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7:49:38

오가타 메구미

<colbgcolor=#252525><colcolor=#fff> 오가타 메구미
[ruby(緒, ruby=お)][ruby(方, ruby=がた)][ruby(恵, ruby=めぐ)][ruby(美, ruby=み)] | Megumi Ogata
파일:1000007344.jpg
출생 1965년 6월 6일 ([age(1965-06-06)]세)
도쿄도 치요다구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가수
신체 170cm| B형
가족 배우자
학력 토카이대학 (해양학 / 중퇴)
쇼와음악대학[1] (뮤지컬과 / 학사)
소속사 Breath Arts[2](2019~현재)
[ 전 소속사 ]
아오니 프로덕션
니치온아티스트
스페이스 크래프트 프로듀스
홀리피크
JTB엔터테인먼트
레이블 란티스
활동 시기 성우 1992년 ~ 현재
가수 1992년 ~ 현재
별명 아니키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프로필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아티스트 프로필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성우 활동
2.1. 연기력2.2. 노래2.3. 《 신세기 에반게리온》 관련 에피소드
3. 한국 관련4. 출연 작품
4.1. TV 애니메이션
4.1.1. 1990년대4.1.2. 2000년대4.1.3. 2010년대4.1.4. 2020년대
4.2. OVA4.3. 극장 애니메이션4.4. 게임4.5. 외화4.6. 특촬물4.7.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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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성우. 데뷔작은 《 유유백서》의 쿠라마. 또한 《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주인공 이카리 신지 역으로도 유명하다. 성인남성부터 공주님 역할까지 다양한 음색을 소화해 내면서 데뷔 초부터 '일곱빛깔 목소리'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본인은 일부러 목소리를 바꾸려고 노력하지는 않으며, 단지 그 캐릭터의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임하면 자연스럽게 맞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한다.[3]

2. 성우 활동

뮤지컬 배우를 하다가 허리부상을 이유로 성우계로 넘어오게 되었다. 성우가 되기 전에 소속해 있던 극단이 없어진다는 것이 결정되고 최종 공연 준비로 바쁜 와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러 갔던 점방에서 '조만간 큰 만남, 몇달 후에는 큰 기회가 있다. 그것을 절대로 놓치지 않도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곧 잡지에서 아오니 프로덕션 연습생 모집 광고를 발견하고는 응모해 합격. 입숙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참가한 《 유유백서》 오디션에서 "아오니 프로덕션의 오가타입니다"라고 하자마자 심사위원으로부터 "쿠라마다!"라며 역할이 결정되어, 바로 점 같은 결과가 되었다. 해당 배역에 캐스팅된 것을 알고 나서는 기뻐서 반울음상태가 되었다고. 덧붙여 성우로서 성공하기 전에는 빵의 가장자리만 먹고 생활하는 등 빈곤한 생활을 보냈다고 한다.[4]

데뷔작인《 유유백서》의 쿠라마를 맡은 뒤 비슷한 시기에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텐오 하루카를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첫 소속사인 아오니에서는 카사하라 루미, 니이야마 시호, 이시카와 히데오와 동기였으며 카미야 히로시, 탄게 사쿠라 등의 2기 선배였다. 현재는 프리랜서를 거쳐 Breath Arts대표이다.

성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본인도 이카리 신지처럼 첼로를 켤 줄 안다고 한다.[5]

극단 시절의 습관이 남아있어서 성우로서 일을 할 때도 단순히 애프터 레코딩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스탭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 교류를 하는 편이다. 주로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캐릭터 연기상 보완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조언을 듣는 듯.

어릴때부터 아키하바라에서 자랐다. 하지만 그 시절 아키하바라는 단순히 전자상가였고 직장을 갖게 된 쯤 아키하바라를 나와보니 지금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말재주가 좋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기 좋아하여 사교관계가 좋다. 동료 성우나 출연작 스탭들을 집에 초대해서 음식이나 술을 대접하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 듯. 이러한 본인의 사교관계에 대해서 본인은 종종 "지인은 엄청나게 많지만 진짜 친구는 적다"고 표현한다. 히카사 요코 키타무라 에리같은 에반게리온 세대의 젊은 여성우들한테 특히 인기가 좋다.

