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영수회담
△ 2024년 4월 29일 영수회담 |
1. 개요
2024년 4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영수회담.2. 배경
2022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차례 영수회담을 제안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참모진의 의견에 따라 ' 범죄 피의자와 면담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영수회담이 이뤄지지 않아왔다.[1]그러나 2024년 4월 19일,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국민의힘이 참패한 뒤 국정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하자 협치를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상호 합의 간 영수회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 #
|
2024년 4월 29일 오후 2시에 영수회담을 실시하였다. #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이 퇴장하려하자 이재명 대표는 "퇴장할 것은 아니고 제가 대통령에게 드릴 말을 써서 왔다"라고 하며 A4지 원고 10장을 손에 쥐고 등장해 15분 동안 윤석열 대통령에게 할 말을 다 했다고 한다. # 윤석열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고 알려졌다.
3. 성과
회담을 마친 후 이재명 대표는 "답답하고 아쉽지만 그나마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데 의의를 두겠다"면서 상당히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민주당 측은 회담 내내 윤석열 대통령은 경청하는 척만 했을 뿐 민생 회복과 국정 기조 전환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어 보였으며,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일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밝혔다.그나마 대통령실 측과 제대로 의견을 주고 받은 사안은 의대 증원 및 의료 개혁 이슈와 이태원참사 특별법 말고는 딱히 없다 # #. 그 외 억지로 범위를 넓히면 민생회복지원금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한 정도.[2] 공동 발표문은 고사하고 추후에 다시 회담을 잡는 것 조차도 의견이 갈렸을 정도로[3] 양측이 평행선을 달린 회담이었다.
4. 논란
4.1. 영수회담 비선 논란
자세한 내용은 윤석열 영수회담 비선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