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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Wolfenst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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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643><colcolor=white> 개발사 | 레이븐 소프트웨어 |
유통사 | 액티비전 |
플랫폼 | PlayStation 3 | Xbox 360 | Microsoft Windows |
출시일 | 2009년 8월 18일 |
장르 | FPS |
엔진 | 거의 모든 코드를 새로 작성한 id tech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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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드 소프트웨어의 FPS 게임 리턴 투 캐슬 울펜슈타인(이하 RTCW)의 후속작.
울펜슈타인 3D의 리부트인 RTCW와 달리 스토리상으로 RTCW에서 이어지는 직계후속작이다. RTCW에서 슈퍼 솔져 및 베놈건을 개발한 나치의 데스헤드 박사가 재등장하며, RTCW 속의 사건이 언급되기도 한다. 그러나 데스헤드의 존재를 제외하면 RTCW와의 스토리상 연관성은 제한적이며, 제목의 울펜슈타인 성과도 큰 연관이 없다. 대신 원작에 대한 오마쥬가 많이 돋보인다. 울펜슈타인 3D의 에피소드 1 최종 보스였던 한스 그로스의 재등장, 그리고 나치 적들이 죽을 때 외치는 단말마가 울펜슈타인 3D의 그것과 동일하다는 점 등.
RTCW로부터 시간이 지났음을 암시하기 위함인지 등장 무기도 역사상 나중에 나온 무기들로 교체되어 있는데, 전작의 FG42은 StG44로, 판처파우스트는 판처슈렉으로 계승되었다.
스팀에서는 2012년 초에 상점에서 내려갔다. 이드 소프트웨어나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패키지에서도 누락. 이드 소프트웨어가 제니맥스 미디어에 인수되면서 기존에 액티비전을 통해 유통되었던 게임이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로고를 달고 재출시되곤 하는데, 울펜슈타인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다만 액티비전과의 유통권 협상 문제인지 그 공백이 상당히 길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제니맥스와 액티비전을 인수하면서 둘 다 한지붕 아래로 모이게 되어 다시 재발매할 가능성이 생겼으나 제니맥스 인수 후 몇 년이 지나도 나오지 않고 있어, 사실상 이 게임은 흑역사 취급하고 재출시를 포기한 듯 보인다. [2]
2. 개발
레이븐 소프트웨어의 이전작인 둠 3 엔진(id Tech 4)을 약간 개조해서 만든 퀘이크 4의 코드를.바탕으로 개발을 시작했다.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기존 렌더러의 한계로 많은 개조가 필요하여 소프트 섀도, 피사계 심도, 텍스처 스트리밍 등의 당시로서 신기술들을 추가했다.
그러나 둠 3 엔진 렌더링 스타일의 표현력 한계로 개발 도중 렌더링 코드를 전부 재작성해서 둠 3 엔진의 가장 큰 특징인 갯수 제한된 다이나믹 라이트와 스텐실 섀도우 대신 라이트 맵과 섀도우 맵을 사용하며 기본적인 렌더링 스타일이 둠 3 엔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게다가 좁은 맵에만 특화된 둠 3 엔진 때문에 월드 구현과 폴리곤 처리 부분도 완전히 새로 작성하여 둠 3의 코드와 와 완전히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울펜슈타인은 사실상 둠 3 엔진으로 보가 힘들고, id Tech 3에서 코드가 전부 재개발된 IW 엔진처럼 보는 것이 맞다.
길었던 개발기간에서 짐작할 수 있듯 게임 자체의 개발도 순탄하게 진행되지는 않았다. 발표 당시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통해 미뤄보면 원래 기획되었던 게임은 현재의 허브 - (실내) 레벨로 딱딱하게 나뉜 것이 아닌 로딩이 없는 오픈 월드 게임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다수의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 찬 게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개발팀에는 전문 디자인 부서나 디자인 리드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며, 리더십과 확고한 방향성의 부재는 개발이 지지부진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개발 4년차에 접어들 시점에 더욱 전통적인 느낌의 슈터로 방향을 선회했고, 최종적으로 발매된 게임은 프로젝트 재시작 후 약 1년 동안 초과근무를 하며 되는대로 완성한 결과물이라고. 디자이너의 개발비화 (영문). 원 블로그가 폐쇄되어 2017년 1월 18일자 아카이브 링크로 대체. 게임 업계에 발을 들이고 5년 간의 경험과 느낌을 술회한 글로 본 게임의 개발 뒷이야기에 흥미가 있고 영어가 된다면 읽어볼만하다.