남성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유일한 여성성우로 유명했지만 뒤에 사이가 미츠키라는 또다른 남성스러운 여성성우가 등장했다.[6]

2004년에는 5년 반동안 사귄 13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을 했다. 초혼은 아니며 성우데뷔 직후에 이혼한 적이 있다고 한다. 자녀는 없으며 라디오 등에서 배우자를 언급할 때는 아이보라고 칭한다. 참고로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은?'이라는 앙케이트에 '아줌마'라고 답한 적이 있다.

2009년 음반 회사 란티스의 10주년 기념 이벤트인 란티스마츠리[7]에 참가, 그 뒷풀이라 할 수 있는 12월 19일의 후야제에서 '제가 이따가 무슨 노래를 불러도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주세요' 하더니 milktub과 함께 아사히나 미쿠루의 캐릭터송인 사랑의 미쿠루 전설을 불렀다.

오가타 메구미가 나오이 아야토역으로 참여한 《 Angel Beats!》의 라디오 방송에서 키타무라 에리가 종종 오가타 메구미의 성대모사를 하였는데 굉장한 수준. 팬이라면 꼭 들어보자. 이후 오가타 메구미 본인이 라디오에 직접 게스트로 참여하자 키타에리는 멘붕 상태에 빠지게 된다. 원래 성우업계에서 후배가 선배의 성대모사를 하는 것은 굉장한 실례고 키타에리가 뒤에서 크게 혼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가타는 별 말 안하고 넘어간 듯. 허나 키타에리는 도게자까지 하며 오가타 메구미에게 사과한듯 2D 버전하지만 키타무라 에리라면 ok라고 생각했는지 이후 키타에리는 오가타 메구미의 라디오에 종종 언급되는 존재가 되고 만다. 주로 좋지 못한 소재로…[8]

라디오 진행이 능숙해서 출연작의 라디오 단독진행을 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1996년 시작해서 2년간 계속되었던 《오가타 메구미의 은하에 짖어라!》라는 라디오 방송은 오가타 메구미 특유의 능숙한 말솜씨와 음담패설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다. 방송 당시 매주 2000통 가량의 엽서가 들어왔으며 방송 종료가 발표된 뒤로는 8000통까지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 때 만들어진 별칭으로는 '사령관', '남성 9단', '형님'이 있으며 이중 '형님(아니키)'라는 별칭은 아직까지도 자주 사용된다.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는 성희롱에 가까운 사연들이 자주 들어온다. "야한 꿈을 꾼 뒤 첫 몽정을 하였습니다. 같은 남자인 형님이라면 제 기분 이해해 주시겠죠?", " 코마에다군 덕분에 밤마다 반찬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등등. 이러한 사연들에 대해서는 "바보냐?"라든가 "잠깐, 너 여자였냐?"라는 식으로 대응하며 자연스럽게 스루하는 편이다. 본인의 말로는 자신의 오래된 팬일수록 순수하지 못한 사연을 보내는 일이 많다고 한다.

토크 중에는 대표작인 《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신지 네타가 제법 많이 나온다. 심지어 오가타 메구미를 성대모사하는 키타에리마저 에바 네타를 사용했다.[9]

2012년 12월 18일 성우 데뷔 20주년 기념 성인식 행사를 하였다.

2015년 2월 8일, 란티스 페스티벌 공연차 홍콩에 방문했다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화장실을 청소하는 현지 청소직원에게 '남자 화장실에 가!'라고 한 소리 들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각종 인터넷 뉴스에도 소개되었으며, 소식을 들은 팬들은 '과연 남자 9단', '세계공통' 등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2015년 7월 2일부터 《 페르소나 3 THE MOVIE》 4장 개봉 예고 기념으로 특설 사이트에서 이시다 아키라와 함께 《 이시다 아키라와 오가타 메구미의 쉐도 타임 라디오》(매달 보름 0시 갱신)를 진행하였다. 4장 개봉 뒤 한달 후에 종료.

