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5:49:20

요앙 구르퀴프

요안 구르퀴프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파일:리그 1 심볼.svg
베스트팀
파일:1200px-Logo_UNFP.svg.png
2008-09 · 2009-10
}}} ||
프랑스의 前 축구선수
파일:Yoann Gourcuff.jpg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요안 구르퀴프
Yoann Gourcuff
본명 요안 미겔 구르퀴프
Yoann Miguel Gourcuff
출생 1986년 7월 11일 ([age(1986-07-11)]세)
프랑스 플뢰메르
국적
[[프랑스|]][[틀:국기|]][[틀:국기|]]
신체 186cm
직업 축구 선수 ( 미드필더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선수 FC 로리앙 (1992~2001 / 유스)
스타드 렌 FC (2001~2003 / 유스)
스타드 렌 FC (2003~2006)
AC 밀란 (2006~2009)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08~2009 / 임대)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09~2010)

올랭피크 리옹 (2010~2015)
스타드 렌 FC (2015~2018)
디종 FCO (2018~2019)
국가대표 31경기 4골 ( 프랑스 / 2008~2013)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5. 여담

[clearfix]

1. 개요

프랑스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끊임없는 떡밥인 '제2의 지단' 중 한 명으로, 이탈리아의 명문 AC 밀란으로 일찌감치 이적하며 두각을 나타냈었지만 본인의 부상과 카카의 미칠듯한 존재감으로 인한 카를로 안첼로티 아오안 시전, 그나마 출장기회가 생겨도 눈뜨고 볼 수 없는 플레이를 하는 등의 이유로 결국 벤치나 뜨겁게 달구게 된다.

이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리그앙의 쇠락한 명문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임대가게 된다. 그리고 착실하게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자리를 확보한 구르퀴프는 보르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인해 완전이적이 성사됨에 따라 안정된 활약을 펼쳐갈 수 있었다.

이때 보르도의 감독은 '98 프랑스 월드컵'의 우승멤버였던 로랑 블랑. 여기에 마루앙 샤막, 페르난도 카베나기 등 쟁쟁한 선수들이 합세하여 보르도는 2008-09 시즌 10년만의 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루었으며, 구르퀴프 본인은 자국 리그에서 수준급 미드필더로 거듭나며 2시즌간 맹활약을 펼쳤다.

이 여세를 몰아 프랑스 국가대표팀 멤버로 참가한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이라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으나...프랑스는 사상 최악의 감독 도메네크 체제하에서 엉성한 조직력과 경기력에 내홍까지 겪으며 조별예선 꼴찌로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고, 구르퀴프는 설상가상으로 대표팀 내분의 원인을 제공하는 꼴이 됐기에[1], 그야말로 최악의 월드컵을 치렀다.

구르퀴프 입장에선 그야말로 흑역사가 된 셈. 자세한 내막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고하자.

월드컵의 여파가 끝나고 2010-11 시즌이 시작할 무렵, 이적한다면 빅리그로 갈 것이라는 주위의 예상을 깨고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을 단행하였다.

그리하여 실추된 리옹의 위상을 드높이기는커녕 7라운드가 끝난 현재 리옹은 1승 2무 4패로 강등권. 다만 리그앙이 워낙에 혼전이 거듭되는 리그이다보니 전반기 성적이 그대로 가란 법은 없지만 사실 너무하긴 했다.

그리고 이후 훌륭한 먹튀 행보를 보여주었다. 다만 2013년 중반쯤 되면서 겨우 살아날 듯한 기미를 보인다.

그리고 그는 부상과 부진의 여파로 2015년 8월 현재 그는 팀에서 방출되어 무직자이다. 그리고 9월 14일, 친정팀인 스타드 렌에 자유계약으로 입성했다.

렌과 계악 이후에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다 결국 해를 넘겨 2016년 1월에아 렌 데뷔전을 치렀다. 약 10개월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하였는데, 슛을 때리던 중 팀 동료(!)가 태클을 걸어 다시 부상을 당했고 또 드러누웠다 (...)

2017-18 시즌 후 렌과의 계약이 끝나고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다. 렌에서의 활약은 3시즌동안 7골 4어시스트로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했다.

2018년 7월 21일 디종 FCO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1년.