싱글플레이는 대체로 호평을 받았으나, 게임의 여러 문제점들을 덮어줄 정도는 아니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플랫폼에 따라 71-74점을 기록. 특히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중화기는 실제 게임플레이에서 써먹을 일이 많지 않다는게 흠. 발사 텀이 길고 넓은 맵이 대다수인데다 적들은 흩어져서 포위해오기 때문에 그냥 MP40이나 STG44로 갈기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원래 쓰리웨이브 스튜디오에 의해 멀티플레이 모드가 제작되고 있었으나, 2008년에 앤드란트 스튜디오로 교체되었다. 멀티플레이 모드는 전작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에게 매우 혹평을 들었다.
이에 더해 미진한 홍보와 애매한 발매 시기 등이 겹치면서 상업적으로 크게 실패했다. 울펜슈타인 출시 직후 제작사 레이븐 소프트웨어는 감축을 맞았으며, 이듬해 발매된 싱귤래리티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면서 이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게임이 나오고 있지 않다. 한때 자사의 인기 프랜차이즈였던 솔저 오브 포춘도 액티비전이 엉뚱한 회사에 개발을 맡긴 바람에 시원하게 망해버렸고, 레이븐 소프트웨어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개발 지원 빼고는 신작 소식이 없는 상황.
3. 스토리
하인리히 힘러에 의해 주도되었던 하인리히 1세의 복원 계획 오퍼레이션 레저렉션(Operation Resurrection)이 OSA(Office of Secret Action)의 요원 B.J. 블라즈코비츠(Blazkowicz)에 의해 하인리히 1세가 파멸당하면서 계획이 파기되었고, 이에 나치 수뇌부는 다른 힘을 사용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오프닝 영상.
한편 블라즈코비츠는 영국 해협에서 5마일 떨어진 해상 근처에서 얼쩡거리는 크릭스마리네 군함을 털기 위해 크릭스마리네 함장을 죽이고 위장하여 잠입한 뒤, 런던으로 발사될 V-2에 폭탄을 설치한다. 하지만 보고를 하기 위해 달려온 크릭스마리네 장교와 크릭스마리네 해병대원들이 함장의 옷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정체를 알아챈다. 결국 해병대에게 들켜 폭탄의 폭발시간 안에 탈출하기 위해 도주하다가 마침 전함에서 떠나려는 정찰 및 연락용 수상비행기를 보고 조종사를 때려 눕힌 뒤에 빼앗아 타려고 하지만 결국 포위당하고 만다. 그 직후 그가 입고 있던 함장복에 고대의 유물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 곧 고대 유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비한 힘이 MP40과 루거 P08등을 발사하는 해병대를 순삭시켜 버린다. 덕분에 두려워하여 내린 조종사 대신 비행기를 타고 군함을 폭파시키며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 이후 블라즈코비츠는 OSA에 유물을 제출하고, OSA 측은 이 유물이 오스트리아 동부 부르겐란트 주의 도시인 아이젠슈타드(Isenstadt) 지방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나흐트존네(Nachtsonne/Night Sun)라는 희귀 광석을 필요로 하는 일종의 메달임을 알게 된다.
OSA는 이것을 나치의 또 다른 음모로 예측하고 블라즈코비츠를 아이젠슈타드 지방으로 파견한다. 이곳에서 블라즈코비츠는 현지 반군 집단 크라이사우 서클(Kreisau Circle)의 도움을 받아 아이젠슈타드 마을로 오는 '비밀 무기'를 실은 열차를 급습한다. 그러나 열차를 뚫기 위해 설치한 C4 폭탄이 터지자 차량 내부에서는 한번도 본 적 없는 기이한 푸른색 액체 물질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이후 수차례 푸른빛의 폭발이 발생하고 그 때마다 주변의 모든 사물들과 사람들이 무방비 상태로 공중 부양을 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조사하기 위해 블라즈코비츠는 크라이사우 서클의 도움을 받아 열차의 출발 지점이였던 유적 발굴 지점으로 잠입하는데, 그곳에서 스스로를 골든 던(Golden Dawn, 황금 여명회)이라 칭하는 오컬트 집단의 러시아인 멤버인 세르게이 코블로프(Sergei Kovlov)를 만나게 된다. 세르게이의 요청대로 지난번 본 것과 동일한 메달을 회수한 블라즈코비츠는 세르게이에게서 메달의 비밀을 얻게 된다.