단간론파 시리즈를 통해 오누이( 나에기 마코토, 나에기 코마루) 연기를 같이 한 후배 성우 우치다 아야의 은사다. 당시 우치다 아야의 소속사는 신생 기획사였고, 우치다 아야가 당시 소속사의 1기생이었는데 그녀를 가르쳐 준 성우가 바로 오가타 메구미였던 것. 훗날 그래서 두 성우가 오누이 연기로 만나게 되었을 때 우치다 아야가 무척 기뻐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러브라이브에 우치다 아야가 출연하게 되었을 때 담당 프로듀서에게 그게 뜨겠어?라고 의아를 가졌지만 결국 러브라이브 프로젝트가 대성공하고 우치다 아야가 자신의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토닥여주며 그만큼 네가 노력해왔으니 성공한 거야라고 해주었다고. 덕분에 우치다는 감동의 눈물을 흘렀다고.

2019년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으로 범인은 절대 용서 못해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러나 아래에 후술할 극우 성향 의혹으로 인해 ' 너나 잘해라'라는 비아냥도 듣고 있다.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오가타 메구미의 목소리는 자신의 목소리라면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며, 설령 비슷하다고 쳐도 그것은 오가타 메구미의 성대모사일 뿐이라고. 성대모사는 오리지널을 뛰어넘을 수 없으며, 이미 자신이 존재하기에 필요없다면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쌓아온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지라는 트위터를 올리기도 했다. 이 말을 들은 키타무라 에리[10]는 바로 귀엽게(...) 사과하는 트윗을 올렸지만, 오가타 본인은 키타에리의 성대모사는 괜찮다며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이 트윗은 요즘 성우들의 목소리나 연기스타일이 지나치게 다른 성우들을 따라하기만 하는 탓에 개성이 없어지고 획일화되어 가는 부분을 저격한 것일 수도 있다.

초대 철완 아톰의 성우로 알려져 있는 시미즈 마리의 딸과 고등학교 시절 친구사이였다고 한다. 오가타의 언급에 의하면 시미즈의 딸이 자신보다 1살 연상인듯 하며, 시미즈 마리는 오가타에 대해서 목소리와는 달리 실제 성격은 가벼운 편이라고 언급했다.

동년배인 타카야마 미나미와는 라이벌 포지션에 있는데 둘다 나이와 데뷔 시기도 비슷하고 90년대 초중반부터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한데다가 미소년 연기를 많이 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단간론파 시리즈에서도 나란히 함께 출연하였다.

2019년부터 Team BareboAt라는 성우학원을 운영 중인데, 무료에다 소속사 허락만 받으면 이미 소속사가 있거나 다른 양성소에 재학 중이어도[11]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와카테 성우들도 다녔거나 다니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야 키쿠노스케, 아사히나 마도카, 스미 토모미 제나, 카하라 모에, 키스이 시오, 바바 준페이, 스도 카노코가 있다.

2.1. 연기력



메소드 연기를 지향한다. 캐릭터에 몰입해서 캐릭터 자신이 되는 '빙의형 성우'. 그래서 방송에서 특정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내달라고 하면 갑자기 시키면 몰입이 안 돼서 그 목소리와 연기가 안 나와서 곤란하다고 거절하거나, 좀 달라질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고 연기를 한다. 애니메이터 스즈키 슌지는 " 쿠라마를 연기할 때는 머리를 붉은 긴 머리로 염색했었고 이카리 신지를 연기할 때는 남자처럼 숏컷으로 잘랐다." 라며 연기할 때 외형까지 빙의한다고 한다. # 그래서 작품 수록이 끝나면 유독 극심한 피곤을 호소하는 성우이기도 하다.

부드러우면서도 중성적인 보이스가 특징으로, 이카리 신지 린 마오처럼 주로 연약한 성격의 남자 아이, 미소년, 강한 느낌의 여성 캐릭터 역을 맡았다.

1994년 애니메이션 그랑프리에서 남캐 1위 쿠라마, 여캐 1위 텐오 하루카, 성우 1위 오가타 메구미가 선정되었다. 한 성우가 남캐/여캐 1위를 같은 해에 동시에 석권한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며, 동 투표에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1위를 못한 것은 13년 동안 이 때 딱 한 번이었다.반대로 말하자면 메구미들이 14년동안 계속 1위를 독식했단 얘기다. 심지어 이게 데뷔한지 2년만의 일이였으며 그 다음 해에는 본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에반게리온에 출연하여 신인성우 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였다.

