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2:41:56

워 썬더/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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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시스템 | 승무원 | | 데브 서버 | 용어
등장 병기 항공 병기 | 지상 병기 | 해상 병기
기타 만우절 특집 | 사운드트랙 | 문제점 | 사건 사고 | 업데이트 내역( ~1.97) | 템플릿 | 항공기 장착 무기
파생작 워 썬더(모바일) | 워 썬더 모바일(2023)

1. 개요2. 처참한 운영3. 필드 병력 삭제4. 진영간 밸런스 문제5. 수리비를 통한 밸런스 조절6. 고증7. 불친절한 튜토리얼8. 실력이 고려되지 않은 매치메이킹9. 갓겜충 문제10. 트롤러
10.1. 콘솔 유저 문제
11. 네트워크 엔진과 핑 문제12. 매치메이킹 문제13. 공지 합동전 문제14. 맵 문제15. 비일관적인 물리엔진과 충돌판정 문제16. P2W 수풀 위장문제17. 대공포 위력 문제18. 경제 문제19. 핵 방관20. 욱일기 사용 문제21. Z 표식 관련 문제22. 자잘한 버그, 논란들
22.1. 저옵과 중/상옵간 시인성 격차22.2. 포탄 증발 문제22.3. 사운드 버그 22.4. 잠수함 패치22.5. 폭격기 천대22.6. 항공기 치명타 판정22.7. 맵 오브젝트 문제22.8. 관통 매커니즘의 문제22.9. 매칭중 사전 장비설정 탭 변경 불가22.10. 투명비행기 문제22.11. 스폰 지역 무적22.12. 세계 대전 밸런스 및 이벤트 모드22.13. 프리미엄 장비 사양 변경22.14. 리얼리스틱 모드 항공기 스폰 문제22.15. 클랜과 비클랜인원의 전투22.16. 업데이트마다 생기는 버그22.17. 헬기 문제22.18. 비싼 프리미엄 장비들22.19. 워썬더 런처22.20. 기간은 짧고 고난이도 이벤트22.21. 반글화 및 오역22.22. 인벤토리 아이템 문제22.23. 기상상태 문제22.24. 버그 묵살

1. 개요

워썬더 게임 내 문제점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워썬더를 처음 입문했거나 할 예정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게임/문제점 답게 현재 해결된 문제, 과장된 내용 등이 있으니 약간은 걸러들어야 하긴 하지만 과장이 되었더라도 실제로 존재하는 문제들이며 해결된 문제는 거의 없다.

2. 처참한 운영

자잘한 버그는 물론, 게임 구조 자체의 문제로 인한 유저들의 불만을 접수해도 아예 묵살하거나, 매우 느리게 고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 그렇다고 역량 부족 같은 것도 아닌 것이 막상 돈줄에 걸린 문제라면 바로(...) 고쳐버리기 때문이다.

2023년에 참다 못한 유저들이 범세계적으로 들고 일어나면서 관련 커뮤니티가 전부 불타고 스팀 평점은 수직하락하며 일주일 간 게임을 보이콧하자는 움직임까지 보이자 결국 이후 로드맵 공개와 운영방식 개선 등을 약속하고 오래된 문제점을 서서히 고쳐나가고 있으나, 여전히 수많은 문제점이 산적한 상태이다.

유저들과의 소통도 매우 부진하다. 안톤 유딘체프 키릴 유딘체프가 유저들과 QnA를 하는듯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긴 하는데, 내용을 보면 게임 내 문제에 관한 건 언급 자체를 안한다. 버그, 서버, 밸런스, 보상, 이벤트 난이도 등의 문제를 지적하는 질문은 모두 무시해버리고 쓸모없는 질문들만 골라 답변하면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수준의 소통만을 계속하고 있다.

유저들도 이건 좀 심하다 싶은 것을 가이진에 진정을 신청한다. 이러면 해결되냐고? 해결됐으면 이런 항목이 존재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이진은 유저들의 말을 무시하기로 악명높다. 가끔씩 답변을 해도 '게임엔 문제 없음. 다 느그 문제임.' 이라는 식으로 답변해버린다. 더 기가 막힌 건 지들 돈줄이 걸린 문제라면 귀신같이 잡아서 고친다는 것. 이것만 봐도 돈독이 어느정도 올랐는지를 보여준다.

보상시스템도 엉망이긴 마찬가지. 대표적인 게 바로 일일보상인데 다른 게임들을 보면 날마다 출석체크를 하여 작은 보상을 받고 7일마다 더 큰 보상을 받는 게 대부분이다. 워 썬더에도 일일보상이 있다. 하지만 주는 게 정말 형편없다. 기껏해봐야 예비장비, 부스터가 끝. 운이 좋으면 100만 크레딧, 골드, 프리미엄 장비가 뜨는데 이건 정말로 운이 좋아야 뜬다. 그럼 100일 기념 보상이 좋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창렬인 건 똑같다. 100주년 베테랑 데칼, 부스터 또는 예비장비가 끝.(...)[2] 100일 보상도 이 꼬라지인데 1000일이건 2000일이건 출첵해봤자 얻는 건 100일 보상과 똑같다.[3] 그러니 썬린이들은 ' 다음엔 좋은 게 나오겠지.'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출첵하고 있다면 이 영상을 보고 잘 판단하길 바란다.[4] 썬린이들은 이 글을 읽고 폐인이 되지 않도록 하자 정말이지 여긴 유저들 생각 1도 안한다

소규모 패치 수준도 답없다. 여기는 주로 밸런스, 버그를 고치기 위해 일주일에 평균 3번 정도(많으면 4개 이상 적으면 3개 이하) 패치가 진행되는데 문제는 하나의 버그가 고쳐지면 또다른 버그가 생겨난다. 특히 메이저 업데이트를 할 때는 버그들이 판을 칠 정도인데 특히 최근 업데이트인 Direct Hit 에서도 게임이 힘들 정도로 매우 많은 버그가 있어 업데이트를 한건지 버그를 만든건지 생각될 정도로 매우 처참한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버그도 버그이지만 유난히 자잘한 부분에서 하다 만 듯한 패치를 선사한다. 반글화 문제에도 적혀있는 장비 이름[5]도 그렇고, 전차의 엔진 역시 현대 전차들은 일일이 엔진 이름까지 표시되어 있지만 엔진의 이름 정도는 구하기 쉬운 대전기 전차들은 그냥 마력만 달랑 쓰여있다. 조준경 배율을 표시해주는 패치는 몇몇은 되어있고 몇몇은 안되었었으며, Direct Hit 패치에서 역시 TVD와 NVD의 적용 범위를 보여주는 패치를 하였지만 정작 TVD의 세대와 해상도는 보여주지 않고 있다. 패치를 하든 말든 게임 진행 자체에는 문제가 없긴 하지만 이럴거면 왜 굳이 손을 대는지는 의문.

이런 식의 운영이 지속되다보니 유저들은 유저들대로 빠져나가고 유저들이 줄어드니 과금러들도 줄어들고 줄어든 돈을 때우려고 사기 장비를 만들어 팔고 그런 장비들로 인해 밸런스는 개판이 되고 개판이 된 밸런스를 맞추려고 또다른 장비를 만들어 팔고 이런 운영에 질린 유저들은 계속 떠나고... 완벽한 악순환만 지속되고 있다.[6][7]

게임에 신고 기능이 있지만 거의 장식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운영진이 직접 뭔가를 제재하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으며, 단순 신고누적으로만 처리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인데 이 신고누적 기준의 상한선이 매우 높게 잡혀있다. 2023년 초에는 항공 리얼리스틱 고랭크 방에서 이륙하는 아군을 폭탄으로 4~5기씩 대거 팀킬하는 유저가 등장했는데, 해당 유저는 매 판 똑같은 대량 팀킬을 반복하면서 계속 매칭을 돌리는데도 정지를 당하기까지 이틀이 걸렸다. 이는 명백한 고의 팀킬로 신고가 누적되어도 정지를 당하려면 최소 수백건의 신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8]

결론은 잘 생각해보고 시작하자. 아래에 끝없이 이어지는 내용들은 장난식의 서술이 아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워 썬더의 문제점들이다. 워 썬더가 월드 오브 탱크와 더불어 질병게임 소리를 듣는 것은 아래의 문제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3. 필드 병력 삭제

워 썬더 지상전 초창기에는 AI 전차들이 존재했으며, 이들은 맵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워 썬더의 특징이자 포인트로 작용했으며 실력이 낮은 유저들도 이들을 잡아 보상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게임이 점점 캐주얼스러워지면서 전부 삭제되어 커스텀 게임이 아니면 더 이상 구경할 수 없게 되었고 난이도도 상향되었다.

4. 진영간 밸런스 문제

고의적으로 진영간 밸런스를 비틀어서 대형 패치마다 OP 룰렛이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번도 OP 룰렛에서 빠진적이 없는 진영은 대부분 소련이다.[9]

때문에 대형 패치가 한번씩 나올 때마다 국가들이 단체로 떡상과 떡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그마저도 마이너 국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은 OP 룰렛의 수혜조차 거의 받지 못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암울하다.[10]

물론 실제 장비를 구현한 게임이 가지는 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워 썬더는 장비 스펙 상 딱 박혀있지 않은 부분을 좀 비틀어 놓거나, 일부 기능/성능을 버프/너프하거나, 장비나 무장을 선택적으로 출시하는 식으로 항상 밸런스를 비틀었다. 예를 들어 지상 탑방을 기준으로 보면 워썬더 초창기때는 소련이 모든 나라를 압도하였고, 레오파르트2A5와 2A6 출시 당시에는 독일 최고 BR대의 승률이 기어이 77%를 넘겼으며 당시 꼴찌였던 영국의 승률은 11%였다. 그리고 얼마 뒤에 OP 룰렛이 소련을 가리키자 독일의 승률은 순식간에 40%대로 굴러떨어졌다. 이런 식의 중간이 없는 밸런스가 매 패치마다 OP 국가만 바꿔서 재현되고 있다.

또한 진영간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노획이나 공여 장비로 트리를 채우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여기서 미국이 가장 크게 손해를 보는데, 역사적으로 동맹국에 수출하거나 공여한 장비가 많아서 워 썬더에서도 이 혜택을 누리는 국가들이 여럿 있지만 정작 이 나라들은 미국하고 적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아서 허구한 날 미러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추가된 중국은 대전기~냉전 초반까지의 트리 대부분을 해외 장비로 채워버려 각 국가들의 장점만 모아놓은 진영이 되어버렸다.

가장 큰 문제는 표면상으로 포럼을 통해 고증, 밸런스 관련 의견을 받기는 하지만, 제안을 받았다고만 하고 실제 적용까지는 몇 달, 길면 몇 년까지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이렇다 보니 워 썬더 포럼은 Forum이 아니라 Führum이라고 불릴 정도다. 심지어 "Germany suffers(독일은 매번 고통받는다)"이나 "There is No Russian bias(소(러)뽕이란 이 게임에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단어가 워 썬더 내 밈으로 유행할 정도로 답이 없는 상황이다.[11]

사실 가이진이 OP룰렛을 돌리는 것은 어떻게 보면 현질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모 게임회사가 PPT에서 "무너진 밸런스가 캐시템 수요를 만든다"라는 문구를 써 논란이 되었던 것을 기억하자. 가이진도 다를 것은 없는 게 예를 들어 전 국가의 파워밸런스가 비슷하다면 어떤 국가를 타도 비슷하게 강하니 굳이 다른 나라를 뚫을 메리트가 적고, 프리미엄 계정 정도만 있어도 편하게 트리를 밀 수 있다면 추가적인 지출을 유도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특정 국가나 특정 장비가 갑작스레 압도적인 강세를 보인다면 해당 국가로 유저들이 몰리게 되며, 그 장비를 노리고 트리를 미는 유저들에게 재화 결제를 유도할 수 있다.

프리미엄 장비에서 이런 상술을 썼던 대표적인 예시가 영국의 Harrier Gr.1(스람 해리어)인데, 당시 해리어는 플레어가 있는 비행기가 아예 없다시피 하던 9.3 BR에 플레어 없이는 회피가 불가능한 미사일을 달고 출시되어 공방을 휩쓸고 다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팔만큼 팔았다고 생각했는지 10.0으로 너프 + 수리비 너프로 퍼포먼스가 크게 하락했고, 지금은 해당 BR대에선 개나소나 플레어를 들고 다니기에 사거리가 매우 짧은 SRAMM으로는 재미를 보기가 힘들다. 이렇게 처음에 완전 OP로 출시해 유저들에 과금을 유도하고 팔아먹을만큼 팔았다고 생각하면 그제서야 너프를 하는 것이 가이진의 전형적인 현질유도 방법이다.

5. 수리비를 통한 밸런스 조절

과거에는 강세를 보이는 일부 국가나 장비에 선택적으로 대단히 비싼 수리비를 부과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조절했었다. 특히 대전기 중폭격기나 스웨덴 고랭크 지상 장비가 이로 인해 피해를 크게 보았다.

사실 강하고 좋은 장비에 수리비를 더 물리는 것까지는 이해를 할 수 있으나, 워 썬더는 그 수리비 할증량이 지나치게 과도했으며, 누가 봐도 선택적으로 특정 국가나 장비에만 엄청난 수리비를 물리는 식으로 조정을 했기에 매우 오랫동안 이 점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결국 2023년에 온갖 문제점으로 참다못한 유저들이 세계적으로 들고 일어났고, 이에 가이진은 양아치식 운영 기조를 조금 완화했으며 게임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장비들의 수리비가 하향평준화되며 수리비 문제는 그럭저럭 해결되었다.

6. 고증

파일:워썬더_고증.jpg
고증 관련 유명한 짤[12]

이 답변에 사실상 워썬더의 선택적 고증에 대한 문제가 전부 함축되어 있다.[13]

상단의 짤에서 한 말과 다르게 몇몇 장비의 고증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 게임 내의 대부분 트리들의 고증이 크고 작은 정도로 어긋나 있으며 몇몇 트리는 고증보다 너프된 성능으로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차근차근 따져보자면 미국의 경우 트리 후반의 전차들이 실제로 쓰던 개량 탄종을 주지 않고 패튼 계열 전차들의 포방패도 실제보다 한참 모자란 수준이며 MBT들의 복합장갑도 실제보다 모자라다. 또한 M6 중전차의 엔진 출력도 거의 모든 문서에서 820마력이라고 적혀있는데, 800마력이라고 써 있는 극소수의 자료만을 근거로 하여 800마력으로 하향(960 > 820 > 800)시켰다.

