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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언 바이러스 Winion Vi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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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e0e0e0> 개발·유통 | Dawntown Studio | |||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macOS | |||
| 엔진 | Unity 2022.3.15f1 | |||
| 장르 | 공포, 고어, 비주얼 노벨, 육성 시뮬레이션 | |||
| ESD | Steam, 스토브 | |||
| 출시 | 2024년 12월 27일 | |||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
| 심의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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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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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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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플레이 타임 | 약 6 ~ 7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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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3인 개발 인디 게임 스튜디오 던타운스튜디오(Dawntown Studio)에서 개발, 유통하는 비주얼 노벨· 육성 시뮬레이션 호러 게임.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래픽과 정반대로 잔혹동화 같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대구 글로벌 게임센터의 지원을 받았다.2. 발매 전 정보
| 한국어 트레일러 영상 |
3. 시스템 요구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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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000,#e0e0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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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체제 | Windows |
| CPU | Intel® Core™ i3 @ 3.2 GHZ |
| RAM | 4GB |
| 그래픽카드 | Graphics card with DX9 |
| 저장 공간 | 1GB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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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체제 | Mac OS X 10.9+ |
| 프로세서 | Apple silicon | Intel |
| RAM | 4GB |
| 그래픽카드 | Graphics card with DX9 |
| 용량 및 저장 공간 | 1GB 이상 |
4. 특징
비주얼 노벨 형식의 2D 심리적 공포 게임과 백룸을 연상시키는 1인칭 3D 공포 게임을 오가는 형식이 특징이다. 2D 파트에 비해 3D 파트는 비중이 많지 않지만 스토리 진행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육성 게임의 탈을 쓰고 있지만 육성 요소는 많지 않다. 스토리 모드를 엔딩까지 보고 나면 데스크탑 모드가 해금되는데 이 모드에선 그나마 육성 게임 요소를 가지고 있다.[2] 다만 여러 버그들로 인해서 지금은 잠시 기능이 제한된 상태. 추후 무료 DLC로 출시 예정이라 한다.
5. 등장인물
5.1. 어린 위니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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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그 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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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어린 위니언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인물. 아이온에게는 '대장'이라고 불리우고 나머지 위니언들에게는 플레이어가 직접 입력한 이름으로 불린다.[4] 선택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작중 어린 위니언들이 모두 플레이어를 잘 따르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추정하여 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위니언 키우기 프로그램의 잔혹한 진실과 불법적인 행태를 폭로해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역할을 한다. 어쨌든 플레이어도 불법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은 잘못은 있기 때문에 벌금을 냈다(...)는 언급도 있다.[5] WIN-S 같은 나쁜 인간들도 있는 반면 위니언을 생각해 주는 착한 인간들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다만 위니언들이 급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고 싶어도 게임 자체의 시스템 때문에 도움을 줄 수가 없으며, 이 부분은 게임의 주요 비판점 중 하나다. 이 문제점은 개발사 측에서 멀티 엔딩을 도입하겠다고 언급했으므로 해결될 예정이다.
-
비지트의 시스템 위니언
[6]
착한 척이라고 생각해도 되고, 가짜 위니언이라고 생각해도 돼.
하지만 이것만큼은 믿어줘. 나는 너를 미워하지 않아…. 위니언 보관소에서도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해.
게임 본편 시점의 시스템 위니언하고는 별개의 개체이다. 비지트가 어린 위니언이던 시절 프로그램의 시스템 위니언이었고 지금은 고인이다. 비지트가 폭언에 가까운 말을 했을 때도 그저 포용해 주는 상당한 인격자. 비지트는 당시 시스템 위니언에게 한 폭언으로 인해 마지막까지 서먹하게 대답했지만, 시스템 위니언은 그럼에도 웃어주며 행운을 빌어줬다. 당시의 플레이어가 모든 위니언들을 성장시킨 후 당연하게도 프로그램을 삭제해 버리면서 죽게 되었다. 다만 해당 플레이어는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그 안의 시스템 위니언이 죽는다는 사실은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그의 죽음을 눈치챈 비지트, 현재의 시스템 위니언은 본격적으로 인간을 증오하며 빌런의 행보를 걷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비지트를 설득하며 좋은 방향으로 끝을 낼 수 있게 언급하는 등 그의 상상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가라고 설득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비지트에게 있어서 그가 어떤 존재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비지트와 같이 자란 위니언들
비지트의 어린 시절에 비지트와 같은 위니언 키우기 프로그램에서 자랐던 위니언. 비지트의 기억속에서 등장한다. 기억이 오래되어 그런지 이름이 표시되지 않고###, @@@으로 표현된다. 비지트가 곧 어른 위니언이 되기를 앞두고 비지트를 부러워하면서도, 시스템 위니언과 화해 안 할 거냐며 비지트를 설득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공식 띠부씰에서 토끼를 닮은 위니언의 이름이 "헬라"로 밝혀졌다. 나머지 하나는 불명.
