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0:23:26

욤스비킹

욤 전사단에서 넘어옴
바이킹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00000 0%, #33414A 20%, #33414A 80%, #000000);"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40E0D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역사 <colbgcolor=#FFF,#1F2023> 바이킹 시대 · 이교도 대군세 · 데인로 · 빈란드 · 북해 제국 · 스탬퍼드 브리지 전투
사회 야를 · 의회 · 바이킹
문화 롱하우스 · 룬 문자 · 사가 · 에다 · 스칼드 · 냘의 사가 · 볼숭 일족의 사가 · 빈란드 사가 · 피의 독수리 · 벌꿀술 · 밀월
종교 북유럽 신화 · 애시르 신족 · 바니르 신족 · 발키리 · 발할라 · 라그나로크 · 세이드 · 신이교주의
언어 고대 노르드어
군사 데인액스 · 바이킹 소드 · 베르세르크 · 후스카를 · 욤스비킹 · 바랑인 친위대
민족 노르드인 · 데인인 · 노르만족 · 루스인
인물 군힐드 콩스머 · 라게르사 · 라그나르 로드브로크 · 레이프 에이릭손 · 비요른 · 시구르드 · 시구르드 링 · 시그문드 · 아슬라우그 · 에릭 블러드액스 · 오사 여왕 · 올라프 2세 · 이바르 · 토르핀 카를세프니 · 토르켈 · 류리크 · 롤로 · 베른하르트 · 하랄 1세 블로탄 · 하프단 · 스벤 1세 · 크누트 대왕 · 하랄 3세 하르드라다 · 해스테인
}}}}}}}}}}}}}}}


Jómsvíkingr

1. 설명2. 매체에서

1. 설명

10-11세기경 활동한 바이킹 용병대. 욤스 바이킹이라고도 부르며 북구 신화를 믿었다.

바이킹 버전 성전기사단이나 기사 수도회로 보는 시각도 있으며 실제로 기사 수도회와 비슷한 점도 많았다. 기본적으로 용병 집단이었기 때문에 돈만 내주면 기독교 영주들을 위해서도 싸워주기도 했다. [1] 물론 강자만 뽑고 규율이 잘 잡힌 만큼 다른 용병들보다 훨씬 잘 싸웠고 이들에 대한 이야기 역시 대부분 무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험을 통과한 강자만 추려서 받아들였으며 허락 없이 싸우거나 외출하지 않기, 포로로 잡히거나 도망가지 않기, 여자와 아이는 출입 금지 등 마치 수도회처럼 엄격한 규율을 방침으로 삼았다.

이후 스칸디나비아가 덴마크를 시작으로 급속도로 기독교화되면서 결국 소멸하게 되었다. 다만 이들의 거점이 현재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아 정말 이들이 실존하던 조직이 아닌 허구인지에 대한 논란도 존재한다.

2. 매체에서

  • 빈란드 사가 - 주인공 토르핀의 아버지인 토르즈가 욤스비킹의 전사 출신이며, 작중 욤스비킹 소속 인물들이 등장한다. 역사대로 욤스비킹의 병사들은 정예병으로 묘사되며, 많은 이들이 보기만 해도 공포에 떠는 대상으로도 묘사된다. 강한 전투력도 작중에서 선보이지만, 관련 복식도 무장도 장식도 모두 통일되어 있다. 해당 만화는 역사적 고증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서 일반 병사들은 시대상에 맞게 각자 제각기 갑옷과 무구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 덕에 욤스비킹의 통일된 모습이 더더욱 강조된다.
  •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 고용 가능. 다만 실제 역사와는 달리 9세기부터 있으며 여성 단원들도 있다.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컴패니언즈의 유래가 바로 욤스비킹이다.
  • 크루세이더 킹즈 2 - 북구 신화를 믿으면 성기사로 고용 가능하다. 다만 실제 역사대로라면 타 신앙을 믿어도 고용 가능해야 한다[2].
  • 크루세이더 킹즈 3 - 북구 신화(아사트루)를 믿으면 창설할 수 있다. 이미 창설되었다면 북구 신화를 믿을 때에 한해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 바이킹(소설) - 2권에 등장하는데 주인공인 토르길스가 가입하여 군사 훈련을 받는다. 그 후에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왕인 크누트 대왕의 부름을 받고 그를 도우려 배를 타고 항해하던 도중에 매복에 걸려 처절한 사투 끝에 모두 전멸당한다.
  • 바이킹스 - 스핀오프 격인 발할라에서 등장한다. 기독교화된 바이킹들과 북유럽 신화를 믿는 바이킹들 사이에서 분쟁을 다룬 시대적 배경 속에서 기독교화된 바이킹들의 반대편으로 등장하지만 지리적인 영향 때문인지 닫힌 사회화 된 건지 순수한 바이킹에 집착해서 기독교 바이킹들을 피해 피난온 동족을 동족으로 대우해서 융합되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노예로 보는 식의 시선을 유지하다 일련의 사건들로 피난민들을 동족으로 인정하기 시작한다.

[1] 훗날 십자군 시기에 팔레스타인이나 이베리아 반도의 가톨릭 기사나 기사단국들도 이해관계나 고용주인 이슬람을 위해 기독교 국가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슷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왕위를 뺏으려고 무슬림 군주인 살라딘과 동맹 맺었다가 통수당하고 왕국을 멸망 직전으로 몰고 가기까지 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 왕국들도 무슬림들을 군대에 동원해 같은 무슬림과 싸우게 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시칠리아 왕국에서 무슬림 궁병들을 자주 고용했던 것. [2] 오히려 초기버전에서는 실제 역사대로 타 신앙을 믿는 영주들도 고용 가능한 일반 용병단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종교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북구 신화를 비롯한 토속종교를 믿는 영주로도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토속 종교 플레이를 위한 콘텐츠들이 추가되면서 대부분의 종교가 종교 기사단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북구신화는 새로운 종교기사단을 만들어 배정받는 대신 기존에 용병단으로 등장하던 욤스비킹이 종교기사단으로 자리를 옮긴 것. 하지만 크루세이더 킹즈 2 특유의 종교 시스템 때문에 종교 기사단은 해당 신화를 믿는 영주만 고용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