아주 드물긴 하지만 《 마법기사 레이어스 TVA》의 에메로드 공주나 《 원반황녀 왈큐레》, 《흡혈희 미유》의 레이하,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의 나나세 같은 완전히 여성스런 배역도 있는데 기존 캐릭터들의 보이스 이미지에 익숙한 사람한테 이쪽 연기를 들려주면 놀랄 정도. 특히 《 마법기사 레이어스 TVA》 전편에서는 에메로드 공주, 후편에서는 미소년 캐릭터인 이글 비전으로 나오는데(1인 2역) 이 두 사람의 성우가 동일인물임을 알게 되는 순간 충격과 공포에 빠지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라라 크로프트를 맡기도 했다! 1편 한정이긴 하지만.(…) 참고로 레이어스에서 에메로드 공주 배역은 클램프쪽의 지명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외로 엄마 캐릭터도 잘 소화한다. 대표적인 것이 《 타마유라》의 주인공 후우의 엄마와 GTO의 무라이 쿠니오의 엄마인 무리아 쥬리아. 전혀 소년 연기를 하는 성우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드러운 엄마 캐릭터를 연기했다. 박로미가 처음으로 남성역을 맡았을 때 참고로 한 것이 오가타 메구미의 신지 연기라고 한다.[12]

2016년에는 공교롭게도 소년과 소녀 연기를 모두 들어볼 수 있게 되었는데, 바로 단간론파의 나에기 마코토 코마에다 나기토로서 소년 연기를, 마법소녀 육성계획 숲의 음악가 크람베리를 통해서는 소녀 연기를 들어볼 수 있다.(사실 소녀스러운 연기톤은 아니다) 들어보면 정말 같은 성우라는게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로 정말 다른 보이스를 들려주었다.

2020년에는 지박소년 하나코 군의 주인공 하나코를 맡았는데, 이전까지 맡아온 배역들과는 달리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 이제 특유의 소년 연기톤이 21세기에 원하는 소년 톤과는 안 어울린다는 것이 이유.

그 이후 아쿠다마 드라이브에서는 지금까지 맡은 배역과는 무척 드물게 섹시하고 팜므파탈이 느껴지는 여성 의사(아쿠다마 드라이브) 역을 맡았는데, 하나코와는 다르게 잘 맞는 음색이라며 호평을 받았다.

2.2. 노래

자신의 대표적인 여성 캐릭터 중 하나인 텐오 하루카의 출연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오프닝 곡 문라이트 전설을 커버해서 부른 적도 있다. 파워풀한 음성이 일품. #

TV 애니메이션인 '새 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BURST'의 오프닝 테마곡인 'Over The Testament'의 노래를 담당한 유닛 'Metamorphose'의 멤버이다.

2016년 3분기 애니메이션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에서 엔딩곡 절대희망 버스데이를 불렀다.[13] 여자가 이 정도까지 내려갈 수 있나 싶은 저음을 선보인다.

탈법 록을 부른게 니코동에 올라와 있다(...) #

마법소녀 육성계획에서 자신이 맡은 숲의 음악가 크람베리 캐릭터송을 불렀다. 크람베리가 굉장히 여성스러운 톤이라서 어떻게 부를지 기대가 되었는데, 일부 공개된 샘플에서 같은 해 불렀던 단간론파 3 절망편 엔딩과는 전혀 다르게 조근조근한 아가씨 투로 불러서 여성 성우계의 양성류 최강자 성우라는 것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원반황녀 왈큐레의 삽입곡 '12월의 공주'를 부르기도 했다. 1절에서는 왈큐레의 청초하고 여린 미성으로 불렀다가, 2절은 왈큐레 고스트의 보이시하고 굵은 음성으로 부른다.

단간론파 시리즈와도 인연이 깊은데 게임 시리즈인 1,2,절절소,V3는 모든 엔딩을 다 맡았고 애니인 3편도 일부 엔딩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오가타 메구미가 불렀다. 그로 인해 그녀가 맡은 나에기와 코마에다는 초고교급 행운, 가수, 성우라면서 온갖 직업이 다 붙었다.

