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7:02:54

우공이산

1. 개요2. 유래3. 해설4. 문자 그대로 실현한 경우5. 창작물의 사례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고사성어
어리석을 우 사람 공 옮길 이 뫼 산
'우공이산'은 열자 탕문편에 나오는 고사성어이다. 문자의 뜻은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이며 속뜻은 '열심히 노력하면 결국은 이룰 수 있다'이다.

2. 유래

북산에 어리석은 노인(우공)이 살고 있었다. 그의 집 앞에는 태항산과 왕옥산이라는 커다란 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다른 고장으로 다니기가 무척 불편했다. 우공은 이미 나이 90세에 가까웠지만, 이 두 산을 옮겨서 산을 돌아서 가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했다. 자식들과 손자들은 모두 찬성하였다. 물론 처음에는 아내가 걱정이 되어 버력(파면서 나온 돌과 흙)을 어디에 버리냐면서 반대했지만, 남편이 고집을 꺾지 않고 자식들까지 찬성하면서 발해란 곳에 버리면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찬성했다.

며칠 뒤 우공은 자식들과 함께 산의 돌을 깨고 흙을 파서 삼태기에 담아 발해의 은토라는 곳으로 날랐다. 마을 과부 경성씨와 그녀의 7살 난 아들 역시 우공을 도와주었다. 그런데 은토는 워낙 거리가 먼 곳이라 흙을 한 번 버리고 오는 데 한 해가 걸리는 것이었다.

이것을 본 마을의 지혜로운 노인이자 우공의 절친한 친구인 지수(智叟, 지혜로운 노인)가 걱정이 되어 와서 "우공, 제발 그러지 말게, 자넨 이미 90살이라 너무 늙었네. 산을 허물기도 전에 필시 죽을 것일세."라며 만류했다. 하지만 우공은 껄껄 웃으며 “이보게, 지수. 내 걱정은 말게나. 나야 늙었지만 나에게는 자식도 있고 손자도 있다. 내가 죽으면 아들이, 아들이 죽으면 손자가, 그 손자가 죽으면 그 자식이 자식을 낳아 자자손손 한없이 대를 잇겠지만 산은 더 불어나는 일이 없지 않은가. 그러니 언젠가는 평평하게 될 날이 오겠지”라고 대답하였다. 이 말을 들은 지수는 할 말이 없어 물러났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태항산과 왕옥산의 산신령과 발해의 바다신이 이 말을 듣고는 산을 허물고 바다를 메우는 인간의 노력이 끝없이 계속되면 자신들의 살 자리가 없어질까 봐 겁이 나서 옥황상제에게 좋은 방법을 알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옥황상제는 우공을 말리면 그만이었겠지만 우공의 정성에 감동함과 동시에 이 일을 해결하고자 천계에 가장 힘이 센 거인 신인 과아씨의 두 거인 아들을 시켜 오히려 두 산을 들어 옮기게 하여 산신령이 따라가도록 지시했다. 그 산은 하나는 삭동에 두고 하나는 옹남에 두었다고 한다. 이렇게 골치 아픈 두 산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원문은 이것이다.

太形ㆍ王屋二山, 方七百里, 高萬仞,
태형산과 왕옥산 두 산은 길이 700리이며 높이는 만 인이나 되니

本在冀州之南, 河陽之北.
본래는 기주의 남쪽과 하양의 북쪽에 있었다.

北山愚公者, 年且九十面山而居,
북산의 우공(어리석은 사람)이란 사람은 나이 아흔 살에 산을 대면하는 곳에 살았는데

懲山北之塞, 出入之迂也.
북산의 변방에 막혀 출입에 우회해야만 했다.

聚室而謀曰: "吾與汝畢力平險,
식구들을 모으고 모의하며 말했다. "나와 너희들이 힘을 쓰면 험지가 평지가 되어

指通豫南, 達於漢陰, 可乎?"
예주의 남쪽으로 곧장 통하고 한수의 남쪽으로 통하게 되니, 할 수 있겠느냐?"

雜然相許, 其妻獻疑曰:
모두 허락하자 아내가 의심스레 말했다.

"以君之力, 曾不能損魁父之丘,
"당신의 힘으로는 일찍이 괴보의 언덕조차 덜어내지 못하는데

如太形ㆍ王屋何? 且焉置土石?"
태형산과 왕옥산을 어찌 한단 말이오. 또한 어디에 퍼낸 흙과 돌을 두겠오?"

