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윤영선/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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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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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성남 일화 천마 - 성남 FC
고양에서 축구를 시작해 고등학교 때 용인시축구센터 U-18 소속 백암고로 진학해 주목을 받았다.단국대의 2009년 U리그 우승을 이끈 후, 3학년을 마치고 2010년 K-리그 드래프트에 지원했다.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성남 일화 천마에 지명되며 프로 선수가 됐다.
1.1.1. 2010 시즌
등번호 3번을 달았다.조병국, 사샤라는 리그 정상급 센터백에 밀리며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주전 자리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김태윤을 풀백으로 밀어내며 3순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다.
비록 리그에선 준플레이오프에서 전북에게 패하며 탈락했지만, ACL 조별리그 3경기에 뛰며 팀의 ACL 우승에 기여했다.
신인임에도 큰 대회 우승을 경험하고 결승전 엔트리에 들었고, FIFA 클럽 월드컵 3,4위전에 풀타임 출전하는 등,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성남 수비진의 미래로 주목받았다.
1.1.2. 2011 시즌
시즌을 앞두고 조병국이 J리그로 이적했고, 그 남은 자리를 두고 김태윤과 초반부터 치열하게 경쟁했다. 그러다 4월 초 부상을 당해 약 한 달 간 결장했다.
이후 5월 말 복귀했고, 김태윤과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사샤의 파트너 자리를 꿰찼다.
비록 리그에선 10위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팀의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에 기여하며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리그 16경기, 리그컵 2경기, FA컵 1경기에 출전했다.
1.1.3. 2012 시즌
시즌 초반 주장 사샤가 부상을 당하자, 새로 영입된 임종은과 함께 주전 센터백 듀오를 형성했고, 여름에 아예 사샤가 떠나자 ACL과 리그를 병행하는 팀 수비의 리더 역할을 했다.
그러나 팀은 시즌 전 예상과 달리 부진에 빠지며 리그 상위 스플릿 진출 실패와 ACL과 FA컵 모두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그래도 리그 34경기, ACL 6경기, FA컵 1경기 등 시즌 41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진 리더로 활약했다.
1.1.4. 2013 시즌
입단 내내 지도를 받던 신태용 감독이 떠나고, 안익수 감독이 새로 부임하였지만, 여전히 팀내 핵심으로 중용되고 있다. 또한 등번호도 20번으로 변경하며 팀내 레전드 수비수인 김영철의 등번호를 계승하게 됐다.
리그 2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전반 8분 황의조의 크로스를 왼발로 차 넣으며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고, 12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9분 결승골을 넣으며 프로 2호골을 기록했다.
특히 새롭게 입단한 신인 임채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안익수식 질식 수비 축구의 핵심으로 발돋움 했다. 하지만, 아쉽게 상위 스플릿에 오르지 못했다.
리그 36경기 2골, FA컵 2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1.1.5. 2014 시즌
13시즌 종료 후, 중국 슈퍼 리그 팀인 허난 젠예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고, 2014년 1월 윤영선 선수가 허난 입단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을 성남 측이 보도자료까지 내보낼 정도로, 이적은 성사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최종 메디컬 테스트 결과, 왼쪽 무릎 연골이 심하게 손상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어 결국 이적은 실패로 돌아갔다.마음을 다잡고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재창단한 팀에 복귀해 임채민과 함께 성남 수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4월 9일 7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개인 100경기 출장을 달성하였고, 홈에서 열린 8라운드 상주전에서 기념 행사를 갖고 김동섭[1]과 함께 3000여 명의 축하를 받았다. 이 날 입술이 찢어진 가운데서도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하지만, 7월 말 부상을 당하며 약 3개월을 결장했다가, 전북과의 FA컵 4강전 원정경기에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고, 팀의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며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이후 하위 스플릿에서 경기 감각을 회복한 윤영선은, 11월 23일 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고 120분 풀타임을 뛰며 3년 만에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리그 19경기, FA컵 4경기에 출전했다.
1.1.6. 2015 시즌
최고의 몸상태로 복귀한 윤영선은 임채민과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되며 성남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김학범 감독의 지도 아래 수비 안정화를 갖춘 성남은 리그와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시즌 중 임채민의 부상에도 윤영선은 꿋꿋이 제자리를 지키며 수비진 리더로 활약했다.