특히 지상 장비 전반의 문제로, 변속기의 구현 수준이 굉장히 심각하다. 어느 정도냐면 토크가 아예 구현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전차들의 발차력 및 선회력, 험지주행능력 등이 현실과 심하게 동떨어져 있으나 가이진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다.

영국 최후기 스핏파이어 계열이 쓰는 그리폰 엔진은 부스트압 20에 옥탄가 150의 고성능 연료를 썼으나 이 게임에선 무시되고 있으며, 되려 출력을 너프하였다. 다만 이 점은 과거 성능이 고증대로 였던 그리폰 스핏들이 미쳐 날뛰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너프했던 사정이 있다. 이후, 출력 너프 후 모든 스핏들이 상승력 너프, 에너지 보존성 너프, 히스파노의 집탄력 너프, 냉각성능 너프를 추가적으로 너프하였다.

몇몇 시파이어(Mk.46, Mk.47)의 FR47 엔진의 부스트압은 25이지만 부스트압 20이며 엔진출력도 200마력이나 적다.

챌린저 2의 경우에는 장갑부터 탄까지 고증과 맞는 게 없다. 심지어 스태빌라이저(주포 안정기)조차 이상하게 구현되어 있어 고속주행 시에는 대전기 전차 급의 주포 안정성을 보여준다. 이게 그냥 스펙과 다른 부분이 다소 있는 수준이었다면 상관 없는데 문제는 실 스펙보다 훨씬 낮게 구현해 놨다는 것. 거기에 데이터 마이닝 결과 게임 내에 표기된 카탈로그 스펙보다도 실제로는 더 부실하다는 게 나왔다. 또한, 현실에서 분리철갑탄을 사용했던 저랭크 영국 전차들은 게임 내에서 분리철갑탄을 사용할 수 없다.

판터 2나 10.5cm 68구경장 주포 탑재 티거 2는 페이퍼플랜이라는 이유로 삭제될 예정이라는 소문도 있었고 1.91때 삭제되었다. 10.5cm 티거 2는 페이퍼 플랜으로 끝났고, 판터 2의 경우 실제로 이미 차체까지 완성되었으나 포탑은 설계도만 있을 뿐 제작을 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그렇게 전차 2대를 정규 트리에서 삭제했으면서도 막상 독일 정규 트리에서 쾰리안(대공전차 341)을 빼면서 4.0~7.0의 기나긴 대공 공백이 생긴 탓에 존재 여부와 생김새조차 불투명한 (사실상 페이퍼플랜보다도 정보가 없는) 오스트빈트 II를 추가했다는 걸 보면 이중 잣대라고 볼 수 있다.

일본 자주포 호리의 경우, 설계도 상으로만 존재하는 전차를 어느 한 일뽕유저의 허구자료만 보고선 시제형과 양산형으로 찢어 정규트리에 넣었고, 550마력밖에 안되는 엔진 마력이 2배 이상 뻥튀기되어 있는 고증 오류가 존재한다. 유독 일본 트리에 페이퍼 플랜이나 프로토타입 등 만들다 만 기종이 많은데, 이는 일본에서 그러한 장비들을 전부 빼면 트리가 부실해져서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1월 28일 업데이트로 호리의 고저각이 버프를 받았는데, 문제는 인용한 출처가 매우 불분명해 신뢰성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자료의 출처가 '아시아역사자료센터'라는 곳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본 내의 문서들만을 다루는 곳이며, 이 문서들도 교차 검증이 안된 것들이 다수 있다는 게 문제다.

스웨덴은 정말로 심각한 수준이다. 대다수의 차량들이 실전은 커녕 정식으로 양산되지 않은 프로토타입들로 초중반 트리가 채워져 있으며, 이 탓에 고증 문제는 물론이고[14] 너무나도 강력한 성능 때문에 유저들의 비난이 빗발치는 상황이다.[15] 그나마 핀란드 서브트리가 독일로부터 받은 전차 및 자국에서 양산한 전차로 이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긴 하나, 이럴거면 처음부터 핀란드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고, 스웨덴을 서브트리로 넣는 게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냉전-현대전 전차인 Strv 103의 고증도 문제가 있는데 포정렬이 부드럽지 않고 조준점이 떨리는 현상과 올림각과 내림각이 실제 전차와 다른 점이다. 참고 링크 추가적으로, 신규 프리미엄 차량으로 추가된 셔먼 III/IV 또한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 비고증 전차라는 논란이 있다. 본래 스웨덴군이 만든 시험 형식은 셔먼 IB에 M4A1 초기형의 포탑을 얹은 셔먼 IB/II나, 워썬더에서는 어째서인지 스웨덴군이 아예 사용하지 않은 M4A3 (105)의 차체와, M4A2의 포탑을 얹었다는 이유로 셔먼 III/IV라는 이름으로 게임에 출시하였다.

중국트리 또한 스웨덴까지는 아니지만 심각한 편으로, M36 잭슨도 마찬가지로 고증 논란이 있는데, 이 차량은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패전 후 퇴각하던 프랑스군에게 구매한 것으로써, M36이 아니라, M36B2이었다. 다만 어째서인지 게임에서는 M36으로 구현해 두었으며, 심지어 실제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방편 목적의 지붕 커버와, 머즐브레이크도 구현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M10 GMC는 인게임과 달리 76mm 포 대신 91식 10cm 곡사포를 사용한 버전만 운용했다는 논란이 있으며 T-34 1943년형 역시 중공군이 아예 운용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있다. 심지어 인게임 모델조차 1943년형이 아니니 총체적 난국.[16] 또한, 비행대 장비인 Obj.122MT "MC"의 경우, WZ-122 개발 중 나온 프로토타입인 Obj.704를 기반으로 구현된 전차이며, 명칭이 틀린것은 물론이고 대전차미사일도 비고증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정점으로 중국 8랭크 11.7 MBT인 WZ-1001(E) LCT는 모델링부터 이름까지 하나도 맞는 게 없는 망상전차 수준으로 만들어놨다.

반대로 고증 오류가 아닌데 고증 오류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크루세이더 II로, 대부분의 차량이 기관총 포탑을 제거하고 실전을 치루긴 했지만 I에서 II로의 개량에 기관총 포탑 삭제는 없기 때문에 원래는 그대로 장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2023년 2월 업데이트로 고증 논란은 정점을 찍었다. 해당 업데이트에서 출시된 탑젯은 Yak-141, MiG-29A 동독 운용형, 그리고 F-16AJ 팔콘이다. Yak-141은 콕핏 앞에 IRST가 들어갈 공간 자체가 없음에도 IRST가 어거지로 들어가 있으며[17], MiG-29A는 동독 통일 후에 나온 미사일인 R-27ER을 운용하고, 심지어 일본 트리에 떡하니 박힌 F-16AJ는 아예 존재한 적도 없는 망상 기체다.

이렇게 키릴 유딘체프가 발언한 "고증 준수"라는 말은 비고증 장비가 계속 출시되며 완전히 부정당했다. 오죽하면 그냥 대놓고 페이퍼 플랜과 창작임을 당당히 밝히거나, 아예 비고증 이벤트 전차라며 쌍열포 전차(Helsing)나 3열포 전차(Annihilater), SU-152 주포를 단 KV-2(Smasher), 105mm 3클립을 단 FV215(DTH-STR) 등 온갖 혼종 전차를 출시하고 이벤트 모드에서 주포를 기관포로 바꿔 단 이벤트 전차를 뿌리는 워게이밍과 비교당해 까일 정도.

7. 불친절한 튜토리얼

전차 튜토리얼은 그래도 알아야 할 건 거의 알려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항공기 튜토리얼에서는 정말로 쏘고 움직이는 것들만 알려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초보 유저들은 플랩, 에어브레이크, 탄약의 특성 같은 것도 뭔지 몰라 힘든 뉴비 생활을 이겨내야만 한다.[도움말1][19] 또한 실속, 스핀과 같은 조종 불능에서 빠져나오는 법조차 훈련 과정이 아닌 게임(또는 실제 항공기 관련) 내의 백과사전 등을 직접 찾아봐야 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아무것도 모르고 비행기를 버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케이드와 리얼리스틱에 차이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리얼리스틱 방에서는 허구헌 날 슈투카 같은 급강하폭격기를 몰다가 날개나 랜딩기어가 부러지며[20], 고고도에서 붐앤줌하다가 날개가 부러져서 자폭하는 일을 허다하게 지켜볼 수 있고, 폭탄 폭발 지연시간 설정도 언급이 없어서 저고도 폭격을 하다가 뒷목을 잡게 된다.[도움말2]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은 무전에 대해서 정보가 없고 승무원 스킬에 대해서도 잘 몰라서 저랭크방에선 팀플레이가 어려워진다.[도움말3]

공중 아케이드야 사격가이드 따라서 쭈륵 쏘면서 마우스만 움직여도 플레이라는 것이 가능은 하니 그나마 나은데 지상군은 문제가 더 심각하다.

뭐 운전 못해서 여기저기 들이받고 뒤집히는 건 둘째치고 장갑 관통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관통력 낮은 단포신 전차 들고 KV-1같은 중전차한테 싸움 걸다가 한대 맞고 역관광 당한 뒤에 왜 저놈은 안죽냐고 화내는 건 기본이고 장갑이 얇은 전차를 만나도 어떻게 하면 전투불능 판정이 되는지도 몰라서 한 곳만 후려패다가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는 0도 10m 관통력만 보고 내부 피해량, 경사관통이 안좋은 APCR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23] 그리고 결정적으로 게임의 시스템도 한몫을 더하는데 기본적으로 전차에 있어야할 소화기라던가 수리 부품이 연구로 얻어야 하는 경우이다보니 전차의 중요 부품인 포신이나 약실 기타 부품이 파괴되면 그냥 터져나가야 한다.[24] 게다가 이런 문제점은 매칭시스템에서 상위 티어와 매칭이 될 경우 더더욱 절실히 느껴지는데 수리 부품이나 생존에 필요한 부품은 그렇다쳐도 중요한 포탄이 연구가 안되어있다보니 상위 티어와 매칭되었다고 생각되는 순간 고기물러터진 강철방패로 전락해버린다. 아케이드나 아케이드 강습전으로 너무나도 기본 업그레이드인 소화기나 수리도구는 업그레이드 해주자.

공중전은 더더욱 심한데 스킬에 따라서 적기가 태그되는 거리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화면에 등장하기는 하지만 점으로만 보여서 초보들이 구분하기는 어렵다) 이때문에 주간은 물론 야간전에서 매우 짜증나고 불편한 매칭상황이 연출된다. 또 적기가 태그되기 전에 자그마한 볼펜으로 찍은 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 모든 것들이 스킬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 스킬을 높게 찍으면 찍을수록 더 멀리서 적이 점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또한 입문자들에게는 매우 불평등하게 체감이 된다. 양학을 하는 고인물들은 당연히 스킬들을 다 만렙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체감이 아니라 실제로 불평등한게 맞다. 높은 G 기동도, (아케이드의 경우) 재장전 등.

점점 전차부터 시작해서 항공기, 함선, 그리고 헬리콥터까지 시작해서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다보니 키보드 설정을 하다보면 머리가 아플 지경. 그나마 하나만 하는 유저는 나은편. 기본적인 것들은 어느정도 설정이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추가적인 기능들이 제공되는 설정은 여전히 따로 유저가 직접 설정해야 하며 심지어 유저들이 찾아보지 않으면 설정이 안 돼있어서 불합리한 게임을 계속하다 옵션설정을 찾아보고 나서야 어느정도 해소된 유저도 있는 상황. 예를들어 프롭기들의 MEC(수동엔진컨트롤)이라던가. 게다가 버그때문에 이렇게 설정해둔게 싹 날아가기도 한다! 항상 백업을 해두자.

8. 실력이 고려되지 않은 매치메이킹

매치메이킹의 벨런스 또한 어느 게임이나 있는 문제이지만[25] 유저의 숙련도와는 상관없이 단순히 BR만으로 매칭되는 평등한 시스템[26]으로 인해 뉴비건 고인물이건 같은 방에 매칭된다는 것이다.[27] 위의 튜토리얼 문제와 맞물려 뉴비들에게는 꽤나 큰 압박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체력제가 아닌 모듈제 시스템인 특성상 같은 탱크 같은 포탄을 쓰더라도 상대는 관통을 해서 승무원 몰살이나 탄약 폭발으로 죽이는데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28]

특히 저랭크 방에서 자주 보이는 양학러들은 킬수를 그야말로 쓸어담아버린다. 낮은 br매칭에서 학살하는 유저들의 경우 이미 대부분의 장비를 모두 풀업해 둔 상태인데다 승무원도 에이스를 찍어놓는 등 단순히 실력뿐만 아니라 성능까지도 한계까지 끌어올려놓고 뉴비들을 학살하기에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 뉴비들은 그야말로 갈려나간다. 리얼리스틱에서는 더더욱 심해지는데, 적의 스폰 지점 및 적의 침투 예측 경로를 알고 그대로 적 베이스 주위로 가서 스폰되는 족족 터뜨리는 고인물들이 있다. 가뜩이나 워썬더 특유의 스폰 시스템상 스폰 무적이나 스폰 지점의 무적이 거의 효과가 없는만큼(스폰 무적이나 스폰 지점 보호는 있다고 하지만 이미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되는 탓에 숨어있다가 무적 시간이 끝나고 죽이면 그만이다. 공중전의 경우 얘기가 더더욱 심해지는데 대공포가 확률적으로 적을 격추시키는 상황이다보니 스폰지점 고고도에서 폭격기, 공격기, 그리고 전투기 순으로 공격해서 아예 정상적인 게임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일도 여전한 상황.) 신입 유저들은 놀라서 움츠려들기 마련인데 그럼 자연스럽게 고인물들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아랫 문단의 불친절한 튜토리얼 문제까지 더해져 뉴비들이 운 나쁘게 고인물을 만나면 신나게 털리는 수밖에 없다. 혹시라도 아군이나 적이나 다른 유저에 비해 점수가 높다거나 하는 유저를 본다면 플레이어 정보를 봐보자. 십중팔구 레벨 100짜리 고인물이며 설령 레벨이 낮더라도 정말 운좋게 점수를 많이 딴 초보인지 부계정을 판 고인물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위에 서술된 경우는 그나마 양반이고, 정말 악랄한 고인물들은 스폰킬은 기본이거니와 사플에 숙달되어 있어 주변에 적이 있는지 뉴비들보다 더 간단히 식별할 수 있기에 고립된 적 전차의 주포, 궤도 등 중요 부위를 순차적으로 아작낸 뒤에 엔진룸을 3번 터뜨려 일부러 화재로 적을 격파한다. 이를 인게임 용어로는 3불이라고 하는데, 시스템 상 소화기가 최대 두개밖에 없기에 3번째 화재 때에는 화재 진화를 하지 못하게 되고, 말라죽는 자신의 전차를 두 눈으로 보는 뉴비 입장에서는 이만큼 화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일을 많이 겪은 뉴비들은 적이 인성질을 할 경우 3불의 틈도 주지않고 차량을 자폭시켜 버리기도 한다.