그녀 또한 하야시바라 메구미, 호리에 유이, 이이즈카 마유미, 코모리 마나미 등과 함께 싱어송라이터인 오카자키 리츠코를 매우 존경하는 가수 중의 하나이다. 원반황녀 왈큐레 작업을 통해 만난 이후, 해당 애니메이션의 불후의 명곡 중 하나인 agape를 듣고 팬이 되었으며 당시 멜로큐어의 오카자키 리츠코와도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리고 오가타 메구미의 2003년 앨범인 Stop and Go에서 오카자키 리츠코가 Can you here Me?ただ明日のために 를 작사/작곡해 제공하므로써 아티스트와 송라이터로써도 인연을 맺게된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추억을 2020년 5월 5일 자신의 SNS에 오카자키 리츠코 16주기를 맞아 그녀를 추모하며 게시했다. #

아티스트로서 외국인 관객에 대해 대단히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편이다.

2022년 12월에는 일본 공연의 티켓 구매에 대해 마이넘버 카드로 개인확인 확대에 대한 기사에 외국인들은 현재 일본 공연을 실질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임에 대해 지적했다. #

위 부분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대부분의 일본 공연 티켓 사이트들은 2017년 중반부터 개인 인증을 위해 회원가입에 핸드폰을 의무화했다. 핸드폰 인증 방식은 SMS인증(이플러스,L-티켓), 전화인증 (티켓피아) 등이 있다. 추가로 당첨 후 결재 역시 문제로, 그 이전부터 해외 발행 신용카드를 받지 않아온 상태다. 일본 발행 신용카드를 얻으려면 당연히 중장기적인 거래실적과 수입 확인이 필요하며, 핸드폰 개통 역시 현 시점에는 재류자격 이상의 개인정보 확인이 의무화된 상황이다. 공연 당일의 티켓과 본인 신분증의 확인에 대해서도 내국인용 신분증만 나열하고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것이 2023년 현재의 일본 공연업계 상황이다. 마이넘버 카드는 일본국민과 재류자격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지므로, 이게 의무화 된다면 외국인의 접근성은 지금 이상으로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를 트윗한 것이다.

오가타 메구미는 이 점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2023년 5월~6월 이루어질 자신의 30주년 라이브 #에서 해외 거주자 전용 페이지 #를 구축했다. 예약은 별도 진행, 구매는 공연 당일 여권과 예약번호로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이 경우 우려되는 점은 노쇼인데, 이 리스크는 폐사ㅡ 나 개인이 감당한다 # 라는 트윗을 올렸다.

