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62a2e><colcolor=#fff> 우디 해럴슨 Woody Harrel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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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우드로 트레이시 해럴슨 Woodrow Tracy Harrelson |
출생 | 1961년 7월 23일 ([age(1961-07-23)]세) |
텍사스 주 미들랜드 | |
출신 | 텍사스 주 휴스턴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6cm[1] |
활동 | 1986년 ~ 현재 |
배우자 |
낸시 사이먼(1985년 결혼~1986년 이혼) 로라 루이(2008년 결혼~현재) |
자녀 | 딸 데니, 조이, 마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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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2. 생애 및 경력
1961년 텍사스 주 미드랜드 출생. 뛰어난 연기력으로 정평받은 배우로, 웨슬리 스나입스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영화 ' 덩크 슛'[2]을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올리버 스톤의 문제작 내추럴 본 킬러,[3] 아마데우스를 감독한 밀로스 포먼 감독이 찍은 표현의 자유를 다룬 수작 래리 플린트, 태평양 전쟁을 통해 인간과 전쟁을 고찰한 씬 레드 라인 같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거칠면서도, 불안정한 내면을 지닌 인간상을 탁월하게 연기했다.다만, 어릴적부터 가정사에 문제가 있었는데, 부친 찰스 해럴슨은 범죄조직의 히트맨이라[4] 해럴슨이 20대 초반이었을 무렵 돈을 받고 판사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07년 교도소[5]에서 69세로 사망했다. 그런 탓인지는 몰라도 한때는 뭐만 하면 사고를 쳐서 감옥 갈 일을 겨우겨우 면하거나, 짧은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는 등, 자신이 연기한 배역들 못지 않게 꽤 막장으로 살았다. 다만 2006년에 재혼한 이후로 가정도 안정되고, 삶도 안정되었는지 무탈하게 지내고 있다. 그렇지만 평가를 들어보면 천성적인 괴짜 기질이 있는게 사실이라, 기행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고...
오랜 영화팬들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1990년대 영화들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워낙 다방면으로 여러 연기를 해왔던 배우인지라, 한국에는 다른 작품들에서 존재감 있는 조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짤막하게 등장하는 청부업자, 좀비랜드의 까칠한 카우보이 아재 탤러해시, 헝거 게임의 헤이미치 애버내시, 나우 유 씨 미의 마술사, 2012의 맛 간 음모론자 라디오 DJ 등... 그리고 미드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에서 매튜 매커너히와 함께 주인공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최근엔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 악역 맥컬러 대령과 미드웨이에서 체스터 니미츠로 출연했다. 특히 니미츠 제독 역은 니미츠 본인과 굉장히 닮았다는 평이다.
허나 이는 우리나라에서의 이야기고, 본국인 미국에서 우디 해럴슨이라 하면 만인이 그의 데뷔작인 시트콤 " 치어스"(Cheers)에서 오랫동안 연기한 우디(이름이 같다)를 떠올린다. 치어스 캐릭터인 우디 보이드는 시골 출신의 순진하고 얼빵한 청년으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주지만 남에게 잘 속는 캐릭터였다. 우디 해럴슨이 이후 연기한 모든 캐릭터들이 거칠거나 무서운 캐릭터가 많은 것은 우디 보이드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한 것이란 평이 있을 정도.
