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의 주인공으로 1권에서 기절했다 깨어난 클로소가 콜러스 3세를 환상으로 잘못봤을 때 첫 등장. 2권에서는 클로소의 예지몽 중 게릴라의 일원으로 아라트 엑스의 운더 스캇츠를 보는 에피소드에서 등장. 이때는 라벨 쥬다라는 가명을 쓰고 있었다. 그러나 라르고 켄타우리의 후손으로 파르티잔을 이끌던 브로드 켄타우리 공은 이미 그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어서 역시 피는 못속인다며 그를 자신들의 리더로 삼고 싶어했다.
연표에서는 아마테라스의 성단정복 이후 유판드라 라임의 공포정치에 저항하는 게릴라의 일원으로 4050년 들어간 이후 게릴라의 구심점이 되어 성단을 해방시키는 역할로 나온다. 그때 만난 콜러스 왕가의 일원 데이지나 마이스너와 결혼하여 콜러스 왕조를 부활시키는데...
기사이지만 게릴라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그 힘을 자각하지 못하던 인텔리 출신 평범한 레지스탕스A에 불과했지만 기사들과 모터헤드 등에 학살당하는 게릴라 동지들을 보고 기사의 피가 눈을 뜨는 걸 느끼게 되어 기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신비로운 한 여성을 만나서 기사 수행을 하면서 회원검을 전수받는다.
이후 성단력 4075년, 봉인되었던 쥬논과 클로소를 발견, 쥬노의 대표로 반 아마테라스 전선의 선봉이 되었다.
미션 루스의 후손인 웨이 루스, 운더 스캇츠를 몰고 아마테라스의 명령으로 A.K.D를 배신한 아라트 엑스 등의 동료들을 얻어 4100년에 유판드라 라임의 파트락쉐 미라쥬와 동귀어진하고 이 때 플로트 템플도 붕괴된다.[1] 이때 아마테라스는 그가 정당한 콜러스 왕가의 후계자임을 증명하며 콜러스 3세가 맡긴 왕가의 검을 돌려준다.
4101년 마침내 성단을 해방시키고, 4103년 데이지나 마이스너와 결혼, 4255년 사망.
여담이지만 중전기 엘가임의 주인공인 다바 마이로드와 외모, 행적, 배경, 사고방식이 흡사한데 이는 나가노 마모루가 중전기 엘가임에서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한 것의 영향이다.
정식으로는 콜러스 26세가 되지만 줄여서 콜러스 6세로 불리는데, 이는 콜러스 왕가는 왕의 이름을 부를 때 숫자 앞자리를 제외하고 부르는 풍습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예) 콜러스 23세 → 콜러스 3세 (이것도 나가노 마모루의 변덕일지는 몰라도...)
[1]
아라트 엑스의 운더 스캇츠의 바스터 런처의 일격을 맞고 폭발한다. 명령에 따라 행하긴 했지만 태어나고 자랐으며 주군의 궁성이기도 한 플로트 템플을 파괴한 아라트 엑스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