고인물들의 영역은 지상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저랭크 공중전은 에너지파이팅을 완벽히 이해하고 기체를 적절히 운용하는 고인물들이 뉴비들이 모든 기체를 학살하듯이 잡는데, 독일 기체같은 에너지보존이 좋은 기체를 끌고와서 붐앤줌 공격을 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경우 뉴비들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공격 후 바로 이탈하는 고인물을 잡을 방법이 없기에 그대로 학살당한다. 안그래도 제대로 공군기를 못몰아서 화딱지가 나는데, 이것의 최종진화형은 바로 공중 스폰킬이다. 의외로 간단한데, 맵에 표시되는 적 기체 스폰지점의 위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적이 스폰되는 것을 보고 하강해서 무방비상태인 적을 낚아먹으면 그만이다. 뉴비들이 설령 이것을 대비한다 해도 스폰할 경우 에너지가 없기에 이미 하강하여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고인물의 사격을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어차피 실패해도 다시 상승하고 하강해서 공격하면 그만이기에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이외에도 2호 전차 F형같은 몇몇 근접 혹은 원거리에 특화된 전차를 끌고와서 적이 거의 반강제적으로 지나오는 길목에 엄폐하고 적을 학살하는 방법도 있는데, 정말 썩어버린 유저의 경우 저랭에서 20킬도 챙긴다. 이러니 뉴비들이 리얼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케이드만 하다가 경험치가 부족하여 전차를 못사고, 이것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워썬더를 접게 되는 것이다. 만약 고인물 적한테 맨날 학살당하고 스폰킬 당하는 게 싫은데 비행 또는 탱크 시뮬레이터를 하고싶다면 AI아케이드를 하거나 아에 커스텀 룸(다만 이 경우 rp와 실버라이언이 들어오지 않는다)에서 하는 게 낫다. AI라서 쉽게 이길수 있긴 하지만 적어도 양학에 스폰킬로 죽어나가다 실버라이언 손해보고 열받는 거보단 낫다.

그래도 최근에는 사용자 임무로 어느정도 연습이 가능해져서 그나마 나아지긴 했다.

사실 고인물들 입장에서도 할 말이 있는 것이, 고인물들끼리라면 위에서 언급한 양학 요소들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대등한 교전이 이뤄지며, 게임이 터지기 시작하더라도 어느 정도 협동해서 틀어막을 수 있다. 그렇기에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끼리 매칭이 된다면 그저 적당히 1인분만 하며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매칭 시스템에서는 팀원들과 상대방의 실력을 전혀 모르고, 이는 불합리한 경제 시스템과 맞물려 비열하고 재미없는 수단이더라도 승리를 위해서라면 사용할 동기로 작용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팀원 중 고인물이 얼마나 많느냐 혹은 이러한 양학 요소를 얼마나 장악했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자신 혼자 열심히 하고 핑 찍고 지원을 하더라도, 무조건 지는 경우가 발생하여 즐겁기 위해 하는 게임에서 열만 받고 끄게 되기 때문이다. 옆 동네 월드 오브 탱크에서도 있는 문제라 아예 떡볶이라는 멸칭이 따로 존재하고,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팀 지능이 재앙이다” 같은 표현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9. 갓겜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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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복잡한 시스템을 갖추고 매니아성이 짙은 게임들은 얼추 다 안고 있는 문제인데, 워 썬더 역시 일부 갓겜충 유저들[29]이 워 썬더 시스템을 무분별하게 찬양하면서 타 게임을 까내리는 문제가 있다. 특히 워 썬더 지상전의 모듈제가 월드 오브 탱크의 체력제보다 더 현실적이고 낫다는 논리가 대부분이다. # 이 때문에 워게이밍 3부작[30]의 경우, 이것이 과열되어 양 게임 유저들 간의 충돌로 이어지기도 했다.

10. 트롤러

게임의 트롤러들도 만만찮게 문제가 극심하다. 예시로 이륙 중에 뒤를 부딪혀서 동반자살을 한다던가, 적기 도그파이팅 도중 의도적으로 팀킬을 한다던가, 코너에서 적과 대치 중인데 뒤에서 엄폐물 밖으로 밀어버린다던가 등...

가이진 측에서 팀킬[31]을 막고, 아군끼리의 충돌 판정을 끄면 되는 문제이지만 생각이 없는 것인지 그냥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내버려두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건 현실성 문제일것이다. 어느정도는 현실성을 추구하는 게임인만큼 아군이라고 충돌 안하고 통과하는건 가이진이 하진 않을 것이다.

지상 리얼전의 경우 과거에는 전차 주포로 아군 오사가 가능했으나 해당 기능은 사라져 그나마 환경이 좋아졌다. 다만 여전히 포격 지원, 항공기 폭격, 빠져나올 수 없는 지형으로 밀어넣는 식의 팀킬이나 충돌, 길막과 같은 트롤링은 존재한다. 고의적이지 않더라도 지상전은 시작 직후에는 탱크끼리의 충돌이 잦다.

10.1. 콘솔 유저 문제

워 썬더는 원래 PC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었으나, 엑스박스 원과 PS4에서 게임을 구동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콘솔 유저들이 유입되었다. 인 게임상에서 닉네임을 봤을 때 간혹 닉네임 옆에 게임기 형태의 아이콘이 붙어 있는 플레이어가 있는데, 그게 바로 콘솔 유저라는 표시. 그러나 에임 보정 등의 문제로 PC 유저와 갈등을 벌이는 타 FPS 게임과는 달리, 워 썬더의 콘솔 유저는 다른 쪽으로 악명 높다. 바로 너무 못하더라는 것.

단순히 눈 앞에 있는 적을 못 보고 지나치는 것을 넘어서서, 이들은 대부분 비행장에서 시작하자마자 기총을 난사해 아군을 사살하는가 하면, 전진 키만 꾹 누르고 아군에게 기총소사를 죽어라 한다던가, 공중이건 지상이건 고의 팀킬을 자행한다던가, 일부러 BR에 맞지 않는 장비를 가져와 트롤링 행위를 하는, 워 썬더라는 게임의 기본적인 룰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가이진 채널 등의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 콘솔충", " 과학"이라는 멸칭까지 붙은 상태. 때문에 수많은 워 썬더 PC 유저들은 콘솔과 PC 서버를 분리해 따로 게임을 하길 원하고 싶어 한다. 특히 원래 콘솔은 이미 콘솔 기종끼리 할 수 있음에도 크로스 플레이를 선택해 자꾸 매칭의 물을 흐린다는 것이 주 이유다.

이는 당연하게도 가이진이 PC와 콘솔에 대한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억지로 크로스 플레이 추가에, 콘솔 유저들을 위한 봇 투입 등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게임을 운영했기에 생긴 문제점이다.

11. 네트워크 엔진과 핑 문제

네트워크 엔진의 완성도가 낮아 핑이나 패킷 로스가 높을 경우 체감이 상당히 심하며, 특히 아시아 서버의 상태가 굉장히 불안정하기 때문에 악명이 높다.

워 썬더같은 슈팅 게임에서 네트워크의 영향은 매우 크다. 하지만 저열한 연결 품질 때문에 해당 서버와 물리적인 거리가 먼 곳에서 접속한 유저들은 서버에 속한 유저들과 달리 시작하자 마자 불이익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것과 다름이 없어 문제점이 크다.[32]

공중전에서는 가끔가다 적기가 내 총에 맞았는데 불꽃만 튀거나 하강하고 있는데 PL이 치솟아 조종 불가 상태에 이르고 PL이 돌아왔을 때는 이미 땅에 쳐박혀 활활 타고 있는 자신의 전투기를 보게 될 것이다. 또한 폭격기를 탔을 때 PL의 문제점이 더더욱 체감 되는데 방어사수 시점에서 적기가 갑자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간이동을 한다는 등 기상천외한 현상이 발생한다.

공중전이야 적과 대치 하지 않을 때 크나큰 문제는 안되지만 포탄과 폭격이 쏟아지는 지상전에서는 네트워크의 영향이 매우 크다. 나무나 돌담을 들이받아서 무너뜨렸는데 다시 복구돼서 전차가 뒤로 밀려나 전차 속도가 줄어든다거나[33] 낑기는 하는 일이 자주 있다. 나무나 돌담이 안 부서지는 게 별 문제 없어 보여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하여 주포나 기관총으로 나무나 돌담 같은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를 사격해도 부서지는 이펙트만 나오다가 다시 원상복구 되거나 하는 일도 있다. 특히 패킷 로스가 10% 이상으로 올라가면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갈 정도인데, 전차들이 순간이동을 한다거나, 포를 쐈는데도 탄이 나가지 않는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긴다. 특유의 서버-클라이언트 연결 방식의 단점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일어나는 문제인데 인터넷 연결 상태가 안 좋을 때는 가끔 그런 일들이 생긴다. 게다가 이게 PL(패킷 로스트)가 없어도 일어나는데 내 핑이 300이상이면 주로 발생한다. 내가 탄을 쏴서 적 약실을 불구로 만들었음에도 적이 탄을 쏴서 내 전차를 격파한다던가 적과 동시에 쏴도 내 탄은 구멍만 내고 대미지 없는 이상한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PL로 인한 현상들

그런 문제들은 현재 매칭이 걸리는 족족 전부 PL이 여지없이 생기며 2% 이상이면 문제가 생긴다.

외국 커뮤티니 글들을 보면 이런 상황이 자주 있다 보니 너무 짜증나고 지쳐버린 나머지 워썬더를 접는다는 유저들도 있는상황. 더군더나 가이진은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으며 올드 유저들 또한 몇 년 째 똑같이 이런 상황을 겪고 있으니 몇 년 째 불만을 뱉어 내지만 가이진은 아무 말이 없으니 이런 상황이 반영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주말 접속 유저 수나 전투 수를 보면 지속적으로 하향세다. 게다가 비단 이런 문제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서버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서버들은 핑이 200 이상이다. 그중에 핑이 양호한 서버도 있지만 아시아 서버뿐이다.

네트워크 엔진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내가 지나가고 난 후에 적이 지나간 자리를 쏴서 나를 죽인 경우도 볼 수가 있을 정도. FPS로 따지자면 내가 이미 지나갔지만 핑 차이로 적이 내가 지나간 그 자리에 쏜 총알을 맞은 격. 게다가 이런 현상들이 인디 게임 시절과 프리미엄 장비를 파는 정식으로 서비스하는 지금이랑 전혀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실망감이 더해지는 상황. 시차를 생각해서 우리나라의 낮 시간대에는 덜한 반면 저녁이 되면 이런 현상이 급증해서 게임을 아예 포기하게끔 만들게 된다.

12. 매치메이킹 문제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양팀의 전력 균형을 전혀 맞춰주지 않는다. 같이 매치메이킹 시스템으로 욕먹는 월드 오브 탱크는 그래도 병과숫자가 다르거나 일명 3/5/7 매치를 하는 등 말이 많아도 적어도 티어 배치는 양팀이 균일하도록 맞춰주고 병과 차이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데 워썬더는 그딴 거 없다. 워썬더의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가이진이 기준으로 잡은 기체 랭킹이며 배틀레이팅이 매칭시스템에 반영되는 건 그저 플러스 마이너스 1이라는 기준뿐이며 양팀간의 전력배분에는 전혀 관계가 없다.[34] 또 리얼리스틱 공중전에서 문제가 심각한데 한쪽 진영은 폭격기가 4대 이상인 반면 적 진영에는 겨우 폭격기 1대뿐 나머지는 공격기와 전투기로 이루어진 진영과 매칭이 되어서 폭격기가 많은 진영이 필수적으로 패배한다.

즉, 한쪽 팀에는 BR 10.0인 기체로 도배가 되어있고 다른 팀은 BR 9.0이 대부분인 상황이 얼마든지 가능하며 위의 진영간 벨런싱 문제가 겹쳐져서 강한 기체가 출시된 인기진영은 자주 이기고 반대쪽은 대부분의 게임을 패배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가 극적으로 발현된 사례가 1.87의 레오파르트 2A5와 챌린저2의 승률. 썬더스킬 리얼리스틱 지상전 기준으로 레오2A5의 승률이 80%를 돌파할 동안 챌린저2의 승률은 무려 10%대에서 노는 막장 상황이 연출되었다.

최근 업데이트로 배틀레이팅을 동일하게 맞춰도 자신의 장비보다 더높은 +0.N~N.0방에 끌려가는일이 많아졌다.

리얼리스틱 모드의 경우 초창기에는 미국+영국 VS 독일+일본 기반으로 매칭이 잡혔지만, 여러 마이너 국가들의 추가 이후 미국+영국 VS 독일+이탈리아 기반으로 잡히게 바뀌는 바람에 '미국, 영국, 일본 VS 독일, 소련, 프랑스는 대체 왜 있는 거냐?' 등의 비판을 받았었고, 이후 첫 배틀 패스 업데이트 후 이 규칙 자체가 없어지며 어느 국가든 아군, 적군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변경점인데, 원하는 국가로 편대 플레이가 가능하거나 팩션 조합 별 생기는 강약이 없어지는 등의 장점이 생겨 환영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리얼리스틱의 특징 중 하나를 날려버렸고, 무엇보다 성의 없이 그냥 믹스 매칭을 때려 박아버리는 빈도가 높아지는 등의 단점이 생겨 예전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저티에서는 문제점이 더 심각한데 저티어 특성상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많은데 BR 만 맞으면 매치가 잡히는 시스템 덕에 BR 에서 가장 좋은 기체를 타고 일방적으로 양민학살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당장 프롭기 전투가 자주 이루어지는 BR 에서 100레벨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면 답이 나온다.

13. 공지 합동전 문제

지상전에 비행기 자체를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형평성과[35], 게임의 밸런스를 해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에 비행기를 잡으려면 대공전차를 사용하거나, 혹은 일부 국가의 전차들만 있는 대공기총을 사용해야하는데 이것으로 무조건적으로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36] 오픈탑 전차의 경우에는 아무 대응도 못하고 비행기들에게 죽는 경우만 태반인데다가, 지상장비는 랭크에 맞지 않는 낮은 예비장비와 같은 이상한 거로 가지고 오고 킬은 비행기로만 채우는 비정상 유저들도 널려있는 상황이라 지상전 런칭부터 현재까지 공지 합동전을 대체 왜 해야하냐는 유저들의 비난이 끊이지를 않는다.