베놈 2에서 악역 카니지 로 활약을 했는데 카니지의 목소리를 직접 녹음했다. 근데 은근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는 평도 받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베놈이 좀 약해보이는 느낌을 줬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78 | Harper Valley PTA | 단역 | |
1986 | 꾸러기팀 | Krushinski | |
1990 | 냉혹한 관계 | 더스틴 | |
1991 | L.A. Story | 스테이션 매니저 | |
헐리우드 박사 | 행크 고든 | ||
Ted & Venus | 베트남시대 노숙자 | ||
1992 | 덩크 슛 | Billy Hoyle | |
1993 | 은밀한 유혹 | 데이비드 머피 | |
1994 | 올리버 스톤의 킬러 | 미키 녹스 | |
뉴욕의 해결사 | 페퍼 루이스 | ||
I'll Do Anything | Ground Zero Hero | ||
1995 | 머니 트레인 | 찰리 로빈슨 | |
1996 | 래리 플린트 | 래리 플린트 | |
킹핀 | 로이 | ||
선체이서 | 마이클 레이놀즈 박사 | ||
1997 | 왝 더 독 | 윌리엄 슈만 | |
웰컴 투 사라예보 | 조단 플린 | ||
1998 | 씬 레드 라인 | Sgt. William Keck | |
팔메토 | 해리 바버 | ||
하이 로 컨츄리 | 빅보이 맷슨 | ||
1999 | 플레이 투 더 본 | 빈스 | |
생방송 에드 TV | Ray Pekurny | ||
오스틴 파워 | 본인 | ||
글래스 | 나레이션 | ||
2003 | 성질 죽이기 | 갤럭시아 / 게리 | |
Go Further | 본인 | ||
스코치트 | 제이슨 '우즈' 밸리 | ||
2004 | 애프터 썬셋 | Stanley "Stan" P. Lloyd | |
그녀는 날 싫어해 | Lenald Power | ||
2005 | 노스 컨츄리 | 빌 화이트 | |
프라이즈 위너 | 켈리 라이언 | ||
빅 화이트 | 레이몬드 '레이' 바넬 | ||
2006 | 프리 지미 | 로이 아니 | 목소리 출연 |
스캐너 다클리 | 어니 릭맨 | ||
프레리 홈 컴패니언 | 더스티 | ||
2007 | 더 워커 | Carter Page III |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카슨 웰즈 | ||
배틀 인 시애틀 | 데일 | ||
더 그랜드 | 잭 파고 | ||
남경 대학살 | 로버트 O. "밥" 윌슨 | ||
2008 | 세미-프로 | 에드 모닉스 | |
슬립워킹 | 랜달 | ||
트랜스 시베리아 | 로이 | ||
Surfer, Dude | Jack Mayweather | ||
러브 매니지먼트 | 장고 | ||
세븐 파운즈 | 에르자 터너 | ||
2009 | 메신저 | 안토니 "토니" 스톤 대령 | |
디펜더 | 아서 포핑턴 / 디펜더 | ||
좀비랜드 | 탤러해시 | ||
2012 | 찰리 프로스트 | ||
2010 | 분라쿠 | 바텐더 | |
Hempsters: Plant the Seed | 본인 | ||
2011 | 프렌즈 위드 베네핏 | 토미 볼링거 | |
Ethos | 나레이션 | ||
램파트 | 데이브 브라운 | ||
2012 |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 | 헤이미치 애버내시 | |
세븐 싸이코패스 | 찰리 코스텔로 | ||
게임 체인지[6] | 스티븐 슈미트 | ||
2013 | 하우 투 메이크 머니 셀링 드럭스 | 본인 | |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 메리트 | ||
아웃 오브 더 퍼니스 | 할란 디그로트 | ||
터키 | 제이크 | 목소리 출연 | |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 헤이미치 애버내시 | ||
2014 | 헝거 게임: 모킹제이 | ||
2015 | 헝거 게임: 더 파이널 | ||
2016 | 트리플 9 | 제프리 | |
나우 유 씨 미 2 | 메리트 | ||
더 듀얼 | 에이브러햄 브랜트 | ||
LBJ | 린든 B. 존슨 | ||
지랄발광 17세 | 브루너 | ||
2017 | 로스트 인 런던 | 본인 | 감독 / 제작 / 각본 참여 |
윌슨 | 윌슨 | ||
혹성탈출: 종의 전쟁 | 맥컬러 대령 | ||
더 글래스 캐슬 | 렉스 월스 | ||
쓰리 빌보드 | 빌 월러비 보안관 | ||
충격과 공포 | 조나단 랜데이 | ||
2018 |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 토비아스 베킷 | |