허나 구르퀴프는 디종에서 근육 부상 등으로 고전했고, 결국 2019년 1월 팀에서 방출되었다.[2]

2년 가까이 무적인 것으로 보아 사실상 은퇴한 것으로 보였고, 2020년 10월 아버지 크리스티앙 구르퀴프가 아들의 은퇴를 공표했다. 한때 레블뢰의 미래이자 제2의 지단으로 불리웠던 선수의 은퇴는 너무나도 조용했고 쓸쓸했다.
프로 통산 418경기(선발 297경기) 59골 71도움
스타드 렌 FC 133경기(89) 13골 8도움
AC 밀란 54경기(24) 3골 7도움
FC 지롱댕 드 보르도 95경기(89) 24골 27도움
올랭피크 리옹 128경기(95) 19골 29도움
디종 FCO 8경기(-) -

3. 플레이 스타일

구르퀴프의 장점은 침착성과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정확한 패스, 넓은 시야를 들 수 있다. 발재간도 좋아 가끔 지단을 연상케 하는 마르세유턴을 시도하는 모습도 보인다.

단점이라면 정밀성이 다소 떨어지는 슈팅력 정도를 들 수 있겠다. 하지만 키도 크고 피지컬도 꽤나 좋은 편이라 헤더 골도 틈틈이 넣는 편.

제2의 지단들 중에서는 스타일상으로는 가장 흡사했지만 그만한 가능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 리그 1 올해의 선수: 2008-09
  • 리그 1 올해의 팀: 2008-09, 2009-10
  • 리그 1 이달의 선수: 2006년 3월, 2009년 4월
  • 리그 1 올해의 골: 2008-09
  • 프랑스 올해의 선수: 2009

5. 여담

  • 경기 외적인 면에서는 그의 외모가 주제가 된다. 현존하는 축구선수 중 탑클래스에 들만한 빼어난 용모로 인해 소녀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장본인.

파일:external/4a1079bbe5e563316e5f246be93629b459e6085826c68a64df7b45f385be231e.gif

파일:yoann-miguel-gourcuff.jpg

파일:external/4.bp.blogspot.com/Yoann-Gourcuff-Bruce-Weber-04.jpg
  • 거의 키 크고 젊은 톰 크루즈 급의 외모. 알랑 들롱 같은 옛날 미남 배우의 향취가 느껴진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심지어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마성의 남자라 프랑스 게이잡지인 테튜에선 압도적인 표차로 가장 잘생긴 축구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 아버지는 같은 리그 내 로리앙 FC의 감독이었던 크리스티앙 구르퀴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끝난 뒤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2016~17시즌에는 아들과 같은 스타드 렌 FC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 양반도 상당한 미남자라 그 피가 어디 안 간다는 옛말을 몸으로 깨닫게 해준다. 프랑스로 리턴했을 때 아버지의 존재가 많은 도움이 된 모양.
  • 의외로 내성적인 성격인 듯하다. 애초에 국대 트러블에 관한 루머도 '구르퀴프가 인사를 잘 안하고 건방지네 뭐네' 같은 데서 나오는 걸 보면 사교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듯. 정확히 표현하자면, 낯을 가린다. 그래서 운동선수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며, 올곧은 성격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 케이스라 볼 수 있겠다.
  • 항상 제레미 툴라랑 , 위고 요리스 이 두 절친들이랑만 다니는지 사진마다 항상 같이 있다(물론 셋 다 평소에 말이 적고,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점에서 죽이 잘 맞는다)
  • 월드컵에서의 징계도 풀리고, 프랑스 국대 감독도 은사인 블랑이 맡음에 따라 조만간 국대에서의 활약을 지켜봐도 좋을 선수. 10월 중순 현재 대표팀에 재승선해서 스탯도 잘 찍고 팀도 3연승을 거두어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는 하락세를 타고 있다.
  • FM에서의 최강캐중하나. 루카 모드리치, 마렉 함식와 함께 3대 공미로 꼽힌다. 덕분에 끊임없이 거품이라는 떡밥도 돈다. 그러나 2013부터는 그냥 평범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하향당했다.
  • 보르도 시절 당시 보르도의 메인 스폰서였던 기아차를 모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참고로, 리옹의 스폰서는 한때 현대자동차였다.
  • 권창훈이 디종 시절 당시에 가장 친하게 지냈던 선수라고 한다. 이미지와는 다르게 구르퀴프는 유머러스하고 눈치가 빠른 성격이라고 평가했으며, 현재까지도 자주 스카이프로 영상통화를 한다고 전했다.[3]


[1]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다. [2] https://www.google.com/amp/m.leparisien.fr/amp/sports/football/yoann-gourcuff-itineraire-d-un-talent-gache-du-football-17-02-2019-8013627.php [3] 권창훈도 구르퀴프처럼 낯을 가리고 조금 조용한 성격에 가까워서 성격이 잘 맞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