공지 합동전을 옹호하는 유저들의 논리로는 항공지원이 없으면 공략하기 힘든 스팟에서 저격하는 장비나 떡장갑 구축전차 혹은 중전차를 잡기 힘드니 이를 남겨놓아야 한다라는 논리로 일관하나, 이는 매우 소수의 의견으로 당장 워썬더 포럼으로 가봐도 공지합동전이 대체 왜 있냐는 제목의 게시물에 수많은 유저들이 동의하는데다, 상술한 공지합동전의 약점을 악용하는 유저들이 태반이기에 이런 논리는 다수의 유저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다.

애초에 떡장갑 구축전차, 혹은 어딘가에 숨어서 저격하는 장비들을 잡기 힘들다면, 경전차 유저가 우회를 통해 측면타격을 하거나, 구축전차가 출동하여 역저격으로 격파하는 방법이 이미 존재한다. 그러나 비행기 때문에 경전차는 항공지원을 뽑기 위한 1회성 장비로 전락하였고, 구축전차들은 그 특성상[37] 탓에 선택하는 유저들이 매우 적어 결국 다시 비행기를 꺼내는 악순환만이 계속 반복되는 상황이며, 현재 워썬더에서는 죽은 후, 비행기를 꺼낸다는 것 자체가 극단적으로는 합법 핵과 다름이 없다고 매도되며, 가이진의 대표적인 밸런스 실패 사례 중 하나가 되었다.

추가적인 초반 자주대공포 러쉬도 지상전에서 큰 문제로 거론된다. 전차 상대로는 전혀 쓸모도 없는 저구경 대공전차로 전차전에 나서서 아군에게 도움은 커녕, 트롤짓만 일삼는 자신이 악질 유저인지도 모르는 악질 유저들도 지상전에 산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Drone age 업데이트 이후 드론이 추가되었다 공격 드론인데, 정찰드론은 논란이 크지 않은데 공격 드론은 아예 없애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38] 드론은 속도가 느리고 상승력도 나빠서 대략 4km 고도에서 스폰된다. 드론은 2개의 미사일을 가지는데 탱크 입장에서는 보이지도 않는 4km 고도에서 미사일을 날려대는 드론이 생긴것이다. 가뜩이나 CAS(비행기, 헬리콥터 둘다)를 없애라고 주장하는 CAS 혐오 유저들이 꽤나 많고 CAS자체가 밸런스 등의 이유로 욕을 먹고 있는데 드론이 또 추가된 것이다.

패치로 맵(지상군의 전장)에서 멀리 스폰되게 바뀌었지만 여전히 레이저 경보기가 달려있지 않은 탱크들은 보이지도 않고 죽일수도 없는 적에 현재도 계속 터져나가고 있다.

14. 맵 문제

대부분의 게임 모드에서는 맵의 양 끝에 각팀의 스폰 지점이 있고 유저들이 장비를 이끌고 중앙으로 나와서 전투를 벌이는 방식인데 공중전도 그렇지만 지상전은 특히 우세 점령 기준 스폰 위치에 따라 전체 맵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볼 정도로 맵 디자인이 쓰레기 수준이다.

장거리 사격이 쉽지 않던 2차대전기 차량들만 있던 때부터 맵 디자인 문제는 계속 말이 나왔었는데, 날탄과 포신 안정기,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갖춘 냉전기와 현대 기갑차량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이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구조적으로 한번 라인이 밀려서 헐다운 스폰킬을 당하기 시작하면 다시 판을 뒤집는 게 불가능에 가까운 맵들이 굉장히 많다. 스폰 무적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 움직이거나 10여초가 지나면 풀리기 때문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또한 맵의 문제와 별개로 날씨 또한 불균형의 요인이 되는데, 바로 해질녘 태양. 이러한 경우 한쪽 진영은 태양을 등지고 싸우고 한쪽 진영은 태양을 마주보게 되는데, 당연히 태양을 등지고 있는 진영은 별 문제가 없지만, 반대로 태양을 마주보고 있는 진영은 역광으로 인한 눈부심+그림자가 합쳐져 적은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환하게 빛을 받으니 적에게 훤히 잘 보이는 꼴이 된다. 마크가 표시되는 아케이드에선 문제가 덜하지만 리얼리스틱에선 상대적으로 크게 체감되는 편.

오죽하면 지상전 맵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유저들은 그냥 맵 좀 내지 말라는건 양반이고, 심지어는 맵 개발자를 해고 해야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기존의 맵들에 눈을 덮어 씌우고 맵 이름 앞에 동계만 붙인 맵을 새로운 맵이라고 홍보하면서 유저들의 비난은 극에 달하게 되었다.

상기했듯, 맵들의 완성도는 매우 낮으면서 유저가 선택할 수도 없게 시스템을 설정해두고, 우회 없이는 플레이 조차 못하는 시가전 맵이나 허허벌판의 저격맵만 무차별적으로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맵 개발자에 대한 유저들의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1거점, 전투모드 등의 모드들도 욕을 먹는 대상인데, 애초에 거점 3개를 베이스로 한 맵에 억지로 거점을 줄여 안 그래도 망가진 맵 밸런스를 더 꼬아놓는다는 비난도 지속적으로 속출하고 있다.

이쯤 되면 맵 개발자가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는 있는지, 근무태만은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다. 2023년부터는 조금씩 맵 디자인을 고치고는 있으나 여전히 적 스폰지점이나 적의 주요 이동 경로가 훤히 보이는 저격자리가 산적한 맵이 대부분이다.

특히 "Ixwa Strike"에서 새로 추가된 "세베르스크-13"이라는 맵은 옴스크의 아톰그라드인 옴스크-7, 현재 이름 세베르스크를 모티브로 한 도시인데, 문제는 이 곳이 역사적으로 전쟁과 전혀 관련이 없는 도시인데다 크고 작은 원자력 사고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던 곳이었고,[39] 이를 게임에, 심지어 전투를 벌이는 곳으로 묘사하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는 편이다.

또한 "아랄 해"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전투는 커녕 환경 오염으로 인해 메말라버린 사연을 지닌 곳인데도 왜 내었는지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이는 당연하게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전혀 받지 않아 생기는 일이다.

유저들은 맵을 제작할 때에 회사 고위층의 압박이 있거나, 혹은 맵 개발팀이 방치되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의혹도 제기되는 중.

15. 비일관적인 물리엔진과 충돌판정 문제

이런 류의 게임들은 물리 엔진의 중요성이 큰데, 워 썬더의 물리 엔진은 꽤나 저열한 편이다. 항공전은 그래도 큰 문제가 없지만 전차전에서는 위의 변속기 토크가 구현이 안 된 문제와 결합하여 미끄러지는듯한 조작감이 강하고, 조그만 돌부리에 전차가 하늘을 난다던가, 똑같은 나무가 언제는 부러지고 언제는 MBT를 멈춰세운다거나 하는 식이다.

또한 각종 오브젝트의 충돌, 관통 판정이 매우 비직관적이고 비일관적이다. 예시로 똑같은 컨테이너 박스인데 어떤건 포탄에 뚫리고 어떤건 뚫리지 않는다. 사막 맵의 낮은 흙집은 포탄에 관통되지만 건물 잔해에서 삐져나온 얇은 철근은 날탄을 막는다. 자동차나 방음벽 등은 거의 모두 전차로 부수고 지나갈 수 있지만 썬 시티 맵의 쓰레기 수거함은 절대 부서지지 않고 포탄에 관통되지도 않는다. 어떤 구조물은 폭탄의 폭압을 막아주지만, 어떤 구조물(대표적으로 교량)은 폭압을 막아주지 못한다. 등등

원거리에서 일부 오브젝트의 모델링이 사라지는 현상도 있다. 먼 거리에 있는 물체의 디테일을 생략하는 것은 매우 전통적이고 효과적인 최적화 방법이지만, 워 썬더 지상전은 생략하면 안 되는 오브젝트까지 생략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된다. 이게 문제가 되는 가장 대표적인 상황이 멀리 있는 적 전차를 쐈는데, 실제로는 적 앞에 있지만 나한테는 보이지 않는 흙더미나 바위에 탄이 막히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40] 이 문제는 그래픽 옵션에 관계 없이 발생한다.

16. P2W 수풀 위장문제

아케이드를 제외하면 워썬더는 모든 색적을 사람 눈으로 해야하는 게임이며 먼저 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추가된 수풀장식은 이런 색적전에 압도적인 우위를 주면서 어떤 단점도 존재하지 않는다. 맵에 존재하는 수풀과 다르게 수풀을 조준경 위에 덮어도 정상적으로 조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차가 있다는 것을 인지해도 차체 형상이 가려져 어디를 쏴야할지, 어떤 전차인지 조차 헷갈리게 한다. 문제는 이 수풀이 개당 수백골드로 살 수 있는 유료 장식이라는 것이다. 특히 열상조차 없는 저티어에서 제초꾼들이 수풀6개를 도배하고 오면 사실상 뉴비들은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열상이 있다면 어차피 보이긴 하지만 없이는 포 빼고는 다 풀로밖에 안보인다. 특히 색상이 비슷하다면.
굳이 6개까지 붙일것도 없이 약점 가리는 용도로 큰 수풀 1~2개만 붙여도 약점의 대략적인 위치만 아는 뉴비들은 더 쏘기 어려워진다.

이건 Warbond 샾에서 살수는 있지만 쉽진 않고 항상 판매도 아니다.

저티어 방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아이템인데, 차체가 작고 아담한 저티어 경전차들은 수풀 몇 개만 붙여주면 배경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이고, 특히 초보자를 겨냥한 이른바 '양학' 목적으로 구태여 골드를 지불해서까지 저티어방에 난입하는 악질 플레이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순수히 저티어 전차 매니아라면 이런 비현실적인 아이템[41]을 자신의 전차에 장착할 리가 없으니, P2W을 통한 변태적인 게임 플레이를 가이진 스스로가 조장하고 있는 격이다.

17. 대공포 위력 문제

리얼리스틱과 시뮬레이터 항공전에서 지적되는 문제로 비행장 대공포가 지나치게 강한 나머지 비행장 주변을 빙빙 돌면서 매치가 끝날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위가 자주 보인다. 더 악랄한 경우에는 착륙하는 척하면서 적기를 비행장으로 끌어들이거나 아예 착륙한 뒤 적이 비행장 근처에 올때마다 계속 J키를 눌러 사실상 무적인 상태와 다름없는 경우도 있다. 후자는 패치로 막히면서 나아졌지만 전자는 시간만 질질 끌어서 더 짜증난다. 물론 비행장 AA는 벌칭을 방지하기 위해 꼭 있어야하는 존재지만 위력과 명중률을 너무 버프시킨 나머지 이를 악용하는 유저들이 생겼다는 게 문제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대공포탄이 지형을 뚫고다녀서 언덕을 방패로 삼는 행위도 불가능하다.

그나마 최근에는 혼자 남은 상태에서 비행장에 착륙한 상태에서 17초 이상 버틸경우, 자동으로 게임에서 해당 팀이 패배하는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었지만, 일부 유저들은 오히려 착륙하지않고 재보급 직후에 비행장 주변을 맴도는 방식으로 게임을 지연시키고 있다..

제트기같은 경우엔 대공포가 너무 약해서 벌칭이 문제였지만 이는 SAM을 넣어주면서 해결되었다.[42] 문제는 엄한 프롭기 대공포까지 버프를 시켜버린 것이다. 안 그래도 비행장 AA가 강한게 문제였는데 비행장 AA는 물론 필드 AA까지도 버프를 먹으면서 운이 좋지 않으면 한대만 맞고 파일럿킬이 날수 있다. 그리고 흔한 일은 아니지만 적을 추격하다 아군 대공포에게 맞아 죽을수 있다 예시

대응법으로는 최소한 3명이서 서로 거리를 둔 채 비행장을 동시에 습격하든가 아군 폭격기에게 비행장에 폭탄을 떨궈달라고 요청하든가[43] 아니면 미친듯이 땅을 파서 티켓을 깎는 방법밖에 없다. 미군기는 그나마 땅을 파기가 쉽지만 그 외 국가들은 정말 답이 없다. 참고로 제트기전에서 캠핑하는 경우, SAM이 재장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2기가 들어가면 한명을 희생하는 대가로 적을 잡을 수 있어서 상황이 조금 낫다. 아예 고고도에서 급강하하면 SAM이 미사일을 바로 쏘지는 못한다.[44] 그리고 비행장 캠핑을 하고 있다면 안 가는 게 차라리 낫다. 아무리 대 지상능력이 낮아도 지상에서 땅 파는 게 낫다.

특히 최근 들어서 필드 대공포의 위력도 말도 안되게 강력해졌는데, 타격기나 급강하 폭격기의 용도를 생각해보면 정말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이 AI를 멋대로 업데이트했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건 패치로 해결되기는 했다. 꽤나 고고도에서도 이걸 맞고 죽었다는 글이 레딧에 꽤 많은걸 보니 비행장에 놓여있는 대공포의 정확도를 필드 대공포에 잘못 붙인것으로 추정된다.

그나마 반론을 해보자면, 프롭기 매칭에서는 동일 속도(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고고도를 선점한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교전 선점권, 교전 이탈권)한데, 2:1, 1:1 상황까지 간 상황에서 한쪽이 고고도를 먹고 한쪽은 재보급을 받고 이륙하는 상황이면, 이륙하는 쪽에서는 이런 베이스 대공포가 없다면 고도 잡기도 전에 머리가 깨진다. 역전이든 뭐든 할 수 없는 상황. 2:1 상황이라면 한쪽은 고고도, 한쪽은 땅을 파면 승리할 수 있기에 그렇게 불합리 하다고 보긴 어렵다.[45]

18. 경제 문제

아케이드, 리얼리스틱, 시뮬레이션 전부 항공기 또는 전차가 파손되면 수리 비용이 필요하다. 문제는 장비가 파손된 상태에서 실버 라이언이 없다면 그 장비로 게임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 수리비가 비싼 장비의 경우 매 판마다 1킬을 달성하였더라도 장비가 파괴되었다면 적자가 누적되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문제는 프리미엄 장비 구매, 프리미엄 계정 구매 유도로 이어지게 되는데 과금 유도가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현재 워썬더 국내 커뮤니티 내에서는 과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장비, 프리미엄 계정이 인권이나 시민권과 다름 없다는 농담이 일반적으로 퍼져 있을 정도다.