베놈 | 클레터스 캐서디 | ||
2019 | 하이웨이맨 | 매니 골트 | |
미드웨이 | 체스터 니미츠 | ||
좀비랜드: 더블 탭 | 탤러해시 | ||
2020 | 대지에 입맞춤을 | 나레이션 | |
2021 | 케이트 | 배릭(V) |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 카니지 | ||
2022 | 슬픔의 삼각형 | 토마스 스미스 | |
맨 프롬 토론토 | 랜디 | ||
2023 | 챔피언스 | 마르쿠스 | |
2024 | 플라이 미 투 더 문 | 모 비커스 | |
미정 | Suncoast | ||
나우 유 씨 미 3 | 메리트 |
3.2. 드라마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85 ~ 1993 | 치어스 | 우디 보이드 | |
1987 | 베이 코번 | 슬레이터 | TV영화 |
1988 | Mickey's 60th Birthday | 우디 보이드 | TV스페셜 |
1989 | 디어 존 | 리차드 | |
1990 | Mother Goose Rock 'n' Rhyme | Lou the Lamb | |
1994 | 심슨 가족 | 우디 보이드 | 목소리 출연 |
1996 | 이야기 도시 | Tommy Dugan | |
1999 | Frasier | 우디 보이드 | |
2001 ~ 2002 | Will & Grace | Nathan | |
2012 | 게임 체인지 | 스티브 슈미트 | TV영화 |
2013 | David Blaine: Real or Magic | 본인 | TV스페셜 |
2014 | 트루 디텍티브 | 마틴 "마티" 하트 | 제작참여 |
2019 | Live in Front of a Studio Audience | Archie Bunker | |
2020 ~ | The Freak Brothers | Freewheelin' Franklin Freek |
목소리 출연 제작 참여 |
2021 |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7] | 본인 | |
2023 | 더 화이트 하우스 플럼버스 | E. 하워드 헌트 | 제작 참여 |
4. 기타
- 본인은 종종 가발을 쓰고 연기하기는 하지만, 대머리다. 하지만 워낙 거칠고 제멋대로인 중년 남성 연기에 뛰어난 배우라, 대머리라는 것이 단점이 되기는커녕 더 그럴싸한 인상을 부여하고 있는 모양이다. 험악한 느낌의 군인 고급장교 역할을 할 때에도 그가 큰 장점이 되어주었다.
- 마이클 루커와 꽤 닮아서, 가끔 헷갈린다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특히 가오갤에서의 마이클 루커는 분장 때문인지,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는 우디 해럴슨인줄 알았다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는 후문. 마이클 루커에 비하면 정상적이거나 지적인 배역 혹은 형사, 정부 요원 같은 배역이 많이 맡는다. 최근 들어서 더욱더 그런 듯.
- 본인이 주연을 맡은 2011년작 영화 《램파트》[8]의 홍보를 위해서 레딧에서 AMA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다. 한 레딧 유저가 '우디 해럴슨이 남의 프롬 파티에 멋대로 들어와서 거기에서 만난 한 여학생의 첫경험 을 빼앗아놓고는 그 후로는 연락도 안 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인지 물었고, 이에 대해서 우디 해럴슨이 《램파트》와 관련된 이야기만을 해달라고 답변하면서 다른 질문("어떤 연기가 가장 어려웠나요?", "쉬는 시간에는 뭘 하시나요?" 등)들의 답변에도 기승전램파트가 되었다.[9] 그나마 채식주의자가 언제 되었냐는 질문에는 정상적으로 답변해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았다. 이 때문에 이게 왜 AMA(=Ask Me Anything)인지 모르겠다는 이유로 레딧 유저들의 반발이 있었다. 그래서...는 아니겠지만 해당 영화는 준수한 평론가 비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성적에서는 엄청나게 폭망했다. 제작 비용은 1,000만 달러 이상이었는데, 실제로 미국 내 수입은 100만 달러 미만이었다. 미국 현지에서는 역대급으로 실패한 AMA으로 꼽힌다. 다만 우디 해럴슨의 연기는 좋아서 여러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되었다.