6월 3일 제주 원정에서 김두현의 크로스를 맞추며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고, 7월 1일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역시 김두현의 프리킥을 헤더로 득점하며 총 두 골을 기록했다.
성남의 첫 상위 스플릿 진출과 ACL 16강 진출 등, 시민 구단으로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는데 기여했다.
리그 35경기 2골, ACL 6경기, FA컵 1경기에 출장했다.
1.1.7. 2016 시즌
시즌 초반부터 수비를 책임지다가 상주 상무의 추가 합격자로 선정돼 4월 18일 입대 예정이었다. 하지만 4월 29일,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조기 퇴소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복귀 후 5월 5일 울산 원정에서 헤더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연승을 이끌었다.
그러다 7월 4일, 상무 추가 합격자로 다시 선정되며 팀을 잠시 떠나게 됐다.
1.1.8. 상주 상무 FC (군 복무)
2016 시즌 등번호 40번을 달았다.
선임들이 전역한 뒤 9월 11일, 광주와의 원정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상주 데뷔전을 치렀다.
2016 시즌 상주에서 6경기에 출전했지만, 해당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성남 시절 달던 등번호 20번을 달았다. 2017 시즌 초반 이웅희와 주전 센터백으로 나섰지만, 5월부터 잔부상에 시달리며 9월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 사이 팀은 강등권으로 떨어졌는데, 9월 말 팀에 복귀해 임채민과 다시금 호흡을 맞추며 부산 아이파크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꺾으며 팀의 극적인 잔류를 이끌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25번으로 변경하며 전역을 준비했다. 그럼에도 전역 직전인 3월까지 3경기에 출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2]
1.1.9. 2018 시즌
2018년 4월 3일, 군 복무를 마치고 성남으로 돌아와 등번호 28번을 달게 되었다. 이미 임채민과 윤영선을 모두 국방부에 뺐긴 성남은 K리그2로 강등당한 뒤였고, 윤영선은 K리그2에 데뷔하게 됐다.
전역 일주일도 안된 4월 8일 서울 이랜드 FC전부터 풀타임 출전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휴식 기간 동안 다 외국으로 가 버려서 성남의 승격을 위해서는 윤영선이 필요했다.
성남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부 리그 선수임에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대표팀에 최종 승선하며 최초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K리그2 소속 민간인 선수가 되었다.[3][4]
5~6월 월드컵 참가와 8월 부상으로 결장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이외 경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 주면서 K리그2 준우승과 다음 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1.2. 울산 현대
2018 시즌 종료 후 12월 10일 울산이 윤영선을 영입한다는 기사가 떴다. 그리고 12월 19일 울산은 성남에게 이창용 + 현금을 주면서 윤영선 영입을 완료했다.
윤영선이 성남 일화 천마 입단 초반 코치였던 김도훈 감독과 인연이 있어 전북과 J리그 오퍼를 뿌리치고 김도훈 감독이 있는 울산을 선택했다고 한다.
성남과 상주에서 달던 등번호 20번을 달았다. 선수 소개 멘트는 월드 챔피언을 막은 통곡의 벽.
울산에서 불투이스와 함께 든든히 중앙 수비진을 지키며[5] 특유의 짠물 수비를 책임지면서 울산은 조별리그 3라운드까지 조에서 유일하게 1실점도 허용하지 않은 팀이 되었다. 현재 리그 7경기에 ACL 3경기까지 더해도 10경기 4실점(경기당 0.4)으로, ACL을 치르지 않은 서울과 함께 리그 최소 실점 1위이다.
11라운드 전북 현대 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고, 이후 12라운드 수원 삼성전에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근데 하필 이 경기에 6월 A매치를 앞둔 벤투 감독이 직관을 오는 불운이 있었다.
12라운드 이후로 불투이스와 함께 계속해서 명단 제외되고 있다. 심각한 장기 부상인 듯.
ACL 16강 2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불투이스와 함께 선발 출전했으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바람에 불투이스도 무너져 3골을 허용하며 0-3으로 패배, 1차전 원정에서 2-1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굴욕적으로 탈락하게 된다.
이후 불투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계속 출장하다가, 26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는 또 사고를 쳤다. 후반전에 0:0 상황에서 자책골을 넣는 바람에 본인의 멘탈이 무너져 수비 라인이 붕괴되었고, 팀도 0:3으로 졌다.