雜曰: "投諸渤海之尾, 隱土之北."
모두를 말했다. "발해의 끝과 은토의 북쪽에 버리면 됩니다."

遂率子孫, 荷擔者三夫,
마침내 자손을 데리고 가니 삼태기를 멘 세 명의 장부가

叩石墾壤, 箕畚運於渤海之尾,
돌을 쳐서 깨고 흙을 파내 삼태기로 발해의 끝으로 운반하니

鄰人京城氏之孀妻有遺男, 始齔跳往助之.
이웃집 경성씨란 과부의 남겨진 아들이 어려[始齔] 뛰어다니며 가서 도와줬다.

寒暑易節, 始一反焉.
추위와 더위로 계절이 바뀌어 비로소 한 번 돌아와 1년이 흘렀다.

河曲智叟, 笑而止之曰:

하곡의 지수(지혜로운 어르신)가 웃으면서 만류했다.

"甚矣! 汝之不惠.
"심하구나. 너의 지혜롭지 못함이여.

以殘年餘力, 曾不能毁山之一毛,
남은 생애와 남은 힘으론 일찍이 산의 한 터럭이라도 상하게 할 수 없는데,

其如土石何?"
흙과 돌을 어찌하겠는가."

北山愚公長息曰: "汝心之固,
북산의 우공이 길게 탄식하며 말했다. "너의 마음이 고루하니

固不可徹. 曾不若孀妻弱子.
진실로 통할 수가 없어 일찍이 과부의 약한 아들만도 못하다.

雖我之死, 有子存焉, 子又生孫,
비록 내가 죽더라도 자식이 남아 있고 자식은 또 손자를 낳으며

孫又生子, 子又有子, 子又有孫,
손자는 또 자식을 낳고 자식은 또 자식을 낳고 자식은 또 손자를 낳아

子子孫孫, 無窮匱也.
자자손손 다함이 없다.

而山不加增, 何苦而不平."
그러나 산은 더 증가하지 않으니 어찌 평지가 안 될까 걱정하랴."

河曲智叟亡以應.
하곡의 지수는 응답할 말이 없었다.

操蛇之神聞之, 懼其不已也, 告之於帝.
조사의 신이 듣고 끝나지 않을까 걱정되어 천제(天帝)에게 알렸다.

帝感其誠, 命夸蛾氏二子負二山,
천제는 진심에 감동하여 과아씨의 두 자식에게 두 산을 업고서

一厝朔東, 一厝雍南.
한 산은 삭동에 한 산은 옹남에 두라고 명했다.

自此冀之南漢之陰, 無隴斷焉.
이로부터 기주의 남쪽과 한수의 남쪽엔 깎아지른 언덕조차 없어졌다.[2]
다른 번역본은 여기로

이로부터 '우공이산'은 꾸준히 노력하면 산과 바다라도 옮길 수 있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3. 해설

쉬지 않고 계속 한 가지 일을 열심히 하면 마침내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한 말.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대단한 오해다. 원문에서도 지수가 우공에게 핀잔을 주다가 오히려 역관광을 당하는 내용이 나오고 帝感其誠이라 하여 옥황상제가[3] 우공의 정성에 감동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 일화가 우공을 조롱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조선 시대의 문인들의 기록이나 책에서도 우공이산은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의미로 쓰였지 무식한 이를 조롱하기 위해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4. 문자 그대로 실현한 경우