바로 이 메달, 즉 툴레 메달(Thule Medallion)은 주인공이 서 있는 이 세계와는 다른 곳인 블랙선(Black Sun)이라는 또 다른 차원과 이 세계 사이에 있는 일종의 경계선인 베일(Veil)로 가는 열쇠였던 것. 베일에 입장하게 되면 블랙선 차원과 현재 차원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그 두 차원에 동시에 간섭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랙선과 현재 세계의 구조는 사실 거의 같다. 즉 평행 세계라고 보는게 옳다. 그러나 두 차원 간에는 다른 구석이 조금 있으며, 따라서 그런 곳에 입장하려면 베일의 세계로 입장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블랙선 차원에서 생성되는 신비한 힘을 다룰수 있게 된다는 것. 상기하였듯 두 차원 모두에 동시에 간섭하는게 가능해지므로 블랙선 차원에서 끌어 모은 힘을 현재 차원에 적용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블라즈코비츠는 새로 얻은 블랙선의 힘을 바탕으로 현장의 나치 독일과 부역자인 오스트리아 나치당의 저항을 뚫고 세르게이가 속한 골든 던의 임무와 크라이사우 서클의 임무들을 수행하며 최후에는 해당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였던 빅토르 체타(Viktor Zetta) 장군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장군은 인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괴력을 보여주며 갖은 중화기들의 공격도 우습게 버텨내고, 약점을 찾기 위해 입장한 베일의 세계에서 본 장군의 모습은 인간이 아닌 가이스트(Geist)의 모습으로 하고 있었다. 블라즈코비츠는 사투끝에 장군을 제압하고 크라이사우 서클의 은신처로 귀환하게 된다.
그러나 블라즈코비츠의 귀환 당시에 이미 블랙 마켓의 한 멤버의 밀고로 크라이사우 서클의 리더인 캐롤라인 베커(Caroline Becker)가 독일군에게 생포당한 상태였다. 블라스코비츠는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그녀가 억류된 한 성(케이블카가 없으므로 울펜슈타인 성은 아니다.)에 잠입하였으나 결국 캐롤라인은 블라즈코비츠가 보는 앞에서 한스 그로스(Hans Grosse)의 총에 맞아 반신불수가 된다. 뉴 오더가 발매되기 전까지만 해도 살해당한 줄 알았지만 뉴 오더에서 척추에 총을 맞고 불구가 되었을 뿐 생존해서 크라이사우 서클의 리더로 복귀되었다. 복수를 위해 한스를 추적하던 블라즈코비츠는 체타 장군 대신 오퍼레이션 나흐트존네(Operation Nachtsonne)의 새로운 총 책임자 빌헬름 '데스헤드' 슈트라세(Wilhelm 'Deathshead' Strasse) 장군과 마주하게 된다.
데스헤드는 블랙선 차원에 차원의 에너지를 끌어모으는 기기를 설치하여 끌어모은 에너지를 현실 세계에 투하시키는 일종의 에너지 병기로 사용할 계획임을 일러주고 한스와 함께 블랙선 차원으로 떠난다. 블라즈코비츠는 간신히 이들이 탑승한 비행선에 올라타서 데스헤드를 다시 마주하는데, 이때 황금 여명회의 수장이었던 레오니드 알렉산드로프가 나치의 스파이, 즉 러시아의 매국노였다는 걸 알게 된다. 그동안 블라즈코비츠가 땀나게 모아온 베일에 관한 조사 자료들을 나치에게 넘기는 대가로 부귀영화를 누리려 했던 것. 하지만 이용가치가 없다 판단된 빌헬름 슈트라세 박사의 명에 의해 한스 그로스에게 총살당한다. 그리고 이후 포탈을 타고 넘어가 블라즈코비츠와 같은 툴레 메달을 가진 한스와 결전을 벌인다.
최후에는 블라즈코비츠가 한스의 툴레 메달을 파괴하는데 이때 블라즈코비츠가 가지고 있던 메달 조각들을 하나씩 소모해서 상대한다. 툴레 메달 파괴로 블랙선 차원의 힘에 그대로 노출된 한스는 말 그대로 오체분시되어 사라지고 데스헤드 박사는 다시 실종되며 블라즈코비츠는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한편 현실세계에선 최종보스가 쓰러짐에 따라 비행선은 추락의 위기에 처하고 블라즈코비츠는 낙하산 한개를 탈취하여 간신히 탈출한다. 마침 탈출하려는 독일군에게 MP40을 주고 던진다...