가이진을 약간 변호하자면 워썬더는 F2P, 즉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 자체는 완전 무료이고 게임 자체를 구매해서 얻는 돈 대신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벌어야하는데 프리미엄 계정/차량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유저들은 '저랭크는 프리미엄 없이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하지만 고랭크는 실력이 좋은 게 아니라면 힘들며 고랭크는 프리미엄으로 언락 가능한 것이다' 라는 말을 한다. 이 문제는 저랭크는 거의 문제가 없고 고랭크에 해당되는 문제이며 실력이 있다면 프리미엄 전혀 없이 SL을 쌓아가며 고랭크도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다. 몇몇 BR의 경우 수리비가 약간 낮거나 강력한 성능이 있는 경우도 있다.[46]

2023년 6월 La Royale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가이진 측에서 경제 패치 로드맵을 공개했다. 여름 중 업데이트로 수리비용이 전체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9월에 업데이트하는 내용 중에서는 이유불문 팀킬을 당했을 경우 수리비용을 지불하지 않게 변한다. 이 외에도 자잘한 내용으로는 킬 수에 따라서 RP 보너스, 6~7티어 공중장비 연구/구매 비용 감소, 연구 트리 간소화 및 폴더화된 장비의 RP 감소를 예고했다. 로드맵이 공개되자, 유저들에게는 그나마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19. 핵 방관

https://youtu.be/i4WkT9ntuCY
시스템을 제외하고 운영적에서는 가장 큰 문제. 현재 워 썬더의 지상전은 결국 월드 오브 탱크와 비슷하게 전차, 구축전차, 자주포, 경장갑 차량 등이 배치되어있다보니 월탱 시절의 핵 개발자들이 월탱 공인 금지모드(일명 '(편의)증진모드')들을 워썬더 버전으로 개량해 유포한 핵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재화핵부터 ESP, 자동 에임핵(리얼리스틱), 피아식별 핵, 맵핵부터 리얼리스틱에서 아케이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관통 가능 부위를 밝게 보여주는 관측핵(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처럼 관통 가능 부위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리드선을 보여주거나 탄도를 예광탄처럼 빛나게 보여주는 탄착/탄도핵부터 시작해 현재 주포가 조준하고 있는 지점이 어디인지 보여주는 포구 레이저핵, 지형지물에 가려진 적의 실루엣을 보여주는 실루엣 핵, 화면에 잡힌 적을 명확하게 표시해주는 열상 핵, 적의 장전 상태를 보여주는 장전 표시 핵, 식별된 적의 방향을 보여주는 나침반 핵 등 플레이어에게 전장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미변조 핵부터 대놓고 장비의 속도를 조작하는 스피드핵, 주포 장전 시간을 조작하는 장전핵, 포탄 관통력을 변조하는 관통핵, 포탄의 스펙(구경, 작약 등)을 변조하는 포탄핵, 피해를 입지 않는 장갑핵(무적핵), 탄속을 바꾸는 탄속핵, 탄낙 각이나 비율을 변조하는 탄낙핵(주로 탄낙이 큰 단포신 장비), 수리속도 및 승무원 교체속도를 월탱급으로 단축하는 수리/승무원핵[47]이나, 적 미사일의 유도를 강제로 풀어서 엇나가게 하는 플레어 핵, 소화기 등 소모품을 무제한으로 쓰는 소모품 핵(3번 이상 불을 냈는데 혼자서 전부 꺼버린다면 확정.), 심지어는 스폰 포인트(SP) 조작 핵과 무한 리스폰이 되는 예비장비 핵(양 측 모두 예비장비 핵을 쓰는 경우 후반엔 맵이 엄청나게 많은 시체로 뒤덮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폭격기가 폭탄을 무한히 투하하는 융단폭격 핵(Pe-8이나 랭커스터가 이 핵을 쓴다면 전선이 대폭발에 휩싸이는 꼴을 볼 수 있다), 게임 시작부터 핵을 투하할 수 있는 핵 등 클라이언트 변조 핵까지 버젓이 나오는 실정이다. 특히 리얼리스틱 지상전 기준 ESP만 있어도 큰 위협이 되는데 아군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표시가 나오지 않는 지상 리얼에서는 ESP 핵유저가 그 게임을 다 쓸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월탱과 달리 포탄 분산도 수치가 매우 좁아 에임핵의 효율이 엄청나게 높다. 또한, ESP는 다른 핵들과 달리 티가 안나기에 이를 처벌하는 경우도 적다.

이러한 핵들 때문에 핵 유저들이 몰래 핵쓰는 방법까지 공유해가며 승승장구를 해가던 지난 수년동안, 핵 없다고 자부하전 가이진이, 최근 유저층이 많이 줄어들자 EAC(안티치트)를 도입하며 신경써주고는 있지만 게임 클라이언트 파일이나 패킷을 변조해 쓰는 무적핵이나 스피드핵, 장전핵 정도만 운 없게 소수만 잡히는 수준이지 나머지 핵쟁이는 여전히 활개치고 있으며, 핵쟁이가 날뛰는 리플레이까지 직접 첨부해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핵 프로그램인 ESP는 간단하게는 적의 실시간 정보(위치, 종류, 방향 등)부터 리드샷, 알람, 사선확인, 미니맵표시 등을 포함하는 것도 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들은 지상군이 오픈되던 2015년 초부터 지금까지 어디서든 흔하게 구할 수 있다. 이 핵 홍보영상에서 볼 수 있듯 모든 핵의 시발점인 중국에서 아주 대놓고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48] 당연히 인게임에서도 중국인들이 매우 드글드글하기 때문에 핵의심 사용자들이 많은 편이다. 어느 게임이 다 그렇듯 일단 중국어 닉네임을 가진 사람들이 핵 비율이 높았다는 것이 통계이다. #1 물론 중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 유저들도 중국에서 핵을 사와서 플레이하는 경황이 많다보니 아시아 서버는 핵팟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2

가장큰 문제점은 가이진은 현재 자신의 수익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핵들(금사자, 은사자등)은 잘 잡고있지만 그 외에 핵들은 안잡고있다. 특히 핵과금러들이라 불리는 현질을 몇백만, 몇천만씩 넣는 과금러들은 봐주고 있다.[49] 이는 고티어에서 더욱 빈번히 일어나는데, 핵을 쓰는 대부분 유저들이 고랭크 핵과금러들이라[50] 가이진 측에선 돈이 되는 고객을 차단하면 수익이 끊기기 때문에 신고가 들어와도 안잡는 것이다. 이런 현질러 핵쟁이를 두고 'Premium( 프리미엄 구매자)'이라는 멸칭으로 부르곤 한다.

20. 욱일기 사용 문제

게임 내에서 일본 트리의 국기, 각종 데칼, 프로필 사진 등에 욱일기가 사용되고 있어 아시아권 유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1870년 만들어진 일장기가 엄연히 일제 국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일본과 시대구분을 하기 위해서인지 2차대전기 일본 장비 국기는 모두 욱일기가 표시되고 있다. 이로인해 2차대전기 국기를 트리 대표 국기로 사용하는 시스템 때문에 메뉴 선택창, 매칭 내 팀별 국기에도 욱일기가 뜬다.

가이진의 주 서비스 대상 국가인 북미, 유럽 등에서의 부족한 인식 때문에 독일 트리의 나치문양이 전부 검열 된 것과는 달리[51], 욱일기는 그대로 사용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중국 클라이언트의 경우 지속적인 항의로 대표 국기의 이미지가 욱일기에서 일장기로 수정되긴 했다만, 이외 국가의 언어로 설정하면 욱일기가 여전히 기본국기로 뜰 뿐더러, 게임 내 많은 요소들[52]에 욱일기가 남아있다.

다만 킬마크에 있는 욱일기 데칼은 미군이 사용하던 낙일기로, 욱일기와 정 반대의 의미이므로 혼동하지 말자.[53][54]

21. Z 표식 관련 문제

러우전쟁이 시작되고나서 서방권, 동구권 전차와 항공기에 Z데칼을 붙이고다니는 유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유저들이 단순히 멋있어서 붙이고 다니는 건지 아니면 전쟁 혹은 러시아를 옹호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반전주의 유저들한테는 그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Z를 만들 수 있는 데칼[55]의 사용을 금지시키기는 커녕 표현의 자유를 들이밀며 방관만 하여 전쟁중인 러시아를 은근슬쩍 옹호하는 태도를 보였다.[56]

22. 자잘한 버그, 논란들

22.1. 저옵과 중/상옵간 시인성 격차

저옵과 상옵간 시인성 격차가 매우 크다. 워썬더의 경우 그래픽 설정을 최저로 낮출 경우 매우 단순화된 그래픽과 사양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대다수의 효과와 수풀 등의 장식들이 사라져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된다. 항공전에서는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한 수준이고, 지상 아케이드도 영향이 있긴 하지만[57] 적 위치가 표시되기에 미미한 편인데 가장 큰 문제는 마커가 뜨지 않는 리얼리스틱. 열심히 주변 수풀까지 고려하면서 엄폐를 해놔도 최저 그래픽에게는 나무들 사이에 정차한 멍청이로 보일 뿐이다. 특히 모래폭풍이 부는 시나이반도 맵은 모래폭풍이 아예 표현이 안돼서 다른 유저들이 실눈을 뜨고 안개 너머를 살피며 야간전 하듯 싸우고 있을 때 혼자 포인트앤 클릭 게임을 하게 된다. 또 상대방의 전차에 불이 붙으면 최저사양으로 설정할 경우 화염이 벽을 뚫고 보이게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고사양 유저는 그런거 없다

사실 옵션을 낮추면서 오브젝트나 효과의 간소화가 이뤄지는건 거의 모든 게임들의 공통점이고, 이에 시인성에 약간의 향상이 갈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게임 밸런스에 심각하게 영향이 갈 정도인 건 다른 게임사라면 버그로 취급받고 최대한 밸런스에 영향이 안가도록 패치를 하는데, 가이진의 반응은 그냥 문제 없다가 전부.

또 리얼리스틱 모드에서는 항공기로 스폰을 할 수가 있는데 최하옵으로 설정해놓으면 지형지물이 늦게 보이고 적 전차가 먼저 보이는 어이없는 현상이 보인다. 풀숲 같은 경우에는 찾기가 힘들어지긴 하지만 잠깐 멀어져서 보면 적 전차가 어디있는지 보인다.

22.2. 포탄 증발 문제

최대 사거리는 대구경포(전차포,함포)는 10km에 육박하지만, 기관포 급의 20mm는 2km, 30mm는 3km로 구경에 따른 거리 제한으로 인한 탄 증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는 항공전 초기부터 가지고 있던 문제였지만, 어차피 항공기는 그 거리에서는 못 맞춘다는 이유로 무시되고 지상전은 대공전차에도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어차피 관심은 전차라서 또 무시되었지만, 해상전이 출시되면서 탄 증발 문제가 다시 발생한다. 잘해봐야 20~30mm급 포를 달고 있는 어뢰정이 구축함같은 대형 함선을 공격하려고 하면 구축함은 장거리에서 여유롭게 어뢰정을 공격할 수 있다. 물론 그 거리에서 맞춰도 이미 관통도 못하고 생체기도 안 나겠지만, 반대로 동급의 함정으로 비교해서 어뢰정끼리 싸워도 상대가 좀 더 큰 기관포 하나만 달고 있어도 교전 거리가 1km 급으로 갈리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구경에 따라 최대 사거리가 다르기에 아무리 쏴도 탄이 중간에 증발되어 닿지도 않고, 그렇다고 접근을 하자니 부포와 대공포좌에 벌집이 되기 때문에 섣불리 접근할 수도 없다. 그리고 이 문제는 대공 사격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소구경 대공포로 수천미터 상공에 있는 적기를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상 전차전의 경우 '고스트쉘' 문제라고 나랑 상대방이 거의 동시에 탄을 쐈는데 내 탄은 증발되고 적 탄은 나에게 고스란히 박혀 나만 죽고 상대방은 부품하나 파괴 없이 멀쩡한 어이없는 상황이 굉장히 자주 발생한다. 게다가 포탄을 발사함과 동시에 내 전차가 격파되면 그 포탄마저 함께 증발하는 버그도 있다. 심지어 가끔은 내가 더 빨리 쐈는데 그게 증발되는 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니 오늘도 수많은 지상군 유저들은 이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이 문제는 포탄뿐만 아니라 미사일에도 발생하는 모양인지 가끔 미사일이 씹히는 등 환장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22.3. 사운드 버그

비교적 최근에 생긴 버그로 항공기 엔진 소리가 뚝뚝 끊어지면서 나거나[58] 격파돼서 죽기 직전 누군가 일반 전차 기관총이나 대공 기관총을 쏘고 있었으면 다시 부활 후에도 그 기관총 소리가 사라지지 않아서 상당히 시끄럽게 들리는 버그가 생겼다. 엔진소리 등 으로 적을 찾는 리얼이나 시뮬에서는 색적이 어려워져 상당히 짜증을 유발하고 아케이드에서도 기관총의 연사 소리로 인해 상당히 거슬린다. 특히 소리가 큰 미국전차 기관총이나 다른 대공기관총의 사운드 버그가 생기면 정말 시끄럽다. 그리고 가끔씩 엔진소리가 비정상적으로 출력이 되거나 안되는 경우가있는데, 예를 들어 자신의 엔진소리를 최소로 하면 안들려야 할 자신의 엔진소리가 여전히 크게 들린다던가, 아니면 적 전차의 엔진소리가 들려야 할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적 전차의 엔진소리가 들리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

공중전의 경우 격추당한 항공기의 엔진소리가 그 자리에 남아서 적 항공기가 있는 착각을 불러오게끔 할 정도. 심지어 카메라를 이용하는 시점에 따라서 엔진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오기까지 한다. 공중전의 경우 소리 하나에 격추 당하느냐 안당하느냐가 결정되는데 이러한 버그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볼수있다. 문제는 가이진이 아직도 고치지 않는다는 것.

이번 1.91패치로 사운드모드를 해도 바뀌지가 않는다.

22.4. 잠수함 패치

대체로 공지를 하고 패치를 하는 편이기는 하나, 중대한 변경사항을 잠수함 패치로 진행하여 유저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다.