2.3. 신세기 에반게리온》 관련 에피소드

  • 에반게리온 제작 당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신지 역으로 오가타 메구미를 점찍어 오디션 참가 요청을 하였으나 소속사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오가타 메구미가 당시 일주일에 애니메이션 9편, 라디오 3편이라는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세일러문 뒷풀이 여행에 참여한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14] 초면인 오가타 메구미에게 "어째서 제 작품의 오디션에 참여하지 않았나요? 제가 싫으신 거예요?" 라고 물으며 아직 신지 역이 결정되지 않았으니 2차 오디션에는 꼭 참여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를 계기로 오디션에 참가, 지금은 오가타 메구미의 최대 대표작으로 남게 된다. 참고로 안노 히데아키가 오가타 메구미를 신지 역으로 점찍었던 이유는 당시 본인이 원화 작업으로 참여했던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R 극장판을 보면서 유년 시절의 치바 마모루 역을 담당했던 오가타 메구미의 목소리를 듣고 사다모토에게 신지 역에 알맞겠다고 제안했던 것이라고 하며, 세일러문 뒷풀이에서 옆자리에 앉았던 오가타 메구미의 촌스러운(田舎臭い) 목소리에 꽂혔기 때문이라고.
  • TV판에서 신지 엔트리 플러그 안에서 라미엘에게 직격을 받는 신을 녹음할 당시에 음향감독으로부터 폐에 들어있는 LCL이 끓어오르는 듯 한 연기를 오더 받은 적이 있었다. 녹음 후 목의 상태가 이상하여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실제로 목구멍에 화상이 생겼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고. 오가타 본인은 너무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그렇게 되었다고 증언하였다. 당시 검사를 했던 의사 왈 화재현장에서 뜨거운 공기를 들이마시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그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이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한다.
  • TV판 마지막화 애프터 레코딩의 경우는 방영일 7일 전부터 레코딩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그 전날까지 대본이 도착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덕분에 급하게 대본을 보내기 위해 팩스를 이용하여 오가타의 집에 직접 대본을 전송했는데, 대본량이 장난아니게 많아서 거실을 꽉 채울 정도였다고 한다.(...)
  • 녹음 당시 감독의 엄포부탁에 의해 에반게리온에 관련된 인터뷰가 들어오면 캐릭터 이미지를 깨지 않기 위해 최대한 이카리 신지를 상기하며 인터뷰에 응했다고 하며[15] 이는 다른 성우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인터뷰 중 엄하고 독하기로 유명한 안노 감독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아……저…… 무, 무척 자기관이 확고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대꾸해놓고 그날 저녁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안노오오오--!!! 우리 신지 그만 괴롭히랬지!!!!'라고 소리치기도 했다고 한다. 그 후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는 전부 무척 아끼지만 그 중에서도 이카리 신지는 각별해서 '우리 신지(우치노 신지)'나 '신쨩'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 에반게리온 극장판 마지막 장면 레코딩에서는 감독의 요청으로 실제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미야무라 유코) 성우의 목을 조르면서 연기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에 대해 오가타 메구미가 실제로 미야무라 유코 위에 올라타서 목을 졸랐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오가타 본인이 "그럴려면 움직이는 마이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었다"고 TV 방송에서 소문에 대해 부정했다.
  •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신지의 자위 장면을 소화해낸 것도 유명한 일화 중 하나. 여성으로서 알기 힘든 부분이었기에 고민하다 이카리 겐도역의 타치키 후미히코에게 조언을 구한 후 연기에 임했다고 한다. 이 때 '아버지, 저를 봐주세요' 하는 심정으로 연기했다고. 녹음 직전 타치키에게 "(신지 목소리로)아버지, 나 처음이니까 잘 못할지도 몰라.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말해줘요"라고 말한 뒤 녹음에 참여, 연기가 끝난 뒤에는 "어땠어요 아버지?", "잘해주었다 신지", "만세, 아버지한테 칭찬들었다!"라는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 술 회식 후 파칭코 가게에 비치된 에반게리온 파칭코 기계를 발견하곤 '앗, 에바다!' 싶어 알딸딸한 상태로 도전했는데 자꾸 이카리 겐도가 나오자 신지 목소리로 화냈다는 일화도 있다.
  • 에반게리온 녹음 당시 전체적으로 수록현장 분위기가 어둡고 무거웠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오가타 메구미는 극중 신지의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특히나 더 힘들어했던 듯. 어느 날 미사토 역의 미츠이시 코토노가 녹음 스튜디오로 들어갔더니 오가타 메구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어라? 신지는? 신지가 없네", "화장실 간 거 같은데요", "어? 오가타 밖에도 없었는데?"라고 대화. 알고 보니 오가타 메구미는 녹음 스튜디오로 들어가는 이중문 사이에 혼자 웅크려 있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에반게리온: 서에서 라미엘과의 전투 중에는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에 화상을 입기도 하였다. 하지만 본인은 신지의 연기자체는 굉장히 편했다고 말한다. 이는 신지라는 캐릭터가 능동적으로 나서서 행동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행동에 "에?"하거나 우두커니 반응하기만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에반게리온을 수록할 때는 아무런 사전 준비도 없이 14세의 남자 중학생의 마음가짐만을 가진 채 녹음에 임했을 뿐이며, 에반게리온 전 출연진 중 자신이 가장 편했을 것이라고까지 평가했다. 반면에 '주위의 행동에 반응하기만 하는 캐릭터'라는 신지의 특성 탓에 게임이나 빠칭코와 같은 에반게리온 파생상품에서의 연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다같이 녹음을 하는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게임은 개별 성우가 혼자서 녹음을 하기 때문. tv판 방영 직후에는 다른 성우들의 연기를 기억해가면서 연기를 했으나 세월이 지날수록 기억이 흐릿해져서 단순히 과거의 자신의 연기를 흉내내는 기분이 들어서 힘들었다고 한다.
  • TV판 방영직후 출연한 라디오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카리 겐도를 정말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신지는 객관적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고. 참고로 한 사람의 여성의 입장에서는 카지 료지 이카리 겐도를 좋아한다고 한다. 카오루 눈 감아
  • 에반게리온: Q의 녹음 전 회의에서는 안노 감독에게서 극중 전개상황을 듣고 충격을 받자 옆에서 같이 설명을 듣고 있던 이시다 아키라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오 오가쨩, 내가 커피 타줄까? 설탕이나 밀크 같은 거 넣을까?", "어깨 주무를까? 오늘은 뭐든 해줄게!"라든가 "네, 네가 한 게 아니야, 네가 아니야. 신지가 한 거야."라며 달래주었다고 한다. 신지의 병크가 여사님을 공격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 또한 에반게리온: Q를 녹음할 때, 엄청나게 강도높은 연기를 해서 이시다 아키라와 나란히 무척 지쳤던 모양. 단간론파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미츠이시 코토노가 "녹음 종료 이후 들어갔더니 이시다군이랑 둘이서 완전 지쳐있었지. 분위기 굉장했어."라고 말했을 정도. 너무 지쳐서 목소리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신지와 카오루의 기분에 대해서, 연기 톤에 대해서 스텝들과 하나하나 대화하고 조절해나가면서 세심하게 연기했다고 한다. 원래 카오루의 그 신 이후에 신지에게도 대사가 있었는데 "이 상황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겠다"라는 오가타의 의견을 받아들여 대사를 전면 커트했다고 한다.
  • 프랑스에서 열린 2019 JAPAN EXPO In Paris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으며, 드디어 에반게리온이 끝났다는 소감을 밝혔다. 감독인 안노 히데아키에게 자신들이 죽기 전에 작품을 (끝)내달라고 몇번이나 요청했다고 하며, 감독이 처음으로 '신지라면 어떤 결말을 택할 것 같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는 듯.