-
감시 위니언
검고 긴 몸체에 하얀 얼굴과 이마에 있는 큰 눈, 손이 4개인 키가 큰 어른 위니언. 극초반에 보여주는 교육 및 소개 영상에 얼굴만 등장하는 위니언이 바로 이 감시 위니언이다. 비지트의 과거회상 중, 비지트와 다른 위니언들이 어느 한 좁고 열악한 곳에서 잠깐 머무르게 될때 등장한다. 분홍색의 위니언이 WIN-S의 실체를 말해버리자 WIN-S의 연관자인 본인이 등장하여 설명해준다. WIN-S의 진짜 목적은 더 많은 교배를 통해서 양자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돌연변이 위니언을 얻고, 이를 이용해서 인간세상의 정보를 전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한 위니언이 이에 반발하며 얼굴을 때리자 그 위니언을 순식간에 분쇄시켜 버리고 그 주변에 있던 다른 많은 위니언들도 분쇄시켜 버린다. 그리곤 이곳에 있는 위니언들은 전부 다 실패작이라 말하며, 막 어른 위니언이 된 어린 위니언들의 희망과 이상을 처참히 뭉개버린다. 그 후 행방은 인게임에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토리 내에서 생존하고 있는 게 맞다면 엔딩에서 백신에 의해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공식 띠부씰에서 밝혀진 이름은 보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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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언 구조팀
엔딩에서 등장하는 경찰의 모습[7]을 한 위니언. 팀장으로 보이는 작은 경찰 위니언[8]과 수행원으로 보이는 커다란 덩치의 경찰 위니언 둘로 구성되어 있다. 국가의 수사가 이루어졌다는 멘트와 더불어 이 구조팀이 그리드와 보를 국가가 관리하는 위니언 보관소로 이송하는 역할인만큼 이들은
국가에 소속된 것으로 보인다.
- DJ 위니어니
보가 애청하는 라디오에서 디제잉을 하는 군청색 어른 위니언. 보의 언급에 따르면 자기처럼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엔딩을 본 후 데스크탑 모드에서 고양이를 닮고 선글라스를 쓴 DJ 위니언이 나와 디제잉을 하고 어린 위니언 다섯이 나와서 춤을 추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 때 나타나는 DJ 위니언이 바로 DJ 위니어니라는 것이 공식 띠부씰을 통해 공언되었다. 선글라스를 쓴 것과 머리에 삼각형 모양의 무늬가 있는 것을 빼면 비지트와 닮아서 공식 디자인이 공개되기 전까지 비지트라고 생각한 유저들이 다수였다.
6. 줄거리
7.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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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언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있는 생명체. 실제로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번식, 진화까지 한다. 기본적으로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기본요소[9] 들도 가지고 있다. 다만 디지털 생명체라 그런지 암수 구분은 없다고 한다.[10] 인간들의 도움 없이 살 수 없으며 인간들에게 상당한 편리함을 주기도 하는, 인간과 공생하는 존재. 본 세계관에서는 공식적으로 이들을 생명체로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법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인정받은 기간이 길지 않아 아직은 권리 측면에서 여러 미흡한 점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위니언 바이러스에 대한 약이 없다는 점. 백신 프로그램이 있기는 한데,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는 고유 코드에 대응되는 위니언을 무차별적으로 삭제, 산산조각낸다.[11] 원래 초기의 위니언들은 ai와 다를 바가 없었지만 번식이 가능하고 부모 위니언의 데이터를 자식에게 대물림 및 축적할 수 있어서 ai와 달리 독자적인 방향으로 진화에 성공, 현재는 양자 컴퓨터를 구현할 수준의 돌연변이 위니언의 양성을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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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
흔히 말하는 컴퓨터의 버그, 시스템 고장의 원인이 된다. 본 게임의 세계관에서는 컴퓨터의 뒷세계로 가면 볼 수 있으며 매우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는 괴물로 등장한다. 모습은 제각각이며 인간과 흡사한 모습을 한 것 또는 귀신 사진을 붙인 벌레의 모습을 한 것이 대표적으로 게임 내에서 갑툭튀하는 인간 귀신 짤들이 BUG의 모습이라는 설정이 있다. 위니언을 잡아먹는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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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언 키우기
{{{#!folding [ 게임 처음 시작 시 나오는 Readme.txt ]
당신이 정성껏 키운 어린 위니언이 어른 위니언으로 성장하면 프로그램을 떠나 독립하게 돼요.