또 그 뒤로는 엄청난 활약은 없더라도 멘탈을 추스르고 잘 하나 했더니, 38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는 위험 지역에서 무리하게 드리블을 치다 판단 미스로 공을 뺏기는 바람에 선제골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여 14년 만의 우승 도전 실패의 첫 원흉이 되었다. 그런데 이 경기는 김승규마저 충격적인 스로인 미스로 실점을 헌납하는 바람에 여러모로 전설적인 경기가 되고 말았다.
2019 시즌은 시즌 전체만 봐서는 상당히 준수한 폼을 보여주며 매 경기마다 1인분 이상을 해 줬으나, 고의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로 우승 경쟁을 하는 경기에서만 큰 실수를 범하고, 그 때마다 그것이 패배의 요인이 되었으며 그것이 나비 효과를 일으켜 팀은 무관에 그치며 '준산', ' 콩산' 등의 별명이 생겼다.[6]
하지만 2020시즌 개막 전 전현직 국가대표 센터백 김기희와 정승현이 영입되어 경쟁이 불가피했고 3라운드 부산전을 제외하면 경기 엔트리에조차 포함되지 못하는 등 김도훈 감독의 플랜에서 아예 제외됐다. 그렇게 6월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6월 초 2경기에서 10실점을 하고 리그 최다실점 1위에 오르는 등 수비 보강이 필요한 FC 서울로 6개월 임대 이적했고, 2020 시즌이 끝난 뒤 울산으로 복귀하는 대신, 박주호와 함께 수원 FC로 이적하며 팀을 완전히 떠났다.
1.3. FC 서울
2020년 6월 23일, FC 서울은 6개월 임대와 연봉 3억에 윤영선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링크
6월 27일, 임대 이적 직후 첫 경기이자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황현수, 김주성과 함께 쓰리백의 일원으로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문전으로 길게 넘어온 상대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다는 것이 윤영선의 손에 맞는 어이없는 미스로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다행히도 인천 키커 이우혁이 실축하였고, 경기는 1:0 승리로 끝났지만 하마터면 첫 경기부터 패배의 원흉이 될 뻔 했다.
그러나 7월 4일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또 한 번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주어 선제골 실점의 빌미를 내주었고 전반전 구멍 수비진으로 인하여 3:1까지 끌려가다 후반전 조영욱과 고광민의 연속골로 3:3으로 비겨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죽다 살아났다.
7월 18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는 선발출장하였으나 하프타임 때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경기에 뛸 수 없겠다고 어필하여 김주성과 교체되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거기에 오스마르까지 부상이 재발하여 이탈한 바람에 팀은 1:3으로 역전패. 링크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2020년에는 한창 잘나가던 때에 비하면 많이 기량이 떨어지고, 각종 미스도 잦아졌다고 할 수 있다.[7]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영선의 경험과 기본적인 실력은 여러 팀에서 탐낼만한, 리그 내에서 나름 준수한 수비수 자원임에는 틀림없다.
1.4. 수원 FC
2020 시즌 종료 후 원 소속 구단 울산 현대로 복귀했으나 K리그1 승격 구단 수원 FC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1월 4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한다. 링크1월 8일 수원 FC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다. 링크
그러나 골반 부상으로 시즌 초반 아웃됐고 2021시즌 수원 FC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6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많이 뛰지 못했다.
2022 시즌 개막 이후에는 아예 꾸준히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는데 3월 23일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어차피 김도균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센터백 보강이 시급한 전북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1.5. 전북 현대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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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간간히 출전하며 홍정호의 짝으로 활약했고 전북은 3승 3무로 16강에 진출했다.
5월 22일 14R 친정인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스토퍼로 선발출전하였다. 어쩌다보니 친정팀과의 경기에서만 선발출전 하고 있다. 경기 초반엔 수원 FC의 빠른 전방압박에 고생하는 듯 했으나, 이후 빠르게 적응하여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이 활약에 힘입어 곽윤호의 자책골로 팀의 1:0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였다. 지금까지의 활약으로 보았을 때 부상만 없다면 홍정호의 짝 내지는 박진섭이 센터백으로 출전한다면 믿음직한 3~4옵션 중앙 수비수로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가 전반적. 러시아 월드컵 이후의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매우 아쉬웠기에 지금의 활약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박진섭-홍정호 라인이 리그 최소 실점으로 이끌면서 좀처럼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홍정호가 부상으로 빠진 7월 9일 인천전 선발 출전하며 약 6주 만에 출전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이 흐트려지면서 부진했고, 팀의 2실점을 막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홍정호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박진섭 파트너 자리를 두고 윤영선과 구자룡이 경합을 벌였는데 윤영선이 앞서가는 모습이다. 결국 후반기 거의 모든 경기에 박진섭과 호흡을 맞추며 마지막까지 리그 우승 경쟁에 기여했지만 전북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만다.
