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이병천 李炳天 | Lee Byeong-ch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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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3년 |
경상북도 칠곡군 | |
사망 | 2024년 4월 5일 (향년 71세)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아산병원 | |
분야 | 식물학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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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영남대학교 (조경학 / 학사) 경북대학교 ( 임학 / 석사·박사) |
경력 |
광릉수목원 조성 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 |
가족 | 배우자 이도희, 자녀 이상훈·이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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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식물학자.2. 이력
그는 1953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역사와 문학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영남대학교 조경학과에 입학한 뒤 식물 연구에 매진하였다. 경북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1983년 국립수목원 조성 연구원으로 입직했다. 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로 활동하던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설악산부터 지리산까지 직접 종주하며 국내 최초로 백두대간의 산림 생태계를 조사했으며 이로 인해 2003년에 '백두대간보호법'이 제정되었다.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비무장지대와 민간인 출입통제선 인근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최초로 조사해 종합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강원 인제 향로봉 일대가 유전자원보호구역과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는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으로 재직하여 식물·곤충 등 90여만 건에 대한 국가 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구축, 한국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생물정보 정보화 국가 순위를 34위에서 17위로 도약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또한 30여년간 모은 자료로 2012년 저서 '한국의 희귀식물'도 펴냈다.
3. 퇴직 이후
환경단체 '산과 자연의 친구, 우이령사람들' 회장을 맡았다.2017년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가리왕산이 훼손되는 데 항의하며 생태계 복원 운동을 벌였다. 그러나 6년 넘게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제79회 식목일인 2024년 4월 5일,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
4. 저서
- 2012《한국의 희귀식물》
5. 수상
- 2014 올해의 환경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