한편 잔해 속에서 데스헤드 박사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계획을 망친 블라즈코비츠에 화가 나 분노의 비명을 지르게 된다. 데스헤드 박사는 후속작인 더 뉴 오더에서까지 활약한다. 체감상 콜 오브 듀티의 프라이스급이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로 이어진다.
4. 게임플레이
RTCW와 마찬가지로 나치의 오버 테크놀러지를 이용한 미래적인 무기들이 존재한다. 실존 무기들도 암시장(블랙 마켓)을 통해 개조할 수 있으며, MP43을 MG3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을 진행하며 습득할 수 있는 인텔 아이템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베일(Veil Power)이라는 초능력이 추가되었다. 총 네 개의 베일 파워가 있다. 베일 세계로의 진입, 시간을 느리게 만들기, 쉴드, 그리고 데미지 증가. 일부 미션은 베일을 활용해야만 진행이 가능하며, 이따금 어려운 전투도 벌어지므로 베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진행이 수월하다. 베일 능력도 암시장에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능.(!)
일자형식 진행이였던 기존작들과는 달리, 울펜슈타인은 자유도가 생겨 초반과 마지막 일부를 제외하면 게이머 스스로 임무 순서를 선택할 수 있다. 하던 임무를 중단하고 다른 임무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 다만 엔딩 이후에도 계속 플레이할 수는 없다.
어느 조직의 임무인가에 따라 보상이 다른데, 일반적으로 크라이사우 서클의 미션은 기존 무기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정보가 잘 나오는 임무를, 황금 여명회는 베일 능력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정보가 잘 나오는 임무를 준다.
전작과 달리 정조준을 지원하고. 들고 있는 무기로 근접공격을 가할 수 있다. 나침반 같은 UI 때문에 콜 오브 듀티를 생각나게 한다는 의견도 많다.
여타 대부분의 콘솔 FPS처럼 자동 체력회복 시스템을 사용한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회복 속도 감소. 게임패드로는 기본적으로 두 개의 주무기를 사용하되, 무기 선택 버튼을 사용하여 나머지 무기를 꺼내 쓸 수 있다.
더불어 이 작품부터는 고국을 배반하고 나치 밑에 부귀영화를 누리는 부역자와 매국노가 등장하며, 이 설정은 이후 뉴 오더와 뉴 콜로서스에도 적용된다.
5. 구성
5.1. 등장 존재
- 주연
- B.J. 블라즈코윅즈
- 빌헬름 슈트라세 - 이 작품에는 작은 설정 오류가 있는데 바로 이 인물의 이름을 Wilhelm Strasse가 아니라 Wilhelm Strauss로 표기한 것이다.
- 한스 그로스
- 빅터 제타
- 볼프강 스타츠 - 사이드 미션에 잠시 등장하는 별 것 없는 조연인데, 묘하게도 이 자는 RTCW 엔딩에서 힘러한테 히틀러가 기다리고 있다고 재촉하는 사람이다. 비중에 비해서 두 시리즈에 동시에 출연한 것.