현대에는 건설기계( 포크레인 덤프트럭)와 폭약 성능이 엄청 발달해서 돈만 충분하면 얼마든지 산을 평지로 만들 수 있긴 하다. 그래서 신도시 개발을 할때 주로 산을 깎는다. # 하지만 산을 다 깎는 것 자체는 천문한 적인 돈이 들기 때문에 보통 도로나 터널 정도로 끝내고 나머지 산은 남겨 둔다. 특히 한반도는 화강암으로 된 곳이 많다. # 비용과 공사기간 등 난이도가 너무 높다. 차라리 서해처럼 얕은 곳을 간척하는 비용과 난이도가 더 쉽다. 보통 산 깎을 돈으로 다른 투자를 하기 마련이지만 이쪽은 어민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반대가 심하다.
  • 다슈라트 만지( 인도)
    산에서 일을 하던 그에게 식사를 가져다주러 왔던 아내 팔구니 데비(Falguni Devi, 혹은 파구니(Phaguni))가 미끄러진 탓에 크게 다쳤다. 그는 아내를 들쳐업고 55km나 되는 산 둘레를 돌아[4] 병원에 갔지만 너무 늦어 아내는 숨졌고 태중의 아들만 기적처럼 살아남았다. 아내의 장례를 치른 뒤 홀로 아들을 키우면서 다른 누군가는 자신 같은 아픔을 겪지 않으면 좋겠다고 여긴 그는 낮에는 이웃집 농사일을 해줘 생계를 꾸리고 새벽에는 산에 올라 망치질을 했다. 포크레인 같은 중장비는 돈도 돈이거니와[5] 지형상 쓰기 힘들어 못 썼다고 한다. 그의 일가친척들과 아들은 그를 걱정하였고 마을 사람들은 울분에 미쳤다며 혀를 차면서도 종종 먹을 것을 가져다 주고 연장을 교체할 돈을 지원해 주었다고 한다. 그는 그렇게 22년간 쉬지 않고[6] 돌산을 깎아내렸으며 마침내 55km를 돌아가야 하던 길 대신 15km의 넓은 길을 뚫는 데 성공해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고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주 정부는 그에게 포상을 하려고 했으나 그는 오히려 자신에게 포상할 돈으로 길을 포장해 달라고 했고 주 정부에선 표창을 하면서 당사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해당 길을 말끔하게 포장했다. 덕분에 지금은 다슈라트의 이름을 딴 이 길에 자동차도 다니고 있다. 그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병원까지 세워졌으며 2007년에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비하르주 정부에서 사회장을 주관했다. 이 일은 인도에서 만지히: 더 마운틴 맨이란 제목으로 영화화되었고 2015년 10월 18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루었다. 구글 맵의 옛 길을 보면 왜 산을 깎아야 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기형적으로 긴 지형이다.
  • 현대 중국에도 각각 17년(1995~2012), 6년(2001~2007)년간 사비를 들여 터널을 뚫은 개인들이 있다. #1 #2
  • 이제팡 부부 - 아래의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처럼 홀로 나무를 심은 사람들. 이 두 사람은 더더욱 근성인데 풀 한 포기 안 나는 데다 황사 발원지로 악명 높은 고비 사막에 숲을 만들었다. 과거 하나뿐인 외아들 양루이저를 불의의 교통사고로 잃은 뒤 아들이 생전에 '사막에 나무를 심고 싶다'고 한 소원을 이루고자 자신이 죽는 날까지 고비 사막에 나무를 심겠다고 하여 녹색 생명이란 단체를 만들어 지금도 나무를 심고 있다.
  • 인위쩐 부부 - 이제팡 부부와 비슷하게 홀로 나무를 심은 사람들로 중화인민공화국 녹화사업의 국모로 여겨지는 사람이다.
  • 메흐메트 2세 오스만 제국군(1453년) - 당시 할리치(Haliç =금각만, Golden Horn)[7]에 쳐 둔 동로마 제국 쇠사슬[8]에 의해 오스만 해군이 방해를 받고 있었으나 메흐메트 2세는 아예 갤리선을 육지로 끌어와서 을 넘어 테오도시우스 성벽 콘스탄티노폴리스 시내에 포격하였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가 실제로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콘스탄티노폴리스 정복. 동로마 제국은 이로써 멸망했다. 참고로 이들이 배를 끌어올리는 방법은 당시 제노바 자치령이었던 갈라타(지금의 베이오울루 구)와 교섭해 그 지역에서의 군사 활동을 묵인하기로 약속을 받아내고 자아노스 파샤(Zağanos Paşa)의 지휘로 오늘날의 베식타시(Beşiktaş)에서부터 당시의 갈라타 성곽을 돌아서 할리치까지 나무를 베어 길을 놓고 그 위를 올리브유를 잔뜩 뿌려 매끄럽게 만들어 놓은 다음 무식하게 밧줄로 배를 끌어 놓는 방법이었다. 직접 돌아보면 알겠지만 베식타시에서 탁심 광장을 돌아 오늘날의 아타튀르크 다리 일대로 가는 길로 거의 2-4km에 달하는 거리에 가장 높은 언덕 높이가 해발 150m다. 이 길을 이틀 동안 병사들이 밧줄로 배를 끌어 총 72척을 옮겼다고 한다.(...)
  • 페르디낭 슈발 - 19세기 프랑스에 살았던 평범한 우체부로 건축에 대한 교육을 따로 받지 않았던 아마추어였지만 몇십 년 동안 혼자의 힘으로 초현실적인 거대한 건축물 팔레 이데알을 만들었다.
  • 산의 대부분을 깎는 건 아니고 군대에서 방화지대 공사로 산의 능선, 나무, 풀 등을 없애기도 한다. 아래로 흙, 돌, 나무가 떨어지니 주의해야 한다.대대장 이상급 간부가 원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때 다녀온 주로 포병 병사들은 손에 힘이 없어서 수저 잡기도 어렵다고 한다.
  • 폭우로 빗물의 무게와 흙이 비에 젖어서 지반이 약해지면 산사태가 나서 산이 깎이기도 한다.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폭우 때 산 근처에는 가면 안 된다.