22.5. 폭격기 천대

폭격기들의 내구도 하향과 전투기들의 기관포 상향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로 인해 폭격기들의 생존률이 급락해버렸다. 패치 전에는 B-29나 Tu-4같은 중폭격기는 제트기들도 목숨을 걸고 잡아야 할 정도로 강했지만 이젠 반대로 너무 하향되어 버린 것이다. 게다가 아케이드 모드 같은 경우 항공기들의 성능이 배로 상승하다 보니 폭격기가 살아남을 확률이 0%에 가깝고 먼거리에서부터 표적 표시가 뜬다. 게다가 아케이드는 리얼리스틱처럼 전투기들이 활주로에서 스폰하는 게 아닌 공중에서 스폰한다. 아무리 폭격기와 고도 차이가 있다해도 결국 몇 초도 안돼서 전투기가 폭격기보다 더 높은 고도로 올라가버린다. 아케이드 모드의 취지가 라이트 유저 혹은 기타 유저군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게끔 한 모드이긴 하지만 이 취지가 오히려 폭격기에게는 독이 되어 돌아왔다. 아케이드에서 폭격기를 플레이하겠다면 고도를 가능한 한 높여야한다. 전투기들이 귀찮아서 잘 안쫒아간다. 엄청나게 우회상승해야한다.

또 폭격기의 방어사수들에 대한 문제도 있는데, 물론 방어기총을 직접 조종할 수도 있지만 초보들은 실력이 안좋은 경우가 많아 AI에게 사수를 맡기다 보니 성능이 영 시원치 않고 정확도도 떨어지며, 어느정도 게임에 적응한 폭격기 유저들은 1km 밖에서부터 방어기총 사격을 시작하는 반면 AI들은 1km 이내로 들어와야 사격을 시작한다. 또한 유저가 수동으로 방어기총을 사용해서 사격한다고 해도 리얼리스틱에서는 리드선이 표시되지 않아 사격이 더욱 힘들어진다. 그리고 사격 스킬이 있지만 이건 AI에게만 적용이 되어서 스킬을 올리는 이유가 거의 없다. 너무 다급해서 포탑 조종할 시간이 없는 경우에만 쓰이기 때문에 존재 의의가 불필요한 스킬이다. 게다가 가끔씩 포탑이 1km 내외로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AI사수들이 사격을 안하는 경우가 있다. 조종수처럼 블랙아웃을 겪는다던가 그런 문구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사격이 안되니 이해하기 어렵다. 사격을 아예 못하는 게 아니면 무조건 직접 하는 게 낫다. AI는 만렙을 찍어도 제대로 안쏜다. 생각보다 쉽고 방어기총을 우습게 보고 6시에서 아무 회피기동도 안하고 쫒아오는 전투기는 어렵지 않게 잡을수 있다. 물론 화력이 좋은 포케불프나, 30mm 이상의 대구경포를 달고다니는 요격기라면 잡더라도 (폭격을 아직 하지 않았다면) 폭격은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높고 돌아가는건 더 힘들다.

활주로에도 문제가 있는데, 전투기 혹은 공격기에만 맞춰져 있다보니 실제 활주로가 400m도 안되게 짧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고수가 아닌 이상 착륙하기가 어렵고, 착륙한다 해도 너무 크게 손상돼서 수리해주지도 않는다.

그리고 폭격기들의 주 임무인 미니베이스들을 부수면 할 일이 사라진다. 다만 할일이 아예 사라지는건 아니고, 적 메인 기지를 부수라던가 적 전차 혹은 함선을 격침하라는 미션이 있긴 하다. 그러나 적 장비들을 격파하자니 AI 차량들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폭탄을 맞추기 힘드며, 함선들의 경우 일부 맵(사이판, 태평양 비밀기지 등)을 제외하면 숫자가 매우 한정 되어있다보니 폭격기들이 할 일이 매우 제한된다. 게다가 한번 미니베이스 폭격하고 비행장에 돌아오면 적이 한둘빼고 전멸하던 아군이 그렇던 게임이 거의 끝난 경우가 대부분이고 2번째 폭격(남은 미니베이스던 적 비행장이던)은 거의 불가능하다.

해전을 할 경우 폭격기들을 천대하는 경향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폭격기로 리스폰해보면 일부 폭격기들이 수상에 착륙해야만 수리와 탄약 재보급이 가능한데 이러한 폭격기들이 착륙하는 곳을 가보면 굴곡이 져있어서 잘못 착륙하면 양쪽에 나와있는 만에 날개 혹은 착륙장치가 부딪혀서 그대로 격납고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 종종 생기게 된다

한편, 지상전 리얼리스틱 모드에서 폭격기 사수들이 작동을 하지 않는다. 스킬을 끝까지 올려놓은 사수들 조차 가만히 있는다. 그리고 폭격기들은 활주로에서 수리할 때 판정이 매우 엄격해서 날개 절반이 날아가도 수리해주지 않는 반면, 전투기들이나 공격기들은 수리해준다.

22.6. 항공기 치명타 판정

공중전을 하다 보면 치명타 혹은 명중 등등 다양한 판정들이 뜬다. 문제는 이런 판정들이 매우 이상하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치명타를 때렸는데 막상 보면 치명타 때린 게 겨우 플랩이 떨어져 나가는 등 사소한 거라서 전투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들이 다반사라는 것이다. 리얼에서는 이런 사소한 손상도 영향이 크지만,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오히려 치명타를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역습을 당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리고 항공기에 화재가 났을 때 아주 운이 좋게 화재가 제압되는 경우도 있는데, 문제는 이런 경우를 생각하지도 않고 무조건 격추 판정을 때려서 12초 후에 자동 탈출시킨다. 이외에, 적 기지의 대공 포화에도 살아 돌아가는 기체도 있으며, 공중 충돌의 경우 먼저 때린 사람이 임자인지 명중 판정이 떴음에도 적에게만 격추 횟수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옆동네 게임에도 마찬가지 문제가 있다.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다고 음성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겨우 별 영향 없는 궤도 부분 손상일 뿐이라던지. 이는 각 부품의 중요도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22.7. 맵 오브젝트 문제

맵의 중간중간에 무너진 건물 더미 혹은 잔해들이 널부러져 있다. 그런데 이런 오브젝트들이 간혹 문제가 되는데, 때때로 한쪽에서는 관통이 되는 반면 반대쪽에서는 관통이 안된다. 가뜩이나 경장갑 차량들은 한방으로 죽느냐 사느냐가 갈리는데 이런 오브젝트의 문제점은 상당히 치명적이다. 게다가 포탄으로 뚫려야 하는 지형 혹은 건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탄이 증발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노보로시스크 항의 북쪽 진영의 엄폐물 건물들인데, 계단을 쏘면 탄이 증발한다. 그리고 바위가 있는 맵의 경우 바위에서 근소하게 스치도록 사격하면 탄이 막혀버리는 상황도 자주 연출된다.

이는 항공전에서도 종종 얘기가 나오는 그래픽 문제이다. 맵의 모델링이 매우 대충되어 있어 최하옵이던 최상옵이던 모델링이 가히 심각할 수준으로 단순하다.

또한, 분명히 부딫지도 않았는데도 갑자기 투명 벽에 부딫혀 추락하는 현상도 자주 보고된다. 특히 이 현상은 맵의 나무들에 의해 자주 벌어진다.

항공모함의 화질이 극히 낮으며 아예 새로 항모를 만들어달라는 의견도 보인다.

22.8. 관통 매커니즘의 문제

2019년 2월 11일 관통 매커니즘이 패치가 되었는데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하고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너프를 당했는데 소련 냉전기 날탄은 매커니즘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다음 패치로 모든 국가에 대해 적용되었다.

더불어, 고폭탄도 너프를 받았다. 가이진은 고폭탄은 안 건드리겠다고 했으나, 막상 패치 후에는 150mm가 넘어가는 포를 쓰는 전차들의 포탄도 대부분 너프를 먹었다. 예를 들어 전차의 정면을 쏘면 포신 혹은 궤도들이 사용불가가 되거나 했지만 이제는 쏴도 포신에 대미지를 주는 정도로 위력이 축소되었다. 폭압이 패치되었으니 된 거 아닐까

줄이 그어져 있지만 폭압 패치후 대구경 고폭탄들은 폭압으로 상판을 때려 적을 때려잡는다.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22.9. 매칭중 사전 장비설정 탭 변경 불가

매칭을 하다보면 다른 사전 장비의 탭으로 변환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럴때 변환을 해서 매칭이 되어서 게임에 들어가면 막상 승무원이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면서 선택이 불가능하다. 같은 장비가 있는 승무원탭은 괜찮은데 다른 장비가 승무원탭에 설정되어있다면 게임을 포기해야한다.

22.10. 투명비행기 문제

아직까지도 고쳐지지 않은 문제다. 이 문제는 게임 진행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 전차는 그나마 포연이라도 보이지만 항공기들은 가까이 근접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기관총을 쏠때까지는 색적이 쉽지 않다.
파일:투명 비행기.jpg

22.11. 스폰 지역 무적

2020년 3월 16일 업데이트로 이제 스폰 지역에서 무적은 적용되지만 적 전차들은 스폰 지점에 들어와도 터지지 않는다. 다시말해 스폰 무적 시간이 지난 후에 적에게 둘러싸여서 터지는 걸 목격해야 한다는 것이다. 혼자 남아서 시간을 끌던 유저들을 제거하기는 쉬워졌으나, 반대로 신규 유저들을 배려하지 않는 패치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22.12. 세계 대전 밸런스 및 이벤트 모드

2019년 5월 오픈베타로 세계 대전을 진행중인데 유저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채팅창 여러 곳에서 보이고 있다. 호송 미션의 문제로는 AI 전차들이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Ju87을 2~3번 정도 리스폰하면 적 전차는 이미 목적지에 도달해서 게임이 너무 싱겁게 끝나게 된다. 게다가 Ju87의 무장이 단발 폭탄이라서 어떻게 해볼 여지도 없다. 그리고 방어모드는 거의 BT계열의 전차들이 무쌍을 찍고 다니는데, 높은 기동성으로 적 전차들을 잡으면서 적 스폰지점 주위에서 스폰되는 전차들만 노린다면 쉽게 방어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독일은 처음 시작으로 사용해야 할 전차가 35(t)전차 A형과 1호 대공전차라서 난이도가 높다. 어찌어찌해서 BT 전차들을 뚫고 간다해도 적 점령지 주위에 AI 대전차포들이 있어서 여러모로 난제가 겹쳐있는 모드라고 할 수 있다. 전차를 선택할 때도 문제가 있는데, 슬롯에 만약 해당하는 전차가 없다면 스톡 전차와 스킬이 전무한 승무원이 제공된다. 그리고 스폰을 할 때 다른 아케이드 혹은 리얼리스틱 모드처럼 티켓을 소모하는 게 아니라 실버 라이언을 소모한다. 현재 단계의 전차들은 저티어 1랭크정도지만 이 이상의 전차들을 실버 라이언을 소모하면서 계속 게임을 진행할 유저가 과연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그리고 75주년 노르망디 상륙 기념 이벤트 밸런스는 그야말로 정점을 찍었다. 대다수의 유저가 독일로 매칭을 돌렸고 판터A와 D형이 학살극을 벌이고 다녔다. 외국 레딧의 워썬더 유저들은 그저 엠블렘 따기 위해서 가기 뿐이라고 하면서 이미 반쯤 포기한 상태로 매칭을 돌리는 상황이라고.

22.13. 프리미엄 장비 사양 변경

유료재화를 받고 판매한 프리미엄 장비의 사양을 변경해서 비판받기도 한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의 유저가 프리미엄 장비를 살 때 성능을 보고 사는 것인데 밸런스라는 이유로 고증을 지키기 위한 작은 패치도 아닌 BR조정같은 큰 수준의 사양 변경도 해서 성능을 보고 산 유저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린다.[59]

22.14. 리얼리스틱 모드 항공기 스폰 문제

리얼리스틱 모드에서는 아케이드 모드와는 다르게 스폰 점수를 모아서 항공기로 리스폰한다. 근데 이 항공기들이 리얼리스틱 모드의 밸런스를 해치는 주범이 되고있다. 대표적으로 소련같은 경우 저랭크 대공전차로 스폰해서 점령을 한후 스폰점수로 Yak-9T 같은 항공기로 스폰하면 막을 사람이 없다. 처음 스폰할 때 대공전차로 스폰하는 유저들은 극히 드물어서 막을려고 하면 스폰점수를 많이 모아둔 상위권 유저가 리스폰 하는 방법밖엔 없는데, 이러면 지상에는 공백이 생겨서 라인이 무너지는 상황이 연출된다. 게다가 저랭크의 대공전차들은 장갑이 부실하기 때문에 Yak-9T가 아니라 12.7mm를 가진 항공기들이 기총소사를 통해서도 치명타를 입힐 수 있어 차라리 대공전차를 안넣는다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이다. 고랭크에서는 오히려 항공기 플레이가 어렵다는 점과 비교하면 아이러니하다.

메이저 3국의 경우, 미국은 M22 로커스트, 독일은 Sd.kfz.234/2(흔히 퓨마(Puma)라고 알려져있다), 소련은 BT-5/BT-7 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빠른 속도로(Sd.kfz.234/2가 차륜형으로 가장 빠르다) 거점으로 돌진하는데 거점을 점령후 자폭한다. 그 후 항공기를 스폰하는 것이다. 소련은 Pe-8이 나올 확률이 있다.

22.15. 클랜과 비클랜인원의 전투

워썬더 게임의 특징상 백업 혹은 분대원과의 협동이 매우 중요하다. 한가지 예로, 상대방과 만났을 때 내가 먼저 맞아서 적의 탄을 소비하게 만들어 틈을 만든다음 분대원에게 카운터를 날리는 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대다수의 유저들은 분대원과 다니는 경우는 드물며 팀이 뭉쳐서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백업을 안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비해 클랜원인 인원들과 하면 백업이 바로바로 와서 솔로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월드오브워쉽 같은 경우 클랜원끼리 뭉쳐서 매칭들을 터뜨리는 경우가 많아지자 같은 클랜이라 하더라도 한 게임에 같은 클랜이 2명 초과로 참여가 불가능하게 해놨다. 그에 비해 워썬더는 그러한 제한이 없는 상황이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M18 4대가 뭉쳐다니는 상황을 떠올리면 될 것이다.

22.16. 업데이트마다 생기는 버그

여기는 버그를 고칠때마다 다른 버그가 생겨난다. 여러 서버 점검, 자잘한 업데이트들을 하면 고치기는 커녕 계속 버그가 생긴다. 문제는 고칠 생각 1도 없다는 것.

