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8:42

운명의 세 여신(파이브 스타 스토리)

1. 개요

운명의 세 여신을 모티브로 하는 파이브 스타 스토리 발란셰 파티마의 마지막 3개체.

2. 상세

정확히는 아트로포스가 첫째고 클로소가 막내인 것을 보아 파우스트의 운명의 세 여신이 모티브인 듯.[1]

파티마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매드 사이언티스트 크롬 발란셰의 최후의 역작인 관계로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파티마들을 능가하는 개체들이다. 특히 그 중 한 개체는 파티마도 아니다. 당연한 듯이 마인드 컨트롤은 안 걸려있으며, 전투력은 보통 기사는 가볍게 뛰어넘고[2], MH 컨트롤 능력도 매우 강력하다.[3]

3. 구성원

세 명은 다음과 같다.

3.1. 아트로포스

마인드 컨트롤이 안 되어 있는 걸 빼면 가장 정상적인 파티마. 마인드 컨트롤을 안 해준 아버지를 원망해 가출해버렸다.[4] 인간으로 위장해 인간 사회를 떠돌다가 결국 아마테라스에게 가게 된다. 무슨 생각인지 아마테라스는 그녀를 유판드라에게 줘버렸지만... 파트락쉐 미라쥬를 같이 몰다 콜러스 6세 클로소가 모는 쥬논과 동귀어진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초존재가 된 듯.

3.2. 라키시스

마인드 컨트롤은 그렇다치고 이 개체는 파티마도 아니다. 더블 입시온이라는 초존재. 혼자일 수밖에 없는 운명의 아마테라스에 대한 연민으로 그녀 스스로 발란셰에게 부탁해서 이런 개체로 개조되었다. 수명이라는 개념이 없는 아마테라스와 함께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불노불사이며, 전능신의 파트너답게 평소에는 전투력이 봉인되어 있어 FSS 파워밸런스에 따르면 딱정벌레만도 못한 전투력(...)이지만 비상시에는 스스로 봉인 해제가 가능해 검성이상 급인 샤프트와 성단에서 손꼽히는 바이어 을 가지고 놀 정도이다. 성단통일전쟁 중 나이트 오브 골드와 함께 다른 차원으로 날아가버렸다. 차원을 넘어서 신부를 찾으러 온 아마테라스와 재회, 딸인 카렌(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낳게 된다.

3.3. 클로소

최후의 개체이자 최강의 파티마. 너무 강력한 커플인 라키시스와 아마테라스 커플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개체이다. 평상시에는 마인드 컨트롤이 안 되어 있는데도 자신에게 위해를 끼치려는 인간에게 저항하지 않을 정도로 온순한 아가씨이지만, 마음먹고 전투에 들어가면 정말 무섭다. 마스터가 없는 상태에서도 혼자서 MH를 조종해 성단 톱클래스 급인 기사가 모는 성단 3대 모터헤드 사이렌을 일격에 부숴버릴 정도. 유바 대공이 흑심을 품고 납치했을 때 라키시스가 탈출시켰다가 만난 콜러스 3세에게 운명을 느끼고 그에게 가게 된다. 콜러스 3세가 전사한 이후 봉인되었다가 콜러스 6세가 봉인을 풀고 파트너로 움직이게 된다. 아트로포스와 마지막 전투에서 동귀어진한 걸 보면 콜러스 6세의 기사로서의 능력이 많이 떨어지거나 유판드라의 능력이 뛰어난 듯 하다. 양측의 기체는 거의 동급인데, 그나마 정상적인 파티마인 아트로포스가 그녀와 비기는 건 좀 이상한 듯.


[1] 헌데 발란셰가 그녀들의 이름을 얘기해주는 장면에서(소프가 자기가 지어주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니가 지으면 쓸데없이 이름이 길어져서 안된다며 거절. 그리고 이미 지어놨다나....) 그리고 신화에서 따왔단 말에 ' 여신처럼 아름답게 자라기를 바라는거구나'라며 이해하려는 소프에게 이 이름으로 한 이유가 운명의 세 여신이 추악한 노파이기 때문이었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봐서는 두 가지를 섞은 듯 하다. [2] 성단법 상 파티마들은 보통 기사보다도 못한 전투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일반인보다는 강력하겠지만... 헌데 가장 잘 안 지켜지는 부분인 듯 하다. 우리클도 전원 기사급인 아미바족들을 여러 명 베어버린 걸 보면... 과연 모라드 카바이트 박사. 유유상종이라더니 친구랑 똑같은 짓을 하고 있었군. [3] 마지막 개체 클로소는 마스터인 콜러스 3세가 사망한 상태에서 쥬논을 혼자 조종, 라르고 켄타우리가 조종하던 사이렌 일도양단해버렸다. [4] 가출하면서 오제 알스큘를 끌고간 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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