- 조연
- 캐롤라인 베커
- 에릭 앵글
- 세르게이 코볼로프
- 레오나르도 알렉산드로프
5.2. 제3제국
여기선 흑마법이 주를 다루는지라 나치 오컬트파와 흑마법의 산물인 괴물들이 나오며 사이브리드계열 적군(우버솔져 등)이 등장하지 않는다.5.2.1. 제국군(일반)
가장 일반적인 인간형 적들이다. 게다가 배경이 오스트리아인지라 나치 부역자인 오스트리아 나치당도 섞여 있을 수 있다.-
국방군(Wehrmacht)
가장 일반적인 군인. MP40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사병 복장과 장교 버전이 존재한다. 약모 버전은 Kar98k로 무장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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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Luftwaffe)
루프트바페 소속 기술자와 장교. 국방군처럼 MP40으로 무장하고 있다. RTCW에 데뷔한 바 있는 공군 기술자는 항공기지 챕터에, 공군 장교는 비행선 챕터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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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슈타펠(SchutzStaffel)
맷집이 조금 더 강한걸 제외하면 국방군과 큰 차이는 없으나, 검은색 알게마인 복장을 하고 StG44로 무장하고 있다. 등장은 중반부부터. 장교 한정으로 죽을 때 "Agrh! Mein Leben!"이란 대사도 하는데, 이건 울펜슈타인 3D 시절 SS친위대의 오마주. 이후 올드 블러드에서 루디 예거의 단말마로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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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Sniper)
위장복을 입고 있으며 명색이 저격수답게 Kar98k로 무장하고 있다. 미션 도중이나 필드에서 틈틈히 나타나 저격을 날린다. 주로 먼 곳에서 엄폐한 채로 저격을 하는 데다가 단독으로 나오지 않고 국방군이나 SS 병사들과 함께 나오기 때문에 은근히 처리하기 귀찮으며, 한 두방만 맞아도 바로 빈사상태에 빠질만큼 데미지도 절륜하기 때문에 상당히 성가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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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특공대(Elite Guard)
전작 RTCW에 나왔던 그 엘리트 가드 맞다. 하지만 엔진의 힘에 맞게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 있다. 본작에서는 스텐 기관단총이 짤려서 대신 다른 무기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베일의 힘을 사용한 채찍. 가죽 패션과 함께 있으니 왠지 묘하다. 후반부부터 나오는 엘리트 가드들은 가끔 주술(?)을 사용하여 죽은 군인을 데스포일드로 만들기도 한다. 등장은 중후반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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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헨 전투병(Drachen Trooper)
전작 RTCW의 베놈 병사를 계승하는 화염방사병으로 본작에서 베놈 건이 짤려서 베놈 건을 들고 나오지는 않지만 화염방사기는 여전히 들고 나온다. 체력도 여전히 좋아서 위협적인 존재들. 등장하는 장소도 대놓고 좁은 실내에서 주로 등장한다. 등장은 중반부부터. 두꺼운 방염복을 입고 있는지라 화염방사기가 안 먹히지만, 약점으로 연료 탱크의 뚜껑을 쏘면 연료가 새는데, 그때 화염방사기로 불을 지르면 쉽게 처치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체력도 일반 보병들과 비교해서 강한거지 베일 중보병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수준이라 굳이 약점 노릴 필요 없이 머리에 MP43 좀 긁어주다 보면 의외로 빨리 눕는다. 참고로 Drachen은 용을 뜻하는 Dragon의 독일식 발음.
5.2.2. 제국군(특수)
베일의 힘을 다루는 제국군. 따라서 플레이어의 일부 베일 파워가 안먹힌다.-
학자(Scribe(원판), Skriptor(독일어판))
베일의 힘을 다루는 학자로 베일의 파동을 날리는 원거리 공격과 같은 편인 존재들에게 쉴드를 쳐주는 능력, 그리고 고속으로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플레이어의 능력과 성질이 동일하고 응용법만 다른 셈. 가끔 스니퍼를 사냥개 대용으로 함께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초반부터 한명 나오는데, 대사를 들어보면 라틴어 격문을 주로 읊조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베일의 힘을 다루는 존재라서 마이어의 '존재 붕괴' 공격과 쉴드의 '접근 금지' 능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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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중장갑 전투병(Veil Heavy Trooper)