22.17. 헬기 문제

사실 공격헬기가 전차에게 있어서 치명적인 존재인건 현실고증이기는 하지만, 월드 오브 탱크에선 자주포가 게임을 망쳤다면 워 썬더 고랭크방에선 헬리콥터가 게임을 망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초반의 헬기는 지대공미사일이 있으면 어느정도 반격하거나 운이 좋다면 격추시킬 수도 있다. 최초 헬기(AH-1G, Mi-4 등)은 방어력도 후달리고 사거리도 길지 않아 탱크가 역으로 대공기관총이나 주포로 잡아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BR 9.0 이상으로 올라가면 헬기 때문에 게임 자체가 진행이 안된다. 9.0 이상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차 뚜껑을 따는 공격헬기들이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Ka-50/52, Mi-28N/NM, EC-665 타이거, AH-64가 있으며 특히 소련의 헬기는 지/대공/함/공 중에서 뭐를 꺼내도 뭐든간에 밥먹듯 털어버리는 게임 파괴급 OP성능을 지녀, 이 분야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60]

헬기가 이토록 지상군에게 큰 미움을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헬기는 보통 맵에 있는 큰 건물이나 산 같은 지형을 이용해 호버링 모드로 대전차 미사일을 쏟아붓는다. 반면 전차는 이런 공격헬기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뿐이다. 사거리가 짧은 차체 기관총은 어림도 없고 주포는 연사력이 낮고 명중을 보장하지 않는다.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대공전차가 떠도 근접신관인 지대공 미사일 특징을 이용해 로켓 스팸으로 날아오는 걸 요격해버린다. 헬기 입장에선 갑작스럽게 전투기가 습격하는 돌발상황이나 로켓을 다 소모한 상태를 제외한다면 딱히 이렇다할 위험요소도 없다. 심지어 전투기로 요격하려고 해도 고티어로 가면 심지어 전투기조차 요격하기가 쉽지 않다. 기관포를 락온해서 쏠 수 있는 헬기들이 나오는 탓에 기관포로 공격하기가 어려운 데다가 자동 플레어 사출로 인해 열추적 미사일이 잘 씹히기 때문.

만약 미사일에 포탑부분을 맞는다면 모를까, 엔진을 포함한 궤도같은 부품에 맞아서 기동성을 잃는다면 그 전차는 보통 죽었다고 봐도 좋다. 연막탄을 써도 헬기 유저는 그냥 연막핀 자리를 향해 쏘면 된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죽이지도 못하는 적에게 얻어터짐+승무원을 비롯한 부품 손상+그로인해 차량 반파 혹은 격파 콤보로 깊은 분노를 유도하는 것이다. 맞으면 대전차미사일 특성상 반드시 화재나 전차 승무원이나 부품 한개 이상 망가져 수리와 소화기 사용을 강요한다.

특히 리얼리스틱 전차전 지상군 유저들한테 엄청난 화를 불러온다. 지금도 게임 시작 30초 만에 헬기 미사일에 맞아 지상군 유저들이 속수무책으로 폭파 당하는 일이 아주 많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게임 플레이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점수만으로 부활 비용이 가장 높은 전차를 두 번 뽑을 수 있으며, 대공전차의 경우 부활 비용이 전차와 독립적이기 때문에 두번째 전차가 터질 때까지 점수를 벌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점수가 70점만 있으면 바로 뽑을 수 있다.

헬기에 시달리기 싫다면 대공 미사일 차량을 연구한뒤 게임 시작하자 마자 대공전차 뽑아서 헬기만 노리는 변태짓도 가능하다. 편대 플레이시에 편대원 한명만 희생하여영웅이 되어 대공 미사일을 뽑으면 게임 내내 상대 헬기 아니 공군이 거의 안나오는 마술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고랭크 후반 가면 소용이 없다. Ka-50와 Ka-52는 비조준 사격시에도 MAW로 지대공 미사일의 존재를 빠르게 눈치채고 대응할 수 있는데다 원거리에서 비키르로 장거리에서 죽이고 대공미사일을 쏘더라도 가볍게 몇 번 회피해주면 대공전차 입장에서는 맞추기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

22.18. 비싼 프리미엄 장비들

워 썬더에는 정규 트리 옆에 있는 프리미엄 장비가 있는데 다른 게임과 달리 매우 비싼 편이다.

잇따른 경제 패치로 인해 국가 하나를 새로 밀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계정과 고랭 프리미엄 장비가 필수인 상황까지 왔는데, 고랭 프리미엄 장비의 가격이 정신나간 수준이다. 일례로, 웬만한 국가들의 7랭 골탱들은 아무리 2000 골든이글, 20일 프리미엄 계정이 포함된 패키지 가격이라지만 94000원이라는 AAA급 게임들보다 더 비싼 가격을 자랑하고, 최초의 8랭 골뱅인 F-20 타이거샤크는 무려 100,000원이라는 초고가를 자랑한다. 정규 장비만으로는 도저히 정상적인 연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경제 시스템을 조져놓고 이렇게 비싼 프리미엄 장비들을 팔면서 대놓고 현질유도를 하고 있는 셈이다. 한정으로 매물이 적은 장비의 경우 IS-7은 120만원, E-100은 200+만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까지 치솟아버린 상황.

또한 프리미엄 장비들이 정규 장비에 비해 장점이 별로 없다는 설명도 상당한 옛말로, 'Seek & Destroy' 업데이트로 출시한 7랭 골탱인 T-80UE-1은 대놓고 정규 T-80U의 상위호환으로 나왔으며, 2S38이나 Ka-50, A-5C와 같은 일부 프리미엄 장비들은 P2W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OP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M1A1 클릭 베이트와 90식 후지, 람 세골과 같이 정규 장비를 그대로 복붙하면서 이를 89990원씩이나 팔아먹는 양심 없는 짓거리도 서슴치않고 저지르고 있다.

22.19. 워썬더 런처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들은 런처 혹은 클라이언트를 직접 실행 함으로서 게임을 실행하게 한다. 워썬더는 런처로 실행하는 방식인데 문제는 런처가 업데이트가 되면 런처 자체를 다시 다운받아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건 물론이고 스팀 라이브러리는 장식인지 라이브러리에서 실행을 시키면 구버전 런처로 실행시킨다. 그리고 런처 실행 언어 선택 창 우측에 런처 옵션을 켜보면 옵션들이 있는데, 유저와 유저, 즉 P2P 방식으로 클라이언트를 분산시켜서 공유시키고 있다. 이게 무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냐면 다중 접속자들이 업데이트 혹은 게임을 설치할 경우 인터넷 핑이 증가해서 게임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실질적으로 가이진은 서버비를 아끼기 위해서 이러한 공유 방식을 채택한 것일 수도 있으나 과연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장비들을 돈주고 팔면서 그러한 운영비를 아끼기 위해서 P2P 방식을 채택한 것이라면 납득하기 어려운 방식이 아닐 수 없다.

22.20. 기간은 짧고 고난이도 이벤트

이벤트는 어느 게임이든 하는데 타 게임에서 주요한 장비나 특별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 기간은 대부분 20일이 넘거나 많게는 1달 가까이 진행하는 데에 비해 워 썬더는 이벤트 기간이 거의 10일 내외로 매우 짧다. 하루 종일 집에서 워 썬더만 붙잡고 있을 수 있는 헤비 유저가 아닌 이상 결국 대부분 현질을 하거나 포기한다. 난이도가 쉽기라도 하면 이 항목은 쓰이지 않았겠지만 난이도 역시도 수도 없이 점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며 보상마저도 썩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많이 유저들이 고생을 한다. 다만 제대로 플레이해서 이벤트를 깬다면 이벤트 보상과 이벤트 기간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연구한 장비들이 보일 것이다.[61]
워 썬더 이벤트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이벤트를 깨는데 필요한 시간에 비해 이벤트 기간은 매우 짧은 것. 이벤트 기간이 짧다 하더라도 그 짧은 기간에 맞춰 지상/항공/해상전의 요구 킬 점수를 널럴하게 책정하거나, 킬을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게 이벤트를 설계했더라면 오히려 좋은 이벤트로 남을 수 있었겠지만 워썬더 이벤트의 대표격인 연대기 이벤트는 무수한 킬수를 올려야 하는 데다가 수시로 진행되는 조립 이벤트는 조립에 필요한 부품이 전부 랜덤하게 나오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갈아넣은 시간만큼의 보상을 전혀 얻지 못할 수도 있다.

22.21. 반글화 및 오역

게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반글화 문제가 있다.

일단 장비 이름은 정말 웃기게도 몇몇은 되어 있고 몇몇은 또 안되어 있다. 르클레르 S1은 한글로 써놓고 아래는 Leclerc S2로 나온다던지 일부 미션 또한 작전명이나 목표뮬 명칭 등이 제대로 번역되어있지 않거나 이상하게 번역되어 있다. 이중에서도 단연 압권인건 바로 기관차. 증기기관차를 뜻하는 영단어 Steam locomotive가 그냥 "로코모티브"로 번역돼서 나온다. 심지어 워썬더 네이버 카페에는 도대체 로코모티브가 뭔지 묻는 사람까지 등장했을 정도. 더 이상한건 증기기관차랑 같이 스폰되는 객차는 정상적으로 "객차" 로 번역해 놓았는데 얘만 이상하게 번역했다.

이 문제가 가장 심한 건 바로 단언 조작 설정. 조작 설정(특히 마이너한 해상전이나 헬리콥터 관련 조작설정은 더더욱)은 대부분 영어나 한국어가 섞여서 나와서 초보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또한 업데이트로 인게임에 새롭게 추가된 부품들은 대부분 영어 그대로 적혔다. 그나마 부품은 빨리 패치라도 해주지만 조작 설정은 고칠 기미도 안 보인다.

과거에는 더 심했는데 예를 들어서 전차 내부 보기를 클릭하고 부품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두 글자 이상의 모든 부품 명칭은 앞글자와 뒷글자만 따서 나왔다. 예를 들어서 글자수가 두개인 부품, "포신" 등은 정상적으로 출력되었으나 세 글자인 "변속기"가 변기로 나온다던지탱크에 변기가 있다고? 놀랍게도 영국제전차에는 있다 "장전수"가 장수, 전차장이 "전장"으로 나오는 등이 패치되었다.근데 왜 세 가지 다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가 되는 거지

반글화든 제대로 안 된 번역이든 보기 싫거나 알아듣기 힘들다면 아예 영어로 플레이를 하는 방법도 있다. 영어기피증이 있다면 불가능하지만, 번역이 구린 다른 게임에도 적용된다.

22.22. 인벤토리 아이템 문제

예비장비, 데칼 등의 경우는 워썬더 인벤토리에 휴지통 기능이 아예 존재하지를 않아 버릴 수도 없고 무조건 사용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그냥 사용 안하면 되지만 이게 쌓이면 필요한것을 찾기 어려울수 있다.


22.23. 기상상태 문제

워썬더에는 기상/시간대가 존재한다. 기상의 경우 맑음/비/눈 등이 있고 시간은 낮/저녁/밤 등이 있다.
그런데 기상상황이 안좋은 매칭에 걸리면 시야가 줄어든다. 장거리 저격용 구축전차 유저라면 성가신 부분.
그리고 이 기상상황 문제를 아무것도 아니게 만드는 문제가 있는데 시간대 문제.
태양이 한가운데 떠있으면 문제가 전혀 없으나, 한쪽으로 치우쳐 있거나 밤이라면 문제가 발생한다. 밤이라면 NVD/TVD(야간투시/열상)을 연구하지 않았거나 없거나 특정 승무원만 가지고 있는 경우 색적(적을 찾는 것)이 극도로 어려워진다.
한쪽으로 치우쳐있으면 더 심각한데, 태양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진격하는 팀은 매우 불리해진다. 지상전은 색적이 안되고 눈도 상당히 아프며 공중전은 똑같이 눈도 아프고 열추적미사일이 태양에 락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예 특정 팀만 유리하게 만드는 요인. 유저들은 Nuke sun, 즉 핵폭탄 태양이라 하며 깐다. 핵폭탄이 폭발할 때 나오는 섬광같이 밝다 해서...
공중전도 별다를게 없다. 이름표 말고도 장거리에서 직접 눈으로 적을 색적해야하는 경우가 많은 공중 리얼리스틱의 경우, 구름이 많이 낀 저녁 맵이 나오면 암이 걸리는 수준이다. 특히 이는 고고도에서 주로 활동하는 독일,미국과 같은 국가를 플레이할 경우 더욱 두드러지는데. 기껏 고도 우위를 점했더니 안그래도 안보이는 적기는 구름에 가려 하나도 안보이고, 기여코 킬을 내겠다고 고도를 내려 교전을 시작하면 어중간한 고도에서 구름속에 매복중인 적기들에게 핑이 찍혀 대응할 세도 없이 죽는 경우가 일어난다. 초기에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줄 공격기나 폭격기, 아군측 저고도 전투기들이 터져나간 이후라면 더욱 답이 없다. 특히 상대가 저고도 난전에서 사신으로 군림하는 소련이나 일본이라면...

22.24. 버그 묵살

가이진은 게임내 버그 발견시 포럼에 가서 신고하라고 하면서 포럼 주소를 주지만 정작 포럼에다 버그 신고를 해도 그대로 묵살해버리는 경우도 많다.