리그 최종전인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들것에 실려 나가며 많은 전북 팬들의 우려를 샀지만 FA컵 결승 1차전 서울 원정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2차전에는 구자룡과 합을 맞추며 준수한 수비로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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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2년 11월 7일에 연장 옵션이 발동되며 전북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는 오피셜이 올라왔다.
하지만 2023 시즌, 주장이자 수비의 핵심인 홍정호가 복귀했고 작년에 영입한 박진섭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시즌을 앞두고 대형 센터백인 정태욱과 김건웅까지 영입한 데다가 5순위 센터백으로 구자룡이 중용되면서 윤영선은 아예 경쟁에서 밀렸다. 다만 박진섭이 시즌 중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공백이 생기면 자주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전북 현대 모터스 B팀 소속으로 K4리그에서 간간히 출전하고 있다.
5월 24일 파주와의 FA컵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나섰고 약 60분을 소화했다. 3부 리그 선수들에게 공중 볼 경합에서 밀리거나 속도에서 밀리는 등 국대 출신 수비수로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9월 30일 32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70분 홍정호를 대신해 교체투입되어 20분 가량을 소화했다. 지난 FA컵 경기에 비해서는 좋은 폼을 보여주었으나 출전한 시간도 짧았고 경기가 이미 1:3으로 지고 있었기에 딱히 무언가 보여주기는 어려웠다.
박진섭이 시즌 중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공백이 생기면 자주 출장할 것으로 보였으나 박진섭이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군면제를 받고, 김건웅이 이적하고 파트라섹이 영입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생겼음에도 리그 38경기 중 단 한 경기, 그것도 교체로만 출전하며 커리어 통산 가장 적은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전북과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1.6. 성남 FC 2기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24년 2월 16일, 친정팀 K리그2 성남 FC로 6년 만에 컴백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이후 성남은 윤영선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018 시즌 전역 후 달았던 등번호 28번을 달았다.
2라운드 안산과의 홈경기에 경기 엔트리에 들었으나 출전하지 않았고, 3라운드 천안 원정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3개월 이탈했다.
6월 1일 1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0-1 승)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고 이 날이 2024 시즌 첫 출전이었다.
6월 15일 17라운드 FC 안양(3-1 승) 과의 홈 경기에서 2024 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성남 FC 팬들은 윤영선 선수가 아주 오랜만에 홈 경기장에서 선발로 뛰는 것에 대하여 그의 시즌 초 인터뷰 #에 화답하는 응원 걸개를 걸었다:
후반 34분에 김군일과 교체되었다.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7월 12일 성남의 24대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팀은 연이은 부진을 거듭했고, 최철우 감독 사임 후 김해운 감독대행을 거쳐 전경준 신임 감독 체제에서 윤영선은 주장직을 내려놓고 부주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
[1]
김동섭은 5라운드에서 100경기를 찍었다.
[2]
훈련소 시절 11일간 있었기에 11일 빨리 전역했다.
[3]
상무나 경찰청 같은 군경팀 소속의 군인 신분의 선수가 2부 리그 소속임에도 국가대표로 승선하거나 국제대회에 참가한 사례는 종종 있었다.
[4]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에서는
조유민이 2부 리그 출신으로서 국가대표로 승선했다.
[5]
이 라인은 현재 K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라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불륜(...) 라인으로 불린다. 구단 측에서는 '선불'로 불러 주길 원했으나 이내 포기.
[6]
실제로 이러한 후반기 폼 저하 때문인지 연말 K리그 베스트 11 후보에는
강민수의 이름은 있었으나 윤영선은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7]
사실 기량 하락은 울산 시절 2019년 막판부터 말이 많이 나왔다. 윤영선의 잔실수가 많아진 것도 그때부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