베일의 힘을 다루는 중장보병으로 드라헨 전투병보다 더 두터운 장갑을 걸치고 있다. 그러니까 드라헨 전투병이 폴아웃3의 어드밴스드 파워 아머 MK II 같이 생겼다면 이쪽은 테슬라 아머 같이 생겼다. 학자와 마찬가지로 베일의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미립자 병기(Particle Cannon)로 무장하고 있다. 그리고 베일의 힘을 사용하는 특수병답게 몸빵은 지독하게 높다. 그러나 양 어깨에 부착된 장식물이 약점이며, 이를 파괴하면 등 뒤에 부착된 부품 하나가 빠져나오며, 이것도 파괴하면 무기를 떨구고 폭발한다. 이 때 데미지가 있으니 멀리 떨어지자. 중반부부터 나오며 후반부 들어서는 필드에서도 돌아다닌다. 베일 파워로 강화하면 약점공격 없이 그냥 쏴죽일 수 있다.얘도 슈퍼솔저에 포함되는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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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암살자(Veil Assassin)
베일의 힘을 다루는 제3제국의 암살자로 딱 한마디로 다크 템플러 나치 에디션. 나름 암살자인데 정작 복장은 사실상 일반 군인 복장과 큰 차이가 없다.베일의 힘을 사용하여 다크 템플러 마냥 팔목에서 칼날을 생성하여 근접 공격을 펼치며, 중간중간 베일의 세계 속으로 숨어들어간다. 그런데 숨어있는 도중에는 무슨 짓을 한 건지 플레이어가 베일 사이트를 발동시켜도 안보인다. 이쪽은 플레이어와는 달리 베일이 아닌 검은 태양 차원으로 직접 넘어가서 이동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대신 마이어와 쉴드의 영향은 받는다. 참고로 클로를 사용하는 공격 방식, 말투, 행동거지가 왠지 스트리트 파이터의 발로그가 연상된다. 중반부부터 등장하는데 다행히도 필드에서 막 돌아다니지는 않고 미션 도중 낮은 확률로 등장한다.특유의 웃음소리가 정말 기분 나쁘다.만약 들리면 4번키를 눌러주어서 역관광시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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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전투병(Rocket Trooper)
하늘을 날아다니며 양 손에 들린 로켓 런쳐로 고공 폭격을 가하는 포격 지원병. 로켓 자체는 베일의 힘이 적용되지 않았지만 제트팩은 베일의 힘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가 아주 빠르고 로켓 런쳐의 데미지도 막강하지만 몸빵은 그리 높지 않으며 로켓의 정확도도 떨어진다. 후반부부터 등장하며 필드에서 막 돌아다니기도 한다.
5.2.3. 괴물
흑마법의 산물이자 이미 인간의 범주 따위는 아득히 넘어선 존재들. 검은 태양 차원의 힘에 노출된 자들이 대부분이다.-
데스포일드(Despoiled)
죽은 병사가 베일의 힘에 의해 되살아난 존재들이다. 생김새는 스켈레톤이 나치 장교복을 입고 있으며 불에 타오르고 있는듯한 모습. 그런데 사병복은 입은 존재는 안 나오고 장교복을 입은 존재들만 등장한다. 녹색 버전과 붉은색 버전이 있으며 녹색 버전은 싸대기와 원거리 장풍 공격을 행하며, 붉은색 버전은 생전 그대로 MP43을 들고 쏘거나 근접해서 파워 웨이브(?)를 사용한다. 둘 다 몸빵은 꽤 높은 편이며 스피드도 빠르다. 울펜슈타인 패키지를 장식하고 있는 존재도 데스포일드이긴 한데 여긴 또 파란색이다. 정작 파란색 데스포일드는 게임상에서는 등장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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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Altered)
데스포일드도 그렇고 이쪽도 자체 용어이다. 아무래도 뮤턴트(Mutant)에 대응되는 말인듯. 평범한 인간이 쌩으로 블랙선 차원의 힘에 노출되어 돌연변이화한 존재들로 대체로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더 거대하고 더 강하다. 왠지 울펜슈타인보다는 둠 3에 더 잘 어울릴듯 하지만 생긴 것만큼 무식하게 세고 튼튼하며 빠르기까지 하다. 물리적인 실탄 무기는 자극만을 줄 뿐 이빨도 안 먹히며 하이테크 무기들로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병원 미션의 최종 보스로 나오는 존재도 하나 있는데 스토리상 무적이니 총알 낭비하지 말자.그것도 모르고 판저슈렉 갈긴 사람 분명히 있을거야포탈 근처에 있는 4개의 기둥 쪽으로 몸통박치기를 유도해 기둥을 전부 부숴야 한다.
-
스니퍼(Sniffer)
역시 평범한 인간이 쌩으로 블랙선 차원의 힘에 노출되어 생성된 존재로 이쪽은 빠른 스피드와 힘을 얻은 존재이다. 돌연변이와는 달리 대량으로 등장하며 가끔 학자가 이들을 대동하고 나오기도 한다. 생김새는 인간이 기계 헬멧을 착용한듯 생겼으며 근접 공격만 가능하며 가끔 등에 폭탄을 장착되어 자폭하는 녀석도 있다. 그러나 대량으로 몰려 온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몸빵은 시궁창. 요는 돌연변이가 풀업 울트라리스크 같은 존재라면 스니퍼는 발업 저글링 수준이다. 검은 태양 차원에서 한스와의 최후 결전에서도 대량 등장한다.맹독충...? 역시 저글링인 건가
5.3. 등장 무기 및 아이템
- 울펜슈타인/무기 및 아이템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