3. 한국 관련

2013년 12월 20일 위안부 동상 철거 서명에 관련된 트윗을 리트윗함으로써 극우 의혹을 받게 됐다.[16] #
2018년에는 아베 신조 모리토모 학교 비리 사건을 두둔하면서 "지금 민생을 우선해야지 야당이 그런 걸로 집권당을 공격하면서 국회에서 일을 하지 않는 건 말이 안 된다"는 트윗을 남겨 사실상 자민당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정치 성향과는 무관하게 한국 문화나 한국 팬들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편이며,[17] 재일교포인 후배 성우 박로미와 친분이 깊다.[18]

2020년 코로나 19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처에 분노하여 아베 신조를 지지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히고 있다. 다른 나라 총리들은 국민을 향해 말하는데 아베의 회견은 국민이 대상에 들어가있지 않다고 해서 실망했다고 한다. #

2019년 12월 23일 트윗에 한국 영화 기생충을 보고, 매우 만족했고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나올 수 있는 최고의 퀄리티의 재밌는 영화라고 평가하며 추천할만한 명작이라는 트윗을 올렸고 # 한국 코로나의 대책에 칭찬하고, 일본은 도대체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자국 비판이 담긴 트윗을 올리기도 했으며 #, 2013년 12월 27일에 "제 팬은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한국분과 중국분도 있고, 제 노래가 세계에 널리 퍼져 유명해지면 좋겠다"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 #

2022년 2월 21일, 한국 팬들에게 극장판 주술회전 0을 봐주었으면 좋겠다는 트윗을 한글로 올렸다. #

4. 출연 작품

4.1. TV 애니메이션

4.1.1. 1990년대

  • 1992년
    • 츠요시 정신차려 - 야마구치 시즈오
    • 유유백서 - 쿠라마(미나미노 슈이치), 유스케가 구해준 아이의 엄마(1화), 트윈테일 여중생