그리고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멋진 어른 위니언이 되죠.
감동적이지 않나요?
이 프로그램에서 당신의 목표는 단 하나!
어린 위니언을 어른 위니언으로 키워서 독립시키는 거예요.
어린 위니언들은 단순히 말 한 마디를 건네거나 밥만 잘 챙겨줘도 당신을 따를 거예요.
이제 WIN-S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준비가 되셨나요?
}}}
WIN-S가 제작한, 이름 그대로 어린 위니언을 키워보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불법 프로그램. 표면상으로는, 어린 위니언이 어른이 되면 국가가 운영하는 위니언 보관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서 키워진 위니언들이 실제로 위니언 보관소로는 당연히 위탁되지 않았고, 시스템 위니언으로 사용될만한 위니언들은 뇌만 적출당한 채 육체는 파쇄당하고 기억은 삭제되는 등 매우 비윤리적인 짓을 당하게 되어 있다. 시스템 위니언으로 선택받지 못한 위니언들은 자연스레 도태되는 구조. 게다가 플레이어가 프로그램을 지우기라도 하면 그 안의 위니언들은 모두 죽도록 설계되어 있는 꿈도 희망도 없는 설정도 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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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언 바이러스
작중 세계관에서 위니언들이 걸리는 바이러스. 현재로서 이 바이러스에 걸린 위니언을 치료할 방법은 없고 오직 백신으로 죽이는 방법만이 사용되고 있다. 이 바이러스에 걸린 위니언은 매우 폭력적이게 되며 기억을 잃어버리고 식성이 버그와 비슷해진다. 바이러스에 걸린 위니언들 사이에 정상 위니언들을 넣었더니, 위니언의 회복력을 이용해 이들의 신체 일부만 뜯어먹는 일을 반복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작중 픽스의 대사를 보면 이 바이러스에 걸리면 더이상 BUG에게 잡아먹히지 않는 듯하다.
그런데 바이러스 또한 살육에 있어 우선순위가 있는 것인지 가끔씩 예외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에 대한 근거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픽스가 메일로 보내준 그림을 들 수 있다. 그 그림에서 픽스와 디버그는 행복하게 웃고 있고 나머지 아이온, 그리드, 보가 피를 흘리며 죽어있다. 이때 디버그만큼은 죽지 않고 행복한 모습으로 그려진 것을 보면, 픽스가 동생이 생긴다는 기대감과 디버그에게 줬던 사랑과 추억이 강렬하게 남아 바이러스의 살인 본능보다 우위에 위치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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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
위니언 키우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불법 유통을 하는 기업으로 위장한 단체이며 돌연변이 위니언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위니언들을 잔인하게 착취하는 만악의 근원이다. 후대로 갈수록 진화하는 위니언의 성질을 이용하여 양자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위니언을 얻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최종 목적인 사이버 테러리스트 혹은 비밀결사 단체이다. 그 과정에서 희생당하는 위니언들의 생명과 권리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냥 무관심한 수준이 아니라 죄없는 위니언들을 본보기로 수십~수백 마리 죽여버렸을 만큼의 개막장 단체.
어떤 위니언들은 WIN-S의 일을 돕기도 한다고 한다. 감시 위니언이 대표적으로 이후 WIN-S의 존재가 알려져 조사를 받을 때 기업을 도왔던 위니언들은 제거당했다는 후일담이 있어 통쾌하면서도 씁쓸한 부분.[14] 존재가 폭로된 이후에는 수사망을 피해서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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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언 육성소
국가에서 운영하는, 어린 위니언들을 어른으로 키워내기 위한 기관. 어린 위니언들은 여기서 키워지는 것이 원칙이며, 그 외의 개인이 어린 위니언을 소유하거나 키우는 것은 불법이다. 이 때문에 상술한 '위니언 키우기'도 원칙적으로는 불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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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언 보관소
국가에서 운영하는, '위니언 육성소'에서 성장한 위니언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 어른이 된 위니언들이 적절한 직업을 배당받기 전까지 여기에서 지낸다고 한다. 위니언에게 일자리가 정해지면 그에 알맞게 육체도 변한다고 한다. '위니언 키우기'에서 성장한 위니언들은 원칙적으로 이 곳에서 보호를 받을 수 없지만, '위니언 키우기'에 대한 진실이 알려진 후에는 몇몇 위니언들이 구조되어 보호를 받게 된다.