5. 창작물의 사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 나무를 심은 사람'(장 지오노의 소설)의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 - 엄밀히 말하자면 산을 옮긴 게 아니라 황무지에 혼자 힘으로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서 비옥한 땅으로 바꾼 일이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은데 엄연히 창작물인 소설의 이야기다.
    다만, 세상은 넒고 기이한 일은 많아서 이 양반처럼 혼자서 수십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사람이 가끔 나오곤 한다. 당장 윗 문단에도 예시가 있다.
  • 명일방주에서는 염국의 모선 마을이 이 일화를 모티브로 세워졌다.
  • 유랑지구 2에서 이 격언에서 명칭을 따온 '이산 계획'이 실시된다. 태양이 적색거성으로 변모함에 따라 지구와 달에 엔진을 달아서 태양계에서 탈출시켜 센타우루스자리 알파로 옮기려는 프로젝트다
  • 트라우마( 곽백수의 웹툰)에서 이 고사의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비꼬아서 당시 이명박 정부 4대강 정비 사업을 비판하는 데 썼다.

6. 기타

  • 성경에도 비슷한 비유의 일화가 등장한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져라.' 해도 그대로 될 것이다. 너희가 못 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공동번역성서 마태오의 복음서 17장 20절.
제자들이 예수가 한 아이에게서 마귀를 쫓아내어 간질병을 고치는 모습을 보고 "왜 우리는 마귀를 쫓지 못했습니까?"라고 묻자 예수는 제자들의 믿음이 부족하여 구마가 실패했음을 지적하였다. 여기에서 예수는 "겨자씨 한 톨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산에게 명령하여 산도 옮길 수 있다"는 비유를 들었다. 다만 예수는 신앙에 대한 믿음으로 가능하다고 말한 반면 우공이산은 그냥 철저히 개인의 노력으로 옮기는거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노공이산’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다.[10] # 이 외에도 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동안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는 고사성어로 ‘우공이산’을 즐겨 사용했는데 2003년 6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거창한 구호보다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국정 운영에 임하겠다"고 발언했으며, 2004년 1월 청와대 워크숍에서 "우공이산의 신념과 용기를 갖고 추진하면 세상은 바뀌게 돼 있다"고 자신의 정치 철학을 '우공이산'에 빗대 표현했다. #

7. 관련 문서


[始齔] 7~8살의 아이 [2] 출처:https://leeza.tistory.com/3172 [3] 원문을 쓴 열자가 가공의 인물이다, 아니다라는 주장이 상충되지만 어쨌든 열자 탕문편은 도가 사상을 담고 있다. 도가에서 帝는 최고 존엄을 뜻하는 것이므로 帝가 칭찬했다는 것을 조롱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4] 무슨 산이길래 55Km를 돌아가야 하나 할 텐데 구글에서 Dashrath Manjhi Passthrough로 찾아보면 성벽처럼 일자로 길게 펼쳐진 산맥 같은 바위산이다. 구글 맵의 해당 길을 보면 만지가 뚫은 길을 제외하고 보면 만리장성처럼 긴 걸 알 수 있다. [5] 인도 노동자의 임금 사정은 아주 열악하다. [6] 단 한 번 쉬었는데 바로 아들의 결혼식이 치러지는 날이었다. 그리고 아들을 장가보내고 나서 공사를 재개했다. [7] 보스포루스 해협, 이스탄불을 흐르는 만 [8] 여담으로 4차 십자군에게 공격받을 때를 비롯해 몇 번 써먹은 적이 있었던 방법이다. [9] 네덜=낮은, 란드=땅 [10] 원래는 ‘우공이산’ 그대로를 필명으로 쓰고 싶었으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미 그 필명을 선점한 사람이 있어서 ‘노공이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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