4.1.2. 2000년대

  • 2004년
    • 블랙잭 - 키튼
  • 2006년
    • 블랙잭 21 - 트리톤

4.1.3. 2010년대

4.1.4. 2020년대

4.2. OVA

  • 1999년
    • 멜티랜서 The Animation - 멜비나 맥가렌

4.3. 극장 애니메이션

4.4. 게임

4.5. 외화

4.6. 특촬물

4.7. 기타

5. 관련 문서


[1] 구 도쿄성전음악학교(東京声専音楽学校). [2] 본인이 설립한 1인 기획사. [3] 이 때문에 본인이 맡았던 캐릭터의 성대모사(?)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곤란스럽다고 말하였다. 그 캐릭터의 마음가짐을 가지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요청을 받으면 그에 맞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 [4] 일본어 위키피디아 참조. [5] 사실 신지가 첼로 실력을 갖춘 것은 이러한 오가타 메구미의 모습에서 따왔다고 한다. [6] 외형을 보면 사이가 미츠키가 오가타 메구미보다 더 남자 같이 생겼다. [7] 란티스 마츠리는 9월에 열렸는데 오가타 메구미는 둘째날인 9월 27일에 참가했다. [8] "(시모네타 대본을 읽은 뒤) 이런 대사 20대 여성우라면 못하겠지요…키타무라 에리라면 모를까" / "( 오오야마 노부요 성대모사를 한 뒤) 저는 키타무라 에리가 아니라서 선배님 성대모사는 못하겠습니다만…" [9] Angel Beats!》 라디오 진행 중. [10] 위에도 나오지만 키타무라 에리는 오가타 메구미의 광팬으로 자주 그녀의 성대모사를 했었다. [11] 다만 나이와 직업 제한은 있다. [12] 그랬는데 그 두 성우는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에서 만나게 된다. 그러나 박로미는 그 작품에서는 소년이 아닌 여고생을 맡았다. [13] 가수의 명의는 오가타 메구미가 아닌 코마에다 나기토로 되어 있다. [14] 안노 히데아키는 세일러 우라노스의 변신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15] 본인은 이를 신쨩모드라고 칭한다 [16] 그 트위터의 주인이 《 바람의 빛》을 그린 만화가 와타나베 타에코이다. 바람의 빛 참조. [17] 그에 대한 예시로 2019년 12월 23일에 한국 영화 기생충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한국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재밌는 영화라고 평가하며 추천할 만한 명작이라는 트윗을 올렸고, # 2022년 2월 21일에는 한국 팬들에게 극장판 주술회전 0을 봐주었으면 좋겠다는 트윗을 직접 한국어로 올렸을 정도. # [18] 참고로 박로미는 태생 탓도 있고 해서 한국을 굉장히 좋아하는 성우 중 한 사람이며, 야마구치 캇페이, 에구치 타쿠야, 마도노 미츠아키와 함께 트위터로 세월호 참사 위로 트윗을 올린 성우 중 한 사람이다. [19] 평소에는 나에기 마코토처럼 귀여운 미소년 보이스를 보이다가 추리를 할 때는 코마에다 나기토처럼 목소리가 음산해진다. [20] 무라이 쿠니오의 어머니. [21] 오가타 메구미의 참 드문 아줌마 연기. 그런데 은근 잘 어울린다! [22] 참 오랜만에 소녀 연기를 선보인다! 사실 소녀보다는 아가씨 캐릭터 목소리다. [23] 원작 내에서는 마야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24] 500 TYPE EVA 신칸센을 주제로 한 31화에서 특별출연 [25] 간만에 맡은 주연이지만, 캐릭터와 목소리가 별로 일치하지 않아서 호불호가 무척 강하다. [26] 섹시한 누님 캐릭터인데, 소년 전문 성우라고는 믿기기 어려울 정도로 극도의 섹시한 연기를 선보였다. [27] 상대 성우인 피피미는 미야무라 유코이다. [28] 이 때문에 동일 인물 논란이 있기도 하였다. 코마에다 나기토 문서 참조. 애니 단간론파 3 희망편에서는 아주 대놓고 자문자답 신이 나왔다! 여담으로 후속작인 V3에서 드디어 단간론파를 탈출하나 싶었는데 본편의 진실로 인해 또 출연하였고 결국 엔딩곡까지 맡게 되면서 이시다 아키라, 토요구치 메구미와 함께 본작에 전부 출연한 성우가 되었다. 오히려 모노쿠마 쪽이 성우의 개인 사정으로 교체되었다. [29] 이 캐릭터도 해당 성우가 맡은 희소성 높은 여성 캐릭터다. [30] 스즈무와 인연이 있다고 한다.