-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컴퓨터 운영체제는 Windows XP가 모티브이다.
8. 업데이트 내역
- 2025년 1월 13일 업데이트로 똥과 관련된 대사가 검열되었다. 그런데 이게 주어 없이 크다, 작다를 언급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려서 섹드립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평이 갈린다. 동시에 픽스의 기억 복구 중에 아이온이 장난치면서 나오는 BUG 사진 점프스케어가 있었는데 그냥 BUG 사진을 들고있는 걸로만 변경하였다. 한참 갈등 분위기가 잡히는 회상 부분에서 너무 뜬끔없이 갑툭튀가 나온다며 불만이 많았던 부분이라 적절한 패치라는 평가가 많다.
- 2025년 1월 17일 업데이트로 게임의 바탕 화면에 '내 사진'이라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는데, 대부분의 비주얼 노벨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CG 보기 기능이다. 비주얼 노벨인데도 CG를 감상할 수 없다는 부분이 단점으로 지적되곤 했었는데 해당 업데이트로 그 단점이 해결되었다.
9.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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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5-01-19
2025-01-19
|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3466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33466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인공지능이 필연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이벤트(바이러스 감염, 삭제 등)를 '데이터 생명체' 위니언에 투영해 잔혹동화의 형태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도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복선을 확실히 회수하는 등 탄탄하다는 평이 주류. 처음에는 밝은 분위기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중간에는 오해에서 싹트는 학교폭력 문제 등을 다루는 식으로 점점 분위기가 어두워지고[15], 끝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여운이 길게 남는다는 평도 있다.
다마고치 같은 캐릭터들의 매력과 탄탄한 스토리가 시너지를 이루는 덕에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몰입하기 쉬워졌고, 이 때문에 중간에 끊지 못해 엔딩까지 전부 감상했다는 평은 물론, 밤샘으로 플레이하느라 픽스 마냥 감기 몸살 걸렸다는 증언도 있다. 시리어스 게임의 하위 분류인 '설득 게임'의 모범적인 사례로도 볼 수 있다.
다만 스토리 위주의 게임 특성상 선택지로 인해 변하는 부분이 대사 몇 마디 외엔 거의 없으며,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일어나는 사건과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는 것에 허탈감을 느끼기 쉽고 엔딩분기가 있는 선택형 게임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실망할 수 있다. 때문에 스토리에서 후반부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는 플레이어가 무능하다는 평이 많다.
10. 기타
- Steam 이달의 최고 판매 신제품 리스트에 등극했다.
- 게임에 사용된 폰트는 PF스타더스트이다.
- 본 게임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흥행한 KinitoPET과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바탕화면 키우기 프로그램을 한 번 뒤틀어 심리적 공포게임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유사하기 때문인 듯. 다만 연출을 통한 공포 그 자체에 초점을 둔 KinitoPET과는 달리 위니언 바이러스는 스토리에 중점을 두었다는 차이가 있다.
- 플레이어가 보는 위니언 키우기 프로그램의 이름은 WIN-S 로 5가 아니다. 개발자 또한 공식 명칭이 윈에스 라고 한다. 인게임 내 폰트의 S 부분이 다소 각져있어 헷갈리기 쉬운 부분.
-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에서도 알 수 있지만, 불쾌한 묘사가 자주 등장하므로 유의. 점프 스케어나 기괴한 괴물 등 전통적인 공포요소도 등장하나 단순한 문장을 통한 묘사가 훨씬 더 임팩트가 크다. 특히 가스라이팅이나 우울증과 관련된 묘사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되어있다.
- 태그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 인디게임 중에서 드물게 고어 요소가 들어가 있는데 경고를 감안하고 봐도 수위가 높게 나온다. 식인 묘사, 장기 묘사가 대놓고 드러난다. 특히 주 피해자가 작중 내내 밝은 모습을 보였던 아이온인 만큼 충격은 더 크다.