- 2019년 개봉한 영화 미드웨이에서 체스터 니미츠 제독 역을 맡았는데, 실제 니미츠 제독과 외모가 상당히 닮았다는 평이 많이 나왔었다. 사실 이 영화 자체가 역사속의 실제 인물과 닮은 외모의 배우들을 많이 캐스팅했는데, 해럴슨이 유독 니미츠 제독과 많이 닮았던 것이다.
- 5G로 코로나19가 전파된다는 혹자의 황당한 음모론 주장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만우절 농담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게시글에서 흘러가는 상황과 당사자의 별 다른 후속 해명이 없는 걸 보면 글쎄..정말 농담성 게시글이었다면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판에 이 소재를 만우절 농담으로 삼는 것도 웃긴 일이다.
- 아버지 찰스 해럴슨이 케네디 살인사건 당시 유력 용의자로 꼽힐 정도로 미국 내에서 유명한 청부살인업자였다고 한다. 2007년 69세의 나이로 옥중에서 사망했고 어머니와 해럴드가 7세일 때 이혼했다. 아버지가 떠난 뒤 [10] 두 형제(조단, 브렛)와 함께 굉장히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리고 직업이 직업인만큼 아버지를 싫어했고 지금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면회는 갔던 모양이지만, '똑똑하고 매력적이지만 나에겐 아버지라기 보다는 친구에 가까운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11] 가족으로서 유대감은 거의 없었다고. 게다가 저 인터뷰를 한지 한창 후 1995년 찰스가 탈옥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미국 전역에서 알아주는 흉악범들만 수감하는 ADX 플로렌스 교도소로 이감되어 생을 마쳤던 만큼 정을 붙이기는 더 어려웠을 것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찰스 해럴슨의 판사 살해 사건이 언급되는데, 공교롭게도 우디가 여기 출연했고 찰스가 죽은 뒤 2개월 후에 시사회가 열렸다. 트루 디텍티브에 같이 출연한 친구 매튜 맥커너히의 친모와 매튜를 임신했을 무렵 내연 관계였던지라 둘이 이복형제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매튜의 어머니가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는데, 이 때문에 DNA 검사를 할지말지 서로 얘기를 나눴다고. #
- 형제 중 하나인 브렛 해럴슨도 배우이다.
- 대마초 합법화 움직임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이다. 96년에는 켄터키 주의 대마 관련 법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씨를 심었다가 체포되기도 했으며, 평상시 대마 재배에 대해 목소리를 자주 내는 편. 이것과 해럴슨 특유의 괴짜 연기+이미지와 더불어 미국에서는 '우디 해럴슨=뽕 맞은 아저씨'란 이미지가 있는데, 코난 쇼에서 VR 체험하러 간 코난 오브라이언이 우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약 맞는 것에 비유하며 "우디 해럴슨은 항상 이런 기분이었겠군요!"란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1]
https://www.celebheights.com/s/Woody-Harrelson-1056.html
[2]
원제: White Men Can't Jump
[3]
대한민국에서는 <
올리버 스톤의 킬러>란 제목으로 1995년 개봉.
[4]
심지어
케네디 암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이기까지 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건 코카인 피우고 헛소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찰스 해럴슨이 케네디 암살과는 관계없지만, 케네디 암살범 리 하비 오스왈드를 사살한 마피아 잭 루비와는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5]
다른 교도소도 아니고 그 악명높은
ADX 플로렌스에 수감되어 있었다.
[6]
HBO 제작 TV영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의 TV시리즈 부문을 휩쓸었다.
[7]
대본 없이 애드립으로 연출되는 코미디 드라마.
[8]
한국에서는 극장 개봉하지는 않았다.
[9]
만약 정말 성범죄와 같은 일이었다면 경찰 조사가 안 들어갔을리가 없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물론 성범죄가 아니라 합의하의 성관계였다고 해도 도의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는 크다.
[10]
1981년 아버지가 체포된 후에야 뉴스로 겨우 근황을 알았다고.
[11]
찰스 수감 후 1988년 인터뷰에서 밝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