[1] 게임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캐치한 유저가 가이진에 알렸는데 정작 가이진은 ''ㅇㅇ 원래 그런 거임. 문제없음.''식으로 답변했다. 더 답없는건 유저가 말한 문제는 바로 지상전 포탄 증발.(...)장전이 끝나면 그 즉시 포탄이 증발된다 [2] 예비장비는 해당 전투에서 장비를 2번 탈 수 있는 아이템인데 수리비가 저 모양이니... [3] 다른 점은 데칼의 색(...) 뿐이다. [4] 나오는 보상은 다음과 같다. 은색: 실버라이온, 금색 사각형: 예비장비, 금색 동전: 골든이글, 청사진: 장비 [5] 과거에는 레오파르트, 르클레르 등의 전차들이 원래 있던 버전은 한글, 추가된 버전은 영문이었고, MiG-17은 첫 등장 당시 키릴 문자 그대로 МиГ-17로 나왔었다(...). [6] 예전에는 기본 10만명이 넘었었다. 근데 가면 갈수록 유저들이 줄더니 지금은 기본 7만 명까지 떨어졌다. 심하면 5만 5천명 아래까지 떨어지는 걸 볼 수 있다. 지금은 아무리 많아봐야 8만명의 문턱을 못 넘을 때가 많다. [7] 하지만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탱크 : 모던 아머, 월드 오브 워쉽, 월드 오브 워플레인, 프로젝트 CW, 아머드 워페어 정도를 제외하면 이쪽 바닥에서 마땅히 규모 있는 대체재가 없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하는 유저들이 많다. 완전히 시뮬레이터라서 진입 장벽이 높거나, 적당히 타협을 했어도 유저가 적어서 재미가 없거나, 타협을 너무 많이 해서 그냥 슈팅 게임이 되어버린 게임들밖에 없기 때문이다. [8] 다만 그렇다고 자동제재 기준을 낮게 잡기도 곤란하다. 그랬다간 허위신고로 부당하게 제재를 당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질 것이기 때문. 결국 근본적인 해결책은 운영진이 직접 모니터링하여 심각한 사안과 그렇지 않은 사안을 판단하여 제재하거나, 팀킬, 어뷰징, 매크로, 봇 등 불량 유저 탐지 체계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것 뿐인데 둘 모두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9] 소련트리도 과거 몇몇 패치로 인하여 과거 만큼 날뛰는 수준은 아니지만 패치를 받았다고 해서 마이너 국가들 처럼 아예 못쓰는 수준은 아니다. 또한 소련트리 프리미엄 차량들은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Pay to win 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OP인 기체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Ka-50이나 2S38과 같은 차량들이 OP 기체라고 욕얻어 먹는 중. [10] 현재 일본은 그나마 나아졌다. 하지만 더 심한 케이스인 이스라엘이 등장했다. [11] 전자와 후자는 각각 독징징과 소징징을 비아냥하는 단어이다. 두 부류다 독일/소련 트리만 메인으로 파는 유저들이여서 독일트리와 소련트리가 강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이를 부인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단어가 밈으로 굳혀진 것. [12] "As you know we don't invent new vehicles or changed the stats ot existing ones (아시다시피 저희는 장비를 창작하거나 고증을 어기지 않습니다)" - 키릴 유딘체프 [13] 해당 답변은 챌린저2의 포탑 회전속도가 너프먹은 건에 대한 답변인데, 한마디로 기밀문서라 게임에 반영 못한다는 소리다. 민간에 공개해도 별로 문제가 없는 대외비 수준이거나 기밀해제된 문서 외에 '외부 유출이나 공유가 금지된' 기밀문서는 참조해서 게임에 적용했다가 진짜로 개발진들이 게임을 미끼로 군사기밀 유출을 유도하는 스파이로 낙인 찍혀 제재를 받거나 콩밥을 먹을 수도 있어서 상당히 민감한 문제라 아주 이해를 못할 수준은 아니다. 예시로 DCS World F-16 모듈의 개발 과정에서 기밀문서(실기 운용매뉴얼)를 미국에서 반출을 시도하다가 적발되어 관련 인원이 체포되었다. [14] 대표적으로 예비장비의 분리철갑탄 관련 형평성 고증 논란이 있다. 37mm APDS의 관통력은 10m 기준 약 106mm나 되는데, 문제는 동랭크에서 가장 관통력이 높은데다, 또한 동급의 포인 영국의 2pdr에도 구경감소탄인 AP/CNR (APSV) Mk I가 존재했지만, 가이진 측에서는 "대전 당시의 고증"을 이유로 게임에 구현하지 않았는데, 막상 신규 국가인 스웨덴에는 이러한 점을 적용하지 않고 자신들이 했던 말을 바꾸고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 탓에 스웨덴이 런칭될 당시 영국 유저들의 반발이 꽤나 있었다. [15] 예비장비 3종부터 모두 분리철갑탄을 지니고 있는데다, 150mm 무반동자주포, SAV 20.12.48 등의 시제차량들은 OP급 장비로 항상 선두에 달리고 있다. [16] 이는 중국서버에 있었을땐 42년형이였는데 글로벌서버에 출시하면서 이름만 바꿔버려서 생긴 오류다. [17] https://arca.live/b/gaijin/70722846 원본 리포트가 삭제되어 커뮤니티 자료로 대체함. [도움말1] 이럴 때는 워 썬더/항공 병기, 워 썬더/지상 병기같은 문서를 보면서 자신이 타는 기체나 주로 만나는 상대의 특성, 장단점 등을 파악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19] AP, I, Ball, T, HE 등 탄의 종류는 이런 종류를 알고 있지 않았다면 뭐가 뭔지도 당연히 모른다. 공대지 탄띠, 공대공 등으로 써져는 있지만 미군의 .50cal의 API-T같이 단일 탄종으로 구성된 경우는 많지 않다. [20] 다이브 브레이크를 펼치자. 기본 키는 H [도움말2] 저고도에서 폭격하는데 위력이 강한 항공 폭탄을 사용할 경우, 신관을 착탄 즉시 작동하여 폭발하도록 설정할 경우 폭발 불기둥에 휘말려서 사망할 수도 있다. 때문에 1초, 2초 식으로 착탄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폭발하도록 신관 설정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움직이는 전차나 장갑차 같은 동적 목표를 타격할 때 난이도가 올라갈 수 있다. [도움말3] 기본키로 T를 누르면 무전으로 팀에 간단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꽤나 유용하니 자주 사용해주자. [23] APCR은 일부 전차 빼면 대부분 똥탄 취급받는다. 그만큼 쓸 일이 없다. [24] 팀원이 도와줄수는 있지만 팀원이 항상 옆에 있는 거도 아니고 팀원도 소화기가 없을수도 있다. [25]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특성상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26] BR로 나눌수밖에 없다. 실력차가 난다고 확실히 성능이 차이나는 장비들을 같은 매치에 넣을수는 없고 그렇다고 유저들이 엄청나게 많은 게임은 아니라 같은 BR이라도 실력대로 매치를 나눌수도 없다. 그렇게 BR, 실력 2가지로 매칭을 나눠버리면 매칭시간이 최소 배로 늘어난다. 가이진도 이것을 알것이고 어쩔수 없는 선택이긴 하다. 물론 분명히 문제가 맞다. [27] 단적인 예로, 게임 깔고 튜토리얼 후 첫 게임을 시작하는 뉴비나 승무원 만렙에 몇년간 플레이한 고인물이 같은 방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거다. 그들이 꼭 같은 팀이 되리라는 법도 없기에 서로 다른 팀이라면 무조건 양학이 벌어진다. 이건 옆동네하고 똑같잖아 [28] 자신이 뉴비라면 마이너 국가나 희귀한 탱크는 몰라도 자주 보는 메이저 3국 정도의 특징/강.약점 등은 알아두는 게 좋다. [29] '워폭도'라고도 한다. [30]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쉽, 월드 오브 워플레인 [31] 리얼리스틱, 시뮬레이터 한정. 아케이드에서는 기관포 팀킬이 불가하며 충돌로만 팀킬이 가능하다. [32] 물론 서버가 있는 국가의 유저들은 양호한데다가 이건 워썬더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다. 타 게임들도 서버를 모든 국가에 만들지 못한다. 유저 수도 거의 없는 나라에까지 서버를 만들 수는 없다. 월드 오브 탱크는 한국 서버가 존재했으나 유저 수의 문제로 종료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워썬더 문제치곤 양호하다. [33] 적의 포탄, 폭탄을 피해서 급하게 기동해야 하는 경우에 이러한 문제가 두드러진다. 포탄이 넉넉하고 비교적 재장전이 빠른 낮은 BR대를 가정해봤을 때 이미 적군에 발각된 상태에서 저돌적인 기동이 불가피할 때 당장 아까운 포탄이나 기총을 써서 장애물을 빨리 무너뜨리고 최고 속력으로 돌파하여 다음 엄폐물로 이동해야 하는데 그것이 안되면 그대로 날아오는 포탄에 벌집이 되는 것이다. [34] BR 4점대 초반 매칭에서 5점대인 티거 H1이나 판터 D형이 등장한다던지, 다들 '6.3? 6.0?'이러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만, 심지어 5.7 장비들조차 갖추지 못한 5.3인 경우가 있다던지... [35] 애초에 항공전과 지상전이 따로 분리되어있다. 항공전은 당연히 항공장비끼리 교전을, 지상전은 지상장비로만 교전을 하는 것이 맞겠지만 지상전에 난입한 공격기들로 인해 지상장비들은 다 터져나가고 항공장비들이 게임을 판치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즉 지상전이 지상전이 아니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CAS를 저절로 증오하게 될 수 밖에 없다. [36] 대공전차가 아닌 장비들은 주포나, 공축기관총으로 피해를 입힐 수는 있으나, 실상 비행기의 빠른 속도와 기동성으로 인해 잡을 만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정도이다. 애초에 지상장비들은 항공장비들 입장에서 보자면 느린 표적에 불과하다. [37] 장갑이 얇다거나, 혹은 포탑이 없다던가, 장전시간이 매우 길다거나 하는 단점들 [38] CAS를 증오하다시피 하는 유저가 꽤 많다. 아예 CAS자체를 워썬더 지상전에서 없애라는 유저가 꽤 많을 정도로 CAS는, 특히 유도가 되는 유도폭탄이나 공대지 미사일은 지상전에서 상당히 짜증나는 존재이다. CAS자체를 없애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이미 연구후 구매 또는 프리미엄 헬리콥터, 항공기의 공대지 무장 그리고 대공전차들도 있기 때문에 없앨수도 없고 가이진은 헬리콥터로 돈도 꽤나 벌고 있다. 그러나 공격드론은 연구도 아니고 프리미엄도 아니라 없애도 논란이 적다. 게다가 온갖 욕도 다 먹고있는 CAS에 또 추가된 CAS라 반발도 거의 없을 것이다. [39] 이 도시는 최근에도 사고 등급 3등급에 해당하는 유출 사고가 일어났었지만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다. [40] 제일 골치아픈 상황은 원거리 오브젝트의 일부만 모델링이 사라지는 상황이다. 잔해의 아래쪽은 보이는데 위쪽에 있는 철골만 안 보인다던가 하는 식으로. [41] 워썬더에서 수풀을 장착하듯 하면 포수는 물론이고 조종수도 앞을 볼 수가 없다. '리얼'리스틱 전장이라는 이름이 울 정도. [42] 무조건 도트뎀이 들어가던 기존 대공포와 달린 SAM은 피하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데다, SAM 대공조차도 하자덩어리인 프랑스 롤랑 1을 세워놔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거기다 항력패치로 대공미사일 로직이 개판나면서 더더욱 안 맞게 되었다. [43] 이게 쉬운일이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비행장에서 캠핑하는 유저가 나올때쯤이라면 폭격기들은 공중스폰 받고 폭격을 한 후 돌아오는 중이거나 2번째 폭격을 위해 출격하는 경우일 시간인데 폭격기는 상승력이 안좋아서 대공포의 사거리 밖의 고도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44] 앙각이 고작 35도밖에 안 되는 프랑스 롤랑 1이기 때문 [45] 물론 베이스 캠핑은 답없다. [46] 다만 2023년 5월 경제패치로 일명 폭탄런 장비의 배율을 300% 깎고 전체적인 너프를 시도하려다 유저들 반발에 의해 롤백하는 등, 변호할 거리는 완전히 사라진 상태였었다. [47] 주포 포신이나 약실을 터뜨렸는데 1~2초만에 반격당해 주포에 맞고 사망한 경우 이 핵이라 볼 수 있다. 포신이나 약실이 터지면 주포를 발사할 수 없고, 수리 중이라도 부품이 터진다면 수리 시간이 더 많이 길어져 월탱처럼 1~2초만에 반격당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48] ESP는 기본 탑재, 전차가 포신을 어디로 향해 있는지, 정육면체 히트박스, 그리고 리얼리스틱 모드로 플레이하고 있음에도 아케이드 모드처럼 자동으로 적의 거리에 따라 조준을 도와주는 십자조준선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보인다. [49] 해당 게시글 유저가 핵 유저를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이 지난 뒤에도 그 유저는 여전히 핵을 쓰면서 활개치고 있다는 내용이다. 알고보니 그 유저는 프리미엄 계정에 골드 장비들을 가득 가지고 있는 핵과금러 였다. [50] 핵유저들 전적을 보면 저티어를 거쳐가지 않고 고티어 장비만 가득 한데 돈으로 고티어까지 밀어버린 유저들이다. [51] 독일 트리 대표 국기인 국방군 국가전쟁기의 역만자는 철십자로, 식별표지 등은 X자로 검열되었다. [52] 데칼, 함기, 일본군 프로필 사진 등 [53] "내가 이 만큼의 일본군 전투기를 잡았소" 하고 자랑하는 거다. 일본군 상징이 욱일기니⋯. [54] 웃긴건 여기서도 독일군 격추 킬마크인 하켄크로이츠는 철십자로 검열해놓는 이중성을 보인다는 거다. [55] 게임 내엔 단독 알파벳 데칼이 없어 1을 여러개 조합해 Z를 만든다. [56] 워썬더 운영사인 가이진 엔터테이먼트는 현재 헝가리 회사이지만 본래 러시아에서 시작된 회사이다. [57] 수풀이나 모래먼지, 포연이나 연막 등에 가려져 조준이 힘들어 지는 상황이 적어지고, 태그가 안뜰 때도 시인성에서 우위를 가지게 해준다. [58] 정상적인 항공기 소리가 '슈우우우웅'일 때 버그가 생기면 '슈.우.우.우.웅'이러면서 중간중간 소리가 끊긴다. [59] 대표적인 예시로 2019년 5월 OF-40 MK.2 사전 판매가 있다. M60A1 Ariete 팩을 구매한 유저들이 불만을 올려놨다. 가이진이 M60A1 Ariete 팩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30% 싸게 구매할 수 있게 했는데, M60A1 Ariete 팩에 있는 전차를 더 이상 구매할 수 없게 하고, 포 안정기가 있었지만 1.89 업데이트 이후로 포 안정기가 삭제된 전차를 사용하게 될 거라고 공지하였다. BR도 7.7로 하향되지만, 7.7에 M60A1 말고도 다른 출중한 프리미엄 전차들이 있어서 포 안정기를 뺀 전차를 준다는 건 말 그대로 장식용이나 고인물들에 한정해서 사용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 게다가 M60A1 Ariete 팩 이전에도 블랙 프린스 전차도 상점에서 사라졌지만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아무리 게임이라고 하지만 상점에서 파는 팩들의 가격이 고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팩에 포함된 장비들의 사양이 변경되었을 때 환불 혹은 그에 합당한 보상으로 대체해야 하는 게 상식이나, 가이진은 그런 상식과는 반대되는 행동을 해서 빈축을 사고있다. 가뜩이나 그 전차는 그대로 두고 새로 나온 팩을 30% 할인해주겠다는 얘기는 유저들을 흑우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60] 사실 이는 Ka-50/52가 공대공 전투 또한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전투기가 쓰는 R-73 미사일을 쓸 수 것이 크다. [61] 고랭크에선 두대정도에 그치지만 저랭크, 특히 2~4랭크정도에선 적게는 3~4대, 많으면 10대 이상의 장비를 연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