- 현재는 엔딩이 하나밖에 없지만 후에 멀티엔딩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한다.[16]
- 개발팀 인터뷰에 따르면 본래는 시메지같은 육성 시뮬레이션을 기획했다고 한다. 하지만 개발기간이 6개월밖에 되지 않아 장르도 바꾸고 선택지도 쳐낸 선형적 게임플레이가 되어버렸다고 하며, 자금난이 상당한 탓에 멀티엔딩 업데이트도 난관을 겪는 중인듯. 여건이 나아진다면 차기작은 스마트폰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11. 관련 문서
[1]
과도한 폭력, 혐오감, 공포감 표현 포함 (
결정 내용) 폭언, 죽음, 고어, 자해, 자살 등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플레이에 주의가 필요하다.
[2]
위니언들이 춤을 추거나 자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매우 귀엽다.
[스포일러]
이상한 점은 작중 사망하는 캐릭터 3명은 왼쪽, 생존하는 캐릭터 2명은 오른쪽에 있다. 심지어 죽는 캐릭터는 아이온부터 시작해 ㄴ 모양으로 순서를 알려주고 있다.
[4]
대장으로 닉네임을 설정한다 해도 별다른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아이온도 대장을 대장이라 불러도 되냐고 묻게된다.
[5]
정확히는 비공인 불법 프로그램을 받은 것 자체는 문제가 없겠지만 어린 위니언을 개인이 키우는 행위로 처벌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도 개인이 위니언을 키우는 것은 범죄행위라는 언급이 있다.
[6]
비지트의 상상 속에서 나온 비지트의 시스템 위니언의 모습. 기존 시스템 위니언은 모니터에 비춘 모습만 나왔으며 해당 스프라이트로 표현된 적이 없다.
[7]
경찰복과 더불어 등에 발광하는 경광등 같은 장치가 달려있다. 어린 위니언들이 성장하여 직업을 가지게 되면 해당 직업에 맞는 외형으로 변화한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8]
공식 띠부씰에서 밝혀진 이름은 베리.
[9]
내부 장기나 피 등. 배설/소화계도 있는 것인지
똥을 싼다는 묘사도 나온다.. 남은 데이터 찌꺼기일 뿐이라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10]
이 점을 반영하여 영어 번역에서는 'it'으로 지칭된다. 'they'로 지칭하지 않은 것은
정치적 올바름 문제와는 별도로 위니언들이 아직까지 인간과 동급인 생명체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11]
실제로 2020년도 기준 모든
안티 바이러스가
악성코드에 대해서는 삭제 혹은 격리 조치만을 취하고 있다. 1990년대 초기
V3만이 '치료'라는 방법을 택한 유일한 예외. 이는 갈수록 늘어나는 악성코드의 종류를 감당하지 못하게 된 탓이 크다. 하술하듯 '위니언 키우기'는 그 자체로 불법 프로그램이기에, 그 안에서 성장하는 위니언들이 악성 코드로 취급되었을 소지도 있다.
[12]
현실에서 최초로 발견된 버그는
나방이
릴레이에 끼어 발생한 것으로,
그레이스 호퍼가 발견한 것이다.
[13]
현실의 챗봇 인스턴스 구조를 반영한 것으로,
ChatGPT 등의 챗봇 서비스들은 서비스 품질 유지 등을 이유로 인스턴스를 별도로 두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스턴스가 삭제되면 대화 기록도 같이 삭제된다. 원본이 되는 모델이 삭제되면 모든 인스턴스가 파괴되기도 한다.
[14]
어쩔 수 없는 노릇인게, 위니언은 원론적으로
데이터인지라 클라우드나 서버 같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환경을 위니언 감옥으로 만들기 어렵다.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보안 위험에 노출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어린 위니언들 조차 바깥과의 연결을 어찌저찌 찾을 수 있을 정도였는데 감시 위니언 같은 존재는 다른 위니언을 제거할 수 있을 정도로 제한이 풀려있는 상태였으니 탈옥이나 테러 같은 건 꽤 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네트워크는 물론이고 USB 같은 이동식 스토리지를 통해서도 마찬가지인지라, 인간들처럼 재판이나 징역 같은 처벌을 적용하는 일 자체가 무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15]
폭력이 발생하는 와중에도 시스템 위니언은 방관하고 있었는데, 이는 학교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원인 중의 하나인 외부 개입의 부재를 대변한다.
[16]
평가 항목에서 작성된, 플레이어의 행동 강요로 인해 아쉬운 평을 받는 부분은 추후 멀티엔딩 업데이트가 되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여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