락실 이름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의 1층에 존재하던 대형 오락실. 99년 펌프 잇 업의 흥행을 전후로 생겨난 오락실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오락실/서울/폐업 문서 참고.

4.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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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과거에 방영하였던 디아블로 2 관련 방송

지금은 없어진 게임방송 채널 게임TV에서 2000년대 초에 방영했던 디아블로 2 게임방송으로 디아블로 매직아이템 존, Diablo Magic item Zone을 줄여서 DMZ라고 불렀다. MC는 스톰, 지윤. 이후 지윤은 MBC GAME에서도 게임자키로 활동하였으며, 스톰은 본명 서광록으로 워크래프트 3 방송 해설을 하기도 했다.

방송 제목처럼 디아블로 매직아이템을 모으는 것이 목표로, 진행 방식은 디아블로 플레이어 두명을 초대하여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인벤토리 내의 아이템과 매찬을 확인 후 특정 액트에서 앵벌이 시작, 레어 이상의 아이템을 먹으면 앵벌이 액트 제한 해제로 그렇게 제한시간 동안 먹은 레어 이상의 아이템을 등급에 따라 점수를 달리 매기고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이기는 방식이었고 이렇게 획득한 아이템 일부는 겜티비 홈페이지에 사연을 올리면 추첨으로 지급했었다. 700% 이상의 매찬을 찍은 플레이어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종영때 이르러서는 1000%를 넘기는 플레이어들이 있었다.

게임진행방식은 "나이트메어"난이도로 한 번, "헬"난이도로 한 번, 혹은 2회씩 진행되며 각 아이템의 점수를 합산하였다. 노말, 익셉셔널, 엘리트에 따라 기본점수가 다르며 레어, 세트, 유니크순으로 더 큰 배수를 적용하였다. 노말 레어템은 가장 점수가 적고 엘리트 유니크가 제일 점수가 높았다. 단 소켓템인 주얼도 점수로 추가해줬지만 동점 상황에서만 점수를 낼 수 있는 가장 적은 단위의 점수를 주었다.

중간에 DMZ+로 개편되어 아이템 체제가 바뀌기도 하였다. 이전에는 레어 100점, 세트 200점, 유니크 300점으로 일괄적으로 지급하던 것을 노멀 레어 100점, 익셉셔널 레어 200점, 엘리트 레어 300점... 이런 식으로. 방학 특집으로 2:2 대결을 펼치기도 하였다.

시작과 동시에 간단한 미션을 주었고 해당 미션을 클리어해야 웨이포인트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마나포션 n개 모으기. 1.09 시절이었기 때문에 상점에서 마나포션을 팔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보스몹을 먼저 사냥했는데 웨이포인트와 제일 가까웠던 센크 더 오버시어나 액트5에서 붉은포탈만 타면 만날 수 있는 핀들스킨을 사냥했으며 웨이포인트로 부터 거리가 있지만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는 그리스월드와 메피스토도 자주 볼 수 있었다. 디아블로나 바알도 사냥했지만 워낙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라 자주 보이진 않았다. 가끔 두 플레이어가 모두 같은 보스몹을 잡기도 했다. 몹이 죽는 순간 두 플레이어가 광클을 하기도 하고 템을 줍고 인벤토리가 없어 마우스로 선택만 해놓고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는 예능스러운 상황(플레이어가 웃으며 팔짱을 끼기도 했다.)도 종종 보였다.

템트리를 매찬으로 설정하다보니 전체적인 전투력이 떨어저 캐릭터가 사망하기도 했지만 사망자체에 대한 패널티는 없으나 시체를 구할 수 없어 재접속하는 경우는 패널티 점수를 주었다.

앵벌이가 메인 컨셉인데 디아블로 2가 유행할 당시에는 디아블로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제법 인기있는 프로그램이었으나, 디아블로 3가 나오고 확장팩 이후 매찬이 전부 너프된 지금에 와서는 손발이 오그라들만한 주제이다.

나오는 보스라는 보스는 다 잡았다. 사망전대인 메피스토는 제일 먼저 죽어나갔고, 그 이후로는 대략적으로 디아블로와 바알, 카운슬, 니라트하크, 안다리엘 등등 접근성 좋고 템 잘 떨구는 몹들이 인기있었다. 반면에 두리엘은 접근성 때문인지 거의 잡지 않았다.

관련 기사

6. 소설

1996년에 세계문학 겨울호 발표되었던 장편소설. 현재 드라마 작가로 잘 나가고 있는 박상연 작가의 데뷔작이다. 2000년에 영화로 만들어진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이기도 하다. 2014년엔 뮤지컬로 만들어 공연되기도 했다. 한동안 절판이었으나 민음사에 의해서 재판이 결정되었다. #

7. DC 원작 드라마

DMZ(드라마)

8. 콜 오브 듀티: 워존 2.0에서 등장하는 게임 모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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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히 일부의 공유기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