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4:30:43

왈큐레(원반황녀 왈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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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버전
ワルキューレ
8세 버전
ワるきゅーレ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내 영혼의 절반은 카즈토 님의 것.

원반황녀 왈큐레 히로인. 성우는 오가타 메구미(18세)/ 모치즈키 히사요(8세)/ 키라 빈센트데이비스.[1]

2. 작중 행적

18세이며 1984년 9월 26일생. 신장은 168cm(와루짱은 120cm) 쓰리사이즈는 B 86/W 56/H 83. 발할라 별의 8대 황녀 중 한 명으로, 발할라 별의 신기인 "시간의 열쇠"의 계승자이다. "흰색 황녀"(흰색 왈큐레)라는 별칭이 있다.

황녀답게 엄친딸속성으로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갖고 있으며, '시간의 열쇠'를 처럼 사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입자를 모아 생성한 방패로 대양한 상대와 대등 혹은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다. 학업 또한 우수하며, 대학 시절 작성한 연구 보고서는 이웃 행성의 학자들이 보고 감탄할 정도. 유일한 약점은 요리치. 단정하고 상냥한 성격과 여신처럼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학원 행성 시절에는 동급생 뿐만 아니라 하급생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었다. 엄청나게 긴 금발을 둘로 묶어서 뒤로 늘어뜨린 머리를 하고 있으며, 타이츠 망토, 장갑 등을 착용해서 얼굴 이외의 피부 노출이 일절 없다.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 싫어서 고향에서 지구로 도망왔지만, UFO를 착륙시키는 과정에서 토키노 카즈토가 운영하는 목욕탕 지붕으로 수직낙하해 첫 화 만에 카즈토를 사고사시켰다.(...) 작중 토키노유의 바깥에 보면 왈큐레의 우주선이 수직으로 처박혀있다. 이후 자신의 영혼의 절반을 나누어 카즈토를 되살렸으며, 대신 자신은 8세의 아이의 모습으로 변해버렸다.[2]

이후에는 카즈토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으며, 외관 뿐만아니라 정신연령까지 8세로 다운된 탓에 본래의 힘을 사용할 수 없다. 이 때는 그야말로 떼쟁이 어린애.항상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는 트러블 메이커이다. 매번 자신을 따르는 사나다를 부려먹고 있다.(...)[3]

카즈토와 키스를 함으로서 일시적으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마법소녀 변신마냥 이 과정을 19금스럽게 만들어놓았다. 누드의 상태에서 특정 부위가 커진다. 게다가 그 곳도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한다.(...)

어린 시절 카즈토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목욕탕에 방문해 카즈토와 함께 목욕탕을 지킬 것을 악속했었으나, 카즈토에게 영혼을 나누어 준 영향인지 이에 대해서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카즈토에 대해서는 "자신과 영혼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 이외에 "자신을 처음으로 황녀가 아닌 한 명의 여자로 봐 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후 카즈토를 좋아하게 된다.

덧붙여서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전개에 다소 차이가 있다. 원작에서는 카즈토가 너무 많이 죽어서 그 때마다 카즈토를 부활시키느라 자신의 영혼을 다 써버린 탓에 최종적으로 영혼을 유지하지 못하고 소멸해버리고 만다. 그 때 자신이 옛날에 카즈토와 했던 약속을 기억해내고는 카즈토의 품에서 행복하게 사라져 갔다...만 이후 카즈토의 영혼 속에 있는 왈큐레의 영혼이 재구성되어 치비Q라는 이름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과 달리 "황실의 의무를 포기한 마음이 약한 성격"을 강조하고 있으며, 3기 종료를 기점으로 성장이 되었는지 18세의 왈큐레와 8세의 와루짱이 사실상 분열하여 별도의 인격이 된다. 그덕에 4기에서는 왈큐레의 옛 친구들이 8세의 왈큐레를 18세의 왈큐레의 로 혼동하기도 했다.(...) 아니 사실상 딸내미 취급이다.[4]


[1] 일본 내수판은 18세와 8세의 성우가 다르지만 북미 수출판은 육체의 연령대와 상관없이 모두 한 성우가 맡았다. [2] 이 때의 이름 표기에 차이가 있는데, 일단 발음상으로는 양 쪽 모두 "왈큐레"이지만 18세쪽은 ワルキューレ라고 쓰고 8세 쪽은 ワるきゅーレ라고 쓴다. 이 버전은 자기를 와루짱이라고 부른다.정발판 번역으로는 '왈'. [3] 다만 애니메이션 3기 4화에서는 라이네가 과거로 이동했을 때의 왈큐레는 연령만 8세고 성격과 말투는 18세처럼 얌전했던 걸보면 연령이 8세로 다운된 왈큐레는 정신연령이 더 어리거나 아예 다른 성격일 수 있다. [4] 어린 왈큐레를 보고 딸이냐고 물을 때 어른 왈큐레가 처음엔 열심히 설명하다가 나중엔 지쳐서 '그걸로 됐어요.' 라고 하면서 설명을 포기한다. 의역하자면 '그냥 딸이라고 할게요.' 정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